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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미국 암젠(Amgen)은 골절위험 예방 골다공증 치료제 ‘프로리아(Prolia: denosumab)’에 대해 EU로부터 시판 허가를 취득했다. 프로리아는 27개 EU 회원국과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및 리히텐 슈타인에서 허가를 받았으며, 프로리아의 유럽 허가는 전 세계 이 제품의 최초 허가인 셈.암젠에 의하면 이번 허가는 2개의 결정적 제3상 임상을 포함해 6개 제3상 임상 자료에 근거한 것이며 결정적 3상 임상에서 골다공증 및 전립선 암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프로리아 60mg을 매 6개월 피하 주사 시 획기적인 골절 감소를 나타냈다.6개 임상시험에서 프로리아의 골 미네랄 밀도가 모든 골격 부위 측정에서 증가를 보였다.암젠 디어(Will Dere) 수석 부사장은 “프로리아의 유럽 허가는 골 소실 질환 환자를 위한 획기적인 의학적 진전이며 특히 폐경 후 골절위험 여성 환자에게 현재 치료제를 대체하는 중요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프로리아는 편리하게 매 6개월 주사로 골절 위험을 예방한다. 암젠은 이러한 새로운 신약을 의사와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자부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분만을 돕던 조산사가 태아가 위험에 처해 있는 상황을 묵시한 것으로 인해 의료사고가 발생했다면 비록 의사의 지시를 받는 입장이라고 해도, 이에 대한 책임을 면피할 수는 없다는 대법원의 판결이다.대법원 제 3부는 모 산모의 자연분만과정을 돕던 조산사가 양수의 태변착색을 발견했지만 이를 해당 의료진에 보고하지 않아 응급조치가 늦어 태아가 뇌손상을 입은 사안에서 조산사는 응급조치를 직접 할 수가 없다는 원고의 판결을 깨고, 사건을 부산고등법원으로 되돌려 보냈다. 조산사는 비록 응급조치를 직접 할 수 없지만 이를 담당 의료진에 알리는 것이 의무라고 봐야하므로 이를 어겼다고 볼 수 있다는 게 그 이유이다. 재판부에 따르면 원고는 피고A가 운영하는 병원에 입원했는데 이 병원 조산사인 피고B는 원고에서 유도분만제인 옥시토신을 주사했고, 이 후 인공으로 양막을 파막시키는 과정에서 양수의 태변착색을 발견했지만 아무런 조치를 치하지 않았고, 원고는 이후 체중 3.2Kg의 아이를 자연분만 했다.하지만 원고의 아이는 출생 직후 심한 청색증을 보이고, 호흡을 하지 않았으며 자극을 받아도 울지 않았고, 피고들은 아이를 신생아실로 데려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신생아의 상태를 반영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오는 6월 4일(금)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DAFOOD 2010(대구국제식품산업전)’이 열리는 대구 EXCO(엑스코, 314호)에서 ‘2010년도 제4차 HACCP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세부 주제는 ▲신선편의 식품의 위해요소 관리 방안(연자 : 농협식품안전연구원 홍성희 부장) ▲대구·경북 지역 HACCP 평가결과 분석(연자 :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정순아 주무관) ▲절임류의 HACCP 적용 사례(연자 : 싱그람영농조합법인 이남석 실장)로 구성되었다. 진흥원 HACCP지원사업단 최석영 단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식품의 제조·가공업소에서 HACCP 적용 시 꼭 필요한 위해요소 관리방안 및 적용사례 등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업체가 보다 쉽게 HACCP을 도입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을 원하는 개인 및 식품산업체 관계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사전 및 현장등록 가능), 자세한 사항은 HACCP지원사업단 홈페이지(http://www.haccphub.or.kr) 혹은 평가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또한,
GSK 소아용 폐렴구균 백신인 ‘신플로릭스™’가 최고 예방백신상의 영예를 안았다. GSK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2010년도 국제백신학회(World Vaccine Congress) 중 개최된 우수 백신산업 시상식에서 ‘신플로릭스™’가 최고 예방백신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신플로릭스는 현재 전세계 약 100만명 소아의 생명을 앗아가는 주요 원인인 폐렴구균 감염(수막염, 폐렴 등)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이다. 특히 3세 미만 소아 중 4분의 3 이상이 걸리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장 흔한 소아 질환 중 하나인 중이염에 대해 예방 효과를 제공한다.업계 전문가 및 기업 경영자들로 구성된 국제 심사단은 신플로릭스가 전세계적인 의학적 요구에 부응한 점을 들어 백신상에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아울러 심사단은 신플로릭스가 광대한 지역에 공급 잠재성이 크고, 획기적인 기술로 고안된 백신임을 인정했다. 이 백신은 비피막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NTHi)에서 추출한 획기적인 운반체 단백을 사용한 독특한 디자인의 백신으로, 이 운반체 단백은 다른 소아 백신과 신플로릭스를 동시 투여할 때 백신들 간의 면역간섭 위험을 낮추는 데에 기여한다. 한 심사위원은 “매우 경쟁이 치열한 영역인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이 오는 8일에서 9일까지 양일간, 흑석동 중앙대병원에서 제4회 건강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중앙대병원은 10일 개원 42주년을 기념하여, 고객과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 건강체험 한마당 ▲ 웰빙음식 전시 ▲ 별관 및 특성화센터 홍보전시 ▲ 음식바자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병원 정문 앞 광장에서 열리는 ‘건강체험 한마당’ 프로그램은 심장초음파 및 심전도, 동맥경화 협착검사, 유방암 검진, 전립선 검사, 알레르기 검사, 골밀도 검사, 비만도 측정, 우울증 검사 및 상담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무료검진 시간은 8일 오전10시~ 오후4시, 9일 오전 9시~ 오후12시이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선착순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병원 1층 로비에서는 건강에 좋은 ‘웰빙 음식 전시회’가 열릴 계획이며, 2011년 오픈 예정인 중앙대병원 별관 시설 등을 담은 대형 이미지도 전시될 예정이다. 지난 2007년에 시작된 ‘건강페스티벌’은 해마다 2,000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지역 건강행사로 자리잡아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음식바자회 수익금은 지역의 불우이웃과 결식아동을 돕는 데 사용하고 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전국 종합병원급 180개 기관을 대상으로 3일부터 18일까지 ‘의료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의료기관의 적극적 참여유도와 폭넓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20여개 기관씩 소그룹화해 수도권(4회) 및 5개권역별(5회)로 분산하여 개최 한다간담회 주요내용은 ▲‘10년도 진료비심사 중점추진방향 ▲진료과목별 심사사례 안내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변경사항 및 심사참고자료 웹(web) 제출안내 ▲’09년 간담회 건의사항에 대한 피드백 등 심사평가원 업무의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하고 주요현안에 대하여 의료기관으로부터 많은 의견을 듣는다.심사사례로는 ‘경피적 혈관내 금속스텐트 인정기준, 관절경 치료재료 비용 청구, 의료급여 장기입원 심사기준’ 등 의료기관에서 청구오류로 심사조정되고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안내한다. 심평원은 “간담회를 통해 고객의 애로사항과 의료현장의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 개선 가능한 사항은 업무에 반영할 것”이라며 “제도적으로 개선할 부분은 정책당국에 건의해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등 실질적인 접근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업무처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선현 해남한국병원원장 장인상. 31일 광주상무병원, 발인 3일 9시30분, 062-600-7406
제 15대 연세대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 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출사표를 던진 후보 3인 이철(現세브란스병원장, 73년 졸업), 정남식(現연세의대 학장, 76년 졸업), 조우현(現강남세브란스병원장, 77년 졸업)의 공약이 공개됐다.31일, 연세의료원은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3인의 의무부총장 후보를 초청, 의료원 발전계획에 대한 발표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후보 3인은 연세대의료원을 연구 중심병원으로 도약시키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공통의 전략을 내세워 관심을 끌었다.각 후보별 중점 공약에 대해 정리해 봤다. 우선 기호 1번 이철(現세브란스병원장, 73년 졸업)후보는 세브란스는 우리나라 의료의 역사 그 자체라는 점을 강조하고, 미래에는 찾아오는 환자를 진료하는 현재의 병원 개념을 넘어서 삶의 질을 고려한 질병 예방 및 관리, 개인별 맞춤형 치료 등을 실시 할 수 있도록 하는 일명 ‘5G(Great, Global, Generation, Grace, Glory) 희망메세지’를 모토로 총 11가지의 목표를 제시했다.이 후보는 우선 유 헬스 진료기반을 토대로 진료협력 프로세스 등을 구축해 미래 의료산업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
거대한 잠재 시장으로 꼽히는 중국제약시장에 진출시 강력한 유통망을 확보한 업체와의 협력이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31일 증권가에 따르면 국내 제약업체가 중국제약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은 제도적 한계와 제네릭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국내제약기업의 중국진출을 위해서는 독창적인 신약개발기술을 수출하고 강력한 유통망을 가진 의약품 유통업체와의 연계가 필요하다. 중국의 제약산업은 2007년 기준으로 약 339억달러 수준이며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연간 17.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ETC와 OTC 비중은 각각 8:2정도의 수준을 유지하며 비슷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고 2008년 시장규모는 240억달러로 추정된다.IMS에 따르면 중국 제약시장이 2013년까지 400억 달러이상의 매출확대가 예상되며 시장규모는 600억달러 수준으로 세계에서 미국, 일본에 이어 3번째로 큰 제약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중국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와 만성질환 치료를 위한 의약품 수요가 증가할 것이기 때문.중국은 심혈관계 및 폐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고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흡연과 관련된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다.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사노피-아벤티스는 현재 일본 제네릭 의약품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니찌이꼬(Nichi-iko) 제약회사와 논의 중이라고 한다. 비바쳐(Chris Viehbacher) 사노피 CEO는 “우리는 일본 제네릭 시장에 흥미가 있으며 파트너와 토의 중이나 아직은 구체적인 회사명을 확인해 줄 수 없다. 5년 내에 일본에서 5대 제약회사가 되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언급했다. 니케이산업신문에 의하면 사노피는 니찌이꼬사의 주식을 50억 엔(약 5,600만 달러)에 투자해 회사 창립 가족 다음으로 대주주가 된다는 것이다. 두 회사는 새로운 제네릭 제품 개발 기술 및 사노피 제품 수입을 위해서 합작회사를 설립한다고 알려졌다. 사노피는 합작회사의 주식 51%를 보유한다는 것이다. 한편 일본 제네릭 시장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절실하게 보건 의료비 절감을 시도해 2013년 3월까지 현재 20%의 제네릭 의약품 사용에서 30%로 증가시킨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어 제네릭 의약품 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한병원협회가 2010년 전공의 책정을 위한 병원신임평가의 사전작업에 돌입했다.병협은 오는 6월22일~8월20일까지 실시할 병원신임평가 현지평가를 앞두고 평가위원을 대상으로 평가계획 및 방법, 기준 등에 대해 6월1일, 3일, 7일에 각각 분야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병원신임평가위원 구성은 평가대상 기관의 규모에 따라 구성원수가 다르지만 크게 평가반장, 학회위원, 간호위원, 행정위원으로 구성된다.평가반장 및 학회위원은 6월7일 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 지하1층 대강당, 간호위원은 6월3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 행정위원은 6월1일 본회 14층 대회의실에서 해당분야의 평가문항과 기준에 대해 구체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2009년 병원신임평가 결과 및 2010년도 병원신임평가 시행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2008년부터 평가방식이 서면 평가에서 전산평가로 변경된 점과 평가위원에게 전산 평가방법 등에 대해 다뤄진다. 병협은 “이 교육은 평가자의 판단 편차를 최소화해 병원신임평가 및 수련병원(기관) 실태조사를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한 것이며 이번 병원신임평가 현지평가 대상은 100개 병원과 8개 기관”이라고 설명했다.
자연분만수가를 50% 인상안이 건정심 제도개선소위를 통과했다.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31일 열린 제 5차 건정심 제도개선소위원회에서는 자연분만 수가 상대가치점수를 50% 가산하되 2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안을 의결했다.자연분만수가 상대가치점수가 이 안으로 최종 본회의를통과 하게 될 경우 그 적용시기는 오는 7월과 내년 7월로 각각 25%씩 단계적으로 상향조정된다. 제도개선소위는 또한 오는 분만수가 인상 3년 후인 2013년에는 신상대가치적용시 정책효과에 대해 재논의 하자는데 뜻을 모았다.이는 상대가치점수자체를 50% 인상하는 것과 가산을 50%하는 것은 재정투입효과는 동일하므로 2013년 신상대가치 논의시 분만수가 자체 점수를 올리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의의에서다. 제도개선소위는 이번 자연분만수가 50% 인상으로 산부인과 의원 분만실 폐쇄울이 감소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그동안 의료계는 붕괴하는 산부인과를 막기 위해서는 대승적 차원에서 자연분만수가는 인상되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또한 자연분만 가치의 재평가 대책인 금번 상대가치 점수 인상에 찬성한다는 뜻을 피력했다.그러나 가입자단체는 여전히 반대의견을 개진하고 있어 내일 진행될 본회의의 심의
중외제약이 친환경 염색약 ‘창포엔’과 관련해 골프 이벤트를 진행한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단오를 앞두고 온라인 이벤트 ‘버디엔 창포엔’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내달 16일까지 홈페이지(www.cwellday.com)에 골프장 파3홀에서 버디를 기록했던 사연을 올리면 된다. 응모사연중 100명에게 친환경염색약 '창포엔'을 무료로 제공되며, 당첨자는 6월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한편 중외제약은 거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알리는 길거리 이벤트도 열었다. 31일 서울 명동에서 골프장을 연상시키는 그린을 설치하고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퍼팅 체험 이벤트"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조성현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은 "‘창포엔’은 암모니아와 같은 유해 화학물질을 제거해 염색약 사용시 발생하는 각종 부작용을 없앴다"며, "앞으로도 고객 지향적인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리딩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팀(조원영, 홍성욱)이 내시경점막하박리술(ESD) 1,000례를 달성해 화제다. 수술이 시작 된지 만 10년만의 일이다.내시경점막하박리술은 조기 위암이나 조기 식도암 등의 소화관에 생긴 조기 암조직을 내시경 기구를 이용해 절제하는 시술이다. 국내에서는 2000년 초 조주영 교수팀에 처음 시작했다. 이는 치료내시경기구로 종양만 절제하기 때문에 외과수술과 달리 장기의 기능을 보존하여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으며, 수술 후 합병증도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순천향대병원에 따르면 조주영 교수팀이 지금까지 시술한 환자는 조기위암 및 식도암 환자가 692례, 위선종 301례, 조기대장암 및 점막하 종양 7례로 대부분 타 병원에서 의뢰해 온 환자들이다. 암조직이 10cm 이상 되는 환자를 비롯해 대부분 시술이 어려운 환자들이었지만 90.3%의 치료성공률을 보일 정도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 수술은 특히 국내 거주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일본의 의사들이 조주영 교수의 실력을 인정하고, 환자들에 수술을 추천하고 있는 것.조주영 교수는 “내시경점막하 박리술의 보급으로 많은 환자들이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게 된 것을
6월은 의약계 모두 복지부 등 관련부처의 행보로 뒤숭숭한 한 달이 진행될 것으로보인다. 무엇 보다도 불법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복지부-지자체-건보공단의 6월부터 전국 150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한 대대적인 단속이 주목된다. 이와 함께 복지부가 적극적으로 추진중인 의료기관인증제의 6월 임시국회 통과여부도 시선이 쏠린다. 복지부의 당초 계획은 오는 7월 인증전담기구를 설치하고 10월부터 도입한다는 전략으로 이미 올해 하반기에 인증제 도입을 전제로 예산을 확보(23.6억원)한 상태기 때문이다.특히 금융감독원이 6월부터 발급비용이 저렴한 서류만으로 보험금 청구를 가능하게 해 소비자의 비용부담을 완화할 방침을 세운 것도 의료계에 크게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서는 대한의사협회가 의사의 고유권한을 침해하는 월권행위라고 지적하고이를 즉각 폐기할 것을 요구하고 나서고 있으나 결과는 아직 미지수다. 이외에 의료계의 관심꺼리는 상급종합병원 증축시 일반병상 70%이상 확보해야 하는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안’의 시행여부이다. 또 개정안에는 종합전문요양기관의 명칭을 의료법상에서 정하고 있는 상급종합병원으로 개정해 법 적용의 일관성을 확보했고
보건복지부가 오는 6월부터 장기요양기관 1,500곳에 대한 대대적인 불법·부당청구 단속에 돌입할 것을 예고한 가운데, 사소한 부주의가 불법사례로 연결되지 않도록 요양기관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법무법인 퍼스트 변창우 변호사의 도움말을 얻어 요양기관 현지조사 적발 유형 및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봤다.이에 따르면 통상 요양기관이 허위·부당청구로 적발되는 경우는 ▲산정기준을 위반한 급여 청구, ▲본인부담금 과다징수, ▲고시 등에서 정한 기준금액을 초과해 징수 수가에 포함된 치료재료대를 별도 징수하는 치료재료대 부당징수, ▲의사인력 확보 수준에 따른 입원료 차등제, ▲입원식대 가산금 부당청구 등이 있다.또한 약사를 고용하지 않고, 약제 담당간호사를 고용하거나 약사가 근무하지 않는 날 간호조무사가 의약품을 조제해 약제비를 포함한 전액이 부당청구 금액으로 간주되는 간호사의 원내조제행위도 허위·부당청구의 한 유형이다.산정기준 위반청구에서는 물리치료사의 근무 인원을 실제보다 많은 이를 기입해 적발되는 사례가 많다. 모 요양기관은 실제 3인의 물리치료사가 근무했으나 4인으로 적용해 1인당 1일 물리치료 실시인원 30명을 초과해 청구, 허위·부당청구로 보건당국의 조사를 받았다.
생동성시험 보고서 미제출로 대거 행정처분이 내려졌다.식약청이 휴온스 ‘치노펜정’ 등 16개 제약사 21개 품목에 대해 판매업무정지 및 과징금 처분을 결정했다.아남제약 ‘구루신정’과 알파제약 ‘포스딘정(염산티클로피딘)’, 한국코아제약 ‘그로신정(플로로글루신)’ 3개 품목은 2010년 의약품 재평가 자료 미제출(1차)로 6월 7일부터 8월 6일까지 2개월간 판매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휴온스 ‘치노펜정’(바클로펜)은 2010년 의약품 재평가 자료 미제출(1차)로 6월 9일부터 8월 8일까지 판매업무정지 처분이 내려졌다.한올바이오파마㈜는 ‘페노피드캡슐’(페노피브레이트)과 ‘클로란정’(독시사이클린수화물)에 대해 의약품 재평가 자료 미제출(1차)로 6월 9일부터 2개월간 판매업무정지된다.동성제약㈜ ‘동성피린정(브롬화피나베륨)’도 생동성 시험 결과 보고서(1차)를 제출하지 않아 6월 9일부터 2개월간 판매업무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한국넬슨제약㈜은 ‘아트락트정’(카르바민산클로르페네신)과 (주)넥스팜코리아 ‘넥스팜바클로펜정20밀리그람’, ‘푸라콘정150밀리그람’ 2개 품목도 같은 내용으로 6월 9일부터 2개월간 판매업무 정지된다.한불제약은 ‘스파몰정’(플로로글루신)과 구
존슨앤존슨이 협력하고 있는 버텍스 제약(Vertex pharmaceuticals)은 만성 C형 바이러스 감염(HCV) 환자 치료에 개발 중인 약물인 ‘텔라프리비어(telaprevir)’를 투여함으로써 75%가 완쾌했다는 제3상 임상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임상 보고서는 HCV 감염 환자 1,095명을 무작위로 telaprevir와 폴리에칠렌 글라이콜을 활성화(pegylate)한 인터페론 및 현재 표준 치료제인 리바비린(ribavirin)을 12주 투여했다. 사전에 후자 두 개 약물을 투여 후 진행한 것이다. 그 결과 telaprevir 12주 투여집단에서 환자의 75%가 치료 중단 후 6개월간 지속적인 바이러스 반응 효과를 달성한 반면 pegylate 인터페론 복합 투여와 리바비린 단독 투여 치료로 추적한 8주 telaprevir 복합 투여 집단에서는 69%의 반응을 나타냈다.버텍스 카우프만(Robert Kauffman) 씨는 “이 자료는 획기적인 것으로 단 24주 치료로 대부분 극적인 치료 효과를 나타냈으나 현존 치료제로는 제노1형(genotype 1) 간염 C형 바이러스 환자 절반 이하만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음을 상기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
정부가 추진중인 의료기관 인증제와 관련해 개선·보완해야 될 점은 무엇일까?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 인증제의 원활한 도입을 위해 앞서 5월10일~20일까지 전국 12개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기관인증제 시범조사’를 실시했다.시범조사대상 기관은 ▲상급종합병원: 순천향대학교병원, 을지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조사위원 각 병원당 5인, 조사기간 4일)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경기 굿모닝병원, 강원 강릉아산병원, 광주기독병원, 울산 동강병원, 제주대학교병원(조사위원 각 병원당 4인, 조사기간 4일) ▲300병상 미만 종합병원: 서울 우리들병원, 전남 영광종합병원(조사위원 각 병원당 3인, 조사기간 3일) ▲병원: 경기 이천의료원, 대구 효성병원(조사위원 각 병원당 3인, 조사기간 2일) 등 총 12개 의료기관이다.시범조사는 새롭게 개발된 인증기준과 조사방법의 적용가능성과 신뢰도 및 타당성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고, 시범조사를 마친 결과 인증기준 및 인증제 시행방안의 수정과 보완할 점이 발견됐다.복지부의 ‘시범조사 평가’에 따르면, 먼저 조사일정부문에서 조사위원 수를 늘리고 조사기간을 감소시키는 방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조사위
3월 결산제약사들이 28일 일제히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성과를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회기에는 대내외 급격한 환경 변화속에서도 영업이익부문에서 호성적을 기록했으며 대부분 흑자 성장을 이룩했다.올해는 해외진출에 대한 가시적 성과와 연구개발에 대한 집중, 신약 등 차별화된 제품군으로 매출전략에 부응할 방침이다.대웅, 정난영 전우방 사내이사 재선임(주)대웅이 28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제5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정난영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외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대웅은 전기대비 총매출액이 2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84%로 크게 성장했다”고 보고했다. 또 “지난해 합병한 대웅바이오는 새로운 성장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의약사업부를 설립해 제네릭시장 진출을 선언했으며 자회사들도 올해는 다양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웅은 50기에 영업수익 694억원, 영업이익 383억원, 당기순이익 344억원을 달성했으며 550원(액면배당률 22%)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임기만료된 정난영 사장과 전우방 전무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장인진 서울대병원 임상센터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일양약품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