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06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몽골의 국민배우로 불리며, 2017년 몽골 정부로부터 공훈배우 훈장을 받은 영화배우 ‘곰보 졸봇(GOMBO ZOLBOOT-51세,남)’씨가 울산대학교병원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23일 울산대병원 부속운영실 내 회의실에서 정융기 병원장, 이상곤 진료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졸봇씨에게 울산대병원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졸봇 씨는 1990년 데뷔 한 후 현재까지 약 80여 편의 영화와 20여 편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몽골에서 유명 배우로 활동 중이다. 졸봇 씨와 울산대학교병원은 졸봇 씨의 조카 ‘툽신’씨가 당원에서 소포성 림프종(혈액암)으로 항암치료를 받게 되면서 인연을 맺게 됐다. 림프종으로 고생하던 조카는 울산대학교병원의 잘 갖춰진 항암치료시스템과 암치료 분야에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병원을 찾게 됐다. 툽신씨는 울산대학교병원에서 6개월간의 항암치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재는 몽골에서 일상생활로 복귀한 상태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뿐만 아니라 치료기간 중 보여준 울산대학교병원 직원들의 호의적인 관심과 친절을 가족과 친지들에게 얘기했고 졸봇씨가 흔쾌히 홍보대사 참여 의사를 나타낸 것이다. 앞으로 졸봇 씨는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세계 췌장암의 달(11월)을 맞아 병원 내 호흡기질환센터 2층 기린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췌장암 바로알기’ 공개강좌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지역주민들에게 췌장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과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중앙암등록사업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우 췌장암은 소화기 암종 중 위암, 대장암, 간암 다음으로 발생률이 4위이고, 전체 암 중에는 2.3%로 9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최근 10년간 암 발생 변화를 살펴보면 위암과 폐암, 간암은 크게 감소하고 있지만 췌장암은 기간 내 추이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췌장암, 희망의 날개를 찾아서’를 주제로 한 이날 건강강좌에서는 췌장암의 날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췌장이란?(소화기내과 김성훈 교수) ▲췌장암 바로알기(소화기내과 이승옥 교수) 등을 주제로 전문의의 강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소화기내과 이승옥 교수는 “췌장암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발병여부를 조기발견하고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신장내과 구호석 교수와 우예지 영양부장, 안온화 영영사가 「콩팥병 무얼 먹을까」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콩팥병 환자를 위한 식사 준비의 입문서다. 식재료 구입부터 재료 손질, 보관, 요리법, 간단히 꺼내 먹을 밑반찬까지 콩팥병 환자가 ‘무엇을 먹을지?’ 고민과 걱정을 해결해준다. 실생활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식단과 요리법도 알려준다. 콩팥병 환자는 인, 칼륨과 같은 특정 영양소를 조절해야 합병증이 줄고 콩팥 상태가 나빠지지 않는다. 콩팥에 해로운 영양소를 줄이면서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팁을 소개하고 있다. 먹어서는 안 되는 음식을 알려주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신할 수 있는 음식을 알려줘 풍성한 식탁을 만들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대두(콩)와 현미에는 인과 칼륨이 많은데, 조리가공 되면서 인과 칼륨이 제거될 수 있어서 두유와 흰쌀밥을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다. 책 1부에서는 ‘콩팥병에 대해 알기’를 주제로 ▲콩팥은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만성콩팥병이란? ▲콩팥병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콩팥병에 무엇을 먹어야 하나요? ▲말기신부전의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등 질환에 대한 소개를, 2부에서는 ‘콩팥병과 음
서울아산병원 천식․COPD센터는 23일 오후 병원 동관 6층 전시실에서 ‘개소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해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김태범 서울아산병원 천식․COPD센터장의 소개를 시작으로 알레르기내과 송우정 교수의 ‘만성기침 진담검사의 선택’, 알레르기내과 조유숙 교수의 ‘중증 천식의 새로운 치료 약물’, 호흡기내과 이세원 교수의 ‘천식․COPD 환자의 비약물적 치료’를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고, 국내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주제별로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이 마련됐다. 서울아산병원 천식․COPD센터는 천식과 COPD 질환뿐만 아니라 만성기침, 비염, 부비동염, 기관지염 등 기도질환을 총망라해 알레르기내과와 호흡기내과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협력진료를 통해 최적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중증 천식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글로벌 임상연구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왔고 최근 효과가 입증된 다양한 신약들이 나와 환자들에게 적용하고 있다. 또한 국내 성인천식의 임상적 양상과 특성, 치료법에 대한 대규모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COPD 질환의 줄기세포 치료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2013년에
간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이충훈 회장의 선출과 관련하여 제기된 소송에서 고등법원(2018나2024590)이 23일 기각 판결을 내렸다. 23일 간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이는 2017년 9월 2일 개최된 임시대의원총회의 이충훈 회장 선출에 대해 일부 회원들이 무효라고 주장하며 제기한 소송으로 1심에서 기각되어 항소하였으나 고등법원이 1심과 마찬가지로 기각판결을 내려 이충훈 회장 선출이 문제가 없다고 판결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이충훈 회장은 “그간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제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상태이다. 앞으로 산부인과 회원들을 위한 회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고 언급했다. 이 회장은 “다수 회원의 여망에 따라서 직선제로의 개정을 이루어냈고 차기 선거에서 이를 차질없이 시행하기 위해서 현재 선거관리 규정에 대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제는 더 이상 소모적인 문제제기 보다는 단결과 화합해야 한다. 산부인과 의사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염원이던 산부인과 의사회 직선제 실시 성공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통해 발전된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대한폐암학회는 22~24일 3일간 잠실롯데호텔에서 2018년 대한폐암학회 국제학술대회(2018 KALC International Conference)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학회에는 전 세계 22개국에서 등록한 약 700명 가량의 폐암 전문가 및 유관단체 참가자들이 등록한 가운데, 폐암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 수술 및 방사선 치료법, 면역항암치료 및 표적항암치료에 대한 새롭게 업데이트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총 22개 세션의 54개 강의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대한폐암학회 이계영 이사장은 “학회가 올해 처음으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며 국제적인 학회로 격상했다”고 말하며, “이번 학회에는 정밀의료와 면역항암치료를 주제로 해외 연자의 NGS 활용을 통한 새로운 환자의 발굴과 치료법 경험 및 면역항암제 관련 바이오마커 연구, 향후 면역항암치료의 발전 전망 모의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그간 대한의학회 노력으로 2019년부터는 군의관 훈련을 위한 입영이 3월로 늦춰지게 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20년부터는 전문의자격시험 시기를 1월초에서 2월 중으로 늦추게 됐다. 바람직한 전공의 수련이 가능하게 된 의미가 있다. 대한의학회 윤동섭 부회장과 박중신 고시이사가 서울 시내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취지로 말했다. 그간 대한의학회와 국방부 간 간담회에서 그동안 2월 중순경이었던 군의관 입영일을 2019년부터는 2월28일 이후 인 3월로 늦추기로 했다. 최근 국방부 장관이 입영일 연기를 결재했다. 이에 따라 대한의학회 전문의 자격시험은 당초 1월초에서 2월 중에 가능하게 됐다. 하지만 전문의 시험일 변경은 준비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1년 후인 2020년부터 적용된다. 박중신 고시이사는 "최근 국방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국방부가 군의관 입영일자를 2월 중순경에서 2월 28일 이후로 조정했다. 3월부터 입영이 된다고 보면 된다. 군의관 교육기간도 8주에서 6주로 단축했다. 이는 군복무기간이 한 달 정도 단축되는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다. 그간 군 복무기간 단축을 염원했던 의료계 입장에서 커다란 성과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23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한국 건강보험의 보장성 현황 및 향후 개혁 방향' 주제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제1세션은 한국의 경험사례 및 향후 개혁방안 ▲제2세션은 대만 · 영국의 경험사례 및 향후 개혁방안 ▲제3세션은 종합토론 등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발제자로는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정형선 교수 △대만 중앙건강보험서 Hsueh-Yung Tai 국장 △영국 NHS Rakesh Marwaha 前이사가 나서서 한국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는 현재 건강보험 보장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문재인 케어를 추진 중이다. 이에 공단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보장성 강화 책임을 맡아서 노력하고 있다. 이 노력은 우리나라 건강보험 역사에서 대단히 중요한 한 획을 그을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러한 노력으로 우리나라 건강보험이 완성을 향해서 조금씩 진전해나가고 있다."며, "오늘은 이 분야에서 우리와 함께 가는 대만 · 영국의 개혁 경험을 공유하며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노
서울대병원은 최근 미국 올란도에서 열린 국제의료관광협회(MTA) 주최 ‘2018 헬스케어 혁신 콘퍼런스(Healthcare Revolution conference)’에서 올해의 ‘의료기관 혁신상’(Most Innovative Healthcare Companies of 2018)을 수상했다. 국제의료관광협회는 의료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비영리 단체로, 최고 수준의 병원 및 의료서비스단체, 정부기관, 의료관광 에이전시와 보험사 등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의료기관 혁신상은 첨단 보건의료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고, 치료효과가 입증된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의료기관에 수여된다. 서울대병원은 ‘세계 최초 순수 복강경 기증자 간절제술 200례 달성’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수술은 기증자의 수술 후 회복을 고려한 수술법이다. 환자 만족도가 높지만 고도의 기술이 요구돼 대부분의 병원은 이 수술법 대신 개복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간이식팀은 전체 공여자의 85% 이상을 복강경으로 수술하고 있다. 특히, 가장 까다롭다는 우간 절제술 비율이 94%에 이른다. 최근에는 수술시간도 7~8시간에서 개복수술과 비슷한 4시간으로 크게 줄였다. 이러한 성과는 유명 학회지에 소개됐으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오는 30일 오후 2시 병원 3층 대강당에서 췌장암 · 담도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췌장암 · 담도암 환자에게 필요한 내과적 치료 △췌담도암 환자의 완치를 위한 수술 전략 △췌담도암 환자의 정신 건강과 의미 중심 치료 △췌담도암 환자의 치료시기별 영양관리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남세브란스 암병원 췌담도암센터(02-2019-1225)로 하면 된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이달 초 산부인과 류정민 전공의(3년차)의 논문이 SCIE 온라인 저널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 류정민 전공의는 산부인과 최윤석‧배진영 교수의 지도아래 ‘전치 태반 산모의 제왕절개 수술에서 자궁내 연속 러닝 봉합법을 이용한 지혈(Bleeding control using intrauterine continuous running suture during cesarean section in pregnant women with placenta previa)’이라는 제목으로 SCIE에 논문을 발표했다. 전치태반 산모는 반드시 제왕절개로 분만해야 하는데 태반의 위치 및 착상 문제로 대량의 출혈이 발생하기 쉬워 이를 치료하기 위한 여러 수술적 방법이 제기되고 있다. 류정민 전공의는 본 논문을 통해 자궁내부를 유착시키지 않고, 수술 시 빠른 속도로 출혈을 감소시키는 우수한 봉합 방법의 성과를 기술했다.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는 과학기술분야에 대한 논문을 대상으로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학술적 기여도가 높은 자료를 선정해 색인 및 인용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여 제공한다. 이 중 인용 횟수를 점
종합병원 · 요양병원이 1년 이내에 임종실을 별도로 설치하게끔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자유한국당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구을, 4선)이 22일 종합병원 · 요양병원의 임종실 설치를 의무화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국민의 75%는 병원에서 죽음을 맞이하지만, 호스피스완화전문기관 84곳 외에 별도 임종실을 운영하는 병원은 거의 없다. 특히 종합병원 · 대학병원 등 급성기 병원에서는 대개 응급실 · 중환자실이나 암병동 입원치료 중에 임종을 맞이한다. 대부분은 1인실에서 가족끼리 임종을 맞이하고 싶어도 1인실은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수십만 원을 부담하므로 다른 환자들과 함께 있는 다인실에서 생을 마감한다. 주 의원은 "이는 수익성을 추구하는 병원 운영 행태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환자의 죽음 이후 문상객을 맞는 장례식장 · VIP 병실은 병원마다 큰 공간을 차지해 성업 중이지만, 죽음을 맞이하는 임종실 설치에는 미온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 의원은 "환자가 가족과 함께 죽음을 준비하고 헤어짐을 준비하는 별도의 공간과 시간을 배려해야 한다."며, "임종 과정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다른 환자들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도 별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소화기내과 김호각 교수가 지난 11월1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8년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정기총회’에서 제3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1976년 8월 소화기내시경학 분야의 학문적 연구와 교육, 내시경 기기와 수기의 개발로 의학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이다. 지난 10월말 기준으로 7,921명의 회원이 가입 되어 있으며, 이는 의학 관련 학회 중에서는 가장 많은 회원수이다. 또한 내시경을 시행하는 전국 의료기관 의사들이 모이는 전문학회로 국내 내시경 분야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높은 명성을 가진 학회이다. 회장으로 취임한 김호각 교수의 임기는 1년이며 그동안 국내 및 국제학술대회의 준비를 책임지고 수행하며, 미국‧일본‧유럽의 내시경학술대회에서 우리나라 내시경 전문가 및 각 국가의 내시경 전문가와 합동 심포지움을 조직하고 진행하게 된다. 그 외에도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을 통한 국민 암 조기검진사업, 내시경실 질 관리 사업, 연구 지원 사업 등도 관여하게 된다. 김호각 교수는 “43년의 훌륭한 역사를 가지고 우리나라의 내시경 분야를 대표하며, 국제적으로 미국, 일본, 유럽내시경학회와 어깨를 나란히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은 22일 오후 5시 병원 8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개원 4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40·35‧30·25‧20‧10년 장기근속자를 비롯 이념구현 교직원 및 부서, 협력업체, 자원봉사자 등 84명에 대한 공로 표창과 포상이 이뤄졌다. 김용남 병원장은 “개원 49주년을 맞아 병원 발전과 환우 진료에 늘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각자 맡은 자리에서 열성과 책임을 갖고 진료에 임해주길 바라며, 무엇보다 같이 근무하는 동료를 아끼고 존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동성심병원이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본관 6층 대강당에서 '부정맥의 모든 것'을 주제로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심장혈관내과 오동진 교수가 연자로 나서서 △맥박이 정상으로 뛰지 않는 질환인 부정맥을 비롯하여 △심장급사 △빈맥 △심방세동 등 심장질환 예방 · 치료에 대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대한부정맥학회와 함께하는 두근두근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가 오는 12월 5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고혈압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고혈압! 건강한 혈압은 삶의 에너지입니다'를 주제로 한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편욱범 순환기내과 교수의 '가정혈압의 중요성' ▲이정은 순환기내과 교수의 '고혈압의 치료 · 약물 · 운동요법' ▲김경진 순환기내과 교수의 '고혈압과 심부전' ▲강병진 영양사의 '고혈압의 영양관리' 강연이 이어진다. 이번 강좌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명에게는 무릎담요가 제공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문의는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02-2650-5415, 5308)로 하면 된다.
한일병원이 지난 22일 SETEC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7차 급성심장정지조사 심포지엄'에서 '급성심장정지조사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3일 전했다. 급성심장정지조사는 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 제고를 위해 2008년부터 △병원별 심폐소생술 시행률 △심장정지 생존율 추이 △변화 분석 결과를 보고하는 사업으로, 한일병원은 의료정보팀 직원들의 성실한 업무처리로 질병관리본부 자료수집 요청에 따라 매년 양질의 자료를 제공하면서 심장정지 관련 보건지표 생산에 기여했다. 이에 한일병원은 국가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직무에 헌신하고, 급성심장정지 발생률 · 생존율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본 수상을 통해 대내 · 외로 인정받았다. 한일병원 조인수 병원장은 "최근 '국가 기후변화 대응분야'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급성 심정지조사에서도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며, "국가공공기관으로서 향후에도 신뢰성 있는 자료를 제공해 국가보건의료 발전에 적극 힘쓰고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만한 여성이 정상에 비해 퇴행성 요추 질환을 갖고 있을 확률이 22%나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이상윤 교수가 과체중 · 비만 여성이 퇴행성 요추 질환을 가질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고 보라매병원이 23일 전했다. 서구화된 생활습관으로 비만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비만은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여겨지고 있다. 비만의 경우 당뇨병 · 고지혈증과 같은 각종 성인병에 취약하다는 것도 문제지만, 근골격계 질환과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특히 비만으로 인한 물리적인 스트레스가 요추에 지속적으로 가해질 경우 해당 요추부에 퇴행성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이상윤 교수 ·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김원 교수 연구팀은 제5차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50세 이상의 남성 3,668명 · 여성 4,966명을 대상으로 비만과 퇴행성 요추 질환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전체 참가자 중 비만으로 진단된 비율은 남성 34% · 여성 38.3%로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비만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만과 퇴행성 요추질환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비만 여성이 퇴행성 요추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이 '제11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에서 '소통CEO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건보공단이 22일 전했다. 김 이사장은 취임 이후 페이스북 · 네이버 블로그 등 개인 SNS 채널을 활용해 보건의료 · 문재인 케어 등 보장성 강화 정책 관련 전문가로서 신뢰도 높은 대국민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며 소통 문화에 앞장섰다. 특히 이사장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제도 · 정책 관련 기고 △언론 보도 자료 △방송 영상 △강의 자료 등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건보공단은 종합평가 결과 78.12점(평균 72.61점)으로 4년 연속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은 공공기관 · 기업 운영 SNS를 대상으로 금년 7월부터 △고객만족도 평가 △운영성 평가 △전문가 평가 △검증 등의 단계를 거쳐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건보공단은 공식 SNS '건강천사'를 비롯한 총 10개 채널을 운영 중이다. 공단이 운영 중인 채널은 ▲SNS 채널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인스타그램 ▲블로그 채널 △네이버 △다음 △티스토리 △네이버포스트가 있다. 특히 △카드뉴스 △동영상 △웹툰 △인포그래픽 △
자유한국당의 국회 일정 보이콧이 철회되면서 국립공공의대 설립을 비롯하여 문재인 케어 예산 확보안 · 사무장병원 리니언시 제도 · 응급실 폭행 방지법 등 관련 법안 심사가 조속히 재개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하 복지위)가 22일 오후 2시 본관 601호에서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 응급실 폭행 등 146개 법안을 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법안소위)로 회부하는 제8차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날 검토보고된 법안 중 김태년 의원이 발의한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 운영안'은 의료인력 분포 문제를 정부가 공공의료인력의 단순 증가로 해결하려 한다는 지적과 함께 대학 설립을 즉각 중지할 것을 요구하는 의료계와 그간 지속적인 마찰을 빚어왔다. 복지위 박종희 수석전문위원(이하 박 위원)은 검토보고에서 "국가가 직접 공공보건의료 분야 종사 의료인력을 양성하여 공공보건의료를 강화하려는 제정안 취지는 타당하다. 다만 고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는 의과대학 방식이 아닌 학사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는 의학전문대학원 방식이 공공보건의료인력 양성 방식으로 적절한지 논의가 필요하고, 교육실습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과의 거리 문제를 해소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윤일규 의원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