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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병의원 스프링쿨러 설치 의무를 소급 적용하려는 움직임과 관련, 전라남도의사회가 ▲설치비 전액 지원 ▲설치 중 발생 손실 전액 보상 ▲유예기간 최소 10년 ▲건물주와의 중재 등 조건을 달았다. 11일 전라남도의사회(회장 이필수)가 ‘병의원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 소급 적용, 전액 정부 재정으로 지원하라!!’는 성명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근 정부는 건설연도와 상관없이 다중이용시설 및 병의원에 대한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소급 적용하려 하고 있다. 이에 전라남도의사회가 상당한 수준의 보상을 요구하는 조건부 수용의사를 밝혀 주목된다. 전라남도의사회는 성명에서 “소급 입법은 위헌의 소지가 다분하나 국민의 안전을 위한다면 가치재 및 준공공재적인 성격을 가진 의료의 특성상 이를 부득불 수용할 용의는 있다.”고 했다. “하지만 정부는 ▲설치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설치 기간 발생하는 손실에 대한 전액 보상을 해야 할 것이며, ▲병의원의 장기임대 및 구조변경 주기를 고려하여 설치 유예 기간을 최소 10년으로 연장하고, ▲설치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건물주와의 마찰에 있어 법률적인 정비를 통해 중재 역할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스프링클러 오작동으로 인한 고
‘인보사’의 후속 파이프라인에 대한 미국 내 임상이 허가됐다.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우석)은신경병증성 통증 유전자 치료제KLS-2031의 미국 1상/2a상 임상 진행을 위한 FDA의 IND 승인이 완료됐다고 11일 밝혔다. KLS-2031은 기존 신경병증성통증 치료 방식과는 달리 유전자를 이용한 주사제다.2개의‘아데노 부속 바이러스 전달체(AAV vector)’에3개의 치료 유전자(GAD65, GDNF, IL-10)를 탑재한 유전자치료제다.첫 번째 전달체에는‘GAD65’유전자를 탑재해 뇌로 가는 통증신호를 억제하는 작용을 하며,두 번째 전달체에는‘GDNF’와‘IL-10’유전자를 탑재해 각각 손상된 신경을 보호하고 염증을 막는 작용을 한다. 시술방식은 1회 국소 주사로 진통 효능이 장기간 지속되도록 개발됐으며기존의 치료제로는 효과를 보지 못하는 신경병증성 통증을 겪고있는 환자들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올해 안으로 미국 내 2개 임상기관을 통해 KLS-2031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시험대상은 18명으로 24개월간 관찰된다. KLS-2031 연구는 보건복지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15년부터 3년간 지원하는 ‘글로벌첨단바이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업(이하 일자리 지원사업)의 건강보험료 경감과 관련한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빗발치고 있다.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이하 노조)은 11일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업으로 우리나라 사회안전망 기초가 흔들린다는 성명을 발표하고, 안정적이며 지속 가능한 로드맵을 제시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앞서 1월 15일 보건복지부는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 기업 대상으로 건강보험료를 경감하는 '건강보험료 경감 대상자 고시'를 일부 개정, 시행했다(아래 별첨 '건강보험료 경감 대상자 고시'). 개정된 고시에 의거해 30인 미만 사업장 중 2018년 지원자는 30%, 2019년 신규 지원자는 50%를 경감받는다. 올해 신규로 들어온 5인 미만 사업장은 건강보험료를 60%까지 경감받는다. 노조는 "건강보험은 국고지원 없이 납부보험료의 50%를 경감하므로, 보험료 수입 감소 부분에 큰 우려가 있다. 지난해 경감으로 인한 재정수입 감소액은 2,648억 원을 상회한다.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1인당 월평균 보험료가 2018년 상반기 기준 52,110원임을 감안하면, 이 예산은 전국 지역가입자 1,361만 명 중 약 37.3%인 5백 8만 명 수준에
한독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약사들에게 주어지는 ‘제 48회 약연상(藥硏賞)’ 시상식을 오는 12일 대한약사회관 4층 동아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약연상’은 한독(회장 김영진)과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가1970년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평소 약사윤리강령을 성실히 이행하고 국민보건 향상과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약사회원에게 매년 수여되고 있다. 제 48회 약연상 수상자는 ▲김성민(울산지부) ▲박수길(경기지부) ▲김윤배(충북지부) ▲박규동(서울지부) ▲이숭령(전남지부) 약사 총 5명이며, 수상자들에는약연탑 트로피와 금메달(20돈)이 각각 주어진다. 김성민 약사는 울산지부 의약품안전사용교육단 일원으로 활동하며 질병에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환자들을 꾸준히 치료해왔다. 또 약사회의 여러 임원을 역임하는 동안 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약사회 발전에 기여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숭령 약사는 전남지부 여약사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보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전라남도약사회의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을 기획,전개하였으며, ‘함께 사랑 나누기’, ‘약손사랑착한약국 캠페인’을 비롯한 장학사업을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세계 수면의 날’을 맞이하여 3월 14일(목) 낮 12시 치과병원 지하 1강의실에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방치하면 더 큰 병을 얻을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잠을 자다가 문득 옆 사람 코고는 소리에 놀라서 깬 적이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단잠을 자다가 코고는 소리에 깨고 나면 옆 사람이 밉다가도 숨넘어가는 소리에 이러다 숨이 끊어지는 것은 아닌가하고 이내 걱정이 되기도 한다. 모두가 경험해 봤을 만큼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증상은 비교적 쉽게 관찰할 수 있다. 흔히 그냥 넘기는 경우가 많지만,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을 방치하면 인지기능의 저하, 고혈압 및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 증가, 당뇨병 등의 대사성 질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치료해야하는‘질환’으로 인식해야 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구강내과 장지희 교수와 함께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의 증상과 원인,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진단과 치료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동화약품은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2018년 발매된 활명수 121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동화약품 OTC 총괄사업부 윤인호 상무와 대한적십자사김흥권 서울지사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판매수익금 기부는 동화약품의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세계 물 부족 국가에 안전한 식수와 위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 기금은 네팔 다일렉(Dailekh) 지역의 식수 공급시설 건립과 위생교육 활동에 쓰이며, 총 1,500가구 약 6,000여 명의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김흥권 서울지사 회장은 “생명을 살리는 물, 활명수와 함께 수인성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 다일렉 지역민들에 깨끗한 물을 선물 할 수 있어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동화약품 윤인호 상무는 “이번 기부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생명을살리는 물로써의 활명수의 가치를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동화약품은 활명수의 정신을 발전적으로 계승하고 확산할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동화약품은 지난 2013년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초고령 사회 대비 및 치매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월 25일부터 전국 27개 교육장에서 2019년도 치매전문교육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교육대상은 방문요양기관, 주야간보호기관,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에 소속된 요양보호사 등 관련 종사자가 해당된다. 치매전문교육을 수료하면 치매전문요양보호사 또는 프로그램관리자로서 치매수급자에게 인지활동형서비스를 제공하는 자격이 부여된다. 교육과정은 △치매 특성을 이해하고 수급자와 의사소통능력 · 관계형성 등 돌봄 능력을 강화하는 요양보호사 과정 △개인별 맞춤식 급여계획을 수립하는 프로그램 관리자 과정으로 구성됐다. 요양보호사 과정은 60시간, 프로그램관리자는 총 73시간을 이수하고 소정의 시험을 통과하면 수료하게 된다. 치매전문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http://www.longtermcare.or.kr)에 공지했으며 교육일정 · 교육장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2019년도는 2만 7천 명 이상의 치매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12월까지 매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치매 관련 전문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 ·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국내 시장 철수로 인하여 수급이 어려운 고어 사(社)의 인공혈관의 국내 수급을 위하여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대응 한다.”고 10일 밝혔다. 고어 사(社)의 한국시장 철수(’17.10월) 이후 소아심장수술에 사용되는 인공혈관 공급 차질로 환우회·학회 등의 지속적인 문제제기가 있었다. 고어 사(社)가 제공하는 인공혈관 등 제품은 희귀질환을 가진 심장기형 환아들의 수술에 꼭 필요한 제품이다. 그러나 미국 고어 사(社)가 국내에는 공급을 하지 않고 있어 수술이 연기되는 등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지난 2019년 2월 8일 소아심장수술에 필요한 인공혈관과 봉합사에 대하여 공급을 재개해 줄 것을 고어 사(社)에 요청한 바 있다. 식약처는 “이에 고어 사(社)는 ‘지난 8일 국내 대체품이 없는 봉합사는 공급이 가능하다. 그러나 인공혈관은 국내에 타사의 대체품이 존재한다는 사유로 공급이 불필요하다.’고 회신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그러나, 대한흉부외과학회 전문가에 따르면, 소아심장수술(폰탄수술)에 쓰이는 인공혈관은 국내에 고어 사(社) 제품 외에 대체품이 없어 공급이 재개되어야 하는 상황”이
모든 병기의 간암에서 양성자치료의 효과성 · 안전성이 확인됐다. 국립암센터 김태현 양성자치료센터장 및 간담도췌장암센터 박중원 · 김보현 교수 연구팀이 2012년 6월부터 2017년 4월까지 국립암센터에서 양성자치료를 받은 간세포암종 환자 243명을 분석하여 이 같은 결과를 규명했다고 11일 국립암센터가 전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Cancers 최신호에 게재됐다. 연구 결과, 양성자치료를 받은 간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1기는 69%, 2기는 65%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술 또는 고주파치료와 유사한 치료 결과다. 환자는 종양 위치 · 크기, 재발, 고령 · 신장기능 저하 등의 동반질환으로 수술 치료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아울러 수술적 치료가 어렵고, 예후가 좋지 않은 3기 · 4기 환자는 다른 치료와 병용해 5년 생존율이 각각 43% · 26%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2012~2016)에서 나타난 간암의 전체 생존율은 34.6%로, 국한 54.3% · 국소 18.1% · 원격 2.5%였다. 이번 결과는 일반적인 간암 생존율을 상회하는 수치로, 양성자치료가 모든 병기의 간암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그뿐만 아니
지난달 27일 제주도 상대로 사업계획서 공개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제주 녹지국제병원의 소송 · 집행정지 신청과 관련하여 법원이 8일 기각 결정을 내리면서, 금일 제주도는 법인정보가 포함된 별첨자료를 제외한 사업계획서 주요 본문을 공개한다. 이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은 11일 녹지국제병원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네 가지 정보 공개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노조가 요구한 정보는 △사업계획서 원본 △제주도 · 녹지그룹 · JDC · 정부 간 공문 및 면담자료 △녹지국제병원 · 제주헬스케어타운 관련 소송 자료 △녹지국제병원 개설 허가 취소 청문 과정 및 내용이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번 사업계획서 원본 공개는 전면공개가 아닌 부분공개다. 이를 통해 2015년 12월 18일 보건복지부의 녹지국제병원 사업계획서 승인과 2018년 12월 5일 녹지국제병원 개설 허가에 얽힌 각종 의혹을 모두 해소하고 진실을 확인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라고 했다. 사업계획서 전모를 밝히는 것이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문제라고 했다. 노조는 "사업계획서 원본을 전면 공개하지 않는다면 △제주 영리병원 사업계획서 승인 △개설 허가의 전제 조건인 병원사업 경험 부재 의혹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산부인과가 오는 24일 오전 8시 30분 병원 교육관 2층 제일약품강당에서 '제16차 신춘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4부로 구성된 연수강좌에서는 특강을 포함해 총 9개 연제를 다룬다. 2부 순서 뒤 진행되는 특강에는 '피임의 역사' 주제로 올해 2월 정년 퇴임한 순천향대서울병원 산부인과 이임순 교수가 강연을 펼친다. 1부는 산과학 주제로 △순천향대천안병원 김윤숙 교수가 '산과학 바뀐 내용 정리: 임상 중심으로' △순천향대천안병원 류애리 교수가 '임산부 예방접종과 항생제' 등을 다룬다. 2부는 일반 부인과학 분야에서 △순천향대천안병원 전혜지 교수가 '산부인과 의사가 꼭 알아야 할 성인예방접종' △순천향대천안병원 문성택 교수가 'Endometriosis 치료의 최신지견: 수술, 약물, 보험기준' 등을 발표한다. 3부는 부인종양학을 다룬다. △순천향대서울병원 김정식 교수의 '개원가에서 놓치기 쉬운 부인암 및 사례별 고찰' △순천향대서울병원 정수호 교수의 '자궁내막증식증과 초기 자궁내막암 진단과 치료의 최신지견' 등의 연제가 발표된다. 4부 연제는 Special Interests다. △순천향대구미병원 홍정아 교수의 '질필러와 보톡스,
BMI 35 이상 또는 합병증을 동반한 BMI 30 이상 환자의 고도비만 수술 급여화가 금년 1월 1일 자로 시행되면서 비만대사수술에 관한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이에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박영석 조교수는 9일 서울대 치과병원 강당에서 열린 2019년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분당서울대병원 보험심사팀(이하 보험심사팀)의 자문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답변을 토대로 보험 적용에 대한 질의응답을 작성, 발표했다. 이를메디포뉴스는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편집자 주] ◆ 비만 관련 동반질환의 보험인정 기준은? BMI 30~35 환자가 와서 혈압 · 고지혈증이 있다고 얘기했을 때 이를 그대로 믿고 보험적용을 해줄지 고민한 경험이 많을 거다. 고혈압 · 제2형 당뇨병 · 고지혈증 · 천식의 경우 입원 이전에 어떤 약을 처방받았는지 확인해보면 좋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다원검사 결과까지는 확인을 안 하고 있다. 의무기록상 진단돼 있으면 의료진 판단으로 인정하며, 비알콜성지방간도 의무기록상 진단돼 있으면 인정된다. 동반질환에 포함된 관절질환은 관절이나 척추 등의 상병으로 진단된 경우에만 인정해준다. 심평원에서는 이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주기 어렵다고 했다.
보건복지부가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을 너무 과속 운전한다. 그러다 보니 환자가 상급종합병원으로 쏠리는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의료전달체계가 망가지는 중이다. 개원가와 중소병원은 고사하고 있다.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 대한신경외과의사회가 1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춘계연수강좌를 개최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가진 한동석 회장이 이같이 취지로 말했다. 한동석 회장은 임기 2년을 무사히 마치고, 재선임 됐다. 그래서 회무 수행은 올해 3년째다. 앞으로 1년 남았다. 내년 임기 말인데 바뀔 전망이다. 변수는 차기 회장으로 내정된 박진규 수석부회장이다. 박 수석부회장은 대한의사협회 일 때문에 아주 바쁘다.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해 ▲MRI의 경우 오는 2020년 척추와 2021년 근골격계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를, ▲초음파의 경우 오는 2020년 심장 흉부와 2021년 근골격 두경부 혈관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를 각각 추진할 예정이다. 이런 보건복지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 추진을 늦추고, 전문가인 신경외과 개원의인 임상의사 등과 상의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한동석 회장은 “내년에 MRI 상위인 척추를 급여 추진한다. 개원가
*10일, *빈소 BHS한서병원 장례식장 특6호실, *발인 3월12일, *(051-751-1860 / 010-9192-529
3월을 맞아 상장제약사의 주주총회가 본격적으로 열린다. 올해는 15일,22일, 29일 등 금요일에 주총이 몰리는 현상이 나타났다. 1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종근당, 유한양행, 휴온스 등은 오는 15일 주총을 개최한다. 일정별로는 △15일 유한양행, 종근당, 한미약품, 대원제약등 17개사 △21일제일약품 등 3개사 △22일대웅제약, 보령제약, 동국제약, 일동제약, 삼진제약 등 15개사△26일 셀트리온 등 3개사△27일 GC녹십자 등6개사 △28일한독 등 3개사 △29일광동제약, 안국약품, JW중외제약, 동아에스티 등 12개사다. 특히 금요일인 15일과 22일, 그리고 29일 주총이 몰려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당국은 주총 집중 예상일을 피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주총 자율 분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실제 개선 효과는 미미한 것이다. 이번 정기 주총 시즌을 맞아 임기가 만료되는 제약업계 대표이사들의 거취에 대한 전망도 나오고 있다. 먼저 관심이 높았던 최장수 최고경영자(CEO)인 삼진제약이성우(75) 사장은 18년간의 대표이사직을 내려놓을 전망이다. 이성우 사장은 2001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아 회사를 이끌어 왔다. 지난2016년 여섯 번째 연임
*10일, *빈소 고대안암병원, *발인 3월13일, *(02)923-4442
“피코세컨드 레이저(Picosecond laser)는 450 피코초(1조분의 1초)라는 매우 짧은 시간동안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피부의 색소 질환을 치료하는 레이저이다. 이런 기술을 이용하여 그동안 치료가 어려웠던 색소 질환 및 흉터 모공 등의 치료에 새롭게 응용되고 있는 첨단 치료 장비이다. 이번 11차 대한임상피부연구회 춘계 심포지엄에서는 이와 같이 새롭게 개발된 피코세컨드 레이저를 이용한 다양한 피부질환의 치료를 재조명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됐다.” 대한임상피부치료연구회(이하 대피연) 춘계 심포지엄이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더케이서울호텔에서 개최된 가운데, 오전 10시경 기자간담회를 가진 허훈 회장이 이 같은 취지로 말했다. 대피연은 피부 전문 분야의 새로운 치료 방법을 개발하여 이를 널리 보급하고 피부과 전문의의 전문성 강화에 앞장서온 6년차 된 단체이다. 춘계 심포지엄의 핵심 주제는 ‘Picosecond laser, now and future’로 잡았다. 허 훈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Picosecond laser를 집중적으로 조명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됐다. 국내에서 picosecond laser 분야에 가장
“(내시경의 질을 높이기 위해)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학술적으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는 (임상현장에서) 저변을 끌어 올리는 역할이다. (위‧대장내시경학회가 관계 개선을 제의했다.) 그런데 (소화기내시경학회가) 공감을 형성하지 않고 있다.”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가 1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33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가진 박현철 회장이 이 같이 말했다. 박 회장은 지난해 4월부터 임기 2년의 회장직을 수행 중이다. 임기 2년째에 접어든 박 회장은 임기 초에 언급한 3가지 중점 회무 사안을 중심으로 얘기했다. 박 회장은 “올해는 위‧대장내시경학회 창립 16주년(지난 2003년 개원가 내시경의 학문적 기술적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창립)이다. 학회가 여러 가지 추구하는 철학이 있다.”면서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3가지를 얘기했다. ▲개원의를 위한 위‧대장내시경 가이드북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의 관계개선 ▲회원권익에 도움 되는 일차의료의 의학적 가치가 있는 논문 발간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에 개원의를 위한 위‧대장내시경 가이드북 편집을 주관했던 김영준 학술부
추나요법의 건강보험 급여화가 결정되면서 자동차보험의 진료비 급증이 예상되고 있다. 보험연구원 송윤아 수석연구원(이하 송 연구원)은 11일 발간된 KIRI 리포트 제465호에 실린 '추나요법의 건강보험 급여화가 자동차보험에 미치는 영향' 기고문에서 별도 세부인정기준 등 추나요법 급여화에 대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자동차보험진료수가에 관한 기준(이하 자보수가기준) 제5조(진료수가의 인정범위) 제4항에 의거하여 추나요법이 요양급여로 도입되면 진료수가는 건강보험 기준을 따르게 된다. 송 연구원은 "자동차보험이 추나요법의 건강보험 진료수가기준을 그대로 따를 경우 자동차보험에서는 추나요법으로 인한 진료비 급증이 예상된다."고 했다. 먼저 송 연구원은 건강보험의 수가 적용으로 추나요법의 상대가치점수가 현행 자동차보험의 상대가치점수보다 각각 47.1% · 148.5% · 280.8% 증가한 점을 지적했다. 또한, 복잡추나의 본인부담률을 50~80%로 적용하는 건강보험과 달리 본인부담률이 없는 자동차보험에서는 단순추나와 복잡추나의 적응증에 큰 차이가 없어 수가가 1.7배가량 높은 복잡추나를 시술할 가능성이 높다. 송 연구원은 "본인부담률이 80% 적용되는 복잡추나
제41대 · 제42대 회장을 역임한 김필건 前 대한한의사협회장이 숙환으로 별세했다.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관계자는 "10일 오전 1시 20분경 김필건(58) 前 한의협회장이 별세했다."는 부고를 전했다. 관계자는 "故 김필건前 회장은 이전에도 스텐트 시술 등 심장치료를 몇 번 했었다."며, "지인에 따르면, 김 前 회장은 정선한의원 일을 마치고 야간에 혼자 자가용으로 귀가하던 중 평창 부근에서 심장 이상을 느끼고 택시로 바꿔 타려다가 쓰러졌다. 택시 기사가 경찰에 바로 연락해 근처 보건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 과정에서 1차 심정지가 발생했다. 이후 강릉아산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故 김필건前회장은 1961년생으로 부산고와 동국대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1년부터 정선한의원을 운영했으며 국민건강 및 한의학 수호위원회 중앙위원, 대한한의사협회 중앙대의원, 강원도 한의학회장, 강원도한의사회장, 대한한의사 비상대책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 前 회장은 훼손된 한의사 면허권을 정상화하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당선된 첫 직선제 회장으로,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합헌 및 한의사의 천연물신약 처방권을 제한한 식품의약품안전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