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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제2형 당뇨환자가 TZD(thiazolidinedione) 계열 즉, 아반디아(rosiglitazone)나 악토스(pioglitazone)를 사용할 경우 골절 발생위험을 증대시킨다고 미시간대학 허만(William Herman)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폐경 후 당뇨 여성 환자에게서 아반디아나 악토스를 사용한 경우 사용하지 않은 비교집단보다 골절발생 병력이 70% 더 많이 나타났다는 것. 골절 남성 환자에게서 현재 TZD와 이뇨제를 병용한 경우 골절이 없는 집단보다 3배 높게 골절이 나타났다는 지적이다. 본 실험실적 연구에 의하면 TZD가 퍼옥시좀 증식-활성 수용체-감마를 활성화시켜 골 형성을 감소시킨다고 한다. 이전에 TZD를 사용한 경우도 골절위험을 유발한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그러나 본 연구는 사례 비교에서 인종적 고려가 없었다고 한다. 이들 연구진이 위험성을 더 자세하게 규명하기 위해 TRIAD(Translating Research into Action for Diabetes) 관찰 연구 자료를 분석했다. 지역, 인종, 인종적 다각적 대상인구를 감안했고 다각적 정보원천을 통해 자세한 환자의 정보를 추적 조사했다. 50세이하 54명의 여성을 포함하여
대한개원의협의회(이하 대개협)가 약품비 절감에 협조할 것을 결의했다.대개협은 4일 약품비 절감 관련 성명서를 통해 건강보험 안정과 지속을 꾀하는 정부 정책에 대승적 차원서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 성명은 원의협의회 회장단 및 대한개원의협의회 상임이사 연석회의에서 논의한 결과이다.약품비 절감은 의료계가 2010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의원 3% 수가인상에 동의하면서 전제조건으로 약품비 4,000억원 절감과 약품비 절감 결과를 2011년 수가에 연동하기로 결정한 것에 따라 시행되는 것이다.수가에 반영되는 약품비 절감시한은 이달 까지이다. 만약 약품비 절감이 목표치에 미치지 못하면 올해 수가 계약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대개협은 OECD 국가 중 우리나라의 약품비가 많이 높지 않고 이는 의료수가가 낮다는 것을 반영하지만 건강보험의 안정과 지속을 꾀하려는 국가 정책에 호응하기 위해 약품비 절감운동에 동참을 한 것이라고 이번 결정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대개협은 또한 약품비 절감과 회원들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회원들에게 홍보와 설득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아울러 대국민 홍보를 통해 내원한 질환과 상관없는 보관용 약품(감기약
서울대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뇌신경센터(센터장 김기중)는 8월 12일 오후 3시 어린이병원 제2강의실에서 “제 4차 어린이 뇌종양에 대한 공개강좌”를 갖는다.이날 강좌에서는 ▲‘뇌종양의 수술’ (소아신경외과 김승기 교수), ▲‘방사선치료’ (방사선종양학과 김일한 교수), ▲‘항암 약물 치료’ (소아청소년과 박경덕 교수)를 주제로 강의한다.희귀질환 진단치료기술 연구사업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강좌 후에는 보호자들과의 공개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문의 : 02) 2072-3444
[파일첨부]병원급의 수술시 예방적 항생제 사용이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대병원, 연세 세브란스, 삼성서울, 서울아산, 서울성모 이른바 Big 5병원은 1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는 수술시 예방적으로 사용하는 항생제의 사용 행태에 대한 2009년도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심평원은 수술부위 감염을 예방하고 부적절한 사용에 의한 항생제 내성률 증가를 관리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예방적 항생제 사용에 대한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07년 및 2008년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한 평가로 병원,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 346개소를 대상으로 했다. 주요 평가내용은 수술 전 항생제 투여시점이 적절한지, 목적에 맞는 항생제를 선택하였는지, 투여기간은 어떠한지 등이다. 평가대상은 위수술, 대장수술, 복강경하 담낭절제술, 고관절치환술, 슬관절치환술, 자궁적출술, 제왕절개술, 심장수술로 총 346기관(상급종합 44, 종합병원 131, 병원 171)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결과, 평가대상수술은 ’07년 평가시작 이후 수술건당 항생제 사용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해 ’09년도는 ’06년 대비 36.4% 줄어들었다. 반면, 비평가대상수술은
국제지질유전학협력 연구를 통해 혈중지질 농도에 영향을 주는 95개 유전지표가 규명됐다.보건복지부는 세계적 연구그룹이 참여한 국제지질유전학협력(Global Lipids Genetics Consortium, GLGC) 연구에 질병관리본부 유전체센터와 서울대 통계학과가 공동으로 참여, 관상동맥질환(coronary artery disease) 유발 위험인자인 혈중지질농도와 관련된 95개 유전지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유럽인에게서 밝혀진 혈중지질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지표를 질병관리본부 유전체 역학코호트 자료와 유전체 정보를 이용하여 한국인 인구집단에서 검증한 것.유럽인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5개 유전지표의 조합에 따라 개인 간에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HDL-C)은 최대 4배,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LDL-C)은 최대 14배, 중성지방의 경우는 최대 7배 차이가 있었음을 보여줬다.95개 혈중지질농도 관련 유전지표들은 유럽계, 아시아계, 아프리카계 인종에서 유사한 유전적 영향력을 보여, 혈중지질 조절 유전자는 인종간의 차이가 없었다. 특히 발견된 유전지표 중 모든 인종에서 공통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는 GALNT2, PPP1R3B 및 TTC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정부출연기관으로서 보건산업의 육성․발전과 보건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선도해 나갈 유능한 인재 10명을 다음과 같이 모집한다. 채용분야는 * 보건의료산업 정책연구(1명) * 의료기기산업정책연구(1명) * 외국인환자 유치(1명) *보건산업통계(1명) * HACCP지원사업 현장기술지원(연구원 3명, 기술원 3명) 등이다.*서류접수 : 2010. 7. 30(금) ~ 2010. 8. 13(금) 18:00까지 (15일간)*접수장소 :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동 57-1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층 경영지원실 인력개발팀 ※ 접수장소는 기관 홈페이지(www.khidi.or.kr) “찾아 오시는 길” 참고*최종합격자발표 : 2010. 8~9월중(예정, 진흥원 홈페이지에 공고)
장학철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모친상, 조영연 삼성서울병원 영양팀장 시모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8시, 02-3410-6915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에서 오리지널약의 성장세가 주춤하고 ‘리피논’(+25.5%) 등 제네릭의 성장이 돋보인다.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6월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은 기등재 의약품 정비 방안에 따른 지난 1월 추가 약가 인하와 ‘리피토’ 제네릭 신제품 효과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동월대비 5.6%성장했다.오리지널약물 중에서는 ‘크레스토’(+8.2%)와 ‘리피토’(+0.8%)가 꾸준히 이어오던 두 자리수 성장세에서 한자리수 성장으로 전환,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화이자 '리피토'는 지난해말 93억원의 원외처방액을 올려 최고점을 찍은후 올해 1월 75억으로 급하락, 2월에는 또다시 92억을 기록해 변동이 심했다. 4월과 5월 각각 79억, 6월에는 83억원으로 전년같은기간 대비 0.8% 소폭 상승했다.아스트라제네카 '크레스토'는 지난 3월 59억원에 이어 6월에도 59억원을 기록해 상반기 최고 기록을 올렸으며 이는 전년대비 8.2% 상승한 성적이다.제네릭 돌풍의 주역인 동아제약 '리피논'은 지난 3월 39억원으로 최고점을 찍은후 4월 37억, 5월 35억, 6월에는 37억원으로 전년대비 25.5%로 가장 크게 성장했다.녹십자 '리피딜슈프라'도 올해 평균 15억원의 원외처방
아스트라제네카(AZ)는 금년 2/4분기 실적에서 수익이 22% 증가했으며 미국 FDA 자문위원회로부터 앞으로 블록버스터로 기대하는 항 응고제 브리린타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게 되었다. 2/4분기 (3-6월) 순이익은 전년 동기 17.2억 달러보다 22% 증가한 21억 달러로 집계되었다. 매출도 작년 동기 79.6억보다 2.8% 증가한 81.8억 달러로 보고하였다. BMS/사노피-아벤티스의 블록버스터 프라빅스(Plavix)와 경쟁할 브리린타에 대해 FDA 자문위원회는 7대 1로 허가 권장에 찬성했다. 브리린타는 급성 관상동맥 질환 또는 동맥이 막힌 환자에게 사용된다. FDA 자문위원회가 권장하는 경우 FDA는 대부분 그대로 허가를 내주는 것이 통례로 되어있다.
FDA는 일본 시오노기의 컵보사(Cuvposa: glycopyrrolate)에 대해 3-16세 소아 환자의 만성 중증 코 흘리게 질환 치료에 사용 허가했다. 만성 코 흘리게 질환은 일종의 신경질환으로 그 동안 컵보사가 희귀약으로 FDA로부터 지정 받아 사용하던 중 일반약으로 허가한 것이다. 컵보사는 타액 분비 조직의 수용체 자극을 차단하여 타액 분비를 간접적으로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경구 체리향 용액 1mg/5ml로 판매되고 있다. FDA허가는 시오노기에서 무작위, 이중 맹검 비교시험인 제3상 임상 결과보고에 근거하여 취해진 것이며 이 보고에 의하면 컵보사 투여한 아동 및 청소년의 75%가 증세 개선효과를 보인 반면 맹약에서는 11% 효과를 보였을 뿐이라는 것이다. 시오노기의 의학담당관 메닝(Donald Manning)씨는 컵보사는 FDA허가로 만성 중증 코 흘리게 증세를 완화해 주는 최초의 용액 의약품으로 환자와 의사들에게 제공되었다고 말하고 오랫동안 문제 해결이 안된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제품을 출시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해마다 건강보험증의 양도ㆍ대여 및 부정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험사기나 향정신성의약품 구입 등으로 이를 악용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건강보험증 양도ㆍ대여, 부정사용 현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의하면 건강보험증 부정사용은 해마다 늘고 있었으며 지난해 환수금액은 5억7천여만원에 달했다. 건강보험증 양도ㆍ대여 및 부정사용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09년 626건이 발생, 5억7200백만원이 환수됐다. 지난 3년간 발생한 부정사용 건수는 총 1653건에 환수금액은 13억100만원이다. 문제는 건강보험증이 보험사기 등의 부정적인 방법에 사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3년간 발생한 건강보험증 양도ㆍ대여 및 부정사용 발생사유별 건수 현황에 의하면 총 1653건 중 가장 많이 발생한 건은 ‘기타’이다. 기타에 포함되는 사유로는 보험사기, 신분노출우려(기소중지자, 수배자, 산부인과진료 등), 향정신성의약품 구입 등이다. 이외에 보험료 체납, 주민등록말소, 불법체류자, 무자격자 등으로 인한 건강보험증 양도 및 대여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사례별로보면 건강보험증 양도ㆍ대여 43.7%, 부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오는 8월 5일~6일까지 이틀간 충남 공주유스호스텔 에서 1·3세대 함께하는 캠프 ‘손자·손녀와 함께 1박 2일’을 개최한다.이번 캠프는 조부모와 손자·손녀 간에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가족 구성원으로서 서로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감성나누기, 세대 간 이해퀴즈 풀기, 서로에게 상장주기, 사진 찍기, 신나는 물놀이, 감자 구워먹기, 레크레이션, 캠프파이어, 백제문화체험(공주국립박물관), 베스트커플 투표 및 시상 등이 펼쳐진다.특히, 공주국립박물관 관람을 통해 조부모가 가진 옛이야기를 손자·손녀들에게 자연스럽게 풀어낼 수 있도록 했다.한편, 캠프 참가자는 함께 살지 않고 있는 초등학생 손자·손녀와 조부모가 한 쌍을 이뤄 서울, 인천, 경기를 포함, 충북, 대전/충남, 전북 등 전국에서 총 33쌍 69명이 참가한다.
이종주 前 한림의대 피부과 교수 모친상, 이호진 한국정형외과 원장 조모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12시, 02-3410-6903
의약품의 제조에 IT기술을 융합해 전 유통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RFID 도입이 내년에 본격화 된다. 보건복지부는 내년도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구축·운영 예산으로 올해 대비 77.34% 증액한 16억1200만원을 요구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이는 RFID(전파를 이용해 먼 거리에서 정보를 인식하는 기술) 확산에 따라 2011년 추가되는 장비가 필요함에 따른 것.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와 RFID 도입 제약사 등과의 유통정보연계를 위한 의약품종합관리시스템 추가 구축비용으로 6억800만원을 계상했다.응용프로그램 개발비 3억원, 정보시스템 구축비(H/W 리스료) 3억원(5년 리스),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와 RFID 도입 제도정비 관련 비용 5000만원이다.복지부는 RFID 도입 제약사 등과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도 실시간 연계해 의약품 유통정보 종합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아울러 RFID 태그 부착 의약품을 통해 위조의약품 방지, 위해의약품 즉시 회수 등 국민보건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RFID를 도입할 경우 제약사, 도매상, 병원, 약국의 입ㆍ출고ㆍ판매정보를 파악하고 생산량 예측이 가능하다.
한미약품이 상반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올하반기에는 자체개발 개량신약 해외 출시와 의원급 영업 회복으로 실적 개선이 점쳐지고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한미홀딩스의 사업 자회사로 분할로 신규상장전보다 자본금은 25% 줄어드는 반면 제약사업(기존 기술료 수입, 연간 50억원 내외)은 그대로 유지된다. 또한 다국적 제약사(머크외 2개사)와의 전략적 제휴, 개량신약(슬리머, 피도글 등)의 글로벌 출시 등이 하반기부터 가시화되고, 위안화 절상, 중국의약품시장 초고성장, 신제품 출시 등으로 내년부터 북경한미약품의 외형과 이익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슈퍼바이오시밀러인 지속성 단백질의약품건(EPO, GCSF, -HGH, EXENDIN-4)의 순조로운 개발로 장기 전망이 긍정적이다.사업회사와 홀딩스로 분할되기전 한미약품 상반기 영업실적은 부진했다. 이는 리베이트 연동 약가 인하시스템 가동과 쌍벌제 시행과 관련해서 의원급 영업이 대폭 위축된데다가 슈퍼바이오시밀러 및 개량신약의 해외 임상비용 증가로 연구개발비가 대폭 증가했기 때문. 분할돼 새롭게 신설회사로 시작한 한미약품의 하반기 매출과 이익은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슬리머(비
ArQule사는 일본 교와학고 기린사가 소화기암 치료 신약 ARQ 197에 대해 제2상 임상시험을 하도록 합의 발표했다. ARQ197의 일본, 중국, 한국, 대만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서 교와학고 기린이 개발 상용에 독점 기술제휴를 ArQule사와 합의했었다. 교와학고 기린은 임상시험 착수 단계 실현으로 ArQule에 500만 달러의 단계별 성과금을 지불하게 되었다. ArQule사의 푸치 (Paolo Pucci) 사장은 ARQ197이 아시아 지역에 특히 소화기 암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암 사망 중 2대 사망원인이 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이에 대한 아시아 지역에서의 개발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본 임상의 일차 목적은 우선 질병 통제 율을 판정하고 객관적 반응과 안정한 질환의 병합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차 목적은 종양의 반응, 종양 진전 없는 생존 및 전반적 생존율 개선여부이다. 본 연구는 일본과 한국에서 약 30명의 환자를 선택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소화기 암 발생은 93만 건이고 이로 인한 사망은 70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소화기 암은 세계적으로 2대 암 사망 원인이고 서양보다 일본 및 한국 등 동아시아에 더 많이 발생되고 있
김윤수 서울대윤병원 원장-윤덕 삼성서울병원 안과교수 모친상, 오하영 삼성서울병원 진료부원장 장모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7시, 02-3410-6916
류명열 한나라당 보건복지수석전문위원 부친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5시30분, 02-3010-2292
이규장 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 모친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8시, 02-3010-2294
고혈압 환자의 진료비가 최근 5년간 연평균 9.8%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고혈압 환자의 총 진료비는 2.3조원에 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최근 5년간(2005년~2009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토대로 고혈압 진료비를 분석, 그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고혈압은 만성질환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고혈압의 총 진료비는 2005년 1.4조원에서 2006년 1.5조원, 2007년 1.9조원, 2008년 2.1조원, 2009년 2.3조원으로 매년 9.8%씩 꾸준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과 관련해 공단이 부담한 급여비는 지난해 1.6조원으로 매년 9.9%씩 증가하는 추세이다. 고혈압 환자들의 진료행태별 분석에 의하면 2009년 기준으로 입원 1106억원, 외래 5592억원, 약국 1조6390억원으로 약국 진료비가 가장 컸다. 특히 약국 진료비의 경우 지난 2005년 9304억원에 불과하던 것이 2009년 1조6390억원으로 매년 9.2%씩 증가하고 있었다.또, 고혈압 환자 1인당 연간 투약일수를 보면 2005년 176.4일에서 2009년 215.2일로 38.8일(연평균 5.5%)이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