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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건강검진 고객과의 모바일 소통 채널인 ‘크미랑’의 친구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KMI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공식 채널인 ‘크미랑’은 ‘크미(KMI)랑 함께해요’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챗봇 기능 도입 등 채널 전면 개편 이후 친구 수가 2024년 5월 5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1년 만에 100만 명을 넘어섰다. KMI ‘크미랑’ 채널은 건강검진 고객에게 채팅 상담과 건강 정보 제공은 물론 예약 및 검진결과 확인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크미랑’ 채널은 챗봇은 물론 직원과도 직접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채팅 상담 서비스’를 지난해에 도입했고, 건강검진 전후 발송하는 알림톡을 통한 ‘맞춤형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KMI는 ‘크미랑’ 친구 수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에어드레서, 안마의자, 공기청정기 등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KMI 이광배 이사장은 “이번 ‘크미랑’ 채널의 친구 수 100만 명 돌파를 계기로 KMI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크미랑’ 채널을 통해 고객이 더
-- 저소득 및 중간소득 국가에서 발생하는 사망의 절반 이상은 효과적인 응급치료로 예방이나 해결 가능 제네바 , 2025년 5월 22일 /PRNewswire/ -- 세계보건기구(WHO)가 래어달 글로벌 헬스(Laerdal Global Health)와 WHO 재단(WHO Foundation)이 새로 발표한 자선 활동 파트너십을 통해 아프리카 일부 국가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응급치료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At WHA 2025, Laerdal Global Health and the WHO Foundation announced a US $12.5M commitment to expand Basic Emergency Care in Africa. From left: Ingrid Laerdal, Chief Impact Officer, LGH; Tore Laerdal, Founder, LGH; Thomas Zeltner, Chair, WHO Foundation; Raj Panjabi, Board Member, WHO Foundation. 토레&
HLB그룹이 22일 그룹 내 계열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룹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장인 HLB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HLB포럼은 기존 연구개발 중심의 바이오포럼에서 한 단계 도약해, 보다 확장된 형태의 전략 포럼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했다. 이번 포럼은 ‘2025 도약, 2030 비상: HLB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HLB그룹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파이프라인과 미래를 위한 전략 파이프라인의 개발 현황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2030년 비상을 위한 진단-예방-치료의 주요 사업 계획과 오픈이노베이션 투자 전략을 집중 조명했다. 진양곤 HLB그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느 한 시점만 보면 실패와 좌절로 가득해 보일 수 있지만, 긴 시간을 놓고 보면 우리는 계속 성장해 왔다”면서 “작은 조선기자재 회사였던 HLB가 이제 글로벌 신약 출시를 눈앞에 둔 바이오그룹이 된 것처럼, 앞으로도 우리는 ‘기어이 해내는’ 정신으로 더 크고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첫 강연은 HLB그룹의 핵심 파이프라인인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간세포암 치료를 위한 개발과 글로벌 허가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엘레바 테라퓨틱스의 정세호 대표는 간암
휴온스글로벌이 자회사 휴엠앤씨 주식을 장내 매수하며 지주사로서의 책임 경영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총 3억 9673만 488원 규모의 휴엠앤씨 주식 40만 8757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금번 지분 매입으로 휴온스글로벌의 휴엠앤씨 지분율은 기존 57.09%에서 약 57.92%로 0.83% 늘었다. 휴온스글로벌은 자회사 휴엠앤씨 지분을 늘리고 나아가 주가 안정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겠다는 취지로 휴엠앤씨 지분 매입을 단행했다. 이에 앞서 휴엠앤씨는 지난 13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5주를 1주로 병합하는 80% 비율의 무상 감자를 발표한 바 있다. 결손금 보전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무상감자로 감자 기준일은 오는 7월 28일이다. 무상감자가 완료되면 자본금은 기존 약 245억원에서 49억원으로, 상장 주식 수는 약 4905만 주에서 981만 주로 감소한다.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안건도 결의했다. 자본준비금을 감액해 배당을 진행하면 주주들에게 해당 금액에 대한 비과세 배당이 가능해진다. 또한, 향후 자사주 매입을 통한 밸류업도 가능해질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휴엠앤씨는 올 1분기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는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강영)과 임상시험 협력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고품질의 임상시험을 적시에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세계적 수준의 연구자와 임상시험 전문성을 갖춘 세브란스병원을 통해 국내 만성질환, 희귀질환, 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세브란스병원에 기존 및 향후 개발 포트폴리오에 대한 임상개발 계획을 공유하고, 임상시험이 적시에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실행 방안을 설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특히 CAR-T(키메라 항원수용체 T세포) 치료제 등 신약에 대한 고난이도 임상시험을 국내에서 보다 원활히 수행함으로써,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환자들에게 보다 빠른 시점에 혁신 치료 기회를 제공해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세환 대표이사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We Put Patients First)’는 기업 가치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세브란스병원과의 파트너십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학통계학교실 이준영 교수가 보건복지부 주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임상시험 유공 포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준영 교수는 의학통계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내 임상시험 발전과 연구자 중심의 지원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2일 전했다. 이준영 교수는 임상시험의 통계 설계 및 분석 자문을 통해 연구의 과학적 타당성과 국제적 신뢰도 제고에 기여해 왔다. 아울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임상시험센터 운영위원으로서 임상시험 수행 체계의 정비와 고도화를 주도했다. 또한,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Investigator-Initiated Trial, IIT)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연구 환경 조성에도 힘쓰며, 고려대 안암병원이 연구중심병원으로서의 역량을 갖추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2024년에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와 엘스비어(Elsevier)가 공동 선정한 ‘세계 상위 2% 연구자’에 이름을 올리는 등 국제적으로도 학술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이준영 교수는 “이번 수상은 임상시험 분야에서 의학통계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한 계기”라며 “국내 임상시험의 과학적 수준과 국제적 경쟁력
*최혁순, 전한조, 김상현 교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최혁순, 전한조, 김상현 교수 연구팀이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미국 소화기병주간(Digestive Disease Week, DDW) 학회에 초청돼 3편의 연구를 구연 발표했다고 전했다. 미국 소화기병주간은 내과, 외과, 기초의학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화기병 학술대회다. 매년 약 1만 5천여 명의 의료진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소화기병 관련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권위 있는 국제 학회다. 이번 학회에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연구팀은 엔도로보틱스와 함께 개발한 치료 내시경 로봇 플랫폼을 실제 임상에 적용한 결과를 소개해 주목받았다. 연구팀이 개발한 플랫폼은 기존 내시경에 로봇기술을 접목한 기술로 위장관 종양의 조직 절개 속도를 높여주고, 보다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 치료법으로 국내외에서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또한 로봇을 이용한 위장관 봉합기에 대한 연구 결과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학회에서 전한조 교수는 ‘로봇 내시경 플랫폼을 사용한 상부 위장관 종양의 내시경 제거술 임상 연구’를, 김상현 교수는 ‘정밀 로봇 그리퍼를 활용한 대장 종
쿠퍼비전 코리아는 국민 강사 김미경과 함께하는 소아근시 질환 인식 캠페인 ‘비전서클(Vision Circle)’을 열고 오는 25일까지 비전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비전서클’은 자녀의 비전을 함께 키우는 공동 육아 프로젝트로, 디지털 시대 부모들이 자녀의 눈 건강 정보를 공유하고 실천하는 눈 건강 공동 육아 커뮤니티를 지향한다. 이번 캠페인은 유튜브 채널 ‘MKTV 김미경 TV’를 통해 캠페인 소식을 전할 예정이며, 이을 안과 한상윤 원장이 함께 참여해 소아근시의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근시의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관리의 중요성을 제안할 계획이다. 디지털 기술로 커리어와 삶을 만들어가는, 이른바 ‘디지털 노마드 맘’들을 위한 이번 캠페인은, 자녀의 시력 관리에 관심 있는 부모들을 위해 기획됐다. 김미경 강사는 강연에서 소아근시와 같은 아이 눈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공부하고 실천하는 엄마의 역할과 사회적 영향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그는 “소아근시 관리에 대한 쿠퍼비전의 비전에 공감하며, 이러한 중요한 인식 개선 활동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캠페인을 통해 엄마들이 함께 정보를 나누고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커뮤니티가 되길 바란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오는 5월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야외주차장에서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과 동대문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랑나눔 바자회는 동아제약이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자선 행사다. 동아제약은 바자회에서 자사 및 동아오츠카 제품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수익금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하고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동대문구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한다. 올해 사랑나눔 바자회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8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동아제약 건강기능식품(오메가3, 비타민, 유산균, 콜라겐), 구강청결용품(칫솔, 치약, 구강청결제), 펫영양제(벳플), 생활용품(생리대, 염색약, 마스크, 밴드), 더마화장품(파티온), 박카스(얼박, 박카스맛젤리), 동아오츠카 음료(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C)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판매한다. 사랑나눔 바자회의 좋은 취지에 함께 하기 위해 매년 많은 기업들이 참여한다. 올해는 성현인터내셔널(의류), 올포유(의류), 동문엔터프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자체 개발한 동물대체시험법인 ‘인체피부모델(KeraSkinTM)을 이용한 의료기기 피부자극시험법’이 5월 14일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국제표준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해당 시험법은 평가원 소속 한국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KoCVAM)가 2019년부터 연구한 결과 개발된 시험법으로, 국내 개발 ‘인체피부모델(KeraSkinTM)’을 이용해 의료기기의 피부자극을 평가하는 시험법이다. 현재 기준으로 한국에서 개발된 동물대체시험법 중 ISO 국제표준으로 등재된 최초의 사례다. 해당 시험법이 ISO 국제표준으로 등재됨에 따라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비임상시험실시기관 등 산업계가 의료기기의 피부자극시험을 수행할 때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식약처는 앞으로도 OECD 및 ISO 등과 협력해 국내 개발 동물대체시험법을 국제적으로 조화해 규제 정합성을 높이고, 동물대체시험법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광동과천타워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희정), 아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미애)과 함께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불안정한 부동산 시장과 임대료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민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공간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맞췄다. 광동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 전반에 필요한 재정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현장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기부를 넘어, 실행 단계까지 참여 범위를 넓혀 사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제주개발공사는 사업과 함께 기획 및 대외 소통을 담당하며, 서귀포·아라종합사회복지관은 현장 실행 기관으로서 대상자 발굴과 공사 관리, 결과 보고 등 실무를 맡는다. 향후 제주도 전역의 실태조사와 사업계획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1차 개선 작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는 “제주 지역사회와의 연대는 광동제약이 추구하는 지속가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5월 21일 보건복지부가 간호 현장의 강력한 반대와 우려를 무시한 채, ‘간호사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규칙안’ 공청회를 일방적으로 강행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간호협회는 이번 공청회가 간호사의 전문성과 권리를 철저히 무시한 채 형식적 절차만 밟은 졸속 행정이라며, 이미 정해진 결론을 정당화하기 위한 요식행위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복지부는 진료지원업무 간호사 교육을 병원 등 의료기관에 맡기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간호협회는, 교육 체계조차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선임 간호사의 구두 전수에 의존하는 ‘비공식 교육’을 제도화하려는 시도는 명백한 직무유기이자 제도적 착취라고 비판했다. 간호협회는 고도의 전문성과 생명 안전이 직결된 간호교육은 국가 책임 하에 운영되어야 하며, 전담간호사 교육과정(이론, 실기, 실습)은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하여 교육기관을 관리・운영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또 복지부가 제시한 45개 진료지원 행위 지침에 대해서도 간호협회는 강한 우려를 표했다. 3300여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4만여 간호사의 다양한 업무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못한 행정 편의주의적 발상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산부인과 이다용 교수, 이택상 교수 연구팀이 고령 여성의 중증 골반장기탈출증 치료에 있어 질폐쇄술(Le Fort partial colpocleisis)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현재 골반장기탈출증의 치료법에는 페사리 삽입과 같은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다. 그러나 페사리는 질 내에 이물질을 상시 거치해야 하며, 감염 위험과 정기적인 관리 부담이 따른다. 수술적 치료는 보다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하지만, 특히 고령이면서 당뇨나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을 동반한 환자에게는 마취나 수술 부담으로 인해 적용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질폐쇄술’이 제시되고 있으나, 국내에서의 임상 데이터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택상 교수는 2006년부터 2025년까지 총 20년에 걸쳐 질폐쇄술을 시행한 환자 81명의 수술 결과를 분석했다. 연구에 따르면, 전체 환자의 86.4%가 70세 이상 고령이었으며, 85.2%는 수술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저 질환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골반장기탈출증 교정률은 96.3%에 달했으며, 증상 재발은 단 3건에 불과했다. 수술 후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와 뉴클리에이트(Nucleate, 대표이사 수피안 아불후다)가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및 인재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뉴클리에이트는 차세대 바이오텍 리더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학생 주도의 비영리 단체다. 6년 전인 2019년 하버드 바이오텍 클럽(Harvard Biotech Club)의 학생 주도 프로그램에서 시작해, 현재는 전 세계 20개국 이상에서 41개 챕터를 운영 중이며 120개 이상의 학술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바이오 및 에코 기술 기반 창업을 지원하는 글로벌 버츄얼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Global Virtual Accelerator Program)을 포함해 약 1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국 이머징 챕터(Korea Emerging Chapter) 1기를 출범하며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협약식은 앞으로 주요하게 협력해 나갈 한국 이머징 챕터 운영진이 함께 참여해 이뤄졌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국어 버전의 ‘제약사와의 파트너십: 기업가형 과학자를 위한 플레이북(Partnering with Pharma: En
서타라(Certara, 한국법인 지사장: 이준용)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기업 ㈜셀트리온과 신약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타라 벤 쉔커(Ben Schenker) 글로벌 포트폴리오 부사장과 셀트리온 권기성 수석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인천 송도 셀트리온에서 진행됐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축적한 연구개발 역량을 토대로, 차세대 신약 개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올해 초 2025 JP Morgan 헬스케어 컨퍼런스(JPM)에서 항체-약물 접합체(ADC)와 이중항체(Bispecific antibody)를 기반으로 한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로드맵을 발표하며 향후 셀트리온의 성장을 이끌 신약 비전을 공개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2028년까지 ADC 9종과 다중 항체 기반 치료제 4종 등 13개의 신약 개발에 돌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셀트리온은 지난해 11월 ‘World ADC San Diego’에서 ADC 후보물질 ‘CT-P70’ 및 ‘CT-P71’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으며, 이 중 CT-P70, CT-P71은 각각 올해 3월과 5월 미국 식품의약국(F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화기내과 박세우 교수가 국내 최초로 다발성 복막전이를 동반한 말기암으로 소장이 막힌 환자에게 ‘초음파내시경 유도하 회장결장연결술’을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시술은 소장이 폐쇄된 환자에게 소장과 대장을 연결하는 스텐트를 설치해 우회로를 조성하는 고난도 내시경 시술이다. 전세계적으로도 성공사례가 드물며 박세우 교수는 최근까지 총 3차례 초음파내시경 유도하 회장결장연결술에 성공했다. 3년 전 위암으로 위 부분 절제술을 받은 환자 A씨는 2023년 10월, 잦은 통증과 구토 증세로 내원하여 CT 검사 결과 암이 재발하며 암 세포가 복막으로 전이돼 여러 장기를 침범한 복막 암종증으로 진단됐고, 소장의 말단 부분인 회장이 종양에 의해 막혀있었다. 이로 인해 소화된 내용물이 빠져나가지 못하며 통증과 구토가 반복되는 것이었다. 박세우 교수는 대장내시경을 통해 협착 부위에 스텐트를 설치하고자 했으나 심한 협착으로 인해 접근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또한 환자의 몸상태가 좋지 않아 수술도 어려웠다. 이에 박 교수는 대장의 말단 부분인 S상결장(구불결장)과 소장의 말단 부분인 회장을 연결해 음식물과 소화액 등이 지나갈 수 있는 우회로를 만들기로 했다.
GE헬스케어 코리아(김용덕 대표 이사 사장)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최근 전국 분만 병의원 원장, 봉직의, 간호사 등 의료진을 대상으로 ‘GE헬스케어 웨비나: 신생아 소생술 개요 및 임상 적용’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임상에서의 신생아 소생술 최신 지견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학술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성세인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신생아 소생술의 지침 및 가이드라인 리뷰 ▲삼성서울병원 미숙아 주요 프로토콜 ▲신생아 소생술에 대한 임상 사례 공유 및 임상적 시사점 등을 공유했다. 특히 미숙아 소생술(Neonatal Resuscitation)을 주제로 신생아 사망률 감소를 위한 실질적 접근법과 의료진 간의 팀 기반 대응 전략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출생 직후 첫 60초 간의 초기 처치인 골든 미닛(Gloden Minute)의 중요성과 함께, 효과적인 체온 유지 및 신속한 소생술 수행 전략에 대한 통합적 논의도 이어졌다. GE헬스케어에서 올해 처음 진행한 이번 ‘신생아 소생술 개요 및 임상 적용 웨비나”는 사전 등록자 수가 200여명을 돌파하며 의료진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GE헬스케어 김용덕
한국아스텔라스(대표 김준일) 파드셉(성분명: 엔포투맙베도틴)이 ‘방광암 인식의 달(Bladder cancer awareness month)’을 맞아 방광암 첫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내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21일 서울 본사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매년 5월은 미국 비뇨의학과 케어 재단(Urology care Foundation)이 지정한 방광암 인식의 달이다. 한국아스텔라스는 국내 방광암 환자들이 필요로 하는 것에 공감하고, 더 나은 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지난해부터 ‘필(必)요로할때’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방광암은 국내 암 유병률 10위, 남성에서는 유병률 8위에 해당하는 암종으로, 최근 10년간 신규 환자 수가 약 43% 증가했다. 특히 전체 방광암 중 약 90%를 차지하는 요로상피암은 전이가 빠르고 재발 위험이 높은 특성이 있으며, 전이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약 14.3%로 여전히 낮다. 수십 년 동안 1차 치료에서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 외 대안이 없어 미충족 수요가 지속됐으나, 지난해 파드셉 1차 병용요법이 새롭게 허가되며 치료 패러다임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는
명지병원이 갑상선 질환 전문성과 로봇수술 기반 치료 역량을 강화한 ‘MJ갑상선센터’ 개소 및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MJ갑상선센터(센터장 김완성)는 기존 유방·갑상선센터에서 분리돼 갑상선에 특화된 독립 센터로 재편됐다. 센터는 높은 치료 효과는 물론, 수술 후 흉터 최소화 등 미용적 측면까지 고려한 로봇수술 중심 진료를 펼친다. 이를 위해 겨드랑이와 유륜(BABA) 접근 방식부터, 입술 안쪽을 통해 수술하는 경구로봇갑상선수술(TORT)까지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경구로봇갑상선수술은 국내 일부 병원에서만 시행되는 고난도 접근법으로, 흉터가 겉으로 보이지 않고 유방확대술 등으로 겨드랑이를 통한 갑상선 수술이 어려운 여성에게 유리한 방법이다. 특히 이달부터 진료를 시작한 갑상선 로봇수술 권위자 김정수 교수가 로봇수술의 질적 향상과 센터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탠다. 김 교수는 서울성모병원과 의정부성모병원에서 30년 넘게 갑상선 질환 진료 경험과 로봇수술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로,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장과 대한갑상선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 갑상선 치료 분야 발전을 이끌어왔다. 이밖에도 센터는 빠른 검사와 진단, 치료가 가능한
셀트리온이 미국 상위 5개 처방약급여관리업체(이하 PBM) 중 한 곳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 Steqeyma)의 처방집 등재 계약을 체결하며 커버리지를 확대하는 데 성공했다. 셀트리온이 이번 계약을 통해 해당 PBM에서 관할하는 사보험 영역을 확보하면서 스테키마는 7월 1일부터 환급 적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셀트리온이 스테키마 처방집 등재를 위해 미국 대형 PBM과 체결한 두 번째 성과로, 이보다 앞선 지난달 3일에는 미국 3대 PBM 중 한 곳과 계약을 완료해 해당 PBM의 공-사보험 처방집을 확보한 바 있다. 미국 전체 보험 시장에서 약 90% 규모를 차지하는 상위 5개 PBM 가운데 두 곳을 확보한 만큼 현재 진행 중인 다른 대형 PBM과의 협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이어질 전망이다. 미국에서는 PBM에서 관리하는 처방집에 등재돼 있는 의약품에 한해 비용 환급이 이뤄지기 때문에 사실상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PBM과의 계약이 필수적이다. 이를 고려할 때 셀트리온이 스테키마 미국 출시 한 달 만에 대형 PBM과 첫 계약을 체결하고 또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대형 PBM과도 계약 체결을 이어가면서 판매 호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