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2010년도 의료수가 평균 인상률은 평균 2.05%로 결정됐다. 또한 심장·뇌혈관 질환자의 본인부담률이 현행 10%에서 5%로 인하되는 등 내년부터 총 9개 항목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성이 확대된다.특히 의료기관에서 환자로부터 징수하는 비급여 진료비용·제증명 수수료의 가격 게시가 의무화됨에 따라 비급여 의료시장의 판도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의 의료 오남용이 제도적으로 규제될 예정이다.향후 눈여겨볼 각종 제도변화의 주요 흐름을 짚어본다.▲의료수가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정부는 내년도 의료수가를 의원급 3%, 병원급 1.4%, 치과 2.9%, 한방 1.9%, 약국 1.9%, 조산원 6.0%, 보건기관 1.8%로 각각 인상했다. 평균인상률은 2.05%다. 건강보험료는 4.9% 인상된다.특히 중증질환자 등의 진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10년 총 9개 항목에 대해 보험적용을 확대키로 했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1월부터 심장·뇌혈관 질환자의 본인부담율을 현행 10%에서 5%로, 결핵환자 본인부담률을 현행 입원 20%·외래 30%∼60%를 10%로 인하하고 치료·수술에 사용되는 치료재료의 급여전환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C형 간염바이러스 항체 혼합농도 패널’ 표준품을 확립하여, 관련업체에서 C형 간염바이러스 진단제제 개발이나 품질 관리시 활용 가능하도록 오는 14일부터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형 간염바이러스 항체 혼합농도 패널’이란 항체 농도가 강양성에서 약양성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혈장 세트를 말하며, 이 표준품은 진단제제 성능평가용으로 필요하다.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B형간염바이러스, C형간염바이러스 등과 같은 바이러스는 혈액을 매개로 하므로 수혈이나 개인 보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를 검출하는 진단제제는 그 결과가 수혈이나 개인 보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특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식약청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등의 혈액매개바이러스를 검출하는 진단제제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심사 의무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왔으며, 또한 혈액매개바이러스 성능평가나 품질관리에 활용될 수 있는 국가표준품을 2006년부터 제조·분양해 왔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출시로 혈액매개 바이러스 3종에 대한 진단제제 국가표준품을 완비하였으며, 이를 통해 객관성 있고 신뢰성 있는 품질관리로 국내 진단제제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보건복지가족부는 ‘장사정보종합시스템(가칭 e-하늘)’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를 통해 유족의 화장시설 예약·이용 편의를 도모하고, 각종 복지급여의 누수를 방지함은 물론 사망자 관련 국가통계·대민행정 등에 있어 획기적으로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것.복지부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정보화전략계획(ISP)을 내년 1월까지 수립하고 내년 상반기 중 포털시스템, 사망정보 획득 및 관련기관 연계서비스 시스템을 완료할 계획이다.장사정보종합시스템 구축사업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단일화된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이용자가 원하는 화장시설·시간에 화장서비스를 제공하고 일부업체에 의해 상업적 목적으로 화장서비스가 선점 예약되는 사례를 방지토록 할 예정이다.또한, 사망자 인적사항을 의료기관, 장례식장, 화장시설 등으로부터 조기에 획득해 사망정보를 공무원연금관리공단·국민연금공단·보훈의료복지공단·근로복지공단 등 연금지급기관과 사회복지통합전산망 등에 신속히 알려 사망자에 대한 복지급여 업무에 활용키로 했다.장사시설 및 서비스에 대한 객관적·합리적인 정보(위치, 사용료, 시설현황, 운영주체 등)를 제공해 이용자가 장사정책과 서비스에 대한 올바르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의약품 코드 일원화 방침에 의거, ‘약제 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가 전면 개정 고시됨에 따라 급여EDI코드를 표준코드(KD코드)로 전면 변경했다.심평원이 1일 현재 급여등재 되어있는 14,879개 약제에 대해 표준코드(KD코드)를 새롭게 부여함으로써, 의약품 생산에서부터 유통, 급여청구까지 의약품 관리 전반의 효율성 및 투명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의약품정보의 표준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표준코드는 2010년 1월 1일 진료분부터 적용되며, 자릿수는 9자리로 기존 EDI 코드와 동일하나, 업체식별코드 4자리와 품목코드 5자리의 숫자로만 구성됐다.심평원은 “표준코드가 부여되지 않은 약제결정신청 품목은 고시가 지연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식약청 허가 후 즉시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에 표준코드를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졸업이 예정된 의대생와 제대를 앞둔 공보의는 개원을 가장 선호하고 그 시기로는 4월과 6월 사이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졸업이 예정된 의대생와 제대를 앞둔 공보의는 서울 및 수도권 개원을 가장 선호하고 그 시기로는 4월과 6월 사이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09개원및경영정보박람회 설문결과에 따르면 졸업 후 또는 공보의의 전역 후 진로를 묻는 질문에 참여인원 588명 중 39.66%가 개원을 원한다고 답했다.그 다음으로는 봉직의로의 취업 25.86%, 대학원 진학 20.69%, 병원 수련 12.07% 등이 뒤를 이었다. 개원을 했을 경우 그 시기로는 4월에서 6월사이를 원한다는 응답이 전체 41.38%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10월과 12월사이를 개원의 적기로 생각한다는 응답자는 22.41%, 1월과 3월사이는 18.97%, 7월과 9월사이의 개원은 17.24% 순으로 집계됐다.또한 개원예정지의 경우 수도권과 서울을 원한다는 응답이 각각 37. 76% 및 32. 76%로 조사돼 신도시 택지개발지구에서의 개원 15. 52%, 광역시 및 주변도시 개원 예정 6.90% 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여 서울 ·수도권 개원 선호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생산기술연구원에서 제약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밸리데이션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한다.현장실습 교육의 주요 내용은 컴퓨터 밸리데이션 운영의 실제 적용 사례 발표를 비롯해 교육 참석자와 참여 토론 등이 마련된다.컴퓨터 밸리데이션은 오는 2010년부터 의무화 되는 제도로, 컴퓨터시스템의 자료를 정확하게 분석-관리-기록하고 미리 정해진 기준에 맞게 자료를 처리한다는 것을 고도의 보증수준으로 검증하고 문서화하는 것이다. 올 2월부터 현재까지 총 16회 실시한 밸리데이션 현장 실습교육을 통해 313개사 320명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실습이 민간분야의 자율적 밸리데이션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스타틴계열 제제에 간질성 폐질환 등 부작용이 추가돼 허가사항이 변경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한국화이자 ‘카듀엣정’ 등 119개 회사 324개 품목에 대해 장기 투여시 일부 스타틴계얄 약물과 관련해 호흡곤란 등 이례적 사례가 보고된바 있다며 허가사항을 통일조정했다고 밝혔다.이번 변경 지시는 영국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의 스타틴계열 제제 관련 간질성 폐질환 등에 대한 정보사항 및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등 제조(수입)업체로부터 제출된 경구흡입제 자나미비어 단일제 등 13개 제제의 안전성 정보 평가 결과에 따른 것이다.허가사항이 변경된 제제는 △로바스타틴 단일제(경구) △로수바스타틴칼슘 단일제(경구) △심바스타틴 단일제(경구) △심바스타틴 단일제(경구 서방제제) △심바스타틴 에제티미비 복합제(경구) △아로트바스타틴 단일제(경구) △아토르바스타틴칼슘 암로디핀베실산염(경구) △프로바스타틴나트륨 단일제(경구) △플루바스타틴나트륨 단일제(경구 서방제제 포함) △피타바스타틴칼슘 단일제(경구) △자나미비어 단일제(경구 흡입제) △자피르루카스트 단일제 (경구) △데스플루란 단일제(경구흡입제)다.이들 제제들은 일부 스타틴계열 약물과 관련해 특히 장기 투여시 간질성 폐질환과 같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치과)가 주최하고 전시 전문 업체인 네오엑스포와 주관한 ‘2009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MDEX 2009)’가 지난 7일 COEX D hall(구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40개 업체들이 참가해 개원을 준비하는 공중보건의사(의과, 치과)들을 비롯한 병·의원 개원에 관심이 많은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개원관련 장비와 비품을 보고, 듣고, 상담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총 2062명의 참관객이 참여했고 업종별 참관객은 공중보건의가 673명, 개원의 403명, 군의관 57명, 봉직의 517명, 전공의 64명, 관련업체 349명이 참석해 제품 구매 상담과 함께 컨퍼런스를 통한 실질적인 개원과 경영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아울러 ‘젊은 의사들을 위한 개원 전략’이라는 주제로 2개 트렉에서 11강의가 진행돼 많은 관심을 끌었다.
서울대의과대학 방영주 교수(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장·사진)가 '항암제 개발에 관한 임상시험기술' 공로를 인정받아 2009년 보건산업기술대상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번 시상식은 8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며,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 변웅전 보건복지상임위원장, 김법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 대한병원협회 지훈상 회장, 한국제약협회 어준선 회장, 그 외 유관기관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다. 시상식에서 보건산업 발전에 공헌한 보건산업기술대상 14개 단체 및 개인, 보건산업진흥유공자 5명,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우수연구자 8명 등 총 27명의 개인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수상자 27인 또는 단체는 서류심사(10월초), 2단계 부문별 선정심사와 3단계 총괄선정심사(10월말~11월초), 정부의 공적심사(~11월 하순) 등 4단계의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됐다.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09년 보건산업기술대상자로 서울의대 방영주 교수를 비롯해 국리총리상 수상자로 치과용 도재와 가공시스템을 생산하는 의료기기업체 덴티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 목암생명공학연구소, 인공호흡기 생산업체 멕아이씨에
국가차원의 ‘제대혈 관리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는 9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박근혜 의원(한나라당)이 대표발의한 ‘제대혈 연구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안건으로 올려 본격적으로 다룰 예정이다.제대혈은 산모가 신생아를 분만할 때 나오는 탯줄 및 태반에 존재하는 혈액으로 다량의 조혈모세포를 포함하고 있다.특히 과거에는 관심대상이 아니었으나 의·과학 등 관련 학문과 기술의 발전에 따라 1980년대 초반에 제대혈에 일반 혈액과 달리 조혈모세포, 성체줄기세포가 풍부하게 있는 것이 밝혀진 후 그 활용가치가 새롭게 인식되고 있고 새로운 용도·활용방법이 개발되고 있다.현재 지자체 또는 민간업체가 제대혈의 기증 및 위탁에 따른 기증제대혈은행 또는 가족제대혈은행을 운영하고 있다.하지만 이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어 제대혈 채취에 관한 산모의 동의, 제대혈의 의학적 안전성 및 제대혈은행의 영세성 등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관리가 부재한 실정이다. 이에 ‘제대혈 연구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에서는 제대혈의 기증 및 위탁에 따른 제대혈관리업무, 제대혈은행의 허가 등에 관한 법적 근거를 명시했다.특히 제대혈관리정책의 수립,
황금, 후박 등 한약재 14개 품목 26개 시료에서 벤조피렌 함량이 6~62μg/kg(ppb)으로 검출됨에 따라 1급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의 기준이 모든 한약재로 확대 적용되고 안전관리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광물성 생약을 제외한 모든 한약재에 대해 벤조피렌 기준을 5ppb 이하로 규정하는「생약의 벤조피렌 기준 및 시험방법(식약청 고시)」고시를 12월 3일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현재 벤조피렌은 “지황, 숙지황”에서 5ppb이하로 관리되고 있으며, 불을 직접 쬐거나, 밀폐된 공간에서 고온으로 건조하는 과정 중에 생성되는 물질이다.벤조피렌은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인체발암물질(Group 1)로 분류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유기물이 300℃이상의 고온에서 가열되면서 생성된다.식약청은 지난 2008년부터 올해 5월까지「한약재 중 벤조피렌 함유량 모니터링 연구」사업을 통해 국내 수입 및 유통 중 한약재 63품목 304개 시료에 대하여 벤조피렌 함유량을 조사한 결과, 감국, 강황, 대황, 속단, 승마, 여정자, 연교, 오매, 지황, 초과, 향부자, 현삼, 황금, 후박 등 한약재 14개 품목에서 검출되었다.벤조피렌은 한약재를 건
최근 빈모증(무모증) 여성들의 고민을 해소시켜주는 무모패드가 개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금까지 풍성한 음모는 여성성의 상징으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노화나 유전적인 요인으로 빈모와 무모로 남몰래 가슴앓이를 해온 여성들은 자연스럽게 부부관계에 있어 소극적이 되거나,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빈모나 무모가 섹스리스 부부를 만들어내는 현상이다. 이러한 빈모와 무모증 여성의 경우 간단한 무모패드(제품명:뷰티플라워) 착용만으로도 얼마든지 정상적이고 섹시한 일상이 가능해진다. 국내 최초로 특허 받은 무모패드 ‘뷰티플라워(www.mumoshop.com)’ 측은 무모증과 빈모증으로 무모패드를 사용한 고객 320명을 대상으로 사용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320명 가운데 262명이 “무모패드 사용 후 부부관계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답하며 제품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찜질방이나 사우나 이용이 자유로운가.”에 대한 질문 역시 79%에 달하는 고객들이 “매우 만족한다”라는 답변을 했다. 무모나 빈모로 인한 가장 큰 문제인 부부관계나 찜질방, 온천 이용 시 꺼려졌던 요소들을 무모패드로 인해 만족스럽게 해결할 수 있다는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무모패드
연세의료원은 2일 윤리강령 선포식을 개최하고 협력업체와의 거래에 있어 공정성과 신뢰성을 저해할 수 있는 금품 및 향응 수수 금지령을 내렸다.이번 연세의료원의 윤리강령 및 실천지침에는 교직원의 윤리, 고객에 대한 윤리, 협력업체에 대한 윤리, 국가 사회에 대한 윤리 등 윤리적 의료기관으로서 기본적인 내용을 모두 포함한다. 이에 따르면 연세의료원 교직원은 윤리적 가치관을 가지고 개인의 품위와 의료원의 명예를 유지․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또한 교직원은 사적 이익을 위해 본인 또는 타인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할 수 있는 비윤리적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아울러 협력업체와의 관계에 있어서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명확히 이해하고 준수해야 하고 의료원이 시행하는 공사․용역․구매 등의 입찰 및 계약체결 등에있어서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수행해야 한다. 특히 사회통념상 용인되는 범위를 넘어 공정성, 신뢰성을 저해할 수 있는 금품 및 향응 등을 이해관계자, 고객 등으로부터 제공받는 행위도 전면 금지 시켰다.모든 거래 역시 공개적이고 일상적인 업무장소에서 투명하게 이루어지도록 할 것을 명기했다.연세의료원은 최근 윤리경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
음압상처치료기를 사용 목적 이외에 사용할 경우 사망, 출혈 등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음압상처치료기의 일종인 의료용흡인기(전동식)을 이용해 사용목적 이외의 특정 상처유형의 치료에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하는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음압상처치료기는 상처, 화상, 궤양 등에 음압을 줘 삼출액, 세척액, 감염물질 등을 제거하는 기기로, 국내서는 혈액, 체액, 피지 및 여드름을 흡인하는 의료용흡인기(전동식)로 쓰이며 77개 업체 총 132개 제품이 허가돼 있다. 수술실이나 환자침대 옆에 설치돼 상처부위의 감염물질이나 체액 등을 제거하기 위해 주로 사용되며 상처 부위 치료시에는 창상피복재(Foam)를 이용해 흡인하고 치료하는 특징이 있다. 특히 미국에서 지난 2년간 발생한 음압상처치료기(NPWT)에 의한 부작용 사례를 검토한 결과 사망 6건, 부상에서 광범위한 출현 17건, 개방된 창상 부위의 감염 및 상처부위에 남은 드레싱조각으로 인한 감염 27건 등이 보고됐다.이에 따라 미국FDA에서는 해당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의료기관 및 사용자들에게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시킬 수 있음을 경고하는 내용의 권고사항을 발표하기도 했다.
외부 포장이 있는 직접용기에 바코드를 미부착한 업체에 대해서는 내년도 상반기 행정처분이 있을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센터장 송강현)는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의약품 바코드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600여개소의 의약품 제조·수입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의약품정보센터 정보운영팀 강지선 팀장은 ‘의약품 바코드표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하반기 실태조사 업체 수는 총 249개 기관이었으며, 전체 품목수는 6257개를 대상으로 했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된 249개 업체 중 오류가 발생한 업체는 총 108개 기관으로 43.4%의 오류율을 보였다. 조사된 6257 품목 중에서는 420개, 약 6.7%가 오류율을 나타냈다. 오류 유형별 현황에 따르면 바코드 미부착은 총 114건으로 조사됐다. 바코드가 미부착된 경우는 ▲외부포장 및 외부포장이 없는 직접용기 미부착 16건 ▲외부포장[부착]이 있는 직접용기 미부착 98건으로 조사됐다. 하반기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오류율: 34.2%) 실태조사 당시보다 오류율이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강지선 팀장은 “상반기에
이대목동병원(원장 김승철)이 지난 11월 30일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김옥길홀에서 제10회 CQI(Critical 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경진대회는 지난 1년 동안 병원 내에서 진행한 QI활동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서현숙 이화의료원장을 비롯한 4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대안암병원 적정진료관리팀 곽미정 부팀장의 ‘환자 안전’ 특강으로 시작된 이번 경진대회는 총 25개 팀이 참여해 10개 팀이 구연 발표를 실시했고 총무과, 원무과, 협력업체, 적정진료센터 연합팀의 ‘주차시스템 QI 활동’이 1등상인 으뜸상을 수상했다. 15개의 지면 발표 팀 중에서 4개 팀이 포스터 전시를 진행했는데 직원들의 인기투표로 인공신장실의 ‘복막투석환자의 출구감염을 감소시키기 위한 QI 활동’이 인기상을 수상했다.10회를 맞이한 이날 CQI 경진대회는 현장에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 활동 사례로 교직원들에게 품질 개선 활동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되어 어느 해보다 알찬 대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으뜸상을 수상한 총무과, 원무과, 협력업체, 적정진료센터 연합팀의
연세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박창일)이 오는 (12월) 2일 ‘윤리강령 선포식’을 개최한다.연세의료원은 최근 윤리경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이에 대한 내부공감대가 확산됨에 따라 최근 윤리강령 및 실천지침을 제정하고 선포식을 갖기로 했다.선포식은 2일 오후 4시부터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행정책임자, 주임교수, 임상과장, 일반직 파트장급 이상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며, 이는 화상연결을 통해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산하지역병원들도 동시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연세의료원의 윤리강령 및 실천지침에는 교직원의 윤리, 고객에 대한 윤리, 협력업체에 대한 윤리, 국가 사회에 대한 윤리 등 윤리적 의료기관으로서 기본적인 내용을 모두 포함한다.
요실금 진단 검사결과를 허위로 조작한 혐의로 산부인과 의사와 간호과장, 그리고 의료기기 업체 직원 등 총 21명이 검거됐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환자명과 검사날짜, 시간, 결과값 등 요실금 진단 검사결과를 허위조작, 요실금 수술을 하고 총 7억 원 상당의 요양급여금을 편취한 산부인과 의사 등 19명과 기기값을 조작한 업체 직원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적발된 산부인과의사 김 모씨, 간호과장 이 모씨 등 19명은 지난 2007년 요실금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환자의 요류역학검사 결과수치가 요양급여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되자 이를 출력치 않고 해당 기기 업체 직원 박 씨에게 요양급여를 청구할 수 있는 검사결과로 조작해 줄 것을 요구했다.이에 해당기기 업체 직원 박 씨등 3명은 USB에 저장된 데이터로 요실금 수술의 요양급여 청구기준인 120㎝H2O 미만인 결과를 불러와 환자명, 검사날짜, 시간, 결과수치 등을 바꿔 출력하는 방법으로 환자의 검사결과를 조작하거나 의사 등에게 조작방법을 알려줬다.산부인과의사 김 모씨는 이와같은 수법으로 환자들의 요실금 수술을 시행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급여를 청구, 수술 건당 803,0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지난 10월부터 전국 약국을 대상으로 어린이 감기약 용법·용량 표시기재 준수실태를 일제 점검하여 표시기재를 위반한 1개 업체 1개 품목(4개 로트)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08년 4월에 2세 미만 어린이에게 사용금지조치를 내린 26개 감기약 성분에 대해 해당 제약업체들이 용법ㆍ용량 표시기재를 준수하고 있는지를 점검한 것. 식약청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제품들은 2세 미만 어린이에 대한 용법·용량을 ‘1~4세 2.5ml’ 등과 같이 기재했다.또한 적발된 제품을 제조한 업체에 대하여는 해당품목 판매업무 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을 내렸으며, 관할 지방청으로 하여금 적발된 표시기재 사항을 시정토록 조치했다.앞서 식약청은 ‘08년 4월에 국내에서 허가된 감기약 5,668품목 중 염산슈도에페드린 등 26개 일반 감기약 성분이 함유된 국내 의약품166개 품목에 대해서는 동 의약품이 증상을 완화시킬 뿐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지 않아 안전하거나 효과적이라고 여겨지지 않는다고 판단돼 2세 미만 어린이에 대한 사용을 금지시켰다.이와함께 2세 미만의 어린이가 감기에 걸릴 경우,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의ㆍ약사 및 소비자들에게
올해 약가재평가로 인한 재정절감액은 100억원에도 못미쳐 보험재정 절감 측면에서는 더이상 약가재평가가 실효를 거두지 못할 것으로 보여진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또한, 기존의 약가 인하 기전이 실효를 못 거두고 있어 최근 논의 되고 있는 복지부TFT의 약가 제도 개선안에 관련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최근 신한금융투자증권은 12월 산업별 이슈 및 전망 분석 보고서를 통해 2009년보다 2010년 제약업체의 실적은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여지나, 정책 리스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보여져 보수적인 투자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반면, 대신증권은 제약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2010년 제약업종 추정실적은 외형성장률은 다소 둔화되어 평균 1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나, 비용부담 감소 및 기저효과로 영업이익은 19%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성장률은 다소 둔화되었지만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11월 이후 저조한 주가흐름으로 상위5개의 2010년 추정실적 대비 평균 PER도 14배로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기 때문에 대신증권은 제약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각 증권사 제약산업 이슈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