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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간병·돌봄·보육·장기요양·지역사회서비스 등 보건복지분야 일자리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27일 대통령 주재 국가고용전략회의에서 보건복지분야 5대 유망 서비스(간병, 돌봄, 보육, 장기요양, 지역사회서비스)를 중심으로 ‘사회서비스 육성 및 선진화 방안’을 보고했다. 보건복지분야 사회서비스는 수요가 크고 일자리 창출 잠재력이 높아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큰 분야다.하지만 보건복지분야 일자리 비중은 아직 선진국 수준에 비해 현저히 낮은 실정이다.이에 복지부는 사회서비스 산업 전반의 발전을 견인하고 고용창출력을 제고하기 위해 성장잠재력이 높은 유망 사회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간병서비스 제도화=환자가족의 돌봄부담을 경감하고, 간병인에게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간병서비스' 제도화를 추진한다. 간병서비스는 수요에 비해 공급 인력 유입이 부족해 추가 고용 잠재력이 매우 높은 분야다.총 간병인력 수요는 11.7만명인데 반해 유료 활동간병인은 2.4만명(충족율 21%)으로 잠재적 간병 수요 모두 충족시 최대 9만명 추가 고용이 가능하다는 것.이에 복지부에서는 올해 시범사업(5월~12월)을 거쳐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보건복지부가 대한의사협회장 대의원 간선투표제 선출에 대한 정관변경을 최종 승인한 것으로 확인됐다.보건복지부는 27일, 지난 18일자로 지난 61차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의결한 회장 선출방식을 기존 직선제에서 간선제로 변경하는 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대한의사협회는 회장 선출방식을 간선제로 변경한다는 대의원회의 의결 이후 선거권을 되찾아야 한다는 일부 회원들의 거센 반발로 소송에 휘말리는 등 내홍을 앓아왔다. 지난 2월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선거권 찾기 모임에서 제기한 ‘대의원회결의 무효 확인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기각하고 의협 대의원회의 회장 선출 간선제 전환절차는 문제가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따라서 복지부는 이에 대한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정관변경안을 최종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복지부 관계자는 본 뉴스와의 통화에서 “법적 공방이 마무리 되지 않아 정관변경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승인을 미뤄왔지만 1심에서 대의원회 의결이 유효하다는 판결이 나왔기 때문에 법적 안전성을 고려해 최종 승인하는 쪽으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또한 “법적 공방이 마무리 될 때까지 장기간 시간이 소요되는데 이를 계속 내버려 둘수도 없는 문제이기에 소송
부광약품은 현재 개발중인 차세대 표적항암제 ‘아파티니브 메실레이트(Apatinib Mesylate)’의 발명자인 폴 첸 박사가 본사를 직접 방문해 연구 진행 상황 및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폴 첸 박사(미국, Advenchen Laboratories)는 ‘아파티니브 메실레이트’의 개발 현황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중국에서는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2상 임상 시험이 완료됐고 3상 시험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 직장암에 대해서도 1상 임상 시험이 완료됐다며 위암 등의 임상 결과, 효과가 매우 우수하고 부작용이 적은 장점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이 물질은 Paul Chen박사에 의해 최초 개발된 VEGFR(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Receptor) inhibitor이다. 암세포는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성장, 분열하므로 많은 영양분과 혈액을 필요로 하고 이를 위해 VEGF(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를 분비한다. 이 물질이 혈관표피세포에 있는 VEGFR(VEGF receptor)와 결합해 활성화되면 암세포의 혈관생성을 촉진하게 된다. ‘아파티니브 메실레이트’는 혈관생성에 가장 주요한 역할을
을지대학병원(원장 박준숙)은 26일 오후 4시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제90회 환자를 위한 수요 을지음악회를 개최했다. 대전 충남지역에서 활동중인 연예인들의 모임인 연예인예술단을 초청해 열린 이번 음악회에서는 밸리댄스, 각설이공연, 마술, 트로트메들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입원환자와 내원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을지대학병원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 ‘수요 을지음악회’를 통해 클래식 공연뿐 아니라 연극, 무용, 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오고 있다.
‘방사선필름’ 등 치료재료 96품목의 급여가 신설된다.또한 ‘DRY FILM: DI-HL (내자)’ 등 8품목의 상한금액이 인하된다.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치료재료 급여·비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를 개정·고시하고 오는 6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일반필름 ‘방사선필름(14" X 17")’ 1220원 △임상전기생리학적검사용 CATHETER ‘PATHFINDER(16극)’ 1,186,280원 △PMP막형 체외순환기 ‘QUADROX PLS(전규격)’ 3,630,000원 △심폐수술용 FEMORAL CANNULA ‘NOVAPORT(전규격)’ 255,280원 △경추전방고정술용 재료 SET ‘ANYPLUS CERVICAL PLATE SET(전규격)’ 560,310원 등 96품목이 상한금액표 중 ‘급여품목 및 상한금액’에 신설됐다.상한금액이 조정된 품목은 △DRY FILM: DI-HL(내자) 3310원 → 2950원 △DRY FILM: DI-HL(외자) 3310원 → 2950원 △DRY LASER FILM:DI-HL(내자) 2050원 → 1840원 △DRY LASER FILM: DI-HL(외자) 2050원 → 1840원 △DR
처음 이 책의 번역 감수를 의뢰받았을 때, 목차만을 보고는 다른 의학 교과서와 별 다른 점을 알 수 없었으나, 내용을 하나하나 읽어 갈수록 심장학에 관한 임상을 시작하는 의과 대학 학생, 전공의, 또는 전임의들에게 매우 도움이 되는 실용서로 활용할 수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일반인들, 혹은 자기 병과 관련된 환자가 다소 전문적인 상식을 넓히려는 의지가 있다면 읽기를 권유해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최근 심장학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의료기기의 발달에 힘입어 과거 20여년전까지만 해도 청진기에 의존하던 시절에서 현재는 다양한 전문적 진단 및 치료 방법을 사용하는 시대가 되었다. 이러한 의료장비의 발달은 빠르고 정확한 진단에 도움을 주지만 일차 의료인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불필요한 검사가 과중되는 경향이 있고 따라서 의료비용이 과도히 상승되는 부작용도 있습니다. 더불어 의사가 환자를 대할 때 기본적인 병력정취나 진찰이 경시되는 경향이 있는 현실입니다.임상에서 환자를 대할 때, 환자가 증상을 호소하는데 있어서 말이나 행동으로, 또는 몸에서 나는 소리로 하게 됩니다. 이 책은 바로 그 부분을 강조하고 있으며, 환자와의 대화가 얼마나 중요한 가를 일깨워
어린이 안전사고의 63%가 가정 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영·유아 부모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확대·실시한다고 밝혔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09년 어린이 안전사고 1만1427건 중 63.3%인 7299건이 가정 내에서 발생해 가장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되는 가정이 어린이 안전사고의 사각지대로 나타나고 있으며, 사고 발생건수도 매년 급증하고 있다.이에 복지부는 한국생활안전연합과 공동으로 만5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1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정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만5세 이하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3만명에게 5가지 안전용품이 담긴 안전꾸러미를 무료로 배포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한국생활안전연합 소속 전문강사와 대한응급구조사협회 소속 응급처치 전문강사 등 2인 1조의 전문강사들이 보육시설, 산후조리원, 보건소를 직접 찾아가 만5세 이하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응급처치 교육 등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가정 내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부모들이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능할 수 있도록 대한응급구조사협회의 CPR(심폐 소생술) 훈련도 병행된다. 교육과 더불어 배포되는 안전꾸러미는 가정에서 어린이들에게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경상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사업 시행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3년 연속 국립대병원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전국 국립대학교병원의 공공보건의료사업을 평가해 공공보건의료전담팀 구성과 사업운영에 대한 지원을 해 오고 있다.최근 공공보건의료 전담조직 설치 사업비 지원과 관련하여 전국 국립대학교병원의 2009년 공공보건의료사업 시행결과와 공공보건의료전담조직 운영실적, 2010년 사업계획서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한 결과, 경상대학교병원을 A등급으로 최종 평가했다. 복지부는 이번 평가결과를 토대로 각 기관별 등급에 따라 2010년 사업비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노인 성상담실을 기존 3개소(서울·인천·청주)에서 전국 13개소로 증설·운영한다고 밝혔다.이는 노인의 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와 노인의 행복한 성생활을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추진된다.상담실은 중장년·노인 상담인력을 활용해 정신적, 사회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줌으로써 노인의 신뢰성과 접근성을 높여 상담효과를 증진할 계획이다. 인구협회 고령화대책팀 정신숙 팀장은 “지난해 성상담실을 운영해 본 결과 타 지역 노인들의 상담이 빈번했고 상담실 설치 요구가 많아 올해는 전국적으로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은 수술 후 입원기간이 짧고 최소한의 통증과 상처가 남는 복강경 수술과 로봇 수술이 본격화됐다고 밝혔다.개원과 더불어 국내 최초 제3세대 로봇수술기(다빈치S 3D HD)를 도입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원장 홍영선 교수)이 26일 ‘최소침습 및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했다.이 날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최소침습 및 로봇수술센터 개소 기념 강좌’를 열고, 3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장항문외과 김준기 교수와 비뇨기과 황태곤 교수가 각각 대장암 복강경 수술과 전립선암 로봇 수술을 생방송으로 선보였다.라이브 서저리와 동시에 ‘최소침습 수술이란?’, ‘최소침습 및 로봇수술센터가 왜 필요한가?’, ‘최소침습 비만수술’, ‘로봇수술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제목으로 복강경수술 및 로봇수술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보는 강의도 펼쳐졌다. 서울성모병원이 개원과 더불어 도입한 다빈치S 3D HD는 수술시 보이는 화면이 HD급 고해상도를 가지고 있는 최신형 로봇 수술기이다. 다빈치 로봇 수술은 수술을 시행하는 의사가 외부의 로봇 조종석에 앉아 540도로 자유롭게 돌아가는 4개의 로봇의 팔을 이용해 수술하는 첨단 수술로, 손동작에 비해 정밀한 움직임이 가능해
신경마비나 혈관 합병증 등 위험성이 높아 수술적 치료가 힘들었던 경추변형(일명 굽은목 수술)의 치료길이 열려 화제다.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정형외과 이상훈, 김기택 교수팀은 최근, 심한 경추의 변형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3명의 환자에서 국내 최초로 목 부위에서 절골술을 시행하여 경추 변형을 평균 40도의 각도를 안전하게 교정하는 수술을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교수팀은 이번 수술 결과를 27일 무주리조트에서 열리는 대한척추외과학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목뼈의 절골술은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 극히 소수의 몇군데 병원에서 시행된 바가 있으나 사례가 많지 않고, 특히 그 중에서도 위험성과 기술적인 어려움 때문에 목뼈에서 보다는 목뼈와 등뼈 사이 마디에서 시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이상훈 교수팀의 이번 수술은 변형이 가장 심한 목뼈부위에서, 특히 머리로 가는 중요 혈관인 척추동맥이 함께 지나가는 부위에서 시행되었다는 것과, 수술의 난이도가 높아 세계적으로도 드물게 사용되는 척추경 나사못을 이용하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교수는 “경추척추경나사못고정술은 목뼈를 매우 견고하게 고정을 할 수 있는 치료법이지만 합병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 시도를 꺼려왔다”면서 “그러나 시뮬
비씨월드제약(대표 홍성한)이 최근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에 신약연구소를 개소했다.여주 소재 중앙연구소, 서울 양재동 소재 서울연구소에 이어 3번째로 설립된 신약연구소는 쾌적한 연구 환경과 최신의 실험 장비를 구비해 원료합성 연구 및 신약후보물질 개발에 주력하게 된다. 신약연구소에는 Structure Based Drug Discovery(SBDD)의 최고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이봉진 교수를 비롯해 박형근 교수, 김상희 교수, 서울대학교 자연대 서세원 교수, 김병문 교수, 성균관대학교 의대 김경규 교수가 자문 교수로 참여하기도했다.
비씨월드제약(대표 홍성한)이 최근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에 신약연구소를 개소, R&D 기업으로서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여주 소재 중앙연구소, 서울 양재동 소재 서울연구소에 이어 3번째로 설립된 신약연구소는 쾌적한 연구 환경과 최신의 실험 장비를 구비해 원료합성 연구 및 신약후보물질 개발에 주력하게 된다. 신약연구소에는 Structure Based Drug Discovery(SBDD)의 최고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이봉진 교수를 비롯해 박형근 교수, 김상희 교수, 서울대학교 자연대 서세원 교수, 김병문 교수, 성균관대학교 의대 김경규 교수가 자문 교수로 참여하기도했다.이들은 신약 후보 물질의 설계 및 합성, 활성 검증까지 SBDD의 전 과정에 대한 자문 및 공동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신약연구소의 신약 개발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홍성한 대표이사는 “지난 2006년 비씨월드제약으로 새출발해 정도영업, 품질제일주의, R&D중심의 Global Standard 제약기업을 지향해 왔으며 2012년 코스닥 상장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지난해에는 매출액의 9.2%를 연구개발비로 투자한 바 있으며 금년에는 12% 이상을 투자하
병·의원의 매출을 신장하는데 있어 홍보가 키포인트로 작용함에 따라 광고를 진행하는 곳이 날로 늘어가고 있지만 광고 심의속도가 더디고 진행과정상 비용이 많이 들어 개원가의 불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최근에는 환자의 신상을 노출하는 무분별한 인터넷 광고를 법적으로 제제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어 개원가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혹시라도 의료광고가 위축될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다.얼마전 개원한 서울의 모 내과의원은 광고 심의비로만 수십만 원을 지불했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문구를 한줄 수정하기 위해 요청한 심의에 보름 정도의 시간을 기다려야 해, 개원시기에 광고를 낼 수 없어 발을 동동 굴러야 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일은 예삿일이라는 게 병원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모 클리닉도 이와 비슷한 경험을 했다. 이 클리닉은 광고내용에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심의위원회의 판단에 따라 광고를 되돌려 받고 새롭게 구성해 제출해지만 3주가량이 지나서야 허가를 받을 수 있었다.또한 옥외광고물과 지면광고, 리플렛과 팜플렛 등에 대한 광고의 심의기준이 저마다 다르다는 점에서도 불편함을 호소했다. 기준이 일률적이지 않아 손을 여러 번 거쳐야 하는데 이런 것이 시간이나 비용면에
국내 대형사를 중심으로 다국적 제약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자체 개발 제품의 글로벌 진출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브랜드 의약품의 수요가 줄어들고 블록버스터급 신약은 특허 만료가 이어지면서 다국적제약사들이 저성장 기조에 직면했다.다국적제약사들은 화학합성을 통한 신약개발 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반면 신약 승인건수는 줄어들면서 R&D 수익모델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R&D 파이프라인 보강을 목적으로 대형기업간 M&A가 주류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는 제네릭 및 개량신약 전문회사, 대형 바이오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또는 M&A가 활발하게 진행중이다.2008년초 세계 최대제약사인 화이자가 와이어스를 680억달러에 매입하기로 발표한바 있는데, 이는 향후 R&D 파이프라인 고갈 및 블록버스터 오리지널 신약인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의 미국내 특허가 2011년 11월에 만료될 것을 대비하기 위한 것이었다.미국 머크도 경쟁사인 쉐링 푸라우를 411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머크는 자체 백신, 정제생산기술 등이 쉐링 푸라우의 생물학제제 의학부문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
일본 에이자이 제약회사는 오는 6월 4~8일까지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제46차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기간에 새로운 전이 유방암, 난소암, 비소세포성 폐암, 전이 뇌암, 말초 T-세포 임파종 및 기타 암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 발표 연구 중 ‘EMBRACE’라는 명칭의 제3상 임상에서는 ‘에리뷰린 메실레이트(eribulin mesylate)’와 ‘안트라사이크린’ 및 ‘탁세인’ 등 2개 이상의 화학요법제와 비교하기 위해 재발 및 전이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것이다. 종양사업부 사장인 오와(Takashi Owa) 박사는 “이러한 연구 보고는 에이자이의 현재 제품 기술 및 종양 치료계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강화해 회사의 항암제 사업을 확대하는 전략”이라며 “암 환자와 가족들의 혜택을 증진하는데 회사는 우수한 항암 치료제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일본의 에이자이는 연구 개발 제약회사로 전 세계 연구 네트워크를 통해 인류 보건 향상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약 11,000명의 종업원을 거느리고 있다.
정 기 석한림의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CASE STUDYQ. 65세 여자로 3개월간의 지속되는 기침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기침은 하루 중 야간에 악화되었으며, 찬 공기 노출 후 악화되었고, 간 헐적인 객담과 흉부 압박감이 있었다. 10년 전부터 지속적인 비염 증상이 있었고 주로 가을과 겨울에 악화되었다. 청진 소견상 정상음이었고 다른 특이 사항 없음.비경 소견상 양측 점막에 부종이 관찰되었다. 폐기능 및 기류 용량 곡선 : 정상 소견, Chest PA: 특이 사항 없음, PNS: 정상, 혈청 총 IgE: 350IU/ml, 혈중 총 호산구수 400개/ml 객담 내 호산구수 5%, 알레르기증상 피부단자시험상 두 가지 집먼지진드기에 강 양성 반응 CAP system: 집먼지진드기에 대한 특이 IgE 항체 증가 : 각각 3.5, 3.8IU/ml 메타콜린 기관지유발시험: 5.0mg/ml에 양성 반응, 골밀도 검사: T score: -3.5 in ward.. A. 치료계획 천식의 약물 치료 단계 : 2단계부터 시작 : 류코트리엔 조절제 혹은 흡입스테로이드 비염 치료 : 비염 증상의 중증도 고려하여, 2세대 항히스타민제 투여 천식과 비염의 동시 치료전략 1. 흡입용 스테
강 일 규 가천의대 길병원 이비인후과 최근 산업화로 인한 대기 오염, 실내에만 거주하는 생활 형태 등으로 알레르기 비염의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보고에 의하면 전 인구의 5~20%가 알레르기 질환을 가지고 있으며 소아와 청소년에서 알레르기 비염의 빈도는 7.8%로 알려져 있다.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약 반수 이상에서 알레르기 천식, 약물 알레르기, 두드러기, 접촉성 피부염 등이 있다. 알레르기 비염은 주로 IgE 의존적 비만세포의 활성화와 조직의 호산구 증다증을 전형적인 특징으로 보이며, 초기 알레르기 반응은 콧물, 재채기가 발작적으로 나타나며 약 15~30분 후 콧물과 코막힘의 증상이 최대치에 도달하게 된다. 후기반응은 6~12시간 뒤에 나타나게 되며 주로 코막힘이 주된 증상이다. 알레르기 비염은 계절성과 통년성으로 나누었으나 2007년 ARIA에서 새롭게 분류되었다(Fig. 1). 치료 ARIA 분류에 따른 치료를 권장하고 있다(Fig. 2).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는 항원회피요법, 약물요법, 면역요법 그리고 수술적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24일, 송파구 풍납동 아산교육연구관에서 군ㆍ경ㆍ해경ㆍ소방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천안함 사건을 계기로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자기희생을 마다하지 않고 헌신하는 군인, 경찰, 해양경찰, 소방 공무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이들 자녀들에게 'MIU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대학생 자녀 1인당 연 3백만 원씩, 매년 1백 7십여 명에게 총 5억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올해 하반기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아산재단 ‘MIU 장학금’은 일선에서 국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가장 헌신적으로 근무를 하고 있는 ‘제복을 입은 대원들(Men in Uniform)’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에서는 국내에서 허가받은 의약품 중 2009년 12월까지 표준코드를 부여 받은 518개 업체 49,718품목의 의약품에 대하여 성분별 분류 코드인 ATC 코드 부여를 완료하였다고 25일 밝혔다그간 우리나라는 의약품소비통계에 대해 WHO등에 제출해왔으나 국제적인 의약품 분류코드를 이용하지 않아 국제적인 비교를 위한 소비통계를 생산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단계적으로 ATC코드를 부여하여 2007년도 급여의약품, 2008년도 비급여의약품에 대한 ATC코드를 부여했다. 금번에는 신규등재 및 신규생산품목 등 ATC코드가 부여되지 않은 의약품에 대한 ATC코드 부여 및 그간 부여됐던 ATC코드의 적합성에 대한 검증도 함께 진행했다.해당 의약품의 성분 및 적응증과 WHO 2009년도 Index version 및 가이드라인, 관련 문헌을 참고해 ATC 코드를 부여한 후 코드 부여에 대한 객관성․타당성 검증을 위해 내․외부 전문가의 자문과 해당 제조ㆍ수입사의 의견 조회를 거쳐 ATC 코드를 확정했다.금번에 새로이 ATC코드를 부여한 의약품은 20,172품목, 기존 ATC코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