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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직업건강협회가 전국 사업장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보건관리자 활동을 널리 알리고 공유하고자 최근 '직업건강 천사들'이라는 책을 발간했다고 18일 전했다. 직업건강 천사들은 2015년부터 매주 발행되는 안전신문 '화제의 인물' 코너를 통해 소개된 보건관리자 인터뷰 기사를 한곳에 모아 책으로 발간한 것으로, 신규 보건관리자 등이 업무를 배우고 익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혜선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직업건강 천사들을 발간해서 한 사람 한 사람의 땀과 정성이 담긴 소중한 사례를 공유하여 보건관리자의 값진 노력을 널리 알리고, 함께 공감 · 격려하여 보건관리자 사명감을 높이고, 타 사업장의 생생한 보건관리 활동을 벤치마킹해 더 많은 사업장에서 근로자의 건강을 돌보는 직업건강 천사가 배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직업건강 천사들에 게재된 우수사례 중 몇 가지 사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엄규리 국방과학연구소 보건관리자는 관내 보건소 만성질환예방팀과 연계하여 매월 유소견자 관리를 하고, 특히 건강증진운동으로 매년 흡연자 현황을 분석해 보건소 이동금연클리닉과 연계해 관리하며, 인원이 가장 많이 모이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식당 앞 '길거리 캠페인'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소비자관점에서 바라본 존엄한 노후와 돌봄서비스: 노인장기요양제도 혁신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동아대학교 건강관리학과 선우덕 교수가 '노인장기요양정책의 성과와 향후 개선방향' 발제를 통해 지난 10년간의 제도 운영을 평가하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조망한다. △한국소비자원 황미진 책임연구원은 '소비자 관점에서의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소비자 지향성 제고 방향' 주제로 노인장기요양서비스의 질적 확대 방안을 제언한다.강남대학교 실버산업학과 박영란 교수를 좌장으로 한 패널 토론에는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 최종희 요양보험제도과장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김홍수 교수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 한은정 부연구위원 △조인케어 김동선 대표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정보협회 김경옥 회장 △매일경제 이병문 의학전문기자 등 장기요양서비스 공급자 · 소비자 · 학계 · 언론 등이 두루 참석하여 노인장기요양제도의 혁신적 대안을 논의한다. 2008년 7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도입 후 시행 10년을 맞이한 올해 정부는 제2차 장기요양제도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지난 4월 로봇수술장비 다빈치 Xi를 도입한 이후 활발하게 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설기저부(혀뿌리)암 환자 수술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설기저부 및 하인두는 인체 구조상 목에서 ‘ㄱ’자로 꺾이는 공간으로, 기존의 절개수술법으로는 절제범위가 넓어 합병증 발생위험이 높을 뿐 아니라 회복기간도 길었다. 로봇을 이용해 수술할 경우 좁고 복잡한 구조를 가진 구강 내에서도 10배 확대된 수술부위를 선명하게 보면서 사람의 손보다 더 자유롭게 움직이는 로봇 팔을 조작해 수술할 수 있다. 특히 이비인후과 수술에 최적화된 로봇팔을 장착해 최소 침습적으로 환자에게 수술을 시행할 수 있으며, 주변조직 손상도 최소화해 출혈이나 통증도 줄일 수 있다. 목 주변의 종양 수술에도 목에 상처를 내지 않고 두피 속에 작은 절개창을 내어 로봇팔을 이용해 수술하기 때문에 수술 후 흉터가 남지 않아 소아 및 여성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주현 교수는 “좁은 목구멍 안에 생기는 종양을 치료하기에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로봇장비 활용으로 수술이 훨씬 용이해졌다”며, “특히 두경부 수술의 대표적 후유증인 음성장애나 연하장애를
비만이나 운동부족 등 생활습관병인 대사성 질환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60대 미만 남성에서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비뇨기암센터 하유신 교수팀이 2015년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이용해 우리나라 전체인구 51,827,813명 중 전립선암으로 진단 이력이 없으면서 적어도 한 번 이상 국가 건강 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남성 10,879,591명을 10년간 관찰 · 분석하여 이 같은 결과를 규명했다고 서울성모병원이 전했다. 남성 비뇨기 악성 종양 중 가장 많은 전립선암은 연령 및 대사성 질환과 깊은 연관이 있으며 대사성 질환이 있을수록 전립선암 발병률이 높다는 결과와 이에 상반되는 결과 모두 존재했다. 이에 하 교수팀은 전립선암 발병에 있어 연령에 따른 대사성 질환의 영향력 차이를 분석했다. 그 결과 한국 남성에서 전립선암 위험은 연령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전립선암 발병의 위험도는 60세 이상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당뇨 · 고혈압 · 고지질혈증으로 진료를 보는 대사성 질환자는 정상군보다 전립선암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2월 19일「조직문화 및 제도개선 위원회」(위원장 : 이봉주 서울대 교수) 제15차 회의를 끝으로 위원회 활동을 마감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제15차 회의에서 제도개선 권고안에 대한 복지부의 2018년 4분기 추진실적과 2019년 이행계획, 그리고 앞으로의 점검방안을 논의한 후 활동을 공식적으로 종료했다. (아래 별첨 : 조직문화 및 제도개선 위원회 권고사항 및 이행상황) 위원회는 지난 2017년 11월2일 제1차 회의 후 총 14차례 회의 및 심의를 진행하며 복지부 소관 정책 중 국민의 시각에서 불합리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과제를 발굴하고 조직문화를 혁신할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 과정에서 총 5개 분야를 선정, 분야별 소위원회를 별도로 구성‧운영(분야별 1∼2회, 총 7회)하여 제도 개선방안을 활발하게 논의했다. 5개 분야는 국민연금 의사결정구조 개선, 의료공공성 강화, 지방자치권 강화를 위한 신설․변경 사회보장 협의제도, 정부위원회 운영 개선, 보건복지부 조직문화 분석 및 개선이다. 지난 4월 18일 위원회는 5개 분야, 50개 세부과제에 대한 제도개선 권고문을 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위원회 권고사항에 따라 과제별 세부 이행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개최된 ‘2018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기업에서 좋은 일자리 창출에 나서는 분위기를 만들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일자리창출에 공적이 있는 개인과 단체에 주어지는 포상 제도로 지난 200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메디톡스는 2016년 6월 385명이었던 임직원 수가 올해 6월 577명으로 약 50%가 증가했으며, 지역 육성산업과 연계한 대규모 일자리 창출 및 근로시간 단축, 일 생활 균형 실천, 복리후생 적극 지원 등 바람직한 기업문화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해당 기간 동안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루어내면서 고용 있는 성장을 실현했다는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는 “대외적인 경기 침체로 주변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도 꾸준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성장을 이룬 결과가 대통령 표창 수상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일과 삶의 균형이 있는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
삼양바이오팜(대표 엄태웅)이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의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한다. 삼양바이오팜은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류마스탑(성분명: 디클로페낙) 플라스타’의 패밀리 브랜드 ‘류마스탑에스(S) 플라스타’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류마스탑S는 류마스탑에 다양한 성분을 추가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한 제품이다. 멘톨 성분을 추가해 냉감을 주는 ‘류마스탑S쿨’, 라벤더 향을 추가해 붙이는 치료제 특유의 냄새를 없앤 ‘류마스탑S라벤더’ 등 2종이 출시됐다. 삼양바이오팜은 내년 1분기 중 온감 성분인 바닐부틸에테르를 추가한 ‘류마스탑S핫’도 출시할 예정이다. 류마스탑은 삼양바이오팜이 개발한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다. 하루에 한 장 아픈 부위에 붙이면 소염진통 약물인 디클로페낙이 피부를 통해 환부에만 국소적으로 전달돼 염증을 완화시키고 통증을 해소한다. 환부에만 작용하므로 동일한 성분의 먹는 약을 복용했을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위장 장애 등의 부작용으로부터 자유롭다. 삼양바이오팜은 지난해부터 패치 제품을 직접 판매로 전환하는 등 패치제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니코스탑패취’를 직접 판매로 전환한 것에 이어 올해 4월에는 류마스탑도 직접 판매
태극제약이 지난 10월에 실시한 미국 FDA 실사가 통과되었다고 19일 밝혔다. 태극제약 부여공장은 이번 미국 FDA 실사의 통과로 FDA가 제시하는 글로벌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을 충족하는 제조시설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전체 매출액의 40%가 해외매출이 차지하고 있는 태극제약은 해마다 수출 비중을 늘리고 있으며 지난 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55회 무역의 날에서 ‘천만 불 수출의 탑’과 ‘동탑산업훈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태극제약의 주요 수출국으로는 130개 제품을 수출하는 미국을 비롯해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에서 50개 제품이 판매되며 그 외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선전하고 있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세계 최고의 의약품 검사 인증 전문기관인 FDA의 실사를 통과했다는 것은 지난 수십 년간 체계적이고 완벽한 제조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제조시설부터 품질/생산 및 물류시스템, 수거 검증, 안전관리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전 방위적으로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음을 입증하는 결과”라며 “미국 시장을 확대, 기존 수출라인을 활성화해 빠른 시일 내에 2000만 불 수출을 목표로 더욱
최근 광주광역시 서구청 동구청 등 보건소장 갑질논란과 관련, 광주전남건강포럼이 “향후에 갑질논란을 피하기 위해 보건소장이 소극적인 조직관리를 하게된다면 지역보건사업의 질적 저하가 초래될 것이다.”라는 입장을 18일 밝혔다. 광주전남건강포럼은 지난 2005년 출범했다. 광주전남지역 대학병원 교수와 공공의료에 종사하는 보건소장 등이 모인 임의단체다. 광주전남건강포럼 관계자는 19일 메디포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광주전남지역에서는 보건소장 갑질논란으로 지난 9월 서구청 보건소장이 직위해제되고, 최근 동구청 보건소장이 강등되고, K구청 보건소장이 사직했다.”고 했다. 이에 광주전남건강포럼은 입장문에서 “보건소와 광주시 보건당국은 이번 사태로 인해 지역보건체계가 흔들리지 않고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한 공공보건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라고 촉구했다. 갑질논란에 대한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광주전남건강포럼은 “사실확인 절차가 끝나기도 전에 언론에 보도되는 여론몰이식 평가는 공공보건 전문가를 평가하는 정당한 방법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 동구지부가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 소속 공무원을 대
대화제약의 마시는 위암약 리포락셀의 시장 출시가 약가 협상 결렬로 지체되는 상황과 관련하여 제네릭 약값을 비교 대상으로 삼는 것이 지나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그런데 리포락셀은 사실 대체 약제인 파클리탁셀과의 비열등성을 인정받지 못해 투약비용 비교를 통해 가격을 평가한 상태로, 제약사 신청 가격을 그대로 반영하는 경우 대체 약제 비용보다 2배가량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가 17일 보도한 '낮은 보험약가 탓…17년 공들인 혁신약 출시도 못 하고 접을 판' 기사 내용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18일 보도자료를 배포하여 이 같은 사실을 해명했다. 해당 기사에서는 리포락셀이 개발 난도가 높은 약으로 분류돼 신약과 같은 약가 협상을 거쳐야 하는데, 비슷한 치료제인 파클리탁셀을 비교 대상으로 약가 협상을 진행한 점을 문제로 삼았다. 제네릭 약값을 비교 대상으로 삼는 것은 지나치며, 약가 협상 과정에서 마시는 약의 이점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바이오신약에 대한 별도 평가 기준이 없다는 점도 언급됐다. 이에 심평원 측은 "건강보험은 신약의 임상적 효과성 개선 정도를 기준으로 건강보험 급여 적용 여부 및 적정 가격을 평가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임상시험 종사자 교육 이수시간과 인정범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교육 강사 자격 기준을 교육 특성에 맞게 추가하는 내용을 담은「의약품 임상시험 등 종사자 교육 및 교육실시기관 지정에 관한 규정」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임상시험 종사자 교육의 경우, 임상시험 참여 인력(임상시험 책임자 및 담당자, 관리약사, 코디네이터 등)은 업무 경력·종류 등에 따라 매년 40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주요 개정 내용은 ▲신규 입사 또는 복직하는 경우 연간 교육이수 시간을 월할 계산(우선교육 시간 제외) ▲심포지엄, 워크숍 등 기타 교육도 전부 인정 ▲강사 자격 기준을 품질보증 경력자로 확대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을 통해 임상시험 종사자의 교육 이수 편의를 도모하여 우수한 임상시험 전문 인력 양성과 국내 임상시험의 품질을 높여 시험대상자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법령·자료 → 입법/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류영진 식약처장이 연말을 맞아 19일 육군 제9보병사단(경기도 고양시 소재)을 방문해 군대 시설을 둘러보고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식약처 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위문금과 위문품도 전달된다. 류 처장은 임진강으로 이동해 전방에서 근무하는 만우리 중대도 방문, 장병들을 위로 격려할 예정이다. 류 처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하여 국가 수호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장병들께 감사하다”며 “식약처는 군 장병의 안전한 식생활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으로부터 면역질환 후보물질의 기술을 도입하고 오픈콜라보레이션에 나섰다. 대웅제약은 18일 브릿지바이오㈜와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등 염증성 질환치료 신약후보물질 'BBT-401'에 대한 ‘기술 실시권 및 글로벌 완제의약품 생산 판매권의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BBT-401의 허가를 위한 임상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BBT-401의 사업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대웅제약은 한국, 중국, 일본과,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총 22개 지역에서 BBT-401의 허가 및 사업권리와 함께 전세계 독점 생산 및 공급권을 확보했고, 브릿지바이오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기술이전으로 브릿지바이오는 대웅제약으로부터 계약금과 개발, 허가 등 목표 도달시 지급 금액(마일스톤)을 받게 되며 이는 약 4천만 달러 규모로 예상된다. BBT-401은 ‘계열 최초 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로 인체의 면역 신호 전달에 관여하는 단백질 펠리노-1(Pellino-1)과 결합해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질환에서 염증 신호 전달을 차단하여 면역 반응을 억제하는
현대약품이 제약업계 최초로 소비자 중심 경영(CCM) 인증을 5회 연속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CCM(소비자 중심 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은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로,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 2년마다 평가 및 인증한다. 이번 평가에서 현대약품은 내부적인 모니터링 및 온라인 교육의 실시, CS팀의 업무 효율화를 위한 인센티브 및 순환 보직 실시, 고객 불만 토털처리시스템의 강화, CCM 실행 매뉴얼의 지속적인 업데이트, VOC(Voics of Customer)전체 문의 과정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신제품 출시 전 사전 품질테스트를 통한 소비자 편의성 점검, 정기적인 소비자 해피콜 만족도 조사, CCM 소식란 커뮤니티 신설을 통한 개선 사례 공유 등 다방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재인증을 획득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현대약품은 기업들이 CCM에 관심이 부족한 시절에도 앞장서서 CCM을 도입하며 소비자 중심의 경영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하며,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 및 업데이트
의료분쟁 소송에서 의사의 책임제한을 인정하지 않은 특이한 판례가 소개됐다. 육제노동자의 가동연한을 65세까지 인정한 판례도 소개됐다. 최근 의료분쟁 소송에서 법원 판결이 책임제한 가동연한 이슈에서 의사에게 불리하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지난 16일 서울시의사회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2018 서울특별시의사회 연수교육’을 개최한 가운데 ‘최근 주목할 만한 의료분쟁 사례’를 주제로 강연한 성용배 변호사(법무법인 정&파트너스)가 이같이 소개했다. 성용배 변호사는 “최근에 과실의 존재가 인정되는 경우 과거와 달리 책임제한에 있어서 법원이 신중한 태도를 취하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책임제한을 배척한 사례로 서울북부지방법원의 6월 선고를 소개했다. 원고는 2014년 4월 인근 병원에서 대장내시경을 밭던 중 대장에 지름5cm 천공이 발생, 실수를 알아차리지 못한 의사 A는 원고가 고통을 호소하자 병원장B에게 시술을 넘겼고, 나중에는 원고를 상급병원으로 옮겼다. 상급병원 의사C는 숨이 차다고 호소하는 한씨에게 대장내시경을 실시해 대장 천공을 발견하고, 접합을 시도하던 중 심정지가 발생했다. 호흡기에 관을 삽입하는 과정을 연달아
얀센이 최근 자사의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성분명 다라투무맙)'의 3상 임상인 MAIA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이식치료가 적합하지 않은 다발성골수종 환자의 1차 치료에 '다잘렉스/레블리미드/덱사메타손' 3제요법(이하 D-Rd)이 우선 권고될 수 있는 긍정적인 결과치를 도출해냈다. 얀센은 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샌디애고에서 개최된 제60차 미국혈액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SH) 연례학술대회에서 새롭게 진단 받은 737명의 다발성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잘렉스'의 3상 임상 MAIA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MAIA 연구는 고용량 화학요법과 자가 조혈모세포 이식술(ASCT)이 적합하지 않은 새로 진단된 다발성골수종 환자 737명을 대상으로 'D-Rd' 3제요법과 'Rd(레블리미드/덱사메타손)' 2제요법을 비교 평가한 무작위 오픈라벨, 다기관 3상 임상연구다. 참고로 NCCN 다발성골수종 치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Rd(레블리미드/덱사메타손)' 2제요법은 이식치료가 적합하지 않은 다발성골수종 환자 초치료에 우선 권고되고 있다. 연구 결과, 추적기간 중앙값 28개월 차에 'D-Rd' 3제요법 치료군에서 'R
*17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월20일, *(02)3410-6915
이전 정부에서 무산된 것으로 알려진 의료영리화 논란이 국내 1호 영리병원 개원 허가와 동시에 재점화되기 시작했다.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제주 녹지국제병원은 외국인 관광객만을 대상으로 성형외과 · 내과 등 4개 과목을 진료하는 조건으로 개설 허가가 내려졌으며, 국민건강보험법 · 의료급여법은 적용되지 않는다. 이 같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이하 원 도지사)의 결정에 시민단체 · 의료계는 하루가 멀다 하고 성명을 발표하는 등 크게 반발했고, 국회에서도 이것이 의료영리화의 출발이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을 보냈다. 시민단체는 금년 10월 숙의형 공론조사에서 제주도민 58.9%의 반대로 결정된 녹지국제병원 개설 불허를 뒤집은 원 도지사의 퇴진을 요구하며, 영리병원 사업계획서 승인 철회를 보건복지부에 촉구했다. 이와 더불어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의 원격의료 문제도 불거졌다. 정부는 12월 17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첫 확대 경제장관회의를 열어 스마트폰을 활용한 만성질환자 비대면 모니터링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2019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일차 의료기관에서 만성질환자 맞춤형 케어플랜을 수립하고,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환자 관리 서비스를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가 '간이식 후 건강관리' 주제로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세브란스병원 종합관 331호에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먼저 △이식외과 이선영 간호사가 '간이식 후 건강관리' △김효진 약사가 '복약관리' △이나래 영양사가 '영양관리'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지는 △이식외과 교수진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에서는 환자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건강강좌는 간 이식 환자가 일상으로 복귀하면서 신경 써야 하는 생활관리에서부터 복약 · 영양관리 등 전반적인 건강관리에 대해 다루게 된다. 김순일 소장은 "간이식을 받은 환자가 평소 생활에서 주의하거나 지켜야 하는 중요한 내용을 소개하며, 이식 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문의는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02-2228-5360~4)로 하면 된다.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내과 박성욱 교수팀이 파킨슨병 한방치료 임상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전했다. 임상연구는 파킨슨병 환자 대상으로 파킨슨병의 아형 분류와 침 자극 시 변화되는 뇌의 활성 부위를 최신 영상의학적 기법으로 규명하기 위한 연구다. 참여 대상은 최근 2주 이상 복용 약물의 변화 없는 특발성 파킨슨병으로 진단받은 환자다. 임상연구에 참여하게 되면 파킨슨병 평가(UPDRS) 후에 1회 MRI 영상검사 · 균형검사(Balance master)를 받게 되며, 방문 횟수는 2회다. 참가자에게는 영상의학적 검사 소견 및 소정의 참가비가 지급된다. 영상의학적 검사는 연구비 지원으로 검사를 제공받는다. 문의는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내과(02-440-855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