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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일시 : 2010년 12월 3일 장소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지하 대강당 평점 : 6점
정부가 제3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앞서 2002년 제1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2010을 수립했고, 이를 수정·보완해 2005년 제2차 새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3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2020(HP 2020)’은 2011년~2020년까지 향후 10년 동안 추진해야 할 중장기 계획으로 국가 건강증진정책의 근거로 활용된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HP 2020(안)의 비전은 ‘온 국민이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한 세상’으로, 건강의 포괄적인 개념인 신체적·정신적·사회적·영적 건강개념을 추구하며 건강증진의 정의에서 중시하는 각 구성원의 적극적인 자기건강관리 참여와 기본권으로서 평등하게 건강을 누릴 수 있다는 개념이 적용된다.총괄목표는 ‘건강수명연장과 건강형평성 제고’로 HP 2010의 건강수명 72세보다 높은 75세를 목표로 삼았다.특히 건강생활실천, 만성퇴행성 질환과 발병 위험요인 관리, 감염질환 관리, 안전 환경보건, 인구집단 건강관리, 사업체계관리 등의 6개 분야별로 32개 중점과제와 156개 목표지표가 담길 예정이다.복지부는 현재 HP 2020(안)에 대한 관련부처 및 관련학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청회를 개최했으며 각
현재 한국제약시장의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는 개량신약과 바이오시밀러를 선진시장 진출의 초석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또 원가경쟁에서 강한 중국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은 글로벌 고급두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중개연구를 전문화하는 등 질적 우위를 내세워야 한다는 지적이다.29일 삼성경제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제약기업의 매출과 R&D투자액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준에 못미치고 있지만 병원의 임상연구 역량은 글로벌 수준이다.대부분 제약기업은 복제약 개발과 내수시장에 치중해 영세한 상황이다. 상위 5개사의 2009년 평균 매출은 5.2억 달러, R&D 투자는 4000만달러로 집계된다. 반면 한국 종합병원은 우수인력과 풍부한 환자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다국적 제약사와 활발하게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WHO에 의하면 서울은 아시아 도시중 임상시험을 가장 많이 진행하는 도시로, 2008년 기준 520건의 임상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글로벌 스타급 과학자를 중심으로 네트워크 연구체제를 가동하고 핵심질환 영역의 치료제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있다.바이오 제약산업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한인과학자와 국내 우수두뇌를 묶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식과 경험을 집
릴리제약 / 아크럭스(Acrux)제약회사는 국소용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용액 악시론(Axiron)에 대한 FDA 시판 허가를 받았다. FDA는 18세 이상 테스토스테론 결핍에 관련된 질환 치료에 악시론을 겨드랑이에 적용 대체 치료제로 허가된 것이다. 겨드랑이에 사용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릴리 릭스(David Ricks) 사장은 “회사는 발기부전 치료제로 이미 시알리스(Cialis: tadalafil)를 시판했고 이어 악시론으로 남성 보건분야에 집중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으며 미국 남성 45세 이상 약 1300만 명이 테스토스테론 결핍 증세를 보이고 있고 대서양 국가 시장에 테스토스테론 치료제는 매년 20% 성장하여 연간 10억 달러에 달한다”고 말했다.FDA 허가는 호주 제약회사인 아크럭스 제약회사로써 특히 좋은 소식으로 악시론을 지난 3월에 릴리에 기술 이전하여 선불금으로 5300만 달러를 받았다.아크럭스 제약은 FDA허가로 8700만 달러를 받게 되었으며 로얄티는 물론 상용단계 성과금으로 1억 9500만 달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최대 보험회사인 유나이티드헬스(UnitedHealth)사의 보고에 의하면 비만이나 과체중 조절이 안 될 경우 10년 후에 미국 성인 절반이 당뇨병이나 당뇨 전구 증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당뇨로 인한 치료비 지출 중에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 정부 지출은 2020년까지 10년 내에 거의 3.4조 달러로 이를 것이고 고혈당 환자는 2010년 9380만 명에서 2020년에는 44% 증가한 1억 3500만 명이 될 것이라고 이 보고서는 지적하고 있다. 당뇨병은 미국 인구가 고령화와 비만화에 따라서 왜곡 증가되고 있다고 보건개혁 근대화 센터의 수석 부사장 스티븐스(Simon Stevens) 씨는 언급하고 약 2800만 명의 미국 성인 혹은 인구 12%가 현재 당뇨환자로 진단되었고 28%인 6600만 명이 당뇨 전구 질환이 있다고 밝혔으며 당뇨 전구 질환은 체중 감소로 조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뇨병 증가가 불가피한 것만은 아니라고 말하고 체중 5%만 줄여도 당뇨가 예방될 수 있으므로 비만에 대해 신중하게 대처하지 않을 경우 우리 후손들은 우리 세대보다 수명이 짧아질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미국 정부도 당뇨에 대한 유사한 예측을 발
복지부는 오는 12월부터 DUR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전국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여전히 이를 시행하는데 있어 선결과제가 산적하다는 지적이다.그동안 DUR서비스의 전국 확대를 두고 정부와 의료계는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 온 것이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29일 DUR서비스를 오는 12월부터 전국으로 확대해 실시한다고 공언하며 부적절한 약물 사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복지부는 “DUR 확대 실시를 통해 의약품 부작용을 사전에 예방하고, 중복 투약이 줄어들어 국민건강 증진은 물론 의료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DUR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병의원 및 약국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더불어 국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또한, 같은 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전국 확대 실시되는 DUR서비스의 시연회를 개최하며 홍보에 나섰다. 심평원의 이날 시연회는 DUR서비스 시행 시 의료기관과 약국 그리고 시스템이 작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시연회에서는 의약품에 대한 병용·연령금기와 임부금기 의약품을 처방할 경우의 상황을 재연했다. 또, 중복처방 시 예외사유 기재 등으로 나타날 수 있는 상황도 시연됐다. 심평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의약품 안전기준 선진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한약전 등 국내 의약품 공정서 전체에 대해 전면적으로 검토한 결과, 총 3199품목의 품질관리기준을 국제수준으로 정비했다고 29일 밝혔다.의약품 안전기준 선진화 사업이란 국내 유통 의약품의 안전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의약품의 품질관리 기준을 미국, 유럽 등 선진 외국의 규격 기준과 비교 검토해 국내 공정서의 국제조화를 추진하는 것이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선진화 사업을 통해 국내 주요 의약품의 제법, 성상, 성능, 품질 및 저장방법을 공고하는 대한약전(KP)을 6차례 개정해 광범위 항생제 겐타마이신황산염 등 전체 1275품목을 정비했다.대한약전 수재 품목 이외의 의약품중 보건위생상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제품에 대한 기준을 정하는 대한약전외 의약품기준(KPC) 또한 3회에 걸쳐 말레인산트리메부틴정 등 총 1416품목을 정비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의약품, 의약외품 및 화장품에 사용할 수 있는 타르색소의 품질관리 기준을 정하는 의약품 의약외품 및 화장품용 타르색소 지정과 기준 및 시험방법을 2차례 개정하는 등 국내 의약품 관련 공정서에 대한 전반적인 정비를 실시했다.식약청은 이번 안전기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오는 12월 DUR 전국 확대를 앞두고 시연회를 개최했다. 심평원에 따르면 오는 12월 DUR 전국 확대에 참여하는 기관은 총 2만9천여개 기관으로 전체의 45% 수준이다. 심평원은 내년 3월31일까지 6만5000개 요양기관에 대한 DUR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12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실시되는 DUR사업에 전체 요양기관의 45%인 2만9천개 기관이 참여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9일 의약품 처방ㆍ조제 지원 시스템(DUR)의 12월 전국 확대 시행을 앞두고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의료기관에서 처방하고 약국에서 조제하는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상황들에 대한 실제 상황이 화면을 통해 보여졌다. 시연회에서는 의료기관에서 어쩔 수 없이 병용ㆍ연령금기를 처방할 경우 예외사유를 기재하는 모습과 이를 약국에서 다시 한 번 확인해 환자에게 의약품을 조제하는 과정이 소개됐다. 오는 12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되는 DUR 서비스에 참여하는 요양기관은 전체 대상기관 6만5000개 기관의 45%인 2만9000여개 기관이다. 또한 소프트웨어 참여업체는 23개이다. 심평원은 DUR시스템을 오는 12월부터 전국으로 확대한 후 단계적으로 전면 실시할 예정이다. 심평원의 계획에 따르면 내년 1월14일에는 2만4900여개 기관이 참여하고, 3단계인 11년 3월1일 8300여개 기관, 마지막 4단계인 11년 3월31일엔 2300여개 기관이 모두 참여해 대상기관 6만4500여개 의료기관이 모두 참여시킨다는 방침이다.
서울아산병원이 간 질환 환자들에게 최적의 진료환경과 진료를 제공할 아시아 최고의 간센터를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서울아산병원은 29일, 초음파실과 응급간환자집중치료실, 전문세부센터 등을 갖춘 간센터(소장․이승규 교수)를 새로 열고 당일검사와 당일 진료, 응급환자들의 집중치료가 가능한 간센터로서 앞으로 간질환 치료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한 해에 4천명이 넘는 간암 신규환자를 진료하고 340례가 넘는 간이식을 시행하는 등 연간 4만 5000여 명의 간 질환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는 서울아산병원은 우선 간센터의 조직적인 진료체계를 통해 진료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간염이나 간경변은 완치가 어렵고 서서히 진행하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할 뿐 아니라 간암으로 발병하는 경우가 많고, 그중에서도 간암은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유기적으로 연계해 최적의 치료법을 찾는 것이 필수적이기 떄문이라는 병원 측 설명이다.이에 아산병원은 의료진간의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치료를 위한 협진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간암을 비롯한 간 질환의 정밀 진단과 치료 기능을 아시아 최고 수준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치료 결정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화이자가 현재 개발중인 경구용 VEGF억제제 ‘액시티닙’이 기존 치료제보다 무진행 생존기간을 유의하게 연장시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9일 화이자에 따르면, 이번 연구 결과는 향후 국제 학술 대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앞서 실시된 여러 연구와 마찬가지로 ‘액시티닙’(Axitinib, AG-013736)은 전반적으로 관리 가능한 수준의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다. 특히 이번 연구에는 삼성서울병원, 국립암센터,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동아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총 6개의 임상시험 실시기관에서 한국의 전이성 신세포암 환자 25명이 참여했다. 삼성서울병원 임호영 교수(혈액종양내과)는 “이번 연구결과는 액시티닙이 1차 치료 이후에도 암이 진행된 환자들에게 치료 효과가 있음을 보여준 매우 중요한 임상시험이다”라며, “앞으로 1차 치료에 실패한 전이성 신세포암 환자들에게 보다 좋은 치료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화이자 항암제 부문 메이스 로젠버그(Mace Rothenberg) 부사장은 “액시티닙 개발은 한국, 미국 등 전세계에 걸쳐 다양한 연구진들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진행성 신세포암의 더욱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업계와 학계가 함께 노력한 결
계명대 동산병원은 오는 11월30일 12시 병원 3층 마펫홀에서 '연령관련 황반변성'을 주제로 시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안과 김유철 교수가 실명과 안과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흔한 질환인 '황반변성'에 대해 상세한 설명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갖는다.
“부적절한 약물사용을 실시간 확인해 국민건강 보호한다” 보건복지부는 12월1일부터 전국 병의원, 약국을 대상으로 의약품 처방 및 조제 단계에서 ‘함께 먹어서는 안 되는 약(병용금기)’, ‘중복으로 먹는 약(중복처방)’ 등 안전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DUR을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DUR(Drug Utilization Review)은 의약품 처방·조제 시 병용금기, 연령금기, 임부금기 등 의약품 안전성과 관련된 정보를 의사 및 약사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2011년 3월31일까지 전국 의원·약국으로 확대하고 병원급 이상은 2011년 12월31까지 확대한다는 것.2008년 4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기존 서비스는 의약품 안전정보를 처방전 내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으나 올해 12월부터 실시하는 서비스는 ‘다른 병의원의 처방전 간’, 병원이나 종합병원인 경우 ‘다른 진료과목의 처방전 간’ 안전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기능이 대폭 개선됐다.또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처방의약품(비급여 의약품) 정보도 이번 서비스 대상에 포함해 제공한다.향후에도 의약품 등의 안전 정보, 적정사용 정보를 지속적으로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DUR은 처방
식약청이 청사가 오송으로 이전됨에 따라 민원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청사이전이 본격화되면서 의약품분야 민원 진행사항을 수시 점검하는 등 민원처리지연이나 상담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한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대부분의 업체들이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는 점을 감안, 방문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1월부터 오송과 서울에 민원실을 이원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민원접수 및 단기민원인 심사결과통지서재교부, 영문증명발급민원과 방문민원상담과 화상민원상담은 12월까지는 녹번동 청사에서, 내년 1월 이후로는 서울지방청에서 제공된다.화상민원상담실은 6인실, 3인실이 있으며 방문민원상담과 화상민원상담을 원할 경우 식약청홈페이지의 ‘상담예약(방문/상담)’ 코너에 미리 예약하면 된다.식약청 측은 오송시대를 맞아 의약품분야에 있어서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민원인들도 변동사항을 잘 숙지하고 화상민원상담시스템을 활용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이전일자를 보면 의약품심사부가 ‘10년 11월 23일~26일, 바이오생약심사부는 11월 24일~26일, 제품화지원센터는 12월
맞춤형 종양치료 시대를 맞아 정부, 제약회사 및 임상가들은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유럽 종양 학회가 주최한 ‘Nice 임상가를 위한 암 생물학 심포지엄“에서 전문가들이 지적했다.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의 암 환자들은 머지않아 보다 효과적인 맞춤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지만 이러한 변화를 가능케 하기 위해서는 정부, 제약회사 및 임상 의사들이 시급하게 새로운 경향의 항암제 개발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미국 보스톤 MGH 암 센터의 바셀가(Jose Baselga) 박사는 암 치료는 치료 역사상 가장 결정적인 시기에 처해있고 두 가지 새로운 치료 방향의 합류지점에 와있다고 말하고 있다. 즉, 하나는 환자 개개 맞춤 치료이고 다른 하나는 암의 유전적 분자 특성을 고려하는 새로운 분자 표적 항암 치료를 들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그는 또한 이러한 방향 진행에 있어 많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으나 암에 대한 우리의 생각과 치료 방향에서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하는 기회도 되고 있다는 것이다. 프랑스 구스타브 루씨 연구소의 앙드레(Fabrice Andre) 박사는 항암제 개발 과정에서 이용되고 있는 대규모 제3상 임상에 대한 실험약의 표준 모델이 환자들에게
국립암센터는 최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에서 카자흐스탄 세메이 국립의과대학·세메이 암전문병원과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주요 내용은 암연구 및 진료 분야의 교류, 상호 전문가 교육 훈련 지원, 암관리사업 노하우 및 지식 공유 등이다.이번 양해 각서는 한국국제협력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카자흐스탄 암조기진단 의료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암센터에서 카자흐스탄 암관련 전문가 대상 초청 연수를 수행하는 과정 중 3개 기관 간 협의하에 진행됐다.세메이 지역은 1949년 핵실험장이 건설된 이후, 1991년 8월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에 의해 폐쇄될 때까지 약 40년간 116회의 지상 및 공중 핵실험, 340회의 지하 핵실험이 실시된 곳이다.50여만의 지역 주민들이 방사능에 노출되어 아직도 타지역에 비해 기형아 출산율 및 백혈병 등, 방사능 관련 질병 발생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UN 등의 국제적 지원과 정부 차원의 지속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해당 지역의 암전문병원의 경우 의료장비 노후 및 운영 예산 부족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적절하고 효과적인 암진료를 제공하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이에, 한국국제협력단에서는 이 지역의 암전문병원에 컴퓨터
서울대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콩팥병센터(센터장 하일수)는 12월 11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소아 임상 제2강의실에서 ‘제2회 소아청소년 신장질환 환자를 위한 부모교육’을 개최한다.이번 교육에는 소아청소년과 최용 교수의 ‘학교 신체검사에서 발견된 소변이상’, 하일수 교수의 ‘소아 요로감염’, 박관진 교수의 ‘소아 야뇨증’ 등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소아 신장질환 및 신장과 관련된 약물과 영양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교육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12월 3일 금요일까지 소아청소년 콩팥병센터(02-2072-3584,3585)에 방문등록 또는 전화등록이 필요하며 등록비는 무료다.
대원제약(대표 백승호)은 최근 서울어린이대공원앞 광진광장에서 서울적십자사와 공동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날 김장담그기 행사에서 대원제약 임직원 100여명은 적십자 봉사원 40여명과 함께 약 3시간 동안 2000KG의 김장을 담갔으며,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적십자사가 지정한 광진구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200여 세대에게 전달됐다.
영남대병원 금창애(44, 원무부 입원팀)씨가 최근 대구광역시 주최 ‘제9회 자원봉사활동 체험사례 공모전’에 제출한 체험수기 글이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금씨는 오는 12월3일 오전 9시 대구시청에서 개최되는 ‘대구광역시 12월 정례조회’에서 시상을 받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중·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 3개 부문으로 나눠 원고접수를 받았다. 심사 결과 3개 부문 각각 14명이 입상했으며 금씨가 가장 으뜸이 되는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금씨가 제출한 수기제목은 ‘때밀이의 꿈’. 그는 10년 동안 화원에 있는 대구시립희망원에서 기거 중이면서 거동이 불편한 환우·지체장애인·노인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목욕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봉사활동을 꾸준히 생활화해온 금씨는 사회복지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됐고 주경야독과 실천을 병행, 지난 2009년에는 영남대 행정대학원 사회복지과정 석사 학위를 수여한 바 있다. 그는 “특별히 한 일도 별로 없는데 우연히 체험사례 공모에 응해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랑 나눔 봉사를 적극 실천하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다.
국내 의료기관이 국제의료보험서비스사와 손잡고 해외환자 유치에 적극 나선다.보건복지부는 외국인 환자의 의료서비스 이용 편리성을 제고하기 위해 세계적인 의료보험 서비스사와 국내 의료기관이 최초로 직불네트워크(Direct Billing Arrangement)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해당 의료기관은 인하대학교병원, 세브란스병원, 가천길병원, 샘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5개 기관으로 MSH China(대표 장위엔)와 11월29일 계약을 체결한다. MSH China는 上海泰凯(Shanghai Tai Kai)와 프랑스 Mobility Saint Honor Group이 합작 설립, 국제 의료보험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종합 기업관리 서비스 회사다.주요 고객은 현지 거주 외국인이며, 전 세계 194개국에 2000개의 다국적기업(18만명), 중국 내 330개의 다국적기업(2만5000명), 한국 내 1000명 내외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MSH China 관계자는 “한국 거주 가입자들이 한국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는 경우 국민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지 못하는 불만을 제기하면서 의료기관이 직접 보험사에 비용 청구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