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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공의 교육방안에 대한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대안들이 제시되고 있지만 각 관련 단체들의 이해관계 대립으로 합의점 마련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20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전문의 수련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의료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전문의 수련제도 개편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 자리에는 ▲대한의학회 수련교육위원회 박완범 간사, ▲대한의사협회 김성훈 학술이사, ▲대한의사협회 이혁 보험이사, ▲대한의학회 왕규창 수련이사, ▲대한병원협회 평가수련위원회 이혜란 위원장, ▲대한개원의협의회 장용석 학술이사, ▲대한전공의협의회 박세준 부회장,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장협회 임정기 이사장,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재국 선임연구위원, 보건복지부 의료자원과에서 참석, 전문의 수련제도에 문제에 대해 심도깊은 토론을 나누었다. 토론자들은 우선 현 전문의 수련체계에 문제점이 있다는 데 공감하면서도 이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저마다의 논리와 입장이 달랐다.대한의학회 왕규창 수련교육 이사는 “1958년 미국에서 도입해 처음 시작된 인턴제도가 우리나라는 변화의 노력을 하지 않은채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꼬집으면서 “
고혈압 복합제인 ‘세비카’와 ‘아모잘탄’이 세자리수 성장세를 기록하며 빠르게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20일 유비스트, 신한증권 자료에 따르면 9월 현재 고혈압치료제 시장이 전년대비 -4.0%로 성장률이 하락한 가운데 복합제와 ‘코자’ 제네릭의 강세는 여전히 지속됐다. 복합제인 ‘엑스포지’가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코자’ 제네릭인 ‘살로탄’과 ‘코자르탄’이 평균 성장률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반면 ‘올메텍’은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하며 6개월 연속 역신장하고 있다.대웅제약 '올메텍'은 하반기로 갈수록 침체분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9월 원외처방조제액은 69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7.0% 하락했으며 전년같은기간대비해서는 14.2% 떨어진 기록이다.노바티스 '디오반'은 지난 7월과 8월 반짝 상승세를 타다가 9월에는 전월대비 -8.6%, 전년대비 -13.9%로 역신장한 65억원의 원외처방액에 그쳤다.종근당 '딜라트렌'은 전년대비 7.1% 하락한 59억원의 원외처방액으로 주춤한 성적을 보이고 있으며 화이자 '노바스크'도 전월에 비해 -6.6%, 전년대비 -11.2%로 떨어진 55억원을 기록했다.아스트라제네카 '아타칸'도 올해 최저액을 기록했다
FDA는 지난주 금요일 보톡스 주사를 만성 성인 편두통 예방에 사용을 허가했다. 매 3개월에 한번씩 머리와 목 주위에 두통을 완화시키기 위해 주사하도록 투여범위를 정했다. 보톡스는 캘리포니아 어바인 소재 알러간사에서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달 편두통 예방 사용 허가를 영국에서 취득한 바 있다. 유럽과 북미 122 지역에서 총 1,384명의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개 연구보고서에 근거해 FDA가 허가를 승인했다. 이 약을 투여한 환자는 6개월 후에 편두통 발생 기간이 7.8~9.2일 간 적게 나타났으나 맹약 투여 집단에서는 6.4~6.9일 적게 나타나 그 차이가 유의하게 많았다.6개월 치료 기간에 약물 투여 환자는 두통이 107~134일 적게 나타난 반면 맹약 투여 집단에서는 70~95일 적게 두통이 발생했다. 가장 통상적인 부작용은 목과 머리 통증으로 약 1%가 보톡스 투여로 두통이 악화됐다고 한 반면 맹약 투여 집단에서는 0.3%에 그쳤다. 부작용으로 임상시험을 중단한 비율은 2% 이하였다. 보톡스 사용설명서에는 보톨리눔 독소가 주사 부위 이외에도 번져 삼키거나 호흡이 곤란한 치명적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 표시를 하게 돼 있다.환자에게
FDA는 백내장 환자의 수술 치료 후 염증 및 안구 통증 완화 목적으로 하루 1회 점적 하는 ISTA제약회사의 ‘브롬데이(Bromday : bromfenac eye drop)’를 허가했다. ‘브롬데이’는 올해 말 이전에 출시할 예정이다. 브롬데이는 비스테로이드 소염 진통제의 안과 점액제로 수술 전날에서 수술 후 14일간 하루 1회씩 투여한다. ISTA제약은 센주제약과 기술 제휴해 미국에서 bromfenac을 지난 2002년 5월에 ‘지브롬 (Xibrom)’ 상표로 안과용 국소 점적 약물로 허가를 취득했다. 지브롬(Xibrom)의 매출은 2010년 미국 안과용 NSAID 시장에서 총 3.35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2009년 지브롬 매출은 8억 1,100만 달러, 올해 상반기 4억 1,400만 달러로 지난해 6개월 동기 대비 22% 성장했다.
전 세계 부정맥 석학과 전문가 3000여 명이 참여하는 ‘제3차 아시아 태평양 부정맥 학술대회’가 오는 27일부터 4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심방세동과 전극도자절제술, 신약개발, 난치성 부정맥 치료 등 부정맥분야의 최신지견 소개와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학술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고려대 안암병원 부정맥센터 김영훈 교수는 “국내 부정맥 분야가 진료와 치료술기면에서 세계적인 수준까지 올라섰지만 기초연구자와 산학연구 경험 등에서는 아직 미흡한 점이 많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열악한 국내 부정맥 인프라 확충에도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턴 제도 존폐 논의와 전공의 교육에 대한 질적 향상 논의가 최근 들어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에 전공의 수련기간을 기존 4년에서 벗어나 3~5년의 유동적인 조정을 통해 수련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교육과정을 다양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돼 눈길을 끈다.대한의사협회 김성훈 학술이사는 20일 의료정책연구소 주최로 의협 동아홀에서 열린 전문의 수련제도 개선방안 포럼에서 진료과별의 수련기간을 조정해 수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이사는 우선 국내에 레지던트 수련기간은 가정의학과, 결핵과, 예방의학과 3년을 제외하고 나머지 23개 과목에 한해서는 4년으로 제한돼 있는데 이는 너무 획일화 돼 있어 의학발전과 의료 및 의료외적 상황 변화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특히 내과, 소아과, 가정의학과 3년, 산부인과 정신과 임상해부병리과, 안과, 마취과, 신경과,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비뇨기과, 피부과 등 4년, 외과 5년, 신경외과 5년, 성형외과 6년, 흉부외과 7년 혹은 전문의와 일반의로 분류 교육과정이 재편돼 있는 미국 등 외국의 수련교육제도와 비교했을 때 다양하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실제 26개 전문과목 학회 가운데 18개 학회의 회신
신 동 엽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CASE STUDYQ1. 41세 여자가 외부 병원에서 건강검진 시 시행한 갑상선기능 검사 이상을 주소로 내분비내과 외래로 내원하였다. 가족력상 이모가 갑상선암의 과거력이 있었다. 내원 당시 혈압 120/75mmHg, 맥박수 84회/분, 호흡수 16회/분, 체온 36.2℃이었고 만성적으로 경미한 전신 쇠약감, 피로감을 호소하였다. 신체 검사에서 특이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총 콜레스테롤 188mg/dL, HDL 콜레스테롤 34mg/dL, triglyceride 168mg/dL이었으며, 내분비 검사에서 T3 133.94ng/dL(정상범위 80~200), free T4 0.84ng/dL(정상범위 0.73~1.95), TSH 8.38μIU/mL(정상범위 0.3~4.0), Thyroglobulin 5.69ng/mL, Thyroglobulin Ab 42.43U/mL(정상범위 0~60), TPO Ab 2755.59U/mL(정상범위 0~60), TBII 1.25%(정상범위 8% 미만), 24시간 소변 요오드 31.2umol/g of creatinine(정상범위 8.6~41.3)이었다. A1. 갑상선 초음파 검사상 결절 등의 국
전문의를 취득하고도 자신의 전문과목을 포기하고 타과를 진료하는 의사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근본적인 논의와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현희 의원(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전문과목 미표시 전문의 개설의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문의를 취득하고도 의원급 의료기관을 개설할 때 자신의 전문과목을 표시하지 않는 전문의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과목을 미표시한 전문의 개설 의원급 의료기관 수가 2005년 4102개소로 전체 개설의원의 16.3%였으나, 매년 증가해 2009년에는 4835개소로 전체 개설의원의 17.9%로 증가했다. 전문의 5명 중 1명이 어렵게 취득한 전문의 진료를 포기하고 타과 진료를 하고 있다는 것.전문과목을 표시하지 않은 의원의 전문과목별 현황을 보면, 가정의학과-외과-산부인과-흉부외과-소아청소년과의 순으로 자신의 전문과목을 표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세부적으로는 가정의학과전문의와 외과전문의 경우 최근 5년간 각각 연평균 1425명, 1017명이 자신의 전문과목을 표방하지 않고 개설을 하고 있으며, 특히 산부인과 진료를 포기하고 타과 진료를 하는 산부인과전문의가 2005년 250명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보고서의 내용 중 추적 소실환자 44명 중 6명의 추적사망자가 추가로 확인되었다는 내용이 심평원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것과 관련 건국대학교 병원이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한국보건연구원의 연구보고서는 허위로 증명된 것이며 오히려 지난 3년 7개월간의 추적조사를 통해 카바수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는 것이 건국대병원 측의 주장이다.건국대학교병원은 20일, “지난 2007년 3월 22일부터 2009년 11월 30일까지 아산병원과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카바수술을 받은 총397명(아산병원 27명, 건국대372명)의 환자 중 2010년 10월 현재 전체 사망자는 21명으로 확인되었다. 이중 건국대서 수술 받은 환자 중 사망자는 17명과 아산병원 수술받은 사망자는 4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이어 건대병원은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 3년7개월의 전체 추적사망률은 5.3%에 불과함을 알 수 있다”면서 “이는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의 2007년 판막치환술 조기사망률(수술 후 30일 이내 사망) 6.7%보다도 낮아, 오히려 카바수술의 뛰어난 우수성을 반증한다”고 주장했다.건국대병원에 따르면 이번의 통계는 2007년 3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대동맥판막질환 뿐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심야응급약국이 사실상 무용지물이나 마찬가지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지난 9월부터 10월 초까지 28개(서울지역 17개, 인천지역 3개, 경기지역 7개, 경남지역 1객)의 약국을 대상으로 모니터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1일 공개했다.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국 2만여개의 일반약국 중 현재 58개의 약국만이 심야응급약국에 참여해 전체의 0.3%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접근성 문제는 더욱 심각한 수준이었다. 이을 반영하듯 현재 운영 중인 58개의 심야응급약국의 전국 현황을 보면 서울 21개, 경기 9개 지역에 집중, 이들 두 지역이 전체의 51.7%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강원, 경북지역처럼 심야응급약국에 참여하고 있은 약국이 단 한곳도 없는 지역도 있었다. 모니터단이 총 59회를 방문해 실사한 결과에 의하면, 영업을 하지 않고 있지 않았던 약국을 11차례 확인했다. 실사방문 시 35번의 의약품을 구매했으나 이중 10번은 복약지도 등의 설명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약품 판매시 약사인지 확인할 수 있는 수단으로 순번제나 야간근로 등 심야응급약국 운영의 특성상 눈으로 직접 확인가능 한 위생복 착용여부를
부광약품은 최근 신물질 라이선스 계약을 잇달아 성사시키는 등 글로벌 신약 개발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0일 부광약품에 따르면 한국, 일본 및 유럽 개발 및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는 차세대 표적항암제 'YN968D1'은 전임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시험승인 신청을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임상 시험 결과, 대부분의 고형암에 효과가 있었고 독성시험 결과 기존 항암제 대비 독성이 아주 적게 나타났다. 이 물질은 중국에서는 이미 임상 2상을 완료하고 현재 위암과 비소폐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이 진행되고 있다.또한 부광약품은 미국 조지아 대학과 새로운 만성 B형 간염치료제의 개발을 위한 신물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전세계 개발 및 판매권을 보유했다. 이 물질은 시험 결과, B형 간염 바이러스의 자연형 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내성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매우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뿐만 아니라 기존 약제에 내성이 생긴 환자를 치료할 수 있어 개발후 시장성은 매우 밝다.이와함께 부광약품은 미국 조지아 대학, 예일대학과 대상 포진 치료제의 개발을 위한 신물질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전세계
한림대학교는 최근 이탈리아 파도바대학교와 국제학술교류협약을 체결했다.협약체결을 계기로 학부생, 대학원생, 연구원 및 교수들의 인적 교류 및 양교 간 보다 구체적인 공동연구의 활성화를 추진하게 된다. 현재 한림대 의과대학은 본과 3, 4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매년 20여명의 학생들이 임상선택실습 국제 교환프로그램을 통해 컬럼비아 의대를 포함한 전 세계 유명 의료기관에서 임상선택실습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 체결로 파도바대 의과대학으로도 학부생들의 임상 실습 기회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또한 대학원생들의 인적 교류를 보다 활발히 진행시키기 위해서 석·박사과정 중 최소 6개월에서 1년간 상호 교환 방문 연구를 통한 공동 협력 연구의 추진도 구체화하게 된다. 한림대는 의학 분야를 포함해 경제 및 공학 분야의 상호 공동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반기 의약품바코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기준을 지키지 않은 총 23개 업체를 식약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이하 의약품정보센터)는 8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2010년 하반기 의약품바코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1일 발표했다.금번 조사는 서울, 경기 소재 2개 의약품도매상과 경기, 충남의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3개소의 협조를 얻어 총 231개 업체의 4,027개 품목에 대해 실시했다. 조사에서는 외부포장 및 소형의약품을 포함한 직접용기의 바코드 부착현황, 표준코드 활용현황, 바코드 표시 정확성 및 인식여부를 파악했다.의약품정보센터는 “이중에서 외부포장이 있는 직접용기에 바코드를 부착하지 아니한 제품, 구바코드를 포함한 오인식 제품과 바코드의 크기, 색상, 위치 등 인쇄기준 미준수로 인한 미인식 등 총 23개 업체의 34개 품목에 대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말했다.하반기 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오류가 발생된 업체는 76개로 조사대상 업체의 32.9% 수준으로, 2010년 상반기에 비해 4.5%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류가 발생된 품목도 196개로 조사대상
영남대학교병원은 10월 27일과 29일 지역민을 위한 무료건강교실을 연다.김민경 교수(혈액·종양내과)는 27일 오후 1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제105회 암교실’을 개최한다. 김교수가 발표할 전문 암 질환 분야는 ‘두경부암과 항암 치료’로 두경부암 예방과 증상, 항암 치료법 및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한 강좌가 펼쳐진다. 이어 안상호 교수(척추센터)는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제58회 척추교실’을 열고 ‘목과 어깨 통증’이란 주제로 강좌를 실시해 늘 ‘튼튼한 척추’를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올바른 건강정보와 건강 상식을 제공한다.또한 이시형 교수(소화기내과)는 29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제12회 소화기내과 건강교실’을 개최하고 ‘조기 위암 내시경적 치료’를 주제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관련 질환을 가진 환자, 가족 뿐만 아니라 질환이 의심되는 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무료건강교실에 오면 된다. 강좌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지며, 참석자 모두에게는 기념품도 주어진다.
하정옥 영남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10월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되는 ‘2010년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석한다.
조희순(영남대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교실) 교수가 최근 혈액종양의 유전적 변화에 대한 연구 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조교수는 세계 3대 인명사전 가운데 하나인 ‘마르퀴스 후스후(Marquis Who's Who) 2011년도 판’에 등재됐다.주 연구 분야는 ‘급만성 혈액종양의 유전학적 변화’ 분야로 혈액종양의 유전적 변화를 규명해 이에 따른 예후 예측 및 맟춤 치료 성과에 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또한 혈소판 유래 자가 성장인자를 이용한 중간엽줄기세포의 분화에 관해서도 활발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그동안 SCIE급 국제 저명학술지를 포함한 국내외 학술지에 4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오 연 목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만성폐쇄성 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은 흔한 질병으로써 45세 이상 국내 유병률이 17.2%로 아주 높고 또한 COPD로 인한 사망률도 높아서 국내 인구 10만 명당 14.5명의 사망률을 보이는 주요 질환이다. 본 글을 통해서 만성폐쇄성 폐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서 최신 지견을 소개하여 선생님께서 실제 환자를 진료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하였다. 증례1 56세 남자 환자가 경사진 곳을 오르면 숨이 차다고 찾아 왔다. 호흡곤란 증상은 몇 년 전부터 발생하여 조금씩 더하는 것 같다고 하였다. 기침이나 객담은 호소하지 않았고 흡연력이 27갑년으로 8년 전 금연하였다고 한다. 질문 1-1. 상기 환자에 대해서 진단 목적으로 흉부 엑스선을 촬영하였다. 엑스선은 양폐 음영이 검게 감소되어 있었고 양측 횡격막 위치가 하방으로 전위되었으며 편평하게 되어 있었다. 이 환자를 진단하는 데
(재)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은 19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컬쳐센터에서 ‘제3회 유나이티드 행복 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개포동, 수서동, 일원동 등 강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1부 음악회, 2부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홍영선 교수)이 최근 본당연계 가정간호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본당연계 가정간호는 서울과 경기지역 성당에 서울성모병원의 가정간호사를 파견, 지역의 소외 계층 환자들에게 가정간호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병원과 가톨릭교회가 함께하는 연계사업이다.홍영선 병원장은 “3개의 본당에서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본당연계 가정간호서비스가 이제 60개의 본당으로 확대되어 10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 한다” 며 “본당연계 가정간호서비스는 서울성모병원이 진정한 의미의 가톨릭 병원일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전했다.
건보공단은 18일 2011년도 수가계약을 위한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수가계약의 결과는 대한의사협회를 제외한 모든 공급자단체가 공단과 부대계약을 조건으로 수가인상에 합의했다. 수가협상이 마무리됐지만 이를 둘러싼 해석이 각기 모두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협상의 당사자였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의미있는 수가협상이었다고 자평하고 있지만 협상이 결렬된 의사협회는 협상 같지 않은 협상이었다고 혹평했다. 시민단체들 또한 이번 수가협상 결과에 말 그대로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우려를 금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수가협상 과정을 돌아보자. 이번 수가협상의 가장 큰 관심사는 지금까지 수차례 언급했던 ‘약제비절감’이었다. 이와 함께 건보공단이 각 유형에 제시할 ‘부대조건’이 무엇인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렸었다. 약제비절감 부분과 관련해 사실상 실패를 인정한 의사협회와 병원협회는 건보공단이 제시한 부대조건에 한쪽은 타결을 한쪽은 결렬을 선언하는 결과를 나았다. 공단과 수가협상을 타결한 단체들은 ‘환산지수 공동연구’라는 부대조건을 받아들이는 대신 수가가 인상됐다. 그러나 건보공단의 수가계약 결과를 두고 각기 해석을 달리하는 모양새다. 해석을 달리하는 부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