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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조 명 찬 충북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칼슘길항제의 강압 효과 칼슘이온은 심근이나 혈관 평활근 세포의 정상적인 수축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칼슘길항제는 voltage-sensitive L-type calcium channel을 비경쟁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심근과 혈관 평활근 세포막에 있는 slow channel에 작용하여 칼슘이온의 유입을 차단하거나 calcium channel의 회복속도를 늦춤으로써 칼슘이온의 흐름을 차단한다. 칼슘길항제는 크게 dihydropyridine(DHP, nifedipine), phenylalkylamine(verapamil), modified benzothiazepine(diltiazem)의 3가지로 분류하며, phenylalkylamine계 칼슘길항제는 DHP계 칼슘길항제에 비해 calcium channel 회복속도를 크게 늦춰 심박동 조율 및 전도 억제 효과를 나타낸다. 칼슘길항제는 고혈압치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제로 biased o
박지욱 제주시 박지욱신경과의원 신경과 전문의 <메디컬 오디세이>저자 한미수필문학상 수상(2006년, 2007년) <다이하드 2>는 20년 전에 보았던 영화였는데 아직도 크리스마스만 되면 그 영화의 장면들, 특히 교향시 ‘핀란디아’가 장쾌하게 흘러나오는 가운데 멋지게(?) 폭파되던 악당들의 비행기가 눈에 선하다. 당시에는 별생각 없이 보았지만 지금 곱씹어 보면 미국의 ‘파나마 침공’과 노리에가의 본토 압송을 소재로 삼은 것이 분명하다. 당시 미국은 국제적인 비난을 받으며 왜 파나마를 침공하는 불명예를 떠안았을까? 그 궁금증을 풀다 보니 너무나도 유명한 어떤 질병의 역사가 현상액에 잠긴 사진처럼 떠오른다. <다이하드2>는 브루스 윌리스 주연, 레니 할린 감독, 1990년 12월 개봉. "쉽게 죽지 않는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골드러시와 파나마 운하 1848년에 캘리포니아에서 발견된 금광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산하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위원장 김형규)는 오는 21일(목) 14:30에 고대안암병원에서 방송작가를 대상으로 ‘방송작가 의료현장체험’ 행사를 개최한다.한국방송작가협회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방송작가들이 의료현장을 직접 방문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의료체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마련됐다.지향위는 “삶의 질 향상과 함께 국민들의 의료지식에 대한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올바른 전문의료 지식의 전달과 이해가 중요하다”며 “방송작가들의 직접 체험을 통해 올바른 의료와 의학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여 국민건강증진에 기여코자 한다”고 전했다.체험에 참가하는 30여 명의 방송작가들은 고대안암병원의 의료진에 따라 세 개조로 나누어 중환자실, 수술실, 응급의료센터, 심혈관센터, 인공신장실 등의 의료현장을 둘러볼 계획이다.의료현장 견학에 앞서 좌훈정 의협 공보이사의 의사협회 및 지향위 소개와 김병수 모니터링분과위원장의 의료현장체험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행사의 마지막으로 방송작가들과 의료인들의 저녁만찬과 함께 발표자료, 견학 등을 통해 궁금한 점에 대한 자유토론이 이어진다.이번 행사와 관련해 의협 지향위는 “무분별한 정보가 쏟
우유 한 컵과 비슷한 209ml 크기의 초대형 전립선비대증을 앓던 70대 남성이 간단한 레이저술을 통해 치료에 성공했다.전립선비대증은 ‘중년 남성의 적’이라고 불릴 정도로 흔한 질병이지만 전립선비대증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은 우리나라에서 200ml 이상의 전립선비대증은 비뇨기과 의사도 보기 힘든 경우이다.지난해 11월 20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비뇨기과학회 61차 학술대회에서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철희 서울의대 교수) 비뇨기과 손환철(서울의대 교수)박사팀은 국내에 아직 보고된 바 없는 200ml 이상의 큰 전립선비대증을 레이저수술을 통해 출혈 없이 제거했다고 발표, 대형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그동안 100ml 이상의 전립선비대증 치료는 수술 후 1주일 이상의 고통스러운 회복기간이 소요되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용적의 크기 때문에 대개 전기칼을 이용한 개복수술을 시행했다.하지만 2009년 손 박사팀이 국내 최초로 140ml, 180ml의 전립선비대증을 HPS 고출력 레이저와 서울 웨지 테크닉(Seoul wedge technique)을 이용하여 치료한데 이어 200ml 이상의 거대 전립선비대증 레이저 치료에도 성공
관동의대 명지병원은 다양한 수면장애에 대한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위해 문을 연 수면센터의 오픈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오는 1월21일 오후 3시부터 신관 7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심포지엄에서는 성균관의대 삼성병원 신경과 홍승봉 교수가 ‘수면질환의 현황 및 중요성’,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남현우 교수가 ‘수면다원검사의 개요’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또한 이날 발표되는 연제는 ‘기면증의 진단 및 치료’(신경과 한현정 교수), ‘수면무호흡증의 진단과 치료’(이비인후과 송창은 교수), ‘불면증의 진단과 치료’(정신과 박일호 교수), ‘하지불안증후군의 진단과 치료’(서울대학교 병원 신경과 김혜윤 전임의) 등이다.
관동의대 명지병원 로비에 10년에 한번 핀다는 행운목 꽃이 만개해 명지병원 직원들은 2010년에 큰 행운이 다가올 것으로 기대에 부풀어 있다. 명지병원 로비에는 모두 3그루의 행운목 화분이 자라고 있는데, 지난 19일 이 행운목 3그루가 한꺼번에 활짝 꽃을 피워 로비를 꽃향기로 가득 메우고 있다.이왕준 이사장은 “2010년을 국내 10대 병원 진입을 위한 혁신과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300억원을 투자해 어린이병원 신설을 비롯한 대대적인 증개축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이 계획 발표 직후에 행운목이 만개해 직원 모두는 계획이 순조롭게 이뤄질 길조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건국대학교병원(원장 백남선)은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병원 지하 1층에서 ‘암을 예방하는 건강한 식생활’을 주제로 암 예방 건강식단 전시회를 열었다. 한국인 사망원인의 대표적인 원인질환으로 꼽히는 암은 유전적인 요인 이외에 식습관을 비롯한 생활 습관이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건국대학교병원 영양팀에서는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건강한 식생활 지침과 함께 건강 식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다.대학교병원의 이번 암 예방 식단 전시회에서는 채소와 과일 먹기, 싱겁게 먹기, 지방의 과다 섭취 피하기, 금연 및 금주 등 암을 예방하는 식생활 지침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가천의대길병원 내과 전공의 이현승 선생 (가천의대 대학원 석사과정, 지도교수: 내분비대사내과 이시훈교수)이 국제내분비학회에서 구연 발표와 더불어 Travel Grant를 수상하게 됐ㄷ.국제내분비학회(International Congress of Endocrinology)는 우리 나라의 대한내분비학회도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각국의 내분비학회의 연합체로서 국제내분비학회 주최로 올해는 일본 교토에서 14회 학술대회가 3월 26~30일에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 할 이현승 선생의 연제는 '신경섬유종증 환자 가계에서 NF-1 유전자의 돌연변이 분석과 올리고머를 이용한 치료 전략' 이며, 분자 유전학을 이용한 맞춤형 치료 전략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내용이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제약사를 대상으로 ‘제약분야 신약R&D 세액공제 대상 원천기술 선정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에 포함 되지 않은 제약분야 신약R&D 세액공제 대상 원천기술을 발굴해 세액공제 대상기술로 지정 받을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에 건의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신약조합은 금주까지 수요조사를 완료해 그 결과를 보건복지가족부에 제출해 협의하게 된다. 현재 기획재정부 조세특례제도과에서는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제출자: 국무위원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을 관계 부처별로 의견 조회 중이다.이강추 신약조합 회장은 “우리 혁신형 제약기업의 신약 연구개발 관련 조세지원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 매우 급박하고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번 일부 개정령 안을 보면 10년내 단-중-장기 R&D 재투자 캐쉬카우로서 매우 중요한 ‘저분자신약개발’이나 ‘개량신약개발’이 R&D투자에 대한 세제지원 대상에서 모두 제외돼 있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한 근거 있는 자료의 제출을 통해 혁신형 제약기업들이 한 목소리로 강력하게 대정부 건의를 전개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
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25일 오후 3시 30분 병원 1층 이산대강당에서 외부연자를 초청해 특별 강연회를 갖는다. 이날 임웅 교수가 ‘미래를 바꾸는 창의성 개발’을 주제로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임교수는 고려대학교 교육학 석사, 미국 인디아나 대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후 현재 한국교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3년 미국 영재학회(NAGC) 최우수 박사상, 2004년 미국 Mensa 올해의 연구상, 2007년 국무조정실 OPC Academy 최우수 교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영재교육학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 주요 저서 및 역서로는 ‘학교 학습효과를 위한 교육심리학’(2007년 2판, 학지사)을 비롯해 ‘최신 교육학개론’(2007년, 학지사), ‘영재교육과정 연구’(2008년, 학지사), ‘창의성 : 그 잠재력 실현을 위하여’(2009년 학지사) 등이 있다.특강은 병원 교직원뿐만 아니라 환우와 보호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중국 허가 당국과 자료 상호인정체제를 구축, 의약품 등록 기간을 단축함으로써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달라”19일 식약청이 주최한 CEO정책설명회에서 어준선 제약협회장은 “현재 제약계는 중국시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중국시장은 제품 허가 등록 기간이 3~4년이나 소요된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어 회장은 “중국 허가 당국과 식약청이 자료 상호인정체제를 구축해 정부간 교류가 필요하다. 식약청이 중심이 돼서 제약업계의 글로벌 경영에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바이오 분야에 제약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제약협회는 바이오분과위원회도 조직해 회원사간 토론의 자리도 마련하고 있다”며 “그러나 최근 미국 하원에서 바이오시밀러 자료보호 기간을 12년으로 결정했으며 아직 상원은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 자료보호도 6년 정도인데, 국가차원의 이의제기가 필요하다. 바이오시밀러는 하루아침에 만들어 낼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자료보호 장벽은 우리 업계에 어려움을 초래할 것이기 때문에 정부가 앞장서서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문경태 제약협회 부회장도 “최근 재경부에서 신성장동력 R&D로 꼽히는 바이오부문 일부만 2
정부가 제도화를 추진중인 ‘간병서비스’의 재원을 표준화된 민간의료보험을 통해 조달할 계획으로 알려지자 보건·시민단체는 즉각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냈다.앞서 보건복지가족부는 2010년 업무보고를 통해 병원내 간병서비스를 비급여 대상에 포함해 사적거래가 아닌 병원을 통한 공식적 서비스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즉, 올해 시범사업을 거쳐 2011년부터는 건강보험 급여화 및 표준화된 민간의료보험 등 다양한 간병서비스 제원조달 방안을 검토·마련할 계획인 것.19일 국회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병서비스 건강보험 제도화 어떻게 할 것인가?’토론회에 참석한 보건복지가족부 송재찬 보험정책과장은 간병서비스 제도화 추진계획을 보다 자세히 설명했다.그는 “간병서비스의 제도화는 우선적으로 요양기관이 직접 책임지고 제공하게 만드는 공식적인 서비스로 만들자는 것이 가장 큰 주안점”이라며 “모델 개발을 거쳐 오는 3월부터 6개월~10개월 가량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간병서비스의 표준화(인력·전문성·방식)를 산출하기 위한 시범사업에는 총 44억원이 투입, 서울-지방병원, 공공-민간병원 등이 골고루 참여되며 각 선정된 병원의 1개 병동에서 진행, 시범사업 후
인천광역시의사회(회장 김남호)는 19일 오전 상임의사회를 열고 진도 7.3규모의 강진으로 피해를 입읍 중남미 아이티공화국에 긴급지원 성금을 모으기로 결정하고, 제 1차 기부금 5백만원을 MBC 아이티 지진 긴급지원 모금행사에 전달했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올해 병원내 간병서비스를 비급여 대상에 포함해 공식적인 서비스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밝힌 가운데 간병서비스 제도화의 방향과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신상진 의원(한나라당)과 최영희 의원(민주당)은 (사)보건복지자원연구원과 19일 국회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간병서비스 건강보험 제도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발제를 맡은 이상윤 사회공공연구소 객원연구위원은 정부의 병원내 간병서비스 제도화 방향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면서 ▲간병서비스를 현물방식으로 건강보험 급여화할 것 ▲간병서비스 질 보장으로 위해 요양보호사를 간병서비스 인력으로 공식화할 것 ▲공공 종합전문요양기관(3차 병원)부터 단계적으로 실시할 것 ▲병원이 간병인력을 직접 고용해 간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간병수가를 개발할 것 등의 ‘국민을 위한 올바른’ 간병서비스 제도화를 위한 원칙과 방향을 제시했다.김창보 건강세상네트워크 정책위원장은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 설계에 대한 제언‘을 통해 2010년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의 목표는 간병서비스를 건강보험 급여화를 매개로 제도화하며 간병서비스를 병원이 책임지고 제공하는 보편적
복지부는 임기 3년의 새로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 24명을 확정했다. 이번 건정심 위원 24명에는 기존 소속 단체였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제외되고 결국 바른사회시민회의로 바뀌었다.보건복지가족부는 18일 건정심 소속단체에 새롭게 위촉된 위원 명단과 오는 26일 1차 회의 개최를 통보했다. 새로운 건정심 위원 명단을 살펴보면 기존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전국농민단체협의회가 빠지고, 바른사회시민회의와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새로운 건정심 단체로 포함됐다. 바른사회시민회의에서는 김원식 정책위원장이,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송성원 대외협력부회장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또한, 공익위원 경북의대 박재용 교수도 한양대 사공진 교수로 교체됐다. 뿐만, 아니라 이번 새로운 건정심 위원에는 소속 단체는 그대로이지만, 건정심 위원이 바뀐 경우도 있다. 병원협회 위원은 박상근 보험위원장에서 이성식 경영위원장으로 교체됐다. 특히 병협의 위원 교체는 지난 수가협상에서 약제비 4000억원 절감을 조건으로 한 결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번에 위촉된 건정심 위원의 임기는 2010년 1월 1일부터 2012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복지부는 새롭게 위촉
녹십자 신종플루 백신 ‘그린플루-에스(Green Flu-S)’ 125만 도스가 시중 병의원에 공급된다.녹십자는 19일부터 우선 접종대상자가 아닌 사람도 병의원에서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민간에 공급되는 신종플루 백신은 면역증강제가 함유되지 않은 0.5mL 용량의 1회용 백신으로 만 3세 이상부터 접종 가능하다.녹십자 관계자는 “신종플루 유행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접종을 하지 않은 일반인과 만성질환자 등에서 환자가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며 “2월 설연휴와 3월 개학에 앞서 일반인의 백신을 시중에 공급한다”고 말했다.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이 19일 아이티 참사 현장에 독자적인 의료기관으로는 국내최초로 해외의료봉사단을 급파했다.이번에 급파된 봉사단은 고려대 안산병원 외과 김승주 교수를 단장으로, 의사 4명, 간호사 4명, 약사1명, 행정지원 3명, 코디네이터 1명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의료봉사단은 강진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매일 수 백명의 화상 및 골절, 감염환자 등을 치료할 계획이다. 봉사기간은 1월 30일까지 12일 간이다.이번 아이티 해외의료봉사단은 중증도가 높은 응급수술을 현장에서 즉시 집도할 수 있도록 초음파와 수술장비 등의 각종 의료기구와 이를 수행할 전문인력을 완벽히 구축했다.이는 현지 상황의 긴박성을 고려한 것으로, 봉사단은 1차진료 위주가 아닌 대학병원급 수준에 걸맞는 각종 외과적 수술이 가능한 수준높은 치료를 중심으로 의료구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강진이 발생한 아이티는 교통과 통신, 의료 등 주요 시설도 대부분 파괴되고 시신이 널려있는 등 ‘생지옥’을 방불케 하고 있으며, 아이티 현지의 적십자는 5만명이 희생된 것으로 집계했지만 향후 그 피해가 늘어나 사망자가 10만 명이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현재, 아이티 주민들은 구조의 손길을
충청남도방역대책본부(본부장 부지사)는 65세 이상 노인과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전원에 대해 오는 25(월)부터 시·군 보건소별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 65세 이상 노인은 29만3천명으로 천안시가 4만1천명, 아산시가 2만6천명, 논산시 2만4천명 순이며, 사회복지시설 수용자는 총 5,900여 명으로 논산시가 1,100명 천안시 870명, 연기군이 628명 순이다. 65세 이상 건강 노인은 기초생활 수급권자부터 백신수급 상황에 따라 25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약 1개월간 마을별, 연령별로 단계적으로 이루어지며, 노인복지시설, 정신보건시설, 부랑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수용자는 보건소에서 시설별로 출장접종 일정을 수립한 후 시설에 직접 출장하여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만성질환자 접종 대상자 25만 여명중 65세 이상 노인이 10만 여명으로 이들은 2008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았던 사람들로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접종안내문이 발송되어 내달 28일까지 지정된 민간 병의원에서 접종할 계획이며, 지정 병의원 명단은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
이달 1일을 시작으로 프로라이프의사회의 불법 낙태를 자행하는 병·의원 단속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임신중절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피임교육이 가장 필요하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가 운영하는 ‘와이즈우먼의 피임ㆍ생리이야기'는 지난해 12월 7일부터 1월 6일까지 한달 간 웹사이트 방문 여성 129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8%가 임신중절의 근절을 위해서는 단속보다는 효과적인 피임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답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인공임신중절을 줄이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묻는 질문(복수응답)에는 ‘원하지 않는 임신을 예방하기 위한 피임교육과 정확한 피임방법’이라는 응답이 78.4%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출산 양육과 관련된 사회적 지원’ 45%, ‘순결의식과 생명존중에 대한 윤리교육’ 31%이었으며, ‘단속 강화’라는 응답은 13%대에 그쳤다. 특히 임신중절 근절을 위해 단속과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복수응답)에 대해서는 단속 실효성에 대한 의심이 많았다. ‘단속과 처벌을 강화해도 근절이 어렵다’는 생각이 58.5%, ‘임신중절을 쉽게 생각하는 인식 변화
지역거점 공공병원은 의료수익으로 발생한 70%를 인건비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의료수지비율은 매해 감소하고 있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최근 ‘2009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공공병원 운영평가기관은 전국적으로 총 40여개 기관. 지방의료원이 34개, 적십자병원 6개 기관이었다. 이번에 발간된 보고서를 살펴보면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경우 의료수익 대비 69.1%를 인건비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8년 의료수익 대비 인건비율 67.4% 보다 1.7%가 증가한 것이다. 의료수익 대비 인건비율이 50% 이하인 병원은 1개소인 반면, 70%를 초과하는 병원은 16개소에 달하고 있었다. 4년간 의료수익 대비 인건비율 추이는 2006년 66.2%, 2007년 65.7%로 감소하다가 2008년 67.4%, 2009년 69.1%로 다시 증가 추세로 접어들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인건비와는 반대로 전문의 1인당 수익이나 경영수지는 점차 감소하고 있었다. 지역거점 공공병원 전문의 1인당 의료수익을 산출한 결과 6억6600만원으로 지난 2008년 7억1500만원 대비 4900만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