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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4월 들어 눈여겨 볼 보건·의료관련 정책·제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먼저 임시국회에 시선이 몰린다.다름 아닌 의약계의 화두인 저가구매제에 대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검증작업 그리고 리베이트 쌍벌제 법안심의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특히 4월을 기점으로 다국적 제약사들의 의료계 기부내역 공개가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또한 의료계가 격렬히 반대하고 있는 원격의료 허용범위 확대 등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이 정부입법으로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이밖에도 의학전문대학원 제도를 둘러싼 논의가 분분한 가운데 의학교육제도 정책방향이 도출될 것으로 보이며 대한병원협회 회장선출 작업이 본격화됨은 물론 새봄을 맞아 각종 춘계학회가 진행된다.보건의료와 관련한 주요 정책·제도 흐름을 짚어본다. 4월 임시국회, 저가구매제·쌍벌제 초점=4월1일부터 30일까지 임시국회가 열린다.무엇보다 의약품 저가구매 인센티브제와 리베이트 쌍벌제에 촉각이 모아진다.앞서 보건복지부는 저가구매제의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고 4월30일까지 의견을 수렴중이다.하지만 해당 상임위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국회를 통과하지 않고 정부의 시행령 개정만으로 저가구
일 시 : 2010년 04월 11일장 소 : 중앙대학교병원 동교홀평 점 : 5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영곤)과 의료기기 개발 업체인 동강메디칼시스템(주) (대표이사 심재원)이 국산 디지털영상진단기기(DR(Digital Radiography)) 연구‧개발 사업을 공동으로 펼쳐 나간다.양 기관은 1일 오후 3시 전북대학교병원 한벽루홀에서 전북대병원 김영곤 병원장과 동강메디칼시스템(주) 심재원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DR 연구개발 협력 사업’에 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 관계에 나섰다. 전북대병원과 동강메디칼시스템(주)의 연구개발 협력은 국산 의료장비의 고급화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전북대병원과 동강메디칼시스템(주)은 앞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디지털 X-ray 장비 등을 공동으로 연구개발하게 된다. 전북대병원은 의료장비의 사용자 입장에서 DR 장비와 관련한 기능적‧임상적 자료를 제공하고, 동강메디칼시스템(주)은 이러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국내 병원 실정에 맞는 DR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양측은 다양한 업무 협력을 통해 국산 DR제품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공동개발 및 연구사업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대병원과 동강메디칼시스템(주)의 공동 연구개
고려대 안암병원 소화기센터가 국내 유력 일간지 특집보도와 글로벌 의료마케팅 대상 수상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명품센터임을 대내외 재확인했다.고려대 안암병원 소화기센터(센터장 엄순호)는 iMBC, 동아닷컴, 일간스포츠 등 언론 3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제3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마케팅 대상(KGMSA 2010)'에서 대학(종합)병원 소화기센터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소화기센터가 수상한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마케팅 대상은 국제경쟁력을 갖춘 선진 의료서비스 기관을 발굴해 시상하는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마케팅 대상 시상식은 3월 3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열렸으며, 엄순호 센터장이 참석해 시상대에 올랐다. ‘한국 의료 세계화와 의료관광 활성화’를 기치로 내걸고 지난 2009년 10월부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유수 대학병원들에 대한 사전조사, 2010년 1월초 GH코리아 리서치사에서 의학기자, 병원홍보 및 의료관광 관계자 등 109명의 방문조사를 거쳐 주최 3사 홈페이지를 통해 10일간 네티즌 조사와 이와함께 병원 코디네이터와 컨설턴트들이 각 후보병원들을 개별 방문해 병원의 시설 및 장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 3월 8일 재정위기 극복과 인사․조직 혁신을 위한 비상경영체제 선포에 따른 조치로 조직분위기를 쇄신해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능력과 성과중심의 개혁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먼저, 2년 이상 장기 근무한 1, 2급 간부 58명을 교체하해침체된 조직분위기를 쇄신했으며, 젊고 능력이 우수한 부장을 지사장으로 전격 발탁해 내부경쟁체제를 강화했다.더불어, 직위직급을 파괴해 직무수행 능력이 탁월한 직원 7명을 상위직에 임용하고 실적이 저조하거나 역량이 부족한 간부 9명을 하위직으로 발령해 연공․서열 관행을 과감히 타파하는 등 조직의 활력과 경쟁력을 불어 넣는 인사혁신을 단행했다.인사혁신 내용에 따르면 ▲2급→1급 : 3명, 3급→2급 4명 등 7명을 상위직에 임용 ▲1급→2급 : 3명, 2급→3급 6명 등 9명을 하위직에 임용 등이 이루어졌다.또한, 사내공모 및 인사추천을 통해 현장경험이 많고 능력 있는 젊은 간부직원을 발탁해 본부에 전진 배치함으로써 본부 인력구조 쇄신을 통해 본부의 직무수행 역량을 강화했다.내부감사 결과 부정비리 관련자 등 공직자로서의 자질이 부족해 개혁에 걸림돌이 되는 간부직원에 대해 징
3월31일 계명대 동산병원 신장센터에 신장이식 후 신장기능이 20년 이상 유지되고 있는 12명의 환우들이 모였다. 이들은 신장이식을 받은 후 20여년이 지났지만 신장 기능이 정상을 유지하고 있는 건강한 성인들이다. 이날의 특별한 모임은 ‘신장이식을 받으면 그 기능이 10년 이상을 버티기 힘들다’는 소문을 한순간에 불식시켜 버렸다. 동산병원 신장이식팀은 신장이식 후 신장이 20년 이상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환자가 20명이 있음을 조사하고,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기념다과회를 열고 선물을 전달하는 축하행사를 가졌다. 신장센터 김현철 교수는 “아직까지 신장이식후 20년 이상 신장 기능을 잘 유지하는 경우는 드물어 국내 한 보고에 의하면 1.5% 정도에 불과하다”며 “참석한 분들이 앞으로 신장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환자들에게 큰 희망을 전해주는 전도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26년전 이식수술을 받고 사업가로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A씨는 “새 생명을 얻은 우리들을 보며 신장질환으로 고생하는 다른 환자들이 힘과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다”며 “무엇보다 의사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실천하고 식이요법, 규칙적 운동 등 꾸준한 자기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이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는 최근 동작소방서와 병원전단계 응급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3월 31일 동작소방서에서 열렸으며, 김성덕 중앙대학교병원 원장과 최응섭 동작소방서 서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 원격화상응급처치시스템 운영 ▲ 구급대원 전문화를 위한 교육 지원 및 훈련프로그램 개발 ▲ 병원 전단계 응급의료서비스 개선에 필요한 정보 공유 ▲ 상호 브랜드 가치의 향상과 시민 만족도 증진을 위한 홍보 등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되었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병원 전단계에서 뿐만 아니라 응급의료센터까지 응급환자 소생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협약식에서 김성덕 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중앙대학교병원과 동작소방서가 상호 네트워크를 보다 강화하고, 병원 전단계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료인을 위한 의학연수교육 전문 홈페이지가 새롭게 오픈했다. 서울아산병원(병원장 이정신)은 국내외 의료인에게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학연수교육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1일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기존의 많은 병원 홈페이지가 일반인을 위한 건강정보와 진료서비스 제공 등 비의료인의 이용에 초점을 맞춘데 반해, 의료인만을 위한 전문 교육 홈페이지가 새롭게 개설되어, 앞으로 의료인도 더욱 차별화 된 의료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오픈하는 의학연수교육 홈페이지는 최신 의학교육 자료 제공, 다양한 원내외 학술행사 동영상 다시보기 및 관련 논문 제공, 간편한 학술행사 등록, 일정 통합관리 등 사용자 중심의 유익하고 편리한 시스템을 갖추었다. 특히 이용자는 별도의 검색 없이 메인 홈페이지에서 자신이 원하는 진료과 클릭 한번으로, 해당 진료과의 진행 중인 학술행사 일정, 기존 학술행사 동영상 및 관련 논문, 다양한 기타 의학교육 자료를 한눈에 파악하고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서울아산병원이 국내외의 다양한 심포지엄과 의료인을 위한 연수강좌를 주관했던 만큼, 이번 홈페이지를 통해 앞으로 의료인들은 새롭게 통합
국립의료원이 4월2일 특수법인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새롭게 출발한다.지난 2009년 3월 ‘국립중앙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국립의료원이 특수법인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전환되는 것. 2일 오전 8시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 심재철 의원, 손숙미 의원, 원희목 의원, 전현희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국립중앙의료원 9층 대강당에서 개원식 및 취임식이 개최될 예정이다.초대원장으로 박재갑 서울의대 외과 교수가 취임한다.박원장은 2000년~2006년 국립암센터 초대 및 2대 원장으로 국립암센터 설립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대국민 금연 캠페인을 실천하는 금연 활동가로도 유명하다.그는 “경영혁신을 통한 병원운영과 최신식 의료장비 도입 등으로 최고수준의 의료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을 세계최고의 국립병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건국대학교병원 심혈관외과 송명근 교수가 자신이 개발한 CARVAR 수술에 관련 논문 3편중 대한심장학회지와 유럽흉부외과학회지에 제출한 2편을 이중게재하고 허위사실을 기재한 것이 대한심장학회 조사 결과 드러나 파장이 예고된다. 대한심장학회는 1일 CARVAR(카바)수술 관련논문 및 수술에 대한 1차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논문을 조작, 출판윤리를 위반한 송명근 교수의 CARVAR 수술은 중단돼야 하고, 유규형, 한성우 교수의 복직은 물론 카바수술 조건부 비급여 고시도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심장학회의 이번 논문 조사는 카바수술에 대한 부작용을 유럽흉부외과에 발표한 뒤 병원 대외이미지 실추 혐의로 해임조치를 받은 건국대병원 유규형·한성우 교수 논문의 사실 확인 여부를 가리기 위해 진행됐다.카바수술 창시자인 송명근 교수는 유규형·한성우 교수의 수술 부작용에 관한 논문은 이미 자신이 쓴 2008년 논문의 표절이며 수술의 창시자인 자신을 저자에 포함시키지 않았다며 문제를 제기했다.또한 실린 부작용 환자 5사례 중 한명은 유령환자이며, 환자 성별과 수술에 쓰인 링의 숫자 등 내용 일부가 허위로 기재됐다며 논문의 부당성을 주장하며 진상을 조사해 줄 것을 요구했었다.이에
대웅제약 우루사정이 만성C형 간염치료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했다. 식약청이 이번에 허가한 것은 병원에서 처방약으로 쓰이는 우루사정 200mg이며 만성C형 간염 환자의 간 기능 개선 효능효과가 추가된 것이다.만성C형 간염 환자에 대한 용법용량은 성인 우르소데옥시콜산(UDCA)으로서 1회200mg, 1일3회 경구 투여하되 필요시 1회300mg까지 증량할 수 있다. 지난 1989년 처음 발견된 C형 간염은 환자의 약 50%만 치료가 되고 나머지는 치료되지 않아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어왔다.현재 전세계적으로 사용되는 유일한 C형 간염 치료제는 인터페론과 리바비린 병용요법이며 치료 반응율이 약 50%정도다. 치료 반응율이 낮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인터페론 활성화 저해이며 이것이 약효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리바비린의 과도한 사용은 용혈성 빈혈, 우울증, 두통 등 부작용을 높이기 때문에 새로운 조합요법이 필요한 실정이다. 주성분인 UDCA(우르소데옥시콜산)는 담즙산 조성 변화를 통해 인터페론 활성을 억제하는 CDCA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인터페론, 리바비린과 함께 사용되면 치료 효과를 증가시키고 재발율은 감소 시키는 것이 임상 결과를
이성길개원정보 114 팀장 필자에게 얼마 전 지방에서 성형외과를 개원 중이신 원장님께서 찾아오셔서 강남에서 개원을 할 예정이니 좋은 입지를 구해달라고 요청을 하셨다. 상담 중에 원장님께 “강남역, 압구정동, 청담동 개원지 중 어느 곳을 가장 선호하십니까?”라고 여쭤보니 원장님은 무조건 강남역에서 개원을 할 것이고 강남역을 기준으로 사업계획도 이미 구상을 해놓으셨다고 했다. 이유는 세곳 중에 강남역이 가장 접근성이 뛰어나고, 앞으로 상권의 확장성, 그리고 지방에서 “강남=강남역이다”라고 환자들이 생각을 하여 강남역 개원을 준비하신다고 하셨다. 종로에서 치과를 개원하시고 계신 원장님은 현재 병원매출이 1억 5천만 원 정도를 유지하고 있으나 매출이 정체되어 본인이 개원을 꿈꾸던 강남역 주변으로 개원을 희망하신다고 상담을 요청하셨다. 역시 치과원장님도 강남역 상권이 앞으로 계속해서 확장될 것이며 강남역 치과를 본점으로 하여 네트워크 치과로 여러 지점을 운영하고 싶다고 하셨다. 위에서 예를 들었듯이 원장님들을 만나서 상담을 하다 보면 많은 분들이 강남, 특히 강남역에 개원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높은 임대료와 과열경쟁, 환자유치의 어려움등으로 실제로 강
전국 병원들이 병상 규모별로 자신 병원의 경영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나와 주목을 끈다.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2007·2008 병원경영통계’는 분석 기준 등을 전면 개편해 병원 정책 개발에 기초 자료로 활용토록 꾸며졌다.과거 기준은 병원규모별 경영 결과 특성이 잘 나타나지 않았으나 이번에는 병원규모별 경영 결과 특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병원규모 기준을 새롭게 개편한 점이 특징이다. 예로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막연하게 3차병원으로 분류하던 것을 이번에는 이른 바 B4병원에 해당하는 ‘1000병상 이상 상급종합병원’과 ‘500병상 이상 - 1000병상 미만 상급종합병원’으로 분류한 것.후자군에 속하는 대학병원들이 B4 대학병원들의 경영 결과와 비교할 수 있게 해 동일 대학병원이면서도 어떤 경영상의 결과가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이다(B4 건강보험급여 비중 추이: ‘03 245.3% → ’07 31.3%). 즉 병원 규모가 2배(1000병상은 500병상의 2배) 차이가 있다고 해서 병원 경영 결과가 산술평균적으로 2배 발생하지 않고 규모의 경제 효과로 그 이상의 경영성과를 나타내는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제약협회가 1일부터 공정경쟁규약을 본격 시행한다.시행을 하루 앞둔 3월 31일 열린 의약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 개정 설명회에서는 400여명의 제약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반영하기도 했다.특히 공정경쟁규약은 과거 추상적이었던 내용들을 구체화시켜 명시했으며 제약협회의 자율 통제 기능을 강화해 힘을 실어줬다는데 의미가 크다. 또한 규약심의기구에 외부인사를 과반수이상 참석시킴으로써 객관성과 투명성을 더했다.새로 시행되는 규약의 중점 내용을 보면 의료인(의료기관)에 대한 금품류 제공행위별 준수원칙을 구체화 했다. 규약은 의약품정보수집, 전달 과정에서 불가피하거나 정상적인 상관행상 인정될수 있는 금품류 제공은 규약의 목적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허용된다.주요 금품류 제공행위에 대해서는 제약협회를 통하거나 협회에 사전 또는 사후 신고하도록 함으로써 협회의 자율 통제 감시기능을 강화시켰다.학술대회 참가지원에 대해서는 주관학회 등이나 개인에 대한 직접 지원은 금지되고, 제약사 주최 국외 학술대회는 지원할수 있는 학술대회 대상에서 제외된다.특히 제약사들이 가장 관심이 많았던 자사제품 설명회는 다수 병원 다수 의료인 대상 제품설명회만 허용된다. 제품설명회 명목
디아코미트·이모튼캡슐·프로맥과립 등 3항목의 급여가 신설되고 레미닐정·아라네스프프리필드주 등 2항목의 급여기준이 변경된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을 개정하고 4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Stiripentol 경구제(품명: 디아코미트)는 Valproate와 Clobazam 병용요법에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중증 소아 간대성 근경련 간질(SMEI, 드라벳증후군)환자의 난치성 긴장간대 대발작 치료에 부가요법(adjunctive therapy)으로 투여시 급여를 인정하며, 3개월~6개월 간격으로 계속투여 여부를 평가하도록 했다.Avocado soya unsaponifiables(품명: 이모튼캡슐)은 치주증(치조농루)에 의한 출혈 및 통증의 보조요법으로 임신·당뇨·전신질환이 있는 경우는 4~6주간 투여, 치은박리소파술을 시행한 경우는 4주간 투여시 요양급여가 인정된다.Polaprezinc 경구제(품명: 프로맥과립)는 급성위염, 만성위염의 급성 악화기에서의 위점막 병변(미란, 출혈, 발적, 부종)에 급여 인정했다.한편, Galantamine 경구제(품명: 레미닐정 등)는 식약청 허가사항 및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한원곤) 종합건진센터가 오는 4월 1일 태평로 삼성본관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건진센터로 거듭 태어난다. 지난 1981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진 종합건진 개념을 도입한 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는 9,765m2(2,954평)의 규모로 기존 보다 3배 이상 확장하여 이전 했다. 또한 이번 이전 확장과 함께 그 동안 병원에서 공용으로 사용하던 MRI, CT 등의 특수장비 뿐 아니라 암진단의 최고봉이라 일컫는 PET-CT까지 독자적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교수급 전문 의료진은 보다 분야별로 세분화했으며, 심장 및 동맥경화 등의 심혈관질환 진단의 총 지휘자로 흉부외과 장운하 교수를 전담 배치했다.강북삼상병원은 또한 대규모로 확장된 새로운 건진센터는 친환경 자연주의 및 한국인 질병 분석을 테마로 내세워 여느 기관과의 차별화를 꾀했다.이에 따라 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는 천연재료 및 친환경 자재를 이용한 인테리어로 단장을 했다. 아울러 검사를 받는 이들을 위해서는 유기농으로 재배한 면으로 만든 옷을 제공한다. 오솔길, 돌담길, 돌, 나무, 물, 산소, 하늘, 갈대와 같은 자연의 요소를 구현하여 마치 숲 속에 와있는 느낌을 연출했다. 무엇보다 존스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의 전문의 1인당 한 해 의료수입이 평균 8억7000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문의 1인당 최대 한 해 의료수입은 10억원을 상회하고 있었다.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와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은 최근 수련병원심사대상병원 중 2008년 281개 병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2007~2008 병원경영통계’를 발간했다. 발간된 자료의 생산성 분석에 따르면 전문의 1인당 연간 의료수입은 2008년 8억7924만원으로 2007년 8억6232만원보다 1692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경영통계의 생산성 분석을 살펴보면, 먼저 의사 1인당 연간 부가가치는 2008년 전체평균 3억5144만이었다. 2008년 전문의 1인당 연간 부가가치는 생산성 분석결과 전국병원 평균 5억6659만원이었다.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의 전문의 1인당 월 부가가치는 평균 5억7140만원으로 집계됐다. 특수병원으로 분류된 정신병원 전문의 1인당 연간 부가가치는 4억5846만원이었다. 2008년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 전문의 1인당 연간 의료수입은 전체평균 8억7924만원이었다. 특히 1000병상 이상 종합전문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전문의 1인당 연간 의료수입은 전체평균
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림) 임원진은 의료관광산업의 블루오션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3월25일부터~30일까지 5박 6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나보이 지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 국제보건의료재단 및 외교통상부에서 공동 투자해 설립한 우즈베키스탄 내 고려인 아리랑 요양원 준공기념식 참가차 실시됐으며 특히 우즈베키스탄 지역 의료관광 자원 조사와 대한항공 물류기지가 위치한 나보이 지역 의료환경조사도 병행해 진행됐다.또한 인하대병원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올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즈벡 아리랑 요양원 환자 원격자문, 고려인 의료인력 단기연수, 인근지역 의료봉사 등 구체적인 실무협력방안이 논의됐다.박승림 의료원장은 “우즈베키스탄은 열악한 의료환경 속에서도 의료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지리적으로 향후 중앙아시아와 러시아로 나아갈 수 있는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의료관광 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함에 있어서 이번 방문은 의미가 높다”라고 말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이 2010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마케팅 대상 ‘해외환자유치 선도병원’에 선정됐다.의료마케팅 대상은 한국의료 세계화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정, 올해 3회째를 맞았으며 국내 의료를 선도하고 해외환자 유치가 가능한 병원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3개월에 걸쳐 전문가조사·네티즌조사·병원모니터링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동산병원이 해외환자유치 선도병원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동산병원은 외국인 환자를 위한 서비스와 국제의료센터를 전문화해 매년 외국인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병원측은 미국·러시아·중국 등 단체의료관광단과 종합검진을 위해 지난해 300여명의 외국인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영남대학교병원은 31일 지역민 대상 릴레이 무료건강교실을 펼쳤다.이경희 교수(혈액·종양내과)는 오후 1시 병원 1층 이산대강당에서 ‘위암 예방과 치료, 항암 치료법 및 주의해야 할 사항’을 주제로 ‘제98회 암교실’을 열었고 이어 김상우 교수(척추센터)는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목 디스크의 예방과 치료’란 주제로 ‘튼튼한 척추’를 위한 ‘제52회 척추교실’을 열었다. 두 강좌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지역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고 강좌 후 질의·응답 시간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