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54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요양기관에 대한 과징금 미징수액이 34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요양기관이 부당청구 등으로 적발돼 과징금을 부과 받았으나 과징금은 납부치 않은 상태에서 건강보험급여를 수령하는 기관이 200여기관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는 이낙연 의원(민주당)이 결산심사를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른 것.현행 건강보험법에 따르면 복지부는 요양기관이 속임수나 그 밖의 부당한 방법으로 보험자·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에게 요양급여비용을 부담케 했을 때 업무 정지처분을 할 수 있다. 이 때, 업무정지처분을 하면 해당 요양기관을 이용하는 환자에게 심한 불편을 줄 것으로 예상되거나 국공립병원인 경우 또는 정지 기간이 100일 이하인 때에는 예외적으로 업무정지처분에 갈음해 과징금을 부과하고 있으나 지난 2006년 이후 5년간 부과한 과징금 총액 409억원 중 83%인 340억원을 아직 징수하지 못한 상황이다.복지부는 과징금의 구체적인 미수납내역에 대해 납부기한 미도래(26억1200만원), 압류 중인 기관(48억5800만원) 및 집행정지기관(136억9500만원)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그러나 올 6월말 현재 부당청구 등으로 적발돼 과징금을 부과 받았으나 과징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는 3일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 1층 강당에서 제 10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여성에서 갑상선기능과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인자의 관계(서울서부지부)’를 비롯해 지난해 학술연구 결과 중 우수 논문 6편을 발표할 예정이다.또한 이 날, 특강으로 CT의 품질관리(이재영 서울의대 영상의학과 교수)와 건강검진의 보건학적 의미와 가치(맹광호 가톨릭의대 명예교수)에 대한 발표한다.
민주당·민주노동당·창조한국당·진보신당 등 야 4당이 노동·시민·보건단체의 연합체인 ‘의료민영화저지 및 건강보험보장성 강화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이하 범국본)’와 손을 맞잡고 이번 정기국회에서 의료민영화 관련 입법 저지를 천명함에 따라 추이에 시선이 몰리고 있다.이들이 주장하는 소위 의료민영화를 담아 국회에 계류중인 법안은 의료법 건강관리서비스 제정안, 의료법 개정안, 의료채권 발행에 관한 법률 제정안, 경제지유구역의 외국의료기관 등 설립·운영에 관한 특별법 등이다.지난 2009년에 이어 의료민영화정책 저지 제2라운드의 뜨거운 움직임이 한층 가열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범야권과 범국본이 의료민영화라고 규정한 관련법들을 살펴본다.건강관리서비스법 제정안=변웅전 의원(자유선진당)이 지난 5월 대표발의한 법안으로 건강상담, 건강관리교육, 영양운동지도, 건강정보제공 등을 의료서비스에서 분리해 ‘건강관리서비스’의 개념을 도입하고 의료기관과는 별도로 ‘건강관리서비스 제공기관’을 설립·허용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특히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력의 기준과 범위를 제시해 새로운 서비스 영역으로 규정하고 개설자를 개인/법인, 의료인/비의료인, 영리/비영리를
항혈전제 '플라빅스'가 부동의 전체 청구액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국회에 제출된 국내외사 전체 청구액 상위 100대 품목 자료에 따르면, '플라빅스'(클로피도그렐)는 2008년 1110억, 2009년 1126억, 2010년 상반기 549억원으로 항혈전제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08년 2위였던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는 '코자' 제네릭과 복합제의 상승세가 거세지면서 '09년부터 항궤양제 '스티렌정'에 밀려났다.'08년 청구액 692억원으로 4위였던 '스티렌정'은 '09년 835억원으로 2위로 뛰어올랐으며 올 상반기에는 434억원으로 1위를 위협하고 있다.'노바스크'는 '08년 2위(752억)에서 '09년에는 671억원으로 4위, '10년 상반기에는 318억원으로 6위까지 떨어졌다. 상반기 성적대로라면 지난해 청구액에도 미치지 못하는 성적이 나올것으로 전망된다.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는 '08년 706억원의 청구액으로 3위를 기록했으나 '09년에는 627억원으로 5위로 밀려났으며, 올상반기에도 324억원으로 5위 자리에 머물고 있다.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은 기등재 의약품 정비 방안에 따른 추가 약가 인하에도 불구하고 7월 원외처방조
전혀 술을 마시지 않은 사람들이 자주 마시는 사람보다 실제로 더 일찍 사망한다는 사실이 여러 일치되는 관찰 보고가 흥미를 끌고 있다. 최근 Alcoholism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search 잡지에 발표된 내용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술을 삼가는 경우 실제 이전 음주자를 포함한 경우에도 사망 위험이 술을 마시는 사람보다 더 증가되고 있다는 것. 놀란 만한 사실은 음주하지 않은 사람의 사망률이 폭주가의 사망률보다 더 높다는 것이다. 가벼운 음주는 하루에 1~3잔 정도로 음주 연구에서 가장 낮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 중간 음주자(특히 적포도주를 선택하는 경우) 심장 건강, 혈액순환 및 사회성을 개선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사회성은 특히 중요하며 고독한 사람은 자신의 건강 문제를 주시하거나 치료에 도움을 주는 가족이나 친구가 적기 때문이다. 술을 안 마시는 사람들이 단명하는 이유는 술을 삼가는 사람들은 사회, 경제적으로 낮은 경향이 많고 사회, 경제적 수준이 낮으면 일상생활에 스트레스가 더 많고 장기간 스트레스 관련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텍사스대학의 홀라한(Charles Holahan) 박사 연구진은 “20년 간 연구 추적
서울아산병원 송재관(심장내과)ㆍ김종성(신경과) 교수팀이 심장질환에 의한 뇌졸중으로 의심되는 환자를 추적ㆍ관찰한 결과 21%에서 ‘난원공 개존증’이 뇌졸중의 직접 원인으로 밝혀졌다.난원공은 태아가 산모의 뱃속에 있을 때 어머니와의 혈액 순환을 위해 꼭 필요한 심장의 작은 구멍이다. 태아가 출생 후 본인의 호흡을 시작하면 자연적으로 닫혀야 정상이지만 닫히지 않고 남아 있는 경우를 ‘난원공 개존증(PFO, Patent Foramen Ovale)’이라 한다. 교수팀은 지난 2000년부터 2007년까지 아산병원에 입원한 4543명의 허혈성 뇌졸중 환자 중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심장질환에 의한 뇌졸중이 의심되는 1014명에게 경식도 심초음파술을 시행했다. 그 결과 184명(21%)에게서 PFO가 뇌졸중의 직접적 원인이었음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또 이들을 평균 3.5년 추적 관찰해 뇌졸중 발생의 재발위험요인을 분석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PFO의 크기가 3mm 이상이거나 심방중격의 운동성이 뛰어날 때 뇌졸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런 경우 약물치료보다 적극적인 PFO 폐쇄가 뇌졸중의 재발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연구를 주도한 송재관 교수는
2일 오후 3시 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복지부앞에서 의약품 유통일원화 사수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궐기대회에서는 김성규 총무이사가 사회를 맞고 김행권 부회장이 개회선언을, 고용류 비대위 공동위원장은 구호제창, 이한우 회장은 대회사를 진행했다.
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은 환자들의 편의성을 증대하고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입원수속을 위한 ‘입원수속 전용창구’를 별도로 마련, 지난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신관 로비 출입문 옆 약 12평 공간에 별도로 설치된 ‘입원수속 전용창구’에는 입원수속을 위한 3개의 창구와 18개의 대기석이 마련됐다. 별도 입원창구는 기존과 달리 환자들이 보다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입원수속을 밟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의 입원창구가 위치상 병원 방문객들의 단순 안내문의가 많았던 것을 감안하면, 담당직원들이 입원수속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어 입원수속 대기시간도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위치를 찾기도 수월해져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입원 창구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고대구로병원 김우경 원장은 “입원수속은 일반접수와 달리 상대적으로 긴밀한 상담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환자들의 프라이버시 보호 차원에서도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해왔다”며 “환자들이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빠른 수속을 밟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본뱅크가 정부의 세계시장선점 핵심소재개발(WPM) 사업의 단백질 연구개발 분야의 주관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근골격계 전문 바이오 기업인 코리아본뱅크는 지난 1일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으로부터 WPM(World Premier Material) 사업 평가위원회 결과 ‘조직질환 치유용 단백질 소재의 개발’ 과제에 대한 주관기관으로 선정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본 과제의 최종 목표는 골, 연골, 각막, 피부 등의 조직질환 치유용 단백질 소재를 개발해 의료용 원료단백질 및 의료소재 개발이다. 주관기관으로 코리아본뱅크가 확정됐으며, 한국과학기술원, ㈜히스토스템, ㈜위노바, ㈜아이진이 코리아본뱅크 주관아래 본 과제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과제의 지원기간은 2010년 8월부터 2019년 3월까지이고, 1단계 과제기간인 2013년 3월까지 총 111억의 사업비를 집행하며 이중 정부출연금은 83.3억에 달한다. 코리아본뱅크 관계자는 “조직이식재 사업, 정형용 임플란트 사업 등 탄탄한 수익구조를 기반으로 2006년부터 개발을 시작한 골형성 단백질 개발이 완료 됨에 따라, 이번 WPM 단백질분야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면서 “의료용 단백질 분야에서 독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는 요양병원 급여액 증가율이 33.1%에 이른다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대해 이는 통계의 착시현상을 악의적으로 이용한 대표적인 사례라고 지적하며 반박하고 나섰다.2010년 상반기 전체 진료비 21조4860억원 중 요양병원은 7896억원으로, 전체 진료비에서 요양병원이 차지하는 비율은 3.67%에 불과하다는 것.특히 급히 증가되고 있는 65세 이상 전체 진료비 6조9276억원과 요양병원이 차지하는 진료비 7896억원을 비교했을 때, 요양병원은 65세 이상 진료비 전체의 11.4%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즉 건보공단이 요양병원의 급여비가 2009년에 비해 33.1%의 증가를 보였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으나 이는 요양병원의 급여비만을 놓고 분석한 것으로 전체 급여비 상승액과 비교한 경우 요양병원이 차지하는 비율은 7.46%로 상급종합병원의 24.84%와 병원전체의 19.45%에 비교해 봤을 때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는 부연이다.노인요양협회는 “요양병원이 고용창출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며 의료서비스 질 개선을 위한 자체적 노력을 진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하게 요양병원 급여비의 증가비율만을 놓고 마치 요양병원이 전체 급여비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처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은 충분한 서비스를 원하고 있으나 기본적인 환자권리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간호사 인력의 양적 및 질적인 측면에서 최선의 진료를 받을 권리, 생명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할 권리나 비밀을 보장받을 권리, 알권리 등의 보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2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김금래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한 ‘환자권리 보장을 위한 간호서비스 구성방안 공청회’가 개최된다.공청회에서는 최경숙 보건복지연구원 상임이사가 ‘환자권리보장을 위한 간호서비스 개선방안’ 발제를 통해 밝힐 예정이다.최경숙 상임이사가 지난 2월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6개와 300병상 미만 종합병원 13개 등 모두 19개 병원에 입원한 환자 680명 대상으로 ‘간호서비스 관련 환자권리 실태 조사’를 발표한다.결과에 따르면 이들 환자 가운데 70% 정도가 하루 24시간 중 간호사로부터 30분 이하의 간호를 제공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입원환자 4명 중 3명은 간호사와 간호보조인력의 차이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으나 정작 자신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이 간호사인지, 간호보조인력인지 정확히 알지 못한 채 간호서
의약품도매업계가 유통일원화제도 사수를 위한 집회시위에 총력을 기울인다.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2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계동 복지부 앞에서 종합병원 유통일원화제도 일몰기한 3년 연장을 위한 집회시위를 벌인다. 이번 집회시위에는 500여명의 회원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유통일원화제도의 일몰기한 연장에 대한 도매업계의 입장을 다시한번 전달하고 결의를 다질 계획이다. 도협이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의약품 도매유통업계는 지난 1994년 7월부터 시행된 종합병원유통일원화 제도를 최대한 활용해 국내 의약품 도매유통 비중을 25%에서 54%로 확대시키는 등 유통체계를 저비용고효율의 선진국형(선진국 도매유통비중 90%)으로 발전시켜 왔다.이같은 선진형 유통체계 확립을 향한 진척 성과는 국내 의약품산업을 종전의 판관비 의존형 복제의약품 영업 일변도에서 연구 개발 투자의 중요성을 갖도록 각성시킴으로써 특허기술 및 국산 신약 등 의 개발을 촉진케 하는 촉매작용을 해왔다는 설명.특히 제약사와 종합병원간의 직거래를 차단함으로써 불법리베이트 수수 등 거래부조리 발생을 크게 완화시키는 작용을 해왔기 때문에 올해 시행되는 쌍벌제 및 시장형실거래가제도의 효과 발현에 상승작용을 할 것이 분명하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포털사이트 다음(Daum)과 공동기획으로‘메디폼 상처완전정복’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상처치유법 알아보고 경품타고', '메디폼 무료체험 신청하기' 등이 마련됐으며, Daum에서 메디폼을 검색하거나 브랜드홈페이지(http://medifoam.ildong.com)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또 응모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파브3D-TV, 갤럭시S, 바비씨 등 푸짐한 경품과 함께 메디폼 무료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상처유형별 치유법을 웹툰으로 제작해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으며, 현재 일동제약 모델로 활동 중인 손현주, 옥주현, 김윤아씨가 총출동해 친근감을 더해 준다.‘메디폼’은 국내 최초의 습윤드레싱 소재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상처치료 상식에 대한 패러다임을 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메디폼H, 메디폼리퀴드 등 새로운 기능의 제품들이 꾸준히 개발되고 있다.일동제약 측은“지난해에 진행했던 대한민국 상처보고서 이벤트가 상처치료 상식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려주었다면 이번 이벤트는 흔히 접하게 되는 상처유형에 따라 적절한 치유법을 알려주고 관련 제품을 홍보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원자력병원 대장암센터는 9월8일 오후1시30분 ‘우리 가족 대장 지키기’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대장암 예방 및 치료를 주제로 한 이번 건강강좌는 ▲대장암은 무슨 병이고 누구한테 잘 생기나요?(외과 문선미), ▲대장암, 어떻게 해야 빨리 발견할까요? (소화기내과 양기영), ▲대장암은 요즘 어떻게 치료하나요?(외과 신의섭), ▲대장암 예방에는 어떤 음식이 좋을까요?(영양사 김내희), ▲대장암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해 국가에서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요?(사회복지사 김미선) 등의 강좌로 진행된다.특히 원자력병원 대장암센터는 대장암을 예방하고 건강한 대장을 지키기 위해 “하루 3가지 야채와 2가지 과일을 먹자”는 식생활 개선 노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변 보는 횟수가 감소하거나 잦은 설사나 변비, 배변 후 남은 느낌, 혈변, 변에서 악취가 나거나 가늘어진 변 등 다양한 증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및 대장 건강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번 강좌는 대한대장항문학회 후원으로 한국원자력의학원 내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에서 개최된다. (문의: 02-970-2263, 2264)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국제행사인 ‘바이오코리아 2010(BIO KOREA 2010 CONFERENCE & EXHIBITION)’이 개막됐다.올해로 5회째인 이번 행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컨퍼런스, 비즈니스포럼 및 전시회 등이 개최된다.이번 행사에서는 해외 20여개국 140여개사를 포함한 국내외 450여개사에서 전시회 및 비즈니스 포럼 참가한다. 3일간 개최되는 컨퍼런스에서는 백신, 임상, 재생의학, 천연물 신약, 바이오 융합, 바이오 에너지 등 다양한 주제로 17개 트랙, 50여개 세션이 준비됐다. 이를 통해 세계적인 석학, 전문가 및 글로벌 바이오 기업의 CEO를 포함한 170여 명의 국내외 연사와 함께 최신 기술을 습득하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해외환자유치 활성화 지원사업’과 관련해 8월 29일부터 5박6일 일정으로 구성된 ‘민-관 매칭펀드 한국병원 체험행사’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 중 14개 의료기관이 참가했고, 중국, 일본, 러시아의 메디컬 에이전시, 의료인, 보험사, 언론인 등 총 22인을 초청했다. 진흥원은 지난 8월 20일 참가 의료기관 대상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 병원 체험행사 경험이 없는 의료기관에게 해외환자유치 준비사항 및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팁 등 진흥원이 축적한 한국병원 체험행사 노하우를 전했다. 한편, 참가 의료기관과 초청자가 함께하는 비즈니스미팅이 3일에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진흥원은 “바이오 코리아”, “부산 국제 의료관광 컨벤션” 등 같은 기간 국내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도 놓치지 않고 의료기관 및 초청자들에게 참가 기회를 부여하는 등 알찬 행사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 이번 ‘민-관 매칭펀드 한국병원 체험행사’는 참가 의료기관과 진흥원이 공동 부담하는 매칭 형식으로 진행되며, 초청자들은 한국 일정을 모두 마치고 9월 3일 출국한다.
오는 10월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국정감사가 실시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감에서는 △건강보험 임의비급여 항목 의료행위 남용 방지 △병상수급정책 재검토 △의료기관의 입원보증금 요구 등이 단골메뉴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국회입법조사처가 국감에 대비해 분석한 보건·의료부문의 주요현안과 정책제언을 요약·정리한다.건강보험 임의비급여 항목 의료행위 남용 방지=임의비급여는 현행 건강보험 급여체계에서 급여로 인정하고 있지는 않으나 환자의 요구 또는 의료제공자의 의학적 판단으로 진료를 시행하고 요양기관이 환자에게 그 비용을 부담토록 하는 것으로서 진료비가 부당청구되는 경우가 많다.임의비급여 전체 규모와 세부 항목의 추정이 어렵기 때문에 국민 의료비 부담이 증가되고 있다.특히 허가사항을 초과한 약제 사용과 급여 또는 비급여로 분류되기 전 상태의 신의료기술이 임의비급여의 범위가 늘어나는 가장 큰 문제다.임의비급여 중 허가사항을 초과해 사용하는 약제의 경우 식약청의 허가 정책과 건보 급여정책이 부합할 수 있도록 제도적 절차를 마련해야 하며, 신의료기술의 경우 급여의 적절성을 평가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의료진과 환자의 선택을 위한 자료를 축적한 뒤 급여 포함 여부를 결정
지난 8월 31일 유럽심장학회에서 발표돼 뜨겁게 화제가 되고 있는 2개 신약의 임상 보고 내용을 긴급 입수, 논문 요약과 이번 발표된 주요 발표 논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주목끈 신약 발표 논문 초록]▲ SHIFT : 심부전에 심박 감소 약물 ivabradine의 평가(SHIFT : Heart rate in heart failure)Bohm Michael (Universitatskliniken des Saarlandes, Klinik fur Innere Medizin III, Homburg/Saar, Germany) Swedberg Karl, Komajda Michel, Borer Jeffrey, Ford Ian, Dubost-Brama Ariane, Lerebours Guy, Tavazzi Luigi 휴식시 심장 박동 증가는 심혈관 위험의 지표가 된다. 심박은 또한 심장 정지(HF)에서 심혈관 질환에 대한 위험요인이므로 이 SHIFT 연구에서는 심박을 느리게 하는 약물 세르비에(Servier)사의 ‘프로코랄란(Procoralan : ivabradine)’ 투여로 이러한 위험요인의 개선 여부를 탐구하고자 한다. 심박 만곡 발동률이 ≥70 bpm인 만성 심
심혈관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원격 관리가 환자에게 심리적 만족감 및 안정감을 주고, 의사에게는 환자 파악에 대한 확신을 제고시키는 등의 효과가 높아 향 후 5년 내 최대 1만명 까지 상용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건국대병원 심혈관외과 송명근 교수는 1일 열린 ‘제 1회 건국 U-helathcare 심포지엄’에서 지난 2008년부터 건국대병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원격 심장질환 모니터링 및 관리 시스템인 일명 ‘HUS 시스템’에 대한 연구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HUS 시스템은 생릭적 변화에 따라 활성화되는 원격 관측 및 제어 가능한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이다. 심장질환자 중 95%의 환자들은 완치되지 않아 응급상황과 재발가능성에 대비해 철저한 추적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주로 부정맥, 협심증, 심근경색증, 판막질환, 심장이식, 심장수술 전·후의 환자에게 HUS가 적용되었다.송 교수는 이 연구를 수행해 본 결과 무엇보다 일상 생활을 영위하는 심혈관 환자를 저비용·고효율 적으로 관리 서비스를 실행할 수 있어 진정한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즉, HUS를 통해 환자는 언제 어디서나 의료진과 접촉할 수 있고, 의료진은 생체
전세계적으로 세포치료제의 제품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일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바이오의약품의 출시로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연구개발이 활발해지면서 항체치료제, 유전자치료제, 세포치료제 등 방법도 다양해지고 있다. 바이오 산업은 특성상 기대수익(Return)과 잠재위험(Risk)간의 함수관계가 성립한다. 바이오 신약이 High Risk-High Return인 것에 비해 세포치료제는 상대적으로 잠재위험이 낮다.이는 세포치료제가 자가유래나 타가유래세포 등 대부분 기능이 밝혀진 세포를 기반으로 개발하고 있고, 안전성을 바탕으로한 보다 효율적인 측면에서의 연구가 집중되고 있다는 분석이다.암 치료에서도 합성의약품 단독 치료보다는 면역세포치료제와의 병행 투여가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덴드리온(Dendreon)의 경우 지난 5월 ‘프로벤지’(Provenge)를 출시하면서 지난 2분기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1만3281% 급증하는 등 빠르게 시장을 창출해 나가고 있다.현재 세포치료제 시장은 골수이식과 췌도이식 등의 성체줄기세포치료제와 지방세포를 활용한 노화방지에 주로 사용되고 있지만 치료 목적의 확대라는 측면에서 접근성이 쉬운 연골재생세포치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