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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대표이사·나 현, 단장·김종흥)은 법무부가 주최한 ‘제3회 세계인의 날’ 행사에서 이민자 사회통합을 통하여 국가 사회벌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은 지난 2003년부터 외국인노동자 무료진료를 시작해 현재까지 약 1만 여명의 외국인노동자가 매주 일요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서울시의사회 소속 전문의들의 자원봉사진료 및 무료로 의약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주 약 200여명의 외국인노동자들이 내방하여 300여건의 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외국인노동자 무료진료 뿐만 아니라 이·미용 봉사활동 및 고충상담과 관련한 법률상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하균 의원(미래희망연대)은 터널 등 난청구간에서 라디오방송 수신을 위한 라디오재방송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전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현재 국토해양부의 ‘도로터널 방재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이나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철도정보통신설비 시설지침’ 등은 일정한 기준에 따른 터널 및 지하구간에 한해 라디오재방송설비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에 라디오방송 청취자는 터널이나 지하구간을 지날 때, 라디오방송이 끊기거나 아예 듣지 못하는 불편을 느끼고 있으며, 더욱이 기상특보·재해·재난 및 국가비상사태 시의 관련 긴급방송 수신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지하철 등 시설 이용자의 안전 확보에도 문제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정하균 의원은 “개정안이 통과되면 터널 등에서 라디오방송을 듣지 못하는 불편함이 사라지고 재해·재난 및 비상사태 시 긴급방송 수신의 걸림돌이 제거될 뿐만 아니라 특히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KBS 3라디오 사랑의 소리 FM을 터널 및 지하구간에서 들을 수 있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회사 영업사원 출입금지 조치가 전국 9개 시·도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시도의사회회장단이 앞으로 2·3차 의료기관에도 이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한다는 방침을 정해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정작 대형종합병원은 개원가에서 진행되고 제약회사 출입금지 조치에 별다른 뜻을 두고 있지 않아 이 방침이 실현될지는 아직까지 미지수이다. 더욱이 이 같은 분위기조차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아 영업사원 출금조치는 당분간 개원가에만 국한돼 나타날 것으로 예측된다.24일, 모지역 대학병원 관계자는 현재 개원가에서 실시되고 있는 제약회사 출입금지 조치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하며 “리베이트 쌍벌죄의 통과에 별다른 의의를 두고 있지 않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제약회사 영업사원들을 평소와 다름없이 만나고 있다”면서 “내가 처방하는 약이 어떤 것들이 있고 또 이에 대한 설명을 직접 만나 들어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를 안만난다는게 오히려 이상한 것이 아닌가”라며 반문했다.또 다른 대학병원의 관계자도 이와 비슷한 의견을 피력했다.그는 “리베이트 쌍벌죄 통과에 대해서는 알고 있지만 이에 따른 영업사원 출입금지 조치가 개원가에서 실
약가인하로 타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영업사원에 대한 진료실 출입금지 조치가 병원급까지 확산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자 제약계가 초비상 사태에 빠지고 있다.2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쌍벌죄 도입과 리베이트 규제로 인해 의약품 처방이 점차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작년말부터 상위제약사들의 실적이 주춤한 사이 중형제약사들만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상대적으로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업계에 의하면 작년 하반기부터 상위제약사 원외처방액 점유율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의료계 영업사원 출입금지 운동과 안전성 유효성 확보된 의약품 처방하기 캠페인이 제약 시장에 또다른 파장을 불러오고 있다는 관측이다.제약업계는 그간 일부 의사회만 영업사원 출금 조치에 동참했었지만 최근 전국시도의사회장단협의회가 2·3차 병원들의 협조를 요청키로 결의했다는 소식에 더욱 당혹스러워하고 있다.이는 영업사원 출입금지 조치가 확대되지 않길 바랬던 제약계에는 걱정스런 소식이 아닐수 없다. 그간 개원가에는 영향이 미미했지만 만약 병원급 이상까지 출금 조치가 확대된다면 영업 활동에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업계는 만약 병원급에 확산되면
베링거인겔하임사의 최신 임상 보고에 의하면 ‘BIBW 2992’ 신항암제가 폐, 두경부 암 치료에 차세대 대표적인 치료제로 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제3상 임상보고는 오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임상종양학회 연차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BIBW 2992’는 표피 성장 인자 수용체에 표적하고 인간 표피 수용체 2 즉, EGFR 및 HER2를 표적으로 작용하는 항암제로 EGFR 및 HER2는 모두 암 세포 증식을 촉진하는 단백질로 알려졌다. 회사 측에 따르면 ‘BIBW 2992’는 두경부 암 환자의 22%에서 종양 감소가 나타난 반면 릴리의 에르비툭스(Erbitux: cetuximab)는 13%로 나타나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한다. 또한 비소세포성 폐암 치료에도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고 보고하고 있고, EGFR 변이 환자 61%가 유의한 종양 감소 효과를 나타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유통중인 예방접종백신의 75.8%가 완제수입이나 원료수입제조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화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총 66개 예방접종 백신제품 중에서 국내제조는 16개(24.2%)에 불과한 반면 완제수입은 31개(47%), 원료수입제조는 19개(28.8%)로 집계됐다.국내에서 활동중인 15개의 백신관련 회사를 살펴보면 국내기업은 △보령바이오파마 △SK케미칼 △한국백신 △녹십자 △CJ △LG생명과학 △대웅제약 등 7개이며, 다국적 기업은 △GSK △엠에스디 △사노피라프퇴르 △베르나바이오텍 △화이자 등 5개이다.또 수입상은 글로박스, 비아바이오텍, 엑세스파마 등 3개 업체다.하지만 국내기업이 자체 생산하는 백신은 B형간염, 일본뇌염, 수두, 장티프스에 불과한 실정이며 특히 DTaP, MMR, 폴리오 등 주요백신들은 국내기업들의 원료수입제조나 다국적 기업·수입상들의 완제품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전문가들에 따르면 백신 자급률이 낮은 이유로는 낮은 제품가격, 외국 제약사와의 가격경쟁력, 시장 확대의 제한성 등이 걸림돌로 작용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백신개발 및 상품화에 소요되는 투자비 대비 수익이 타 의약품 보다 높지 않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연제약이 상장을 앞두고 유전자치료제 등 신약 개발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연제약(대표 유성락)은 지난 2005년부터 5년간 평균 30.8% 매출 성장률과 20.9%의 평균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내달 10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되면 2009년 실적 기준, KOSPI 의약품 업종 매출 30개 기업중에서 매출액 성장율 1위, 영업이익률 1위 기업으로 올라서게 된다.지난 1955년 이연합성연구소로 출범한 이연제약은 국내 최초로 마취전에 투약하는 부교감 신경작용 차단제(황산아트로핀)를 자체 기술로 합성하는 데 성공, 고난도 고부가가치 원료의약품 생산을 지속해 오고 있다. 특히 타 업체들과는 차별적으로 의약품 원료사업, CT 및 MRI조영제 사업, 150여종에 이르는 제네릭 의약품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성장을 이뤘다.지난해 매출은 952억원, 영업이익은 21.7%성장한 207억원을 올렸고 16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현재 총 48개의 원료의약품 허가품목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28개 품목을 내부 완제의약품 생산에 활용함으로써 안정적인 고수익 성장 모델을 갖췄다는 분석이다.특히 슈퍼 항생제 원료인 황산아르베카신(ABK)은 수출 단가가 1.4kg당 1
관동의대 명지병원은 세계 보건의료 분야의 유수한 석학들을 통해 세계적인 보건의료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국제적인 강연을 시리즈로 마련한다고 밝혔다.명지병원은 오는 5월27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UNC) 재활의학센터장인 마이클 리 교수(Michael Y. Lee, MD, MHA)를 초청, 강연회를 마련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3~4차례에 걸쳐 국제 강연회 및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미국 재활치료의학 시스템의 동향’ 을 주제로 강연을 하는 마이클 리 교수는 재미교포로 36세에 미국 최고의 재활의학과인 UNC의 최연소 재활의학과장 겸 센터장으로 발탁된 석학이다. 마이클 리의 강연은 지난 2월 이왕준 이사장을 중심으로 한 미국탐방단의 UNC 방문 시 명지병원 측의 요청으로 성사된 것.이와 함께 오는 6월21일에는 세계 보건의료 석학 초청 강연 시리즈 두 번째로 미국 토마스 제퍼슨 의대 내과 교수이며 동 대학원 간질환 예방센터소장으로 B형 간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한혜원 교수(한국명 이혜원)가 초청 강연회를 펼친다. 한혜원 박사는 B형 간염 바이러스 발견으로 노벨의학상을 수상한 블룸버그 박사와 간염 및 간암에 대한 공동연구를 한 세계정상의 의학자이다. 명
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26일 이산대강당에서 특집 암교실을 개최한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후 1시, 지속 개최돼 온 암교실은 이번 달로 100회째를 맞이한다.현악 3중주 축하공연에 이어 이경희 교수(혈액·종양내과)가 ‘암 치료 변천사’에 대해, 김민경 교수(혈액·종양내과)가 ‘혈액암’에 대해, 윤상모 교수(방사선종양학과)가 ‘방사선 치료’에 대해 각각 공개건강강좌를 실시한다.또 고성애 전임의(혈액·종양내과)가 ‘항암 치료’에 대해, 이하영 전임의(혈액·종양내과)가 ‘항암 치료의 부작용 및 관리’에 대해 각각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아울러 한귀애 영양팀장(영양팀)이 ‘암환자 식이요법’을, 정혜란 임상웃음 치료사(91병동 수간호사)가 ‘웃음 치료’를 주제로 각각 강좌를 펼친다.지난 9년간 암교실을 주최해온 이경희 교수는 “현대의학이 발전일로에 있지만, 아직 암을 완전히 극복하지는 못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암을 정복하는 그날까지 사회공헌활동으로서 시민들에게 암 예방과 함께 치료 및 관리법에 대해 알려왔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알리기 위해 매월 정기 건강교실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지역 개원가를 중심으로 시행되고 있는 제약회사 영업사원의 진료실 출입금지 조치가 조만간 2·3차 병원으로 확산될 전망이다.전국시도의사회장단협의회는 지난 22일 회의를 개최하고, 리베이트 쌍벌죄 이 후 각 시도의사회 자체적으로 결의해 시행하고 있는 제약회사 영업사원 진료실 출입금지 조치에 지역 2·3차 병원들이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기로 결의했다.이는 리베이트 쌍벌죄 통과로 인해 실질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는 곳이 종합병원인데, 이 사안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어 선량한 피해자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시도의사회장단협의회 한 관계자는 “대학병원을 비롯한 종합대형병원은 리베이트 쌍벌죄 통과의 직접적인 피해자가 될 수 있음에도 이에 대해 잘 모르고 있고, 또한 출입금지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고자 하는 의미에서 이 같은 사안을 결의하게 됐다”고 밝혔다.관계자는 또한 “지역 개원가만 참가하는 것보다 병원급에서 동참해 준다면 정부에서도 왜 의료계가 이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시·도의사회는 현재 제약회사 영업사원의 출입금지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지역의사회를 중심으로 지역 종
카바수술에 쓰이는 수술재료 세트인 링과 탄성스트립이 유럽 MDD상 최고 등급인 3등급에 해당하는 CE마크를 획득했다. 이는 곧 별도의 임상시험 없이도 카바수술에 위 재료를 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해 향 후 이 수술법의 해외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백남선)은 24일 송명근 교수가 개발한 종합적대동맥 근부 및 판막성형술 (CARVAR)의 수술재료가 지난 20일자로 유럽 의료기기 인증기관인 TUV-SUD로부터 CE 마크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CARVAR 세트가 획득한 CE 마크 인증 등급은 유럽 MDD (Medical Device Directives) 상의 가장 높은 3 등급으로 국내식약청 기준으로 4등급에 해당한다.특히 체내에 영구적으로 이식되어 심장의 움직임에 따라 수축과 이완을 기능적으로 수행하는 의료재료가 CE인증을 받은 것은 CARVAR 세트가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건국대병원 측은 “이번 인증에 따라 CARVAR 수술세트는 미국과 일부 아시아 국가(중국, 일본)를 제외하고는 전 세계 거의 모든 국가에서 추가적인 임상시험 없이 수술에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건국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CE 마크 인증을 위한 심사는 2
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영진)은 오는 30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 도청 앞 금남로 일대에서 아름다운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30주년을 기념하고, 전남대병원개원 10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전남대병원 직원들이 사랑과 정성이 담긴 재활용품을 기증하고, 기증된 물품을 판매하여 불우이웃과 북한동포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랑나누기이다. 5.18광주민중항쟁 30주년 행사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남대병원과 아름다운 가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를 위해 전남대병원은 지난 5월 3일부터 20일까지 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료, 가전제품, 신발, 가방, 도서, 음반, 비디오, 욕실주방용품, 완구, 잡화, 스포츠용품, 예술작품, 각종 기념품 등 8천여점을 모았다.
전남대학교병원 의료질관리실(실장 김윤하 교수)이 주최하는 JCI 워크숍 설명회가 26일 오전 9시 병원 5동 1층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JCI 워크숍 설명회는 2010년도부터 개정되는 의료기관 인증평가에 대비해 국내 3번째, 국립대병원 최초로 JCI 인증을 획득한 화순전남대병원의 세부과정 및 방법, 시행착오 등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국내 인증기준(안)과 비교해 직원들이 공유코자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윤택림 교수의 ‘JCI 인증 준비과정’에 대한 설명에 이어 △조직운영, 관리 및 리더십/ 시설관리와 안전/ 직원자격관리와 교육 △감염예방과 관리/ 약물관리와사용 △국제 환자 안전 목표/ 질 향상과 환자안전/ 의사소통과 정보관리 △진료의 접근성과 연속성/ 환자평가/ 환자와 가족교육 △환자와 가족의 권리/ 환자 진료/ 마취와 수술 등에 자세히 소개한다.
한미약품(사장 임선민)이 엽산과 철분, 비타민, 미네랄 등 15가지 성분이 배합된 임산부 종합영양제 ‘프리비정’을 출시했다.이 제품은 태아와 임산부 건강을 위한 영양학적 요구량을 충족시켜 엽산제나 철분제 등 영양제를 별도로 복용할 필요가 없다.특히 과다 복용할 경우 인체에 축적되는 지용성(물에 녹지 않는) 비타민 A와 D가 들어있지 않아 이에 따른 부작용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프리비’는 또 Fe2+에 비해 위장장애, 변비 등 부작용이 적은 Fe3+을 사용했기 때문에 음식물 섭취에 민감한 임산부들도 부담없이 복용할 수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출산 연령이 고령화되면서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는 문제가 부부들의 큰 고민거리가 됐다”며 “프리비는 태아와 임산부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성분들을 모두 함유하고 있다”고 말했다.1일 1회 1정씩 복용하면 되고 2개월분 단위(30정X2박스)로 포장돼 있다.
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영진)이 지난 21일 오전 11시 광주 OB맥주구장에서 열린 제2회 광주ㆍ전남 병원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전남대학교병원 개원 100주년을 기념하는 이날 제 2회 광주 · 전남 병원야구대회에서 전남대병원 랩터스 팀이 우승을, 준우승은 해남우리병원, 3위는 광주보훈병원, 4위는 광주기독병원이였다. 이날 각 팀의 시상금은 불우환우를 돕는데 쓰기로 했다.
내년도 유형별 수가계약을 위한 환산지수 연구용역과 관련한 설명회가 처음으로 개최된다. 건보공단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그간 제기됐던 연구결과에 대한 불신을 종식 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 18일 2011년도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용역을 공고했다. 이번 연구용역 공고에서 건보공단은 지난해 의․병원과 약제비 절감을 부대조건으로 수가를 인상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이를 고려한 시나리오별 환산지수 조정한 마련을 요구했다. 이외에도 건보공단은 이번 환산지수 연구용역을 공고하며 “환산지수 조정모형 관련 선행연구 결과와 문헌 검토과정에서 파악한 문제점을 보완 할 적절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면서 “특히, 매년 소모적인 환산지수 논란을 종식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타당한 모형에 대한 제언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건보공단의 환산지수 연구결과에 대한 공급자들의 지적은 해마다 이루어져왔던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건보공단이 이번 연구용역 만큼은 그간 제기됐던 공급자들의 불신을 종식하겠다는 강력한 입장을 내포하고 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또한, 24일 건보공단이 주최하는 환산지수 연구용역에 대한 설명회 역시 과거와는 분명히 다른 모습이
합성의약품, 바이오시밀러 등 국내업체의 글로벌 임상 과제는 한층 풍부해졌으나 선진시장 출시까지는 여전히 많은 난관에 부딪치고 있다. 23일 증권가에 따르면 최근 정부의 리베이트 규제와 신약 육성책 등으로 국내 제약산업이 제네릭 중심에서 벗어나 새로운 비즈니스를 할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고 있지만 아직도 신약개발 중심으로 체질이 개선되려면 많은 난관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수출동향을 보면 자체개발 품목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파머징 마켓 중심의 양적인 성장 뿐만 아니라 선진국 시장 진입이라는 질적 증가를 엿보이고 있으나 아직 초기 단계라는 분석이다.국내업체가 글로벌 신약을 목표로 해외에서 개발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미국FDA 허가 승인 신청을 한 LG생명과학의 성인용 서방형인성장호르몬 등을 비롯 매우 풍부하고 다양해졌다. 이중에는 동아제약 항생제 등 합성 의약품 과제도 있으며 셀트리온 바이오 시밀러, 한미약품의 바이오 베터 등 어느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회사의 역량에 맞게 해외 임상이 진행되고 있다.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LG생명과학의 간질환 치료제가 최근 임상 중단됨으로써 글로벌 신약 출시에는 여전히 많은 난관이 존재하고 있다.2009년 완제의약품
베링거 인겔하임은 폐경 전 여성의 성욕감퇴질환(HSDD) 치료에 개발된 ‘프리반세린 (Flibanserin)’ 100mg과 맹약을 투여해 비교 관찰한 제3상 임상 결과 자료를 샌프란시스코에서 최근 개최된 ‘제58회 미국산부인과학회’에서 발표했다. 회사측 발표에 의하면 이 임상시험은 ‘프리반세린’ 의약품의 일차 및 이차 목표 평가 자료로 제출됐으며, 24주 동안 치료한 결과 성적욕구, 전반적 성기능, 성욕불감에 의한 압박감이 개선됐고 많은 성적 만족(SSE)을 맹약과 비교했을 때 개선된 결과를 나타났다. 노스캐롤라이나 의과대학 산부인과 교수인 토르프(John Thorp) 박사는 “이 새로운 연구 결과 자료에서 ‘프리반세린’ 100mg에 대한 환자 입장에서의 효과를 제시했고 HSDD 폐경 전 여성 환자에게 성욕감퇴의 개선뿐 아니라 의미있는 유익한 효과를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베링거 인겔하임 필리에로(Peter Piliero) 학술이사는 “프리반세린의 개발로 인해 우리는 여성의 성욕감퇴 질환 환자 치료에 대한 이해와 발견에 기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가필수예방접종 국가부담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의료기관이 월별로 꾸준히 증가해 작년말 현재 전체 목표의 77.9%를 차지함으로써 올해 등록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2009년도 기준으로 총 3949개소로, 월평균 91개 기관씩 추가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월별 증가의료 기관수를 살펴보면, 2009년 4월 135개소, 5월 93개소, 6월 95개소, 7월 66개소, 8월 39개소, 9월 83개소, 10월 76개소였고, 11월에는 189개소로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12월에는 44개소가 새로 참여했다.복지부는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의 목표기관수를 총 5070개로 설정하고 있다.요양기관종별로 보면, 병원과 의원의 가정의학과는 목표의료기관수를 초과해 등록했는데 병원은 312개소(달성률 115.6%)이고 가정의학과는 789개소(달성률 105.6%)였다.종합병원과 의원의 내과는 목표기관수에 근접하게 등록, 종합병원은 202개소(달성률 86.3%)이고 내과는 1008개소(달성률 91.26%)로 집계됐다.이밖에도 산부인과는 292개 목표의료기관수 대비 221개소로 75.7%의 달성률을 보였고, 소아청소년과의 경우
10대 청소년들의 성경험 사례가 늘며 20~30대 여성이 자궁경부암에 노출되는 빈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시절의 순결교육으로 자궁경부암 예방 효과를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최근 청소년때의 이른 성경험으로 20~30대 젊은여성이 자궁경부암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10대를 대상으로 한 순결교육 및 올바른 성가치관 정립에 나서야한다고 밝혔다.실제 대한산부인과학회 2009년 10월호에 발표된 ‘한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성행태 조사’에 따르면, 2006년 9월 13∼18세 중·고등학생 7만1404명(남 3만7420명, 여 3만4200명)을 조사한 결과, 성관계를 경험한 학생은 평균 5.1%(남 6.7%, 여 3.4%)였고, 성관계 시작 연령은 중학교 2학년인 14.2세(남 14.0세, 여 14.5세)이다.그러나, 어린 나이에 시작하는 성 경험의 부작용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한창때인 20~30대에 자궁경부암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국립암센터는 지난달 발간한 ‘자궁경부암 100문 100답’ 책자에 따르면 이른 나이에 성관계를 시작한 경우에는 자궁경부암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