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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진보신당은 26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104호에서 ‘어린이 무상 예방접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미래세대인 어린이 건강권 보장을 위한 최우선 과제인 전염병예방접종의 개혁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1년 예산안 가운데 ‘어린이 필수예방접종 비용 국가부담사업 예산’은 144억원으로 2010년 203억원보다 60억원 가량 삭감됐다. 토론회 주제발표를 맡은 김종명 건강위원장은 “감염병예방법에 명시된 예방접종을 모두 맞을 경우, 필수예방접종 총 45~55만원, 비필수예방접종 총 185만원으로 1명이 부담해야하는 총비용은 200만원을 넘는다”고 밝히면서,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어린이 필수예방접종부터 무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2011년 예산안에 700억원을 확보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토론회에서는 비필수예방접종에 대한 정부 규제의 필요성도 논의된다. 진보신당이 최재연 경기도의원을 통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민간의료기관에서 비필수예방접종에 대한 접종료를 과다하게 책정하고 있었다. 자궁경부암백신 가다실의 경우 백신가격은 11만원에 접종가격은 15~20만원으로 의료기관별로 차이를 보였으며, 접종료는 4~9만원 부과하고
민주당 양승조 의원이 최근 국정감사에서 제기한 ‘수련의들의 진료실 출입에 대한 환자 서면동의 법안 발의’에 대해 의료계 내부에서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양 의원의 제안이 의료교육의 현실성을 고려하지 못한 것이라고 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의 지적에 이어 대한산부인과학회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하고 나섰다.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박용원)는 26일, ‘수련의의 진료실 출입에 대한 환자의 서면 동의' 법안 관련한 입장’이라는 내용의 발표문을 통해 “이는 후학 양성에 큰 걸림돌이 되며, 만약 법제화 될 시 전공의 지원이 없어 힘든 산부인과의 현 상황을 더욱 어렵게 하는 결과가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다.학회는 “양승조 의원이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문제 삼아 수련의의 진료실 출입을 제한하려 한다. 그러나 이를 굳이 법제화하지 않더라도 각 병원에서는 현재도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보호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제도 추진의 불필요함을 강조했다.이어 학회는 “대학병원 등 수련 병원에서 수련을 하고 있는 수련의 또한 의사면허를 가지고 있는 의사이고, 진료 교수를 도와 같이 환자를 치료하고 연구하고 배우는 동반자”라면서 진료실 출입에 제한을 둘
보건복지부는 2000년 1월 제정된 이후 처음으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을 착수해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전부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공공보건의료를 국·공립병원(181개)에 한정하지 않고 의료취약지 또는 수익성이 낮은 의료를 제공하는 민간의료기관까지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으로 인정하고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주기적으로 의료 현황을 분석해 의료취약지역을 고시하고, 취약지에 거점의료기관을 지정·육성한다.수익성이 낮아 공급이 부족한 전문진료 분야(어린이병원, 중증 외상, 중증 재활, 고위험 분만 등을 우선 검토)에는 공공전문진료센터를 지정하고 지역적으로 균형 육성하게 된다.예로 지난해 무주·진안·장수군 전체에서 유일하게 운영되던 민간병원에 대해서도 국가가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지원할 수 있게 되는 것.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어린이병원도 시·도 또는 광역(2~3개 시·도) 단위로 공공전문진료센터를 지정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적으로 균형 있는 육성체계를 갖추게 된다.국무회의를 통과한 법률안은 11월 초 국회에 제출돼 논의될 예정이며, 공포 후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한편, 복지부는 이번 법률 개정을 계기로, 국가보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철희 서울의대 교수) 비뇨기과 손환철 서울의대 교수가 오는 26일 ‘LASER Treatment of BHP'를 주제로 전립선레이저 300례 시술기념 국제 학술 강연을 진행한다. 비뇨기과의 권위자인 미국 University of Viginia의 EURE 박사가 참석해 미국의 경험을 강의하고, 손교수는 HPS 시스템 도입 후 현재까지 국내최다인 380례 이상의 풍부한 한국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전립선비대증 레이저 시술 관련 특강 및 토론을 진행한다.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하는 PVP 고출력레이저수술은 120W 레이저 광선을 발사하여 전립선 조직을 직접 제거하는 수술로 특히 수술에 있어 가장 위험한 출혈이 거의 없어 고연령, 고위험군 환자도 안전하게 치료가 가능해 전립선비대증 치료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때문에 수술을 받는 환자는 평균 1시간정도의 짧은 수술만으로 비대한 전립선을 제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 내시경수술의 절반도 되지 않는 입원기간으로도 퇴원할 수 있어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보라매병원 손환철 서울의대 교수는 “세계적으로 전립선비대증 수술적 치료의 중심에 있는 레이저 수술의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프리미엄 항산화제 ‘대웅 코큐텐 100mg’의 포장을 리뉴얼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리뉴얼의 컨셉은 ‘나에게 선물하는 코큐텐’. 이는 ‘코큐텐은 선물’이라는 이미지로 여성 소비자들에게 초점이 맞춰졌다. 새로 선보인 디자인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밝은 노란색 계열의 칼라로 꾸몄고, 무늬는 탄력 있는 피부와 젊음, 활력을 의미하는 원 모양을 채택했다. 포장형태도 기존 병포장에서 PTP포장으로 바꿨다. PTP포장은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했고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든 섭취할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이와함께 ‘대웅 코큐텐 오메가3’와 ‘코큐텐 에이스 100 mg’의 포장 리뉴얼도 12월중에 완료할 예정이다. 대웅제약 측은 “진정한 아름다움과 건강은 내면에서 비롯되는 것인만큼 대웅제약의 코큐텐 제품이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노화를 방지해줌으로써 여성들의 아름다움과 건강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소장 이승규 교수)가 국내 최초로 소아간이식 200례를 달성했다. 특히 그간 이식을 받은 소아의 10년 생존률도 91%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서울아산병원은 25일 국내 첫 소아간이식 주인공인 이지원 학생(현 고등학교 3학년)과 200번째 이식에 성공한 유성현 환아(현 2년4개월)와 함께 소아간이식 200례 성공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1994년 당시 생후 9개월이었던 이지원 환아는 간이식외에는 생명을 살릴 수 없던 상황에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아버지로부터 간을 기증받아 제2의 생명을 얻었다.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이와같은 성과는 소아간이식팀의 협진시스템과 집중적인 중환자 관리로 각종 희귀병 환자와 고위험군 환자의 생존률을 높였기 때문이다. 서울아산병원의 소아간이식팀은 소아청소년병원 김경모 교수를 중심으로 간이식 및 간담도외과, 간담도췌외과, 소아외과, 소아청소년 중환자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협진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이들은 그동안 담도폐쇄증, 급성 간부전, 윌슨병, 간세포암과 그 외 대사 질환, 혈액 응고 장애 등의 희귀병환자들에게 간이식을 통해 제 2의 삶을 제공해 왔다.특히 고위험군인 혈액형 부적합,
일반의약품보다는 전문의약품의 성장률이 높고 전문약 중에서도 제네릭의약품의 성장이 괄목할만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IMS Health Data 자료에 따르면 2009년 1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우리나라 의약품 시장은 총 11.5%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이 중 전문의약품 시장은 13.7% 성장하며 전체 시장의 85.5%를 차지한 반면에 일반의약품은 7.1% 성장에 그쳤다. 지난 5년간 전문의약품 중에서도 제네릭의약품의 연평균 성장률이 오리지널 의약품의 성장률을 상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네릭의약품의 5년간 평균성장률은 15.7%였으며, 오리지널의약품은 12.0%로 높은 편이었지만 제네릭에 미치지 못했다.오리지널과 제네릭으로 분류되지 않는 시장은 5년 사이 시장이 두 배로 커졌으며 연 평균 성장률은 17.6%로 가장 높았다.특히 동아제약의 제네릭의약품 성장률이 두드러졌다. 동아제약의 제네릭의약품 비율은 41.5%이며, 5년 성장률은 40.9%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유한양행은 동아제약보다 제네릭 비율이 55.2%로 높았지만 성장률은 26.9%로 그 뒤를 따랐으며, 제네릭 비율이 94.6%로 높은 유나이티드제약은 5년 성장률이 21.3%로 3위에 랭크
지금과 같은 전달체계를 고수해 1차 의료기관이 무너질 경우 건강보험 재정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는 의료전달체계 확립과 관련, 1차 의료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한 것. 국회입법조사처는 최근 현안보고서를 통해 현재 우리나라 의료전달체계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제점을 조명하며,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사처는 특히 의료전달체계 확립이 필요한 이유로 건강보험 재정 문제를 꼽았다. 정부와 의료계는 1차 의료기관 활성화를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의료전달체계 확립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고심 중에 있다. 그렇지만 최근 의사협회의 수가협상이 결렬되면서 의료계는 과연 정부가 1차 의료기관을 살리고자하는 마음이 있는 것인지에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입법조사처가 발간한 현안보고서에서는 1차 의료를 의료전달체계의 관문으로 규정하며 의료 전문가와 최초의 접촉이 이루어지는 지점이며, 여기에 예방서비스와 조기진단 및 조기 치료가 제공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조사처는 “1차 의료 서비스는 지역주민 또는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살표보기 위해 제공되는 것으로 전문성보다는 포괄성이 있어야 하며 연속성을 가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문정일) 산부인과가 오는 11월 3일, 유방암 이해와 예방ㆍ치료, 환우와 일반인을 위한 알기 쉬운 유방성형 등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이에 앞서 병원은 골다공증의 진단과 치료, 고위험 임신의 관리 등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 바 있다.산부인과 이영 교수는 “우리는 정보의 홍수 시대에 살고 있는데 그 중 근거 없는 의학상식들로 인해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거나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경우도 종종 있다”며 “이런 강좌를 통해 올바른 의학정보를 전달하여 건강증진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문의 02-3779-1176)
국내 바이오업체가 세계 최초로 형성층 유래 식물줄기세포의 분리에 성공, 대량 배양할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 (주)운화(대표 도기권)는 수십년간 세계의 많은 식물학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형성층 유래 식물줄기세포만을 분리 배양해 내는데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그간 생물학계에서는 식물 줄기세포의 독특한 구조 때문에 세포가 분리과정중에 손상돼 분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정설이었지만 이번에 운화가 이를 뒤엎는 쾌거를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운하는 식물줄기세포 분리배양 기술 및 바이오 프로세스의 혁신 가능성에 대한 연구결과가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 10월 25일자에 게재됐다고 설명했다. 그간 식물 줄기세포의 독특한 구조 때문에 세포를 손상 없이 분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식물학계의 정설이었다. 이번 연구 성과를 통해 다양한 식물에서 줄기세포 분리 배양하는 원천기술을 확보하게 됐으며 제약,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핵심 생리활성원료를 안정적으로 대량생산할수 있게 됐다.도기권 대표는 “식물줄기세포를 활용해 세계적인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와 기술의 사업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제약, 식품, 화장품 등 글로벌
세브란스병원(병원장 박용원)은 중국 의흥시와 MOU를 체결하고, 의료진을 교류를 위한 건강검진센터 설립을 추진한다.25일,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박용원 세브란스병원장과 이은직 기획관리실장, 김원호 발전기금사무국장 등은 최근 중국 의흥시정부 회의센터에서 장홍량 의흥시 인민정부 서기와 왕중소 의흥시장, 주욱봉 경제개발구 서기, 담영비 의흥시 인민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민병원 교류 및 건강검진센터 설립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의료진 교류와 연수를 비롯해 임상, 교육, 연구부문의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946년 설립된 인민병원은 1,200병상에 일일 외래환자 3,000명 규모의 교육·수련병원이다. 양측은 또 의흥시에 VIP 건강검진센터 설립을 위해 TFT를 구성하고, 향후 세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의흥시는 한 해 5만 4,000여명이 건강검진을 받고 있으며, 이 중 2,000여명은 고급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상해를 찾는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에 의흥시는 세브란스 브랜드를 통해 시민들에게 고급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을 준비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왕중소 의흥시장은 세브란스병원 VIP 건강검진센터를 직접 방문해 건강검진도 받을 계획이다. 박용원 세브란스병
일본의 종합채널 아사히 TV가 최근 한국의 선진 의료관광 서비스를 집중 보도했다. 최근 아사히 TV의 에서는 ‘의료산업화 가능할까, 외국인환자를 유치해라’편에서 한국의 ‘우리들 병원’을 사례로 들며 일본과 한국의 의료산업 정책을 비교하고, 의료관광분야에서 한국의 우수성을 부각시켰다. 방송은 우리들병원에 내원한 외국인 환자들의 내원 장면부터 수속, 진단, 수술, 퇴원까지의 전 과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특히 우리들병원이 통역을 위한 전문 코디네이터를 고용해 안내와 상담을 제공하고 외국인 환자를 고려한 맞춤식 환자 식단을 준비한 것 등에 주목했다. 이와 함께 국제공항과의 근접성도 외국인 환자 유치에 유리한 요건임을 강조했다. 이처럼 일본이 의료관광 육성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인구고령화로 인해 발생하는 일본의 급격한 의료비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09년 일본 의료비는 인구고령화로 인해 35조 3천억엔을 돌파하는 등 매년 1조엔 이상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의료비 증대를 해소하기 위해 일본은 지난 6월부터 의료산업을 신성장전략의 핵심 방안으로 도입, 한국을 주목하게 된 것이다.방송에서는 의료관광 분야에서 성과를 올리고 있는 한국의 의료
국내 노인들의 경우 서양 노인에 비해 혈관성 치매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노인성치매 임상연구센터(연구책임자 나덕렬 성균관의대 교수)는 2005년부터 보건복지부 임상연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45개 병원, 274명의 정신과와 신경과 전문의들과 함께 공익적 임상연구를 수행한 결과인 CREDOS를 25일 발표했다.이 CREDOS 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혈관성 및 혼합형 치매의 비율은 48.6%로 서양의 30%에 비해 높았다. 이는 일본의 혈관성 및 혼합형 치매 유병률(48.5%) 결과와도 비슷하다.이에 대해 임상연구센터 측은 “혈관성 치매가 치료를 통해 호전이 가능하고 고혈압, 고지혈증과 관련이 높다는 점에서 조기 진단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특히 치매의 증상으로는 기억력 저하, 일상생활 수행능력 저하, 심리행동증상이 있는데 이 중 망상은 비교적 약물치료에 잘 반응하므로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치료의 대상임을 홍보·교육할 필요가 있다고 센터 측은 밝혔다.아울러 CREDOS 자료에 따르면 인지기능 장애가 동반된 65세 이상의 치매 관련 환자 3,663명 중 약 10%가 직접 운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운전자 중 중등도 치매 환자는
서울성모병원이 오는 28일 간 이식 공여자와 간 이식 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공개 강좌를 연다. 이번 건강 강좌는 간 기증자의 일상 생활 관리와 스트레스 관리, 이식 후 환자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의에서는 ‘신장 이식 수술과 관리’, ‘이식 환자의 사회사업 교육’, ‘신장 이식 후 생활 관리’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한편 병원은 오는 11월 3일, 신장 이식에 관심있는 환우와 가족을 대상으로 공개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문의 (장기이식센터 02 2258-1160)
“포괄수가제 확대와 총액계약제 도입 등이 거론되고 있어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다”국회입법조사처는 ‘건강보험 보장성의 쟁점과 과제(‘건강보험하나로’논의 등을 중심으로)’라는 현안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제시했다.서비스 제공에 대한 대가를 의료기관에 지불할 때 ‘행위별 수가제’에 근거해 보상해주도록 한 방식은 서비스 제공량을 늘리는 경향이 있어 보험재정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진단이다.‘모든 병원비를 건강보험 하나로’시민운동과 정치권 내에서 의제화되고 있는 보장성 강화를 위한 논의들에는 ‘행위별 수가제’를 근간으로 의사의 진료에 대해 보험자가 보상하는 방식(진료비보수지불방식)을 개혁하지 않는 한 건강보험재정은 안정화되기 어렵고, 따라서 보장성 수준을 높이는 것도 요원하다는 공통된 인식이 포함돼 있다는 것.이에 포괄수가제 확대와 총액계약제 도입 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시점으로, 포괄수가제는 치료행위 단위로 가격을 책정한 행위별수가제와는 달리 진단명 등을 기준으로 미리 책정된 일정액의 진료비를 지급하는 제도로 의료비용의 사전예측이 가능하므로 장기입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거할 수 있으며 의료서비스의 남용을 억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포괄수가제로서
양한방 협진병원 녹십초가 서울 송파와 인천 송도에 제2ㆍ3병원 설립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건강기능식품 회사인 녹십초(회장 박형문)가 설립한 양한방 협진병원 녹십초 한방병원이 개원 3주년을 맞아 25일 신대방동 본원에서 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에는 녹십초 회장인 박형문 이사장을 비롯해 김명식 병원장, 병원 직원, 간호사들이 참석했다. 녹십초 한방병원은 양한방 협진을 표방한 보완대체의학 전문병원으로 신대방동에 2008년 70병상 규모로 출발, 암, 중풍, 치매, 뇌경색 등 각종 난치병 치료에 주력해 왔다.녹십초 한방병원은 암 클리닉을 비롯, 중풍, 비만, 피부, 만성통증, 해독, 디스크, 관절, 부인병 등 7개 종합 클리닉으로 구성돼 있으며 물리응용과학을 이용한 테라피와 고압산소기를 활용, 중증 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특히 병원 6층에 마련된 엘리피스 웰빙의학센터는 씨알테라피, 할로테라피, 오키드테라피, 힐링테라피, 레이테라피, 알파캡슐, 베타캡슐 등 물리응용생명과학을 응용한 새로운 ‘휴먼테라피’를 선보이고 있다.엘리피스는 브라운운동 개념에서 착안해 에너지 물리 생명과학으로 응용시킨 과학으로 인체에 침투, 확산되면 혈행개선, 인체기능향
한양대학교병원 성형외과 김창연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에서 선정하는 ‘세계 100대 의학자(TOP 100 HEALTH PROFESSIONAL 2010)’에 선정됐다. 김창연 교수는 지난 8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미국성형외과 학회지(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에 ‘Supermicrosurgery in peroneal and soleus perforator-based free flap coverage of foot defects caused by occlusive vascular diseases’라는 논문을 등재한 것과 그간의 독창적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세계 100대 의학자’에 등재되는 영광을 안았다. 김 교수는 1998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한미세수술학회, 대한성형외과학회,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세계미세수술학회(WSRM)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회사인 녹십초(회장 박형문)가 설립한 양한방 협진병원 녹십초 한방병원이 개원 3주년을 맞아 25일 신대방동 본원에서 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에는 녹십초 회장인 박형문 이사장을 비롯해 김명식 병원장, 병원 직원, 간호사들이 참석했다.녹십초한방병원 박형문 이사장은 “그간 ‘보약’의 이미지가 강했던 한방병원에서 탈피, ‘치료중심의학’으로 환자에게 다가가는 것이 목표”라면서 “이를 위해 물리응용생명과학을 바탕으로 국민건강을 선도하고 한방 과학화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또한 송파구에 제 2병원 건립을 위한 용지를 확정하고 인천 송도에도 외국 투자 유치를 통해 제 3병원을 설립 추진 중이다. 녹십초는 제 3병원 건립을 계기로 향후 녹십초 한방병원을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녹십초 한방병원은 양한방 협진을 표방한 보완대체의학 전문병원으로 신대방동에 2008년 70병상 규모로 출발, 암, 중풍, 치매, 뇌경색 등 각종 난치병 치료에 주력해 왔다.특히 암 클리닉을 비롯, 중풍, 비만,피부, 만성통증, 해독, 디스크, 관절, 부인병 등 7개 종합 클리닉으로 구성돼 있으며 물리응용과학을 이용한 테라피와 고압산소기를 활용,
안국약품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가동한다.안국약품(대표 어진)은 지난 22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향남공장에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cGMP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에서는 안국약품 어준선 회장, 어진 사장을 비롯해 전현직 임직원과 공사 관계자 등 220여명이 참석했다.어준선 회장은 격려사에서 “고객만족의 중심은 품질에 있다”라며, “새로운 각오로 고객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이어 어진 사장은 “지금 완성된 국제 기준의 cGMP 공장은 10년뒤 1조원 달성과 해외 진출을 위한 시금석이 될 것이다. 성실하고 겸손한 자세로 안국약품을 지속성장 회사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안국약품 향남공장은 1년 4개월 간의 공사기간 동안 총 200억 원이 투입됐으며 연간 3500억원 규모의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생산기지로 재탄생했다.특히 3층 규모의 총 보관시설 2300cell의 물류창고에는 자동제어시스템(WNS)을, 원료칭량실에는 자동화시스템(RWS)을 구축하는 등 최첨단 IT 시스템이 도입됐다.또 기존 면적의 1.6배에 해당하는 지하 1층에서 3층에 이르는 생산동은 내용고형제 및 내용액제 생산시설과 QC, QA 등 관리시설
“건강보험수가를 1% 인상키로 한 것은 병원들의 현실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단순한 처사다”서울시병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부대조건을 제시한 데 대해 모든 병원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병원계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약품비 부대조건 미이행에 따른 패널티 0.9% 적용을 포함해, 2010년 대비 1% 인상키로 했다.하지만 서울시병원회는 병원계가 당초 환산지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물가상승률과 임금인상률을 반영한 8.4%에는 물론 시설 및 장비에 대한 재투자를 하지 않되 병원경영의 악화를 막기 위해 제시한 4.3%에도 훨씬 미치지 못한다고 고개를 가로저었다.즉 병원계가 물가상승률이나 인건비 상승률을 반영한 적정한 인상률을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부대조건 미이행을 이유로 병원계에 위기감을 조성해 공단 의도대로 수가를 결정했다는 것.아울러 저수가정책이 계속될 경우 결국 의료의 질 저하와 병원도산으로 이어져 그 피해가 국민 전체에 미치게 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며 정부가 정책변화를 통한 병원지원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