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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지난 서울, 대전에서 개최된 제 1, 2차 교육에 이어 5월 2일(목) 부산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와 5월 8일(수)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제3, 4차 ‘2024년도 의료기관 회계기준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의료기관 회계제도 안내 △의료기관 회계 실무 △의료기관 세무 실무 등 3시간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현장 및 온라인 생중계(3차교육 한정)를 병행해 의료기관 회계담당자와 본 교육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가비 무료). 교육 신청 방법과 세부내용은 ‘의료기관 회계정보공시’ 홈페이지(https://haspa.khidi.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재는 홈페이지에서 자료를 내려 받거나 교육 당일 현장에서 배부 예정이다. 지난 서울과 대전에서 열린 제1, 2차 교육에는 약 300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의료기관 회계기준 역량을 강화하는 데 적합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어서, 실무에서의 적용이 기대되어 만족도가 높았다.”라고 응답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은영 의료기관경영지원팀장은 “의료법 개정 시행에 따라 2배 이상 확
충남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 교수 비대위가 매주 금요일 외래 진료를 휴진한다고 밝힌데 이어 서울대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23일(오늘) 총회를 열고 주 1회 전원 휴진 방안을 논의한다. 전공의 사직으로 인한 의료 공백이 두 달 넘게 이어지며 이들의 공백을 메꾸는 수련병원 교수들의 피로도가 한계에 달하고 있고, 결국 오는 25일을 기점으로 전국의 수련병원 교수들이 대규모 사직을 예고한 가운데 정부의 대응에 관심이 모아진다. 먼저 충남대학교병원/세종충남대학교병원 비상대책위원회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2달간의 의료 농단 및 의대 입시 농단 사태를 겪으면서 교수들의 정신적, 신체적 피로도가 한계에 다다랐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주부터 금요일부터 외래 휴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22일 서울의대 교수비대위는 23일 오후 5시 개최 예정인 총회에서 일주일에 하루 요일을 정해 외래 진료와 수술을 하지 않는 방식의 휴진을 의결 안건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비대위 관계자는 “휴진 여부와 구체적인 방식 등을 총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라며 “교수들은 각자 일정에 맞춰 사직서를 낼 예정이다. 남아 있는 교수들의 피로가 점차 누적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정부는
애브비의 스카이리치가 이제는 손발바닥 농포증 치료에도 활약하게 될 전망이다. 지난 4월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스키이리치를 보편적인 치료에 반응이 불충분하거나 또는 내약성이 없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18세 이상) 손발바닥 농포증 치료제로 허가했다. 한국애브비가 22일, 건선성 질환 치료제 ‘스카이리치(성분명 리산키주맙)’의 손발바닥 농포증 허가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피부과 백유상 교수가 ‘손발바닥 농포증 치료의 최신지견 및 건선성질환 치료에 있어 스카이리치의 임상적 의의’를 주제로 발표했다. 손발바닥 농포증은 손발가락이나 손발바닥에 발진, 물집, 붉은 반점과 함께 무균성의 고름이 나타나며 극심한 가려움증과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손발바닥 농포증 환자들은 표면이 딱딱하고 두꺼워지거나 홍반 등의 변화를 동시에 겪을 수 있다. 90%의 손발바닥 농포증 환자들은 질병의 일부 단계에서 판상형 건선과 함께 신체의 다른 부위에도 건선이 발병한다. 국내 손발바닥농포증 환자 수는 2022년 기준 약 10000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유병률은 0.02% 이하다. 연령 별로는 40~50대 환자들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
충남의대/충남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번 주부터 금요일 휴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달간의 전공의 사직 사태 등을 겪으면서 교수들의 정신적·신체적 피로도가 한계에 다다랐기 때문으로, 응급·중환자 진료와 수술은 지속하되, 금요일 휴진이 어렵다면 다른 평일에 휴진하거나 24시간 근무 후 다음날에는 12시간 이상 휴진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충북대학교의과대학·충북대학교병원 교수회 비상대책위원회도 지난 4월 5일부터 교수들의 적정한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금요일 외래 진료를 휴진에 들어감으로써 사실상 충청권의 3차병원 역할을 하는 대학병원들이 일제히 금요일에는 진료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 펼쳐지게 됐다. 이뿐만 아니라 서울대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도 23일 총회를 열고 '주 1회 전원 휴진'을 논의할 예정으로, 대학병원의 금요일 휴진이 서울로 확대될 조짐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사태의 원인은 전공의 사직 사태의 공백을 메꿔온 의대교수들의 체력이 점점 고갈되고 있기 때문으로, 전공의들이 돌아오지 않는 날이 길어질수록 이번 금요일 휴진과 같이 앞으로 금요일 또는 평일 중 특정 1일을 휴진하는 대학병원들이 계속 생겨날 것으로 우려되는 상
국가영유아건강검진 자료를 활용한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소아발달 영향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은 감염병임상연구팀이 국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소아발달 영향 연구를 분석한 논문이 국제학술지에 최종 발표됐다고 4월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건강보험공단의 영유아 건강검진 자료(National Health Screening Program for Infants and Children)를 활용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이전(2018. 4~2019. 12)과 코로나19 팬데믹 시기(2020. 4~2021. 12)에 30-36개월 영유아검진을 받은 아동 각각 56만8495명과 51만2388명의 검진결과로부터 발달지연율을 비교 분석했다. 또한, 의료급여수급권자 아동 및 건강보험가입자 아동 사이에 코로나19 팬데믹과 관련한 발달지연율의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분석도 함께 진행했다. 연구 결과,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의 30-36개월 아동의 발달지연율은 17.2%로 팬데믹 발생 이전 기간인 16.2%보다 높았으며, 특히 ‘의사소통’ 영역의 발달지연 위험은 약 21%, ‘사회적 상호작용’영역의 발달지연 위험은 약 15% 증가했다. 이와 함께 의료급여수급권자 아동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이 2024년 연구비 지원 대상 모집을 시작한다.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라이트재단)에서 2024년 4월 22일부터 감염병 R&D를 위한 연구비 지원과제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분야는 중저소득국 감염병 대상 일반분야를 비롯해 특정 분야인 ▲단일클론항체 바이오의약품 ▲성매개 감염 진단 등 총 3개 부문이며, 한 과제당 최대 4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반 분야는 중저소득국에서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을 완화하는 백신·치료제·진단 플랫폼 분야의 연구 개발 과제 및 해당 분야에서 대한민국 법인 또는 파트너 기관으로서 기술이전을 지원한다. 지원 마감 기한은 12월 13일까지다. 또한, 단일클론항체 바이오의약품 분야는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질환(RSV) ▲말라리아 ▲팬데믹 발생 가능성이 높은 감염성 질환 중 최소 1개 질환을 예방 ·치료하기 위한 단일클론항체 바이오의약품의 생산·제조원가 절감기술을 검증하는 연구 개발 과제 지원한다. 성매개 감염 진단 분야는 ▲임균(Neisseria gonorrhoeae)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 (Chlamydia trachomatis) ▲질편모충(Trichomonas vaginalis
대한심장학회가 5개의 유관학회와 함께 19~20일 양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4 춘계심혈관통합학술대회가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20개 이상의 제약‧의료기기사가 30개 이상의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SGLT-2 억제제 평가판에 대한 최신 업데이트, 비만치료제의 임상적 의미, GLP-1R의 빛과 그림자, AF 관리의 핫이슈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관련 기전의 많은 약물들을 조명한 가운데, 제약사들의 후원으로 준비된 15개의 심포지엄들도 주목을 받았다. 19일에는 암젠의 레파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돼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에서 에볼로쿠맙을 이용한 LDL-C 강하 치료: 일찍 시작하고 오래 유지하세요’라는 부제 아래 강의가 진행됐다. 이 날 길병원 심장내과 장영우 교수는 ‘다혈관질환이 있는 동맥경화성심혈관질환 환자에서 에볼로쿠맙의 조기 시작’에 대해,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전기현 교수는 ‘왜 에볼로쿠맙인가? ESC 전략: 초기(Early), 안전(Safety), CV 결과(CV outcomes)’에 대해 강의를 했다. 장 교수와 전 교수가 제시한 여러가지 연구들 중 주목할만한 연구는 다혈관질환 유
엘렉타코리아(대표이사 권창섭)가 자기공명영상유도 방사선치료(MRgRT, Magnetic Resonance guided Radiation Therapy) 시스템 ‘엘렉타 유니티(Elekta Unity)’를 사용한 ‘방사선조사 중 MR 영상 유도 기술’이 신의료기술평가에서 안전성 및 유효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신의료기술평가는 건강보험에 등재되지 않은 새로운 의료기술의 임상적 안전성 및 유효성을 체계적 문헌고찰 방법론을 활용해 보편적인 진료에 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제도다. 엘렉타 유니티는 MRI(자기공명영상)와 LINAC(선형가속기)을 단일 플랫폼으로 결합한 방사선치료 시스템이다. 우수한 품질의 영상을 제공하는 1.5T MRI를 통해 치료 중 실시간으로 종양의 모양, 크기,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7MV의 최첨단 방사선치료 시스템으로 병변을 정확히 표적화해 주변 정상 조직에 방사선 노출을 줄이면서 보다 정밀하게 치료할 수 있다. 종양의 움직임, 치료 경과에 따른 종양의 크기 등 치료에 영향을 미치는 변화 요소에 따라 방사선량 및 치료계획을 조절할 수 있어, 정밀하고 개인 맞춤화된 방사선치료가 가능하다. 엘렉타코리아 권창섭 대표이사는 “엘렉타 유니티의 핵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지난 19일 서울특별시의회가 개최한 서울시의회 저출생 대응 토론회에서 한국머크가 일가정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인구절벽 특별위원회 박춘선 위원장이 주관하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해당 토론회는 ‘서울형 저출생 대응에서의 민간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 아래 저출산 대응 우수 기업 사례 조명을 통해 서울형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부와 민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한국머크는 해당 토론회에서 글로벌 기업 중 일가정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어 국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회사 차원의 다각적 노력과 성과를 소개했다. 한국머크 김진영 대외협력총괄이 발표자로 참석해 머크의 글로벌 저출산 대응 이니셔티브인 ‘퍼틸리티 카운츠(Fertility Counts)’와 국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가임 지원 프로그램(Fertility Benefit Program)’ 등을 소개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퍼틸리티 카운츠(Fertility Counts)’는 머크가 작년 5월 출범한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의 저출산 대응 이니셔티브로, 낮은
환자의 보호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제2기 지역환자안전센터를 수행할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보건복지부는 4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제2기 지역환자안전센터 3개소 지정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역환자안전센터는 중앙환자안전센터와 연계하여 환자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환자안전 교육 및 홍보를 비롯해 환자안전사고 예방 및 보고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하고 지역별 중소보건의료기관을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한다. 제1기 지역환자안전센터는 ▲강원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대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 등 총 5개소가 지정됐으며, 지난 3년간 환자의 보호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지역별 시책을 수행하고, 관계중앙행정기관의 시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환자안전활동을 활발히 수행하며 지역 환자안전 관리체계 구축의 초석을 다졌다. 제2기 지역환자안전센터는 기지정된 센터의 소재 지역이 서울과 강원 지역임을 고려해 충정·전라·경상권에 각 1개소 지정 예정으로, 공모일 기준 해당 지역에 소재한 의료기관과 협회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예산 지원이 수반되는 3개소 지정 외에, 지역환자안전센터 지정을 원하는 기관 등에 대해서는 자부담 100%로 신청할 수 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송준영 교수가 ‘2024 질병관리청·국립보건연구원 학술연구용역사업’에 선정됐다. ‘HIV 감염인의 예후인자 규명을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구사업은 송준영 교수가 전체 총괄을 맡으며, 연세대학교 시스템생물학과 김지현 교수와 공동으로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질병관리청으로부터 2026년까지 총 5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HIV 감염인의 면역상태에 따른 마이크로바이옴을 비교 분석해서 예후 인자를 발굴하고, 이를 진단기술과 신약후보물질 개발에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몸 안에 사는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를 합친 말인 마이크로바이옴은 신체내 미생물 군집으로 신체의 항상성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제2의 장기로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래 의료기술시장의 블루오션으로 연평균 22% 수준의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송 교수 연구팀은 연구에 참여한 HIV 감염인과 건강인 대조군의 코호트 등록을 통해 수집한 임상정보, 면역세포분석, 유전체분석 결과를 연계 분석해 HIV 감염인의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심층분석을 통해 HIV 감염인의 예후와 관련된
국내외 전문가 초청해 재택의료 인증 및 질 관리 필요성과 발전방향 모색하는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대한재택의료학회가 5월 1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정호텔 2층 라벤다홀에서 ‘제2회 춘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4월 22일 안내했다.올 4월로 출범 2년차를 맞은 대한재택의료학회의 이번 춘계 심포지엄 주제는 ‘재택의료, 인증 및 질 관리 필요한가?’이다. 정부가 재택의료 활성화를 기치로 내걸고 시범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진료 현장에서는 재택의료의 질적 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러한 현장의 요구를 고려해 미국, 일본, 우리나라의 재택의료 현황과 인증 및 질적 관리 시스템을 살피는 한편, 우리 현실에 맞는 적용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황선영 학회 학술이사(한양대 간호대학 교수)의 사회로 진행될 심포지엄은 임종한 한국의료복지 사회적 협동조합 연합회 회장(인하대 의대 교수)의 제1주제 강연 ‘일차의료기관에서 임종까지-의료의 사회적, 공공적 역할’ 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다국적 홈 헬스케어 기업인 미국 바야다 홈헬스케어 (BAYADA Home Health Care)의 딘 L. 드리진(Dr.
앞으로 약 1주간 ‘다시 봄, 안녕 트라우마’ 2024 트라우마 치유주간이 운영된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4월 22일부터 4월 26일까지 5일간 ‘2024 트라우마 치유주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 트라우마 치유주간’은 ‘다시 봄, 안녕 트라우마’를 표어로, ‘봄’과 ‘안녕’의 중의적 표현을 통해 국민들의 트라우마에 대한 이해와 회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했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대면으로 운영되는 만큼 국민 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토크 콘서트 ‘마음 1열에서 굿바이 트라우마’를 비롯해 ▲누구나 할 수 있는 심리적 응급처치(PFA) 교육 ▲마음 안심버스 체험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와 공동 학술대회 개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4월 22일에는 ‘트라우마 유공 표창 수여식’을 통해 재난 트라우마 심리지원 및 치유를 위해 헌신해 온 개인과 단체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며 업적을 치하하고 격려한다. 이어서 국가트라우마센터 심포지엄은 ‘재난 후 10년을 말하다’를 주제로 우리나라의 재난 경험자 회복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그 의미를 논의한다. 4월 23일에는 국민 참여 행사 ‘마음 1열에
앞으로 1주일간 ‘모두를 위한 건강 히어로, 국가예방접종’을 주제로 예방접종주간 관련 행사들이 개최된다. 질병관리청은 2024년 세계예방접종주간을 맞이해 4월 22일부터 4월28일까지 예방접종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예방접종주간에는 일주일 동안 국민·지자체·전문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가치를 홍보하고 예방접종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첫째날은 나만의 예방접종 반창고 만들기 공모전에 대한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참여를 통해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고, 어린이‧청소년‧일반으로 구분해 사전에 약 4주간(3.8~4.3)의 응모기간을 동안 ▲어린이 765점 ▲청소년 555점 ▲일반 660점 등 총 1980점이 응모된 바 있다. 특히,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응모자들이 예방접종에 대한 생각을 재미있고 참신하게 표현해 주었으며, 접수결과 예방접종은 나를 더 건강하게 해주고, 감염병으로부터 나를 지켜주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접수된 출품작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전문가 1차 심사(4.4~5), 온라인 대국민 심사(4.8~4.15), 전문가 2차 심사(4.15~4.16)를 거쳐
한국바이오협회가 2024년 1분기 글로벌 헬스케어 M&A 동향을 발표했다. 2024년 1분기 글로벌 헬스케어 M&A는 29건 발생한 가운데, 바이오제약은 거래량의 45%를 차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헬스케어 전문 투자은행인 Leerink Partners가 4월 1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헬스케어 M&A는 29건으로 전년 동기 28건에 비해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 여기에는 자산가치 2억 5천만 달러 이상의 거래만 포함됐다. 헬스케어 M&A 거래액은 2024년 1분기 500억 달러로 2023년 1분기 760억 달러에서 34% 감소했는데, 이는 대부분 2023년 1분기 Pfizer의 시젠(Seagen) 인수에 기인한다. 거래량은 2024년 1분기 29건으로 2023년 1분기 28건 대비 비슷한 수준이다. 바이오제약부문은 2024년 1분기에 헬스케어 전체 거래 가치의 34%, 거래량의 45%를 차지하는 등 헬스케어에서 가장 활발한 하위 부문이다(2023년 1분기에는 거래 가치의 63%, 거래량의 21%를 차지했음). 한편 바이오제약 M&A 건수는 2024년 1분기 13건으로 2023년 1분기 6건에서
대한신경과의사회가 올해 중점사업으로 지역 신경과의사회 활성화에 집중하며, 의사회 재정 건전성 향상을 위한 수익사업 발굴 등을 추진한다. 2024년 제40회 대한신경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가 4월 21일 서울드래곤시티 3층 그랜드볼룸 한라에서 개최됐다. 대한신경과의사회는 윤웅용 회장의 연임으로 2024년 새로운 회기를 시작하면서 역점 사업으로 ‘지역 신경과의사회의 활성화’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한달에 한번씩 대한민국 각 지역의 회원들을 임원들이 직접 찾아가 신경과 의사의 고충을 듣는 ‘지역 순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별 신경과 의사들과 개업의·봉직의 등 직역 간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상범 대한신경과의사회 공보부회장는 “오는 5월에 전북 전주 지역으로 가고, 6월에는 강원 원주 지역에 갈 예정”이라면서 “이런 식으로 경상도와 제주도, 마지막에는 서울·인천지역까지 한 달에 한 번씩 순회를 하면서 회원 선생님들의 고충을 이야기함으로써 해결책 모색 및 오해를 풀려고 한다”고 밝혔다. 대한신경과의사회에서 제12기 회기 중점 사업으로 신경과의사회의 재정에 도움이 될 만한 수익 사업을 모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윤웅용 대한신
협심증과 심부전에 대한 중증도 분류 제고의 목소리가 나온 가운데, NSTEMI 시술 급여 확대 및 관상동맥이 4가지로 재분류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TAVI 시술 수가도 인상될 예정이다. 2024 춘계심혈관통합학술대회에서 ‘평가절하된 중증심장질환’을 주제로 하는 보험세션이 진행됐다. 첫 순서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심장내과 서존 교수는 ‘협심증은 중증질환이 아닌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서 교수는 “중증도가 높아도 환자수가 많으면 관련 의사도, 종합병원도 늘어난다. 그러나 현재의 평가분류방식에 따르면 중증도와 무관하게 일반/단순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심혈관중재시술의 70% 이상이 협심증에 대한 시술인데, 협심증과 시술량이 많아진다고 해서 평가절하시키는 것은 의학적인 근거가 없는 것”이라고 했다. 또 “한 분과에서 전문가가 되기까지는 기본적으로 2년이 걸린다. 중재시술의 경우 2~4년 정도 펠로우, 패컬티 과정이 필요하며, 심혈관중재학회에서 인증제도를 통해 인력 관리도 하고 있다. 우리의 일들이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일이면서 전문도가 높고 중증질환에 해당되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단순 통계량만으로, 언어적 편리함을 이유로 협심증이 중증질환이 아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박성민 의장이 오는 4월 28일 열리는 제7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끝으로 3년의 임기를 마치게 된다. 박 의장은 임기 동안 간호법, 비대면진료, 의대정원 등 많은 현안을 만나며 의협 집행부를 지원하고 견제하며 대의원회를 이끌어 왔다.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은 박성민 의장을 만나 현재 의료현안들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과 대의원회의 미래, 그 간의 소회 및 향후 의료계에 당부하는 메시지 등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으로 3년 임기를 마치게 됐습니다. 그동안 소회를 말씀해주십시오. 21년 임기 첫해에는 코로나가 아직 유행하는 시기라 정상적인 활동에 제한이 있었습니다. 또한 코로나가 해제되고 난후 바로 간호법 때문에 처음에는 13개보건의료연대와 함께 또 국회 통과 후에는 간호법 저지를 위한 비대위가 설치되었고 마지막에는 3달을 앞두고 의대증원문제로 비대위가 설치되는 등 많은 혼란이 왔는데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채 차기로 넘어가게 되어서 아쉽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임기초 회원과 소통과 화합을 기치로 노력하겠다고 했는데 몇몇 지역은 아직도 진영 논란이 있는 것 같아서 많이 안타깝습니다. 현안에 쫒기고 대처하다 보니
유명무실한 인턴제를 폐지하고, 네트워크 교육수련 프로그램과 통합 2년의 전공의 체계 등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전공의 수련·노동환경 개선방안들이 제기됐다. 국회의원 신현영 의원과 한국소비자연맹이 주최하는 ‘올바른 의료개혁 토론회’가 4월 1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홍윤철 서울대 휴먼시스템의학과장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방안으로 컨소시엄 기반의 네트워크 교육수련 프로그램으로의 전환 및 인턴제 폐지 등을 제안했다. 먼저 홍 과장은 “상급종합병원 중심의 교육 수련으로서는 현재 사회가 요구하고 있는 필수의료나 지역의료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현재의 교육 수련 여건으로서는 우리나라 전공의의 기본적인 역량 수요 여건을 충족하는 것조차 어렵고, 파견 및 순환수련 병원의 교육 수련 역시 현재 요구되고 있는 필수·지역·공공의료에 대한 요구를 만족시키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근무시간과 업무량이 교육 수련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에 인턴·전공의·지도전문의 모두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존 파견 및 순환수련에 대한 인식에서도 ▲교육수련의 효율성 ▲수련환경의 질 ▲근무환경 만족도
정부가 과학적 근거 없는 의대학생 증원 2000명을 들고나온 지도 3개월이 지나간다.가천의대 교수협의회는 이 증원 계획에 대해 반박하고자 본 성명서를 발표한다. 1. 정부에서 2000명 증원보다 더 합리적인 안이 있으면 의사단체가 통일된 안을 갖고 오라고 한다.그러나 그런 합리적인 안을 잘 개발하고 제시하는 건 국가의 녹을 받는 정부가 할 일이며, 그 근거가 너무나 비과학적이므로 의사들은 인정할 수 없다. 지난 정부에서 합의했던 의정협의체 내지 합의체를 구성해서 합리적 안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좋은 과학적 접근방법이다. 2. 2000명 증원으로 10년 뒤에나 빛을 볼지 말지 할 정책으로 당장의 필수의료나 지역의료를 해결하려는 발상은 전근대적이고 몰상식한 발상이다.필수의료나 지역의료를 살릴 합리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선결과제이지 의사수를 늘리는 것이 우선정책 과제는 아니다. 정부는 우선 이런 시스템을 갖추도록 의정합의체를 구성해 논의하라. 3. 급속도로 발전하는 AI(인공지능)와 로봇 공학으로 10년 뒤에는 의사의 할일이 줄어들고, 증가한 노인 인구에 대한 간병 역시 로봇이 대체할 가능성도 있다. 2024년 4월 17일 조선일보에 “AI의사가 히포크라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