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9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 옥진주 교수가 최근 주한 프랑스 대사 관저에서 개최된 외교공로 훈장 서훈식에서 프랑스 대사 필립 르포르(Philippe Lefort)로부터 프랑스 외무부장관이 수여하는 외교공로 훈장을 받았다. 프랑스 외교공로 훈장은 프랑스와 프랑스 국민들을 위해 공헌한 인사들에게 수여하는 명예 훈장으로써, 옥진주 교수의 이번 훈장 수훈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프랑스 대사관이 겪었던 여러 위기에서 코로나19 관련 정보 제공, 자문, 코로나19 환자와 보호자, 일반인 대상의 상담 등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데 공로가 인정됐다. 옥 교수는 2010년부터 서울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에서 일차 진료를 전담하며, 비자검진 클리닉과 여행 클리닉(여행 전 진료, 여행지의 풍토병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약 처방 및 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한 프랑스·스위스·독일·이탈리아 대사관을 비롯해 20여개 대사관 및 에어 프랑스-KLM 항공사의 공인 의사 또는 주치의로 활동하고 있다. 외교관들의 진료와 건강검진 뿐만 아니라 건강 상담, 질병, 진료 등의 의학 분야와 보건·위생 관련 정보 제공, 해외 의사와의 교류 및 자문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올해 6월20일 뜻 깊은 창립 95주년을 맞는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6월 18일 오전 대방동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95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조욱제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유한 100년사 창조를 불과 5년 앞둔 지금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제약 50대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이어, “현재 회사가 집중하고 있는 신약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물론, 하반기출시를 앞두고 있는 렉라자를 국내 시장에 안정적으로 성공시키고 글로벌 임상을 차질없이 진행시켜 조기에 글로벌 시장에 출시,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육성해야 할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구성원 모두 ‘Great Yuhan, Global Yuhan’이라는 같은 목표를 바라보며, “할 수 있다”는 한마음으로 창조적인 발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 5년 뒤 펼쳐질 찬란한 유한 100년사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향후 후배들에게 우리들의 선배들처럼 멋진 유한을 남겨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장기근속자 표창식을 갖고 김재교 전무이사 등 24명의 30년 근속사원, 52명의 20년 근속사원, 31명의 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사흘째 5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 명대를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월 1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84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 238명(해외유입 945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621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8961건(확진자 73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374건(확진자 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 8547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50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87명으로 총 14만 1816명(94.39%)이 격리해제 돼, 현재 642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9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96명(치명률 1.33%)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97명, 경기 151명, 인천 21명, 충북 19명, 경남·대전 각각 12명, 대구·울산 각각 11명, 경북 10명, 부산·강원 각각 9명, 충남 7명, 제주 6명, 전남 4명, 전북 3명, 광주·세종 각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0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3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제7대 병원장에 김건일 박사가 취임했다. 신임 김건일 병원장의 취임식이 16일 중앙진료동 4층 모암홀에서 거행됐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양산시 1.5단계, 100인 미만)하며 진행됐으며, 유튜브로도 생중계됐다. 취임식에는 차정인 부산대학교총장, 윤영석 국회의원, 백승섭 양산시부시장, 이정주 부산대학교병원장 등 내·외빈 및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소개, 병원장 약력소개(신용일 기획실장), 병원장 취임사, 꽃다발 전달식, 축전(경남도지사 김경수, 국회의원 김두관), 축사(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 부산대학교병원장 이정주, 국회의원 윤영석, 제1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 백승완), 기념영상, 기념촬영 순으로 거행됐다. 신임 김건일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병원이 나아갈 길은 환자를 돌보는 병원에서 사람을 돌보는 병원으로, 그리고 더 나아가 사회를 돌보는 병원이 되는 것”이라며 “첫 번째 과제로, 의사를 비롯한 충분한 자원을 확보하고 둘째, 대형병원으로서 의료정책에 합리적인 목소리를 반영하겠다”고 관계부처와의 지속적 소통 의지를 내비쳤다.또 “임기 동안 우리 병원이 양산 물금의 벌판에 크지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글로벌 공식 출범과 더불어 경구용 남성형 탈모치료제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 1mg)의 한국 시장 리더십 강화를 위한 임직원 대상 사내 행사를 열고 ‘한국남자X프로페시아’ 캠페인 캐릭터 공개 및 초청 강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로페시아는, 한국인 남성 탈모 환자 대상 장기 유효성 임상시험을 통해 국내 남성 환자에서 탈모 개선 효과가 확인된 것은, 물론, 미국 FDA에서 승인된 유일한 경구용 남성형 탈모치료제로, 국내 판매 1위(2020년 경구용 피나스테리드 계열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내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한국남자X프로페시아’ 캠페인 캐릭터를 최초 공개했다. 풍성한 머리숱을 자랑하는 남성의 모습을 통해 한국 남성형 탈모 환자에 도움을 줘 온 프로페시아®의 브랜드 가치를 담았다. 해당 캐릭터는 향후 학회, 심포지엄 등 다양한 홍보 자료에 적극 활용될 예정으로,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포토월에서 캐릭터와 포즈를 취하며 프로페시아의 리더십을 공유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독려하고자 한국오가논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피부과 심우영 교수를 초청해 임직원 대상 ‘한국 남성의 탈모 치료 최신 지견’ 강의도
강북삼성병원이 약 4년에 걸친 증·개축 공사를 통해 도심형 복합 메디컬 단지로 새롭게 태어났다. 강북삼성병원은 환자 치료와 함께 편안하고 안락한 병원, 첨단 기술과 인술이 조화를 이뤄 치료 그 이상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약 4년간의 대대적인 개선 공사를 마치고 18일 강북삼성병원 C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은 신호철 병원장 외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으로 치러졌다. 이번 개선은 새로운 의료 서비스를 구축하고, 현재를 넘어 그다음 시대를 선도하는 강북삼성병원의 도전에 초점을 맞췄다. 2018년 C관 착공을 시작으로 첨단장비 설치 및 검사실 증설을 바탕으로 하는 외래 재배치, 주차장 지하화를 통한 도심 속 공원과 전용 둘레길 조성 등 공간의 따뜻함과 인간미를 담았다. 강북삼성병원은 5개 특성화센터에 20여 개의 특화클리닉 전략에 따라 기존 3개 특성화센터에 ‘근골격질환센터’와 ‘전립선센터’를 추가해 총 5개 센터로 거듭났다. 특성화센터는 현대 한국인의 다빈도 질환의 전문 치료를 위해 유관 진료과 협진 및 검사실 통합 배치, 원스톱 진료 등을 도입해 심도 높은 맞춤형 의료를 제공한다.
최근 인천의 모 척추전문병원에서 무자격자 대리수술 사건이 사회적으로 큰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수술실 CCTV 설치 문제를 비롯해 PA간호사 합법화, 의사면허 박탈, 원격의료 등 의료계에 굵직한 현안들이 산적해있다.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은 이번에 3선 재선에 성공한 인천광역시의사회 이광래 회장을 만나 임기 동안의 계획과 다양한 의료계 현안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 [편집자주] ◇이번에 인천시의사회장에 연임하면서 3선이라는 큰 영광을 얻게 됐다. 3선에 성공하게 된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보는지. 3선이라는 게 어떻게 보면 저로서는 부끄러운 면이 있다. 후배를 양성해서 저보다 훌륭한 회장이 인천시의사회를 이끌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이 있다. 새 회관 건립을 위해서 토지를 마련했는데, 회관 건립이 아직 안 된 상태이기 때문에 회관 신축까지 마무리하고 나가시라는 의견들이 많았다. 아마 그것 때문이지 않나 싶다. ◇지난 3월 열린 인천시의사회 대의원총회에서 “무분별한 투쟁과 반정부적 대처보다는 합리적으로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우리의 위상을 회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어떤 의미인가? 합리적으로 회원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국내 백신 생산·개발 및 원부자재 관련 기업들이 글로벌 백신 허브화를 위해 하나로 뭉쳤다. 한국의 백신 생산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전 세계 백신 공급을 확대하고, 글로벌 백신 허브로의 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기업 간 협력의 장인 ‘백신기업 협의체’가 17일 코리아나 호텔에서 출범했다. 이는 한미 정상회담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백신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6월 4일 열린 ‘백신기업 간담회’에서 논의한 사항이 구체화된 것으로, 정부가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백신 허브화 프로젝트에 발맞춰 국내 백신기업들이 백신·원부자재 개발 및 생산역량을 한데 모으기로 화답한 것이다. 백신기업 협의체에는 국내 백신산업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는 백신 생산·개발 및 원부자재 관련 대·중·소기업 약 30여 개와 관련 협회가 참여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간사기관으로 참여해 전반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앞으로 백신기업 협의체는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을 통한 백신 생산 가속화 및 전 세계 백신공급 확대라는 막중한 과제의 실현을 위한 정부-기업 또는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하는 파트너로서 활동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정부·기업간 소통 촉진 ▲국내 백신 생산역량 제고 ▲원부
생명과학 산업 맞춤형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제공 기업 비바시스템즈코리아(심현종 아시아 R&D 및 Quality 사업총괄/지사장, 이하 비바)가 6월 17일(목)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신약을 개발하는 프로세스를 위한 Development(디벨롭먼트) 클라우드와 약을 상업화한 뒤 시판, 관리하는 Commercial(커머셜) 클라우드를 소개했다. 비바의 Development 클라우드와 Commercial 클라우드는 신약의 임상운영, 약물감시까지 과정에서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성공적인 영업 및 마케팅에 이르는 통합적인 비즈니스 과정을 지원한다. 먼저, 신약의 연구개발을 위한 비바의 Development 클라우드 내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인 ‘Vault Clinical Suite(볼트 클리니컬 스위트)’와 ‘Vault Safety(볼트 세이프티)’를 소개했다. Vault Clinical Suite는 제품 연구개발 중 임상시험 단계에서 복잡한 프로토콜을 간소화하고 연구 주기를 단축시켜준다. 특히, Vault Clinical Suite 내 ‘Veeva Vault CDMS(비바 볼트 CDMS)’는 임상데이터관리(EDC)을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에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및 교직원,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교직원 및 돌봄 인력, 50대 등이 포함됐다. 40대 이하 연령층에 대해서는 8월부터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부터 사전예약 순서에 따라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1차 예방접종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은 2차 접종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접종이 이뤄진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은 9월 말까지 전 국민 70% 이상인 36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목표로, 18~59세까지의 일반 국민 대상 예방접종 계획을 담은 ‘코로나19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시행계획은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서 제시한 접종원칙에 따라, 상반기 예방접종 진행상황과 백신 공급계획 등을 반영해 수립했으며,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3분기 시행계획의 목표는 크게 여섯 가지로 정리된다. 첫째, 3분기 중 2200만명 접종으로 9월 말까지 3600만명 1차 접종을 신속하게 완료해 11월 집단면역 형성을 달성한다. 둘째, 여름방학(7∼8월) 중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교 교직원 접종을 완료해 학교를 출발점으로 일상회
JW중외제약이 후원하는 ‘의약평론가’가 새롭게 선정됐다. JW중외제약은 자사가 후원하고 의학신문이 주관하는 의약평론가 수상자로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교수 △최재욱 고려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우봉식 아이엠재활병원 원장 △송태호 송내과 원장 △최병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위원 △이영희 아주대병원 약제 팀장 등 6명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의약평론가’는 1976년부터 의료·약학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활발한 학술연구나 논평 등 언론활동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의사·약사를 발굴하는 제도다. 올해로 44회를 맞는 ‘의약평론가’는 매년 각계의 추천을 받아 건전한 의약문화 조성에 앞장선 인물을 선정하고 있다. 그동안 배출된 200여 명의 의약평론가들은 의약계에서 오피니언 리더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998년부터는 한국의약사평론가회를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6월 29일 오후 6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규모를 축소해 진행한다.
아주그룹 문규영 회장이 고려대의료원의 ‘Again 65’ 기적재현을 위해 6억 5000만원을 쾌척했다. 고려대 경제인회 회장을 거쳐 고려대의료원 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문규영 회장은 통큰 기부로 ‘AGAIN 65 캠페인’에 함께했다. 문규영 회장은 “이 난세에 의료원이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나선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발전위원회는 다시 한 번 65만원의 기적을 이룰 수 있는 ‘메신저-RNA’의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며 캠페인 참여의 포부를 밝혔다. 문 회장은 또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상황 속에서도 고려대의료원은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수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코로나19의 1차 대확산이 있었던 작년 초, 전 국민이 불안에 떨었을 때 서울지역 대학병원 최초로 대구·경북 지역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해 방역 전선의 선두에서 감염병과 맞서는가 하면 생활치료센터, 선별치료소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방역과 확산 방지에 앞섰다”며 “의료원의 이 같은 노력은 과거와 현재에 그치지 않고 국내외 석학들과의 컨퍼런스 개최, 코로나19 연구와 교육, 그리고 백신과 신약 개발 플랫폼으로 정릉 메디사이언스파크 조성을 계획하는 등 앞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5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백신 예방접종을 순조롭게 이뤄져 접종 완료자 400만 명대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월 1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23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 9731명(해외유입 943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845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113건(확진자 10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525건(확진자 1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 2090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54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91명으로 총 14만 1029명(94.19%)이 격리해제 돼, 현재 670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6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94명(치명률 1.33%)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99명, 경기 181명, 울산 22명, 대전·충북 각각 18명, 인천 17명, 부산 15명, 제주 8명, 대구 7명, 광주·강원·전북·전남 각각 6명, 충남·경남 각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제20대 병원장에 새로 취임한 정승용 병원장이 “보라매병원이 공공의료의 3차병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16일 오후 4시 원내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보라매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보라매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보글보글TV)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전임병원장을 비롯해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신찬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장,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 김경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이·취임식을 통해 제17·18·19대 김병관 원장이 이임하고, 제20대 정승용 원장이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게 됐다. 김병관 전임 원장은 “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제게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유능한 신임 원장과 함께 앞으로도 보라매병원의 발전이 계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이임 소감을 전했다. 정승용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까지 보라매병원이 이룩한 성과와 결실을 또 다른 성장의
국립암센터에서 연수 중인 카자흐스탄 연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바킷 듀센바예프(Bakyt Dyussenbayev)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가 15일 국립암센터를 방문했다.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카자흐스탄 국립연구암센터(National Research Oncology Center)의 의료진·기술진과 정책전문가를 초청해 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주 수요일에 입교한 14명의 연수생은 3주간에 걸쳐 국립암센터에서 연수를 받는다. 이번 연수는 ▲양성자치료를 이용한 암치료 ▲핵의학적 암진단 ▲방사선항암치료 ▲암예방을 위한 암관리사업 등 암치료 및 암관리사업 부문에 대해 실시한다. 아울러 카자흐스탄 국립연구암센터의 운영과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카자흐스탄 연수생들은 자국 코로나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국내 입국 후 자가격리 시행 후에 코로나19 검사 음성 판정 후 연수에 참여했으며, 3주간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하에 연수를 받게 된다. 서홍관 원장은 “올해 개원 20주년을 맞이하는 국립암센터는 그간 27개국 100여 명의 외국인 연수생을 배출하면서 국립암센터의 암 치료·연구·정책 분야 역량을 세계와 공유해왔다”면서 “이번 연수가 카자흐스탄 국립암연구소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판데믹 상황에서 지속 가능하고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감염병 위기대응체계 마련의 필요성이 제시됐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책단장(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은 16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이 개최한 온라인 세미나에서 코로나19 판데믹 같이 공중보건 위기상황에서 이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의료체계 개선 과제는 무엇인지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임 단장은 코로나19 감염병전담병원 역할에 대해 물음표를 찍었다. 임 단장은 “감염병전담병원이라는 체계가 갖고 있는 긍정적인 측면이 많았지만, 부정적인 측면이 과소평가되고 간과된 부분이 없지 않았다”며 “모든 확진자들을 특정 의료기관이 전담해서 케어하는 것에 한국 사회가 과연 동의한 적이 있나 싶지만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예상되고, 이 부분에 대한 문제 제기를 개인적으로 늘 갖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공공의료주의자이지만, 공공의료 필요성이 힘을 얻고 공공의료기관을 설립하고자 하는 움직임들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오히려 마음이 무겁다”며 “‘코로나19와 같은 공중보건 위기상황을 대응하고 감염병으로부터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역할이 과연 공공의료기관만의 역할인가? 그냥 의
영업대행사(CSO)에게도 경제적 이익 등 제공금지 의무와 지출보고서 작성 의무를 부과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 복지위를 통과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6일 전체회의를 열고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 등 26건의 법률안을 의결하고,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 국민건강보험공단·국민연금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현안 및 업무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 날 의결된 주요 법률안의 내용을 보면 먼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감염병 관련 연구개발사업 및 출연금 지급 근거를 마련하고 ▲수습역학조사관의 개념·권한·의무를 명확히 했다. 또한 ▲감염병에 관해 주의 이상의 위기경보 발령시 역학조사에 필요한 자료제출을 요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면서 자료제출 요구 거부·방해·회피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사업주가 예방접종을 받은 근로자에게 유급휴가를 줄 수 있도록 하면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로 하여금 유급휴가를 위한 비용 지원 및 유급휴가를 사용할 수 없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등에 대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의 글로벌 백신 허브 도약을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더 뒷받침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와 함께 너무 정부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민간 투자를 통해 지원을 확대하는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는 상반된 의견도 제시됐다. 16일 보건복지부와 더불어민주당 백신치료제특별위원회가 ‘제9회 헬스케어 미래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바이오헬스 산업의 변화를 분석하고, 글로벌 백신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들이 논의됐다.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은 축사에서 바이오헬스 산업을 차세대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강 차관은 “희귀질환이나 난치질환의 원인을 규명하고, 맞춤형 신약 개발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한다. R&D 투자 확대로 국제 기준에 맞지 않는 규제도 개선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수요대비 공급이 부족한 코로나19 백신을 위한 의지도 다졌다. 강 차관은 “미국과 한미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구축에 합의했다. 미국의 생산 기술과 우리의 생산 능력을 결합해 전 세계에 백신을 공급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바이오 역량을 기반으로 무리나라를 글로벌 백신 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해 모든 자원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오늘(16일) 포럼에
메디데이터(Medidata)는 동아에스티가 임상연구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임상시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수집, 관리 및 보고를 수행할 수 있는 전자자료수집 플랫폼 ‘레이브 EDC(Rave EDC)’를 비롯해 무작위배정 및 시험약 공급관리 솔루션 ‘레이브 RTSM(Rave RTSM)’, 전자임상마스터파일 관리 솔루션 ‘레이브 eTMF(Rave eTMF)’, 그리고 임상시험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한 ‘레이브 CTMS(Rave CTMS)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빠르게 변화하는 업계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부터 기업의 문화, 전략, 비즈니스 모델 조직, 프로세스, 커뮤니케이션 및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디지털 전환 경영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전반적인 임상개발 프로세스를 전자기반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임상시험 관리기준(GCP)이 요구하는 데이터의 무결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통합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임상시험 솔루션들을 도입했다. 동아에스티가 도입한 메디데이터의 임상시험 솔루션은 통합 플랫폼으로 설계돼, 임상 운영, 데이터관리, 모니터링 등 여러가지 기능의 복합적인 적용을 가능하게 한다. 전자 자료 수집 플랫폼인 레이브 EDC
현대바이오(대표 오상기)는 유영제약(대표 유우평)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경구치료제 CP-COV03의 위수탁 제조 및 제조를 위한 제형개발 계약을 대주주인 씨앤팜과 3자 공동으로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1981년 설립된 유영제약은 지난해 1천11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중견 제약사로, 연간 8억정의 경구제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현대바이오는 이번 계약 체결로 CP-COV03의 대량생산체제를 갖추게 됐다.이번 계약에 따라 유영제약은 씨앤팜이 경구제로 개발한 CP-COV03를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알약이나 캡슐 등의 제형으로 만들어 1차로 임상시험용으로 공급하고, 시판용 제품에 대한 최우선 제조협상권도 갖게 됐다. 현대바이오와 씨앤팜은 유영제약의 시판용 제형으로 CP-COV03의 임상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