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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의사의 보건소장 임용 허용이 추진된다.또한 보험급여비용 청구 소멸시효가 개선되며 종합유선방송을 통한 의료광고가 허용될 예정이다.보건복지가족부가 현재 추진중인 보건의료분야 규제개혁과제 중 주목할 만한 3가지 부문의 주요내용과 진행상황을 살펴본다.=보건복지가족부는 보건소장 의사 충원이 곤란한 경우에 3년 이상 경력이 있는 치과의사 및 한의사, 5년 이상 경력이 있는 보건의무직군 공무원을 임용하도록 오는 12월 지역보건법시행령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보건소장은 의사 면허자를 우선 임용하고, 충원이 곤란한 경우 5년 이상 보건의무직군 공무원을 임용할 수 있다.하지만 한의사, 치과의사는 5년 이상 보건의무직군 공무원으로 근무해야 하는 등 현실적으로 보건소장 임용에 어려움이 발생된다는 것.복지부는 의사 충원이 곤란한 경우 한의사, 치과의사의 전문성을 고려해 보건소장 임용이 가능하도록 추가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의사 충원이 곤란한 경우 3년이상 보건기관 근무 경력을 가진 한의사, 치과의사 또는 보건의무직군 공무원을 임용하도록 개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시행령 개정을 통해 지자체 여건을 반영한 보건소장 임용요건 개선, 한의사 등의 직업선택의 자유가 확
최근 5년간 원료의약품의 수입은 감소하고 완제의약품 등 수출은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수출입협회 2009년 의약품등 수입현황을 보면 원료의약품은 전년대비 8%정도 감소한 17억5400만달러, 완제의약품은 5.6% 증가한 21억2713만달러로 집계됐다.이어 의약외품은 15% 감소한 9896만달러, 방사성의약품은 11% 감소한 1159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체외진단용제제는 1%정도 감소한 1억3737만달러로 조사됐다.주요 국가별 수입실적에서는 미국이 7억1350만달러(14.41%), 일본 6억5429만달러(13.22%), 독일 5억1551만달러(10.41%), 프랑스 5억1464만달러(10.40%), 스위스 4억4434만달러(8.98%), 중국 3억6834만달러(7.44%), 이탈리아 3억3342만달러(6.74%)등이었다.제제별 수입추이는 원료의약품의 경우 2005년 13억6900만달러, 2006년 16억8500만달러, 2007년 16억9100만달러, 2008년 19억400만달러, 2009년 17억5400만달러로 상승폭이 감소하고 있다.이에 비해 완제의약품은 2005년 12억1500만달러, 2006년 17억4000만달러, 2007년 19억79
미국 제약계는 FDA와 NIH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앞으로 혁신적인 신약을 환자들이 조속히 접근 가능하도록 노력한다는 조처에 대대적인 환영하고 있다.FDA의 함버그 박사(Margaret Hamburg)와 NIH의 콜린스(Francis Collins) 원장은 합동으로 NIH-FDA 지도위원회(Joint NIH-FDA Leadership Council)를 설치해 중요한 공중보건 문제를 협력하고 바이오의학 연구에 대한 규제를 통합하는 등 첨단과학의 심사과정을 통합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획을 위해 지난 3년 간 675만 달러를 배정해 규제내용을 개선하고 두 청의 후원으로 올 봄 개선방안에 대해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브리핑에서 콜린 원장은 “NIH와 FDA가 20여 년 넘게 많은 분야에서 협력이 있었으나 이번 협력은 처음으로 NIH가 바이오의학분야의 리더로서 경험을 살려 바이오의학의 응용을 통해 효과적인 치료에 활용되도록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함버그 청장은 “FDA는 바이오의학 개발과 신약과의 교량역할을 수행했으며 본 협력은 특별한 기회와 책임감을 부여, FDA가 지원하는 기술로 과학의 진보를 촉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더불어 “개
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글로벌헬스케어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해 국내 최초로 전문의료통역사(61명)·병원국제마케팅전문가(53명)를 배출한 데 이어 이번에 제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병원국제마케팅전문가 양성과정은 마케팅 분야, 프로젝트 분야, 해외연수분야로 구성돼 있다.병원국제마케팅 실무중심의 이론교육과 더불어 액션 러닝(Action Learning)을 통해 의료서비스 상품화 기획, 병원마케팅 프로젝트 등을 수립하고, 해외연수를 통해 상품기획 적용 및 결과 분석 등 개인별 또는 그룹별로 맞춤형 병원마케팅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교육대상은 의료기관 종사자 중 국제마케팅 담당자(예정자)나 외국어 구사가 가능하며 해당업무에 일하기를 희망하는 자로 3월11일까지 접수를 받아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3월31일, 총 50명 내외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은 4월16일부터 매주 금요일(4시간)과 토요일(8시간)주2회, 총 200시간/5개월 과정의 교육을 받게되며 개인부담금 300만원(해외연수비용 포함)이외의 교육비는 모두 국비로 지원된다.또한, 전문의료통역사 양성과정은 의료분야·의학용어분야·통역분야 및 병원현장실습을 포함한
울산대학교병원은 2일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관 7층 강당에서 개원 3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기념식에서는 최우수공로상을 비롯한 직원 포상과 함께 직원 198명의 승진, 승급을 실시했다.박상규 병원장은 “심장이식, 생체간이식 등 이식분야 및 급성기 중증응급질환에 대한 활성화와 3주기 의료기관평가, 환자안전사고예방 등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 서울아산병원 ■ 내과장 이규형(李揆亨) 교수 ■ 혈액내과장 이제환(李制桓) 교수 ■ 위장관외과장 육정환(陸楨煥) 교수 ■ 암센터소장 이영주(李榮柱) 교수 ■ 전립선센터소장 김청수(金淸壽) 교수 ■ 학생임상교육담당 채희동(蔡熙東) 교수 이상 2010년 3월 2일 府
부산 서면에 소재한 ‘온 종합병원’이 지난 1일 개원식을 가졌다. 대학병원 임상교수 출신 30여명의 전문의료진을 두고 24개 진료과목, 400여병상의 규모로 개원하는 온 종합병원은 서면지역의 토탈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개원식에는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하계열 부산진구청장을 비롯하여 경만호 대한의사협회 회장, 박희두 대의원회 의장, 소동진 고문, 정흥태 부산시병원협회 회장, 임세영 그린닥터스 개성병원장, 옥태석 전 부산광역시 약사회장 등의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온 종합병원 정근 병원장은 “시작과 준비는 미약하지만 1년이란 짧은 건축기간 속에서도 일정에 차질 없이 부산지역의료에 새로운 바람과 함께 작은 기적을 일구어낸 전 직원과 새로운 기적을 만들도록 기도와 협력 그리고 응원해준 많은 협력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온 종합병원은 지하 3층, 지상 12층의 총 약 2만 평방미터 규모로 각 진료시설, 심혈관센터, 턱얼굴센터, 인공신장센터, 척추관절센터, 뇌신경센터 등의 특수진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종합검진센터, 장례식장 등이 들어서 있다.
A형 간염이 8년 사이에 143배로 급증해 대책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질병관리본부의 표본 감시결과에 의하면 A형간염 환자수는 2001년 105명에서 2009년 1만5041명으로 무려 8년 사이 14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백신 치료제는 전 세계적으로 개발돼 있지 않으며 백신의 경우 우리나라는 올해까지 약 345만도즈(약 172.5만명분)를 확보하게 돼 있다. 하지만, A형간염 발생의 80% 넘게 차지하고 있는 20대~30대 청장년층에 대한 백신확보 계획은 122만도즈(약 61만명분)로 인구대비 4%에 불과한 수준으로 대유행에 대비한 백신 확보계획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3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4층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는 ‘2010년 A형 간염 대유행에 대비하여’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신상진 의원과 대한의사협회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체하는 이번 토론회는 질병관리본부 및 의료계 등 다양한 패널이 참석해 A형 간염에 대한 현 상황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한다.특히, 이날은 A형 간염예방에 대한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개그맨 박명수씨가 ‘A형 간염 홍보대사’로 위촉받을
인하대학교 제6대 박승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겸 인하대병원장 취임식이 2일 병원 3층 강당에서 진행됐다.취임식에는 이본수 인하대학교 총장, 재단이사를 비롯한 내외 귀빈과 인하의료원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박승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대한척추외과학회 회장, 인하대 정형외과 주임교수, 성남 인하병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8년부터 인하대병원장으로 재직해 왔다.그는 취임사를 통해”의료계가 어려운 환경이지만, 이 위기를 기회 창출로 전환해 한 단계 도약을 위해서 ‘변화 혁신, 효율과 생산성 향상, 주인의식’의 3대 기본원칙을 제시했다.이어 “인하의료원의 New Vision제시, 산학연 R&D기반의 선진형 Medical Complex 구축을 위해 연구중심병원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고효율 경영모델과 경영 합리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인하대병원은 3월 1일자로 조직개편과 함께 보직자를 임명했다.경영부원장 김석규(연임), 제1진료부원장 박금수(심장내과), 제2진료부원장 겸 인천국제공항의료센터장 김원홍(영상의학과), 연구부원장 김철응(정신과), 기획조정실장 겸 국제진료센터소장 성도환(비뇨기과) 교수를 임명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국내 병원 임상진료 능력과 연구 잠재력을 조화시켜 미래의 신성장동력을 육성하기 위해 병원을 중심으로 하는 연구개발 지원정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에 3일 서울아산병원에서 대학병원의 임상연구 전문가, 바이오벤처 산업계와 함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병원 연구 역량 강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토론회는 글로벌 산업화를 준비하는 의료연구의 현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실제로 연구를 수행 할 연구 능력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부의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경쟁력 있는 우리나라 의료기관의 임상연구 능력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해외 환자 유치 등 글로벌 의료 산업화가 가능한 분야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복지부는 ‘미래를 위한 선택, HT 성장 동력화’를 이끌기 위해 민관 종합 전략을 어떻게 수립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집중적인 토론과 함께 ‘2015년 아시안 빅5, 2020년 글로벌 빅10 연구중심병원’의 목표를 실현함으로써 글로벌 의료 발전을 우리나라가 선도하고 나아가 모범적인 의료 산업화를 이루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이 같은 글로벌 경쟁 전략의 추진 배경은
건보공단이 건강보험 재정문제 및 급변하는 보건의료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건강보장선진화위원회를 3일 발족한다. 특히, 발족되는 건강보장선진화위원회에서 지불제도, 보장성, 재정 등 최근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부분들을 다룰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위원회 발족과 관련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당면한 건강보험 재정문제 및 급변하는 보건의료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향후 30년의 건강보장 비전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건강보장선진화위원회’를 구성, 발족하게됐다”고 밝혔다.건강보장선진화위원회는 보건학, 사회복지학, 경영학, 경제학, 법학, 의학, 간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45인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또한, 건강보장선진화위원회에서는 제도 기획, 지불제도, 보장성, 재정, 평생건강, 장기요양 등 6개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총 33개의 핵심 연구과제를 진행할 예정으로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위원회의 출범배경과 관련해서 공단 관계자는 “의료비 증가추세를 볼 때, 현재와 같은 구조로는 우리나라 건강보장제도의 지속발전을 장담할 수 없다는 위기의식”때문이라며 “공보험자인 공단이 앞장서서
영남대학교병원은 최근 서관 3층 회의실에서 병원 경영진을 비롯한 교직원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9학년도 후학기 직원 정년 및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그동안 병원발전을 위해 수고한 대상 직원으로는 정년퇴임 정병재(시설팀)를 비롯해 명예퇴임 국평주(감사팀), 신순철(간호부), 홍석규(간호부) 등 총 4명이다.신동구 원장은 “그동안 병원을 위해 헌신해온 노고를 치하하며 비록 몸은 떠나더라도 영원히 병원에 대한 추억을 잊지 말고 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험심사간호사회(회장 곽은조ㆍ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적정진료팀장)는 2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제8기보험심사관리사 1급 및 2급 자격과정 수료식을 가졌다.중앙대병원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수료식은 곽은조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수료증 수여, 임원진 인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수료식에서 곽은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험심사간호사회는 보험심사관리사로 명칭과 자격이 바뀐 후 처음 배출되는 1ㆍ2급 수료생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고 운을 뗀 뒤 “국민건강과 의료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인재로 각자 맡은 분야에서 제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자격과정을 이수한 1ㆍ2급 수료생을 대상으로 하는 자격시험은 3월 14일 오전 10시 관악고등학교(영등포구 소재)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영남대는 올해도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병행 체제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지난 2월26일 영남대병원 1층 이산대강당에서 의예과 입학식을 거행했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 의예과를 마치고 올해 의학과에 몸담는 학생들을 위한 의학과 진입식 및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식을 개최하고 경인년 학사일정을 본격 시작했다. 앞서 지난해 3월 의학전문대학원(이하 의전원)을 개원했고, 첫 입학생 38명을 뽑은 바 있다.의전원은 정원을 수시 13명, 정시 25명으로 나눠 선발했다. 수시모집에서 일반전형 9명과 영남대학교출신 학업우수자전형 4명을 선발했고, 정시모집에서는 모두 일반전형으로 모집했다. 졸업고교 기준 출신지역은 대구·경북 22명, 수도권 11명, 울산 3명, 경남과 강원이 각 1명씩이었다. 학부전공을 살펴보면 생명과학 14명, 공학 11명, 자연과학 9명, 그 외 법학·식품공학·신학·의류직물학이 각 1명씩이었다. 성비는 남학생 26명, 여학생 12명이었다. 의예과는 수시모집에서 일반전형과 재외국민특별전형(정원 外) 각 1명씩을 선발했고, 정시모집에서는 ‘가’군 20명, ‘다’군 16명을 선발했다. 출신지역은 대구·경북 31명, 수도권을 포함한 외부지역 7명이었다. 성비는 남학
영남대학교병원은 내부직원으로 구성된 CS 강사 17명와 CS 코치 40명을 대상으로 자질 향상을 도모하는 레벨 업(Level Up) 교육과정을 개설·진행했다. 병원의 자체적 교육을 통해 선발된 이들 CS 강사 및 CS 코치는 현재 내부구성원 CS 교육과 협력업체 직원 CS 교육을 담당해오고 있다. 이번 과정은 내부 CS 강사와 코치에 대한 자질 향상을 위해 외부전문교육기관에 위탁교육을 의뢰한 것. 교육은 지난 2월 25일~26일 양일간 서관 지하 3층 문화교육실에서 진행됐다. 첫날은 CS 강사, 둘째 날은 CS 코치를 대상으로 Level-up(레벨 업) 교육, 외부전문교육기관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과 ‘김희선HRD센터’가 이번 심화과정 교육을 담당했다. 병원 관계자는 “CS 강사와 CS 코치는 본인들 스스로 동료 직원을 교육해야 하는 입장인 만큼 이들이 지녀야 할 마인드와 자질 향상은 내부로부터 싹을 피워 궁극적으로는 외부고객을 만족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필 영남대학교병원 교수(가정의학과 과장)가 지난 1일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91주년 3.1절 기념 무궁화근장 시상식에서 ‘보건복지근장’을 수여받았다.정교수의 수상은 생소한 분야라 할 수 있는 통합의학을 성장시킨 장본인으로 ‘국내 통합의학의 도입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이번에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정교수는 2010년 1월부터 2년간 중앙약사 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의약품의 안전성 유효성을 심의하게 된다.
안산중앙병원은 2일 이하민 정신과장·김봉희 병리과장·이성훈 영상의학과장을 새로 영입했다고 밝혔다.이하민 과장은 가톨릭 의대를 졸업하고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수련을 마친 후 현재 가톨릭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또한 이 과장은 남미에서 8년간 미국 국제학교를 다니며 영어, 스페인어, 불어, 포르투칼어 등 4개 국어를 구사하기도 한다.병리학 박사인 김봉희 과장은 경희대 의대를 졸업, 경희의료원에서 수련을 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전임의를 거쳤다. 이성훈 과장은 중앙대 의대를 졸업, 삼성서울병원에서 수련 및 전임의를 맡았다. 대한척추영상의학회, 대한근골격영상의학회 및 대한통증인터벤션 연구회 정회원인 이과장은 척추 및 근골격계가 세부전공분야다.안산중앙병원은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완벽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진료과장들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0여년간 전세계적으로 처방되며 효과가 입증된 ‘발사르탄’과 ‘레르카니디핀’의 복합제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LG생명과학은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 ‘발사르탄’과 3세대 칼슘채널차단제(CCB) ‘레르카니디핀’의 고혈압 복합제에 대한 국내 임상 2상에 진입했다고 2일 밝혔다.이 복합제는 오는 2012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서울대병원을 비롯해 24개 병원에서 450여명을 대상으로 약 15개월간 2상을 진행할 예정이다.고혈압은 보통 단일 약제로 치료하지만 장기간의 치료에 따른 약제 내성 발현 및 고령화 등의 요인으로 적절 혈압 도달율이 40% 밖에 되지 않는 경우 작용 기전이 다른 약제를 병용투여하는 것이 보편화돼 있다.LG생명과학측은 “고혈압 복합제 개발을 통해 두가지 약물을 동시에 복용해야하는 환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약제비 부담을 덜어 줄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LG생명과학은 임상2상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단일제로 치료되지 않는 환자 및 중증도 고혈압환자를 대상으로 단일제 대비 복합제형의 우수성을 증명하는 3상 시험을 실시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임상도 추진할 계획이다.
건양대 하영일 의무부총장이 건양대병원 제6대 의료원장으로 연임되어 2일 김희수 총장을 비롯한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하영일 원장은 취임사에서 “지방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 행정도 중요하지만 의료자치도 매우 중요하므로 그 지역에 지명도가 있는 병원이 있느냐가 그 지역 발전의 핵심요소이자 지역민들의 행복지수와도 크게 연관된다”며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진정 지역민들의 신뢰를 받는 대학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또 “차별화된 전문분야 진료를 위해 암센터, 심혈관센터, 뇌졸중센터 등 특성화 센터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앞으로 분야별 암 치료를 위해 전문 의료진과 첨단장비를 갖추고 암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특히 금년 6월에는 암센터 및 전문진료 센터를 확충하기 위해 건물증축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신경외과 전문의인 하영일 원장은 한양대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미국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 신경외과학교실 연구원, 미국 노스웨스턴대학(Northwestern University) 신경외과학교실 초빙 교수, 로욜라(Loyola)
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은 최근 병원 로비에서 ‘사랑의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구로아트밸리’, ‘서울레이디싱어즈’가 지역주민들을 위해 병원, 복지시설 등을 찾아다니며 문화공연을 실시하는 ‘합창으로 따뜻한 세상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콘서트에서는 ‘서울레이디싱어즈’가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사랑 ▲Fly me to the moon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You raise me up ▲경복궁 타령 등 친숙한 노래들을 아름다운 목소리로 합창해 많은 환자와 보호자, 직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서울레이디싱어즈는 19~35세의 여성들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1989년 창단된 이래 EBU(유럽방송연맹) 세계합창경연대회 2위, 제3회 세계 합창 심포지움 초청, 인천세계도시축전기념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연주 참가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로아트밸리는 2007년 준공되어 수준높은 예술작품과 공연을 통해 서울 서남권의 문화예술 중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