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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라남도의사회(회장 이필수)가 한방 추나요법 건강보험 급여 사안과 관련, 한방보험 전체를 건강보험에서 즉각 분리하라고 촉구했다. 오는 29일 오후 2시에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 8층 대회의실에서 한방 급여화 추나요법 등에 관해 논의한다. 이에 전라남도의사회가 28일 ‘정부는 현 건강보험에서 한방보험을 즉각 분리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라남도의사회는 “현재 우리나라 젊은 계층들의 한방 이용률은 매우 낮은 상태이다. 그런데, 이들에게 똑같은 보험료를 부담시키는 것은 불합리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이들에게 건강보험 선택권을 주고 건강보험료를 차등화 시켜서 불필요한 보험료 지출을 경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라남도의사회는 “2800회원 일동은 정부가 하루라도 빨리 건강보험에서 한방을 분리할 것을 요구한다. 범국민적 계몽 활동을 전개할 것임을 천명한다.”고 강조했다. 건강보험 재정의 안정과 적정급여를 유지하기 위해 한방건강보험을 선택적으로 가입할 수 있게 제도를 바꾸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전라남도의사회는 “한방진료는 노인층에서 주로 이용하고 있다. 그런데, 2017년 노인진료비는 28조원으로 2010년에 비교하면 2.0배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 주최하에 저출산 정책 '재구조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합계 출산율이 사상 처음으로 30만 명대로 하락하며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때문에 인구정책 운영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한 상황으로, 이번 토론회는 빅데이터를 근거로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을 통해 저출생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반승욱 다음소프트 부사장은 '소셜 빅데이터를 활용한 저출생 국민인식 분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이어진 패널토론에는 은백린 대한소아과학회 이사장을 좌장으로 하여 이은진 경남대 명예교수(사회학 박사), 윤형곤 두산중공업 대리(30대 가장), 왕형진 복지부 과장(저출산고령사회위 소통협력팀장), 이소영 보건사회연구원 저출산연구센터장, 김미경 전남 해남군 보건소장, 김동섭 조선일보 보건복지 전문기자, 박영동 대한아동병원협회장이 참석한다. 이날 김광수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급속한 저출생 현상을 겪고 있다"고 강조하며, "지난해 연간 출생아 수는 35만 8,000명을 기록해 40만 명 아래로 처음 떨어졌고,
11월 20일 열린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사무장병원 · 요양병원 비리를 '생활 적폐'로 규정하고, 이들 기관에 연대책임을 물어 요양급여비용을 반드시 환수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 같은 대통령 발언에 대해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김철수 회장(이하 김 회장)은 "치협은 이를 적극 지지하며 적폐청산에 동참할 것"이라면서, "치과의사가 여러 개의 치과를 개설 · 운영하면서 의료법 제33조(이중개설 금지) 제8항을 위반한 불법 진료 행태가 끊임없이 적발되고 있다. 의료인 · 비의료인이 운영하는 불법 사무장병원은 발본색원돼야 하며, 사무장병원을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는 지역치과의사회의 도움을 받아 치협은 의료계 적폐청산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발언했다며 27일 치협에서 전했다. 실제 최근 부산에서는 병원경영지원회사(MSO)를 설립하고 10여 곳의 사무장치과를 운영한 치과의사가 1인1개소법 위반의 혐의 · 특별경제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또한, MBC 충북뉴스에서는 충북의 모 치과에서 1인1개소법을 위반해 벌금형이 확정된 치과의사가 직원에게 치과의사 업무를 대신하도록 지시하는 등 불법진료 행태를 적나라하게 보도해 대다수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28일 오후 1시 LW컨벤션센터 3층 그랜드볼룸에서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2018년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크게 현황 발표와 주제발표 및 지정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에서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박순우 교수는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수립 방향'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동진 연구위원은 '제4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평가를 위한 기초 연구'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조성일 교수는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체계화를 위한 전략 개발' 주제로 발제한다. 조인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토론회는 우리가 깊이 고민 · 준비한 결과물을 처음으로 발표하고, 중간점검을 받는 아주 뜻깊은 자리이다. 2017년에는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HP(Health Plan) 2030(2021~2030) 추진단을 발족했고, 금년에 포럼을 4차례 운영하면서 연구를 추진하여 관련 내용을 충분히 검토했다."며,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시행까지 2년이 남았다. 종합계획이 충실히 수립되고 실행력을 가질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각 학회 · 전문가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다리고 있다.
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이하 LSK Global PS)는 신대희 부사장이 28일 세종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바이오 혁신성장대전 ‘바이오미래포럼’에서 바이오산업 육성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전했다. 신 부사장은 신약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바이오산업 육성과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신 부사장은 31년간 바이오·제약 업계에 종사하며 바이오 의약품분야의 신약개발뿐만 아니라 개량신약 개발에 적용된 플랫폼 신기술 개발, 신규 의약품 원료 합성, 천연소재 원료 및 제품개발로 지적재산(IP)을 창출하는 등 우리나라 제약산업 경제 육성 발전에 기여해왔다. 국내 최초로 천연물 소재 바이오 신약을 미국 FDA로부터 IND(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를 승인 받고, 1상 임상시험과 전기 2상 임상시험을 완료했으며, 환자 편익을 개선한 신약인 경장영양의약품 개발에 참여하는 등 바이오 신약 개발에 나섰다. 현재는 LSK Global PS에서 바이오 신약 개발에 필수적인 임상시험의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최지호 교수(수면의학센터장)가 세계 3대 수면학회가 인증하는 '수면의학 전문가' 자격을 모두 취득했다고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28일 전했다. 최 교수는 금년 9월 25일 유럽수면학회(European Sleep Research Society, ESRS)가 시행한 '수면전문가시험(ESRS Examination for Sleep Experts)'에 합격해 '수면의학 전문가(Somnologist · Expert in Sleep Medicine)' 자격을 취득했다. 유럽수면학회 수면전문가 자격시험은 유럽수면학회가 2012년부터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수면의학 전문가를 인증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평가 내용은 △정상 수면 및 수면생리 △불면증 △코골이 · 수면무호흡증 △기면증을 포함하는 여러 수면 질환과 △수면다원검사 △다중수면잠복기검사(MSLT) △수면일지를 포함하는 다양한 검사 등과 관련한 수면의학 기초 및 임상 분야다. 이번 유럽수면학회 수면전문가 자격 취득으로 최 교수는 세계 3대 수면학회인 ▲미국수면학회(American Academy of Sleep Medicine, AASM) ▲유럽수면학회(ESRS) ▲세계수면학회(W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전국 공공병원 18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전했다. 이 평가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이 국민에게 필요한 양질의 보건의료를 제공하기 위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매년 실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평가는 △공공성 강화사업 △양질의 적정진료 제공 △건강안전망 역할수행 △미충족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등 총 4개 영역에 걸쳐 이뤄졌다. 보라매병원은 2014년부터 빅데이터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공공의료 사업을 확장하고, 초기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의료 및 복지 사각지대의 저소득 주민을 지원해 나가는 등 서울시 리더병원 역할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김병관 원장은 "보라매병원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지역 주민의 필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보라매형 건강안전망 구축을 통해 서울시민을 위한 공공의료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대한의사협회 방상혁 상근부회장 등 일행이 28일 11시 40분 경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 앞에서 ‘검증 안 된 한방 추나요법 급여화 규탄 시위’를 개최한데 이어 항의서를 심평원 서울사무소 2층에 있는 보건복지부 사무실에서 보건복지부 이중규 보험급여과장에게 전달했다. 의협은 항의서에서 “국민 건강권과 향후 건강보험 재정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한방 추나요법 건강보험 급여화를 강력히 규탄하며 즉시 재검토 해 줄 것을 요청 한다. 한방 추나요법의 급여화를 논하기에 앞서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공신력 있는 검증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방상혁 상근부회장은 “추나요법은 현재 세계 물리치료학회의 의료행위 항목에 등재돼 있지 않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한의학연구원의 보고서는 근골격계 통증 치료에 추나요법이 효과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적시한 바 있다. 또한, 추나요법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연구(2017)에서도 66편 모두 중국에서 발표된 논문이다. 임상적 효과(통중, 기능개선)가 통계적 유익성은 가지지만, 효과정도가 미약하고, 연구결과가 일관되지 못한 부분이 나타난 바 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한의사
서울아산병원은 “산부인과 박정열 교수팀이 지난 1990년부터 2015년까지 난소경계성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환자 643명의 경과를 관찰한 결과, 복강경수술을 받은 환자 210명 전체에서 종양이 완전히 제거되었으며 그 중 약 23.2%가 크기 13cm 이상의 거대 종양 환자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 부인암 분야 권위지인 ‘국제부인암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gynecological cancer)’ 최신호에 게재됐다. 개복수술을 받은 433명의 난소경계성종양 환자에서는 99.1%가 수술 후 종양이 완전히 제거되어, 복강경수술이 개복수술에 뒤지지 않게 종양 제거 효과가 높다는 것이 확인됐다는 것이다. 수술 후 재발률(평균 57개월)은 복강경수술에서 4.3%, 개복수술에서 5.3%로 나타났다. 합병증 발생률도 복강경수술에서 2.4%, 개복수술에서 3.96%로 나타나, 두 수술 간 차이가 거의 없었다. 또한 연구기간 동안 전체 생존율은 복강경수술과 개복수술 모두에서 99%였다. 기존에는 종양파열 위험으로 크기 5cm 이상에서는 복강경수술보다 개복수술이 권장되었다. 하지만 이번 연구 결과의 낮은 재발률이 입증하듯, 수술
한약진흥재단이 오는 12월 5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미래 신성장동력, 한의약산업의 전략적 육성방안' 주제로 '제7차 한의약 보건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포럼은 △한국한의학연구원 이준혁 센터장이 '한의약산업의 현주소' △한약진흥재단 김두완 본부장이 '한의약산업육성을 위한 선결 및 향후과제' △한약진흥재단 남효주 팀장이 '미래 신성장동력 한의약산업'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경희대학교 김호철 교수를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에는 △한약진흥재단 김형선 팀장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김주연 팀장 △상지대학교 남동현 교수 △대한한의사협회 이은경 이사 △아리바이오 강승우 소장 △한국크리사에제약 이호재 부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약진흥재단 이응세 원장은 "중국의 경우 중의약산업을 국가가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고, 일본의 경우 쯔무라 한방제약사가 연간 1조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즉, 전통의학을 기반으로 한 산업이 국익창출 역할을 한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한의약산업 현황, 선결 · 향후과제를 점검하고, 미래 신성장동력으로서의 한의약산업의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본 포럼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
2019년 개원을 앞둔 성남시의료원과 관련하여 은수미 성남시장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운영계획 · 발언 등에 비춰볼 때 현재는 의료공공성을 앞세우기보다 병원 영리화에 중점을 두고 고수익 창출에만 골몰한 모습이다. 건강세상네트워크(이하 건세)는 28일 논평에서 은수미 성남시장(이하 은 시장)의 성남시의료원 공공성 실현 의지에 이 같은 의문과 우려를 표했다. 금년 6월 은 시장은 성남시장 취임 기념 간담회 자리에서 "공약사항 가운데 '시민이 시장이다'라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시민청원제 · 시민시정위원회 · 공론화위원회와 같은 시민이 시장인 시스템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건세는 은 시장의 취임 후 행보가 비민주적 ·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건세는 "금년 5월 우여곡절 끝에 늦게나마 성남시의료원 시민위원회 운영규정(안)이 이사회에서 의결됐으나 시민위원회의 핵심 기능인 감시 · 평가 · 모니터링 권한 내용은 생략됐다. 사실 시민참여정치의 핵심은 시정운영 감시 · 모니터링이 핵심인데 그러한 내용이 배제됐다면 시민위원회의 순기능을 담보할 수 없다."며, "작년부터 두 차례에 걸쳐 의료원은 성남시 감사를 받았다. 시민단체는 감사 결과에 부정 · 오류가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승용 교수와 모윤님 간호사가 제126차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초록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박승용 교수팀은 이달 초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된 126차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진정 기관지내시경에 대한 레미펜타닐 진정제의 효능 및 안정성:미다졸람과 프로포폴의 비교연구’(The efficacy and safety of remifentanil sedation(analgosedation) for diagnostic bronchoscopy: A comparative study with midazolam and propofol)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전북대병원에서 2015년 5월부터 2017년 9월까지 진행된 진정 기관지내시경 환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기존 진정약물(midazolam+propofol)대비 레미펜타닐(remifentanyl)이라는 진정약물의 임상적인 효과와 부작용을 분석한 것이다. 연구결과 remifentanyl을 적용한 환자군이 기존 약물대비 부작용 발생에는 큰 차이가 없고, 회복시간이 빨라 고위험군(고령, 만성 심폐질환자,
한국과학기자협회는 최근 언론에서 과열적으로 다뤄지는 조현병 범죄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의과학적 시각에서 짚어보고 조현병을 포함한 중증 정신장애인에 대한 포용적 복지로서의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로의 전환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하는 이슈토론회 ‘조현병과 커뮤니티케어’를 29일 오후 3시부터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한다. 대한민국의 정신장애인 강제입원 비율 61.6%, 평균 입원일수 197일, 이는 프랑스 12.5%, 평균 35.7일, 독일 17%, 26.9일에 비해 현저히 높다. 2016년 9월29일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보호의무자 2인의 동의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1인의 진단이 있으면 보호입원이 가능하도록 한 정신보건법 제254조 1항, 2항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렸다. 2017년 5월30일,‘정신보건법’이 ‘정신건강복지법’으로 전면 개정되었지만 장기간 비자의적으로 격리되었거나 가족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정신장애인의 탈 시설 및 지역 사회 복귀를 위한 노력은 아직 큰 진전이 없다. 반면, 선진국은 지역 사회를 기반으로 한 중증 정신장애 케어시스템이 이미 자리 잡았다. 증상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약물 치료도 필요하지만 정서적으로 도움을
GC녹십자는 지난 9~1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69회 미국간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Liver Diseases)’ 연례 학술대회에서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 ‘GC1102(헤파빅-진)’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에 대한 임상 1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28일 전했다. ‘헤파빅-진’은 면역글로불린 제제로, 혈액(혈장)에서 분리해 만든 기존 방식과 달리 유전자 재조합 기술이 적용돼있어 항체 순도가 더 높고, 바이러스 중화 능력도 뛰어나다. GC녹십자는 ‘헤파빅-진’을 기존 혈장 유래 제품처럼 간이식 환자의 B형 간염 재발을 예방하는 용도로 개발하면서, 이와 별도로 만성 B형 간염 치료에 대한 임상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포스터 발표에서는 ‘헤파빅-진’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에 대한 투여 용량 대비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결과가 공개됐다. ‘헤파빅-진’은 투여 용량을 최대로 늘렸을 때 유의한 이상 반응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B형 간염 표면 항원’을 의미 있게 감소시킬 수 있는 투여용량 및 횟수도 확인됐다. 임상의 책임연구자인 안상훈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광동제약은 2018 핀업 디자인 어워즈(PIN UP DESIGN AWARDS)에서 자사 디자인 2종이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상'을 수상했다고 28일 전했다. 올해 어워즈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광동제약 디자인은 ‘의약품 분류코드 패키지’와 ‘분리배출캡’의 2종이다. 핀업 디자인 어워즈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디자인 시상식으로 국내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힌다. 한국 산업디자인 발전을 위해 우수 디자인으로 검증된 제품을 선발하고자 1997년부터 시작됐다. 광동제약이 수상한 출품작 중 의약품 분류코드 패키지는 전문의약품의 제품명과 형태가 유사해 발생할 수 있는 조제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개발됐다. 5단계로 이뤄진 국제 통용 의약품 분류 기준인 ATC코드를 기초로 제제별 컬러시스템과 가이드를 적용했다. 패키지의 컬러와 숫자만으로 의약품을 구분할 수 있도록 해 기능성과 심미성을 함께 고려한 디자인이라는 설명이다. 분리배출캡은 자원 재활용 아이디어를 적용한 디자인으로, 병 부분과 소재가 달라 재활용 시 분리해야 하는 페트병 뚜껑과 안전밴드 부분이 쉽게 제거되도록 고안했다. 이 회사는 이외에도 이번 시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오는 12월 5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전국 주요 11개 도시에서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한 ‘삭센다 바로 알기’ 강좌를 개최한다. ‘삭센다 바로 알기’ 강좌는 삭센다를 비롯한 비만보조제가 올바르게 처방되고 사용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강좌에서는 비만 치료의 중요성, 적응증 내에서의 비만보조제의 처방, 삭센다의 의약학적 정보 및 사용시 유의사항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12월 5일 서울 강남 지역을 시작으로 분당(12월 10일), 부산(1월 8일), 서울 강북(1월 9일), 인천(1월 10일), 수원(1월 16일), 일산(1월 22일), 대구(1월 23일), 울산(1월 24일), 대전(1월 28일), 청주(1월 29일) 등 전국의 주요 도시 11개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비만은 의학적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임에도 불구하고 비만 치료제에 대한 정확한 의약학적 정보의 부재에 따른 부적절한 사용으로 인해 안전성 문제 역시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강좌를 통해 공유된 다양한 연구 결과와 데이터들이 국내 의료진들의 진료와 처방에 도움이 되고,
대기 오염에 오래 노출되면 모든 종류의 암에서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양대학교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김홍배 교수 · 연세의료원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용제 교수팀은 1999년부터 2017년까지 수행된 대기오염과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에 대한 30편의 연구를 종합 분석하여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이번 연구는 대기 오염이 전체 암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한 첫 연구로, 대기오염 노출이 말기암보다 조기암에서 사망률을 오히려 더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타분석 논문은 SCI급인 국제환경연구공중보건잡지(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 2018년 11월호에 발표됐다. 논문에 따르면 △입자 지름이 2.5µm 이하인 초미세먼지 △10µm 이하인 미세먼지 △이산화질소가 10µg/m³씩 증가할 때마다 모든 종류의 암으로 인한 사망 확률이 각각 17% · 9% · 6%씩 상승했다. △대기오염 평균 농도 암의 진행 단계 △포함된 논문의 방법적 질 수준 △조사 대상자의 흡연 상태 등으로 나누어 분석한 세부 연구에서도 장기간의 대기오염 노출에 따른 암으로 인한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12월 암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암 교육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영양사가 알려주는 ‘겨울철 비타민 가득 건강한 레시피’(12월6일 11시, 영양팀 이연희 영양사)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12월11일 11시,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 강의를 통해 도움이 되는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한다. 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강의가 사전예약제이고 신청자가 적은 경우 폐강될 수 있으니 사전에 반드시 전화(전화신청 및 문의: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 ☎ 031-219-7142)로 신청해야 한다.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암환자의 치료를 넘어 ‘삶의 질 향상’과 ‘치유와 회복’을 추구한다. 유튜브 동영상 ‘암 아카데미’, 이완요법·상담·운동 등을 내용으로 하는 암생존자 행복교실, 경기지역암센터 홈페이지·블로그 등을 통해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이 친환경 경영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받았다. JW중외제약은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기후 WEEk 2018’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전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변화대응 관련 정책 컨퍼런스인 ‘기후 WEEk 2018’은 올해 13회째를 맞이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는 기후변화 대응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온실가스 감축기여도가 높은 기업에게 매년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JW중외제약은 스팀트랩관리시스템, 응축수 열회수 스팀히트펌프 등을 도입해 2017년에만 1,191 이산화탄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JW중외제약은 2004년 환경 호르몬이 배출되지 않은 Non-PVC 수액 제품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으며, 폐수처리장과 오염방지시설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 JW중외제약은 2011년부터 정부와 한국거래소의 온실가스 배출권 구매 사업을 통해 약 1만 이산화탄소톤을 감축하는 등 신 기후 체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지난 8년간 이산화탄소톤 감축노력을 통해 소나무 4백여 만 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국내 사노피 그룹 인사교육(HR) 총괄에 김은주 전무를 새로 영입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신임 김은주 전무는 국내 사노피 그룹의 모든 인사∙교육 전략을 총괄하며, 인재 채용부터 성과 관리, 보상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담당할 예정이다. 조직 역량 강화 차원에서 본사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110여 개국에 진출한 사노피 그룹 내에서 한국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김은주 전무는1998년부터 한국화이자 제약에서 한국과 아태지역의 조직 및 인재 개발, 변화 관리, 인사 정책 일원화, 다양성 관리 등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경험을 쌓아왔다. 2016년부터는 임원 및 CEO 리더십 코치로 글로벌 기업 및 삼성그룹 등을 상대로 활동해 왔다. 김은주 전무는 “건강한 삶의 동반자를 지향하는 사노피 그룹의 일원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사노피의 직원 한 명 한 명이 환자들의 니즈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인사 정책과 기업 문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