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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아산병원은 “박성호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영상의학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라디올로지(Radiology)’의 인공지능 및 라디오믹스(Radiomics) 분야를 담당하는 부편집장에 최근 임명됐다.”고 9일 밝혔다. 북미영상의학회가 1923년 첫 발간한 라디올로지는 영상의학분과에서 임상 및 학술적으로 의미 있는 논문을 선별해 수록하고 있으며, 2017년 한 해에만 5만 4천 회 이상 인용되는 등 권위 있는 학술지로 인정받고 있다. 박성호 교수가 임명된 인공지능 및 라디오믹스 분야는 CT, MRI 등 의료영상을 비롯한 각종 의료 데이터에서 다량의 정보를 추출하고 알고리즘화 시켜, 육안으로는 감지하기 어려운 질환의 진단 및 치료반응 평가의 도구로 사용하는 최신 연구기법이다. 박성호 교수는 의료 인공지능 시스템 임상검증 가이드라인을 세계 최초로 발표하는 등 의료 인공지능의 임상검증에 관한 경험과 공로를 인정받아 부편집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2019년 1월부터 5년이다. 박 교수는 2012년부터 2018년까지 라디올로지 소화기영상분야 부편집장을 한차례 역임한 바 있다.
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유탁근)은 오는 1월 27일 오전 9시 연구동 지하 1층 범석홀에서 지역 개원의를 대상으로 ‘2019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정형외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의 등록비는 1만원이며 참석자들에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3점이 주어진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정형외과 개원의 연수강좌는 을지병원 의료진과 외부 연좌들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개원가에서 직접 환자 진료에 적용할 수 있는 정형외과의 최신지견을 공유한다. 이날 연수강좌 프로그램은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정형외과 주임과장을 맡은 배상욱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족부질환의 최신지견, Invited Lecture, 슬관절과 고관절 질환의 최신지견, 상지질환의 최신지견 등 총 4개의 섹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섹션은 ‘족부질환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족부에서의 체외충격파 치료(을지병원 족부족관절정형외과 양기원 교수) ▲외래에서 흔히 보는 발톱질환(을지병원 족부족관절정형외과 이홍섭 교수)의 강좌가 마련된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Invited Lecture’를 주제로 ▲개원의 선생님들이 놓치기 쉬운 고관절 질환(서울의대 구경회 교수) ▲Dorsa
지난해 12월 31일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세원 교수가 진료 중에 조울증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故 임 교수를 살해한 환자는 해당 병원을 퇴원한 후 1여 년간 외래 진료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故 임 교수 사건의 재발을 막고 안전한 진료환경을 조성하자는 지적이 연일 제기되고 있으나 현재 중증 정신질환자의 정신보건기관 등록관리율은 19%에 불과한 수준으로, 중증 정신질환자 10명 중 8명은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 · 전북 전주시갑)이 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중증 정신질환자의 정신보건기관 등록관리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보건당국이 추정한 지역사회 중증 정신질환자 43만 4,015명 중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한 정신보건기관에 등록된 중증 정신질환자는 8만 2,776명으로, 등록관리율은 1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보건기관 유형별로는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 · 관리되는 중증 정신질환자가 6만 2,098명으로 전체 75%를 차지하는 등 가장 많고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9,158명(11%) △정신재활시설 6,67
대한산부인과학회(이하 학회)가 8일 간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간선제 산의회)에서 파견된 위원들의 학회 내 모든 위원직을 해촉하고, 회무에서 배제한다고 통보했다. 학회는 간선제 산의회에 보낸 '산부인과의사회 통합 및 직선회장 선출을 위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추진 절차 제안 거부에 따른 후속 조치 고지'에서 이같이 밝혔다. 학회는 또한 ▲간선제 산의회의 연수교육 등 행사에 학회 소속 교수들의 출강 및 좌장 활동을 제한 ▲간선제 산의회 연수교육에 대한 연수평점 불인정을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에 건의하는 조치도 취한다고 밝혔다. 앞서 학회는 간선제 산의회와 직선제 산의회의 통합을 위해, 의협의 여론조사 결과 및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구성 제안에 근거하여, 양 산부인과의사회의 향후 통합 절차를 공문을 통해 제안한바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28일까지 제안에 동의 여부를 공문으로 회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동의하지 않는 단체에 대해서는 이미 고지한 대로 조치할 것임을 명시한바 있다. 그러나 8일 기준으로 간선제 산의회로부터 아무런 회신을 받지 못했다. 반면 직선제 산의회는 통합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회신했다. 이에 학회는 "(직선제 산의회와 달리) 간선제 산의회는 통
지난해 12월 31일 발생한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故 임세원 교수 피살 사건의 여파로 안전한 진료 환경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이 가운데 의료기관 · 경찰관서와 연계한 긴급출동시스템을 구축하고, 의료인 폭행 시 가중 처벌을 하는 일명 임세원법이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종필 의원(자유한국당)이 보건의료인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국가 · 지자체에서 병원에 비상벨을 설치하게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9일 전했다(아래 별첨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현재 의료기관에는 환자가 흉기를 들고 병원을 활보해도 제재를 받지 않을 뿐만 아니라 위험한 상황을 외부에 알릴 시스템도 구축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윤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에서는 국가 · 지방자치단체가 보건의료인의 신변 보호를 위해 경찰관서와 연계한 긴급출동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안전대책을 마련하게 한다. 또한, 의사 폭행에 대한 가중처벌 내용도 담았다. 개정안에서는 △의사를 폭행해 상해에 이르게 할 때 2분의 1을 가중하고 △중상해에 이르게 할 때는 3년 이상의 징역 △사망에 이르게 할 때는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했다. 윤 의원은 "의료인
진료 중 환자에게 흉기로 살해 협박을 받거나 반복되는 폭언에 수련을 사직하는 등 수많은 전공의가 협박 · 폭력에 시달리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반복적으로 들어온 '환자 폭력'과 관련한 민원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처벌 강화는 물론 안전한 진료환경이 구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한 대학병원의 A전공의는 진단서를 고쳐달라는 환자 요구를 거절했다가 살해 협박을 받았다. A전공의는 "환자가 장애 진단서를 발급받는 데 유리하도록 의무기록을 바꿔 달라고 요구했다. 의무기록은 허위로 기재할 수 없으며 의사 양심에도 어긋나는 행위라고 생각해 거절했는데, 이를 이유로 환자가 흉기를 들고 와서 죽여버리겠다고 했다."고 했다. 피교육자인 전공의의 미숙한 의료행위에 욕설을 내뱉거나 폭언을 서슴지 않는 환자도 많다. 이 때문에 인턴 수련 도중 그만두기까지 하는 사례도 다수 발생한다. 특히 여성 전공의를 향한 언어폭력은 비일비재하다. B전공의는 "특히 여자 인턴 · 레지던트에게 욕을 하거나 무시하고, 손찌검하려는 환자가 더러 있다."며, "주변에서 견디다 못해 인턴 수련 도중 사직한 사례도 몇 차례 들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대전협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봉사동호회 ‘행복을 나누는 디람스’가 지난 5일 동구 매축지 마을에서 510만원 후원과 함께 연탄배달 봉사 활동을 펼쳤다. ‘행복을 나누은 디람스(DIRAMS)’는 봉사를 희망하는 의학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결성되었으며, 의무직, 간호직, 보건직, 연구직, 행정직 등 100여 명이 넘는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올해 5회째 연탄 기부에 참여하였으며, 직원 40명이 매축지 마을 일대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에 손수 연탄을 배달하였다. 이번 봉사 활동이 이루어진 매축지 마을은 일제 해방 후 한국 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거주하면서 형성된 마을이다. 현재 2,400여 세대가 거주 중이며, 이 중 230세대가 연탄을 사용하고 있다. 박상일 의학원장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직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나누면서,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고자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 연탄 가격 인상으로 어려운 가정들이 더 힘들어 졌는데, 남은 겨울 동안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복을 나누는 디람스’는 회원들의 월 기부금과 특별 기부금, 바자회 개최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이웃을 돕고, 아프리카 신생아를 위한
인천스마일센터(센터장 배승민 교수)가 오는 10일 오후 1시부터 가천대 길병원 가천홀에서 ‘이수정 교수 초청 특강 : 아동-청소년 성폭력(그루밍 성폭력)’을 개최한다. 인천스마일센터는 법무부에서 인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위탁·운영하고 있는 범죄피해 트라우마 통합지원기관으로,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배승민 교수가 센터장을 맡고 있다. 이번 초청 특강은 아동·청소년 성폭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피해당사자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범죄심리 전문가인 이수정 교수는 대법원 양형위원회 전문위원, 대검찰청 성폭력대책위원회 위원, 경찰청 쇄신위원회 위원, 경기대학교 양성평등문화원 원장, 경기대학교 대학원 범죄심리학과 교수, 경기대학교 융합교양대학 교양학부 교수, 미국 샘휴스턴주립대학교 형사정책학부 교환교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승민 센터장은 “아동, 청소년 성폭력에 대한 오해는 무엇이 있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피해자와 가족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강에는 임상심리전문가 및 실무자, 유관기관 종사자, 전문
7일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직선제 산의회)가 ‘최대집 회장은 산부인과의사회 회원들에 대한 약속을 이행하라!’는 보도자료를 배포, 간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간선제 산의회)와의 통합 사안을 다시금 공론의 장으로 올렸다. 양단체는 지난 2014년 하나의 단체였으나 회장 선출 문제로 서로 다투다가 간선제 산의회에서 직선제 산의회가 2015년 10월 11일 갈라져 나오면서 산부인과라는 1개의 전문과에서 2개의 개원의사단체가 생기게 됐다. 5년간 지속된 양단체 내분 중재에 대한의사협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산부인과학회가 나선바 있으나 별무소득이었다. 이에도 불구하고 최근 통합 중재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상임이사회의 결의에 따라 양 단체의 합의하에 중앙통합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및 통합 업무집행을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의협 주관 중앙통합선거관리위원회 구성에 합의하고 동참 ▲양 단체의 상호 간 고소·고발 일괄 취하 ▲2019년 상반기 내 회원 직접 선거를 통한 통합 회장 선출 ▲2018년 12월 31일까지 상기 내용을 담은 합의문 작성 및 법률적 공증이다. 그러면서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위 합의 내용과 일정에 동의하지 않는 단체에
지난해 12월 31일 발생한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故 임세원 교수 피살 사건으로 全 의료계가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정신질환자가 저지른 범죄 기사 내용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유발하여 정신질환자 다수에 대한 낙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정신질환자가 잠재적 범죄자로 낙인이 찍히면 스스로 위축된 환자가 진료권 밖으로 숨기 때문에 치료가 어려워 결국 이상한 행동이 발현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실제 故 임 교수를 살해한 조울증 환자는 2015년부터 약 1년 반을 해당 병원에서 입원했으나 퇴원 후 외래 진료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7일 발간한 보건사회연구 겨울호에 실린 '한국 언론의 정신건강 보도에 관한 내용 분석 연구'에 따르면, 부정적 논조의 정신질환 기사가 긍정적 논조보다 2배가량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살 △정신질환 △조현병 등을 다룬 기사의 경우 부정적 논조가 더 많이 나타났다. 2016년 1월부터 2017년 9월까지 최근 2년간 정신건강 관련 기사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자살 기사가 38.8%로 가장 많았고 △우울증 20.0% △정신질환 15.3% △정신건강 12.4% △조현병 6.2% 순
이원익 열린연세정형외과의원 원장 장모상 황정아 황정아소아과의원 원장 시모상 *7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2월10일, *(02)2227-7550
유달영 라메르 여성병원장 장인상 *8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12월10일, *(02)2258-5940
연장근무에 시달리는 간호사를 위해 서울대병원은 '정시 출퇴근 캠페인'을 시행 중으로, 1월 8일부터 HIS(Hospital Information System, 의료정보전산프로그램) 접속을 제한하겠다고 공지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의료연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이하 의료연대)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출근시간 전 · 후에 전산프로그램을 이용하지 못하게 하는 HIS 접속 제한이 간호사 노동의 대가 및 환자 안전을 모두 무시하는 정책이라며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HIS 접속 제한 정책이 환자 안전 셧다운(Shut Down) 정책이라고 했다. 의료연대는 "간호사의 연장근로로 근근이 환자 안전을 유지 중인데 이를 금지하는 것은 필수 환자 간호 업무를 아무런 대책 없이 정지하는 것이다. 위험한 조치를 대책 없이 강행하는 서울대병원의 조치는 프로크루스테스가 침대에 맞춰 발목을 자르라고 했던 그리스 신화 이야기와 다를 바 없다. 침대 길이에 맞춰 잘려 나가는 것은 다름 아닌 환자 안전이다."라고 지적했다. 서울대병원은 △정시 출퇴근 조직문화 정착 △근무시간 이외 의료정보시스템 접근 위험성 통제를 위해 HIS 접속을 제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대장암 예방을 위해 매년 1회 무료 분변잠혈검사를 제공하고 있으나 대장암 수검률은 30% · 대장내시경 검사 수검률은 40%로 낮은 수준에 머무는 실정이다. 반면, 대장암 사망률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여 검진 대상인 만 50세 이상의 경우 검사를 적극적으로 받아 대장암을 조기발견 · 예방할 필요가 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하 학회)가 대장암 조기 발견 · 예방을 위한 '장(腸)주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정기적인 대장암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한 '대장암 예방, 그것이 알고 싶다' 인포그래픽을 배포한다고 8일 전했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날로 늘어가는 △대장암의 심각성을 알리며 △50세 이상 국민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국가 대장암 검진을 꼭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대장암의 위험성 · 주된 증상 △대장암 질환 예방을 위한 일상생활 팁 등 다양한 정보를 그래픽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정기 검진을 통해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만 50세 이상의 모든 국민에게 1년에 한 번씩 무료로 분변잠혈검사를 제공하며, 분변잠혈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날 경우 대장암 확진을 위해 시행되는 대장내시경검사도 무료로 제공한다. 그러나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하 이화의료원)이 올림푸스한국과 8일 이대목동병원 2층 소회의실에서 스마트 수술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서의교 이대서울병원 개원준비단 의료장비계획팀장 등 의료원 관계자와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사장 △타마이 타케시 부사장 △권영민 SP 사업본부장 등 올림푸스한국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대서울병원이 구축하는 스마트 수술실은 올림푸스의 수술실 통합 시스템인 '엔도알파'로, 수술실에 들어가는 복강경 시스템 · 소작기 · 기복기 등 의료장비 제어 · 영상 송출 등 일련의 작업을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한 자리에서 쉽고 정확하게 스마트 터치 패널로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집도의 · 수술별 의료기기 설정을 저장해 놓고 한 번의 터치로 설정 내용을 불러오는 프리셋(preset) 기능으로 의료진 · 환자별 맞춤형 수술 환경을 제공하여 수술 전 준비 시간을 줄이고, 수술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돕는다. CT · MRI · 환자 의료기록 등 수술에 필요한 환자 정보도 별도 모니터가 아닌 수술 모니터에서 확인할 수 있어 의료진 동선 · 수술 시간을 줄
보건의료 분야에 종사하는 인력의 체계적 관리 · 지원을 골자로 하는 제정법이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종필 의원(자유한국당)이 7일 '보건의료인력 지원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보건의료인력 지원 법안'). 최근 급속한 고령화와 만성질환 중심의 질병 확산으로 보건의료 서비스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보건의료기관의 양극화 · 지역별 편중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경우 보건의료인력 수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한다. 이로 인해 환자 상당수는 의료서비스 혜택으로부터 소외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또한, 보건의료기관에 종사하는 보건의료인력의 근무환경 · 처우 수준이 열악하여 근속연수가 짧고 이직률도 높아 지속적 · 안정적 보건의료 인력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윤 의원은 "보건의료인력지원법안에는 보건의료인력 수급 관리 · 보건의료기관 근무환경 개선 등에서 국가 책무를 명확히 하고, 보건의료인력 양성 · 자질 향상과 관련된 사항을 규정했다."며, "보건의료 서비스 질 제고 ·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동 법안을 발의하게 됐다. 보건의료
지난해 12월 31일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세원 교수가 외래진료 중 조울증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故 임 교수를 살해한 조울증 환자는 2015년부터 1년 반을 해당 병원에서 입원했으나 퇴원 후 1년가량 외래 진료를 받지 않고 사건 당일 처음으로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이하 환자단체)는 8일 성명을 통해 일명 임세원법 · 제윤이법 · 권대희법으로 불리는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안 · 환자안전법 개정안 · 의료법 개정안을 조속히 입법화할 것을 촉구했다. 정신질환자 인권 보호에 역점을 두고 2017년 5월 30일 시행된 개정 정신건강복지법은 정신질환자의 비자의적 입원 절차를 서로 다른 의료기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2인의 진단 등으로 규정하는 등 정신질환 환자의 입원 기준 및 강제 입원 허가 · 유지요건을 까다롭게 했고, 탈시설화를 통한 정신질환 환자의 지역사회 복귀 · 관리에 중점을 뒀다. 그러나 △강제입원 허가 · 유지요건 충족을 위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부족 △정신질환자를 지역사회 · 가정에서 맞이할 준비 부족 등으로 법 시행 과정에서 여러 우려가 나타났다. 이와 관련하여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 · 자
전남대학교병원은 “진료협력센터 최명자 팀장이 최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의료정책 유공자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ICT 기반 의료정책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고, 의료기관 간 진료정보교류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보건의료 발전 및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로 최명자 탐장을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최명자 팀장은 지난 2일 전남대병원 시무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을 대신해 이삼용 전남대병원장으로부터 장관상을 받았다. 지난 1985년부터 간호사로 근무해 온 최명자 팀장은 그간 환자간호에 솔선수범하면서, 의료정보 공유 및 활용의 근간인 보건의료정보표준이 의료현장에 조기 정착 될 수 있도록 진료정보교류 확산 등에 기여했다. 특히 진료의뢰환자의 예약관리 및 결과회신 관리, 진료회송환자 관리, 협력병원과의 상호 긴밀한 협진체제 구축 등으로 신속한 진료서비스 지원 및 협진네트워크 강화에 공헌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울산 영로타리클럽이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치료중인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로 쓰일 후원금 39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8일 오후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부속운영실에서 진행된 환자후원금 전달식은 울산대학교병원 김영환 행정부원장, 안종준 진료부원장, 울산 영로타리클럽 박성준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30대 회원들로 구성된 울산 영로타리클럽은 지난 연말 지역사회에 봉사하고자 군고구마 판매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 전액을 회원들 의견에 따라 울산대학교병원에 입원 중인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의 치료비로 전달하여 의미있게 사용하기로 했다. 울산 영로타리클럽 박성준 회장은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환자분이 치료받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전달한다.”며 “환자 분들의 빠른 쾌유를 빌며 더욱 사회에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금을 전달받은 울산대학교병원 사회사업실 담당자는 “많은 분들이 정성으로 모아주신 후원금이니만큼 치료비가 꼭 필요한 환자들에게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병원 내 어려운 환자들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요즘 국회에서 건정심 개편 정책세미나가 개최되는 등 건정심 개편과 관련한 사회적 논의가 뜨겁고 필요성도 절실하다.하지만 대다수 참석자들이 건정심 문제의 본질은 외면한 채 피상적이고 형식적인 말잔치만 있다는 점에서 현재의 무용한 건정심의 개선에 대한 기대는 절망적이다. 건정심 개선방향 즉, 건정심 치료책은 현재 건정심 문제점과 현 주소에 대한 정확한 진단에서 해결책을 찾아볼 수 있다. 정확한 진단이 바른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그렇다면 현재 건정심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첫째, 건정심은 민주국가에 존재하는 의결기구임에도 ‘민주적 정당성’을 찾아 볼 수 없다는 치명적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건정심에서 통과되었다는 것은 공급자에게 정책 통보와 강행의 수단일 뿐 그 어떤 정당성이나 민주적 권위를 가지지 못하고 있다.건정심이 의결기구임에도 실제 회의에서는 북한 최고인민회의처럼 어차피 표결이 의미가 없는 구조이고 따라서 의결기구인 건정심에서 표결이 실제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표결을 거의 하지 않는 이유는 표결은 하나 마나 의미없다는 것을 참석하는 위원들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드물게 표결을 하는 경우는 북한 최고인민회의 표결절차처럼 정책을 강행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