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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제 29대 학장에 병리학교실 이민철 교수가 선출됐다. 이 당선자는 8월 11일 3명이 출마한 가운데 치러진 의과대학 학장 선거결과 1차 투표에서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됐다. 이 당선자는 9월 1일부터 2년간 학장 업무를 수행한다. 이 당선자는 “각종 위원회, 교수협의회, 시니어 및 주니어 교수님들과의 정기적인 대화를 통하여 교수소통과 조직강화에 힘쓰겠으며, 회계연도와 일치하는 학장과 보직자의 임기를 조정하여 보직자의 임기와 학사행정의 불일치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수 직급에 따른 맞춤식 지원으로 연구역량 강화를 비롯 의생명과학융합센터의 Medical Cluster화, 교육평가 시스템 개선을 통한 학생 교육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당선자는 1979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1983년 모교에 전임강사로 임용되었고, 1991년부터 1993년 까지 미국 Ohio 주립대학병원에서 미국 신경병리전문의 과정을 수료했다. 대한병리학회, 줄기세포학회, 독성병리학회 학술 및 총무이사, 신경병리연구회 회장,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 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의과대학 및 전남대병원에서 신경 및 근육질환, 종양질환,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줄기세포·바이오나노 등 첨단생명공학분야 이해증진을 통한 교원들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과학 관련교과 중등교원을 대상으로 ‘2010 KRIBB 생명공학 직무연수’를 실시한다.생명연은 지난 4월 대전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생명공학 직무연수 지정기관으로 선정,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첨단생명공학 분야의 현장 중심의 생동감 있는 교육을 위해 최용경 선임연구본부장, 이형규 오창총괄본부장, 이인영 전북분원장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주요 프로그램으로 △1일차는 생명공학의 현재와 미래, 환경생명공학, 생물자원의 중요성 △2일차는 줄기세포, 인간유전체의 비밀, 실험동물의 필요성 △3일차에는 천연물신약, 바이오나노연구 등에 관한 강의와 실습으로 이뤄진다.
고려대 안산병원과 한국i.com이 지난 11일 소이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섬마을 소년 김경도군(12세)에게 진료비를 전달했다. 고려대 안산병원에서 치료중인 김경도군은 지난 한국i.com과 함께하는 ‘희망샘운동본부’를 통해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진 이후 각지에서 따뜻한 사랑의 성금이 답지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도군이 앞으로 이루어질 소이증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작은 섬마을에서 밝은 모습으로 생활하고 있는 김경도군은 태어날 때부터 선천성 소이증과 외이도 폐쇄증. 귓바퀴의 형성부전으로 인해 귓불만 있고 다른 부분은 거의 없는 상태로 태어났다. 또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는 ‘조직구 증식 증후군’이라는 일종의 혈액암으로 3년간이나 투병생활을 했다. 그런 치료 속에서도 항상 밝은 웃음을 잃지 않고 씩씩하게 자나라 힘든 환경에도 부모님을 생각하는 기특한 아들이다. 이런 경도에게 하루 빨리 수술을 해주고 싶은 것이 가족들의 마음이었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소이증에 대한 치료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다.경도군의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성형외과 김덕우 교수는 “경도군의 경우 먼저 오른쪽 귀에 대한 수술을 3차례 진행한 뒤 왼쪽 귀의 재수술을 시행해 양쪽 귀에 대한
서울대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뇌신경센터(센터장 김기중)는 19일 오후 3시 어린이병원 제2강의실에서 “제 7차 어린이 모야모야병에 대한 공개강좌”를 갖는다.이날 강좌에서는 ▲‘어린이 모야모야병’ (소아청소년과 채종희 교수), ▲‘모야모야병의 수술적 치료’ (소아신경외과 피지훈 교수), ▲‘모야모야병 어린이 410명의 임상경험’ (소아신경외과 김승기 교수)을 주제로 강의한다.보건복지부 지정 희귀질환진단치료기술 연구사업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강좌 후에는 보호자들과의 공개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문의 : 02) 2072-3444
체력이 약한 사람도 하루 30분 이상씩 일주일에 3회 이상의 규칙적 운동을 통해 체력이 강한 사람의 사망위험도를 따라 잡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을 할 수 없더라도 불규칙적으로 달리기, 계단 오르기 등의 좀 더 강도 높은 운동을 통해 체력을 향상시키거나, 타고난 체력이 강한 것이 사망률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팀은 1995년부터 2003년 12월까지 18,775명의 한국인 남자를 대상으로 연구했다. 연구에서는 규칙적인 운동이 사망위험도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체력 수준이 사망위험도에 미치는 영향을 추적 조사해 최근 대한의학회 공식 영문학술지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에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체력수준은 강도 높은 운동을 통해 체력을 향상시키거나, 유전적으로 타고난 수준에 의해 결정된다. 체력수준이 높은 사람이나 규칙적 운동을 하는 사람의 경우가 각각 독립적으로 총 사망위험, 암 사망위험 및 심혈관질환 사망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체력수준을 자전거 에르고미터(bicycle ergometer)를 사용해 심폐지구력을 측정한 후, 이를 세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장 박혜영)이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선도연구센터 육성 사업 기초의약학 분야에 ‘조직손상방어연구센터’가 선정되어 수십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선도연구센터 육성 사업은 대학의 산재된 연구역량을 결집해 장기간 특정 과제를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구분야와 형태에 따라 이공학, 기초의약학, 학제간 융합 등 3개 세부 분야로 구성된다.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은 ‘조직손상방어연구센터’가 기초의약학 분야에 선정되어 최장 9년간 최고 71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거점 연구 조직을 육성하게 된다. 조직손상방어연구센터는 조직 손상 방어 시스템의 핵심 기전인 사멸세포 인식 및 탐식작용(Efferocytosis)을 통한 내인성 치유 네트워크, 세포 내인성 항산화/항염증 시스템, 지질대사 조율을 통한 병변 보호 기전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염증 치유/항산화/조직 복구 신호 체계의 통합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극대화하는 혁신적 조직 손상 개선 기술 개발이 기대된다. 조직손상방어연구센터 단장을 맡고 있는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생리학교실 이지희 교수는 “조직손상방어연구센터가 이번 선도연구센터 육성 사업에
3%의 수가인상에 따른 누적수지 균형을 위한 보험료 인상 결과를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매년 보험료 4.1%의 인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보험료율로 환산하면 2009년 보험료율이 5.08%에서 2020년에는 7.90%, 2030년에는 11.8%까지 증가해 향후 가입자의 부담이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같은 사실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공개한 ‘생산가능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건강보험 재정수입 영향 분석’ 연구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보고서는 2030년까지 매년 3%의 수가인상을 가정해 건강보험 당기수지와 누적수지 그리고 이에 따른 건강보험료 인상 등을 예측했다. 3% 수가인상률을 가정한 이유로 연구진들은 우리나라의 목표 물가상승률이 3%로서 장기적으로는 수가인상률이 물가상승률과 같은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가정 하에서 추계된 수입과 지출결과를 기초로 산정된 당기수지 현황을 살펴보면 2011년에는 적자규모가 5조1천억원을 기록했다. 이후 2020년에는 31조원까지 증가해, 2030년에는 80조4천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누적수지의 경우에는 이러한 당기수지 적자로 인해 2010년에는 적자규모가 8천8백억원에서 2020년
약 자체의 효능 뿐만 아니라 환자의 복용 편의성, 라이프스타일 등을 반영한 맞춤형 의약품이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다. 치매 환자의 특성을 반영해 물 없이도 복용할 수 있거나 성인남녀의 성관계 횟수를 고려한 치료제 등이 바로 그것. 성 질환 치료제의 경우 일반 성인 남녀의 성 관계 횟수와 형태 등을 세심하게 반영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조루증의 경우 그간 발기부전에 비해 관심을 받지 못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한국 남성 3분의 1이 경험하고 있을 만큼 흔한 질환이다.한국 얀센은 최초로 일반 성인 남녀의 성 관계 횟수를 반영해 조루증치료제 ‘프릴리지’ 구성에 신경썼다. 이 약은 30㎎, 60㎎ 두 가지 용량으로 각각 3정씩을 넣은 팩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는 한달 평균 3~4회인 국내 부부들의 월 평균 섹스회수를 반영한 것이다. ‘프릴리지’ 한 팩을 처방 받으면 한 달 동안 복용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또 이 약은 위조(짝퉁)에 대비해 정제가 패키지와 한번 분리되면 다시 복원되지 않고 봉합용 씰이 일단 뜯어지면 독특한 문양이 남도록 고안된 것도 특징이다. 발기부전치료제 역시 부부들이 관계를 갖는 패턴을 고려한 약들이 대세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 관계를 갖는 시기를 고
보건복지부가 병원을 중심으로 한 의료클러스터를 꾀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복지부가 구상하고 있는 ‘병원중심의 의료클러스터 전략‘에 따르면, 병원을 중심으로 관련 우수한 기업과 연구소·대학 등이 상호 연계에 의한 시너지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창출하고 기술이전 및 창업 활성화로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한 산업화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것.1단계로 선도형 연구중심병원을 통해 의료클러스터의 기반을 조성하고, 2단계~3단계는 기초·중개연구의 성과를 활용해 환자 임상적용이 가능한 세계적 수준의 신의료기술 개발을 위한 중개연구 및 관련 인프라를 집중 지원한다는 설계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제1단계(기반조성기, 5년)는 정부의 산발된 연구개발 지원의 총체적 연계를 통해 병원을 중심으로 기업, 연구소, 대학의 R&D 역량을 결집키로 했다.병원의 R&D 역량을 향상시켜 의료 R&D 분야의 우수 인력이 모이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클러스터 내부에서 임상연구자와 기초연구자 간 활발한 교류가 일어남으로써 기초연구성과물의 제품화 가능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또한 제2단계(성장기, 5~10년)에서는 성과물이 출현함에 따라 후보물질이나 기술의 실용화 촉진을 위한 제도가
박 지 욱 제주시 박지욱신경과의원 신경과 전문의 <메디컬 오디세이> 저자 한미수필문학상 수상(2006년, 2007년) - 그런데, 부국장님, 도대체 해롤드 메들리가 근무하는 병원에서는 어떤 종류의 비소를 찾길 기대하고 계십니까? 머서는 입술을 오므렸다. - 박사님께 말씀드려도 지장은 없을 테니 말씀드리지만, 해롤드 메들리는 살바르산이나 네오살바르산 가운데 하나를 손쉽게 확보해 둘 수 있었겠지요. 둘 다 중요한 약품으로 사용되니까요. - 물론 그렇습니다. 0.1그램을 사용하면 아주 유용한 약이지만, 그 이상을 사용하면 위험하지요. … 중략 … - … 에메랄드빛 하늘 말입니다, 부국장님. 그 밝고 풍부한 에메랄드빛의 녹색…… 그건 물감 중에 구리 아비산염copper arsenite이 있어야만 얻을 수 있는 빛깔입니다. …… 그림을 가져다가 하늘 부분을 약간 떼어내서 분석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조사해보면 시금치를 준비하게 한 것이 부인이었고, 또 식사를 남편에게 들고 간 것도 부인이라는 것이 밝혀질 겁니다. 시금치는 녹색이고 또 맛이 약간 씁니다. 구리
◈목 차◈CURRENT ISSUE : 가와사키병에 대한 바른 이해ㆍ은영민 IMAGING DIAGNOSIS : 경동맥 초음파 및 내장지방 측정 방법, 해석 및 응용ㆍ김수경 SPECIAL TOPICSⅠ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질환의 예방ㆍ김상용 HDL과 LDL을 함께 고려한 이상지질혈증의 적극적 치료ㆍ안태훈불현성 갑상선기능저하증 및 항진증의 접근 및 관리ㆍ신동엽 흉통 환자의 진단적 접근ㆍ민필기 SPECIAL TOPICSⅡ만성폐쇄성 폐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ㆍ오연목폐쇄성 수면 무호흡 증후군의 진단과 치료ㆍ신 철약물알레르기의 진단과 치료ㆍ예영민 알레르기비염의 기전과 치료ㆍ나영호 CONGRESS : 국내 학술대회일정 Medical trivia : 비소(砒素;arsenical) 이야기ㆍ박지욱 THERAPY & TREATMENT “비타민 D 수용체 이상이 원형탈모 유발” “검열반” 간편한 레이저 시술로 바로 일상생활 가능 “생약 추출물 ‘넥시아’, 진행암 치료효과 입증” 3D 가상현실 치료로 알코올 중독 치료한다! 8종 천연 비타민 E 농도 높으면 알츠하이머 예방 “줄기세포 자극 통해 손상된 뇌세포 신경회복” 암 발생-전이 억제하는 획기적인 메커니즘 규명 “아바타의 기술
식약청이 ’10년 GMP·GIP 정기갱신심사 대상 의료기기업체에 적합인정서 유효기간 만료일 60일 전까지 품질관리심사기관에 갱신심사를 신청하도록 안내문을 발송했다.올해 정기갱신심사 대상 GMP·GIP 적합인정업체는 총 1497개로, 이중 709개 업체(제조 313, 수입 396)는 갱신심사를 이미 신청했고(7월 31일 현재), 나머지 788개 업체는 오는 12월까지 신청해야 한다.의료기기 제조 및 수입업체는 의료기기 관련 법규에 따라 매 3년마다 심사기관으로부터 갱신심사를 받아야 하며, 정해진 기한 내까지 갱신심사를 신청하지 아니할 경우 해당 품목의 제조수입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판매중단 조치도 받게 된다.GMP·GIP 정기갱신심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인정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4개의 품질관리심사기관에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식약청은 정기갱신심사 대상 의료기기 업체에 사전 안내문을 지속적으로 발송해 심사기한을 지키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행정처분 등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한편 식약청은 GMP·GIP 시행이 의무화된 이후 3년차를 맞아 올해 집중된 정기갱신심사 수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의약품공정서중 하나인 ‘대한약전외 의약품등 기준(제3개정)’에 대해 추보 통합본을 편찬, 발간했다.추보란 공정서를 전면개정한 후 일부 규격 개정이 필요한 품목들을 모아 부분적으로 고시하는 것을 말한다.이번 제 3개정에 대해서는 지난 2007년 11월 추보1을 시작으로 올해 추보5가 개정됐으나 한 품목이 여러번 개정된 경우 어느 추보가 최종규격인지 확인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새로운 추보 통합본에서는 ‘대한약전외 의약품등 기준’ 제 3개정을 비롯한 추보1~5까지 찾아보기를 마련해 전체 수재 품목에 대한 현행 규격 현황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대한약전외 의약품등 기준 추보 통합본을 마련함으로써 민원인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정확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번 통합본은 청내 관련부서와 제약협회 등 관련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며, 식약청 홈페이지에도 게시됐다.
셀트리온과 코오롱생명과학이 CMO 사업확대와 바이오의약품 개발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올하반기 실적 향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10일 증권가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최근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지역 20여개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NDR(Non-deal Roadshow)을 실시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허셉틴, 레미케이드 등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과 계약대행생산(CMO)사업을 통한 기술력 및 자체설비 보유, 앞선 임상시험 진행 등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전세계적으로 유럽의약품기구(EMEA) 승인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셀트리온의 ‘CT-P06’(허셉틴 시밀러)와 Teva-Lonza JV의 ‘TL011’(리툭산 시밀러)가 유일하다. 셀트리온은 오리지널 제품 특허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국내에 대규모 상업생산 설비를 보유하고 있어 신흥시장 중심의 선제적인 제품 출시가 가능해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선점 효과를 누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자체설비 보유에 따른 임상비용 절감으로 향후 60~70% 수준의 영업이익률 시현이 예상되고 있다.2011년 하반기 허셉틴과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제품 출시를
병원에 널리 퍼지고 있는 항생제 내성균에 대한 처치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GSK가 이러한 내성균에 반응하는 새로운 형태의 항생제 개발에 눈을 돌리고 있어 주목된다. 최근 Nature 학술지에 이 새로운 항생제는 세균을 증식하게 하는 효소를 목표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항균 작용을 나타낸다고 발표됐다. 바이엘의 Cipro 퀴놀론 계열이 1962년 이후 효소를 조절하는데 사용돼 왔으나 이 항균 제에 내성이 발생되고 있다. GSK의 새로운 항생제가 상용화될 때까지는 수년이 더 걸릴 것이지만 이러한 개발 의도는 다른 제약회사에서 쉽게 접근하지 못하고 있는 사례이다. 지난 5년 간 미 FDA에서 허가한 항생제는 겨우 3개 정도에 그친다고 미국감염질환학회는 보고하고 있다. 보스턴 터프츠의료원의 바우처(Helen Boucher) 박사는 “최근 병균들이 갈수록 악화되고 약물에 내성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거대 제약회사는 항생제 개발에서 손을 떼고 있고 바이오텍 회사들은 투자자들이 위험 부담으로 꺼리고 있어 새로운 내성균 처치 항생제 개발에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UCLA의대의 스펠버그(Brad Spellberg) 박사는 항생제는 투약 후 10일
FDA는 노바티스에 지난 7월 29일 서신을 송부하고 회사 측의 페이스북 이용으로 항암제 타시(Tasigna) 판촉이 불완전하게 오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FDA는 노바티스를 상대로 백혈병 치료제 판촉에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경고했다.FDA 해당 부처는 페이스북을 통해 판촉한 내용이 타시냐의 효과를 오도했으며 이 약물 사용으로 인한 위험 정보를 전달하지 않아 판촉 내용이 오도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FDA 허가를 받은 타시냐의 적응증에 대해 불완전하게 전달됐고 타 제품보다 우수하다고 암시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모든 의약품 판촉물에는 FDA 규정에 따라 약물 사용과 관련된 위험성 정보를 소개해야 하며 해당 약물이 확인된 근거나 임상 결과에서 다른 제품보다 우수하다는 사실이 입증되지 않은 경우 타 약물보다 더 안전하거나 효과가 우수하다는 내용을 알리는 것은 오도로 판정한다고 밝혔다. 즉 노바티스가 타시냐의 판촉에 대해 FDA 규정을 위반했다는 것이다. 노바티스 측은 FDA의 경고 서신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또한 회사 측은 FDA와 활발하게 대화해 모든 우려사항에 대해 이해를 구할 것이며 FDA가 우려하고 있는 모든 인터넷 채널과 판
#사례 - 서울에 사는 A모씨. 그는 최근 새끼 발가락 골절로 동네에 있는 정형외과 의원을 찾았다. 핀을 통한 교정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A씨는 간단한 처치를 받고 의사에게 진료의뢰서를 건네받았다. 골절된 부분을 핀으로 고정시키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었지만 진료 의사는 “지금은 사정상 어떤 수술도 하지 않고 있다”며 A씨를 상급종합병원으로 전원 시켰다.#사례 - 경기도에서 29병상의 규모로 정형외과를 운영하고 있는 B원장. 그는 얼마 전부터 수술환자를 받지 않고 있다. 각종 골절서부터 관절염 등 수십년간 각종 수술을 집도해 왔지만 최근 몇 년전 부터는 병상을 물리치료 및 재활치료, 그리고 교통사고 환자 등의 입원 시설로만 사용한다. 그는 지금 정형외과라는 전문진료과목 표시가 새겨진 간판을 떼고, 일반 의원으로 명칭을 바꿀지를 고민하고 있다. 정형외과 개원가의 수술 기피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사례에서처럼 골절 등의 비교적 단순한 수술도 이제는 3차 의료기관을 찾아 받아야 할 정도로 의원급의 진료행태의 변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것.수술환자를 포기한 정형외과 개원가에서는 물리치료 및 재활치료 영역이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기존 수술 등의 입원환자
뇌졸중 증상이 발생하고 24시간 이내에 증상이 사라지는 환자 즉, 미니 뇌졸중 환자를 위한 클리닉이 오픈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뇌졸중 환자의 많게는 40%까지 미니 뇌졸중을 경험하며, 3개월 이내에 10% 이상에서 본격적인 뇌졸중이 발병하고 이 중 절반이 미니뇌졸중을 경험한지 48시간 이내에 발생하고 있다. 이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뇌졸중센터에서는 미니 뇌졸중 증상을 경험한 환자를 위해 당일진료와 검사가 가능한 미니 뇌졸중 클리닉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오픈해 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편측마비, 언어장애,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두통 등은 뇌졸중의 대표적인 증상인데, 이 같은 증상이 지속되면 심각성을 느끼고 응급실을 방문하지만, 미니 뇌졸중의 경우엔 증상이 이내 사라지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미니 뇌졸중 증세를 느낀 환자가 병원 진료를 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 하더라도, 수 주일을 기다려야 진료를 볼 수 있는 대학병원의 진료환경 때문에 실질적으로 미니 뇌졸중 환자에게 예방적 치료를 시행하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었다.일과성 허혈발작(TIA)으로 불리는 미니 뇌졸중은 전 세계적으로도 화두가 되고 있는 질환으로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국제행사인 ‘바이오코리아 2010(BIO KOREA 2010 CONFERENCE & EXHIBITION)’이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 3층 C홀과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인 이번 행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컨퍼런스, 비즈니스포럼 및 전시회 등이 열린다. 우리나라는 바이오테크놀러지(BT)의 기반이 되는 생명공학과 우수한 정보기술(IT) 인프라까지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있어 세계 바이오 시장을 선도할 만한 충분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올 하반기부터 생명·바이오 분야와 녹색관련 인증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이 더욱 늘어남에 따라 바이오코리아 2010 행사가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역동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 20여개국 140여개사를 포함한 국내외 450여개사에서 전시회 및 비즈니스 포럼 참가의사를 밝혔다. 3일간 개최되는 컨퍼런스에서는 백신, 임상, 재생의학, 천연물 신약, 바이오 융합, 바이오 에너지 등 다양한 주제로 17개 트랙, 50여개 세션이 있을 예정이다.
삼성의료원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의 선발에 ‘선(先) 해외연수, 후(後) 근무’라는 파격적인 임용방식을 도입한다. 삼성의료원은 10일, 2011년도 전문의 대상으로 이번 조기연수 프로그램에 의해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는 해외환자 유치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선 투자해야 할 사항이 핵심인재 육성이라고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삼성의료원에 따르면 원서접수는 오는 2010년 9월 27일부터 시작한다.선발된 전문의는 2011년 4월부터 1~2년간 해외연수를 가게 되며, 연수를 마친 후 소정의 과정을 거쳐 병원에서 근무를 하게 된다. (내년 2011년 1월 3일부터는 2차 접수가 시작된다.)특히 이번 선발에서는 진료과목이나 인원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따라서 지원자 중 차세대 인재로 선정될 경우 조기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되어 조기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전문의는 연간 최고 6만 달러의 연수지원금을 받게 된다. 자격기준은 의학박사과정 이상으로 SCI 주저자 연구논문 2편 이상을 포함해 전체 논문 5편 이상, 언어능력 검정 합격자(회화2등급) 등이다.삼성의료원 김 성(金聖) 인사기획실장(삼성암센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