'!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8일 대만 식품업체 홍부식품실업유한공사와 전통 고려인삼 드링크 ‘원비-디’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대만 수출은 지난 1992년 국교단절 이후 중단됐다가 약 18여년 만에 재개된다는데 의미가 깊다.현재 대만 기능성음료 시장은 매년 증가 추세에 있으며 특히 인삼과 같이 대대로 전래되는 보약제 함유 드링크 시장이 늘고 있어 피로회복·자양강장의 효과가 있는 ‘원비-디’판매 활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일양약품은 수도 타이베이를 기점으로 ‘원비-디’ 점유율 확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대만 공영방송을 통한 TV광고 및 대대적인 매체 광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게릴라성 시음회를 진행해 40년 전통의 Maid in Korea ‘원비-디’를 홍보해 나간다.지난 71년 세상에 첫 선을 보인 ‘원비-디’는 이듬해 72년 일본에 처녀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중국, 미국, 일본 등 전세계 2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드링크 수출품목이다. 수출물량의 6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복건성의 경우에는 ‘원비-디’의 지명도가 코카콜라와 맞먹을 정도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중국에서만 총 2억 1000만병이상의
서울아산병원(병원장 이정신) 의공학과는 '2010 의료기기 연수교육과정'을 개설,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매달 교육과정을 실시한다.의공학협회나 해당 업체들이 교육을 실시한 적은 있었지만, 병원이 주관하고 오랜 경력의 실무 전문가가 직접 현장 교육하는 과정은 국내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의공학과가 유일하다. 서울아산병원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의료기기의 정확한 이해와 올바른 진단 및 원인 해결 등을 통해 정예화된 의료기기 유지보수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의공학과는 과정에 참여한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을 지급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변화하는 의료기기 정보를 교환하는 등 지속적인 유대를 해나갈 계획이다.아울러 과정별 5명 이내로 수강인원을 제한해 교육 집중도의 극대화를 꾀하고 다양한 고장 예제를 통해 의료기기에 대한 최고의 경력을 가진 강사진들의 노하우를 100% 습득, 실무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갖춘다. 특히 지난 5회의 교육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의료기기 수리에 대한 단순한 지식뿐만이 아니고 예방정비 및 안전점검, 수리비용 절감 등 유지보수와 관련된 모든 부분에 대해 교육을 강화했다. 서울아산병원 김종순 의공학팀장은
교차오염 위험성이 높은 세팔로스포린제제, 세포독성 함암제제 작업소를 다른 의약품 작업소와 분리하는 것이 의무화될 전망이다.6일 제약협회에 따르면 복지부가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약국 및 의약품 등의 제조업ㆍ수입자 및 판매업의 시설기준령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마련, 제약사들의 의견을 조회하고 있다. 그간 다른 제품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의약품을 타 의약품과 동일한 시설에서 제조할 경우 교차오염의 우려가 있고 대형 약화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지적돼왔다.실제로 지난 2002년 모 제약사 감기약과 고혈압치료제가 포장과정에서 뒤섞여 시중에 유통된 사례도 있었다.지난 2006년 식약청은 ‘GMP 기준 국제조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의약품 품질 및 제조관리기준(GMP)을 선진화하고, 원활한 도입을 위한 기반을 조성한바 있다.제형별 관리체계를 품목별 관리체계로 전환하고 단계적으로 품목별 허가전 GMP 인증제 도입 및 Validation을 의무화했으나 작업소 시설기준의 국제화가 추가로 필요하다는 분석이다.현행 법령에서는 무균제제, 페니실린제제, 성호르몬제제, 생물학적제제 작업소와 기타 의약품 작업소는 각각 분리하도록 돼 있으나 미량으로 과민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이
한국글로벌헬스케어협회(회장 박인출, 이하 G헬스케어협회)는 최근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의료관광단체로서 정식 사단법인 허가증을 받고, 본격적인 해외환자 유치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G헬스케어협회는 개원의와 전문병원을 중심으로 1,000여개 외국인환자 진료 의료기관, 유치업체 등이 모여 결성한 민간단체로 복지부 산하 의료관광당체로 거듭남에 따라 앞으로 의료관광 사업에 큰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의료관광 단체가 정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해외환자 유치 사업에 참여하게 될 경우 국가 인증 단체임을 전면에 내세워 신뢰감 상승 등의 시너지 효과를 얻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이에 따라 그동안 민간 의료관광단체에서는 복지부 산하 사단법인 허가를 받기위해 회원 병원 모집에 열을 올리는 등 심혈을 기울여왔던게 사실.홍민철 G헬스케어협회 사무총장은 앞으로 “정부의 의지에 부응하여 해외거점병원 구축, 의료사고 보상대책 마련 등 민간이 담당해야할 다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이를 위해 “오는 9일 법인 허가 후 첫 이사회를 개최하여 사업계획을 확정지을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G헬스케어협회는 그동안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
정부의 약가제도 개선안이 시행돼도 해외 수출 부문 등에서 강점을 가진 상위제약사들은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저가구매제, 고혈압치료제 목록정비 등 정부가 제약산업 전반적으로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제약사들도 생존을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현재 국내 제약시장에서 특허만료 전 오리지널 의약품 시장은 1조4000억원에 달하고 특허만료 오리지널 의약품 시장은 2조4000억원, 제네릭 의약품 시장은 4조6000억원 정도의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정부의 약가인하안이 현실화될 경우 약 7조원 규모의 특허만료 오리지널 의약품 시장과 제네릭 시장이 타격을 입게 된다고 볼수 있다.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과 제네릭의 가격이 동일한 경우 실제 의료기관에서 단순히 가격차이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제네릭보다 오리지널 제품을 선호하지는 않을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이는 특허만료 이전에 독점적인 판매를 지속해온 다국적업체의 경우 다소 우월감이 있는 영업을 하기 때문에 특허만료 후에는 좀더 인간적이고 현실적 영업을 하는 국내 제약사의 제네릭을 선호하는 분위기로 반전될수 있다는 것이다.따라서 마케팅 파워와 품질경쟁력이 우수한 국
올 봄 대유행이 예고되고 있는 A형간염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방접종이 중요하지만 정작 의료현장에서는 예방백신의 품귀현상으로 접종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개원가에 따르면 3월부터 A형간염 환자가 급증 할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지난겨울부터 예방백신 구매에 나서고 있지만 확보가 어려워 접종을 원하는 환자들을 되돌려 보내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앞서 정부는 올 한해 제약사를 통해 총 345만 도즈의 A형간염 예방백신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혀 지난해와 같은 대란사태는 빚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한바 있다. 그러나 현장의 상황은 이와 같은 정부의 예측과는 전혀 다르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서울 송파구에 있는 A내과 김모 원장은 “이미 지난 1월부터 A형간염 백신을 구비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해봤지만 거래처로부터 들을 수 있는 대답은 3월 중순이 지나봐야 안다는 것”이었다며 백신 구비의 어려움을 토로했다.그는 이어 “언론보도와 실제 환자들을 통해 A형간염이 늘고 있다는 것은 피부로 체감하지만 실제 예방에 절대적인 백신 공급이 이토록 원활치 않으니 답답한 노릇”이라고 꼬집었다.다른 의원도 사정은 마찬가지다.강남구에 있는 B내과 이
제15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이하 ICOM)가 2월27일 오전 9시부터 일본 치바시 소재 마쿠하리메세 국제회의장에서 ‘동양의학과 현대의학의 조화’란 주제 속에 공식 일정을 시작해 2월 28일 성황리에 폐막했다.특히 이번 ICOM에서는 차기 대회를 동의보감 400주년 기념 엑스포와 연계하여 대한민국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이번 제15회 ICOM 대회에는 한국(대표단장 김현수 대한한의사협회장)에서 참가한 181명을 비롯해 일본, 대만, 중국, 미국, 영국, 호주, 러시아, 이스라엘 등 15개국 1천여 명의 전통의학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월 26일 오후부터 대회 등록 및 신청이 진행됐다.2월 26일 저녁에 열린 대회 환영연에서 대한한의사협회 김현수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의 준비를 위해 노고가 많으셨던 나카타 케이고 대회장님과 소조 무로가 ISOM(국제동양의학회)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15회 ICOM의 성공적인 개최와 진행이 되길 바라며, 차기 ICOM은 동의보감 400주년을 기념해 2013년 한국에서 개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2월 27일 대회 개막식에서 나카타 케이고(Nakata Keigo) ICOM 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 세계에서 오
영남대학교병원은 내부직원으로 구성된 CS 강사 17명와 CS 코치 40명을 대상으로 자질 향상을 도모하는 레벨 업(Level Up) 교육과정을 개설·진행했다. 병원의 자체적 교육을 통해 선발된 이들 CS 강사 및 CS 코치는 현재 내부구성원 CS 교육과 협력업체 직원 CS 교육을 담당해오고 있다. 이번 과정은 내부 CS 강사와 코치에 대한 자질 향상을 위해 외부전문교육기관에 위탁교육을 의뢰한 것. 교육은 지난 2월 25일~26일 양일간 서관 지하 3층 문화교육실에서 진행됐다. 첫날은 CS 강사, 둘째 날은 CS 코치를 대상으로 Level-up(레벨 업) 교육, 외부전문교육기관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과 ‘김희선HRD센터’가 이번 심화과정 교육을 담당했다. 병원 관계자는 “CS 강사와 CS 코치는 본인들 스스로 동료 직원을 교육해야 하는 입장인 만큼 이들이 지녀야 할 마인드와 자질 향상은 내부로부터 싹을 피워 궁극적으로는 외부고객을 만족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시는 비타민C 음료로 대중적 인기를 끌고 있는 광동 ‘비타500’이 올해 출시 10년을 맞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비타500’은 올 2월까지 총 누계 판매량이 25억병을 훌쩍 넘어섰으며, 월 평균 판매량이 4000만병 가량이다. 25억병이라는 대기록을 숫자로 환산하면 25만톤(100ml 제품 기준)에 이르며, 이는 코엑스 수족관(2300톤)을 108.7회 가량 채울 수 있는 양에 해당한다. 또 4900만 우리 국민이 한사람당 51병씩 마신 것과 같으며, 10년 동안 팔린 비타500(병 높이 14cm)을 눕혀서 한 줄로 늘어놓으면 지구(둘레 4만 70km)를 7.6바퀴 돌고도 남는 수량이다. 광동제약은 탄생 1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 새로운 ‘비타500’으로서의 변신를 꾀했다. 우선 성분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는데, 기존 비타민C 500mg 함량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체내에서의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2와 수분 보유력을 강화해주는 히알루론산을 추가하고 상큼한 맛을 더했다. 또 기존의 상큼한 오렌지 컬러에 비타민C를 강조하는 패키지 디자인을 바꾸는 등 제품의 겉모습도 새롭게 단장했다. 광동제약 홍보실 유대선 부장은 “이번 리뉴얼은 비타500이
올해 들어 제약업계는 근간을 흔드는 대형 사건들이 연달아 터지면서 몸살을 앓고 있다.정부의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 시행예고부터 고혈압치료제 목록정비, 리베이트 조사까지 두달새 제약사들은 하루하루가 사건의 연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특히 제약업계는 지난해말 저가구매 인센티브제의 발표가 취소되자 희망을 갖기도 했으나 정부가 유통투명화와 리베이트 근절의지를 가지고 강하게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어 혼란스럽다는 반응이다. 제약협회과 다국적의약산업협회는 이례적으로 공동 성명을 발표해 정부의 약가 인하 정책의 재고를 요구하고 있으며, 제약협회의 경우 비상대책위원회까지 구성하는 등 저가구매제에 대한 방어 태세를 갖추고 있다.하지만 제약사들의 생사를 쥐고 있는 중요한 정책들이 이미 확정되거나 정부가 강한 시행 의지를 보이고 있어 업계의 공동 대응 전략과 함께 유통 투명화 등에 대한 근본적인 자정 노력도 요구된다. ◇공정위 이어 국세청 리베이트 탈세조사까지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월부터 CJ제약과 한국얀센을 방문해 리베이트 보강 조사를 벌였으며 이와는 별도로 공정위 서울사무소는 태평양제약, 삼아제약, 신풍제약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이와함께 공정위는 지난해 경실련이 고발했던
정부의 고혈압치료제 약가 인하 정책이 그대로 추진되면 최대 매출의 15%정도까지 영향을받는 제약사도 생겨 업계는 치명적 타격을 입게 된다.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고혈압치료제의 급여기준 가격선은 상당히 낮아 연구팀이 제시한 급여기준 가격선이 채택될 경우 상당수 약물의 약가가 대폭 인하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해 3월 고지혈증치료제의 경우 평균 15.2% 약가가 인하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고혈압치료제의 주요 품목의 평균 약가 인하율은 47.1%에 달하게 된다.ARB계열의 경우, 대웅제약 ‘올메텍40mg’(상한가 949원)은 급여기준가격 371원이므로 60.9%의 인하율이 예상된다.급여기준가격인 371원인 한독약품 ‘테베텐정600mg’(상한가 786원)은 52.8%, 동아제약 '코자르탄정100mg'(899원) 58.7%, 유한양행 ‘로자살탄정100mg’(945원) 60.7%, 한미약품 ‘오잘탄정100mg’(943원) 60.7%, 종근당 ‘살로탄정100mg’(943원) 60.7%가 인하된다.CCB계열인 한미약품 ‘아모디핀’(상한가 396원)은 32.1%, LG생명과학 ‘자니딥정’(453원) 40.6%, 보령제약 ‘시나롱정10mg’(391원) 31.2%, 동아
국세청의 제약사와 도매상에 대한 리베이트 계열조사가 업계 전체를 초조와 우려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다.더구나 제약사 리베이트와 관련해 공정위에 이어 국세청까지 탈세 조사에 착수함으로써 그 여파가 크게 번질 것으로 보여 초긴장 상태다. 국세청은 지난 25일 리베이트 탈세 혐의가 포착된 제약업사 4곳을 포함한 도매업체와 의료기기업체 총 30개사를 대상으로 허위세금계산서 등 세무조사에 나섰다.이들 제약사들은 거래물품과 세금계산서에 차이가 있거나 허위세금계산서를 통한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의약품의 경우 무자료 매출과 허위세금계산서 수수행위가 성행하고 있어 유통 거래질서가 크게 문란해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국세청은 전국적으로 지방국세청 조사요원을 동원해 조사대상 업체들의 의약품 실물과 세금계산서 흐름을 거래 단계별로 추적할 계획이다.특히 제약사들은 세금계산서 추적 조사를 포함해 법인세 등까지 종합적인 조사를 벌여 리베이트 관련 통합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이 조사를 통해 세금계산서 없이 거래하거나 허위세금계산서가 오고간 사실이 드러나면 세금 추징과 함께 조세범처벌법 위반사항에 대해 고발 조치된다.특히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복지부 약가
허위세금계산서 등을 이용, 리베이트 탈세 혐의가 포착된 제약업체에 대한 세무조사가 시작됐다.25일 국세청은 제약업체 4곳, 의약품도매업체 14곳, 의료기기 제조판매업체 12곳 총 30개 업체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세무조사는 의약품의 경우 무자료 매출과 허위세금계산서 수수행위가 성행하고 있어 유통 거래질서가 크게 문란해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조사 대상은 거래물품과 세금계산서에 차이가 있거나 허위세금계산서를 통한 비자금 조성 혐의가 있는 제약사 등이다.국세청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부가가치세 신고내용 등을 지속 조사해온 결과 인과관계가 부실하다고 판단되는 이들 업체들을 선별한 것이다. 국세청은 전국적으로 지방국세청 조사요원을 동원해 조사 대상 업체들의 의약품 실물과 세금계산서 흐름을 거래 단계별로 추적할 계획이다.특히 제약사들은 세금계산서 추적 조사를 포함해 법인세 등까지 종합적인 조사를 벌여 리베이트 관련 통합 탈세 조사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이 조사를 통해 세금계산서 없이 거래하거나 허위세금계산서가 오고간 사실이 드러나면 세금 추징과 함께 조세범처벌법 위반사항에 대해 고발 조치된다.
마약류 의약품의 도난, 분실 등에 대한 책임이 강화된다.식약청은 의료용 마약류 운송 중 도난∙분실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 운반 업무의 위∙수탁, 준수사항 등을 담은 ‘마약류 운반 관리지침’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이 지침에 따르면 마약류 취급자는 본인이 마약류 운반 업무 전반을 관리 감독하거나 업소에 종사하는 종업원 중 1인을 운반책임자로 지정해 운반 업무 전반을 관리 감독하게 해야 한다.마약류도매업자의 경우에는 약사법 시행규칙 ‘의약품유통관리기준’의 공급관리책임자나 운송책임자가 마약류 운반책임자가 된다.마약류취급자는 운반책임자와 운반담당자에 대해 연 1회 이상 마약류 관리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그 기록을 보관해야 한다.마약류취급자는 약사법 시행규칙 ‘의약품유통관리기준’에 따라 지정의약품에 대해서는 잠금장치 등 안전장치를 해야 한다.마약류취급자가 여러 장소로 마약류를 운반하는 경우 운반책임자는 배송지 등이 명시된 운반계획서를 미리 작성해 운반담당자가 이를 숙지하고 휴대하도록 하고 원본은 운반책임자가 있는 사무소에 보관한다.마약류와 일반의약품을 동일 차량으로 운반하는 경우 두 의약품간 운반차량내 보관장소가 다르므로 창고에서 출고
파록세틴염산염이 자살 등 이상반응이 새롭게 추가되며 허가사항이 조정된다.23일 식약청에 따르면 의약품 제조판매(수입)품목 중 ‘파록세틴염산염 단일제’에 대한 안전성 유효성 심사결과에 따라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통일조정할 예정이다.파록세틴염산염은 유당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갈락토오스 불내성(galactose intolerance), Lapp 유당분해효소 결핍증(Lapp lactase deficiency) 또는 포도당-갈락토오스 흡수장애(glucose-galactose malabsorption) 등의 유전적인 문제가 있는 환자에게는 투여하면 안 된다.이상반응으로는 드물게 심장 서맥이 보고됐으며 정신계증상으로는 빈도는 알수 없지만 자살 관념 및 자살행동이 나타났다. 또 흔하지는 않았지만 가려움과 매우 드물게 광과민 반응을 일으키기도 했으며 불규칙한 귀울림과 관절통, 근육통이 드물게 보고됐다.파록세틴 투여 중단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현기증, 감각장애 등과 함께 두근거림, 감정적 불안정, 과민성, 시력장애 증상이 추가됐다.특히 일부 임상시험에서 이 약을 포함한 SSRIs(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가 정자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영향은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교수진 4명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이 선정하는 ‘위험관리기술전문가 풀(Pool)’에 위촉됐다.위촉된 의료진으로는 △계영철(안암병원 피부과) 교수 △선경(안암병원 흉부외과) 교수 △이흥만(구로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이승룡(구로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등 총 4명이다.위험관리기술전문가는 안전한 의료기기를 제작하는 제조업체의 노력에 힘을 실어주고 안전한 의료기기가 국민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제반환경을 마련하는 사람을 말한다.위촉위원들은 의료기기제작업체의 위험관리 및 기술지원 사업 등에 대한 자문을 실시하며, 고 위험 신개발의료기기에 대한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기준) 심사과정 등에 전문가로 참여한다.우리나라에서는 2004년 5월에 의료기기법이 시행됨에 따라 의료기기의 제조 및 품질보증을 위한 의료기기 GMP 기준 적용을 의무화 했으며, 지난 2007년 5월부터는 위험관리를 기반으로 GMP적용이 확대된 바 있다.
동국제약은 지속형 서방출성 펩타이드 항암제 ‘DKF301’의 3상 임상을 위해 서울CRO와 임상시험수탁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DKF301’은 고세렐린 아세테이트 제제로 기존의 이식(implant) 주사제를 마이크로스피어(microsphere) 분말 주사제로 제형을 변경한 유방암, 전립선암 치료제로, 주사시 통증을 최소화했다 이번 연구는 임상시험 수탁기관인 서울CRO를 통해 세브란스 병원을 비롯한 국내 대형 3상 임상 실시 병원에서 유방암 및 전립선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고세렐린 아세테이트는 아스트라제네카가 독점하고 있는 유방암, 전립선암 치료제로 세계 시장 규모는 2008년 기준으로 약 12억불, 국내는 약 300억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동국제약 차경회 연구소장은 “동국제약은 서방출성 미립구 제제기술에 있어서 세계 최고수준의 R&D 기술 노하우를 구축했다"며 "2012년에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한 개량신약으로 발매되면 내수 및 수출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미국, 유럽, 일본 등 외국제약사를 대상으로 라이센스 아웃(License-out)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동국제약은 펩타이드
심평원은 24일 오후 2시부터, ‘RFID 기반의 의약품 생산ㆍ유통 효율화를 위한 공청회’를 서울 상암동 소재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이번 공청회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협약을 통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직무대리 이동범)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에서 진행 중인 “RFID 기반 의약품 유통체계 선진화 방안 연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그 간 심평원은 실무위원회 및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보건복지가족부, 지식경제부, 식품의약품안전청, 제약사, 도매상 등 관련 기관과 논의를 진행해 왔다. 심평원은 “금번 공청회는 그동안 논의된 방안 및 국내 제약기업의 IT 실태조사 결과 등을 발표하고 토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보다 발전된 방안을 마련하고 관계자들의 이해 및 참여를 유도하기 위함”이라고 공청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공청회는 노길상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의료정책관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4개의 주제를 발표하고, 정형선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9명의 패널 토론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첫 번째 주제는 “유통투명화 및 글로벌 No.1 제약산업 도약을 위한 제약+IT 융합 발전전략(안)”에 대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발표에 이어 한미약품의
식약청이 올해 규제개혁의 기본방향을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 고부가가치 제품의 기술지원, 원료에서 소비까지 체계적 안전관리’에 초점을 맞춘다.22일 식약청에 따르면 올해 추진할 규제개혁 과제는 전년대비 2배(59개→102개)수준으로, 경제활성화 등에 파급효과가 큰 과제와 내부 행정규칙 개정을 통해 추진 가능한 과제를 상반기에 우선 완료할 계획이다.우선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의료기기 허가 심사 절차 간소화 일환으로 인정규격대상 의료기기 품목을 확대(18개→38개)하고 성능 및 규격이 정형화된 제품의 허가기간을 단축(65일→10일)하며, 안전성이 확보된 원자재 사용 시기를 고시 개정 후 적용에서 공고와 동시에 적용토록 개선할 방침이다. 또한 전시를 목적으로 하는 의료기기는 품목허가(신고)없이 제조 또는 수입할 수 있도록 개선해 첨단 의료기기 개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첨단 제품의 상품화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수출업체의 해외 수입업체에서 실시하는 국내실사에 대비해 국내 수출업체가 식약청에 모의실사를 요청할 경우 사전점검을 실시해 수출증진을 간접적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신기술 의료기기 제품의 신속한 평가를 위한 ‘신제품 인증기준 예비제도’를 도입해 연구
합병법인 코리아본뱅크가 동아회원권그룹에서 사명을 바꿔 22일 변경 상장된다. 또 합병신주가 코스닥시장에 상장됨에 따라 코리아본뱅크(KBB)는 심영복 대표와 특수관계인이 지분율 19.75%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되고, 미국의 인공관절 생산업체인 엔도텍(Endotec,Inc.)이 계열사로 편입하게 됐다. 코리아본뱅크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국내 최대 규모의 유통망을 가진 조직이식재사업과 인공관절 등 메디컬디바이스사업을 기반으로, 바이오시밀러 분야인 골형성단백질(BMP-2) 및 줄기세포치료제사업 등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올 한해 세계 2번째로 대량생산에 성공한 골형성단백질의 임상과 시약수출 등을 통해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서고 미국의 엔도텍을 통해 인공관절의 국산화는 물론 미주와 유럽, 아시아 등 세계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코리아본뱅크 심영복 대표는 “이번 상장을 통해 코리아본뱅크는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안정적인 자원조달을 기반으로 꾸준한 연구개발과 양산설비 확충을 통해 글로벌 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아회원권그룹을 통해 우회상장한 코리아본뱅크는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