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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위암 수술 받기 전 시행한 검사로 수술 후 생존율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위암센터 김영우·박숙련 박사 연구팀은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암센터에서 위암으로 진단받고 위절제수술을 받은 196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 컴퓨터 단층촬영(CT) 검사를 이용해 위암의 병기를 측정했고 각각의 병기에서 5년 생존율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점막에서 시작된 종양이 위벽을 침습해 들어간 정도와 위 주위의 림프절에 전이된 정도가 모두 5년 생존율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영향을 미쳤으며(p
영남대학교병원은 3일 오후 3시 본관 4층 소아청소년과 병동 로비에서 어린이날 맞이 문화공연행사를 펼친다. 행사에서는 영남대 의과대학생을 비롯해 영남이공대학 간호과 학생 동아리 푸르뫼, 남흥교회 대학생 봉사단, 대구예술대 학생이 주축이 돼 입원 중인 어린이와 가족, 병원을 찾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율동, 성악, 벨리댄스, 마술공연, 북한동요·노래 등 다양하고 재미난 공연프로그램을 선보인다.특히 함경북도 회령에서 자유를 찾아 탈북한 가수 겸 여대생 김성란(35, 대구예술대 실용음악과 4학년)씨를 초청해 대중적 인기가 있는 ‘반갑습니다’에 이어 북한동요와 노래들을 부르는 무대를 갖기로 해 눈길을 끈다.북한 인민군 협조단 출신 가수로 23세 때 목숨을 걸고 탈출한 강씨는 중국 길림성 한 집안의 양딸로 6년간 생활하다 더 큰 자유를 찾아 남한 행을 결심, 2004년 10월 한국으로 건너왔다. 한국에서도 양딸 생활을 계속하면서 숱한 고생 끝에 3년 전, 대구예술대에 입학해 현재 그토록 하고 싶었던 음악을 전공 중에 있다. 병원 관계자는 “문화공연행사는 투병 중인 어린이와 가족에게 잠시나마 병마의 고통을 잊고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
보건복지부는 5월 4일~9일까지 6일간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u-health시대, 내가 디자인하는 건강생활’이라는 주제로 ‘건강박람회2010(복지부 주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주관)을 개최한다.
정부가 지정한 권역ㆍ지역응급의료센터 상당수가 소아 응급환자를 위한 시설, 장비, 인력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곽영호 교수는 3일, ‘청년의사’ 주최로 서울대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열린 ‘저출산시대, 소아청소년 의료정책 개선방안’에 관한 토론회에서, 전국 73개 응급의료센터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곽영호 교수에 따르면, 연령에 맞는 크기의 기관 내 튜브가 없는 곳이 38.3%였고, 골강 내 주사 바늘이 없는 곳은 56.2%나 됐다. 그는 “이 같은 결과에 의하면 응급실을 찾은 소아 응급환자를 위한 적절한 조치가 취해질 수 없음을 뜻한다”고 말했다. 또한, 소아 전용 처치 구역을 갖춘 곳은 극소수(2.7%)에 불과했고, 소아 전용 소생실을 갖춘 곳도 8.3%에 불과해, 이에 대한 개선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력도 부족해서, 조사 대상의 52.1% 응급센터의 경우 소아 응급실 전담 인력이 아예 없었다. 곽영호 교수는 “환자 안전과 관련된 대응 시스템도 턱없이 부족했다”며 “아동 학대 의심 환자에 대한 신고 및 대응 지침이 없는 곳이 50.1%, 진정제 사용 시 보호자 동의서를 받지 않는 곳이 75.3
사무장 의료기관에 고용된 사실을 뒤 늦게 알고 고용된 의료인의 요양급여비 환수처분은 부당하다며 이의신청 대해 기각처분 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이의신청위원회는 최근 ‘비의료인에게 고용돼 요양기관 개설’과 관련한 이의신청에 대해 환수처분 등은 정당하다며 요양급여비용 2768만3460원을 환수했다.신청인은 “당시 의사 정 모 씨와 면접을 했으므로 의사 정 모 씨가 본인을 채용한 것으로 알고 근무했다”며 “한달 후 본인 명의로 요양기관이 개설됐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돼 바로 개설자 취소를 요구하고 퇴직했다. 덧붙여 피신청인에게 의료기관의 개설 진료비 등을 청구 또는 수령 등의 행위는 의사 정 모 씨가 했는바 피신청인이 행한 요양급여비용 환수처분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피신청인인 건보공단은 “신청인은 요양기관의 사무장이면서 실질적 개설자인 쟁외인에게 고용돼 요양기관을 개설한 후 의료행위를 한 혐의로 관할 검찰청으로부터 의료법위반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면서 “이에 따라 복지부장관으로부터 의사면허자격정지 1월15일의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이 확인된바, 신청인이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해 지급받은 행위는 법 제52조 제1항에 따른 ‘사위기타 부당한
정부의 리베이트 관련 통제와 환율 등의 영향으로 제약사의 의약품사업부가 위축시키면서 타결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2일 증권가에 따르면 올 1월, 2월 3월 상위 10개사 평균 원외처방액 증가율은 15.8%, 16.5%, 11.5에 불과, 전반적으로 외형 성장이 부진했다.한미약품의 1분기 실적은 전년동기에 비해 0.6% 증가한 1502억원에 그쳤으며 영업이익은 외형 정체에 따른 고정비 부담과 R&D 투자확대로 인한 판관비율 상승으로 78.8% 감소하는 부진을 보였다. 이는 백신사업매출액이 2분기로 이월됐고 리베이트 연동 약가 인하시스템 영향으로 의원급 매출이 위축된데다 환율 하락으로 수출이 부진했기 때문.수출 부문은 환율하락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며 전문의약품 부문은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과 '에빅사' 등 도입 품목의 효과로 전년에 비해 6.1% 증가했지만 기존 품목의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2분기에는 비만치료제 슬리머의 호주시판 허가에 따른 신규 수출이 발생하고 아모잘탄의 신규매출효과가 100억원 이상으로 발생해 매출액 개선이 기대된다. 하반기에는 슬리머와 피도글의 신규수출효과 발생, 아모잘탄의 매출 확대효과, 쌍벌제 도입에 따른 의원급 영업 회복 등으
보건의료노조가 실시한 조합원 설문조사 결과 병원노동자들이 일을 하면서 폭언이나 폭행 및 성희롱 등의 불쾌한 언행을 10명 6명이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이 처음으로 감정노동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병원노동자들의 감정노동 수행정도가 80% 이상으로 다른 주요 서비스업종보다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병원노동자들이 일을 하면서 폭언이나 폭행 및 성희롱 등 불쾌한 언행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62.9%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보건의료노조는 2010년 임단협 교섭을 앞두고 요구안 및 실태조사 설문조사를 7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2월10일~3월16일까지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조사에도 조합원 3만 9,058명(3월말 기준)을 대상으로 노조 전임자들이 직접 설문지를 배포하고 수거했으며, 최종 수거된 설문조사 2만156부(일부 비조합원 포함)를 분석했다. 불쾌한 언행(폭언, 폭행, 성희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10명 중 6명(62.9%, 1만 1377명) 정도가 일을 하면서 폭언이나 폭행 및 성희롱 등 불쾌한 언행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가해자는 환자 및 보호자(43.1%)>의사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은 자문위원 회의를 3일간 개최하면서 미국 내 6대 사망원인이 되는 기억상실 질환에 대한 과학적 증거를 논의한 결과, 어떤 약물이건 보충제이건 간에 알츠하이머 또는 인지감퇴 질환을 예방한다는 증거가 없다고 결론지었다. 알츠하이머 질환 위험을 감소시키는 상당한 요인으로는 추리력과 기억력 훈련, 걷기 운동, 지중해식 음식 등을 들고 있다. 그러나 종합비타민, 은행잎 추출물 및 기타 기능성 보충제 사용이 알츠하이머를 예방한다는 일관된 증거가 없다는 것. 이들 전문위원들은 화이자∙에이자이의 아리셉트, 포레스트의 나멘다 등이 알츠하이머 질환 치료제로 FDA의 허가를 받았으나 치매를 지연시키고 예방한다는 효과가 없다고 밝혔다. 시카고 일리노이주대학의 벨(Carl Bell) 자문위원은 이러한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려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라고 언급했다.
다께다는 악토스와 악토프러스 멧트의 제네릭 제품에 관련한 특허 침해 소송에서 8명의 피고 중 6명과 해결을 보았다. 즉, 다께다는 악토스(pioglitazone)와 악토프러스 멧트(pioglitazone+metformin) 제네릭 제품의 간이 신약허가(ANDA)를 신청한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며, 소송 해결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회사명은 공개하지 않았다.그러나 다께다는 미국에서 위 두 제네릭 제품이 2012년 8월 17일과 2012년 12월 14일이면 각각 시판될 것으로 추정하고 조치를 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아직 소송 미결로 남아있는 상대회사는 테바(Teva)와 오로빈도 파마(Aurobindo pharma)로 다께다의 여러 특허가 2016년 중반에 만료되기 전 제네릭 시판을 바라고 있는 회사이다.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는 악토스 및 악토프러스 멧트의 복제품이 언제 출시될 지는 알 수 없다고 한다. 다른 2개의 회사도 이미 간이 신약허가 신청을 제출했으며, 다께다는 자사의 특허 권리 행사를 계속 실행할 것이라고 결론졌다.한편 다께다는 고혈압 치료 신약 ‘TAK-491(azilsartan medoxomil)’에 대해 FDA에 신약 허가 신청을 제출했다.
초여름을 알리는 5월이 성큼 돌아왔다.5월에는 무엇보다 지난 4월 임시국회에서 전격 통과된 ‘리베이트 쌍벌제’와 관련한 의료계의 불편한 심기가 어떻게 표출될지 귀추가 모아진다.또한 비급여 진료비용 고지 의무화 도입으로 의료계의 적잖은 파장이 예고된다.특히 대한병원협회의 새로운 수장이 누가될지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보건의료와 관련한 주요 정책·제도 흐름을 짚어본다. 리베이트 쌍벌제와 의협=리베이트 쌍벌제 통과로 인한 대한의사협회의 후속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일부 지역의사회에서는 쌍벌제에 대한 여파로 제약사 영업사원의 방문 금지령을 내리기도 하는 등 매우 민감한 반응도 나오고 있다. 쌍벌제에 대해 강력한 반대의사를 피력하고 강경대응을 선언한 의협은 5월 대규모 규탄 집회시위를 계획중이다.의협의 입장에서는 지난 3년간 단 한차례의 집회를 하지 않은 만큼 이번에는 그동안 정부를 상대로 참아왔던(?) 분노를 터트리려는 수단인 것.이를 바라보는 2가지 시선이 존재하고 있다.하나는 의협회원들의 호응과 동참을 이끌어 내 단합된 결집력을 보여줄 수 있을 지 여부다.또 다른 하나는 국민들로부터 오히려 반감을 살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한편, 쌍벌제는 의료인·의료기관 개설자
다이어트가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러한 요요현상을 예방하기 위해서 운동이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운동은 체중감량 뿐 아니라 체중유지를 위해서도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한 대학의 연구진이 최근 발표한 것에 따르면 운동은 체중감소 1년 동안 내장지방의 재증가를 예방하며, 체중 증가를 감소시키는것으로 나타났다. 이연구를 위해 97명의 비만(체질량지수 27이상)인 미국여성들을 유산소 운동, 저항성 운동 혹은 운동을 하지 않는 3군으로 무작위로 나누어 하루 800칼로리 식사요법을 병행시켰더니 평균 12.3 ± 2.5 kg의 체중이 감소되었다. 체중 감소 직후와 1년 후에 CT(Computed tomography)로 복부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을 측정하고 DEXA(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로 다리, 팔, 몸통 등 국소 지방을 평가했다. 체중감량 1년후에 지방량을 검사해봤더니 유산소운동(3.1 kg)이나 저항성운동(3.9 kg)을 잘수행한그룹은 운동을 하지 않은 그룹보다 체중증가가 적었다. 게다가 2가지의 운동을 잘 수행한 그룹 은 나머지 그룹과 달리 내장지방은 거의 증가하지
미국 법무성은 아스트라제네카(AZ)의 항정신병 치료제 ‘세로퀠(Seroquel: quetiapine fumarate)’에 대한 판촉활동에서 FDA가 허가하지 않은 적응증을 포함한 탈법 판촉행위를 지적, 이 혐의로 AZ가 5억 달러의 벌금을 지불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AZ는 세로퀠을 FDA로부터 정신분열 및 양극성 정신질환 치료에 허가를 받았으나 2001~2006년 사이 추가로 적응증을 허가 받지 않은 채 알츠하이머, 주의력 결핍과 행동 질환(ADHD), 치매, 불면 등에 판촉활동을 했다고 미국 정부 측은 지적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연방정부 의료보호 및 보장보험(Medicare, Medicaid) 프로그램에 허위 판촉으로 약가를 지불하게 된 원인을 제공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따라서 벌금 중 3억 190만 달러는 연방 정부로, 2억 1,800만 달러는 주와 DC에서 집행한 의료보호보험(Medicaid)에 지불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3일 개원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개원 1주년을 맞는다. 서울성모병원은 출발부터 최첨단 장비 도입, 특급 호텔을 무색하게 하는 인테리어 등으로 관심을 받았다.개원 1주년을 맞이하는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홍영선)은 그간 양적으로 질적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다는 자평이다. 1년이 지난 서울성모병원은 예전에 비해 진료실적이 1.5배~2배 이상 증가했다.하루 평균 외래환자는 5,500명으로 기존 3,700명에 비해 약 1.5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지난 1년 동안 외래 환자 136만 4천여명과 37만여명의 입원환자를 진료했다. 병상가동률도 개원 후 10개월인 1월에는 91.5%, 주간 수술 건수는 5개월 만에 600건을 넘어서는 성과를 기록했다.
녹십자는 30일 전남 화순에 위치한 녹십자 화순공장에서 결핵 예방 백신 생산시설 기공식을 가졌다.이날 기공식에는 녹십자 이병건 사장을 비롯해 최인기 국회의원,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 김희진 결핵연구원장, 이준성 대한소아과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해 결핵퇴치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기존 화순공장 부지내 건축연면적 1800㎡ 규모로 조성되는 이 생산시설에는 연간 최대 1000만 도즈의 결핵백신을 생산할 수 있게 되며 원액에서부터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이 갖춰진다.지난 2008년 국가 보건안보 및 결핵백신의 자립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가 제안 및 출연하고 대한결핵협회가 추진하는 ‘국가 BCG 백신생산시설 구축 및 생산사업’에 민간사업자로 녹십자가 선정됨에 따라 87억원의 정부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녹십자는 화순공장의 첨단설비 및 숙련된 인력 등 기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 투자비용과 시간을 최소화해 2011년 상반기까지 cGMP수준으로 생산시설 구축을 완료하고 2013년 임상 및 허가 완료, 2014년 자체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이병건 사장은 “궁극적으로 국내 결핵의 완전퇴치가 목표인 정부의 의지에 공감해 적극적으로 사업자 선정에 참여한 것”이라며,
심평원은 올해 고혈압 적정성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차년도 평가는 동일성분군 중복처방률 등 처방적정성과 처방일수율 등 처방지속성을 분석할 예정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고혈압 환자 관리의 질 향상과 건강보험의 급여 적정성을 도모하고자 고혈압 적정성 평가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심평원은 “적정혈압관리를 위한 관리도를 높여 고혈압 환자의 합병증 발생과 입원위험도를 예방하고 궁극적으로 불필요한 의료비 부담 경감 및 고혈압으로 인한 사망을 감소시켜 고혈압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평가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혈압 적정성 평가는 평가환경을 고려해 3단계로 실시될 예정이며, 2010년 1차년도 평가는 청구명세서로 분석 가능한 지표를 중심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1차년도 평가지표는 ‘동일성분군 중복처방률’ 등 처방적정성과 ‘처방일수율’ 등 처방지속성을 분석할 예정이다. 고혈압 적정성 평가대상 기간은 2010년 외래 진료분을 기준으로 연속된 6개월 단위(2010년7월~12월)이다. 모니터링 지표인 검사는 신규환자 대상으로 실시하고 1년 진료분이 모두 포함된다. 평가대상 기관은 의원, 보건기관 등 전산으로 청구된 모든 의료기관이다. 평가와 관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29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진행되는 제3회 독서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기관부문 독서교육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독서문화대상(문화체육관광부 후원, 독서생활운동중앙회 주최)은 독서생활문화 조성을 위한 범국민적 차원에서 기획되었으며, 대한민국 독서문화 조성과 경영개선 활동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게 시상하고 있다.이번 심평원의 제3회 독서경영대상 수상은 2006년 이후 추진 중인 임직원 책읽기 생활화, 독서와 교육의 전략적 연계라는 블렌디드러닝(Blended Learning) 및 사내독서왕(HIRA Reader's Champion) 선정 등 그간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독서경영 실천의지가 공공부문 우수사례로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심평원 관계자는 “책을 통해 직원 성장과 조직의 건강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라는 독서경영의 지향점에 대한 직원들의 분명한 공감대와 참여 열정을 확인한 것에 중요한 시사점이 있다고 밝혔다.
트렌탈정400 등 9품목의 급여가 신설되고 퓨리네톨정 등 16품목의 세부인정기준이 변경된다.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을 개정·고시하고 5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Pentoxifylline 경구제(품명: 트렌탈정400 등)는 허가사항 범위 내에서 요양급여함을 원칙으로 하되, 허가사항 범위를 초과해 분별함수 점수가 32점 이상인 중증 알코올성 간염환자를 대상으로 투여한(1회 400mg을 1일 3회, 최대 4주 이내) 경우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토록 했다.Fosphenytoin 주사제(품명: 쎄레빅스주사)는 강직간대발작(대발작)성 간질 중첩증에 투여시 요양급여를 인정했다.Desmopressin acetate 주사제(품명: 미니린 주사액)는 허가사항 범위내에서 요양급여를 원칙으로 하되, 만성신부전 또는 만성 신장질환 환자의 급성 출혈 또는 시술 전 급성 출혈 예방목적으로 투여하는 경우 허가범위를 초과해 전액 본인부담토록 했다.한편, 변경된 품목중 6-Mercaptopurine 경구제(품명: 퓨리네톨정 등)는 허가사항 범위를 초과해 염증성 장질환에 투여하는 경우에도 요양급여를
국립암센터는 지난 29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강당에서 제2회 국립암센터 리더십 포럼을 개최하고 농심 손욱 前회장을 초청해 ‘십이지 경영과 변화와 혁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이날 손 前회장은 십이지에는 기업 및 인생 경영에 교훈이 될 수 있는 지혜가 가득하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십이지중 자축인묘(쥐, 소, 호랑이, 토끼)에서는 성공하는 기업의 CEO들이 공유하고 있는 지혜로운 사고방식의 열쇠를 얻을 수 있다. 이는 상황 분석, 원인 규명, 의사결정, 잠재문제 분석 등으로 이어지는 사고의 기본 틀이다. 다음으로 진사오미신유(용, 뱀, 말, 양, 원숭이, 닭)는 경영의 혁신 역량을 나타내는 '지표 동물'이며 각각 핵심 역량, 변화 관리, 인재 양성, 의사소통, 모방을 통한 창조 혁신, 룰과 프로세스 혁신의 의미를 담고 있다. 끝으로 술해(개,돼지)는 기업 경영의 궁극, 인생의 최고 선에 도달하기 위한 키워드라 할 수 있으며, 각각은 신뢰와 상생, 나눔과 지속 성장을 의미한다. 손 前회장 “이처럼 십이지에 숨겨진 지혜를 통해 숲과 나무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면 기업의 품격 뿐 아니라 자신의 삶의 질 또한 달라질 것“이라며 강조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글로벌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해외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미국 현지(워싱턴, 보스턴, 시카고)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미래 생명공학을 이끌어 갈 해외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29일(현지시각) NIH(국립보건원)의 한인과학자를 비롯, 5월1일 뉴잉글랜드 생명과학협회(NEBS), 5월5일 시카고 한인과학자 등 미국에서 활동중인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생명연은 대내외 환경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글로벌 연구소로 도약하기 위해 우수한 인재를 적극 영입해 연구역량을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하버드의대의 김광수 교수를 비롯해 암분야 세계적 석학인 에릭슨 하버드대 교수를 WCI(세계수준의 연구센터) 센터장으로 영입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생명연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5월3일∼6일에 걸쳐 세계 각국의 1200여개 이상의 생명공학 회사, 연구소 등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생명공학 정보를 교환하는 바이오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인 BIO 2010 참가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소장 최재원)는 센터 개소 20주년을 맞아 오는 5월 1일부터 한 달간 ‘건강검진’에 관련된 사연을 공모한다. 서울아산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사연, 건강검진에 대한 에피소드, 칭찬 메시지 등 ‘건강검진’과 관련된 특별한 사연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사연 분량은 200자 원고지 20매 내외(A4 2~3장)로 우편이나 이메일(sugi@amc.seoul.kr)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연 공모 안내는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 홈페이지(http://health.amc.seoul.kr)를 참고하면 된다. 총 3편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대상은 1백만 원 상당의 건강검진권, 최우수상은 5십만 원 상당의 건강검진권, 우수상은 3십만 원 상당의 건강검진권을 각각 시상한다. 수상작은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 개소 20주년이 되는 6월 23일(수),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