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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학회가 주장하는 주치의제도 시행 주장은 착각에서 비롯된 것이며 너무나 이상주의적 발상이라는 지적이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전달체계 제도개선 TF는 지난 6일 제2차 회의를 갖고 최근 대한가정의학회가 주장하고 있는 주치의제도 시행 주장과 관련해 반대한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치의제도는 최근 대한가정의학회가 의료전달체계 개선과 1차의료 강화를 이유로 반드시 시행되어야한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의 발단을 제공했다. 거기다 학회는 6일 세미나를 통해 “주치의제도 시행을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의협 의료전달체계 제도개선 TF는 같은 날 회의를 열고 “주치의제도 시행은 시기상조”라고 의견을 모았다. 의료전달체계 제도개선 TF 간사를 맡고 있는 의협 이재호 정책이사는 “복지부가 제시한 주치의제도는 의료계가 받아들이지 못할 정도이며, 도입 자체가 시기상조”라며 “현재 발생하고 있는 모든 문제의 대안을 주치의제도로 가겠다는 것인데 이는 절대 대안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학회가 나서 주치의제도 시행을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도 매우 불쾌한 심사를 나타냈다. 이재호 정책이사는 “주치의제도가 대안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현재의 환경을 도외시하는 것”
일본 다께다제약회사는 오는 3월 회계 연도가 마감, 지난 9개월간의 수익에서 상당한 상승을 보였으나 주요 제품의 매출은 엔화의 강세로 감소했다.순이익은 53.7% 상승한 2,591억 엔이나 매출은 6.2% 감소한 1.203조 엔으로 나타났다. 경비에는 미국 밀레니엄제약의 인수와 TAP 제약 제품과 애보트의 합작이 반영된 것이다.환율 이외에 주 제품인 프레바시드/다께프론(lansoprazole)의 특허 상실로 매출이 19.7% 감소한 1,802억 엔으로 나타났다.다께다의 최대 품목인 악토스(pioglitazone)는 2,921억 엔을 기록했으나 1.9%의 감소세를 보였고, 강압제 프로프레스(candesartan cilexetil)도 4.3% 감소한 1,702억 엔으로 집계됐다. 전립선 및 유방암 치료제 류프린(leuprorelin)의 매출도 5.1% 감소한 928억 엔으로 나타났다.또한 항암제 벨케이드(bortezomib)의 미국 내 매출이 증가를 보인 반면 통풍 치료제 유로릭(febuxostat)과 프레바시드의 신형 카피덱스(dexlansoprazole) 모두 성장세로 매출에 얼마나 기여했는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다께다는 3/4분기 실적을 공개하지 않
건보공단이 올해 건강보험재정 안정성을 위해 연중 3개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비의료인 개설 요양기관, 전문재활 물리치료기관과 등을 집중조사한다. 또, 요양기관의 비급여 규모 파악 및 지불제도 개편 방안 모색 및 부당ㆍ착오청구의 확인을 강화해 보험재정의 누수요인을 적발할 방침이다. 최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에 제출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의 ‘201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따르면 주안점을 건강보험재정 안정에 주력한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공단은 이를 위해 건강보험재정에서 누수되고 있는 부분을 찾아내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요양기관의 착오ㆍ부당청구’확인을 크게 강화한다. 공단은 부당청구기관을 체계적으로 조사 및 국민감시체계 구축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연 2회 300만건의 진료내역 통보도 올해부터는 연4회 600만건으로 늘린다. 아울러 연중, 3개 지역본부 단위로 전국 일제 기획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특히 기획조사에서는 비의료인 개설 요양기관, 전문재활 물리치료 등도 집중적으로 조사해 적발해 낼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공단은 데이터 마이닝 기법을 활용, 부당청구 관리모형을 개발해 고도화-정교화를 통한 재정 누수 방지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최근 제주도 의료특구 내 영리병의원 도입과 관련한 발언에 시민단체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지난 4일 제주지역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제주도 의료특구 내 ‘영리병의원 도입’에 대해 제주도에 한해 허용할 것인지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명박 정부는 올해 입법 예고된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통해 현재 제주도 의료특구 내에서 종별, 규모의 제한도 없이 상법상의 회사가 모든 형태의 영리병의원을 설립하는 것을 허용하려 하고 있다. 이 법안은 2월 중 정부 내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3월 발의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정세균 대표는 “당차원에서 영리병원 도입은 반대이고 전국적인 시행은 받아들일 수 없지만 제주가 ‘특별자치도’라는 점을 항상 감안하고 있다”며 “관련 법률이 국회에 제출되면 꼼꼼히 살펴본 뒤 제주에 영리병원 도입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정세균 대표의 이 같은 발언에 건강연대는 “이 같은 발언은 제주도내 영리병의원의 도입이 ‘영리병원 전국화’의 교두보가 될 것이며, 제주도는 결국 영리병원 전국 도입을 위한 실험무대가 될 뿐이라는 점을 간과한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이처럼 시민단체가 반
건강보험 진료비를 분석한 결과 환경설질환인 알레르기 비염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천식 아토피 피부염은 줄어들고 있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2002년부터 2008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토대로 환경성질환자를 분석, 발표했다.분석결과, 알레르기 비염은 2002년 인구 1만명 당 631명에서 2008년 인구 1만명 당 1,034명으로 인구 1만명 당 403명 증가해 연평균 6.4%, 2007년 대비 8.7%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천식은 2002년 인구 1만명 당 423명에서 2008년 인구 1만명 당 484명으로 소폭 증가했으나 최근 2년간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아토피 피부염은 2002년 인구 1만명 당 237명에서 2008년 인구 1만명 당 228명으로 2002년에 비해 감소했고, 2007년 대비 0.2% 줄었다.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10세 미만이 21.2%(4세 이하 9.7%, 5~9세 11.5%)로 타 연령대에 비해 진료환자가 가장 많았다. 전국 16개 지역을 대상으로 성과 연령을 표준화(2002년 의료보장인구 기준)한 결과, 인구 1만명 당 제주도가 전체 1,423명, 남성 1,215명, 여성 1,608
질병관리본부는 설 연휴(2월13일~15일)를 맞이해 인구이동과 해외 여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국민들에게 철저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를 강조했다.특히 연휴 기간 중 중앙 및 전국 16개 시·도, 253개 보건소를 중심으로 비상방역근무를 통해서 집단 발생 상황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최근 연중 수인성 전염병이 발생하고 있으며, 설 연휴 중 음식공동섭취를 통해서 집단 환자 발생의 우려가 높고 동절기에는 노로바이러스 등 수인성 바이러스에 의한 집단 발병이 우려되고 있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2009년 1월~3월동안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유행발생은 47건으로 원인병원체가 분리된 것은 23건이며, 그 중 12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분리돼 2009년 노로바이러스 발생의 43%가 이 기간에 발생했다.또한 해외여행 중이나 귀국 후 집단설사환자, 수인성·식품매개전염병(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모기매개전염병 등(말라리아, 뎅기열 등)의 환자수가 꾸준히 증가 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시·도 및 보건소 등 보건기관을 대상으로 설 연휴기간동안 각종 전염병 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전국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모니터링 운영을 강화
보건복지가족부는 2010년도 보건의료 R&D사업에 총 2121억원을 지원하도록 하는 상반기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는 2009년 대비 262억원(14.1%)을 증액한 규모로, 범정부적으로 경기 회복세 유지를 위한 재정 조기집행 정책에 부응해 사업비의 71.5%(1517억원)을 상반기에 집중 투자한다는 것.상반기 시행계획에 따르면 질병극복, 사회안전망 구축, 신산업 창출 등 3개 분야에 523억원을 추가로 신규지원하며 약 961억원은 계속과제 연구비로 지원하되 각 과제별 평가결과에 따라 연구비를 조정, 지원할 예정이다.질병극복 분야에 299억원 신규 지원=기초연구와 임상연구의 상호연계를 통한 질병의 진단·치료·예방기술 향상을 목표로 하는 질병중심 중개연구 지원을 통해 우수한 임상의사와 우수한 기초 의과학연구자를 결집, 병원내 환자 중심의 R&D역량을 구축하고 병원내 취약한 연구개발 기능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특히 병원특성화 연구센터에 추가 신규지원을 통해 병원의 연구역량을 강화, 병원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이 연구개발 및 산업화로 적극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는 전략이다.치과질환의 예방·진단·치료를 위해 치과의료 융합기술개발 지원도 강화된다.
복지부는 치매에 대한 전문성, 교육 경험 및 교육 실시 기반 등을 갖추어 효과적으로 치매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기관을 2월 3일부터 17일 까지 공모한다.교육 실시에 소요되는 비용을 정부가 지원하되, 교육내용의 정도 및 교육 참석자의 범위에 따라 교육 기관 또는 교육 참여자가 일부 부담도 가능하다.*사업기간 : 2010년 3월~2010년 12월*신청서 접수 : 2월 3일 ~ 17일*신청서류 :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등기우편으로 ‘치매전문인력 교육 사업 신청서’및 관련 첨부 서류(별첨 1) 제출 (사업계획서 5부)*신청기관 : 치매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경험이나 전문성이 있는 관련단체․기관,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교육법에 의한 대학 또는 전문대학*신청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75번지 보건복지가족부 7층 노인정책과(02-2023-8533)*제출기한 : ‘10. 2. 17(수) 18:00 (※당일 우체국 소인에 한하여 유효)
최근 대한비뇨기과학회와 비뇨기종양학회가 실시한 전국 규모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55세 이상 남성 100명 중 3.4명에게서 전립선암이 나타났다고 한다. 이는 아시아 최고 수준에 달하는 수치다. 또한 전립선암 발견율이 높은 서양권(미국5.8, 유럽5.3%)과도 약 2%, 근소한 차이를 보인 것으로 사회적 경각심을 일으키며 화젯거리가 됐다. 하지만 아직도 증상이 많이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아, 어려움을 겪는 환자가 적지 않다. 초기 발견 후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거나 그에 가까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음에도 전립선암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해 치료시기를 놓치기 때문이다. 이에 비뇨기과 전문의들은 잘못된 전립선 관련 상식을 바로잡아 전립선 건강을 챙겨야 한다고 전한다. 강남비뇨기과자이병원 전립선암 조기진단/조직검사 센터 의료진의 도움말을 통해 전립선암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제대로 알아보도록 하자. Q 전립선비대증이 지속되면 전립선암으로 이어진다? A. 전립선비대증은 크기가 비대해진 전립선이 요도를 압박해 나타나는 질환을, 전립선암은 전립선에 발생한 악성 종양을 말한다. 두 질환 모두 빈뇨, 잔뇨, 요절박 같은 증상들을 공통적으로 나타내지만 근본적인 발병 원인이 다르기
국립병원 정신과의사 구하는 것이 이토록 힘들까 싶다. 수차례의 공고도 모자라 해를 넘겨가며 구인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최근 국립춘천병원에서 근무할 정신과 의사 구인을 지난해에 이어 재공고했다. 이번이 벌써 몇 번째 공고인지조차 알 수 없을 정도이다. 국립춘천병원은 지난 4일부터 구인공고를 시작,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공고 내용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정신과 기술서기관 또는 일반계약직 4호 3명, 의무사무관 또는 일반계약직 5호 2명이다. 국립춘천병원은 이미 지난해 정신과의사를 구하기 위한 공고를 수차례 진행한바 있다. 그러나 지원자가 없어 결국 해를 넘기게 된 것이다. 이처럼 국립병원에서 정신과의사를 구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일반병원과의 금여수준 차이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국립춘천병원 관계자는 “공무원이다보니 민간병원의 전문의 월급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구인이 쉽지 않다”며, “지난번 공고 때에도 문의 전화도 없었다”고 말했다. 국립춘천병원의 급여수준을 살펴보면 일반계약직 4호의 연봉상한액은 6600만원이며 하한액은 4400만원 수준이다. 일반계약직 5호의 경우는 연봉
대웅제약이 효율적인 판관비 유지로 분기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다.5일 증권가에 따르면 대웅제약의 3분기 매출액은 신제품과 신종플루 특수로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1543억원을 기록했다.그간 부진하던 수익성도 크게 개선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86.6% 증가한 232억원을 기록해 분기 최고 영업이익을 달성했다.3분기 원가율은 환율 하락과 매출 증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p 개선됐고 판관비율은 효율적인 집행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p 낮아져 전체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9.2%p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상위 5대 품목 중에서는 최대 품목인 고혈압치료제 '올메텍'이 '코자' 제네릭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한 것을 제외하고는 '글리아티린', '알비스' 등은 양호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당뇨병치료제 '자누비아'는 27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대형 품목으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4분기 매출액은 '알비스', '자누비아' 등 주력 품목의 매출 호조로 1528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0.6% 증가할 것으로 보여지며 영업이익도 122.1% 증가한 180억원이 예상된다.또한 2010년 매출액은 6616억원을
GSK는 오는 2012년까지 세전 수익 5억 파운드 창출의 일환으로 R&D 인프라 경비를 대폭 축소할 예정이다. 이 새로운 경비 절감의 상당 부분이 R&D와 판매 및 일반관리비에서 50대 50으로 나눠 인프라 감축을 통해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GSK 위티(Andrew Witty) 사장은 인원 감축의 목표가 아니고 고용인, 관련 업무 위원회 및 노조와 상의 후 구조조정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소문에는 약 4천 명의 인원 감축이 떠돌고 있다.또 위티 사장은 R&D 인프라 조정은 먼저 고정 인프라 흡수 경비 절감을 들고 있다. 1980년대 R&D 산업에서 R&D 고정 빌딩이 대부분 차지했으나 오늘날 모든 것이 특성화되고 제3자와 동반자 관계 등 전향적인 구조로 전환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있다.또한 특정 연구분야를 예로 들면서 더 이상 동일한 성공 가능성을 믿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는 성공 비용이 다른 분야와 비교했을 때 매력이 떨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 결과적으로 GSK는 신경과학 분야에 투자를 줄이고 통증이나 우울증 분야의 연구는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GSK는 구조조정 전 경상이익이 37% 상승한 22.2억 파운드로 전 그룹 매출은 13
최근 프로라이프의사회를 주축으로 정부가 불법낙태에 대해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가족부는 2월안에 ‘불법 인공임신중절 종합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복지부는 산부인과 학회, 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 시민단체 20여명으로 구성된 ‘불법 인공임신중절 예방 태스크포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즉 불법 인공임신중절 예방 TF, 산부인과 건강보험수가 개선 TF, 분만인프라 지역불균형 개선 TF 등이 현재 마무리하는 단계로 3개 TF에서 논의된 결과를 반영한 ‘불법 인공임신중절 종합계획’을 2월중 발표할 예정으로 그 내용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한편, 복지부는 생명존중 차원에서 불법 낙태예방 및 임신·출산에 대한 사회적 지원을 강화한다는 원칙하에 사업을 추진하고 불법낙태 단속은 사법당국과 법령의 유권해석 등 관련사항에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인공임신중절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마더세이프 프로그램(낙태 예방 온·오프라인 전문상담)을 도입하고 대국민 생명사랑 캠페인, 국민인식조사, 가임기인구 생식건강증진, 청소년 한부모(미혼모) 가구 대폭 지원 등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사례1-분만 외의 업무는 할 수 없게 돼 있는 전남의 모 조산소. 이곳에서는 십수년전부터 불법낙태 시술이 자행돼 왔다. 주로 경제력이 떨어지는 미혼모 학생들에게 개월 수당 10만원 (임신 2개월이면 20만원, 3개월이면 30만원)으로 산부인과 병의원에서 하는 낙태수술 비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어린 미혼 산모를 부모의 동의나 상담도 없이 낙태 수술을 한다. 심지어는 7개월이나 8개월 된 태아도 낙태를 하고 살아서 태어나는 아기들은 목을 눌러 사망하게 하는 충격적인 행동도 서슴치 않는다.#사례2- 충남의 모 국공립병원의 산부인과에서도 상당히 많은 불법 낙태 시술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이 병원은 낙태시술이 불법임을 의식해, 계류유산 즉, 사망한 태아가 유산을 일으키지 않고 자궁 내에 잔류하는 경우로 차트를 조작하고 있다.병원은 계류유산으로 처리할 경우 보험 급여를 받을 수 있지만 이것이 적발될 시 병원과 산모 모두 처벌을 받기 때문에 상호 합의하에 계류 유산으로 모두 처리하고 보험 청구는 하지 않는다. 또한 낙태를 중단하도록 요구한 내부 직원의 건의를 무시하고 불법 낙태 시술을 하고 있다.낙태 근절 운동에 나서고 있는 프로라이프 의사회가 지난 1월 1일 이후
고혈압약 본 평가에서는 대표함량의 가중평균가 기준 1일 소요비용 하위 10%, 25%, 33% 등과 같이 상대적 저가의 기준을 설정해 일정기준 이하는 급여를 유지하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5일, 기등재 의약품 목록정비 관련 고혈압치료제의 평가 연구용역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는 서울대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김진현)에 의뢰, 연구용역이 실시된 고혈압치료제는 연간 약 1조 4천억원의 청구규모로 총 131 성분, 1,226품목에 이르는 대규모 효능군으로 이번 연구 내용에 따라 급여유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발표자로 나선 김진현 교수는 연구용역 내용에 따르면 평가지표는 최종적으로 중간지표(SBP, DBP 강하력)가 상대적으로 평가가 용이하고, 모든 성분에서 조건을 충족하므로 주지표로 선정하고, 최종지표는 부지표로 동시 분석했다고 밝혔다.* 최종지표 : All-cause mortality, CV mortality, CV morbidity(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전) 연구내용에 따른 목록정비 방안과 관련해 김진현 교수는 “먼저 각 성분별, 그리고 동일 성분 내에서도 제형별로 가장 많이 청구되는 함량을 각각의 대표함량으로 지정, 대표함량의 가중평균가 기
최근 코레일과의 '용산병원 명도소송'에서 패한 중앙대의료원이 용산병원의 이전을 당초 계획한 2011년 6월에서 3개월가량 단축해 내년 3월 경 흑석동 본원 신축 별관으로 전격 이전한다.또한 병원의 본원 이전에 따른 인원감축 등의 대규모 구조조정은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중앙대의료원 김성덕 원장은 5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용산병원 이전 준비를 위한 5개부문 TFT를 구성해 지난달 15일부터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으며 2011년 3월 병원을 신축별관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중앙대병원이 현재 증축 중인 신축 별관은 지상 10층 320병상 연면적 11,691㎡, 3,573평 규모로 오는 12월 완공될 예정이다.김 원장은 당초 코레일과 합의해 1년 6개월간의 유예기간을 두고 내년 6월 병원을 이전할 생각이었지만 용산병원의 운영상 하루 빨리 빠지는게 좋을 것 같아 신축 별관의 완공을 올 연말로 서두르게 됐다고 설명했다.김 원장은 “신축 별관의 규모가 340병상의 용산병원과 거의 비슷해 이전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김 원장은 또한 용산병원의 이전에 따른 인원감축 및 구조조정 등에 대해 일고있는 내부조직원의 우려감에 대해서는 “정년퇴직과 명예퇴직 등으로
장기화된 경기침체의 여파로 값싼 수입산 농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사례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계당국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요구된다. 이는 신상진 의원(한나라당)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유통식품의 원산지 허위표시 적발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드러났다.가공식품의 원산지 허위표시는 매년 소폭 감소하는 반면, 농산물의 원산지 허위표시는 2007년도 1259건에서 2008년도 1758건, 2009년도 2811건으로 3년간 무려 70.9%가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원산지 허위표시로 적발된 주요 농산물을 품목별로 보면 쇠고기와 돼지고기, 고춧가루, 떡류가 상위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쇠고기의 경우 2007년 171건에서 2008년 733건, 2009년 887건으로 3년간 무려 5.2배나 급증했으며, 돼지고기의 경우 2007년 399건에서 2009년 1274으로 3.2배가 증가했다. 이외에도 고춧가루, 떡류 순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신상진 의원은“경기불황으로 농산물의 원산지를 속여 파는 행위가 최근 급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신과 불만이 커지고 있다. 특히 설을 앞두고 원산지 위반 행위가 더욱 기승을
최영희 의원(민주당)·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이용경 의원(창조한국당)은 5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과 제도화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최영희 의원은 “복지부가 2010년부터 병원내 간병서비스를 공식적인 서비스로 전환하고 2011년 이후 건강보험 급여화 검토 등 ‘간병서비스 제도화 방안’을 마련키로 함에 따라 이제 보호자 없는 병원을 할 것이냐 말 것이냐는 논란거리가 아니며 어떤 방식으로 제도화 하느냐가 핵심의제”라고 말했다.곽정숙 의원은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이 단발성 사업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확대·유지돼야 한다며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설계 △환자가족의 간병부담 및 비용부담이 줄어들 수 있도록 설계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 등 3가지 요건을 제시했다.한편. 이주호 정책위원장(보호자 없는 병원 실현을 위한 연석회의)은 주제발표를 통해 “간병서비스를 건강보험 급여화하면 일정한 수준의 건강보험료 인상이 필요하고 소요예산 추계도 어렵기에 복지부가 민간의료보험에서 간병비를 보상하도록 추진하려 하고 있다”고 우려했다.그는 “민간보험 도입
지난 30일 아이티로 출국한 가톨릭중앙의료원 해외의료지원단(단장 가톨릭의대 김성근 교수)이 지난 2일부터 본격진료를 시작했다.가톨릭중앙의료원 해외의료지원단은 대한적십자사,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E-POWER부지(동서발전)에 숙영지를 구축하고 현지시각 2일부터 인근(숙영지로부터 20분거리) 델마(DELMA)지역 대학병원인 Hopital Universitaire De La Paix(이하, 평화대학병원)에서 준비해간 의료장비와 전문의약품 등을 이용해 환자들을 치료하기 시작했다.의료지원단은 평화대학병원에서 아이티 현지 의료진 및 쿠바, 스페인, 콜롬비아 등 해외에서 방문한 의료진과 함께 응급환자들을 주로 맡아 응급 환자 처치에 일손이 부족한 현지병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의료지원단은 평화대학병원 응급환자 치료를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현지 상황에 따라 이동진료 등을 계획 중이다.해외의료지원단은 아이티 도착 첫날 야간에 숙영지로 찾아온 아이티 근로자(Ronal Saintil, 27, 남, 1차 여진 시 발등 부상)의 발등 골절 치료를 시작으로 현지 평화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이틀간 170여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지진 피해자들은 주로 골절, 외상, 타박상 등의 증상으로 통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4일광주광역시 건국동 주민센터를 찾아 다문화가정과 장애인 등의 저소득 계층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이번 의료봉사는 질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화적 차이와 언어소통이 원활하지 못해 병원을 찾지 못하는 다문화가정과 거동불편과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의료적 접근 환경이 열악한 장애인 등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의료봉사를 통한 캄보디아 사린라이헹(24) 씨는 치과에 가고 싶어도 진료비 때문에 병원에 가지 못했으나 이번 무료진료봉사 덕분에 치과치료를 받아 너무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특히 사린라이헹 씨는 빈혈을 동반한 현기증과 허리가 아파 항상 불편했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으나 건강보험만 있으면 큰 부담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봉사단의 말을 듣고 행복한 발걸음으로 귀가했다.건보공단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앞으로도 ‘나눔도 함께 건강도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월 3회 이상의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