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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적십자간호대학(총장 조갑출)이 지난 15일, 개교 65주년을 맞아 학부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함께하는 명품 간호인재 양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신입생 300명 중 13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조갑출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학의 발전과 학생들의 성공적 학교생활을 위해서는 학교와 학부모가 깊은 유대감을 가지고 함께 일궈나가야 된다는 인식에서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설명하면서, 자녀들이 어떤 교육과정으로 얼마나 훌륭한 환경에서 교육받고 있는지 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설명회는 오후 6시부터 약 3시간 동안, 1부 학교소개, 2부 김정택 sbs 예술단장의 ‘감성을 깨우는 봄날’ 특강 ․ 3부 교육 시설 투어로 진행됐다. 적십자간호대학은 미래사회에 대처할 경쟁력 있는 간호인재 양성을 위해 실무현장 중심의 간호교육과,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수법의 선도를 약속했다. 아울러 참여와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성을 중시하는 생활지도 강화로, 간호사로서 충분한 역량과 아름다운 마음을 지닌 학생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하나같이 감동적인 시간이었다고 입을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는 생후 6개월 이후 아기들의 영양 관리를 위한 철분 영양제 ‘헤모틴틴 베이비’를 최근 선보였다.이미 임산부용 철분 영양 보충식 ‘헤모케어’와 어린이 청소년용 철분 영양제 ‘헤모틴틴 키드’를 출시한 일동후디스는 영유아용 철분제를 새롭게 내놓음으로써 엄마와 아이가 함께 철분을 섭취할 수 있는 ‘헤모’ 시리즈 제품 3종을 구비하게 됐다.‘헤모틴틴 베이비’는 모유나 이유식을 먹는 6개월 이후 아기들에게 모유 수유와 초기 이유식만으로 충분한 영양공급이 어려운 철분, 조혈영양소, 두뇌성분, 비타민 등을 적절히 공급해주는 국내 유일의 영유아용 제품이다. 하루 1~2포 섭취로 영유아 철분 권장 기준의 70~140%를 보충할 수 있으며, 에너지 대사와 성장발달에 중요한 아연, 엽산, 셀렌, 비타민 B군은 물론 두뇌구성성분인 인지질도 들어 있어 영유아의 균형 잡힌 성장발달에 도움을 준다. 또 철분 12mg과 함께 철분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 C와 자일리톨, 엽산, 비타민B12, 대두레시틴 등 풍부한 영양성분을 보강해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의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특히 예민해지기 쉬운 임산부의 기호를 고려해 식물성오일로 코팅된 철분
교육과학기술부는 천연자원으로부터 감기 등 바이러스 감염·염증 치료에 효과가 있는 생물소재인 KR-200와 KR-200-glucoside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교과부 미래기반기술개발 사업, 바이러스 감염·염증 제어용 배당체 및 유사 배당체 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노문철 박사팀에 의해 수행됐다.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활성물질 KR-200 및 KR-200-glucoside에 대해 국내외에 특허를 출원했고, 이를 제품화하기 위해 연구소기업인 S사와 최근 기술이전실시계약(기술료 100억원, 선급금 3억원, 경상실시료 총매출액의 2%)을 체결했다.KR-200와 KR-200-glucoside는 생약 추출물, 분획물 및 이로부터 분리된 물질로써 감기바이러스인 라이노바이러스(rhinovirus)와 콕사키바이러스(coxsackievirus)에 대해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낼 뿐 만 아니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유발되는 다양한 염증인자들을 제어함으로서 염증 치료 효과가 동시에 있음이 확인됐다.기술이전을 받은 S사는 KR-200 및 KR-200-glucoside를 기존에 연간 약 백억원 정도 판매되고 있는 면역증진용 기능
쎄레빅스주사 등 10품목의 급여기준이 신설되고 서팩텐주 등 16품목의 세부인정기준이 변경된다.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개정안을 입법예고 하고 오는 4월26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Fosphenytoin 주사제(품명: 쎄레빅스주사)는 강직간대발작(대발작)성 간질 중첩증에 투여시 요양급여를 인정했다.신규등재 예정인 약제로 phenytoin의 수용성 prodrug으로 생체 내에서 phenytoin으로 전환돼 항경련효과를 보이나 phenytoin에 비해 고가인 점 등을 감안해 식약청 허가 적응증 3가지 중 동 약제의 장점(빠른 주입속도, 근육주사 가능 등)이 필요한 환자군인 간질중첩증에만 급여토록 했다.Pentoxifylline 경구제(품명: 트렌탈정400 등)는 허가사항 범위를 초과해 분별함수 점수가 32점 이상인 중증 알코올성 간염환자를 대상으로 투여한(1회 400mg을 1일 3회, 최대 4주 이내) 경우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토록 했다.이와 관련 복지부는 현재 동 상병에 허가 받은 약제가 없는바 허가범위를 초과해 전액 본인부담으로 인정한다고 설명했다.Desmopress
최 정 희 한림의대 강동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CASE STUDY Q1. 37세 여자가 3개월 전부터 거의 매일 지속되는 두드러기로 내원하였다. 가끔 아랫입술이 부을 때도 있다. 피부과에서 처방한 약을 먹으면 효과있으나 그 때 뿐이었다. 문진상 특별한 원인 인자나 악화인자는 밝힐 수 없었다. 피부과에서 시행한 CBC는 정상이었다. 환자의 진단과 일차적으로 투여하여 할 치료약물은? A1.진단 :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및 혈관부종 치료 : (Table 2)에 나열한 2세대 항히스타민제 중에 2개 병합 투여. 만성 두드러기 환자의 약 80%에서 항히스타민제 2~3개 병합요법으로 잘 조절된다. 증상이 없어도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원래의 용량대로 항히스타민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후 한달에 한 개씩 감량하다가 이틀에 한 개로 줄였다가 끊는 것이 좋다. 약을 줄이는 도중에 다시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바로 직전의 용량으로 올려서 다시 꾸준히 유지한다. Q2. 이 환자는 한달 동안 levocetirizine과 fexofenadine을 병합 투여하였으나 두드러기가 완전히 조절되지 않았다. 만성 두드러기의 원인 검사에서 Anti-thyroglobulin Ab:, A
올 1분기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대비 15.5% 성장한 2조 3115억원을 기록해 지난해에 이어 연속 두자리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11일 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3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동월대비 14.5% 증가한 8146억원을 나타내 양호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정부의 리베이트 규제로 오리지날 약물에 대한 선호가 증가하고 있으며 외자 상위 10대 업체의 점유율은 전년 동월 대비 0.3% 확대된 19.5%를 기록했다.정부의 리베이트-약가 연동제도 시행된 지난해 8월부터 감소하기 시작한 국내 상위 10대업체의 점유율은 3월에도 전년 동월대비 1.4%p 떨어진 32.0%를 기록했으며 평균성장률도 업계 평균에 못 미치는 9.6%를 나타냈다.상위업체 중에서는 종근당 24.9%, 일동제약 14.1%, 대웅제약 13.6%, 부광약품 12.0% 등이 10%대의 증가율을 나타냈으며 한미약품과 유한양행은 각각 6.2%와 2.1%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추운 날씨의 영향으로 감기 환자가 증가해 항생물질제제(14.6%)가 예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며 상위 약효군 중에서는 소화기관용액(19.7%)과 중추신경계용약(19.3%)이 20%에 근접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상습적으로 부당청구한 요양기관 명단이 건보공단 전산관리 시스템으로 관리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해 상습적 부당청구 요양기관 전산관리 시스템(D/B)을 지난해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부당청구 요양기관 정보 관리를 위한 코드체계를 개발한 것으로 향후 관리가 더욱 수월해 질 것으로 공단은 기대하고 있다. 부당청구 요양기관 D/B는 유형별 3대분류로 시작해 10중분류로 나뉘고 또 여기서 43소분류해 관리할 예정이다. 부당청구 요양기관 전산관리 시스템은 지난해 8월 시작해 12월 개발을 완료했다. 즉, 시스템에서는 부당청구, 허위청구, 급여기준 초가 청구 등을 대분류하고 여기서 중ㆍ소분류로 나누어 관리한다는 것이다.이 시스템은 건보공단이 하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인 허위ㆍ부당청구시스템(FDS)과는 별도로 관리, 운영된다. 이에 따라 요양기관으로서는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게됐다. 건보공단의 상습적 부당청구 요양기관 전산관리는 쉽게 말해 그간 부당청구가 이루어졌던 요양기관들의 D/B를 구축한 후 추적관리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시스템이 가동될 경우 부당청구 한 요양기관은 지속적으로 공단의 관리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이와 관련해 건보공단은 “부
사회적 선입견을 야기하며 관련 질환자들의 불편을 초래해온 ‘정신분열병’의 병명 개정이 추진된다.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이사장 오병훈) 지난 16일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 정신분열병 병명 개정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묻는 막바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정신분열병의 병명 개정은 ‘정신분열병’이라는 뜻 자체가 정신이 쪼개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어감이 좋지 않고, 또 사회적인 편견을 야기해 환자들의 불편을 초래해온데 따른 것이다. 학회 한 관계자는 “정신분열병이라는 병명이 일본에서 들어오며 잘못 직역된 것”이라며 개정 추진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학회에 따르면 현재 개정병명으로 거론되고 있는 것은 조현증(Attunement Disorder), 사고증(Thought Disorder), 통합증 (Integration Disorder) 등 이상 3가지로, 학회는 이 중 회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명칭을 골라 내달 2일 국회에서 공청회 등을 거쳐 병명 개정을 추진 한다는 방침이다.조현증(Attunement Disorder)은 일명 긴완증으로 '조현'은 현악기의 줄을 고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현악기의 줄이 적당히 긴장을 유지하고 있어야 제 기능을 발휘하듯이 인간의 정신도 적절하
한 주에 몇 차례 40분 정도 걷기 운동만 해도 폐경 여성의 폐경 증세를 해소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고 캐나다 퀘벡 라발대학의 모리에(Pascale Mauriege)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폐경 혹은 폐경 후 여성으로 약간 비만하고 오래 앉아 생활하는 여성 35명을 대상으로 16주 걷기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폐경 전 여성 16명과 폐경 후 여성 14명이 이 프로그램을 완수했다.가이드에 의해서 하루건너 실내 걷기를 45분씩 16주 실시했다. 걷기 강도는 개와 함께하는 정도였다. 모두 약간 비만했으나 건강했다. 연구 초기에 5명이 그만두었는데 3명이, 주에 3일 이상 걷겠다고 했다. 폐경 전 여성에게서 체중감소가 가장 많이 발생하여 평균 4.4파운드를 감량한 반면 폐경 후 여성은 평균 1.5파운드를 감량했다. 모두 지방질 감소도 나타났다. 그러나 폐경 후 여성은 허리 둘레 감소가 매우 현저했고 근육질이 획득되었다. 폐경 후 여성에게는 통증, 일상 신체적 기능, 일반 건강, 정서 및 지능 건강에 매우 유익했고 폐경 전 여성은 일상생활의 신체적 활력 및 사회성이 개선되었다. 따라서 중간 정도 및 회수로 운동하면 폐경 전 및 폐경 후 여성 건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홈스(Michelle Holmes) 박사 연구진은 1976~2002년 사이 1, 2, 3기 유방암으로 진단받고 간호사 건강연구에 참여한 여성 4,16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06년 6월까지 341명이 사망했고 400명이 재발(전이)했다고 밝혔다.진단 후 1년 이상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경우 생존율을 유의하게 증가시키고 재발 위험을 감소시킨 효과를 확인했다. 즉, 아스피린을 복용한 유방암 환자는 복용하지 않은 사람보다 조사기간에 사망률이 50% 낮게 나타났다.한 주에 아스피린을 6~7회 복용한 경우 조사기간 동안 유방암 사망률이 64% 감소됐고, 2~5회 정도 복용한 경우도 71%라는 높은 수치의 사망 감소율를 보였다. 또한 유방암의 재발 예방 효과도 이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박스터의 면역결핍증 치료약 ‘감마가드(Gammagard: human immune globulin)’가 임상에서 알츠하이머 질환 치료에 매우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 인지 기능 및 생리 개선 효과를 보이고 있다. 제2상 임상 결과에서 감마가드 12주 투여 환자에게서 맹약 투여 집단보다 인지 기능 저하가 적게 나타나 알츠하이머 질환 평가 시험에서 점수가 단 6점 감소된 반면 맹약 투여 집단에서는 15점이 감소됐다. 또한 기능 개선에도 감마가드 투여 집단은 맹약 투여 집단보다 알츠하이머 질환 협력 연구∙임상적 글로벌 인상 변화 시험 점수가 1.36점 더 높았다.MRI 분석에서도 감마가드 투여 집단은 맹약 투여 집단보다 평균 연간 뇌실 비대가 맹약 집단의 12.3% 보다 적게 6.7% 저하됐고, 총 뇌 위축율이 1.58% 감소돼 약물이 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음을 나타냈다.박스터에 의하면 제2임상은 알츠하이머 질환 치료에서 인지, 기능, 신경 영상 등 3개 측정 검사에서 긍정적인 자료를 나타낸 최초의 연구로 통계적으로 유의했으며, 임상 결과 자료는 많은 알츠하이머 환자에게서 질환 치료 효과 평가를 계속 지지하고 있다. 앞으로 제3상 임상도 준비 중에 있다. 경
안동병원이 보건복지부의 응급뇌혈관·응급심장질환·중증외상 등 3대 핵심 중증응급환자 특성화센터로 모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중증질환별 특성화센터는 3대 핵심 중증응급환자(응급심장질환, 응급뇌혈관, 중증외상)에 대한 24시간 전문진료와 수술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전국에 47개 의료기관 79개소가 지정받았다. 지정기관은 응급심장질환 특성화센터 22개소, 응급뇌혈관 특성화센터 22개소, 중증외상 특성화센터 35개소이며 안동병원을 비롯해 경북대, 부산대병원, 울산대병원 등 7곳이 3개 질환의 특성화센터를 모두 지정받았다.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는 안동병원은 작년 한해 응급환자 3만여명 가운데 3대 중증질환 응급환자가 1천4백44명으로, 이중 뇌질환 748명, 심장질환 229명, 중증외상질환 467명이 내원했다고 밝힌바 있다.한편, 복지부는 지난 2008~2009년 특성화 후보센터를 시범운영하고, 질환별 인력·장비·진료실적 등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여 최종기관을 지정했으며 중증 응급환자 24시간 전문진료 및 수술제공이 가능한 치료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전문의 당직비용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 이하 진흥원)은 재미한인의사협회(Korean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이하 KAMA)와 한미의료서비스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력 MOU는 한국국제의료협회(회장 성상철, 이하 KIMA)와 「3자간 협력 MOU」형식으로 4월 14일 오전 코엑스 아셈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3자간 MOU 체결을 통해 진흥원, KAMA, KIMA는 ▲한미보건의료정보 및 전문가교류, ▲의료진 연수프로그램, Fellowship 프로그램 등 공동프로젝트 진행, ▲학술교류회, 국제컨퍼런스 등 각종행사 참여 및 지원, ▲미주지역 외국인환자 연계치료 및 후속치료 체계 구축 등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양국 의료인 능력향상과 해외환자유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KAMA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의사들의 단체로 1974년도에 1세대 재미 한인의사들에 의해 창설되어 뉴욕, 워싱턴D.C., L.A., 씨애틀 등 미국 전 지역의 1세대, 1.5세대, 2세대 한인의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수는 4천명에 달하고 있다. KAMA는 재미 한인의사들간의 친목과 더불어 매년 개최하는 학술대회를 통해 의학관련 연
보험급여를 지급받을 수 있는 외래진료를 주 2회로 국한하고 환자가 6시간 이상 머물러야 1일 수가가 인정되는 현재의 정신과 관련 보험제도가 정신질환자의 조기 치료의 걸림돌로 작용해 외려 질환자를 양성하고 있다는 문제점이 제기됐다.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16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 2010년 정신과 건강보험 정책방향 공청회를 열고 정신과 의사가 바라본 현행 건강보험의 한계점에 대해 성토했다.연자로 나선 김포한별병원 서동우 원장은 해마다 정신질환자가 급증하고, 주요 사망원인으로 우울증 등 정신질환이 4위를 차지하는 등 사회적 문제가 심각하지만 환자들은 모순된 제도 속에서 고통 받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특히 대부분의 정신질환자는 건강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태에서 발병을 하지만 각종 보험제도의 한계로 조기치료가 늦어지며 후에 상태가 악화돼 의료급여로 편입돼 장기입원환자로 편입돼 진료를 받는 등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 원장은 또한 “최근 질병에 대한 보장비율 높이기 위해 본인부담금상한액 제도가 시행되고 있지만 정신질환은 일시 부담금이 크지는 않고 오랜기간 걸쳐 계속 부담해야해 거의 혜택이 없는 것으로 보면 된다”며 현재
병원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81.2%는 의료의 영리법인화를 반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의 가장 큰 이유로는 ‘의료비 폭등’, ‘의료의 빈익빈 부익부’를 꼽았다. 이 같은 결과는 전국공공서비스노동조합(위원장 이상무) 의료연대소분과가 지난 2~3월까지 11개 사업장 조합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이다. 의료연대소분과에는 서울대병원, 경북대병원, 충북대병원, 강원대병원, 동산의료원, 울산대병원, 동국대병원, 청구성심병원, 한국음주분화센터, 포항의료원, 서귀포의료원 등이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병원노동자 81.2%는 의료의 영리법인화를 반대했으며, 영리법인이 ‘의료비 폭등’과 ‘의료의 빈익빈 부익부’를 가져올 것을 우려하고 있었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 2008년 의료연대 소속 병원 환자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결과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또, 의료연대 조합원들은 선택진료비 폐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병원인력충원을 요구했으며, 응답자 85.7%가 ‘환자간병비용을 국민건강보험에서 부담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병원노종자들은 병원에서 근무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 1순위로 ‘인력부족’, ‘높은 노동강도’라고 응답했다. 인력부족에 대한 현황
동국제약은 눈 노화방지 성분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 ‘혜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 제품은 천연식물인 마리골드꽃에서 추출한 루테인과 지아잔틴 성분이 들어있어 황반의 색소밀도를 유지시켜 눈의 노화를 예방한다. 또한 야맹증 예방 효과가 있는 비타민A, 눈의 긴장을 완화시키는 빌베리추출물, 항산화 성분인 토코페롤도 함유돼 시력보호에 효과적이다. ‘혜안’은 루테인 함유 건강기능식품 중 국내 최초로 지아잔틴이 복합된 제품으로, 식약청으로부터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증받았다. 카로티노이드계 색소인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눈의 황반과 수정체에 해로운 빛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두 물질은 체내 합성이 되지 않으며 음식으로는 충분한 양을 섭취할 수 없어 눈 건강 유지를 위해서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혜안’은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식약청에서 인정받은 제품” 이라며 “장기간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 컴퓨터를 많이 보는 직장인, 책을 많이 보는 수험생들도 예방차원에서 복용하면 좋다”고 말했다. 500mg * 90 캡슐 * 3병 용량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1회 1캡슐, 1일 1회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환인제약과 신경정신의학회가 공동 제정한 '환인정신의학상' 수상자에 조수철 교수 등 3명이 선정됐다. 올해 제12회를 맞은 시상식은 지난 15일 개최된 제53차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기총회 자리에서 마련됐다.학술상에 조수철 교수(서울대병원), 젊은의학자상에 유한익 교수(울산대 서울아산병원), 공로상에 한창환 교수(한림대 강동성심병원)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근 병·의원의 노무감사가 예고되며 노무관리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노무관리의 실무쟁점이 무엇인지, 의료기관의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련 법규 준수사항 여부는 어떤 것이 있는지 하나하나 파악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갑작스럽게 퇴사한 직원이 퇴직금 정산을 이유로 노동청에 신고를 했다거나, 월급에 포함된 것 이외의 근무시간외 초과 수당을 별도로 지급해 줄 것을 원한다면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 노무법인정론 대표 임완호 노무사의 도움말을 얻어 각 사례별 대처 상황에 대해 알아봤다. 사건을 조사한 노동부 근로감독관은 근로기준법상 임금의 구성항목과 계산방법을 서면으로 근로계약서에 명시할 의무가 있고, 시간외 근로를 예상했다면 기본급과 시간외 수당으로 분리해 임금을 책정했어야 했는데 이를 지키지 않았으므로 추가로 시간외 수당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단했다.실제 이와 같은 일은 병원 근로현장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일이다. 이때 가장 명심해야 할 것은 사업장의 인원에 따라 지급하여할 수당의 기준이 다른다는 점이다. 특히 사례에서 문제가 된 시간외 근로수당의 경우 5~19인 사업장의 경우 1일 8시간 1주 44시간을 초과한 근로는 시간당 임긍에 50
급속한 고령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보건의료인력 공급도 이와 발맞추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현재의 보건의료인력의 직종을 보다 세분화해 신규시장을 창출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오영호 연구위원은 최근 보건복지포럼을 통해 ‘보건의료환경 변화와 일자리 창출방안’을 주제로 이 같이 설명했다. 현 정부는 줄기차게 일자리 창출을 강조하고 있으며 보건의료산업 분야 역시 일자리 창출 부분이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오영호 연구위원은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2010년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 인구의 11.0%를 차지하지만 오는 2030년에는 24.3%로 급증하게 된다”며 “향후 우리나라는 노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의료이용량이 증가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보건의료환경의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인력에 대한 실태파악과 수급전망을 통해 적재적소에 배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일자리 창출이 보다 강조되고 있는 사회경제 발전 및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면서 의료의 수요가 다양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라이프스타일 변화는 만성질환 및 복합병의 증대를 낳고 있다. 이에 따라 급성질환 치료보다는 만성
지식경제부가 세제지원 등 슈퍼바이오시밀러 분야를 전략적으로 지원한다.15일 바이오의약품 포럼에서 참석한 지식경제부 김재홍 신산업정책관은 제약산업을 바이오산업의 최대 산업화 통로로 육성시키기 위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시까지 지원 및 정책방향을 산업화에 집중시킬 것이라고 밝혔다.국내 바이오 제약기업들은 해외 시장 진출이 부진해 의약품 관련 무역수지 적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바이오 분야에 대한 정부 지원이 그간 기초연구 분야에 집중돼 연구성과에 비해 사업화 성과 및 민간투자가 부진했던 것도 사실이다.2009년 대학 및 출연연구기관 지원비율을 67.8%, 기업지원 비율은 32.6%이며, 민간벤처투자 중 바이오분야 투자비중은 2006년 기준으로 미국 28%, 한국 8%로 비교된다.지경부는 신약개발의 장기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한 중간간계로 단기적 글로벌 산업화가 용이한 슈퍼바이오시밀러 분야를 전략적으로 지원한다.지난해 300억원을 투자한 스마트프로젝트를 통해 단기사업화 지원 및 시장분위기를 조성했으며, 후속사업으로 슈퍼바이오시밀러까지 포괄하는 R&D 프로젝트를 기획 추진중이다.슈퍼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세제지원(세액공제율 20~30%)뿐만 아니라 2010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