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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3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봄철 어르신 건강 예방을 위해 사랑의 구충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심평원 강윤구 원장 및 임직원 40여명은 서울 종로구 경운동에 위치한 시립 서울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 3,000여명의 급식배식 등을 돕고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에게 구충제를 나눠 드렸다.이번 캠페인은 사회 소외계층의 건강증진 및 건강에 대한 의식제고를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마련됐다. 강윤구 원장은 “구충제는 특정한 날을 정하여 온 가족이 함께 복용하는 것이 봄철 건강예방에 좋다며 조그마한 것에서부터 건강을 챙기시는 것이 행복하게 사는 지름길이다”라고 말했다.
출범 1년을 맞은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집행부가 내부 분위기 쇄신 및 회무력 강화를 위한 상임이사진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허울뿐인 집행부라는 오명을 씻고 회원들의 신임을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대한의사협회는 지난 3일 참여이사직을 폐지하고, 대변인을 비롯한 보험이사, 의무이사, 정책이사 등 총 6개 이사직을 물갈이 했다.의협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 “경만호 회장 취임당시부터 이사진들의 활동을 평가해보고 잘 안되거나 부족한 부분 있으면 과감히 개혁해 나갈 뜻을 천명했던 것에 따라 추진 된 것”이라며 “이사진 일부 개각을 통해 남은 임기동안 좀 더 나은 방향으로 회무를 추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나 이에 대해 의료계 내부에서는 지난 1년간의 회무와 크게 달라질 것이 없을 것이라는 불만과 우려가 나타나고 있어 경만호 집행부가 쌍벌죄 및 원격의료 법안 등의 통과로 들끓고 있는 민심을 달랠 수 있을지는 아직까지 미지수이다.한 지역의사회 관계자는 이번 상임이사진 교체에 대해 “경만호 집행부의 지난 1년간의 회무를 되돌아보면 큰 기대가 모아지는 인사단행은 아니다”라며 실망감을 표현했다.그는 “처음 경만호 회장 체제가 출범할 때 타 집행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간염치료신약 ‘DW-700’이 임상2상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간염치료용 천연물 신약인 ‘DW-700’은 리퀴리티게닌(LQ)를 지표성분으로 하는 개량형 감초추출물 제제로, 지난 2006년 7월부터 대원제약과 서울대학교 김상건 교수팀이 공동 개발중이다.‘DW-700’은 간염억제 효과, 간세포 보호효과가 있어 B형, C형 간염에 동시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새로운 개념의 천연물 간염치료제로 기대를 모아왔다. 특히 이 연구과제는 정부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2008년 5월에 국가지원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DW-700’은 전임상결과 간염억제효과, 간세포 보호효과, 이담작용 등의 약리효과가 확인됐으며 독성실험 및 안전성 약리 실험에서도 모두 만족한 만한 실험결과를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원제약은 서울대측에서 새롭게 밝혀내 특허출원한 이담작용에 대해서도 지난해 11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 기존의 간질환 예방 및 치료 분야 외에 담즙정체성 간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대한 효과를 추가, 신약의 상품성을 크게 높였다.대원제약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임상 2상에 돌입한 만큼 향후 3~4년 안에는 개발을 완료하고 제품으로 출시할수 있
영남대학교병원은 3일 소아청소년과 병동 로비에서 어린이날 맞이 문화공연행사를 펼쳤다.행사에서는 영남대 의과대학생을 비롯해 영남이공대학 간호과 학생 동아리 푸르뫼, 남흥교회 대학생 봉사단, 대구예술대 학생이 주축이 돼 입원 중인 어린이와 가족, 병원을 찾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율동, 성악, 벨리댄스, 마술공연, 북한동요·노래 등 다양하고 재미난 공연프로그램을 선보였다.특히 함경북도 회령에서 자유를 찾아 탈북한 가수 겸 여대생 김성란(35, 대구예술대 실용음악과 4학년)씨를 초청해 대중적 인기가 있는 ‘반갑습니다’에 이어 북한동요와 노래를 부르는 무대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대한병원협회는 오는 5월7일 오전 9시부터 강남 JW메리어트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제51차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 앞서 오전 9시40분부터 1시간 동안 삼성경제연구소 권순우 거시경제실장(상무)이 ‘위기 이후 세계경제 변화 및 경제전망’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이어 11시부터 개회식을 갖고 병원계 월중중점과제 표어 당선자 및 협회직원들에 대한 표창과 함께 중외 박애 및 언론인상 시상을 한다. 중식을 마친 후에는 KAIST 장현주 교수의 ‘국내 녹색성장 정책과 비즈니스 전략’,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장호근 원장의 ‘병원의 그린 헬스케어’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속개된다.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열리는 정기총회에서는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확정하고 회장 등 임원선출을 한다.
불소 함량 기준치를 초과한 외국산 치약을 불법 판매한 치과의사가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불소 함량이 기준치 1000ppm 초과해 의약품으로 허가받아야 하는 외국산 치약을 국내에 들여와 판매한 경기 성남시 소재 (주)라고씨앤브이 대표 전모씨(52)를 약사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치과의사인 전씨는 정식으로 허가를 받지 않고 기존에 수입하던 의약외품을 통관하는 방법으로 이탈리아산 치약을 수입해 2007년 2월부터 2010년 3월까지 인터넷 오픈마켓 등을 통해 총 4만4004개, 시가 총 7억9000만원 상당을 소비자에게 판매했다.이같이 판매된 치약은 블랑스화이트닝 1만5600개, 블랑스스테인리무벌 1만2804개, 블랑스안티에이지 1만2000개, 블랑스디센스타이징 3600개 등이다.특히 이들 제품은 불소 1305~1552ppm을 함유하고 있었으며, 일부는 사용기한이 지난 제품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들 제품에 불소함량이 높아 반상치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해당 제품을 구입한 경우 사용을 중단해 줄 것을 당부하고 “식의약품 위해사범에 대해 강도 높게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숭아 노원을지병원 약제부 계장 부친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8시, 02-3010-2264
임동용 前 단국대병원 원무과장 모친상. 3일 서울대학병원, 발인 5일 6시30분, 02-2072-2022
최근 불거진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의 횡령 의혹에 시민단체가 보건복지부 특별감사를 촉구하고 나서 추이가 주목된다.건강연대는 3일 “의협은 외부연구용역비의 일부를 개인 구좌에 보관해 가장 기초적인 내부회계규정조차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 최근 밝혀졌는데 이는 곧 복지부의 정기 감사가 부실 그 자체였음이 드러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특별감사로 모든 의혹을 명명백백하게 밝힐 것을 촉구했다.건강연대는 특히, 의협 임원진들이 주요 임원을 겸직하고 있는 ‘의료와 사회포럼’에 유령 용역을 주는 수법으로 연구용역비 1억 원을 경만호 의협 회장의 개인통장으로 입금 받은 것은 불법 비자금조성과 다름없고, 이에 대해서도 외부회계감사보고서도 부정의혹 및 사실관계확인을 위한 특별감사를 할 사안이라고 적시하고 있다며 특별감사의 필요성에 대해 피력했다.또한 건강연대는 의협의 외부용역연구비 예산 집행률이 40%에 불과한데도 지난2008년 6억 2,500만원에서 지난해 8억원으로 1년사이 1억 7500만원가량 증액된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이 예산 집행부분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건강연대는 이와 함께 외부감사보고서가 2009년도 중에 외부연구용역관련 협약을
알레르기질환이 소아·청소년층에서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확인돼 주목된다.보건복지부는 최근 3년간 천식,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질환을 앓고 있는 소아·청소년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각 질환에 대한 의사진단 유병률(의사로부터 천식·알레르기비염·아토피피부염으로 진단받은 분율, 국민건강영양조사)을 살펴보면 천식은 2.3%(2005년)에서 3.0%(2007~2008년)로 1.3배 증가했으며, 60세 이후 노년층에 비해 소아·청소년층에서 두드러지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세~5세는 3.7%(2005)에서 4.9%(2008), 6세~11세는 3.3%(2005) → 5.7%(2008), 12세~18세는 2.5%(2005) → 3.4%(2008)로 늘었다.알레르기비염은 8.3%(2005)에서 12.0%(2007~2008)로 1.4배, 20대~30대에서 두드러지게 증가했다(19~29세: 10.1%(2005) → 15.8%(2008), 30~39세: 10.6%(2005) → 17.7%(2008)).아토피피부염은 1~5세 사이의 유소아에서 19.2%(2007~2008년)로 5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알레르기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관
로봇 암수술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고대 안암병원 로봇수술센터가 세계적으로 큰 이목을 끌고 있다. 이처럼 고대 안암병원 로봇수술센터가 단기간에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다양한 임상분야 적용, 독창적인 수술 테크닉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고대 안암병원의 로봇을 이용한 마법같은 의술에 국내외 유수 의료기관 및 학회에서의 러브콜도 쇄도하고 있다. 고대 로봇수술을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강으로 이끈 쌍두마차는 비뇨기과 천준 교수와 대장항문외과 김선한 교수. 최근 로봇수술센터장을 넘겨받은 천준 교수는 지금보다 나은 센터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세계는 이미 고대 로봇수술센터를 최고라 한다!”천준 센터장은 “센터의 규모로 따지면 아직 작은 편이지만 로봇수술의 술기와 역량으로만 따지면 세계 어디 내놔도 뒤지지 않는다”며 “예전에는 한국 의사들이 로봇수술을 배우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외국을 찾아 다녔지만 이제는 미국, 유럽 등 세계 각국의 의료진들이 자문을 구하거나 직접 우리 병원을 찾고 있다”며 강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최근 로봇수술장비의 경우 각 병원들이 경쟁적으로 도입, 이에 대한 경쟁이 더욱 치열한 상황이다. 따라서 고대 안암병원 로봇수술
국내 제약사는 지난 1분기 코자, 리피트 제네릭 분야에서 강세를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종근당과 대웅제약이 혈압강하제, 소화성궤양용제 부문에서 약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유비스트 자료를 통해 동아제약 등 7개 국내제약사의 1분기 5대 품목 매출을 비교한 결과 위축된 시장 분위기속에서도 ‘코자’와 ‘리피토’ 제네릭이 강세를 보였다. 종근당의 경우 전년과 비교해 1분기 매출은 혈압강하제 ‘딜라트렌’은 11.7%, 동맥경화용제 ‘리피로우’ 159.7%, 혈압강하제 ‘살로탄플러스’가 1330.7%로 초고속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그러나 혈압강하제 ‘살로탄’ -11.0%, 동맥경화용제 ‘심바로드’ 20mg은 1.2% 성장에 그쳤다. 대웅제약은 전반적으로 호성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했을때 중추신경용약 ‘글리아티린’은 39.9%, 혈압강하제 ‘올메텍’ 9.1%, 소화기관용약 ‘가스모틴’ 19.6%, 소화성궤양용제 ‘알비스’ 59.2%, 혈압강하제 ‘올메텍플러스’는 2.5% 매출을 기록, 고르게 신장했다.동아제약은 자체개발신약인 ‘스티렌’이 효자품목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위점막보호제 ‘스티렌’의 1분기 매출은 2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
FDA는 덴드레온(Dendreon)에서 개발한 최초의 전립선암 치료 백신인 ‘프로벤지 (Provenge: sipuleucel-T)’에 대한 시판을 허가했다. 종래의 백신과는 달리 프로벤지는 세포 차원의 면역요법으로 전립선암 환자의 혈액 중 백혈구를 취해 면역 세포를 분리하고 이 세포를 전립선 종양에서 발견되는 단백질과 배양해 면역 촉진제와 혼합해 이를 다시 환자에게 3회 주입하는 치료법이다. 이렇게 환자에 주입한 백신은 면역력을 유발해 정상세포는 해를 주지 않고 암 세포만 공격하는 작용을 나타내므로 프로벤지는 환자에게 일종의 맞춤 치료를 하는 셈이다.FDA가 허가한 근거는 51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 결과로 프로벤지 투여 집단의 생존 기간이 25.8개월 연장된 반면 치료받지 않은 환자의 생존 기간은 21.7개월로 4.1개월 연장 효과를 나타냈다. 시판 후 임상 보고 조건으로 덴드레온은 1,5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을 관찰하기로 했다. 4개 임상 보고에서 심혈관질환 부작용은 프로벤지 투여 집단에서 3.5% 발생에 비해 비교 집단에서는 2.6% 발생했다.덴드레온은 2011년 중반까지 프로벤지 생산을 위해서 3개의 공장을 세우기로 계획하고 있고
로슈와 입센(Ipsen)에서 개발한 당뇨 신약 ‘taspoglutide’의 6개월 임상시험 결과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냈다. 회사 측에 의하면 T-emerge 3 명칭의 제3상 임상은 32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taspoglutide가 24주 투여에서 맹약보다 당화 헤모글로빈(HbA1c) 변화가 월등하게 우수했고, 이 임상 연구는 일차 목표에 달성한 8개 중 6번째이고 처음 5번째 실험에서는 사노피-아벤티스의 란투스(insulin glargine), 머크의 자누비아(Januvia: sitagliptin), 릴리/아밀린의 GLP-1 유산 물질인 바이에타(Byetta: exenatide)와 비교한 것으로 이 약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taspoglutide는 입센에서 개발해 2006년 로슈와 기술을 제휴한 것으로 일본과 프랑스를 제외한 세계 시장에 로슈가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taspoglutide의 시판이 허가되면 현재 미국 및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는 노보 놀디스크의 빅토자(Victoza: liraglutide)와 경쟁할 것으로 알려졌다.
개원가에서 전문과목을 표방하는 의워을 찾아보기 힘든 날이 올지도 모를 일이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공개한 2010년 1분기 표시과목별 의원현황에 따르면 전문과를 표방한 의원은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반면, 전문과목미표시 의원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심평원이 공개한 표시과목별 의원현황에 따르면 1분기 전체 의원은 전년도 같은 기간 2만6640개 기관보다 1.97% 증가한 2만7167개 기관으로 집계됐다. 의원급 중 가강 점유율이 높은 과목은 내과도 일반의도 아닌 전문과목미표시 의원이었다. 전문과목미표시 의원은 매해, 매분기 증가세를 꾸준하게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1분기 전문과목미표시 의원은 4867개 기관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4675개 기관보다 4.11%늘어나났다. 또한, 전문과목미표시 의원은 전체 의원에서 약 17.9%를 차지하면서 부동의 1위를 고수했다. 이는 전문영역으로는 경영의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는 현실에 의한 고육지책이라고 볼 수 있다. 경제적인 이유로 자신의 전문진료과목을 포기하고 피부진료 및 비만, 미용성형에 나설 수밖에 없기 때문.1분기 개원가는 산부인과를 제외한 모든 과목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내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천안함 침몰로 희생된 장병 유족들을 위로하고 지난 한달 여간 희생된 장병들의 곁을 떠나지 못하고 심신의 고통을 겪고 있는 유족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재단에 따르면 희생된 장병의 부모 및 배우자 1백여 명은 장례절차를 모두 마친 후 5월 하순 서울아산병원(서울 송파구 풍납동)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게 된다. 재단은 특히 건강검진을 받은 후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오찬과 함께 심리적인 안정을 위한 특강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며, 건강검진 결과 특정 질병이 발견될 경우 진료비 지원 혜택도 줄 계획이다. 한편, 아산재단 산하병원인 서울아산병원은 지난달 19일부터 2주간 평택시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유가족들의 건강을 보살피기도 했다.
고려제약은 문제성 피부 전문 브랜드 ‘퓨더마’가 가정의달을 맞아 예쁜피부만들기 대작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아토피나 여드름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피부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응모방법은 홈페이지 이벤트게시판(www.atoib.co.kr)에 ‘아토아이비’ 또는 ‘아크녹실아이지’를 꼭 사용해야하는 사연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아토아이비3종 세트 또는 아크녹실아이지2종세트를 10명에게 증정할 계획이다.‘아토아이비’는 면역항체를 이용해 가려움을 개선시켜주는 신개념 아토피 보습제이며, ‘아크녹실 아이지’는 면역항체를 이용한 원인균의 조절로 여드름을 개선시켜주는 신개념 트러블 케어 화장품이다.응모기간은 5월 1일부터 16일까지 총 17일 간이며 당첨자 발표는 18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관동의대 명지병원은 3일 신생아 중환자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신관 3층에 신생아실과 분만실 등과 함께 위치한 7병상(향후 15병상으로 증설 예정) 규모의 신생아 집중치료실은 신생아 중환자에게 최적의 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각 환자별 모니터와 중앙모니터 시스템, 고빈도 환기기를 포함한 최신 인공호흡기, 집중치료시스템(ICS), 최신 인큐베이터, 광선 치료기, 청력검사기 등 신생아 치료에 필요한 최첨단 장비를 고루 갖추고 있다.특히 격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신생아가 치료받는 곳으로 특수한 격리실을 확보, 한 방에 1~2병상만을 배치해 감염에 노출된 신생아 간의 접촉을 최소화했다. 또 각 방 마다 음압 또는 양압을 적용해 균 전파를 사전에 철저하게 차단하고 있으며 실내온도와 조명, 소음을 통제할 수 있는 특화된 환경으로 미숙아 및 고위험 신생아를 감염과 과도한 자극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신생아 집중치료실의 완벽한 운영을 위해 신생아 담당 전문 교수 2명을 영입했으며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전공의, 신생아실 전문 간호사 등 전문 의료진이 24시간 비상 진료 체제를 갖췄다. 고위험 산모가 산부인과 개원가에서 많이 발생되는 점을 감안, 신
출범 1년을 맞은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집행부가 분위기 쇄신을 위한 일부 이사진 개각을 단행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3일, 상임이사진에 대한 인적 쇄신과 회무추진 강화를 위해 이사 6명을 교체한다고 밝혔다.우선 대한의사협회의 활동에 대한 공식적인 창구 역할을 하는 공보이사 겸 대변인 직에 현 의무이사 문정림 가톨릭의대 재활의학과 교수를 전격 기용했다. 의협 대변인에 여성이 기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또한 보험이사에 이 혁 전 가톨릭대성바오로병원 내과전문의를 반상근직에 임명했다. 이는 보험분야에 ‘젊은 피’를 수혈하고 역량 강화를 꾀한 것으로 알려졌다.신임 의무이사로는 오석중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교수, 정보통신이사에 한동석 서울신경외과의원 원장이 임명됐다.아울러 정책이사에 박희봉소아과의원 원장과 유승모 예산명지병원 원장을 각각 기용하고, 기존의 참여이사제는 폐지했다.의협은 이번 집행부 일부 개각을 계기로 내부 정책토론회를 열어 의사결정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주요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의견수렴을 한다는 방침이다.
대구가톨릭의과대학 간호학과 조계화(세실리아 수녀, 54년생)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IBC 세계 100대 교육자(IBC Top 100 Educators) 2010년판에 등재됐다.조계화 교수는 1996년 대구가톨릭의과대학 간호학과가 설립될 때부터 지금까지 국내 유수 학회지와 국외 SCI급 저널에 뛰어난 연구실적을 게재했으며, 2009년도에 세계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 후’에 등재된 바 있다.조교수의 주요 연구개념은 말기임종간호, 인간존엄, 호스피스, 노인자살 등이다. 최근 미국 교수와의 공동연구로 인간존엄의 의미와 이해, 말기임종간호교육의 효과 등 계속적인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50여 편의 논문과 20여 편의 저서, 그리고 국내외 학회에서 10여 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그는 “앞으로도 학문적 교류와 함께 간호학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