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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라남도의사회(회장 이필수)가 19일 ‘윤소하 의원(정의당)의 근시안적인 의사 수 증원 요구를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18일 윤소하 의원(정의당, 보건복지위원회)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 회의 보건복지부 현안질의에서 “높아지는 대한민국 의사들의 평균 근무시간, 지역 간 의료 불균형으로 인한 의료 서비스의 불균형 무엇보다 의사 부족은 필연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역에 공백이 발생한다. 흉부외과, 산부인과 등 필수과목에 대해 전공의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면서 “보건의료 영역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의 핵심에는 의사 인력 문제가 있다고 본다. 의료체계 개편이나 공공의료기관 확충도 의사 인력을 대폭 늘리지 않으면 답이 없다.”고 지적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립 공공 의대 설립과 공중보건 장학제도 두 가지를 통해 의사 인력 확충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모두 동의한다. 오는 12월까지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보건의료인력 법 제정 법률안 입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전라남도의사회 2800여 회원 일동은 “윤소하 의원의 무책임한 발언과 이에 편승하는 보건복지부의 태도를 강력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가 오는 2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백승주 의원 · 대한의사협회와 공동으로 공중보건의사제도 문제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 1부에서는 △대공협 조중현 회장의 '공중보건의사제도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 △법률사무소 명재 이재희 대표 변호사의 '일부 보충역 직군 훈련기간 미산입의 법률적 문제점'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2부 패널토의에서는 △국방부 윤문학 인사기획관 △대한의학회 고시전문위원회 박완범 위원 △대공협 김형갑 정책이사가 참석해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의료취약지 내 의료인 부족을 해소하고자 1979년부터 실시된 공중보건의사제도는 40년이 지난 지금에도 패러다임 변경 없이 시행돼 민간의료기관 증가 · 보건의료서비스 대상자 확대로 인한 보건사업 증가 등 복잡다단하게 변모하는 보건의료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는다. 대공협 측은 "현행법에 따라 보충역 신분으로 지역사회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전국 각지 보건기관에서 근무 중인 공중보건의사들이 여타 보충역과는 달리 군사교육소집기간을 군복무기간으로 인정받지 못해 4월 초에서야 복무를 마치는 불평등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 한림대학교성심병원▶진료부원장: 비뇨의학과 오철영 교수(신임) ▶기획실장: 방사선종양학과 이미연 교수 ▶적정진료지원실장: 소화기내과 임현 교수 (임기: 2019.3.1~2020.8.31) ▶김종혁 간소화기센터장 · 소화기내분과장 ▶박우정 심장혈관센터장 · 순환기내과분과장 ▶장승훈 폐센터장 · 내과장 · 호흡기내과분과장 ▶김효정 혈액종양내과분과장 ▶김철식 내분비내과분과장 ▶김성균 신장내과분과장 ▶김용균 감염내과분과장 ▶서영일 류마티스내과분과주임교수 · 분과장 ▶신경과 유경호 뇌신경센터장 ▶김형수 ECMO센터장 · 흉부외과장 ▶김이수 유방내분비암센터장 · 유방내분비외과장 ▶박문수 척추센터장 · 과장 ▶조진선 로봇수술센터장 · 비뇨의학과장 ▶하상욱 응급센터장 · 과장 ▶마효일 신경과장 ▶김성혜 소아청소년과장 ▶전덕인 정신건강의학과장 ▶김광호 피부과장 ▶김형원 외과장 ▶유제현 정형외과장 ▶송준호 신경외과장 ▶임효섭 성형외과장 ▶임채춘 산부인과장 ▶이주연 안과장 ▶박범정 이비인후과장 ▶ 유우경 재활의학과장 ▶이미연 방사선종양학과장 ▶송홍지 가정의학과장 ▶양병은 치과장 ▶이수경 마취통증의학과장 ▶이인재 영상의학과장 ▶이영경 진단검상의학과장 ▶서진원 병리과장 ▶주영수
의사 · 간호사 등 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한 폭행 · 모욕 행위를 방지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왕 · 과천)은 19일 청원경찰 배치 등 의료기관 내 폭력방지를 위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지난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0%(1,998명)가 진료 중 폭행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 조사에서 최근 6개월간 환자 및 보호자 폭력에 노출된 경우는 평균 4.1회로 조사됐으며, 응급의학과 12.7회, 비뇨의학과 5.3회, 안과 4.4회 순으로 진료 중 폭력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개정안은 △청원경찰 등 특수경비원이 의사 · 간호사 등의 신변 보호를 담당할 수 있도록 하고 △보호 대상을 의료기관 내 종사자 전체로 확대했으며 △금지 행위도 모욕 · 폭행 · 협박으로 확대해 무겁게 처벌하도록 했다. 신 의원은 "의사 · 간호사 등 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한 폭행 · 협박은 환자 생명 · 건강과 직결된다."며, "안전한 진료환경을 위한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를 법정단체로 인정하는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의 의료법 개정안을 결사 반대하는 '대한간호협회'가 이번에는 전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입법 저지에 나섰다.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는 18일 오후 협회 회의실에서 전국지부장 및 산하단체장을 긴급 소집한 가운데 임시대표자회의를 개최해 이 같이 결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 간협은 본 개정안을 '간호인력체계와 의료법 원칙을 붕괴시키는 개악입법'으로 규정했다. 비상대책위원장에는 송용숙 대전광역시 간호사회장을 선출하고, 부위원장 4명 · 대변인 1명 · 간사 1명 등을 선임했다. 간협은 "간호조무사가 간호사 영역을 심각하게 침해하면서도 서로 다른 직종이라며 국민을 기만한다고 주장하는 상황에서 간무협 중앙회를 법정단체화하는 개정이 이뤄질 경우 더욱 심각한 간호정책 혼선 및 갈등이 야기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비대위는 "다양한 영역에서 간호사를 배척하고 비의료인인 간호조무사로 대체해 초래되는 문제의 심각성과 간무협 법정단체화를 추진하는 불순한 의도를 국회 · 정부를 비롯한 각계에 적극 알리는 등 간호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금번 입법 추진을 저지하기로 결의했다."고 말했다.
소아용 인공혈관 공급 중단 사태는 고어社의 독과점 횡포가 아닌 저수가를 강제하는 대한민국 정부의 횡포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바른의료연구소(이하 연구소)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한을 세계보건기구(이하 WHO) 사무총장에게 발송했다고 전했다. 앞서 2017년 9월 고어社사는 낮은 건강보험 상한가를 이유로 들어 인조혈관의 국내 공급을 중단했다. 이에 상급종합병원들은 고어社가 공급을 재개할 때까지 인조혈관 사재기를 강행했으나 올해 초 인조혈관 재고가 소진되면서 단심실 환아의 폰탄수술(Fontan's operation)이 무기한 연기됐다. 이번 사태를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다국적 의료회사의 독과점 횡포로 규정하고, 이를 오는 5월에 열리는 WHO 총회에 정식 아젠다로 상정해 논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연구소는 "2016년 고어社가 공급하던 인공혈관의 국내 수가는 미국 수가의 절반 정도였고, 중국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그런데도 정부는 그 가격에서 19%를 삭감하겠다고 통보했다. 또, 3년 주기로 시행하는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실사에서 정부는 기업 기밀에 해당하는 자료까지도 무리하게 요구했다."며, "결국 저수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하 인증원)이 환자안전주간을 맞아 '안전한 진료환경 만들기'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본 공모전은 의료기관 내 폭언 · 폭행 근절, 의료인 · 환자 간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환자안전활동 우수사례 △UCC △포스터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부문별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을 선정한다. 환자안전활동 우수사례 부문은 대상을 보건의료기관으로 한정하고, UCC 및 포스터 부문은 개인 · 단체 모두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작에 대한 접수는 3월 18일부터 4월 3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psinfo@koiha.or.kr)을 통해 접수하며, 5월 8일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포털(www.kops.or.kr)에서 결과를 발표한다.시상은 오는 제2회 환자안전일 기념행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인증원은 "공모전 응모작은 교육 자료로 제작 · 배포하여 보건의료기관의 자발적인 환자안전활동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공모전 응모 및 제출서류 양식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홈페이지(www.koiha.or.kr) 및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포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진행하는 공모전 응모방법 및
"우리나라는 한약제제 또는 천연물 신약을 고생해서 개발해도 사회에서 갈등만 일어난다." 1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 한의약의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한 포럼'에 참석한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최혁용 회장이 축사에서 이 같이 지적했다. 금일 포럼은 한약재와 농업을 접목한 '메디컬 팜'의 산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자로 나선 우석대학교 한의학과 김경한 교수는 한약재 산업화 거점센터(가칭)를 설립하여 우수한 한약재 종자를 확보하고 해당 종자를 체세포 복제하는 한약재 표준화 방식을 제안했다. 최혁용 회장은 "한약은 농산물 속성이 있고, 약 속성이 있다. 밖에서 재배할 때는 농산물이지만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s)을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정을 받으면 그때부터는 의약품으로 관리된다. 이 때문에 두 가지 속성을 같이 가진다."며, "이 때문에 의약품에서는 볼 수 없는 여러 변수가 발생한다. 가장 큰 것은 표준화가 제대로 안 된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농산물은 다양성이 핵심이기 때문에 소비자 선택권이 존중돼야 하지만, 의약품은 안정적인 약 효과를 위한 표준화가 핵심이
현대약품은 지난 18일 서울 논현동 본사 강당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자인 故동산(桐山) 이규석 선대회장의 제13기 추도식을 거행했다. 이 날 추도식에서 참석자들은 추도 묵념과 함께 제약 산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과 ‘국민보건 향상’이라는 경영 이념을 실천해 온 故 이규석 선대회장의 업적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학 대표이사는 추도사에서 “故 이규석 회장님의 남다른 선견지명과 경영수완, 탁월한 리더십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현대약품이 있을 수 있었다”며 “회장님이 일궈놓은 토양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회사, 초일류 제약회사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전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故 이규석 회장은 1965년 국민보건향상을 경영이념으로 현대약품을 창업, 수많은 우수의약품과 식품을 개발, 생산했으며, 정도경영과 품질경영을 추구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오는 4월 15일 성서에서 진료를 개시하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이전·개원을 앞두고,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2월 11일부터 3월 15일까지 ‘새 병원 현장적응교육’을 시행했다. 교직원들은 현장적응교육을 통해 새 병원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숙지하고, 업무 프로세스 및 동선과 환경을 점검하고 고객응대사항에 대해 배웠다. 조를 나눠 새 병원 곳곳을 투어하고 직원 각자의 업무 환경을 파악한 뒤, 직접 발로 뛰는 미션과 게임을 통해 새 병원 전반에 대해 숙지하는 참여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석자 조 모 직원은 “새 병원 현장에서 교육을 받으니 개원이 실감나고, 실제 근무하는 환경과 업무시스템을 파악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4월 15일부터 환자와 내원객에게 불편이 없도록 전 교직원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만큼 성공적인 성서 시대가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약진흥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한의약의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한 포럼이 1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우석대학교 김경한 교수가 '한의약 산업화 거점 구축 기본 구성' △영남대학교 변광인 교수가 '한약재산업화 거점을 통한 메디컬 팜 기본 구상'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경희대학교 김호철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진행되는 종합토론에는 △농촌진흥청 장재기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대한한의사협회 이은경 부회장 △파마리서치 프로덕트(주) 김신규 전무 △한국약초생산자연합회 김운영 지사장 △한약진흥재단 김두완 본부장이 참석했다. 본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은 개회사에서 "금일 포럼을 개최하게 된 것에 대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 한의약의 중요성 및 가치가 날로 증대하고 있다. 최근 한의학과 농업이 융합해 새로운 사업으로 발전해 나가면서 성장 가능성이 굉장히 커졌다."며, "이러한 의미에서 오늘 큰 성과를 내는 토론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한국테라박스의 경구용 장티푸스백신 ‘비보티프’에 대한 국내판권을 확보하고 국내허가권 양수에 합의해 올 상반기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비보티프캡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및 유럽의약품청(EMA)승인을 획득한 장티푸스 백신으로, 장티푸스 주생균(Live Salmonella Typhoid Ty21a Strain)이 주성분이다. 전세계적으로 약 1억 5,000만도즈 이상 판매된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으로 1회 접종 시 3년동안예방효과가 지속되며 경구용으로 복용이 편리해 어린이나 주사기 공포가 있는 성인도 쉽게 접종할 수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연간 3000만명이넘는 해외 출국자 시대에 고품질의 백신의약품을 공급함으로써 여행자 백신시장 확대를 통한 해외유입 감염병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에 판권을 양도한 한국테라박스 정영진 대표는 “대웅제약을 통해국내 여행자 백신에 대한 인식과 접종률을 높이고 여행자백신 접종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말했다. 한편,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국내 장티푸스 예방백신 시장규모는 2018년 기준 3억원대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호스피스ㆍ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연명의료결정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3월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당일 밝혔다. (아래 참고자료 :시행령에 따른 연명의료 시술 개요 등)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연명의료결정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3월 28일(목)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대한 권리를 폭넓게 보장하기 위하여 연명의료 대상인 의학적 시술의 범위를 확대하도록 한 연명의료결정법 개정(’18.3.27.공포, ’19.3.28.시행)에 따른 것이다. 기존 연명의료 대상에는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투석 및 항암제 투여 등 4가지 시술이었다. 개정된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연명의료 대상 시술을 체외생명유지술, 수혈, 혈압상승제 투여로 확대하고, 그 밖에 담당의사가 유보‧중단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는 시술도 포함시켜 다양한 의학적 시술에 대한 결정 근거를 마련하였다. 또한, 환자 가족 전원 합의 범위에서 제외하는 ‘행방불명자’를 신고된 날부터 ‘3년 이상’에서 ‘1년 이상’ 경과한 사람으로 조정하여, 연명의료
이매티닙(상품명:글리벡)으로 효과를 보지 못한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가 다사티닙(상품명: 스프라이셀)으로 전환할 경우 치료 반응률이나 생존율이 유의하게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BMS제약(사장 박혜선)은 이 같은 내용의 ‘DASCERN’ 임상(2b상) 연구 결과를 19일발표했다. 이 연구결과는 지난해 12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제 60회 미국혈액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ASH)에서 발표됐다. 조기유전자반응(Early Molecular Response, EMR)이란장기간의 치료 반응률이나 생존율에 대한 평가다. 투약 3개월째반응률을 측정하며, 혈액 내 암 유전자가 10% 이하로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조기유전자반응을 달성한 환자는기능적 완치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연구는 이매티닙(상품명: 글리벡) 1차 치료로 조기유전자반응을 얻지 못한 성인 환자 260명을대상으로 실시됐다. 참여자의 70%는중국, 한국 등 아시아 지역의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였다. 연구진은 174명에게 다사티닙을 투여하고 86명에게 이매티닙을 투여하며 경과를관찰했다. 그 결과, 투여 12개월째주요유전자반응을 얻은 환자의 비율은다사티닙29%,이매티
서울대학교병원은 “순환기내과 최의근 이소령 교수팀이 최근 개발된 항응고제 노악과 전통적 약물인 와파린을 처방받은 저체중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비교 연구결과를 발표했다.”면서 “출혈 위험이 높은 저체중 심방세동 환자에게 항응고제 ‘노악’이 효과적이고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 연구는 심장질환 저명 학술지인 미국 심장학회지(JACC;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최근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자료를 통해 저체중(60kg 이하) 심방세동 환자 중, 2014-16년 노악을 처방받은 환자 14,013명, 와파린을 처방받은 환자 7,576명을 조사했다. 허혈성 뇌졸중, 두개내 출혈, 위장관 출혈, 주요 출혈로 인한 입원,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과 복합평가 결과 지표 등 6가지를 분석해 안정성과 효과를 비교했다. 18개월의 추적 연구 결과, 저체중 심방세동 환자에서 노악은 와파린보다 ▲허혈성 뇌졸중 41% ▲두개내 출혈 발생 45% ▲주요 출혈로 인한 입원 30%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30% 위험도가 낮았다. 복합평가 결과 지표도 우수했다. 저체중은 환자의 취약성을 나타내는 인자 중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가 3월 18일(월) 삼성동 아셈타워로 사옥을 이전했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아셈타워 신사옥은 첨단 IT 인프라를 바탕으로 각 직원이 매일의 업무 특성이나 컨디션에 따라 자유롭게 근무 공간을 선택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개인 집중 업무에 필요한 환경이 마련된 베이스 존(Base Zone), ▲다양한 규모와 형태의 미팅이 가능한 커넥티드 존(Connected Zone), ▲정형화된 사무공간의 틀을 깬 복합 기능 공간인 얼터너티브 존(Alternative Zone), ▲휴식과 네트워킹을 위한 언플러그드 존(Unplugged Zone) 등 4가지 주제에 따라 다양한 공간들이 마련됐다.이미 영국, 폴란드, 스웨덴 등 이 같은 업무 환경을 앞서 도입한 아스트라제네카 글로벌 네트워크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 받아, ▲직급에 따라 차등적으로 주어지는 고정 좌석이 없고(free seating), ▲소통을 가로막는 높은 칸막이(partitionless)와 ▲복잡한 선을 없앤(wireless) ‘3무(無)’ 환경을 구현했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김상표 대표이사 사장은 “단순히 근무 장소를 옮기는 것이 아니라 직원 간 지식 공유와 협업을 도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유방특화병원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 의료진을 대거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많은 여성들은 유방 및 부인과 검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지만 여러 가지 심적 부담감으로 남성 의사에게 진료받기를 꺼려 하는 경우가 많다. 대림성모병원은 이러한 여성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편안한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여성 유방외과, 영상의학과, 산부인과 전문의를 추가 영입했다. 특히 유방외과 이숙현 진료과장은 제일병원 외과 교수 출신으로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추고 있어 보다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림성모병원은 지난 2015년 김성원 병원장이 부임한 이래 유방암 분야 국내 최고 의료기관을 추구하며 매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유방재건을 위한 성형외과, 환우 우울증 치료를 위한 정신건강의학과, 항암화학요법을 위한 혈액종양내과, 유방암 환자에게 잘 생기는 자궁내막 합병증을 치료하는 산부인과 등 유방암 다학제 치료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문 의료진을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있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은 “여성 의료진 영입을 통한 여성친화적인 진료 환경 구축으로 고객만족도가 보다 향상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위원장(충남 아산갑)이 오는 2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요양병원형 간호서비스도입방안'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본 토론회에서는 현 요양병원의 간호 · 간병시스템 진단 및 요양병원에 맞는 간호 · 간병서비스 모델 도입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건강복지정책연구원 대표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는 △명순구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의 '요양병원형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도입의 필요성' △이윤환 경도요양병원 이사장의 '요양병원 간병 제도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지정토론이 이어진다. 빠른 고령사회 진입으로 보건 · 의료 분야에서 현재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명수 위원장은 "노인환자 비율이 점차 늘어나고 중증 · 만성질환자의 장기 입원이 증가하면서 진료비 증가뿐만 아니라 간병비 또한 개인 · 사회적으로 상당한 부담이 되고 있다."며, "간병비 부담으로 인해 가족이 생업을 포기하고 간병에 전념하는 상황마저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간병지옥 · 간병살인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사회적 문제가 심각하게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회복기 · 만성기 환자가 대부분인 요양병원의 현실에 맞는 간호간
보건복지부의 업무의 과중도 및 지출 규모, 소관 법령 수 등을 고려하여 복수차관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8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보건복지부 업무보고 질의를 통해 "보건복지부는 조직 보강 및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 특히 사회 · 복지와 보건 · 의료 분야를 각각 총괄하는 복수차관제를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남 의원은 "급증하는 복지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보건복지부 소관 예산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 · 관리하기 위한 조직 및 인력 보강은 매우 늦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 소속 공무원의 업무 과부하가 심화되고, 육아 휴직 등에 대한 대체인력을 적시에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이 가중된다."고 우려했다. 현재 복수차관제를 운영하는 부처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외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며, 행정안전부 · 산업통상자원부는 본부 내 차관급 기구를 운영 중이다. 남 의원은 "보건복지부 △조직 규모는 2018년 말 기준 4실 6국 801명 △정원은 부처 내 6위다. 복수차관 운영부처와 비교하면 유사하거나 더 크다. 보건복지부 △재정 규모는
대한개원의협의회(이하 대개협, 회장 김동석)는 “지난 15일 맘모톰수술 특별위원회(이하 맘모톰수술 특위, 위원장 좌훈정) 첫 회의를 개최, 이 사태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맘모톰수술 특위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이른바 맘모톰수술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대개협 주무 임원 및 관련 진료과 임원들로 구성되었다. 이날 회의에서 각 위원들은 맘모톰수술은 미국 FDA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된 기술이고 지난 20년 간 활발히 시행되어온 수술로서 제도상 일부 허점으로 인해 의사나 환자들이 피해를 입어서는 안 된다는 것에 공감했다. 최근 다시 신청된 신의료기술평가 절차에서 기존 진단적 목적의 수술로만 인정되어 왔던 맘모톰수술이 치료적 목적의 수술로도 인정되기를 희망했다. 대개협은 “또한 일부 보험사들의 찔러보기 식의 시비 제기나 법적 송사 등에 대비하기 위해 최근 사태에 대한 자세한 현황 및 대응 방침을 유관 의사회와 긴밀한 협조 하에 알려나가기로 했다. 이에 만약 소송 등 피해발생시 대개협에 맘모톰수술 특위가 구성되어 적극 대처중이므로 소속 의사회는 물론 대개협에 도움을 요청하도록 안내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러한 문제들이 결국 신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