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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양산부산대병원은 “흉부외과 제형곤 교수팀이 지난 2008년 개원 이후 10년 만 지난 2월에 최소침습 심장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최소침습 심장수술이란 전통적 심장수술법인 정중흉골의 절개 없이 갈비뼈 사이를 조금만 열거나 흉골 절개를 최소화해 진행하는 수술법이다. 양산부산대병원 흉부외과에서 시행한 최소침습 심장수술 1,000례 환자 분석에 따르면 수술받은 환자 중 80%가 일주일 이내에 퇴원이 가능했을 정도로 회복이 빨랐으며 수술 후 조기사망률은 1%였다. 입원 기간이 1주일보다 길었던 환자들은 대개 감염성 심내막염으로 수술 후 4~6주간의 항생제 치료가 필요했던 경우였으며 이 또한 전체 환자의 10% 미만으로 적은 수준이었다. 전통적으로 보통의 심장수술에는 수혈이 필수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양산부산대병원 흉부외과팀은 수혈에 따른 합병증과 사망률을 우려하여 최소 수혈 프로토콜을 적용하고 있으며 실제 최소침습 심장수술을 받은 환자 중 60% 이상에서 무수혈로 수술을 시행하였다. 1000례의 최소침습 심장수술의 원인 질환 중에는 승모판막 질환이 44%로 가장 많았고, 심방 및 심실 중격 결손과 같은 선천성 심장질환이 30
서울대병원은 “지난 28일 Syapse와 서울대병원 대한의원에서 정밀의료 플랫폼 연구개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병원은 정밀의료 플랫폼 연구개발을 통해, 더 많은 국내 환자에게 정밀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미국 최대 정밀의료 플랫폼 네트워크를 갖춘 Syapse와 협력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양 기관은 협약식을 시작으로 정밀의료 플랫폼 확산을 위한 연구와 홍보 방안을 모색한다. 세부적으로는 △데이터 공유 네트워크 확산을 위한 중심 역할수행 △국내 정밀의료 플랫폼 기능 확장 및 개선에 대한 연구개발 지원 △정밀의료 분야의 새로운 전략적 기획 공동추진 △ 아시아 정밀의료 학술 심포지엄 공동 개최 등 정밀의료 플랫폼을 발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김연수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김경환 서울대병원 정보화실장과 켄 타크오프(Ken Tarkoff) Syapse CEO, 이혜준 Syapse 아시아퍼시픽 헬스 시스템 디렉터, 서민택 메가존 상무 등이 참여했다. 서창석 병원장은 “Syapse가 가진 많은 해외사례와 노하우를 공유 받아, 우리나라 정밀의료 플랫폼이 효과적인 암 치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서울백병원은 대한전공의협의회 보도자료에서 주장하는 ‘서울백병원 전공의 수련병원 포기 사태’, ‘전공의 이동 수련 위기’와 같은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현재 서울백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레지던트와 인턴 모두 수련을 마칠 때까지 충실히 교육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29일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홍성우)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수련병원 운영’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적자 해소책으로 인턴수련병원으로 전환한다는 것이다. 서울백병원은 “십년 이상 계속된 적자로 인해 병원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며, 3년 전부터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 병원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하지만 성과가 없었으며, 이에 태스크포스(TF)팀에서는 서울백병원 발전을 위한 향후 운영방안을 결정했다. 그중 하나가 인턴수련병원으로의 전환”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하여 현재 근무 중인 레지던트 1년차들이 모두 수련을 마칠 때까지 수련병원을 유지하며, 현재 1년차 레지던트들이 모두 수료하는 2023년 이후 인턴수련병원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에 서울백병원은 2020년에도 기존처럼 인턴 및 레지던트 수련병원 신청을 할 예정이다. 신규 1년차 레지던트는 모집하지 않지만, 현재 레
대한외과의사회도 ▲사적 계약에 제3의 의료기관에게 청구 대행하는 문제점 ▲제3의 의료기관이 청구대행하면 더 지급이 느려질 것 ▲행정적 압박과 환자와의 신뢰가 깨지는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점 ▲민감한 환자 진료정보 유출도 우려 등을 주장하면서 실손보험금 청구를 의료기관에 청구 대행시키는 보험업법 개정안에 29일 반대 의견을 전했다. 이미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정형외과의사회 대한지역병원협의회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 대전광역시의사회 등이 반대 입장을 밝힌바 있다. 앞서 고용진 의원은 지난 2018년 9월21일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전재수 의원은 금년 1월28일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내용은 보험회사로 하여금 실손의료보험의 보험금 청구 전산시스템을 구축·운영하도록 하고, 보험계약자·피보험자 등이 요양기관에게 의료비 증명서류를 전자적 형태로 보험회사에 전송하여 줄 것을 요청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보험소비자와 요양기관 및 보험회사 모두의 편익을 증진하자는 명분이다. 이에 대한외과의사회는 사적 계약 실손보험금 지급에 제3자인 의료기관에게 청구 대행시키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외과의사회는 “기본적으로 실손 보험은
건국대병원 갑상선암센터 박경식 교수가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29일 건국대병원이 전했다. 박 교수는 갑상선 · 부신 종양의 로봇수술로 종양의 근치적 수술뿐 아니라 우리 몸의 호르몬을 생성하는 두 기관의 기능을 보존하고 흉터는 최소화하는 수술법으로 우수한 치료 성과를 냈다. 특히 갑상선암은 수술 시 양측 겨드랑이 주름이나 유륜 부위에 1cm 정도만 절개해 치료하는 BABA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 이는 절개 수술법과 같이 좌우에 있는 갑상선을 동시에 관찰할 수 있으며 15배까지 시야 확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통해 성대 주위의 신경까지 탐색할 수 있으며, 목소리 보존과 부갑상선 기능 보존에도 효과적이다. 또, 개복 수술 시 출혈이 많은 부신 수술에 있어 로봇 손목의 섬세한 움직임을 통해 출혈을 최소화하고 기능을 보존하는 데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 박 교수는 "갑상선암의 로봇수술은 이제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법으로 자리 잡았다."며, "부신 수술의 경우 그동안의 진료와 수술 경험이 최신 로봇수술 시스템과 시너지를 낸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관절염 · 위염에서 현초의 효능이 입증됐다. 한약진흥재단은 "한약재로 사용되는 현초를 대상으로 항산화, 항염증의 효능 및 성분을 연구 분석한 결과, 관절염과 위염에 효능이 있으며, 질병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능력 또한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29일 전했다. 활성산소는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물질로, 현대인의 스트레스 · 음주 등의 요인이 늘어나면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물질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에 한약진흥재단은 한약재 30개 품목에 대해 항산화 활성을 평가했다. 이 중 가장 우수한 효능을 보인 현초는 심장, 뇌(신경), 폐, 신장의 세포손상 및 세포 내 활성산소를 최대 88%를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국내산 현초의 주요 성분인 제라니인(geraniin), 코릴라진(corilagin), 퀘르세틴(quercetin), 켐페리트린(kaempferitrin)이 수입산보다 약 3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한약진흥재단은 "이번 연구를 통해 토종 한약자원의 과학적 가치와 뛰어난 품질 경쟁력을 확인했으며, 종자 재배법의 지속적인 연구 · 보급을 통해 산업화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응세 원장은 "이번 연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홍성우)은 3월 28일 2호선 을지로3가역 역사 안에 건강검진소를 설치하고 무료건강검진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검진은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서울백병원 의료봉사팀이 을지로3가역을 이용한 약 150여 명의 시민에게 혈당 및 혈압검사와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홍성우 원장은 “무료건강검진 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시민을 위한 의료봉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백병원은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을지로3가역 지하철 무료검진을 2008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충무아트홀에서 무료건강강좌도 매달 1회 실시하고 있다
한국신약연구개발조합(KDRA) 산하 원료의약품연구회는 29일 오후 2시 서울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개량신약 개발환경 변화에 따른 원료의약품 산업의 뉴 패러다임’을 주제로 ‘25차년도 제1회 세미나’를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인사말 ▲주제발표 ▲투자환경 설명회 ▲저녁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 세션에서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유영근 특허전문위원는 ‘솔리페나신존속기간연장 등록특허 염변경 대법원 판례분석 및 의약품 개발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제약산업전략연구원 정윤택 대표는 ‘제약산업의 국내외 트렌드와 원료의약품발전 방안 원료의약품 개발단계에서 해외 진출 시 고려사항(일본시장 중심)’에 대해 안내했다. 편도규 원료의약품연구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대법원의 솔리페나신 판결에 따라 염 변경 제네릭에 대한 전망이 다소 어두워졌다"며 "오늘 세미나를 통해 이런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과 우리 제약산업이 나가야 할 방향을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국립암센터가 기획재정부 주관 '2018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전했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 간 서비스 품질경쟁 유도로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할 목적으로 매년 실시한다. 조사 결과, 그룹별 상대 평가를 실시해 S · A · B · C 등 4개 등급을 부여한다. 국립암센터는 245개 공공기관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총점 93점을 획득해 최고등급인 'S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립암센터는 "대국민 서비스 및 조직 운영 혁신을 위해 내 · 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혁신 자문단을 운영하고,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다양한 대내 · 외 요구사항을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했다."며, "환자 중심의 의료문화를 구축해 지난해 환자경험평가에서 공공의료기관 중 최고점을 획득했고, 지속적인 공공보건 의료서비스 강화를 통해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이상의 등급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2년 연속 최우수 고객만족 달성은 국립암센터 직원 개개인의 주인 의식과 생동감이 넘치는 조직 문화로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해 가능했다."며,
2020년도 약대 신설에 전북대가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 · 전북 전주시 갑)은 29일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전북대 약대 유치를 환영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김 의원은 "약대 유치를 통해 전북 의료 인프라 강화 등 전북 발전이 기대된다. 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해낸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앞서 2011년 전북대는 약대 유치를 한 차례 실패했다. 이에 김 의원은 지역 공공의료 서비스 증진 및 전북의 농생명 ·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전북 지역 약대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전북대와 긴밀히 연락하면서 보건복지위원회 등 관련 상임위원회에 질의 및 관련 예산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최근에는 보건복지부 · 교육부 등 약대 신설과 관련 있는 중앙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전북대 약대 신설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득했다. 김 의원은 "전북대 약대 신설이 최종적으로 확정되면서, 의학 · 치의학 · 수의학 등 신약 개발에 대한 학제 기반을 토대로 신약개발 인력 양성 확대와 함께 전북의 스마트 농생명산업 등과 연계해 전북의 인프라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현재 전국적으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추나요법 건강보험 급여화를 알리는 포스터를 제작해 전국 한의 의료기관에 배포했다고 29일 전했다. 포스터에는 '근골격계 질환에 효과적인 추나요법 시술의 건강보험 적용으로 환자의 부담이 확 줄어듭니다. 가까운 한의원, 한방병원에서 추나요법을 통해 근육통과 관절통, 척추질환 등을 치료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추나요법 설명, 추나요법 건강보험 급여 기준, 시술 유형별 본인 부담률 안내 등 이해를 돕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한의협은 해당 추나요법 건강보험 급여화 포스터를 시도지부 및 분회를 통해 전 회원에게 배포하고,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의협은 "추나요법 건강보험 급여화를 통해 경제적 부담 없이 최상의 한의 의료서비스를 받는다는 사실을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포스터를 제작 · 배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 증진과 진료 선택권 확대를 위해 커뮤니티케어, 장애인주치의제, 치매국가책임제 등 공공의료 분야에서 한의계 참여와 역할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추나요법 건강보험 급여화는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치고, 추나요
*빈소 삼육의료원, *발인 3월30일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가종근당(대표 김영주)과 함께 JAK1/2 억제제 계열의 류마티스관절염(RA) 치료제 ‘올루미언트(성분명 바리시티닙)’의 국내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종합병원은 한국 릴리와 종근당이 함께, 의원은 종근당이올루미언트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올루미언트는 JAK1/2 억제제 계열 중등증 내지 중증 활동성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다.1일 1회복용하는 경구제로 주사에 거부감을 보이는 환자와 병원을 자주 방문하기 힘든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편의성을 개선한 약제다. 류마티스관절염이 평생 관리하는 질병이라는 점에서 올루미언트는 우수한 효과와 투약 편의성을 무기로 치료제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왔다. 지난해 11월부터 건강보험적용도 받고 있다. 폴 헨리 휴버스 한국릴리 사장은 “종근당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 며 “이번 협약이 국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영역에서 올루미언트가두각을 나타내는 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앞선 경험을 토대로 보다 많은 류마티스관절염환자들이 올루미언트의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영업 마케팅 활동에 적극 나서 입지를 강
대한병원의사협의회가 “추나요법 급여기준 관련 고시의 집행정지를 28일 법원에 신청했다. 또한 고시무효확인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벼원의사협은 “4월 8일로 예정된 추나요법 급여화를 막기 위해 추나요법 급여기준 관련 고시의 집행정지신청 및 고시무효확인소송을 제기하기로 결정하고, 집행정지신청서를 28일 법원에 접수했다.”고 전했다. “고시무효확인소송을 위해서 현재 변호인과 준비 중이다. 빠른 시일 내에 소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소송은 이동길 변호사(법무법인 나눔)를 법률 대리인으로 선임하였고, 소송 과정에서의 의학적 분석 및 자문은 바른의료연구소와 협력하여 진행하기로 하였다.”고 했다. 소송은 목적은 추나요법 급여를 막는 데 그치지 않고 의료의 안전성 유효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병원의사협은 “이번 추나요법 급여화 관련 소송은 단순히 추나요법이라는 검증되지 않은 한방의료 행위만을 막기 위한 과정이 아니다. 이번 소송을 통해서 국민들에게 제공되는 의료는 반드시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리고, 이러한 검증을 통과한 치료만이 건강보험의 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 지극히 상식적인 사실을 판결문으로 남겨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3월 27일 오전 T[데레사]관 3층 세미나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공동 노력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행사를 위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의료원장 이경수 신부와 병원장 최정윤 교수,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김대용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본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건강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공동사업과 건강보험 빅 데이터를 활용한 보건의료사업에 관한 공동 연구 등 협의된 주요 사항들을 함께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김대용 본부장은 “본 협약이 지역민들을 위해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이 되길 바란다.”며 “상호 협력하여 보다 공익적으로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의료원장 이경수 신부는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양 기관별로 주어진 여러 과제들을 상호간에 힘을 모아 해결해 나갔으면 좋겠다.”며 “본 협약이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이루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2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엘리어 가니에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를 만나 한국기업에 특화된 우즈벡 제약 클러스터구축을 제안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가니에프 부총리는 한국기업의 적극적인 우즈벡 진출을 요청했고,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은한국 제약기업 전용 제약 클러스터 조성과 실효적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화답했다. 양측은 협의를 진전시킬 수 있는 보다 확실한 장치 구축을 위해 MOU수준을넘어서는 전략적 협력에 관한 협정 체결 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우즈벡측은 구체적 이행 방안을논의하기 위해 내주 우즈벡 식약처에 해당하는 제약산업발전기구 회장의 한국 방문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11월우즈벡은 선진의약품 Fast-Track 제도를 통해 한국산 의약품에 대해 미국, 유럽, 일본과 동등한 인허가 및 등록 관련 혜택을 부여한 바 있다. 이날 면담에는 협회에서 원희목 회장과 허경화 부회장·장우순 상무가, 우즈벡 측에선 엘리어 부총리·비탈리 펜 우즈벡 대사·바흐코르알리하노프 내각 사무국 차석·라지즈 쿠드라토프 대외경제부 차관·알리셔압두아스라모프 참사관 등이 참석했다.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서울 송파갑) ·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충남 천안병) ·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이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생명잇기 · 재단법인 한국장기조직기증원 · 대한이식학회 및 한국장기기증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생명잇기 국회 정책 토론회'가 2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된다. 장기 기증 활성화와 더불어 장기기증 인식 변화 및 확산을 바탕으로 한 이번 토론회는 장기 · 조직 관련 전문 의료 · 정책 · 교육 전문가가 나서서 △우리나라 장기 및 조직기증 현황 △장기 및 조직 기증활성화를 위한 2018 국회 포럼 제안내용 요약 △장기 및 조직 기증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생명나눔 교육 활성화 방안 △장기 및 조직 기증활성화를 위한 의료인 생명나눔 교육 활성화 방안 △청소년 및 예비의료인 생명나눔 교육 확산을 위한 제도적 방안 등을 발표한다.전문가들은 2017년 이후 한국의 뇌사장기 기증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 중이며, 이 현상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하루 4.37명이 사망에 이를 것이라고 우려한다. 또한, 뇌사자로부터 장기 수혜를 받기 위해서는 사전 뇌사장기수혜 대상자로 의료기관에 등록해야 하지만, 사전에 장
‘램시마’(성분명:인플릭시맙)가 오리지널(제품명:레미케이드, 제조사:얀센)과 동등한 유효성을 입증한 임상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bowel disease, IBD) 환자대상 임상연구 결과가 29일 세계적 의학 학술지 ‘란셋’(The Lancet)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허가 후 외삽(extrapolation)된 적응증에 대해세계 최초로 실시된 바이오시밀러와 오리지널의약품 간 3상 결과다. 연구는 크론병(Crohn’s disease, CD) 환자 2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연구진은 참여자를 램시마 투여유지 군, 오리지널의약품 투여유지 군, 램시마에서 오리지널로 교체처방(switching)군, 오리지널에서 램시마로 교체처방군 등 4개 그룹으로 나눴다. 54주 치료기간 동안 크론병 활성도 지수(CDAI), 임상적 관해율(clinical remission rate) 등을 통해 투약효과 및 안전성을 비교 관찰했다. 그 결과, 오리지널 대비 램시마의 안전성이 입증됐으며, 유효성 측면에서 비열등성이 확인됐다. 임상연구 총괄책임자(PI)성균관의대 소화기내과 김영호 교수는 “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대정부 투쟁의 일환으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보이콧 검토를 천명했지만, 보건복지부의 이 시범사업 3차 공모결과 16개 지역에서 새롭게 396개 의원과 기존 지역에서 375개 의원 등 771개 의원이 추가 참여했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이하 만관제) 실시지역 3차 공모 결과 새로운 참여지역 16개 지역 396개 의원을 선정하고, 기존 1·2차 공모 시 선정된 지역에서도 375개 의원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아래 참고자료 첨부 : 지역 선정결과) 앞서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전국 16개 시도의사회장협의회가 제주도에서 현안 논의 모임을 갖고, 대정부 투쟁에 돌입한 의협에 힘을 실어 주기 위해 만관제 불참을 의협에 권고하기로 하고 12일 정식 공문을 보냈다. 의협 박종혁 대변인은 지난 13일 정례브리핑에서 “시도의사회장협의회의 공문을 접수했고, 앞으로 의협 집행부 상임이사회와 의협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이하 의쟁투)에서 심도있게 진중하게 불참 선언 여부를 논의하게 될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이에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만관제 보이콧 찬선 입장을 밝혔고, 대한내과의사회도
고대 안암병원 신경외과 박동혁 교수팀이 3월 22일부터 23일까지에 부산에서 열린 '제32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구연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고대 안암병원이 전했다.이번에 수상한 연제는 '혈관성 인지장애 동물에서 신경줄기세포 이식효과 연구(Efficacy of induced neural stem cell transplantation in the animals with vascular cognitive impairment)'다. 치매 환자의 25%는 혈관성 치매가 원인이지만, 70%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 치매와 같이 아직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다. 이에 박동혁 교수팀은 연에서 혈관성 치매 동물모델을 이용해 역분화줄기세포에서 분화시킨 신경줄기세포 이식치료의 혈관성 치매 치료 가능성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현재 박 교수는 고대 안암병원에서 뇌동맥류를 비롯한 뇌혈관 질환의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40편 이상의 SCI 논문의 주저자로 활발히 활동하며 진료 · 연구에 매진 중이며, 바이오벤처 회사인 넥셀 및 국내 여러 제약사와 함께 알츠하이머 치매와 혈관성 치매 치료제 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