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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어(WL Gore & Associates) 사는 FDA로부터 Gore C3 전달 체계(Delivery System) 사용 허가를 취득했다. Gore C3 Delivery System은 복부 대동맥류(AAA) 환자 치료 시 침습을 최소로 하는 Gore Excluder AAA 내부 혈관 성형에 이용되고 있다. GORE C3 Delivery System은 의사와 치료사가 전달 카데타의 최종 정착 이전에 Gore Excluder Device를 정확하게 배치하는 데 이용된다. 시스템 배치 조절로 동맥류 치료에 외과 의사들로 하여금 자신감을 증대시키고 대동맥 협착을 성형 개통시키는 또 다른 치료법을 제공하고 있다.Gore 대동맥 치료 사업부 책임자 아베이타(David Abeyta) 씨는 Gore Excluder Device에 대한 Gore C3 Delivery System은 우수한 시술 성적을 올리며 시술 의사들로 하여금 복부 내 혈관 성형 수술에 대한 자신감을 북돋아 준다고 평가하고 있다.
겨울이 두려운 사람들이 있으니 바로 건선환자들이다. 잠잠하다 싶어 마음을 놓고 있다가는 어느새 춥고 건조해진 날씨에 또 다시 피부를 괴롭히며 위협을 가해온다. 건선은 피부의 죽은 세포가 떨어지기 전 새 피부 세포가 과잉 증식해 피부가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좁쌀 같은 붉은 반점이 나타나다가 차츰 부위가 커지며 하얀 비늘과 같은 각질이 겹겹이 쌓이는데, 주로 피부자극이 있는 무릎이나 팔꿈치, 엉덩이, 머리 등에 발생한다. 그냥 방치할 경우 얼굴로 번지기도 한다.문제는 건선이 단순 피부질환에만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건선은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대표적 피부질환으로 건선의 피부 면적보다도 삶의 질 수준 정도가 건선의 경중도를 더 잘 반영한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로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당뇨, 암 또는 심혈관계 질환들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과 동등한 정도의 영향을 미친다는 보고도 있을 정도로 삶의 질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 ▲건선환자 삶의 질 저하돼 - 기능적ㆍ감정적 요소에 악영향그렇다면 실제로 건선환자의 삶의 질은 정상인에 비해 얼마나 저하돼 있을까. 그리고 특히 어떠한 부분에서 취약점을 나타내고 있을까. 2007년 10월부터 200
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은 지난 5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생산공장에서 카나브의 성공적인 영업목표 달성을 위한 노사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김광호 사장과 장병섭 노조위원장은 영업목표 100%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3가지 사항을 공동으로 결의, 발표했다.그 내용은 △우리는 카나브의 성공적인 발매를 지원하기 위하여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적기 공급에 최선을 다한다 △우리는 카나브의 영업목표 100% 달성을 지원하기 위하여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를 준수하고 클레임 없는 일등제품 생산에 최선을 다한다 △우리는 카나브의 이익목표 달성을 위하여 BPI(Boryung Production Innovation:생산성 향상 운동)활동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한다는 것이다. 김광호 사장은 “카나브 성공을 위해서는 우선 노사가 먼저 합심하고, 서로의 자리에서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기본”이라며 “카나브 성공을 위해 결의문처럼 노사가 하나되어 온 힘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보령제약은 1999년부터 매년초 노사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상생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인 노사문화를 창출해오고
글로벌 종합 의료기기 전문 기업 메디슨(대표이사 손원길)이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원장 장병철)과 연구 협약 및 장비 제공식을 가지고 심장 초음파에 대한 연구 협력을 더욱 긴밀히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이번 연구 협약 및 장비 제공식에는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장병철 원장, 정남식 교수 등 의료진과 메디슨 김재경 연구소장, 메디슨헬스케어 이중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메디슨은 연구 협약 체결과 더불어 메디슨의 심장 전용 초음파 장비인 ‘EKO 7’ 2대를 추가 제공했다. 이로써 총 3대의 ‘EKO 7’ 장비가 심장내과를 비롯해 응급실, 중환자실 등에 배치돼 환자들의 심혈관 질환 검진과 진단에 쓰이게 됐다.메디슨과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은 지난 1999년부터 심장 초음파에 대한 연구 협력을 계속해왔으며, 메디슨이 심장 전용 초음파 장비를 개발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관련 기술 발전과 더불어 심장 초음파 검진 분야 세계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의 장병철 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심혈관 질환이 증가하는 추세에서 초음파 장비를 통한 검진과 진단의 중요성은 매우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연구 협약을 통해 메디슨의 연구개발을
일반의약품의 슈퍼판매를 두고 의료계와 소비자 모두가 허용을 주장한 반면, 약사회는 다시 한번 반대 입장을 밝혔다.이는 6일 국회에서 개최된 ‘의약분업 시행 10년 평가와 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의료계와 약계가 팽팽히 맞섰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3명의 발제자와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토론회에서는 일반의약품의 슈퍼판매가 단연 중심으로 논의됐다. 먼저, 발제자로 나선 서울의대 권용진 교수는 “소비자입장에서 볼 때 일반의약품에 대한 편의점 판매를 허용해야한다”면서 “모든 일반의약품에 대한 것이 아니라 일부 일반의약품에 한해 허용하고 판매량과 연령에 대한 제한을 가하면 된다”고 밝혔다. 또한, 송기민 한양대 고령사회연구원 교수 역시 일반의약품의 슈퍼판매 허용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특정 직능을 위해 일반약 슈퍼판매 못하나?송기민 교수는 “일반의약품에 대한 약국외 판매가 필요하다”면서 “현재는 간단한 약조차 구입할 수 없다. 심야응급약국을 시행하고 있으나 이는 전국의 0.3%에 불과하다. 심야휴일의 약국 이용을 소비자가 불편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서는 이명박 대통령도 필요성을 표명한바가 있다”며 슈퍼판매를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공공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정신건강·결핵 등 필수 의료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공공의료 부문을 살펴보면 먼저 국립중앙의료원의 사업과 운영에 소요되는 경비를 지난해 232억원보다 72.5% 증액된 40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이 같은 지원강화로 장비 현대화, 공공의학연구소 지원 확대 등을 통해 공공의료 허브 기능을 꾀한다는 전략이다.지역거점 병원 공공성 강화를 위해 518억원(2010년 409억원)을 지원, 마산·강릉·안동 의료원 등 노후시설 기능보강 등 지방의료원 및 적십자 병원을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육성키로 했다.권역별 지방대학 병원에 류마티스·관절염, 호흡기질환 등 특성화 센터 건립 지원도 지속적으로 꾀한다.또한 정신건강 사업으로 표준 및 광역형 정신보건센터 확충(134→138개소)과 자살시도자 사례관리 등 자살예방 홍보(7→14억원)를 강화키로 했다.특히 국가결핵관리 사업에는 지난해 보다 200.8% 늘어난 447억원을 들여, 결핵 조기퇴치를 위한 민간·공공협력사업지원 및 BCG 백신 생산시설 현대화 등 결핵퇴치사업을 지원키로 했다.이밖에 복지부가 올해 추진하는 보건의료 관련 주요사업을 살펴본다.△장기구득기관 운영 지원 및 홍
FDA는 최근 주름살 제거 주사약 보톡스를 만성 편두통 예방 치료에 사용 허가했다. 이번 허가는 최근 2개 연구 자료에 근거한 것이며 연구 결과 발표에 의하면 보톡스(Botox)가 만성 편두통 발생 일수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제시하고 있다.편두통은 머리 한쪽 혹은 양쪽에 찌르는 듯한 견디기 힘든 통증을 수반하는 신경질환이다. 미국에만 1400만 명이 편두통으로 고생하고 있으며 매일 발작을 유발하여 4-72시간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편두통 발생원인은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며 경구 약물 치료에도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알러간 제약회사에서 개발하고 추가 적응증 허가를 FDA에 신청한 보톡스는 보툴리늄 독소(Botulinum toxin)로 근육 수축과 통증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규명한 연구 자료에 근거하여 FDA가 보톡스 편두통 치료제로 적응증 추가를 허가한 것이다. 매월 15일 이상 매회 4시간 이상 편두통이 발생하는 만성 편두통 환자에게 두경부 7곳에 31회 주사 투여 치료를 허가한 것이다. 이러한 주사 투여 치료는 매 3개월마다 반복한다. 그러나 모든 편두통 환자에게 사용을 권장하지는 않고 종종 나타나는 약간의 만성 편두통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고 미시간 안
일반약 슈퍼판매에 대한 요구가 점차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현행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2개의 군으로 나누어져 있는 의약품 분류체계를 ‘처방약· 약국약· 자유판매약’ 등 3분류로 바꿔 안전성이 확보된 일반의약품에 한해 약국외 판매를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모아진다.'가정상비약 약국 외 판매를 위한 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일반약이 약국에서만 판매되도록 규제돼 있어 국민들이 약국이 문을 닫는 주말이나 심야에 가정상비약 구매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의약품 분류체계를 개편해 이를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시민연대는 지난 4월 초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실시한 '일반의약품 약국 외 판매에 관한 소비자 인식조사' 결과와 OECD의 한국 보건의료개혁보고서에서 간단한 약물의 약국 외 판매허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것을 지적한 것을 언급하며 이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했다.시민연대는 또 그동안 일반약 약국외 판매의 대안으로 제시되어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심야응급약국 운영 역시 참여율 저조와 서울·경기 지역에의 편중으로 국민 편의가 외면되고 접근성이 떨어져 실효성이 적다며 이에 대한 근본 대책이 마련되야 한다고 밝혔다.따라서
노바티스는 백혈병치료제 ‘타시그나’가 국내 식약청(KFDA)으로부터 새롭게 진단된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 만성기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승인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타시그나’(성분명 닐로티닙)는 만성골수성백혈병 발병 원인 암유전자를 더욱 강력하고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차세대 표적 항암제로 평가된다. 지난해 6월 미국 FDA에서 만성골수성백혈병 1차 치료제로 승인 받은 것을 시작으로 유럽연합, 일본에서 잇따라 승인됐다. 이번 국내 승인을 통해 국내 환자들도 혁신 신약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번 승인은 타시그나 제 3상 임상연구인 ENESTnd의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ENESTnd는 새롭게 진단받은 만성골수성백혈병 만성기 환자를 대상으로 ‘타시그나’의 1차 치료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기존 1차 치료제 글리벡과 직접 비교한 최초의 대규모 글로벌 임상연구다. 전세계 217개 센터에서 846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국내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경북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화순병원, 울산대학교 서울아산병원, 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등 국내 6개 병원 58명의 국내 환자가 참여했다. 연구 결과, ‘타시그나
병원급의 무릎관절수술 진료비 증가율이 애사롭지 않다. 최근 5년 사이에 무려 213%나 급증했기 때문이다. 또, 무릎관절수술 진료비는 해마다 증가하더니 최근 5년 사이에 진료비가 134%나 급증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문병원과 종합병원의 수술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병원의 무릎관절수술 진료비는 지난 2005년에 비해 2009년 무려 213.4%나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단 정책연구원은 최근 5년(2005~2009년)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청구자료 중 무릎관절 수술 환자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5년 2만5414건에서 2009년 5만4097건으로 2.13배(연평균 20.8%) 증가했다고 밝혔다. 10만명 당 무릎관절수술건수 연평균증가율은 20%로 매우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의 증가율이 26.8%로 가장 높았으며, 성별로는 여성 80세 이상, 남성 50대에서 수술증가율이 높았다. 요양기관종별 수술건수를 살펴보면 병원은 10,286건(2005년)에서 29,494건(2009년)으로 2.87배 증가하고, 종합병원은 7,426건(2005년)에서 14,466건(
2011년도 제75회 의사국가시험 필기시험이 오는 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서울 등 전국 주요 6개 도시, 7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시험장은 서울 광장중 및 한산중, 부산 동래중, 대구 달서공업고, 광주 상일중, 대전 둔원중, 전주 온고을중학교 이다. 국시원에 따르면 전체 접수인원은 3,260명으로 지난 해 전체 접수인원인 3,469명보다 다소 줄어들었다. 이번 의사 국가시험은 확장결합(R)형 문제 수가 지난 해보다 4문제 늘어 총 54문제(의학총론 16문제, 의학각론 38문제) 출제된다. 확장결합(R)형 문제는 상황판단, 이해와 응용 등 임상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능력을 측정하는데 알맞은 문제형식으로 꾸며졌다. 의사국가시험 합격자는 이번 필기시험과 지난해 치러신 실기시험 결과를 종합해 오는 19일(수) 0:00시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대한의사협회 홈페이지(www.kma.org)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수험생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에 모두 합격해야 최종합격이 된다. 만약 필기시험 또는 실기시험 중 어느 한 시험에만 합격한 자는 다음해 그 시험에 한하여 그 시험이 면제된다. 국시원은 합격자가 발표되면 발표일 후 7일간 ARS(0
병원에서의 의료관련감염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질병관리본부가 최근 발표한 우리나라 의료감염 현황을 살펴보면 1000재원일당 병원감염발생건수가 지난 2009년 7.56건으로 2008년 7.18건보다 증가하는 추세다.특히 우리나라의 수술별 수술부위 감염률을 미국과 비교한 결과 일부 수술부위에서는 감염률이 무려 3배 정도까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자료에 따르면 슬관절치환술의 감염률은 미국이 0.89%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2.6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 수술의 경우도 미국의 경우 2.28%를 보이는데 비해 우리나라는 4.25% 달한다. 뇌실단락술과 개두술의 경우도 우리나라의 감염률이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대장수술과 직장수술 등에서는 우리나라의 감염률이 미국보다 다소 낮았다.질병본부에 따르면 이처럼 의료관련감염이 증가되는 요인은 침습적인 시술에 따른 의료장비나 기구를 통한 감염과 항암제나 면역제제로 인한 면역기능 저하로 생기는 감염, 항생제 남용으로 내성균의 증가 때문인 것으로 파악했다.실제로 의료관련감염 중 기구관련 감염률과 중환자실 병원감염군의 항균제내성률과 국내 종합병원의 주요 항균제 내성현황은 지난 2
한신의약품판매(주) 허윤 사장의 장녀 소영 양이 1월 23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 3층 조선호텔 Hall E에서 화촉을 밝힌다. 02-6002-7000.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나 현)는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개원의들의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 ‘제1기 개원의를 위한 리더십과정’을 개설했다.서울시의사회는 오는 26일부터 3월까지 3개월간 매월 한차례씩 리더십에 대해 공부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세계적인 명문 리더십 강의 업체인 데일카네기 연구소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리더쉽과정을 통해서 효율적인 병의원 경영을 위한 리더십, 내 외부 고객을 만족시키는 의사소통, 비전설정을 통한 원내 협력 창출, 갈등을 조절하는 코칭 스킬 등을 배울 수 있다. 우선 오는 26일에는 데일카네기 최염순 대표 직접 리더십을 강의하며 회원들이게 '교육'이 아닌 '훈련'으로서, '지식'에만 그치는 교육을 넘어 '행동'으로써 실천하는 데일카네기 훈련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서울시의사회 나현 회장은 “그동안, 다양한 리더십 프로그램이 있었지만 개원의가 의료 현장에서 필요한 리더십에 대해 구체적인 교육을 받을 기회가 거의 없었던 현실에서 함께 모여 리더십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되었다는 것에 큰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한편,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오는 21일까지 리더십과정 신청을 받으며 2009년도 회비를 납부한 회원은 무료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문정일)이 영등포구가 선정한 에코마일리지 우수 참여단체로 선정됐다.에코마일리지란 서울시가 가정, 학교, 기업에서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여의도성모병원은 2010년 하반기 에코마일리지 온실가스 감축 우수단체로 선정돼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된 것이다.여의도성모병원은 지난 2008년 12월, 기존의 노후된 보일러를 고효율ㆍ고연비의 보일러로 교체해 에너지 소비 절감을 이끌어냈다.이에 교체 전인 2008년 12월과 교체 후인 2009년 12월을 비교하면 연간 약 1억 3천만 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얻었으며 이 점이 인정돼 온실가스 감축 우수단체로 선정된 것.여의도성모병원은 “이 밖에도 병원 곳곳에서 에너지 절약 실천을 생활화하며 에너지 절약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리모델링 공사에도 에너지 고효율 시설을 적극 활용해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노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객사랑 로비 음악회’가 2011년 신묘년에도 변함없이 영남대학교병원에서 정기 개최되고 있다.우선 제넥스(Gen-X, 영남의대 출신 피아노 5중주)가 5일 아름다운 앙상블 연주로 2011년 로비음악회의 서두를 장식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이어 엔젤트리오(피아노 3중주)는 7일과 14일 ‘웰컴 2011년’을 바라는 마음 가득 담아 연주를 한다. 웨이브 오카리나 앙상블이 21일, 멜로스 하모니카 앙상블이 28일 각각 환우와 보호자를 비롯해 로비를 왕래하는 분들에게 독특하면서도 흥겨운 오카리나·하모니카 멜로디를 들려준다. 병원측은 작은 규모지만 정서적 안정을 가져다주는 로비음악회는 병원을 문화공간으로 변모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호주 의약품 연구개발 회사 필로지카(Phylogica)는 화이자와 기술 제휴하여 새로운 펩타이드 계열의 백신 발견 사업을 촉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필로지카는 필로머(Phylomer) 펩타이드 계열의 의약품 발견 기술을 소유하고 있다. 계약에 따르면 필로지카는 화이자에 기술을 제공하고 화이자는 필로머의 연구 결과 새로운 펩타이드 백신에 대한 추가 연구가 요구되는 경우 이를 기술 제휴할 수 있는 옵션 등 권리를 소유하게 되었다. 기술 제휴에 따른 선불금으로 화이자는 50만 달러를 필로지카에 지불하고 또한 필로지카는 상용 기술료와 각 연구 단계에서 성과를 이룰 경우 성과금으로 1억 3,400만 달러 및 매출 연계 로열티도 받기로 했다.필로지카 창업자이며 사장인 왓트(Paul Watt) 씨는 화이자와의 협력을 환영하며 필로지카의 필로머 펩타이드 계열 의약품 발견 기술을 응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화이자와 제휴하므로써 필로지카는 지난 12개월 사이에 3개의 글로벌 제약회사들과 전략적 제휴로 사업을 확대하게 된 것이다
중소병원의 의료기관 인증 준비 과정을 돕기 위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하 인증원)이 ‘사전 현장 컨설팅’을 내놓았지만 컨설팅이 중소병원을 인증제로 끌어들이는 유인책이 될지는 의문이라는 지적이다. 인증원이 내놓은 ‘사전 현장컨설팅’ 서비스에 대해 일선 중소병원들은 “취지는 좋으나 중소병원에 맞는 기준 정립 등의 선결과제들이 먼저 해결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인증원은 최근 비용을 지불하고도 인증을 실패할 수 있다는 중소병원의 두려움을 해소시키기 위해 실제 인증조사와 유사한 방식인 ‘사전 현장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인증원 관계자는 “중소병원은 대형병원과 달리 평가 등에 익숙하지 않아 인증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며 “전체 의료기관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중소병원의 인증제 참여가 꼭 필요한 만큼 중소병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방법의 일환”이라고 밝혔다.사전 현장 컨설팅에서는 2명~3명의 컨설턴트들이 병원 현장에서 2일~4일 간 모의 조사를 진행하며 조사대상 의료기관의 취약한 부분에 대해 자문을 제공한다.실제 인증조사와 유사한 추적조사 등을 통해 의료기관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므로 중소병원의 입장
2010년에는 항체바이오시밀러 전문 바이오기업인 셀트리온의 주가가 급등하는 등 바이오산업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은 한해였다. 올 2011년에도 바이오업종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항체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제정되고, 보건복지부 외에도 지식경제부가 바이오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했는데 이러한 분위기가 향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삼성, 한화, SK 등 대기업들이 항체의약품, 세포치료제, 진단, U-healthcare 등 바이오분야 진출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어 제약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주식시장에서 관심이 높은 바이오분야로는 항체의약품(바이오시밀러), 세포치료제, 진단, 바이오 신약 등을 들 수 있다. 항체의약품(바이오시밀러)산업은 다국적제약회사, 국내 대기업, 정부 등이 가장 관심 높은 분야로, 향후 바이오의약품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항체의약품 시장은 2002년부터 2008년까지 연평균 35.9% 늘어났고, 2009년에 365억달러의 시장을 형성했으며 향후 6년간 연평균 10.3%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012년 이후에는 주력 항체의약품의 특허만료가 시작돼 항
노바티스는 유럽위원회(EC)로부터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 골수성 백혈병(Ph+ CML) 환자 치료에 타시냐(Tasigna: nilotinib)의 시판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EC의 허가는 인체용 의약품위원회(CHMP)의 권유로 이루어진 것이며 제3상 임상연구에서 글리벡(imatinib)보다 우수하다는 결과에 근거한 것이다. 이 연구 결과는 의학 학술지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6월 17일자에 출판되었고 6월 46차 미국 임상 종양학회에서 발표되었다. 타시냐는 미국 FDA, 스위스 및 일본 보건당국에서 일차 치료제로 허가되었고 기타 세계 각국의 허가는 현재 진행 중에 있다.노바티스 종양 의약 사업부 사장인 호페노트(Herve Hoppenot) 씨는 타시냐가 유럽 연합에서 만성 단계의 Ph+ CML 환자에게 추가 사용 허가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여러 분야에서 글리벡 치료보다 우수하다는 사실이 입증되고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