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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올해 2분기 합계출산율이 0.97명으로 떨어져 ‘0명대 합계출산율’이 눈앞으로 다가온 지금, 소셜 빅데이터를 활용해 저출생 관련 국민인식을 분석한 결과, 저출산에 대한 원인으로 경제적 부담, 사회적 공감 부족, (독박) 육아 부담 등을 꼽아 차후 시행될 저출생 정책에 ▲성평등 정착 및 ▲출산 관련 비용 부담의 경감, ▲보편적 복지 지원 확대를 반영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이 주최한 ‘저출생 정책 재구조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소셜 빅데이터를 활용한 저출생 국민인식 분석을 통하여 실효성 있는 저출생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반승욱 다음소프트 부사장은 ‘소셜 빅데이터를 활용한 저출생 국민인식 분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국민의 자발적인 의견이 담긴 소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저출생 정책에 대한 재구조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운을 뗐다. 이날 발표 내용에 따르면, 한국의 사회 이슈에 대한 언급량을 비교한 결과 교육, 환경, 복지가 상위권으로 나타나고 있은 가운데 결혼, 육아, 보육에 대한 관심은 일자리, 취업에 비해 낮게 나타나고
2002년 수립된 제1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을 시작으로 어느덧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시행을 앞둔 가운데, 기존 종합계획 시행 과정에서 지적된 지역 간 격차 문제와 관련하여 건강 형평성을 제고하는 일이 향후 종합계획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28일 오후 1시 L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년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정책토론회'에서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 박혜린 사무관(이하 박 사무관)이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추진 경과 및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국가 건강증진 로드맵(Health Plan, 이하 HP)으로, 동 법 제4조(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의 수립)에 의거하여 5년마다 수립해야 하지만, 건강 문제가 가진 중요성을 고려해 2010 · 2020 · 2030 형태의 10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며, 5년마다 보완계획을 수립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국민건강증진법 제4조의2(실행계획의 수립 등)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 △관계 중앙행정기관장 △특별시 · 광역시 · 특별자치시 장 △도 · 특별자치도 지사 △시장 · 군수 · 구청장에게 종합계획 기반의 소관 주요시책에 대한 실행계획을 매년 수립 · 시행하
11월 하순에도 각 병원들의 연탄배달 쌍증정 등 기부와 의료봉사가 이어졌고, 병원과 인연을 맺은 기업들의 기부도 이어졌다. 28일 병원계에 따르면 베스티안 병원이 개원 축하 쌀 화환 2톤을 청주시 저소득가정 위해 지원했다. 두두림 이철희 대표이사가 충남대학교병원에 발전기금 5천만원 기부했다. 건양대병원 사랑나누리봉사단이 연탄배달 봉사를 실천했다. 가천대 길병원이 인천 여성을 위한 자궁암 검진을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전북대병원 임직원 70여명이 연탄배달 등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지원 임직원이 칠곡경북대병원에 의료지 지원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 KAM 정용표 대표가 서울대병원에 응급의학과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영남대병원이 김천시 지역 장애인 100여 명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천했다.양산부산대병원이 캄보디아 환아에 나눔의료를 시행했다.강릉아산병원이 의료봉사와 연탄배달 봉사를 실천했다. (무순) ◆ 베스티안 병원, 개원기념 쌀화환 기탁…“개원 축하 쌀 화환 2톤 청주시 저소득가정 위해 지원” 재단법인 베스티안 병원(이사장 김경식)은 27일 오전 11시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지난 10월 4일 준공식 때 받은 축하 쌀 화환 백미 2톤을
가천대 길병원은 “응급의학과 우재혁 교수가 응급의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우 교수는 최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개최된 ‘2018 응급의료 두근두근 콘서트(제14회 응급의료 전진대회)’에서 ‘제14회 응급의료 유공자 포상 계획’에 따라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우 교수는 일상생활 속 응급처치 실천에 모범이 되고, 응급의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 우 교수는 2013년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전문의로 근무하며, 현재까지 재난 및 응급의료 분야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 특히 지역 사회의 재난 및 응급의료 체계 발전에 큰 공로를 세웠다. 우재혁 교수는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알고, 앞으로도 재난 및 응급의료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사회(회장 이동욱)가 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가 H외과전문병원을 상대로 내린 CT 요양급여비용 전액 6억5천만원 환수 처분이 부당하다며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28일 경기도의사회는 성명서에서 “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가 지난 10월11일 H외과전문병원을 방문하여 CT검사 요양급여비 전액 6억5천만원에 대하여 전액 환수하는 행정처분을 했다.”면서 “경기도의사회는 하루 아침에 청천벽력같은 위기에 처한 회원으로부터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회원보호를 위해 외과의사회 등과 공조하여 부당함에 대해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환수처분으로 H외관전문병원은 도산 위기에 몰렸고, 140명의 직원이 실직위기에 처했다. 경기도의사회는 “해당 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외과전문병원으로서 뜻있는 외과의사들이 모여 전통적 외과수술을 하면서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인술을 베풀어 왔다. 그런데 공단의 환수 처분으로 하루 아침에 도산 위기에 몰렸고, 140명의 직원은 실직 위기에 처했다.”고 했다. 경기도의사회는 “최근 공단은 B외과전문병원에 대해서도 동일 사유로 수억의 환수처분을 하여 파산의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과전문병원에 대해서도 수억의 환수처분이 내려지는 등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지난 11월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응급실 폭행범에 대한 가중처벌 규정을 담은 ‘응급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한 것에 환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응급의료 종사자에게 상해를 입힐 경우 1년 이상의 징역이나 1000만~1억 원의 벌금을 물어야 하며, 중상해가 발생하면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사망하게 했을 때는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각각 처하게 된다. 앞서 대한병원협회는 의료기관 내 폭행사건을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강력범죄로 규정하고 가중 처벌을 요구한 바 있다.음주 등 심신미약 상태와 상관없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즉각 구속 등 사회적 경각심을 갖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임영진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지난 9월4일 민갑룡 경찰청장을 만나 의료인 폭행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의 엄정 대응을 요청했다. 응급실 폭행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관할 경찰서는 의료기관과 비상연락(직통 벨 설치) 및 신속한 출동체계를 마련하고 응급환자 이용이 많은 야간과 사건 다발생 시간대를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에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은 11월12일 ‘응급실 폭행 방지
* 빈소 : 강남세브란스 장례식장 2호실 * 발인 : 2018년 11월 29일 07:30분
전라남도의사회(회장 이필수)가 한방 추나요법 건강보험 급여 사안과 관련, 한방보험 전체를 건강보험에서 즉각 분리하라고 촉구했다. 오는 29일 오후 2시에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 8층 대회의실에서 한방 급여화 추나요법 등에 관해 논의한다. 이에 전라남도의사회가 28일 ‘정부는 현 건강보험에서 한방보험을 즉각 분리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라남도의사회는 “현재 우리나라 젊은 계층들의 한방 이용률은 매우 낮은 상태이다. 그런데, 이들에게 똑같은 보험료를 부담시키는 것은 불합리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이들에게 건강보험 선택권을 주고 건강보험료를 차등화 시켜서 불필요한 보험료 지출을 경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라남도의사회는 “2800회원 일동은 정부가 하루라도 빨리 건강보험에서 한방을 분리할 것을 요구한다. 범국민적 계몽 활동을 전개할 것임을 천명한다.”고 강조했다. 건강보험 재정의 안정과 적정급여를 유지하기 위해 한방건강보험을 선택적으로 가입할 수 있게 제도를 바꾸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전라남도의사회는 “한방진료는 노인층에서 주로 이용하고 있다. 그런데, 2017년 노인진료비는 28조원으로 2010년에 비교하면 2.0배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 주최하에 저출산 정책 '재구조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합계 출산율이 사상 처음으로 30만 명대로 하락하며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때문에 인구정책 운영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한 상황으로, 이번 토론회는 빅데이터를 근거로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을 통해 저출생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반승욱 다음소프트 부사장은 '소셜 빅데이터를 활용한 저출생 국민인식 분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이어진 패널토론에는 은백린 대한소아과학회 이사장을 좌장으로 하여 이은진 경남대 명예교수(사회학 박사), 윤형곤 두산중공업 대리(30대 가장), 왕형진 복지부 과장(저출산고령사회위 소통협력팀장), 이소영 보건사회연구원 저출산연구센터장, 김미경 전남 해남군 보건소장, 김동섭 조선일보 보건복지 전문기자, 박영동 대한아동병원협회장이 참석한다. 이날 김광수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급속한 저출생 현상을 겪고 있다"고 강조하며, "지난해 연간 출생아 수는 35만 8,000명을 기록해 40만 명 아래로 처음 떨어졌고,
11월 20일 열린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사무장병원 · 요양병원 비리를 '생활 적폐'로 규정하고, 이들 기관에 연대책임을 물어 요양급여비용을 반드시 환수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 같은 대통령 발언에 대해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김철수 회장(이하 김 회장)은 "치협은 이를 적극 지지하며 적폐청산에 동참할 것"이라면서, "치과의사가 여러 개의 치과를 개설 · 운영하면서 의료법 제33조(이중개설 금지) 제8항을 위반한 불법 진료 행태가 끊임없이 적발되고 있다. 의료인 · 비의료인이 운영하는 불법 사무장병원은 발본색원돼야 하며, 사무장병원을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는 지역치과의사회의 도움을 받아 치협은 의료계 적폐청산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발언했다며 27일 치협에서 전했다. 실제 최근 부산에서는 병원경영지원회사(MSO)를 설립하고 10여 곳의 사무장치과를 운영한 치과의사가 1인1개소법 위반의 혐의 · 특별경제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또한, MBC 충북뉴스에서는 충북의 모 치과에서 1인1개소법을 위반해 벌금형이 확정된 치과의사가 직원에게 치과의사 업무를 대신하도록 지시하는 등 불법진료 행태를 적나라하게 보도해 대다수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28일 오후 1시 LW컨벤션센터 3층 그랜드볼룸에서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2018년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크게 현황 발표와 주제발표 및 지정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에서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박순우 교수는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수립 방향'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동진 연구위원은 '제4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평가를 위한 기초 연구'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조성일 교수는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체계화를 위한 전략 개발' 주제로 발제한다. 조인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토론회는 우리가 깊이 고민 · 준비한 결과물을 처음으로 발표하고, 중간점검을 받는 아주 뜻깊은 자리이다. 2017년에는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HP(Health Plan) 2030(2021~2030) 추진단을 발족했고, 금년에 포럼을 4차례 운영하면서 연구를 추진하여 관련 내용을 충분히 검토했다."며,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시행까지 2년이 남았다. 종합계획이 충실히 수립되고 실행력을 가질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각 학회 · 전문가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다리고 있다.
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이하 LSK Global PS)는 신대희 부사장이 28일 세종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바이오 혁신성장대전 ‘바이오미래포럼’에서 바이오산업 육성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전했다. 신 부사장은 신약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바이오산업 육성과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신 부사장은 31년간 바이오·제약 업계에 종사하며 바이오 의약품분야의 신약개발뿐만 아니라 개량신약 개발에 적용된 플랫폼 신기술 개발, 신규 의약품 원료 합성, 천연소재 원료 및 제품개발로 지적재산(IP)을 창출하는 등 우리나라 제약산업 경제 육성 발전에 기여해왔다. 국내 최초로 천연물 소재 바이오 신약을 미국 FDA로부터 IND(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를 승인 받고, 1상 임상시험과 전기 2상 임상시험을 완료했으며, 환자 편익을 개선한 신약인 경장영양의약품 개발에 참여하는 등 바이오 신약 개발에 나섰다. 현재는 LSK Global PS에서 바이오 신약 개발에 필수적인 임상시험의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최지호 교수(수면의학센터장)가 세계 3대 수면학회가 인증하는 '수면의학 전문가' 자격을 모두 취득했다고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28일 전했다. 최 교수는 금년 9월 25일 유럽수면학회(European Sleep Research Society, ESRS)가 시행한 '수면전문가시험(ESRS Examination for Sleep Experts)'에 합격해 '수면의학 전문가(Somnologist · Expert in Sleep Medicine)' 자격을 취득했다. 유럽수면학회 수면전문가 자격시험은 유럽수면학회가 2012년부터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수면의학 전문가를 인증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평가 내용은 △정상 수면 및 수면생리 △불면증 △코골이 · 수면무호흡증 △기면증을 포함하는 여러 수면 질환과 △수면다원검사 △다중수면잠복기검사(MSLT) △수면일지를 포함하는 다양한 검사 등과 관련한 수면의학 기초 및 임상 분야다. 이번 유럽수면학회 수면전문가 자격 취득으로 최 교수는 세계 3대 수면학회인 ▲미국수면학회(American Academy of Sleep Medicine, AASM) ▲유럽수면학회(ESRS) ▲세계수면학회(W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전국 공공병원 18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전했다. 이 평가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이 국민에게 필요한 양질의 보건의료를 제공하기 위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매년 실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평가는 △공공성 강화사업 △양질의 적정진료 제공 △건강안전망 역할수행 △미충족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등 총 4개 영역에 걸쳐 이뤄졌다. 보라매병원은 2014년부터 빅데이터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공공의료 사업을 확장하고, 초기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의료 및 복지 사각지대의 저소득 주민을 지원해 나가는 등 서울시 리더병원 역할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김병관 원장은 "보라매병원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지역 주민의 필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보라매형 건강안전망 구축을 통해 서울시민을 위한 공공의료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대한의사협회 방상혁 상근부회장 등 일행이 28일 11시 40분 경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 앞에서 ‘검증 안 된 한방 추나요법 급여화 규탄 시위’를 개최한데 이어 항의서를 심평원 서울사무소 2층에 있는 보건복지부 사무실에서 보건복지부 이중규 보험급여과장에게 전달했다. 의협은 항의서에서 “국민 건강권과 향후 건강보험 재정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한방 추나요법 건강보험 급여화를 강력히 규탄하며 즉시 재검토 해 줄 것을 요청 한다. 한방 추나요법의 급여화를 논하기에 앞서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공신력 있는 검증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방상혁 상근부회장은 “추나요법은 현재 세계 물리치료학회의 의료행위 항목에 등재돼 있지 않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한의학연구원의 보고서는 근골격계 통증 치료에 추나요법이 효과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적시한 바 있다. 또한, 추나요법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연구(2017)에서도 66편 모두 중국에서 발표된 논문이다. 임상적 효과(통중, 기능개선)가 통계적 유익성은 가지지만, 효과정도가 미약하고, 연구결과가 일관되지 못한 부분이 나타난 바 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한의사
서울아산병원은 “산부인과 박정열 교수팀이 지난 1990년부터 2015년까지 난소경계성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환자 643명의 경과를 관찰한 결과, 복강경수술을 받은 환자 210명 전체에서 종양이 완전히 제거되었으며 그 중 약 23.2%가 크기 13cm 이상의 거대 종양 환자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 부인암 분야 권위지인 ‘국제부인암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gynecological cancer)’ 최신호에 게재됐다. 개복수술을 받은 433명의 난소경계성종양 환자에서는 99.1%가 수술 후 종양이 완전히 제거되어, 복강경수술이 개복수술에 뒤지지 않게 종양 제거 효과가 높다는 것이 확인됐다는 것이다. 수술 후 재발률(평균 57개월)은 복강경수술에서 4.3%, 개복수술에서 5.3%로 나타났다. 합병증 발생률도 복강경수술에서 2.4%, 개복수술에서 3.96%로 나타나, 두 수술 간 차이가 거의 없었다. 또한 연구기간 동안 전체 생존율은 복강경수술과 개복수술 모두에서 99%였다. 기존에는 종양파열 위험으로 크기 5cm 이상에서는 복강경수술보다 개복수술이 권장되었다. 하지만 이번 연구 결과의 낮은 재발률이 입증하듯, 수술
한약진흥재단이 오는 12월 5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미래 신성장동력, 한의약산업의 전략적 육성방안' 주제로 '제7차 한의약 보건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포럼은 △한국한의학연구원 이준혁 센터장이 '한의약산업의 현주소' △한약진흥재단 김두완 본부장이 '한의약산업육성을 위한 선결 및 향후과제' △한약진흥재단 남효주 팀장이 '미래 신성장동력 한의약산업'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경희대학교 김호철 교수를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에는 △한약진흥재단 김형선 팀장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김주연 팀장 △상지대학교 남동현 교수 △대한한의사협회 이은경 이사 △아리바이오 강승우 소장 △한국크리사에제약 이호재 부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약진흥재단 이응세 원장은 "중국의 경우 중의약산업을 국가가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고, 일본의 경우 쯔무라 한방제약사가 연간 1조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즉, 전통의학을 기반으로 한 산업이 국익창출 역할을 한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한의약산업 현황, 선결 · 향후과제를 점검하고, 미래 신성장동력으로서의 한의약산업의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본 포럼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
2019년 개원을 앞둔 성남시의료원과 관련하여 은수미 성남시장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운영계획 · 발언 등에 비춰볼 때 현재는 의료공공성을 앞세우기보다 병원 영리화에 중점을 두고 고수익 창출에만 골몰한 모습이다. 건강세상네트워크(이하 건세)는 28일 논평에서 은수미 성남시장(이하 은 시장)의 성남시의료원 공공성 실현 의지에 이 같은 의문과 우려를 표했다. 금년 6월 은 시장은 성남시장 취임 기념 간담회 자리에서 "공약사항 가운데 '시민이 시장이다'라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시민청원제 · 시민시정위원회 · 공론화위원회와 같은 시민이 시장인 시스템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건세는 은 시장의 취임 후 행보가 비민주적 ·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건세는 "금년 5월 우여곡절 끝에 늦게나마 성남시의료원 시민위원회 운영규정(안)이 이사회에서 의결됐으나 시민위원회의 핵심 기능인 감시 · 평가 · 모니터링 권한 내용은 생략됐다. 사실 시민참여정치의 핵심은 시정운영 감시 · 모니터링이 핵심인데 그러한 내용이 배제됐다면 시민위원회의 순기능을 담보할 수 없다."며, "작년부터 두 차례에 걸쳐 의료원은 성남시 감사를 받았다. 시민단체는 감사 결과에 부정 · 오류가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승용 교수와 모윤님 간호사가 제126차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초록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박승용 교수팀은 이달 초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된 126차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진정 기관지내시경에 대한 레미펜타닐 진정제의 효능 및 안정성:미다졸람과 프로포폴의 비교연구’(The efficacy and safety of remifentanil sedation(analgosedation) for diagnostic bronchoscopy: A comparative study with midazolam and propofol)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전북대병원에서 2015년 5월부터 2017년 9월까지 진행된 진정 기관지내시경 환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기존 진정약물(midazolam+propofol)대비 레미펜타닐(remifentanyl)이라는 진정약물의 임상적인 효과와 부작용을 분석한 것이다. 연구결과 remifentanyl을 적용한 환자군이 기존 약물대비 부작용 발생에는 큰 차이가 없고, 회복시간이 빨라 고위험군(고령, 만성 심폐질환자,
한국과학기자협회는 최근 언론에서 과열적으로 다뤄지는 조현병 범죄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의과학적 시각에서 짚어보고 조현병을 포함한 중증 정신장애인에 대한 포용적 복지로서의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로의 전환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하는 이슈토론회 ‘조현병과 커뮤니티케어’를 29일 오후 3시부터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한다. 대한민국의 정신장애인 강제입원 비율 61.6%, 평균 입원일수 197일, 이는 프랑스 12.5%, 평균 35.7일, 독일 17%, 26.9일에 비해 현저히 높다. 2016년 9월29일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보호의무자 2인의 동의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1인의 진단이 있으면 보호입원이 가능하도록 한 정신보건법 제254조 1항, 2항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렸다. 2017년 5월30일,‘정신보건법’이 ‘정신건강복지법’으로 전면 개정되었지만 장기간 비자의적으로 격리되었거나 가족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정신장애인의 탈 시설 및 지역 사회 복귀를 위한 노력은 아직 큰 진전이 없다. 반면, 선진국은 지역 사회를 기반으로 한 중증 정신장애 케어시스템이 이미 자리 잡았다. 증상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약물 치료도 필요하지만 정서적으로 도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