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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혈압신약 ‘카나브’가 시장 경쟁에 본격 뛰어들기 위한 신고식을 가졌다. 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은 2일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500여명의 영업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혈압신약 ‘카나브’ 발매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매식은 레이져쇼를 시작으로 개발경과, 발매선언, 임직원 결의 등을 통해 ‘카나브’에 대한 임직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의지를 확인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영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영업직원 전원에게 아이패드(i-pad)를 전달했으며, 임직원 건강을 먼저 챙기자는 의미에서 고혈압 증상이 있는 임직원들에게는 건강운동화를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됐다. 보령제약은 ‘카나브’ 발매식을 시작으로 다국적 제약회사가 주도하고 있는 국내 고혈압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다는 각오다. ‘카나브’는 영국, 미국, 스위스에서 전임상 및 1상임상을 수행했으며, 국내에서 전국 24개 병원에서 실시한 2, 3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지난해 9월 9일 식약청에서 신약으로 공식허가를 받아 국내 제15호 신약이자 국내 최초의 고혈압 신약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3월 1일자로 약가가 등재되어 판매를 개시했다.김광호 대표는 “카나브는 국내 최초의 고혈압 신약
▶빈소 : 한남동 순천향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층 7호, 발인 : 2011년 3월 4일(금), 경기도 이천 호국원
시민단체들이 인도와 EU간 FTA 체결이 세계의 약국을 없애려는 정책이라며 적극 반대하고 나섰다.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은 2일, 주한 유럽연합대표부 앞에서 ‘전 세계 민중의 의약품 접근권을 위협하는 EU FTA 전략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인도-EU FTA와 한-EU FTA가 유럽의 초국적 거대기업들을 위한 공격적인 개방정책이라며 강력히 규탄했다.단체연합은 기자회견에서 “인도-EU FTA가 체결되면 자료독점권이 생겨 인도가 값싼 제네릭(복제약)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것이 더 이상 힘들어지게 된다”며 “이에따라 120개국에 달하는 개발도상국의 민중이 죽음으로 내몰릴 위기에 처했다”고 성토했다.기자회견문에 따르면 자료독점권이 부여되는 경우 특허가 없거나 특허가 만료된 의약품일지라도 판매독점권이 생겨 생산과 수출을 하지 못하게 된다. 또 강제실시와 같은 특허권의 공공적 사용도 불가하다. 즉 오리지널 의약품의 독점으로 가난한 환자들은 약을 구매하기가 어려워 진다는 것.단체연합은 특히 자료독점권은 특허권에 비해 독점기간이 짧지만 간편한 절차만으로 쉽게 얻을 수 있어 임상적 효과가 더 낫지도 않은 신약들이 더 수월한 방식으로 독점을 획득할수 있다고 강조했다.발언자
대원제약㈜ (대표 백승열)는 3월 1일부로 영남지부 김석기 이사대우 등 직원 100명에 대한 정규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승진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영남지부 김석기 ▷충호남지부 이궁기 ▷서울연구소 김주일 ▷전략기획실 권영남 ▷해외사업부 이은형 ▷경인지부 이준혁 ▷서부산팀 김종호 ▷감사실 정준원 ▷영업기획부 김형렬 ▷서울1팀 신상덕 ▷창원팀 전현수 ▷도매부 고심석 ▷서울연구소 김형선 ▷기획팀 한명성 ▷중앙연구소 송세현 ▷감사실 장인철 ▷감사실 최남석 ▷경영지원부 백대업 ▷마케팅부 임태훈 ▷마케팅부 김무신 ▷호남팀 설진 ▷북부팀 김현태 ▷인천팀 유준연 ▷안산팀 정우진 ▷대전팀 신광균 ▷기획팀 이정숙 ▷자원팀 김승목 ▷설비팀 김성윤 ▷생산1팀 김덕민 ▷중앙연구소 조상호 (이하 생략)
한국뇌학회(회장 왕규창 서울대학교 교수)는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뇌신경과학회, 대한뇌기능매핑학회, 대한신경과학회 및 계산뇌과학회와 함께 2011 세계 뇌(腦)주간 (World Brain Awareness Week) 행사의 일환으로 뇌의 기능 및 질환과 관련한 여러 주제에 대하여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2002년 첫 행사에 이어 열 번째로 이루어지는 올해의 행사는 3월 12일부터 19일 사이에 전국 11개 도시 (서울ㆍ인천ㆍ수원ㆍ춘천ㆍ대전ㆍ익산ㆍ광주ㆍ대구ㆍ포항ㆍ창원ㆍ부산) 15곳이다.뇌주간 행사는 일반인에게 뇌과학 연구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기 위해 1996년 미국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현재 수십개국에서 매년 3월 셋째 주에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2011년 뇌주간 행사는 뇌기능활용 및 뇌질환치료기술개발연구사업단, 희귀질환진단치료 사업단, 서울대 뇌인지과학과, 고려대 뇌공학사업단, 경희대 신경퇴화제어연구센터, 서울대 뇌-마음-행동 연계과정, 연세대 WISE 강원지역 센터, (주) 니콘 인스트루먼트 코리아, 월간과학소년 등이 후원한다.뇌과학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뇌의 기능은 아직 많은 부분이 신비의 상태로 남아있어 21세기 과학기술의 마지막 미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은 3월 1일자로 신임 행정처장에 이몽열(李夢烈, 56)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사무국장을 승진, 임명했다.1955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난 이몽열 신임 행정처장은 1983년 3급 공채시험을 통해 입사한 이래 경리과장, 감사팀장, 기획예산팀장, 보라매병원 서무과장, 원무부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하고 2009년 3월부터 보라매병원 사무국장으로 재임해 왔다.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이몽열 행정처장은 서울대학교병원과 보라매병원 에 재직하며 뛰어난 업무추진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2009년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몽열 행정처장은 “서울대학교병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창의력과 진취적인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또한 “소통과 협력의 조직문화를 구축하여, 각 개인의 뛰어난 능력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타500이 출시 10주년을 맞아 새 옷을 갈아입으며,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비타500은 ‘비타민 음료’ 시장을 만들며 지난 10년간 30억병 이상이 팔린 베스트셀러.광동제약은 최근 2011년 비타500 광고 모델로 소녀시대를 영입하면서 멤버 9명 각자의 개성을 살린 얼굴 사진을 제품 병 라벨에 적용한 ‘스페셜 에디션(Special Edition)’을 출시했다. 업계에서는 비록 건강음료라고 해도 다소 보수적인 국내 제약업계에서 이처럼 대담한 시도가 나왔다는 것 자체가 놀랍다는 반응이다.회사측은 혁신을 통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과거 10년간 형성된 제품 이미지에서 과감하게 탈피, 모델 얼굴이 적용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는데 회사측은 이번 시도가 음료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광동제약은 이번 시도가 일단 소비자의 시선을 끄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비타500의 주 소비층인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큰 반응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소녀시대 멤버들의 얼굴이 새겨진 제품은 출시되자 마자 각종 블로그를 통해 빠르게 전파되는 중이다. 인터넷을 통해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전 멤버 라벨을 모으겠다’, ‘이제부터
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영진) 자료에 따르면 2003년부터 2010년까지 8년간 외래에서 담석증으로 진단된 환자 12,174명(남자 6,450, 여자 5,724명)을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이 9,336명으로 전체환자의 76.7%를 차지했다. 다이어트 관심층인 20대~40대 환자도 2,745명(남자 1,335명, 여자 1,410명)으로 22.5%를 차지했다. 또 2003년 1,067명(남자 553명, 여자 514명)에서 2006년 1,489명(남자 810명, 여자 679명), 2010년 2,030명(남자 1,066명, 여자 964명)으로 2003년 대비 1.9배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분석한 담석증 환자 자료(2005년 7만9,000명, 2009년 10만 3,000명)와 같이 담석증이 최근 증가하고 있음을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60대가 3,385명(남자 1,924명 여자 1,461명)으로 전체 환자의 27.8%로 가장 많았으며, 70대 2,575명(남자 1,365명, 여자 1,210명, 21.2%), 50대 2,562명(남자 1,407명, 여자 1,155명, 21.0%), 40대 1,564명(남자 806명, 여자 758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기능성 소화불량치료제 ‘가스모틴’(성분: 모사프라이드5mg)을 산제로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가스모틴’은 정제(알약)만 있었으나 새롭게 산제(가루약) 제형이 이번에 추가된 것이다. 새로운 제형 출시로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환자나 고령층 환자의 복용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제품에 들어있는 만니톨 성분은 달콤한 맛을 내는데다 물에 잘 녹기 때문에 물에 타서 복용해도 좋다는게 회사측 설명. ‘가스모틴’은 산제와 정제 모두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식전/후에 모두 복용할 수 있어 고령층 환자를 비롯한 많은 환자들에게 복약 순응도가 높은 약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02년 출시 이후 차별화된 작용기전 즉 세로토닌 수용체 차단 작용의 유효성이 크기 때문에 기능성 소화불량 치료제 시장에서 부동의 처방 1위를 지키고 있으며, 500억대 매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가스모틴’ 산제는 1일 3회, 1회 1포 복용 가능하다.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2일 이대여성암전문병원 개원 2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서현숙 이화의료원장, 김승철 이대목동병원장 겸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을 비롯한 경영진, 여성암 관련 의료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기념식에서 서현숙 이화의료원장은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의 성공 요인은 국내 유일 여자대학교 부속 의료기관으로서 ‘여성을 가장 잘 아는 병원’의 강점에 기반을 둔 전문화와 진료 시스템 혁신을 통한 차별화”라고 소감을 밝히고 “앞으로도 중단 없는 고객중심의 진료 서비스 혁신과 마케팅 강화로 여성암 치료 대표 병원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이 최근 개원 2주년을 앞두고 발표한 경영 실적에 따르면 올해 1월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의 여성암 수술 건수는 개원초인 2009년 3월 대비 3.3배 이상 늘어났다. 특히 유방암·갑상선암센터의 올 1월 여성암 수술 건수는 2009년 3월 대비 4.5배가 넘는 신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타 병원에서 암 진단 받은 환자의 전입도 2009년 3월 대비 2.5배의 신장을 보였고, 지방 거주 여성암 환자 유입도 개원 후 지속적으로 늘어나 여성암 분야에서 전국 대표 병원으
영남대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은 올해도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 병행 체제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최근 의예과·의전원 입학식을 갖고 3월2일부터 학사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근로복지공단 안산산재병원은 2일부로 한덕정 정신과장·곽동훈 치과장과 7일 김준호 내과장을 각각 영입한다고 밝혔다. 한덕정 정신과장은 한림대 의과대학을 졸업, 강동 성심병원·국립춘천병원에서 수련을 하고 경주 새빛병원, 춘천 서인정신병원에서 정신과장, 한림대학교 정신과 외래 조교수로 재직했다.곽동훈 치과장은 전북대학교 치의학 전문대학원을 졸업했고 특히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경력도 가지고 있다.김준호 내과장은 연세대 원주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건대병원에서 수련을 마친 후 안성의료원, 강남병원, 성모병원 내과과장을 역임하고 건대병원 내과 외래 조교수, 고대 안암병원 내과 외래 부교수를 지냈다.
문영진 미국 조지워싱턴대 의대 교수 모친상. 2월 28일 고려대 의대부속 안산병원, 발인 3월 4일 오전10시, 031-411-4441
요양병원협회가 건보공단이 발표한 통계에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단순 % 증가율로 요양병원을 매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달 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010 건강보험주요통계’를 발간하며, 요양병원의 요양급여비가 전년 동기 33.2% 증가했다고 밝혔다. 요양병원의 요양급여비 급증은 이미 어제 오늘 일이 아닌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회장 김덕진)는 정부의 이 같은 통계 발표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요양병원협회 김덕진 회장은 “정부에서 통계를 통한 요양병원의 착시현상을 유도하며 분위기를 어수선하게 만들고 있다”면서 “노인의료비의 증가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요양병원의 요양급여비만 몇 % 증가했다고 발표하는 것은 문제”라고 비판했다. 실제 노인의료비의 약 80%가 급성기 병상을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요양병원의 요양급여비 증가율만을 내세우며 마치 건보재정 누수의 원인으로 지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 김회장은 건강보험재정 누수의 원인은 사실 대형병원들의 병상 증설을 통제하지 못한 정부에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복지부가 병상 수급정책을 만들어 조절할 필요가 있다. 지역할당제 등을 통해 병상 수급 조절이 필요한 상황”이
삼성그룹은 지난 2월 25일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합작회사 설립을 발표했다. 김태한 삼성그룹 신사업추진단 부사장의 발표에 따르면 바이오제약 합작사는 자본금 3000억원 규모로 인천 송도경제자유구역 내에 설립되며 합작사에는 삼성전자, 삼성에버랜드, 삼성물산 등을 비롯해 다국적 바이오제약 서비스업체인 퀸타일즈(Quintiles)가 지분을 투자하게 된다.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해 5월 사장단회의를 통해 2020년까지 23조 3000억원을 투자해 태양전지, 자동차용 전지, 발광다이오드(LED), 바이오제약, 의료기기 등 5개 신사업을 미래 신수종 사업으로 육성키로 결정한바 있다.이번 바이오제약 합작사 설립은 신수종사업과 관련한 첫번째 구체적인 밑그림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주목되는 사안이다.삼성그룹의 바이오제약 산업 도전은 크게 3단계 과정으로 추진된다. 1단계는 2011년 상반기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의 건립을 시작해 2013년 상반기부터 3만 리터 규모의 동물세포배양기를 가동하고 다국적 제약회사들의 바이오의약품 위탁 생산(CMO)을 시작해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과 생산기술을 확보한다.2단계는 확보된 생산 시설과 생산 기술을 이용해 2016년부터 자체 개발한 바이
분만취약지역 3곳에 정부지원 산부인과가 설치·운영된다.보건복지부는 ‘2011년도 분만취약지 지원 시범사업 지역’으로 충북 영동군, 전남 강진군, 경북 예천군 등 지자체 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분만취약지 지원 사업’은 지역 내 산부인과(분만실)가 없어 발생하는 산모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안전한 분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는 분만 취약지역에 산부인과가 설치· 운영 될 수 있도록 시설·장비비 등을 지원해 분만 취약지를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지역 내 사업수행의료기관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해당 의료기관에는 거점산부인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시설·장비비 및 운영비 12.5억원(국비 50%, 지방비 50% 매칭 금액)이 지원된다.향후 전국의 분만취약지역 중 산부인과 설치·운영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지자체를 중심으로 분만취약지 지원 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복지부 공공의료과 관계자는 “분만취약지 지원 사업과 함께 신생아집중치료실 병상 확충 사업, 고위험 분만 통합 치료 체계 구축 추진 등으로 분만 등 필수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생
심발타캡슐과 리리카캡슐의 병용투여시 요양급여가 인정되지 않는다.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을 개정·고시하고 3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Duloxetine 경구제(품명: 심발타캡슐)는 섬유근육통으로 확진되고 삼환계 항우울제 또는 근이완제를 적어도 1달 이상 사용했음에도 효과가 불충분한 경우에 급여 인정하며 Pregabalin(품명: 리리카캡슐)과의 병용투여는 인정되지 않는다.또한 섬유근육통 확진은 1990년 미국 류마티스학회 발표 진단기준에 부합하고 FIQ(Fibromyalgia Impact Questionnaire) 점수가 40점 이상이며 pain VAS(visual analog scale)가 40mm 이상인 경우로 하며, 투여개시 13주 후 pain VAS와 FIQ의 호전이 없는 경우 투여중단을 고려해야 한다고 명시했다.한편, △Rufinamide 경구제(품명: 이노베론필름코팅정100mg, 200mg, 400mg) △Blonanserin 경구제(품명: 로나센정 2밀리그램, 4밀리그램) △Tafluprost 외용제(품명: 타플로탄점안액0.0015%) △Sodium hyal
덴마크 노보놀디스크사는 미국 FDA에 희귀성 출혈질환 치료제로 유전공학적 재조합 XIII 인자 물질 rFXIII 인자에 대한 시판 허가를 신청했다. 생물의약품 허가 신청 형식으로 FDA에 접수한 rFXIII는 선천성 XIII 인자 결핍환자에게 투여한다. 선천성 XIII 인자 결핍질환은 출혈이 멈추지 않는 선천성 질환으로 현재는 사람 혈청에서 추출한 XIII 인자 물질로 치료한다. 따라서 인간 혈청에서 추출한 천연 XIII 인자 물질에는 간혹 오염물질이 혼재할 수 있으나, 재조합 XIII 인자 물질은 유전 공학적으로 제조되어 이러한 혈액에서 연유하는 위험성을 차단시킬 수 있다는 것. XIII 인자 결핍환자는 전 세계적으로 600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따라서 이 새로운 재조합 XIII 인자 치료개발로 혈액에서 추출, 생산할 필요 없이 유전공학적으로 생산, 사용할 수 있는 중요한 연구결과라고 평가하고 있다.FDA 허가 신청은 회사 측에서 4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년간 rFXIII 투여한 제3상 임상에서 월 1회 대체요법으로 설계한 임상연구 결과에 근거한 것이다. 금년 2/4분기에 유럽의약청에도 시판 허가 신청을 접수할 예정으로 있다.
민간병원에 배치되는 공중보건의를 두고 배치 적정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일부 민간병원들이 고충을 토로하고 나섰다.올해 공보의 수가 감축돼 배치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민간병원들 중 일부는 “지역적 특성상 의사 구인난에 허덕이는 처지”라며 “공보의가 없으면 병원 운영이 어렵게 된다”라고 호소했다.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A민간병원은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지난 2005년까지 4명의 공보의가 배치됐지만 올해는 1명으로 줄게 될 전망이다.A병원 관계자는 “강릉의 소도시에서 야간에 응급실 당직을 설 의사들이 몇이나 되겠느냐. 공보의들 덕분에 야간 당직이 가능해 응급실이 운영된다"라고 전했다.일각에서 공보의들이 응급실 전담이 아닌 외래근무에 내몰려 병원의 수익 창출에 동원되고 있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우리 병원에는 전문의 인력이 배치돼 있어 공보의들이 외래 근무를 할 필요도 없고 할 수도 없게 돼있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이다.이 담당자는 이어 “2~3명의 공보의를 배치 받아야 하는데 현재 1명으로 잠정 확정돼 굉장히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숨을 내쉬었다.충북 단양 지역에 위치한 B민간병원은 취약지역으로 지정돼 공보의를 배치 받았지만 올해 공보의 수가 줄어들 것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 이하 진흥원)은 오는 3월 25일(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흥원 서울회의실 대강당에서 ‘의료기관의 국제회계기준 적용방안’을 주제로 「제122회 보건산업진흥포럼」을 개최한다.세부 주제는 ▲국제회계기준 도입 로드맵 및 최근 동향(연자: 한국회계기준원 권성수 실장) ▲비영리법인의 IFRS 도입과 영향(연자: 삼정회계법인 공영칠 상무) ▲의료기관 회계기준 적용 현황(연자: 진흥원 이윤태 전문위원) ▲의료기관의 국제회계기준 도입 필요성 및 영향(연자: 연세대학교 이해종 교수)으로 구성되었다. 2011년부터 상장기업의 국제회계기준 도입이 의무화 되고, 국가회계와 공공기관 회계에도 국제회계기준 도입(2013년 의무화)이 예정되어 있어 의료기관 회계에도 그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에 대한 논의가 부족하며, 아직까지 대응방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진흥원 의료산업팀 이윤태 팀장은 “의료기관에 대한 회계투명성이 계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포럼을 통해 국제회계기준의 적용 가능성을 모색함으로써 의료기관의 선진 회계 인프라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번 포럼은 의료기관 회계기준에 관심이 있는 정부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