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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는 ▲응급실‧중환자실에서 발생하는 의학적 비급여를 대폭 급여화하고, 인력확충, 환자·의료인 안전강화 등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작년 7월 발표된 ‘의료기기 규제혁신’ 대책의 후속조치로 감염병 체외진단검사부터 시범적으로 선(先)진입 후(後)평가 방식으로 전환한다.▲국민이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의료질 평가 중장기 개편 계획’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26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어, △응급실‧중환자실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 △감염병 체외진단검사 건강보험 등재절차 개선 시범사업, △의료질평가 중장기 개편 추진 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고 당일 밝혔다. ◆ 응급실·중환자실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 계획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17.8월)의 후속조치로 응급실·중환자실에서 발생하는 의학적 비급여를 대폭 급여화 하기로 하고, 급여화 추진계획을 수립하였다. 이 계획은 응급실·중환자실의 경우 중증환자의 필수적 치료에 사용되는 의료행위 등의 성격임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의료행위·치료재료(소모품) 등이 다수 존재하므로, 향후 우선적으로 보험 적용을 확대하는데 주력한다는 내용이다. 보험 적용으로 전환되는
서울대병원은 “비뇨의학과 구자현 교수가 최근 ‘요로상피세포암종 관리(Management of Urothelial Carcinoma)’ 단행본을 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책은 요로상피암 연구자와 임상의들을 대상으로 집필됐으며, 사진, 그림, 도표, 비디오 등을 삽입해 전문의뿐만 아니라 전공의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아시아 연구자가 요로상피암 전체를 다룬 단행본을 편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번 책은 스프링거(Springer)를 통해 출간됐다. 구자현 교수는 이미 2017년에는 엘스비어(Elsevier) 출판사를 통해 ‘방광암(Bladder Cancer)’ 단행본을, 2018년에는 노바(Nova) 출판사를 통해 ‘방광암: 연구이점과 임상과제(Bladder Cancer: Research Advantages and Clinical Challenges)’ 단행본을 출간한 바 있다. 이전 책들은 방광암만을 다루었지만, 이번 단행본은 방광암뿐만 아니라 요관 및 신우 등 상부요로 상피암도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구자현 교수는 “국내외 연구자들이 함께 참여한 종전과 달리, 이번 책은 서울대병원 연구진들만 집필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지난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주식회사 한독과 함께 지난 1969년부터 투철한 사명감으로 의료계에 대한 국민의 이해증진과 신뢰조성 및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언론인에게 시상하는 제50회 사랑의금십자상 수상자를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였다고 26일 밝혔다. 2월 26일 개최된 심사위원회에서는 의료에 대한 올바른 가치 확립에 기여, 의료정책이나 제도 개선에 기여, 올바른 정책 및 제도 개선 방향 제시, 의료현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의료에 대한 이해도 제고에 일조한 업적이라는 시상기준에 의거하여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열띤 토론을 벌인 바, 강현구(의약뉴스)김시영(아시아투데이)김영신(메디칼월드뉴스)김치중(한국일보)이지현(메디칼타임즈)기자(이상 가나다순)를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이번 수상자 선정과 관련하여 박홍준 회장은 "반세기인 50년 동안 본회와 함께 올바른 언론문화 창달이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같이 달려온 한독에 무엇보다도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언론인이라는 위치에서 의료계 현실에 대한 깊은 고찰을 거친 기사를 통해 의료인뿐만 아니라 국민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기사를 작성하여 이번 사랑의금십자상을 수상하신 다섯 분의 언론인에게
*기획조정실 재정운용담당관 부이사관 최홍석 장관실 장관비서관에 보함.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일자리과장 서기관 최봉근 기획조정실 재정운용담당관에 보함. *보건복지부 서기관 남점순 기획조정실 혁신행정담당관에 보함. *보건산업정책국 해외의료사업과장 서기관 이현주 기획조정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에 보함. *건강보험정책국 보험정책과장 부이사관 정경실 보건의료정책실 보건의료정책과장에 보함. *보건복지부 부이사관 손호준 보건의료정책실 의료자원정책과장에 보함. *보건의료정책실 의료자원정책과 서기관 하태길 보건의료정책실 생명윤리정책과장에 보함. *보건복지부 서기관 정재욱 보건의료정책실 한의약산업과장에 보함. *보건의료정책실 보건의료정책과장 부이사관 정윤순 건강보험정책국 보험정책과장에 보함. *보건의료정책실 생명윤리정책과장 기술서기관 이수연 건강보험정책국 보험평가과장에 보함. *보건복지부 부이사관 이재란 보건산업정책국 해외의료총괄과장에 보함. *인구정책실 보육정책과 서기관 박창규 보건산업정책국 해외의료사업과장에 보함. *보건복지부 서기관 임호근 사회복지정책실 복지정책과장에 보함. *보건의료정책실 의료자원정책과장 서기관 곽순헌 사회복지정책실 지역복지과장에 보함. *기획조정실 규
학교법인 인제학원(이사장 이순형)이 3월 1일 자로 신임 백중앙의료원 부의료원장에 부산백병원 외과 오상훈 교수(60, 사진)를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오상훈 부의료원장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1회 졸업생으로 1985년 졸업 후 부산백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쳤다. 인제대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고신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 국립암센터와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F,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에서 연수했다. 1993년 부산백병원에 부임한 오상훈 부의료원장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동래백병원 원장, 2010년부터 2011년 해운대백병원 부원장을 역임했다. 특히 2013년부터 6년간 부산백병원 원장을 맡아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보건복지부 안과질환 T2B기반구축센터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해양수산부 어업안전보건센터 등 국책사업에 선정, 300억 이상의 재정 지원을 받는 등 연구중심병원 기반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제학원은 그 밖에 ▲서울백병원 △수련부장 구호석 ▲상계백병원 △학술연구부장 김재석 ▲일산백병원 △수련부장 임길병 △진료지원팀
인천나은병원(병원장 하헌영)은 심장내과에 심장 권위자인 오동주 교수를 1일부로 명예부원장으로 초빙해 심장혈관센터를 강화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동주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학박사를 졸업,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장 고려대학교 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대한심장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심장혈관재단 이사, GS남촌재단 이사로 활동 중이다. 특히 오동주 교수는 국내 처음으로 당일 심혈관조영술법을 도입하는 등 심혈관 분야에서 1만 5천명 이상의 심혈관 스텐트 시술을 시행한 수술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심장 질환의 권위자이다. 오 교수는 나은병원에서 관상동맥질환(협심증, 심근경색), 말초혈관질환, 심장판막질환, 심근질환, 심부전, 동맥경화증, 고지혈증, 고혈압, 심방세동 등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게 된다. 오 교수는 "고령화와 서구화된 생활습관으로 심혈관질환의 증가가 심각한 만큼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힘쓰겠다"며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응급질환을 24시간 대응체제를 갖춘 인천나은병원에서 1분 1초에 생사가 달린 심혈관질환을 정확하고 빠르게 치료하겠다"며 부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에는 총 8개 병원이 지원하여 5개 병원이 선정되었다.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서 아주대병원, 고대구로병원, 동국대일산병원 3개, 그 외 지역에서는 전남대병원, 인제대부산백병원이 선정되었다. 지역 클러스터-병원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에는 총 8개 기관이 지원하여 3개(김해의생명센터, 대전테크노파크,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클러스터가 선정되었다. 26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병원과 창업기업 간 협력 활성화를 위한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 및 ‘지역 클러스터(협력지구)-병원 인큐베이팅(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주관기관 선정결과를 발표하였다. (아래 참고자료 :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 개요 & 지역 클러스터-병원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개요) 지난 1월24일부터 2월15일까지 사업공고하고, 2월19일 주관기관 선정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 사례를 보면 A병원은 병원의 실험실(시설・장비) 등 인프라를 외부 기업에 개방했다. 내부 전문 코디네이터가 기업의 수요에 따라 실험실 입주, 공동연구 등을 위한 연구인력(임상의사 등) 매칭 등을 수행했다. 지역 클러스터-병원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서울의대 출신 현직 의사들이 만든 오케스트라 향연이 600여명의관객에게 따스한 감동으로 울려 퍼졌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과 메디칼필하모닉오케스트라(MPO)는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열린 제7회 빛의소리나눔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밝혔다. MPO는 서울의대 출신 현직 의사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한미약품과 함께 7년째 이 콘서트를 열고 있다. 한미약품과 MPO는 콘서트를 통해 조성한 기금을 서울 성동구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어린이 합주단인 ‘어울림단’과, 전북 익산의 장애인 종합 복지시설 청록원 ‘블루엔젤스 콰이어’에 6년째 지원하고 있다. 클래식평론가 박제성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어울림단’과, ‘블루엔젤스 콰이어’ 단원들의특별 출연으로 시작됐으며, 춘천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인 이종진이 지휘를 맡고 소프라노 김순영이 협연했다.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1막 서곡과 드보르작 교향곡 제 8번 4악장,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중 ‘꿈속에 살고 싶어라’ 등 클래식과 오페라를아우르는 다채로운 장르의 선율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미약품과 MPO는 이번 공연에서도 매칭펀드 형식으로 기금을 조성해장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의원 ·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 · 보건복지부가 공동주최하는 '연명의료결정제도 시행 1년, 성과와 과제'가 2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건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이 '2018년 연명의료결정제도 시행 1년, 운영 경과 및 현황'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고윤석 교수가 '임상현장에서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성과와 시사점' △서울대 의대 가정의학과 윤영호 교수가 '연명의료결정법의 한계와 과제'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어지는 패널토의에는 △각당복지재단 이혜원 실장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최경석 교수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이명아 교수 △중앙일보 신성식 기자 △서울대 사회학과 서이종 교수가 참석했다.원혜영 의원은 "초고령화 사회를 맞이하여 죽음을 중요한 사회 이슈와 국가 아젠다로 만드는 문제는 아주 중요하다. 가족 · 사회가 죽음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제도를 다듬고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웰다잉 문화의 상징과도 같은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시행 결과를 살펴보고, 개선 과제 도출하는 이 자리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금일 토론회가 환자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는 취지에 맞게 제도가 잘 시행되는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를 가장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26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2017년 5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전국 63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4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전북대병원은 2014년 처음 실시한 1차부터 이번 4차 평가까지 4회 연속 모두 1등급을 받아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를 가장 장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기도가 좁아지면서 공기의 흐름이 나빠지고 폐기능이 저하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심평원에서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가 적절한 진료를 통해 질병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적정성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평가등급이 높다는 것은 폐기능 조기진단 및 적절한 치료방향 설정을 통해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들을 잘 치료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북대병원은 △폐기능검사시행률 △지속방문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처방환자비율 등 전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해 만성폐쇄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혈행 및 기억력개선과 호모시스테인 관리에 효과적인 ‘바소플러스 정’을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바소플러스 정은 혈행 및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은행잎추출물 150mg’, 혈관노화의 주범이며 제2의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호모시스테인(L-Homocysteine)수치’를 정상으로 유지시키는‘비타민B6, B12, C’ 등을 주원료로 한다 부원료는 천연식물성분인 센텔라아시아티카, 비티스비니페라엽, 헤스페리딘, 그리고 ’L-카르니틴’ 등이다. 제일헬스사이언스 관계자는 “바소플러스 정은 호모시스테인 수준을 정상으로 유지하고 싶은 분, 유해한 활성산소로부터몸을 보호하고자 하는 분, 건강한 삶을 위해 두뇌 건강을 지키고 싶은 분들에게 권장한다”고 전했다. 바소플러스 정은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대원제약은 티움바이오가 개발중인 자궁내막증 및 자궁근종 치료제후보물질 ‘TU2670’의 기술 라이센스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TU2670은 에스트로겐 분비를 감소시키는 GnRH antagonist 계열의 차세대 신약 후보물질이다. TU2670은 경구용 약제로 주사제 제형인 기존 치료제 대비 복용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국내 1a상이 완료된 상태이며2025년 발매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이 아닌 다른 장기에 붙어 증식하는 질병으로,국내 여성의 약 10%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월경 시기에 발생하는 골반통이 꼽히며, 심한 경우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한다. 자궁근종은 자궁평활근의 비정상적 증식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월경 과다가 대표적인 증상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글로벌 자궁내막증 치료제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있으며, 2027년엔 3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약이 출시되면 성조숙증 등 적응증을 추가해 적용범위를 확대하고, 해외수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원제약은 2008년 국내 12호신약인 소염진통제 펠루비정을 개발하며10년 만에 2
서울제약이 개발한ODF(구강붕해 필름) 제품이해외에서 첫 허가를 받았다. 서울제약(대표이사: 황우성)은 지난해 7월 페루 디스톨로자(DISTOLOZA)사와수출계약을 체결한 발기부전 치료제 타다라필 구강붕해 필름이 현지 허가를 받았다고 26일밝혔다. 이번 수출은 서울제약 ODF 제품의 해외 첫 허가 취득을 통한 수출이라는점에 의미가 있다. 첫 선적은 5월에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제약은 지난해 4월, 13일간의일정으로 진행된 보건복지부-외교부 중남미 지역 민간합동보건의료 사절단으로 참가해 페루, 콜롬비아, 에콰도르, 볼리비아등 중남미 4개 국가와 수출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마침내 페루 수출로 첫 결실을 맺었다. 서울제약은 안정성과 쓴 맛을 차단하는 기술이 뛰어난 스마트 필름(SmartFilm)이라는 구강붕해 필름제조 특허기술을 활용해 중국, 인도네시아, 중동(사우디아라비아 등) 8개국에총 1,365억원 어치의 필름 제품 수출 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현재 현지 허가가 진행 중이다.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가 3 · 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독립운동가 간호사들을 만나다'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간호사가 참여한 독립운동 활동 △수형 기록카드 및 판결문 △간호사의 항일운동 발자취 △독립운동가 간호사 가족 △독립운동가 간호사 어록 등이 전시됐으며, 독립운동가 간호사 34명이 소개됐다. 간협은 "독립운동가 간호사의 자랑스러운 이름을 기억하고, 고귀한 정신을 본받아 위대한 간호 역사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4차 산업혁명, 바이오기술(BT),정보통신기술(ICT)기반의 혁신적 의료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안전을 확보하면서도 허가를 보다 신속하게 하기 위한 지원단을 구성·운영한다. 식약처는 ‘융복합 혁신제품 지원단’이 3월4일 출범할 예정이라고 26일밝혔다. 지원단은 ▲융복합팀 ▲허가총괄팀으로구성되며, 단장 1인을 포함해 총 62명으로 운영된다. 지원단은융복합 혁신제품의 개발을 지원하고 허가와의 원활한 연계를 도울 계획이다. 융복합팀에서는 기술개발 단계부터 사전 상담 등을 거쳐 융복합 제품으로 분류되면,신속하게 허가를 받아 제품화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허가총괄팀에서는 의약품, 의료기기,바이오의약품 및 의약외품 품목허가를 직접 수행한다. 심사를 담당하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및 지방청 허가,신고도총괄 조정하게 된다. 개발지원, 허가, 제품화까지 전주기에 걸쳐 지원단의 집중 관리를 받은 융복합 혁신제품은 치료제로서 신속하게 환자에게 공급될 전망이다. 지원단은 또 허가신청 민원인과 심사부서 사이의 조정역할도 적극적으로 수행한다. 필요시에는 민원조정위원회를 통한조정도 수행해 인과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다만, 물품별 관리는 일관성
대우건설 등이 제기한 소송에서 1,218억 원의 가압류 결정을 받은 녹지국제병원이 추가로 가압류 결정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26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은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국제분쟁을 우려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노조는 25일 녹지국제병원 등기사항을 통해 녹지국제병원 건물이 2월 14일자로 21억 4,866만 원의 가압류 결정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방법원은 2017년 10월 31일 대우건설 · 포스코건설 · 한화건설이 제기한 가압류 소송에 대해 총 1,218억 원의 가압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번에 가압류를 신청한 채권자는 녹지국제병원 시공사였던 금나종합건설주식회사 · 형남종합건설주식회사 · 주식회사광동전력 등 3개 회사로, 총 청구금액은 21억 4,866만 원에 달한다. 보건의료노조는 "녹지국제병원이 추가 가압류당한 2월 14일은 녹지그룹 측이 '진료대상을 외국인으로 한정한 제주도의 병원개설 허가 조건을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한 날이다. 가압류 결정 이전에 가압류 소송이 제기된 점을 감안한다면, 공사대금조차 갚지 못한 녹지그룹이 추가 가압류 소송에 걸리자 개원 대신 행정소송을 선택한 것이 명확해 보인다.
한양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봉영 교수가 대한감염학회 · 대한항균요법학회 학술지 'Infection & Chemotherapy'에서 수여하는 2018년도 '우수심사자상'을 2월 22일 수상했다고 한양대의료원이 전했다. 2018년 한해 'Infection & Chemotherapy'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김 교수는 논문 심사의 충실도 · 심사편수 · 심사회신기간 등의 평가에서 논문의 질적 향상 · 학술지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김 교수는 "'Infection & Chemotherapy'에 투고되는 다양한 감염 관련 논문을 심사하여 개인적 연구 역량 강화에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국내 감염 질환 연구 분야의 발전과 더불어 'Infection & Chemotherapy'가 더욱 영향력 있는 저널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대한내과학회 · 대한감염학회 · 대한항균요법학회 · 대한병원감염관리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한양대병원 감염내과에서 불명열 · HIV/AIDS · 다제내성균
환자 확인 절차를 누락한 의료기관에서 환자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하 인증원)이 2019년 처음으로 '환자 확인 절차 누락에 따른 환자안전사고의 지속적인 발생'을 내용으로 한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했다고 26일 전했다(아래 별첨 '환자안전 주의경보 발령 관련 사항'). 이번에 발령한 주의경보 내용은 △환자 확인을 정확하게 하지 않아 다른 환자에게 위해가 발생한 환자안전사고의 보고 현황 △환자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권고사항 △환자의 관심 · 참여를 독려하고 환자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포스터 등을 포함한다. 인증원에 따르면, 환자안전사고는 2016년 7월 29일부터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총 582건이 보고됐으며 △2016년 14건 △2017년 179건 △2018년 389건으로 꾸준한 증가 추이가 나타났다. 인증원 측은 "환자 확인은 모든 진단 · 치료 과정에서 환자 안전을 위한 가장 기본이면서도 중요한 절차다. 보건의료인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직전에 이름 · 생년월일 등 두 가지 이상의 지표를 반드시 사용하여 정확하게 환자를 확인해야 하며, 환자 · 보호자는 보건의료인의 반복적인 환자 확인 절차가 환자
국내 연구팀이 희귀난치암인 골육종의 진행을 촉진하는 기전을 규명했다. 국립암센터 임상의학연구부 박병규 교수 · 이행성연구부 김용연 박사 · 희귀난치암연구과 성지영 박사팀(이하 연구팀)이 특정 단백질이 골육종의 악성화를 촉진해 골육종을 진행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26일 국립암센터가 전했다. 뼈에 발생하는 골육종은 전이가 잘 일어나고 항암제에 저항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예후가 좋지 않은 암으로 꼽힌다. 연구팀은 ICSBP(Interferon Consensus Sequence-binding Protein)라는 단백질이 형질전환성장인자(TGF-β, 티지에프-베타)의 신호전달을 촉진해 골육종 세포가 증식 · 전이하는 특성을 획득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단백질 'TGF-β'는 생체의 다양한 생리과정에 관여하는 대표적인 성장인자로, 평소에는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다가 암이 어느 정도 진행하면 암의 성장을 촉진하는 양면성을 보인다. 연구팀은 ICSBP가 형질전환성장인자의 1형 수용체(TGF-βRI) 프로모터의 특정 위치에 결합해 포로모터를 활성화하여 신호 전달을 촉진한다는 것도 확인했다. 또한, 마우스 동물실험을 통해 골육종 세포에서 ICSBP 발현을 저해하면 TGF-β
자가치료 목적으로 의료용 대마 등 마약류를 휴대 통관하거나 공급받은 환자의 관리 의무를 면제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왕 · 과천)은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현행법에서는 국내에서 허가된 마약 · 향정신성의약품을 의사에게 투약받거나 약국에서 구입한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하 식약처장)에게 보고하면 자격이 없어도 마약류를 취급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외국에서 처방받은 마약류를 자가 치료를 위해 국내 체류 기간 휴대하여 입국하거나 해외에서 허가된 마약류를 한국희귀 · 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수입 · 공급받은 경우 식약처장 승인을 받고 △마약류 취급 보고 △저장시설 구비 · 점검 △사고마약류 발생 보고 · 폐기 신청과 같은 관리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신 의원은 "국내에서 허가된 치료제와 해외에서 허가된 치료제는 차이가 없으나 법이 이중 규제를 하는 셈이다."라고 지적했다.지난해 말 의료용 대마를 합법화하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환자 · 가족 등 관계자들은 신청 및 취급 절차가 복잡하여 불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