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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 사장 – 안재만 ▲ 전무 – 김영관 ▲ 상무 – 안석환, 김성규 ▲ 상무보 – 오보석, 최해성 ▲ 수석부장 – 차흔규, 김영훈, 백승현 ▲ 부장 – 양은영, 김인수, 김남철, 호상기, 김종훈, 한병렬 ▲ 차장 – 김상호, 여동규, 대정남, 윤기석, 황호명, 김명준, 김정훈, 김영섭, 정환 ▲ 선임과장 – 이석하, 홍종기, 김동구, 장명준, 진정협, 김정교, 정성웅, 안재상, 홍석균, 이종면, 배정수, 강성귀, 원영덕, 박정균 ▲ 과장 – 김영수, 김경헌, 한상현, 공선식, 정주영, 공호림, 류승혁, 박성철, 김성현, 박해완, 여환준, 소백산, 양도경 등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의 누적 제공병상이 올해에 3만 7천여 병상에 이르게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국민의 간병부담 경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의 누적 제공병상이 지난해 2만 6천여 병상에서 1만 1천여 병상 증가한 3만 7천여 병상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 병원은 495개 기관이 된다. 공단은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난해 말 전국 지역본부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담팀을 구성하고 △지역밀착형 참여 홍보 · 컨설팅을 진행 중이며 △본부 · 지역본부 · 지사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통한 사업 참여 확대 추진은 물론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공기관의 운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연구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제도개선 추진을 병행하고 있다. △내년 1월부터는 상급종합병원과 서울지역 소재 기관의 참여 제한을 일부 완화해 통합병동 서비스 제공을 더욱 확대하고 △그간 참여하는 요양기관의 시설개선 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사후 정산으로 지급되던 시설개선비를 사업개시 준비 과정에서 청구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야간전담간호사제 가산수가의 일부를 간호인력의 처우개선
▲ 이 사 – 박수남, 방성훈, 이규일 ▲ 이사대우 – 박창익, 우종형, 정세형 ▲ 팀장 – 윤진환 外 5명 ▲ 과장 – 김제석 外 22명 ▲ 대리 – 이재호 外 22명 ▲ 주임 – 허 욱 外 27명
▲전무이사 -이지원,최웅섭
대한간호협회가 2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신규간호사 이직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신수진 이화여대 간호대학 교수가 '신규간호사 교육관리체계 개선방안' 주제로 발제에 나서며, 이어지는 토론에는 △박진식 대한병원협회 정책부위원장 △탁영란 대한간호협회 교육위원장 △김영애 중소병원간호사회 회장 △오선영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정책국장 △김필자 세브란스병원 간호교육개발팀 간호부장 △곽순헌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장 등이 참여한다. 본 토론회를 주최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순례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은 개회사에서 "간호사는 24시간 환자와 함께하며 국민 건강 · 안전을 책임지는 매우 중요한 의료인력이다. 그러나 열악한 근무 환경 · 직무의 어려움, 대학교육 · 임상 현장 격차는 신규간호사의 높은 이직률로 이어지고 있다."며, "신규간호사 교육 문제는 국 · 공립 의료기관에 한정돼 있지 않다. 중소병원의 경우 재정 ·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에서 제도 보완 · 확대 운영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 부회장 – 정미근 ▲ 사장 – 홍재현 ▲ 상무이사 – 백승희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오는 1월 1일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하는 신포괄수가제 사업에 울산 소재 병원 중 유일하게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신포괄수가제란 입원기간 발생한 입원료, 처치 등 진료에 필요한 기본적인 서비스는 진료비(병원비) 정액제라 할 수 있는 포괄수가로 묶고, 의사의 수술·시술 등은 각각 처치에 따라 행위별 수가로 별도 보상하는 제도다. 신포괄수가제도는 표준화된 적정 진료를 제공하여 과잉 진료를 예방하고, 환자의 입원진료비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주요 골자다. 예를 들어 위암으로 위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경우 종전에는 행위별 수가의 적용을 받았다. 하지만 2019년 1월 1일부터는 신포괄수가제 적용을 받아 보험적용이 됨에 따라 종전 치료비의 60~70%만 부담하고도 수술 치료가 가능해졌다. 기존 포괄수가제도가 7개 질병군만을 제한적으로 적용했다면, 신포괄수가제는 범위를 4대 중증질환(암, 뇌, 심장, 희귀난치성질환)을 포함한 599개 질병군으로 확대해 융통성 있게 적용하게 된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4월 사전신청을 통해 신포괄수가제 시범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지난 6개월간 전산시스템 개발과 자체
2019년도 선별집중심사 항목은 상급종합병원 10개 · 종합병원 10개 · 병의원 5개 항목으로, 비타민D검사 · 골다공증치료제 · 응급의료관리료 등 3개 항목이 신설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27일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위의 내용을 포함한 2019년도 선별집중심사 항목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선별집중심사는 급격한 진료비 증가 · 사회적 이슈가 되는 항목 등 진료행태 개선이 필요한 항목을 선정하고, 사전예고 후 집중심사를 통해 요양기관 스스로 진료행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사전 예방적 심사 제도이다. 심평원은 국민에게 필요한 진료를 보장하고 요양기관의 적정진료를 유도해 의료 질 향상을 도모하려는 취지에서 2007년 8개 항목부터 선별집중심사를 실시해왔다. 2019년도 선별집중심사 항목은 본 · 지원 간 심사 일관성을 높이고, 요양기관 종별 진료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심평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 시민참여위원회 의견을 수렴해 심사 항목을 확정했다. 최종 확정된 2019년도 선별집중심사 항목은 △상급종합병원 10개 항목 △종합병원 10개 항목 △병 · 의원 5개 항목이며 △비타민D검사 △골다공증치료제 △응급의료관리료
▲ 전무 – 한원준(생산본부장), 박인철(마케팅본부장) ▲ 이사 – 김상훈(의원수석사업부장)
인하대병원은 “지난 26일 인천 백석고등학교 학생들이 모은 헌혈증을 전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백석고등학교의 학생들은 자체적으로 교내 헌혈캠페인을 실시하여 모은 헌혈증 90여 장을 인하대병원 암센터에 전달하며,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뜻을 밝혔다. 헌혈증은 인하대병원 암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2명의 환자에게 전달되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백석고등학교 구자 교감은 “헌혈은 매우 간단하면서 생명을 살리는 씨앗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캠페인을 기획하고 진행했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인하대병원에 전달하게 되었다. 매우 자랑스럽다. 이런 학생들이 제자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 암센터 이문희 센터장은 “헌혈 자체도 쉽지 않은데, 헌혈증을 기증한다는 것은 어른들도 생각하기 힘든 일이다. 학생들의 예쁜 마음이 환자들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환자들에게 감동을 주고, 완치에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백석고등학교에 감사함을 표한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소비자들이 의료기기를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 판매 가격을 구매 전 쉽게 확인하는 ‘의료기기 가격표시’ 시범 사업을 2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래 별첨 의료기기 가격표시 시범운영 방안) 이번 가격표시 시범 운영은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와 함께 진행하며, 의료기기 판매업체가 자율적으로 적정한 판매 가격을 표시해 주부나 노인들이 상품을 고가로 구매하는 등의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범 운영 대상 업체는 전국 의료기기 판매업체 50곳이며, 대상 의료기기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주로 판매되고 고가 제품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개인용온열기, 개인용조합자극기, 의료용레이저조사기, 의료용조합자극기, 알칼리이온수생성기, 저주파자극기 등 6개 품목이다. 대상 업체, 대상 품목은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와 검토‧협의해 선정되었다. 가격표시는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개별 상품에 인쇄, 라벨 등으로 표시·부착하면 되고, 상품 진열대에 일괄 표시 등의 방법도 가능하다. 식약처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공정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업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올해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국가예방접종 대상인 2005년, 2006년생 여성 청소년들이 12월 31일까지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27일 권고했다. 정부는 2016년부터 만 12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HPV 예방접종 및 표준 여성 청소년 건강 상담 서비스를 6개월 간격으로 2회 무료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8년 1차 접종 대상인 2005년생 중 미접종한 약 14.2%(약 3만명)의 여성 청소년들은, 올해 12월 31일까지 1차 접종을 마쳐야만 내년도에도 2차 접종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니 접종을 서둘러 달라고 강조했다. 2005년생의 경우 올해 지원 시기를 놓치면 충분한 면역 반응을 얻기 위해 필요한 접종 횟수가 백신에 따라 2회에서 3회로 늘어나고, 접종비용(1회당 15~18만 원)도 전액 본인 부담해야 한다.질병관리본부는 12월 26일 기준, 만 12세 여성청소년(약 42.7만 명)의 1차 접종률은 약 68.4%(약 29.2만명)로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약 5.8%p 높고, 연령별 접종률은 2005년생이 85.8%, 2006년생이 51.6%라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2월 4일 개최된 2018년 제4차 예
금년도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구강보건전담 부서 부재 문제를 해소하는 취지에서 정부가 구강생활건강과를 구강정책과로 개편해 국민에게 질 높은 치과 예방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금년도 국정감사에서 구강보건전담 부서 신설을 적극 주장했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동근 의원(더불어민주당 · 인천서구을)이 적극 환영의 의사를 표하며, 이를 시작으로 각종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27일 전했다. 신 의원은 10월 11일 열린 보건복지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정책질의를 통해 "예방 등 구강보건사업을 펼칠 구강보건 전담 부서가 우리나라에 없기 때문에 치아 건강을 도외시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후 행정안전부 김부겸 장관과 만나 전담 부서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해왔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26일 구강생활건강과를 구강정책과로 개편하고 인력을 2명 증원하는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입법예고는 내년 1월 2일에 종료되며, 행정안전부의 시행령 개정 작업이 마무리될 시점인 1월 말 내지 2월 초에 구강정책과 설치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 의원은 "구강보건전담부서 설치는 치과계 숙원으로, 1997년에 설치된
CJ헬스케어가 미혼모 등 소외계층을 응원하는 바자회에 히비스커스헛개수로 온정을 나눴다.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 윤상현)는 지난 21일 청량리역 실내광장에서 열린 ‘2018여우톡 BAZZAR(2018여우톡바자, 이하 ‘여우톡바자회’)에 히비스커스헛개수를 협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자선바자회 협찬은 여성 소비자에 주목하고 있는 히비스커스헛개수가 미혼모 등 소외계층을 위해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는 여우톡봉사단 취지를 함께 공감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여우톡봉사단은 사회 각 분야의 여성 리더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로 미혼모 등 소외계층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바자회를 열고 여기서 모인 수익금을 미혼모 돌봄 단체와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해왔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여성 소외계층의 든든한 친구로 연말연시에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진행된 여우톡바자회에 히비스커스헛개수를 협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에 출시한 히비스커스헛개수는 ‘여자가 마시고 싶은 첫 번째 차(茶)’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여성 소비자층을 공략,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 주 원료인 히비스커스 꽃은 여성 건강과 미용에 도
서울대병원은 “올해 월 평균 외래회송 건수가 3,137건으로 2017년의 1,899건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작년 3월부터 진료협력센터를 중심으로 ‘안정기 외래환자 회송 캠페인’을 펼쳐왔다. 상급종합병원 진료가 더는 필요하지 않거나, 상태가 안정화된 환자를 대상으로, 의뢰한 의료기관 혹은 환자 연고지의 1차 의료기관으로 돌려보내는 내부 프로그램을 만든 것이다. 이후 진료과별 설명회, 의료진 개별 상담 등을 통해 회송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왔다. 작년 12월부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협력의료기관 간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에도 참여해오고 있다. 진료협력센터는 외래회송에 대한 원내 의료진 및 직원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11월 1일부터 16일까지 외래 의료진 및 직원 총 838명을 대상(476건 회수)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회송의 필요성에 대해 98% 이상이 동의했으며, 회송 시 70% 이상이 요양급여회송서를 제공하고 있다고 답했다. 회송 유형을 보면, 부분회송이 39%, 완전회송이 61%로 질환의 중증도, 환자 상태 등으로 인해 완전회송이 어려운 경우 부분회송을 통해 점진적으로 회송을 유도하고 있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의 '행정정보 공동이용 활성화' 사업과 관련하여, 올해의 정부 혁신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26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행안부는 행정정보 공동 이용을 통해 얻은 우수한 성과 사례를 발굴 · 확산하고자 전 행정기관 · 공공기관 대상으로 혁신사례를 공모했고, 기관별 제출된 총 107건의 사례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18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공단은 계약대금 지급 등 납부증명서가 필요한 민원업무 처리기관에 4대보험 납부증명 자료를 즉시 제공하는 '4대보험 완납증명 자료연계시스템 구축' 사례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이 시스템은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받은 강원도청의 사례처럼 정부의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사회보험료 지원 업무에도 많이 활용된다.기존에는 국가 · 지방자치단체 · 공공기관으로부터 계약대금을 지급받기 위해 공단에서 4대 보험료 납부증명서를 직접 발급받아 제출했지만, 이제는 증명서가 필요한 기관이 행정정보 공동 이용망에 접속해 완납내역을 확인하면 계약대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해 국민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시스템 오픈 후 지금까지 26
지난해 8월 발표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은 2017년부터 5년간 30조 6천억 원을 투자하여 의학적 비급여 3,600여 개 항목을 해소하고, 건강보험 보장률을 7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같은 보장성 강화라는 큰 줄기를 중심으로, 2018년 보건의료계에는 다사다난이라는 말이 어울릴 만큼 수많은 사건 · 사고가 발생했다. 메디포뉴스는 대리수술 · 응급실 폭행 등 금년 한해 발생한 이슈 중 주요 사건을 모아서 정리했다. [편집자 주] ◆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구속, 분노하는 의료계 지난해 12월 16일 발생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의 여파가 결국 의료진 구속으로 이어졌다. 4월 4일 서울남부지방법원 이환승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신생아 중환자실 주치의 A교수 · B교수 · 수간호사 C씨 등 3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이 과정에서 의료계는 거세게 반발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최대집 회장은 소아청소년과 교수 2인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고 희생양을 삼으려는 행태를 즉각 멈출 것을 정부에 요구하며, 서울남부지방법원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대한병원협회를 비롯한 의사단체와 대한간호협회 및
올 한 해 제약계는 그 어느 해보다도 사건사고가 많은 해였다. 리피오돌 사태와 발사르탄 사태 등 나라를 들썩이게 만든 정책 이슈들이 연이어 터졌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경남제약의 회계분식뿐 아니라 크고 작은 리베이트 이슈들이 끊임없이 터지며, 제약계의 고질적인 신뢰 문제들을 다시금 상기시킨 한 해였다. 하지만 어려움이 많았던 만큼 정부와 산업계, 학계 등이 머리를 맞대고 미래를 위한 체계 개선 방향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한 해이기도 했다. 메디포뉴스가 2018년 한 해 제약계에서 벌어진 주요 이슈들 중 눈여겨봐야 할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편집자주] ◆고가 혁신신약들의 향연, 급여 시스템 개선 논의 본격 시작 전 세계적으로 고가의 혁신신약에 대한 재정 독성 논의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중요 이슈가 된 지 오래다. 의료·과학 기술의 발전과 유전체 정보의 결합이 혁신적인 치료제의 개발로 이어졌으며, 기존 합성의약품 대비 월등한 수준의 인프라를 토대로 하는 바이오 신약들이 줄줄이 개발되며 치료제의 약가가 연일 상한가를 경신하고 있다. 국내에도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 '옵디보', '티쎈트릭'에 이어 '임핀지'까지 모두 허가권 안으로 들어왔으며, 건선, 아토피
올 한해를 넘기면서 불거진 만관제(일차의료 중심의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논란이 내년에도 뜨거운 감자가 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8월2일 제1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만관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보고 한데 이어 지난 12월10일 11일부터 21일까지 만관제 시범사업 참여 지역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간 시점인 12월8일 대한의사협회 시도의사회장단회의에서는 만관제 시범사업에 참여하기로 했고, 12월12일 대한의사협회 상임이사회에서도 참여를 결의했다. 그런데 의료계 일각에서 만관제 시범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기 시작했고, 최근 들어서는 일각에서의 문제 제기 수준이 아닌 의료계 전반적으로 찬반 논쟁이 일고 있다. 만관제의 문제점은 까도 까도 나오는 양파 껍질 같다. 처음에는 내과 개원의 중심으로 환자 본인부담금 10%를 문제로 꼽았다.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환자의 대부분이 노인이다. 그런데 노인에게 본인부담 10%를 적용하면 첫 진료시 4,390원을 부담하고, 연 8회 교육 상담 때마다 3,450원을 부담해야 하는 데 노인환자들의 비용 저항이 있을 거라는 이유였다. 이어서 나온 개원가 문제점 지적은 케어코디네이터에 개원가가 사실상 배제 됐다는 것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이 신임감사에 김병익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26일 전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이사회는 12월 17일 이사회를 통해 신임감사 선임(안)을 의결해 보건복지부에 추천했고, 이를 보건복지부 장관이 승인함에 따라 김병익 신임감사는 12월 22일부터 오는 2020년 12월 21일까지 2년 동안 임기를 맡는다. 정관에 따르면, 감사는 의료원 업무 · 회계를 감사하고 종합감사 보고서를 통해 보건복지부 장관 · 이사회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오래된 조직문화를 일신하고 더욱 엄정하고 투명한 조직 운용으로 국민 신뢰를 키우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전문성을 갖춘 외부인사를 후임 감사로 선임한 배경을 설명했다. 김병익 신임감사는 사법연수원 제34기로, 경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법무법인 어울림 대표변호사로 재직했다. △대한변호사협회 감사 △박근혜 · 최순실 게이트 특검 특별수사관으로 활동했고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법무법인(유) 화우 변호사를 맡고 있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은 12월 26일 연구동 3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 제8회 이사회를 열어 △2019년 국립중앙의료원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 및 제규정 개정(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