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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지난 2009년 원외처방 조제액은 신종플루 특수 효과로 인해 두자리수 증가를 기록했으며 12월 원외처방 조제액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8일 증권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원외처방액은 8483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11.4% 증가했지만 10월 이후 성장률은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원외처방액 성장률의 둔화는 항생제 및 호흡기관용제 처방액 감소와 가장 점유율이 높은 순환계용약의 처방액 증가 둔화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순환계용약의 경우 ‘코자’ 제네릭이 출시된 2008년말부터 처방액이 증가하다가 지난 8월부터 정체되면서 소폭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중외제약 위장관치료제 ‘가나톤’이 오는 27일 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제네릭 등 소화용제 시장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제네릭 품목군에서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동아제약과 종근당의 경우 성장률은 둔화됐지만 20%가 넘는 증가율을 유지하고 있다.동아제약의 ‘스티렌’ 처방액은 정체된 것으로 보이지만 ‘플라비톨’, ‘리피논’, ‘코자르탄’이 50% 이상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당분간 시장대비 고성장할 전망이다. 종근당의 ‘코자’ 제네릭 증가율은 둔화되고 있지만 ‘리피로우(리피토)’, ‘포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오는 19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2010년 의약품분야 CEO 초청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식약청장이 주관하고 식약청 의약품안전국과 바이오생약국이 공동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의약품분야 정책성과 및 2010년 안전관리 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제약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청은 올해 국민이 의약품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게끔 의약품 안전정보 제공 등의 정책을 확대 추진하고 수출업체 모의실사 서비스, 해외전문가 초청 교육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우수의약품 개발 및 해외수출을 지원하는 등 제약산업의 국제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이와함께 최근 차세대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동등생물의약품(바이오시밀러)의 신속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청내 의약품 허가심사 역량을 강화하는데 집중한다.이번 행사에는 한국제약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생물의약품발전협의회(가칭) 및 제약업계 주요 CEO 임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발표되는 정책과제에 대한 제약업계의 지적 및 애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겠다”
앞으로 요양기관의 일일 수진자 자격조회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최근 ‘홈페이지 수진자 자격조회 개선에 따른 의견요청’의 공문을 의료기관단체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단은 이번 수진자 자격조회 제한은 공인인증서 유출 및 도용 등으로 홈페이지를 통한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현재 공단은 건강보험증을 지참하지 않은 가입자 진료와 요양기관의 자격확인 등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홈페이지에 건강보험관련 자격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시스템이 오히려 공인인증서 유출, 도용 등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있는 상황.▶개인정보 유출 사례-’08.4.12 : 약국 전산원이 공인인증서 유출…72만건, 채권추심업체 빚 독촉-’08.4.16 : 치과의사가 지인에게 공인인증서 유출…신용카드 발급 홍보-’08.11.11 : 경기지방경찰청 자료유출 수사발표…70만건, 신용정보업체 등이에 공단은 “요양기관별로 홈페이지에서 일일 수진자 자격조회를 제한하는 시스템 도입으로 개인정보보호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면서 “요양기관의 정상적인 수진자 자격확인 및 청구에 지장이 없도록 일일 수진자 자격조회 상한건수를 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
작년 한해,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이슈 중 하나가 바로 신종플루다. 손세정제, 마스크, 공기청정기, 각종 기능성 식품 등 신종플루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제품들이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 그러나 신종플루와 같은 유해바이러스는 우리가 접촉하고 있는 모든 물건은 물론 공기 중에도 항상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을 100% 차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유해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건강하게 지켜내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기르는 수밖에 없다. 감염성 질환에 똑같이 노출되더라도 어떤 사람은 치명적인 상태에 이르는데, 어떤 사람은 큰 이상 없이 병을 이겨내기도 한다. 이것이 바로 면역력의 차이다. 공기항균기 개발업체인 태극제약에서 제안하는 ‘면역력을 강화하는 7가지 생활습관’을 통해 2010년 새해 건강을 확실하게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 면역력을 키우는 생활습관 7계명 1. 숙면하라 하루 6시간 정도 충분히 잠을 자면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낮 동안에는 활동량이 많아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지만, 잠을 잘 때는 상대적으로 에너지 소모가 적어 우리 몸이 면역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할 수 있는 환경이 된다. 수면 중에는 면역활성물질과 엔도르핀, A형간염 바이러스 항체 등이 생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윤우)는 오는 29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는 CPhI Japan 2010 한국관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청의 유망전시회로 선정돼 참가업체는 임차료와 장치비의 약 50%를 지원받게 되며 전시회 참가에 따른 전반적인 행정 지원도 포함된다. 오는 4월21일부터 23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CPhI Japan 2010은 의약품 관련 전시회 중 가장 인지도가 높고 규모가 큰 전시회로 알려져있으며, 의수협은 2003년부터 국가관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의수협은 한국관 규모를 작년대비 약 20% 확대시켜 13개 업체로 구성할 예정이다. 의수협 최용희 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작년보다 규모가 늘어난 약 13개 업체로 국가관을 구성하고 임차료와 장치비의 약 50%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일본은 한국 의약품 수출 1위 국가에 해당되고 특히 원료의약품은 전체 수출금액의 20% 이상이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의약외품의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당뇨병치료제, 항생제, 포도당, 항암제 등이 주로 수출되고 있는데 예년에 비해 수출품목이 점차 다양화 되어 가고 수출업체도 증가하고 있어 긍정적인
심평원은 외부포장 및 외부포장이 없는 직접용기에 바코드를 부착하지 않은 제품과 전혀 다른 제품의 바코드가 부착(오부착)된 6개 제약사ㆍ7개 제품에 대한 행정처분을 의로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이하 정보센터)는 ‘09. 하반기 의약품바코드 실태조사를 2008년도 및 2009년 상반기에 이어 지난 10월 중순부터 11월초까지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조사는 서울, 부산, 대전 소재 3개 의약품도매상과 서울의 3개 종합전문요양기관의 협조를 얻어 실시했으며, 외부포장 및 직접용기에 바코드 부착현황, 표준코드 활용현황, 바코드 표시 정확성 및 인식여부를 조사했다.정보센터는 “조사 결과, 년도별 오류율은 2009년도 오류율이 2008년도에 비해 23.7%p 크게 감소했다”며, “바코드 미부착 이외에도 미인식 및 오인식의 오류유형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이는 그간 제조ㆍ수입사를 대상으로 반복적인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한 결과로 보여 진다”고 평가했다.한편, 2009년도 하반기 실태조사에서의 오류유형은 바코드 미부착 104개(1.7%), 구바코드를 포함한 오부착 180개(2.9%), 리더기 미인식 42개(0.6%), 2차원 바코드 GS
논란이 야기 됐던 원격의료 허용과 비급여 진료비 고시를 비롯한 의료법 개정안 및 시행규칙 개정안의 거의 대부분이 정부 측이 마련한 원안대로 규개위를 통과돼 향 후 의료계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그러나 의료계의 우려를 모았던 ‘한방병원내 3개과 단독개설 불가’ 시행규칙 개정안은 한방병원내에 영상의학과를 비롯한 마취통증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3개과를 단독개설 할 수 없다는 당초의 원안대로 처리됐다.지난 14일, 복지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입법예고된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 및 의료법 개정안이 규개위에서 상당수 원안대로 심의 의결됐다. 이에 따라 비급여진료비 고시와 의료기관 명칭표시 방법 변경 등의 시행규칙의 경우 법제처의 인준을 거쳐 오는 31일부터 본격 적용되고, 의료법 개정안은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 인준을 남겨두게 됐다. 우선 의료취약지역 거주자와 교도소 등 의료기관 이용 제한자를 대상으로한 의사와 환자간 원격의료 허용방안은 의료계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원안그대로 규제심의를 통과, 앞으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또한 오는 31일 시행을 앞둔 비급여 진료비 고지 의무화 및 의료기관 명칭표시 방법 시행규칙 개정안도 의결됐다. 단, 이 두
국내 병·의원간 경쟁 심화에 따른 매출 증대와 원활한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내부 직원의 회화교육 및 서비스 교육 등을 강화하는 병·의원이 늘어나고 있다.최근 개원가에 따르면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원장들이 자비를 들여 전문 교육업체에 의뢰하거나 자체 교육 프로세서 등을 개발해 외국어를 비롯한 서비스 분야의 내부 직원 교육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중국 등 해외환자들의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서울 강남의 A성형외과는 최근들어 중국어가 자유로운 현지 코디네이터를 고용해 직원들에 중국어와 중국환자 응대법을 가르치는 등 교육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A성형외과 관계자는 “중국인 코디네이터를 고용한 것은 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뜻도 있지만 무엇보다 외국어와 해외환자에 대한 응대법의 효율적으로 직원들에게 알리기 위한 목적이 크다”고 설명했다.관계자는 또한 “실제 중국인 현지 코디네이터 고용 이후 그를 통해 직원들에 중국어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도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실시할 수 있게 됐고 해외환자에 대한 응대 요령도 좀 더 디테일하게 체득할 수 있게 돼 병원의 전반적인 업무 능력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직원들의 외국어능력 향
인구 노령화와 식습관의 서구화로 인해 순환기 및 소화기계 질환 치료제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유비스트와 현대증권 자료에 따르면 2008년 원외처방조제액 중 고혈압치료제, 고지혈증지료제, 항혈전제 등 순환기계 비중이 전체의 47%(2.2조원), 위염치료제와 위장운동촉진제, 역류성식도염 등 소화기계는 16%(7368억원)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성장률을 보면 동맥경화용제가 최근 3년간 연평균 27%, 혈압강하제 14%, 소화성궤양용제 12% 순으로 집계되는 등 순환기 및 소화기계 치료제의 성장이 눈에 띈다. 반면 항생제는 연평균 40% 역성장하면서 국내 의약품 소비가 선진국형으로 변화되고 있음을 알수 있다.건강보험 EDI 청구액 상위 15개 제품을 보더라도 ‘플라빅스’, ‘노바스크’, ‘리피토’ 등 순환기계 치료제가 8개에 달하며 ‘스티렌’, ‘가스모틴’, ‘가나톤’ 등 소화기계 치료제가 그 뒤를 있고 있다.특히 대웅제약의 고혈압치료제 ‘올메텍플러스’는 연평균 성장률이 95%에 이르고 있으며 ‘올메텍’ 52.5%, 동아제약 위염치료제 ‘스티렌’ 49.4%, 중외제약 위장관운동촉진제 ‘가나톤’도 12.4%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제약업체 3개사의 질환별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국내 사용량 1위 한약재인 숙지황에 대해 제조업체 신흥제약 등 11개 업체가 참여하는 한약규격품 GMP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숙지황은 지황을 막걸리 등의 탁주에 담갔다가 여러 번 찌고 말려서 만들어지는 것으로 국내 한약처방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된다는 측면에서 이번 한약규격품 GMP 시범사업의 첫 대상 품목으로 채택됐다. 식약청은 오는 4월말까지 한약규격품의 제조 및 품질기준안을 시범사업 참여업체에 적용 운영한 후 그 결과를 토대로 최종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며, 올해 안에 약사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한약규격품 GMP를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제형별 GMP를 거쳐 품목별 GMP를 실시하고 있는 의약품 GMP와는 달리 한약재의 경우 한 품목만 GMP인증을 받으면 모든 품목이 인증되는 것으로 보거나 제조방법에 따라 의약품 제형GMP와 유사하게 적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향후 최종 기준에 따라 한약규격품 GMP 실시가 정착된 이후에는 한약규격품 품질수준이 상향 평준화됨으로써 업계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뿐 아니라 양질의 한약이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을
바이넥스는 13일 인성장호르몬 수출에 대한 공급협약을 브라질 제약사 크리스탈리아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이넥스가 당장 공급하는 인성장호르몬은 특허가 만료된 1세대 인성장호르몬의 복제약으로 이 협약에 따르면 초기 공급 물량은 연 30억 정도 예상된다. 회사는 현재 바이넥스가 자체 개발 중인 2세대 서방형 제형이 출시되면 이 제품으로 기존 제품을 대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이넥스 관계자는 “민간위탁경영 후 첫해를 맞는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의 경우 1월 현재 삼성전자-컨소시엄의 스마트 프로젝트 과제 관련 용역 및 적극적인 R&D 용역 추진 결과 80억 이상의 매출을 기확보하였으며, 추가적으로 해외 바이오업체 용역 수주 시 100억대 매출이 가능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국내 수요가 적은 미생물세포배양라인 및 완제라인의 활성화를 위해 인성장호르몬 공급과 같은 자체 프로젝트 추진 및 해외 업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인성장호르몬 시장은 현재 미국, 유럽, 일본을 중심으로 약 28억불 규모로 형성되어 있으며 최근 경제성장과 더불어 남미, 인도, 러시아 등 신흥 시장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바이오넥스
상위 10대 제약사들의 지난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신한증권에 따르면 동아제약, 유한양행 등 상위 10대 제약업체의 2009년 4분기 합산 매출액은 1조3113억원으로 집계됐다.증가율은 13.8%로 2009년 분기 실적 중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신종 플루 특수와 ‘리피토’, ‘코자’ 등 대형 품목 특허 만료로 인한 제네릭 효과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신종플루 백신 매출이 발생한 녹십자(2385억원)가 가장 높은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코자’ 제네릭 등 신규 품목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종근당(962억)도 양호한 매출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LG생명과학의 경우 환율 하락으로 매출액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보여지며 유한양행 등 대형 업체들은 정부의 규제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외형 증가세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4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4.2% 증가한 1603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되며, 영업이익률도 녹십자의 큰폭 실적 개선과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3.2%p 개선될 전망이다.환율의 하향 안정화로 원가율 개선이 조금씩 이뤄지고 있으며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인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국내 유학중인 외국인 장학생들에게 인턴 근무의 기회를 제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제약업체에서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과 인턴 채용을 하는 것은 드문 일로, 대웅재단은 지난해 모두 75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고 대웅제약은 이 중 23명(11개 대학)을 우선 인턴사원으로 선발했다.인턴 근무자들의 경우 올해 외국인 장학생 선발 때 지원하면 가산점도 부여할 예정이며 인턴 근무과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인 유학생들중 한국기업에 취업하기를 희망할 경우 정식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 같은 관심과 지원은 글로벌 인재육성을 통해 세계적인 제약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삼성동 본사 9층 강당에서는 새해를 맞아 이들 인턴사원들을 위한 ‘호프데이’도 열렸다.
코리아본뱅크 심영복 사장이 지난 7일 열린 코스닥상장사 동아회원권그룹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심영복 대표는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종근당을 거쳐 지난 97년 바이오시밀러 전문업체인 코리아본뱅크를 창업했다. 심 대표는 코리아본뱅크를 통해 조직이식재사업을 기반으로 바이오시밀러, 자가줄기세포치료, 인공관절 부분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등 국내 대표적인 바이오벤처 CEO로 큰 주목을 받아왔으며, 현재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대구시는 오는 3월까지 IT융복합 의료기기산업 지원센터개소를 목표로 추진한다. 이는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으로 선정된 IT융복합 의료기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및 지역 의료기기산업 육성 지원시스템 마련을 위해 IT융복합 의료기기산업 지원센터 구축을 비롯한 비즈니스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태훈 첨단의료복합단지 추진위원회 사무처장은 “대구테크노파크를 주관기관으로 재활공학연구소와 대구디지털진흥원이 참여하는 ‘IT융복합 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 구축 및 비즈니스 활성화사업’을 계획해 광역경제권선도산업으로 선정되었다”면서 “오는 3월 센터 개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의료기기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산업 동향, 국가산업 정책, 의료기기 관련 기반 및 역량 등에 대한 분석과 연관 산업의 인프라 기반 현황 파악 등도 매우 중요하다. 대구시는 이러한 역할을 수행할 거점기관의 필요성에 따라 IT융복합 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이하 의료기기 센터)를 구축한다. 의료기기 센터는 개소 후 지역 의료기기 및 IT융복합 산업 육성을 위한 서비스 지원 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뿐만 아니라, 재활공학연구소 시험검사센터 대구분소를 센터 내에 설치하여 지역을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자궁경부암 진단 유전자칩 전문벤처기업인 바이오메드랩의 대주주 지분과 경영권을 인수하고, 김창환 대표이사와 백철 관리기획이사를 내정했다고 8일 밝혔다.바이오메드랩은 1984년 설립돼 현재 자본금 60억원의 바이오 진단의학 및 인공장기분야의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생명공학 벤처기업이다..특히 HPV 각 타입들을 찾아낼 수 있는 Chip상의 Probe에 대한 특허기술이 국내는 물론 중국, 유럽, 미국, 일본 등에 등록돼 있으며, 이미 국내 최초 HPV DNA Chip 상용화에 성공해 KFDA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이밖에도 장바이러스, 약제 내성 분석 결핵균, 성병 등의 진단용 유전자 미세배열(DNA microarray)기술의 개발에도 이미 성공했다.이번 인수를 통해 안국약품은 자궁경부암의 주요한 원인인 HPV(Human papilloma virus: 인유두종바이러스)의 진단용 유전자 칩을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생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도 진출 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안국약품은 현재 중국 북경의 유전자 칩 전문회사와 5년간 1000만불 규모의 수출계약을 진행 중이고 유럽 진출을 위한 파트너사 와도 협의 중에 있는 것으로
심평원은 최소 1품목에서 최대 32품목까지 실제 거래내역을 허위보고한 5개사를 관할행정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정처분 의뢰를 받은 5개사는 제약사 2개사, 수입사 1개사, 도매상 2개사로 최소 15일서 1개월의 업무정지 처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이번에 행정처분을 의뢰한 5개사는 지난해 12월에 실시된 ‘의약품 공급내역 현지 확인’ 결과, 공급내역을 허위보고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번 처분은 지난해 11월, 2009년 상반기 공급내역 미보고 업소 5개사에 대한 행정처분에 이어 공급내역 허위보고 위반사례에 대해서는 처음으로 행정처분이 이행되는 것으로 그 의미가 있다.이번 의약품 공급내역 현지 확인대상은 ▲의약품정보센터에서 개발한 데이터마이닝 모델 중 불성실 보고업소 4개사 ▲‘09년 상반기 공급실적이 전혀 없다고 보고한 업소 중 의심업소 4개사 ▲확인과정에서 허위보고 의심업소 2개사를 추가해 총 10개사를 확인했다. 심평원 의약품정보센터는 “확인대상 10개사 중 5개사에서 최소 1품목에서 최대 32품목까지 실제 거래내역과 다르게 보고했거나 공급실적이 있음에도 없다고 거짓보고 하는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발표한 ‘한의원 첩약․탕제, 정제․과립제로 제형 다양화’ 계획에 환영을 뜻을 나타냈다.식약청은 7일, ‘한의원 한약 제형 다양화’를 2010년 한약업무 핵심과제 중 하나로 정하고 적극 추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이를 위해 식약청은 한의원에서 다빈도 처방되는 ‘갈근’ 등 한약재 100여 종을 엄격한 품질기준에 따라 추출․농축한 제품으로 올해 안에 허가하여 공급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대한한의사협회는 “현재 대부분의 한의원에서 처방에 활용하고 있는 첩약과 탕제 이외에 정제와 과립제 사용이 확대된다면 환자의 한약 복용 편리성이 훨씬 높아질 것이며, 한방의료기관에서도 약제 제형에 따른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또한 “양질의 시설을 갖춘 제조업체에서 일차가공 하여 정제, 과립제를 제공함으로써 한약 안전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아울러 “한약에 대한 안전성과 국민들의 복용 편리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인 만큼 식약청을 비롯한 관계당국은 정제와 과립제에 대한 철저한 품질 관리를 시행해야 한다”고 밝히고 “특히 불순물로부터 깨끗한 한약이 유
“생활수준 향상에 따른 피부 미용 및 성형, 비만관리 등의 의료 소비의 트랜드의 변화는 당연한 것 이다. 이에 대한 변화를 인정하고 수가체계 개편과 일차의료 살리기를 실행해 전문진료과목 포기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개원가의 전문과목 포기 심화 현상에 대해 의료계 관계자들은 이와 같은 변화에 대한 당위성을 정부는 인정하고, 일차의료의 붕괴를 막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관계자들은 또한 이에 따른 해법으로 전문진료과목만을 다뤄도 일차의료기관이 살수 있는 의료전달체계의 확립과 비급여 진료로의 쏠림현상이 특히 두드러지고 있는 진료과에 대한 실질적인 수가인상을 제시했다.병·의원 컨설팅 업체 관계자는 “국민 소득 2만불 시대의 도래와 함께 건강과 웰빙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매우 커진만큼 피부 미용 및 성형, 그리고 비만관리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며 선진국의 의료로 가는 하나의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그러나 이와 같은 시대의 흐름을 인정하기는 해야 하지만 전문진료과목의들이 너도 나도 피부미용과 성형, 비만관리 등의 비급여진료로 뛰어 들어 과열 경쟁을 유발하는 것은 전체의료의 틀로 봤을때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6일 공사에서 한국 의료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경희대학교동서신의학병원, 세브란스병원, 한양대학교국제병원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관광공사는 지난 해 의료관광 상품개발 및 해외 마케팅에 주력하여 의료관광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했으며, 올해에도 27개 해외지사를 통해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관광 목적지로서의 브랜드이미지 구축과 국내 의료기관 및 유치업체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입국하는 의료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관광객 대상 홍보활동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및 관광공사 관광안내센터에 ‘의료관광원스톱센터’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