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54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2009 관동의대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5일 약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송재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의 ‘최근 보건의료계의 변화와 정책과제’, 송재훈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의 ‘신종 전염병의 시대: 현황과 대책’,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장의 ‘해외환자 유치와 글로벌 헬스의 전망’ 등의 특강이 마련됐다.특히 대한의사협회 연수 평점 4점이 부여되는 행사에서 관동의대에서 3개, 명지병원에서 6개, 강릉동인병원에서 1개, 인천사랑병원에서 2개 등 모두 12개의 연제가 발표됐다.이왕준 관동대학교 의료원장은 “급속하게 변화하는 의학의 변화를 이해하고 경험하는 기회가 많아질수록 양질의 교육과 진료가 가능해 지리라는 취지에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척추 협착증 수술 후 장해가 발생한 환자에 대해 의료인에게도 60%의 책임이 있다며 840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내려졌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척추 협착증 수술 후 장해가 발생했다며 제기된 손해배상 청구 민원과 관련해 소비자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번 사건은 신청인이 좌측 종아리 통증으로 피신청인 병원을 방문, 진찰받은 결과 요추 4~5번, 요추 5~천추 1번 협착증이라는 진단에 따라 미세 현미경 레이저로 수술을 받게 된 후 부작용이 발생한 건이다.신청인은 수술 후 우측 하지의 감각 이상 및 근력 저하, 대소변 시 불편감 및 발기 부전이 발생했고, 현재 마미 증후군으로 장해 판정을 받은 상태이다.신청인은 “피신청인 병원을 방문해 상담했을 당시 의사는 수술을 하지 않을 경우 하체 마비와 성 기능 장애가 발생, 남자 구실을 할 수 없다는 불안감과 공포감을 주어 수술을 결정했다”며 “피신청인 병원 의료진이 합병증 발생에 대한 충분한 사전 설명이 있었더라면 수술 결정에 신중을 기했을 것이므로 피신청인 병원 의료진은 환자의 선택권 침해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신청인은 “수술 전에 없었던 우측 다리 감각 및 근력 저하, 보행 장애로 장해 판정을 받게 됐
보건복지가족부는 보조금결제 전용통장 및 카드를 도입해 응급의료기금의 효율적 운영과 투명한 예산집행을 도모한 성과로 대통령상을 받는다. 내년에 배정된 보조사업비 약 1000억원을 전용통장 및 카드로 운영할 경우 이자 및 캐쉬백을 통해 매년 평균 32억원의 지속적인 추가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 또한 관세청은 식약청 등 15개 관계기관의 29개 통관신청에 대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통관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연간 2조5000억원 상당의 물류비용을 절감한 성과로 국무총리상이 수여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이 일선현장에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발상으로 국민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제도개선을 실행한 ‘2009년도 중앙부처 및 지자체 제도개선 우수사례 24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지난 11월3일~11월19일에 걸쳐 중앙 및 지자체 49개 기관에서 응모한 137개의 사례(행정내부제도 분야-44건, 대국민제도 분야-46건, 창의조직문화 분야-47건)를 대상으로 중앙부처 및 16개 시·도의 제도개선 담당자가 참여한 내부 심사와 동국대 최봉석 교수 등 행안부 정책자문위원으로 구성된 분야별 전문가심사단(6인)의 심사를 거쳐 엄선됐다.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24건)에 대
지난달 25일 결정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의 진료수가를 놓고 안팎으로 심한 진통을 겪고 있다. 건정심은 내년도 건강보험료 및 수가, 보장성을 최종 결정했다. 건강보험료는 4.9% 인상하기로 했고, 의원과 병원의 의료수가는 각각 3.0%, 1.4% 인상돼 전체 수가평균은 2.05%가 올랐다. 결국 칼자루를 쥐고 있는 주방장 맘대로 결정한 꼴이 됐다. 더욱 가관인 것은 손님들은 주문하지도 않은 음식을 주방장이 마음대로 만들어서 내놓고 가격표도 일방적으로 정한 것이다.이번 수가는 당초 건강보험공단이 병의원쪽에 제시한 1.2%와 2.7%보다 0.2%P와 0.3%P 높은 1.4%와 3.0%로 결정된 것이다. 정부가 수가인상을 위해 쓴 고육책은 4천억 원의 약값 절감이었다. 이에 대해 한국제약협회는 27일 성명을 내고 "병의원의 진료비를 더 올려주기 위해 제약업계에 추가로 4천억원의 피해가 전가됐다"며 정부가 추진 중인 '저가구매 인센티브' 등 지나친 약값 절감정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전국의사총연합회(대표 노환규, 이하 전의총)도 성명을 통해 “의협은 건정심에서 2010년도 의원급의 진료수가 인상률 3.0%를 얻어냈지만 이 수치는 원가에도 못 미치는
아스트라제네카(AZ)는 타가셉트(Targacept) 바이오제약회사와 TC-5214 우울증 치료 개발 신약에 대한 기술 제휴에 최종 합의했다. TC-5214는 니코틴 채널 차단제로 제2b 임상시험을 완료한 신약이다. 각종 신경 니코틴 수용체(NNR) 교정 작용으로 우울증을 치료한다는 접근이다.AZ는 타가셉트사에 선불금으로 2억 달러를 지불하고 특정 개발, 허가 및 상용 단계에서 성과를 낼 경우 성과금으로 5.4억 달러를 추가 지불하기로 했다. 여기에 매출에 연계하는 두 자리 숫자의 로얄티도 받기로 했다. 양측은 2010년 중반부터 글로벌 제3상 임상 프로그램에 협력하여 2012년 미국 FDA에 신약 허가 신청(NDA)을 제출한다는 계획이라고 브레 (David Brennan) 사장은 언급하고 우울증 치료 개선의 기회가 열려 회사와 환자들에게 유익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두 회사는 장기 협력자로 2005년 정신질환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에 합의했고 3개 후보 의약품이 현재 임상 개발 중에 있다. 즉, 주의력 결핍과 행동 장애(ADHD) 치료제 AZD3480, 알쯔하이머 치료제 AZD1446 및 치매 환자의 지능개선제 TC-5619가 여기에 해당된다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이 2010년 수가 인상의 전제 조건인 약제비 절감에 대해 의원급의 노력으로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언급하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경만호 회장은 지난 5일 서울시 동대문구의사회 창립 50주년 행사에 참석해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수가인상의 전제 조건인 약제비 절감의 의미 및 대응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 정책에 맞춰 상생해 나가야 한다는 뜻을 피력했다.경 회장의 이와 같은 공식석상에서의 발언은 지난 서울시의사회 창립 기념식에 이어 두 번째로, 약제비 절감이 전제된 수가 인상안을 두고 일부 회원들 사이에서 거론되고 있는 의협 집행부에 대한 불만을 잠식시키고, 약제비 절감을 강제 삭감으로 받아들이는 회원들의 이해를 구하기 위한데 그 목적을 두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경 회장은 우선 2010년 수가를 3% 인상하는데 약제비 절감이라는 꼬리표가 달리기는 했지만 2.7-8%대를 벗어난 거 자체는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재정 문제로 고민 중에 있는 현 정부의 최대목표는 약제비 절감으로 더 이상 의사의 허리띠만을 쪼아서는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이와 같은 안을 제시하게 된 것”이라고 경 회장은 설명했다.경
전남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김재규, 임효순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후 인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0년 판에 등재됐다. 마르퀴즈 후즈후 인 더 월드는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우수한 업적을 남긴 인물들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는 인명사전으로 영국 국제인명센터(IBC),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김재규 교수는 1981년부터 지금까지 심혈관계 영상진단 등 중재적 시술 및 전문치료 관련 논문을 190편 이상 국내외 학술지에 개재해 왔으며, 현재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영상의학회, 대한혈관외과학회, 북미방사선의학회, 유럽 중재적 방사선의학회, 미국 중재적 방사선의학회 등 활발한 학회활동을 하고 있다. 임효순 교수는 현재 유방질환의 영상진단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으며, 대한영상의학회, 대한유방영상의학회, 대한유방검진의학회 등 활발한 학회활동을 하고 있다.
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영진)이 3일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전남대병원이 보건의료통계 생산을 위한 2009년도‘퇴원손상심층조사’ 사업에 참여, 우리나라의 주요 만성질환과 손상에 대한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필요한 표본환자 3,000여건의 양질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전국 170개 표본병원 중에서 우수병원(장관상: 3개병원)으로 선정된 것이다.
지난달 탤런트 이광기 씨의 아들이 신종플루로 인한 폐렴 호흡곤란증후군으로 사망한 데 이어, 최근 코미디언 배삼룡 씨가 흡인성 폐렴으로 3년 째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폐렴은 폐에 생기는 모든 염증을 말하는 것으로, 특히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균 등 미생물이 호흡기에 들어와 폐에 급성염증을 일으킨 상태를 말한다. 치료는 원인균에 따른 항생제를 사용한다. 신종인플루엔자의 유행과 더불어 유명 인사들의 발병 사례가 보고되면서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폐렴에 대해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재열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Q1. 폐렴도 전염이 된다?독감이나 신종인플루엔자와 같은 바이러스는 사람의 콧물이나 침 등의 분비물을 통해 다른 사람의 호흡기로 직접 전염이 된다. 폐렴 역시 호흡기를 통한 전염으로 발생할 수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는 폐렴환자의 콧물이나 가래가 묻은 부위를 손으로 만진 뒤에 입이나 코를 손으로 만지면서 감염이 일어나게 된다. 폐렴의 예방에 손씻기가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 외에도 폐렴은 음식물이나 위액이 기도로 넘어가서 발생할 수도 있고(흡인성 폐렴), 다른 장기에 감염된 세균이 혈액을 타고 폐로 전파될 수
추락사고로 다른 병원에서 이송돼 온 환자의 상태를 전원소견서 만으로 확인하고 다른 상처를 살피는 일에 소홀히 해 신체손상을 발생하게 했다면 주치의무를 위반한 의료과실에 해당한다는 판결이다.대구지방법원 제3민사부 김찬돈 부장판사는 지붕에서 떨어진 뒤 두부 손상을 입고 병원을 내원했으나 이 후 뒤늦게 발견된 흉추골절로 장애를 입은 환자 김모 씨가 이를 적시에 진단하지 못한 담당의사에게 의무상 과실을 주장하며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항소심에서 원심의 판결을 깨고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원고 김 씨는 집 지붕을 수리하던 중 약 3미터 붕에서 떨여지는 사고를 당해 우측 두부에 뇌좌상과 급성 경막 외 혈종을 진단 받고 이 후 피고병원으로 전원해 두부 혈종제거술과 3차례에 걸친 농양제거술을 받았다.그런데 김 씨는 두부혈종제거술을 받은 후 백혈구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고 양측 흉부 상부에 폐렴증세가 나타나고 하지 마비증세 등의 이상 징후를 보이기 시작했다.상황이 이렇게 되자 피고병원은 뒤늦게 흉추 CT와 MRI 촬영을 했고 그 결과, 제 8-9 흉주골절 및 경막 외 농양을 발견하고 3차례에 걸져 농양제거술을 받았다. 그러나 하지 마비증상은 지속되고 배뇨장애마저 발생하게 되자
대장암으로 진행되는 과정에 있는 전암성(前癌性) 병변 치료에서 내시경으로 병소를 완전히 제거하는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 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이 주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솔병원 ESD진료팀 (외과 정춘식 부원장, 내과 이경훈 과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9월까지 내시경 검사에서 2cm 이상의 옆으로 퍼진 측방발육형 종양과 3cm이상의 거대용종 및 조기대장암 환자 46명(47예)을 대상으로 ESD를 시술한 결과, 일괄절제율 86.6%(39명/45명), 임상적 완전절제율 88.8%(40명/45명)의 좋은 치료성적을 보였다”고 최근 밝혔다.ESD시술법이란 조기위암이나 조기대장암 그리고 크기가 커서 기존의 용종절제술이나 내시경점막절제술(EMR)로 치료가 어려운 병변을 내시경적으로 완전히 제거하는 신의료 기술이다. 병변이 장 점막 위로 튀어나오지 않고 △ 옆으로 퍼진 2cm 이상의 측방발육형 종양이나 거대용종 △ 점막층에 국한된 조기 위암이나 조기 대장암에서 시술이 가능하다. 특히 병변의 위치나 크기와 상관 없이 일괄 절제할 수 있어 시술 후 재발 위험이 낮고 정확한 조직학적 평가가 가능하며 개복수술 후 발생
로슈와 입센(Ipsen) 사에서 개발 중인 제2형 당뇨병 치료 신약 taspoglutide가 최근 임상연구 보고에서 머크의 거대 품목인 자누비아(Januvia: sitagliptin)보다 우수하다고 제시하여 주목 받고 있다. taspoglutide는 주에 1회 투여하는 GLP-1 계열의약품으로 머크의 자누비아 및 맹약과 비교시험 한 결과 일차시험 목표가 달성되었다는 것. taspoglutide 투여 집단에서 자누비아와 맹약 투여 집단보다 24주 후 혈액 당 농도 지표인 HbA1c 농도가 월등하게 감소되었다는 것이다. T-EMERGE 4라는 임상 연구에서 63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하고 T-EMERGE 1 이라는 연구에서 37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T-EMERGE 2 임상 결과에서 릴리와 아밀린사의 바이에타(Byetta: exenatide)와 taspoglutide 투여 비교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그러나 당뇨병 치료약 시장은 부작용 문제로 매우 주의를 요하고 있어 현재까지 결과가 좋다 해도 아직 낙관하는 단계는 아니라고 보고 있다. taspoglutide 5개 제3상 임상시험이 현재 로슈와 입센에서 진행 중에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연말연시가 다가왔다. 늘 이맘때면 송년회로 전국의 음식점과 술집이 들썩거린다. 대부분 1년에 한 번 보는 동창들과 한 잔 회사원들과 한 잔 거래처 관계자들과 한 잔씩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주량을 훌쩍 넘기게 된다. 술로 인해 좋았던 관계가 망가지고 분위기가 험악해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이정권 성대의대(서울삼성병원 가정의학과), 유준현 성대의대(서울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로부터 술의 특징과 숙취해소법 그리고 건강한 음주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음주가 많은 연말모임에 일독하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1. 숙취와 건강의 관계는? 숙취는 과음한 다음날 생기는 자연스러운 신체의 반응이다. 숙취란 머리가 어지럽고 속이 미식거리며 뱃속이 뒤틀리는 등 알코올이 제대로 분해되지 않고 인체에 남아 발생되는 각종 증상들을 총칭한다. 숙취가 일어나는 이유는 인체가 분해할 수 있는 알코올보다 더 많은 양이 한꺼번에 들어와 제때에 처리되지 못해 혈액을 타고 알코올 성분이 인체 각 부위에 영향을 끼치게 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위점막을 자극해 배가 아프거나 미식거리게 되며 뇌신경을 자극해 두통이 나타나게 된다. 알코올이 인체에 들어오면 간세포에 있는 알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최근 8년간(2001-2008)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간질(G40, G41)질환’의 실진료환자수가 2001년 12만9천명에서 2005년 14만1천명, 2008년 13만9천명으로 나타나 약 7.8% 증가했다고 밝혔다. 성별 실진료환자수는 2008년 기준으로 남성이 7만7천명, 여성은 6만2천명으로 나타나 남성이 여성보다 1.2배 많았다. ‘간질’은 신경세포의 갑작스럽고 무질서한 전기적 활동성의 방사에 의하여 야기되는 증상(발작, seizure)이 반복적으로 재발되는 경우의 신경성 질환이다. 연령별로는 10대 실진료환자가 2만2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30대 2만1천명, 20대 2만명, 40대 1만9천명, 9세이하 1만7천명 순(順) 이었고, 70대이상 연령에서도 1만1천명 가까운 실진료환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8년간 연령대별 실진료환자수 증감율은 전체적으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70대는 84% 증가(연평균 9.1%↑), 80대이상은 161% 증가(연평균 14.7%↑) 하였으나 아동연령층인 9세이하에서는 28% 감소(연평균 4.6%↓) 했다. 10만명당
최근 우리나라 출산율이 세계 최하위권으로 내려가면서 위기의식이 대두되는 가운데, 우리 국민들은 이러한 저출산의 주된 원인으로 ‘아이들의 교육문제’를 가장 많이 꼽았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저출산 원인에 관한 국민 여론을 조사한 결과, 자녀교육 문제라는 응답이 38.9%로 1위로 나타났으며, 어려운 경제에 따른 양육비 부담(26.8%)이 2위로 조사됐다. 3위는 자녀를 둔 여성 직장인에 대한 기업의 배려 부족(11.4%)으로 나타났고, 젊은 세대의 자기중심적 사고때문(10.5%),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9.4%) 순으로 뒤를 이었다. 남성의 경우 자녀교육 문제(35.9%)와 양육비 부담(35.8%) 때문이라는 의견이 팽팽한 반면, 여성은 압도적으로 자녀교육 문제 때문(42.1%)을 주된 이유로 꼽았다. 특히 출산 연령대인 20대(49.3%)와 30대(44.3%) 여성의 경우 자녀교육 문제를 원인으로 지적한 비율이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20대 여성의 경우 41.9%가 기업의 배려부족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반면 남성의 경우, 20대(43.6%)와 30대(51%) 모두 양육비 부담이 저출산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응답해 남녀간에 다소
노바티스의 만성B형 간염치료제 ‘세비보? (Sebivo, 성분명: 텔비부딘)’의 국내 마케팅, 판매 및 유통을 한독약품에서 담당하게 된다.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야거)와 한독약품(대표 김영진)은 오늘 노바티스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세비보?’에 대한 한독약품의 국내 독점판촉 및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양사가 밝혔다. 한국노바티스와 한독약품의 전략적 제휴는 이번이 세번째로 지난해에는 제2형 당뇨병 치료제 ‘가브스?’의 양사간 공동판촉 계약 체결과 한국노바티스의 안과제품 하이포티어스 외 세 품목에 대한 한독약품의 국내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독약품이 향후 국내 판매하게 되는 ‘세비보?’는 1일1회 경구 복용하는 만성B형 간염치료제로, 양사간 지속적인 전략적 협력관계를 통해 쌓아온 신뢰와 한독약품의 입증된 마케팅-영업력을 바탕으로, 세비보의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시장 형성을 통한 전략적인 시너지 창출을 위해 이뤄졌다. 이날 양측간 계약 체결식에서 한국노바티스 피터야거 사장은 “‘세비보?’는 대규모 임상시험들을 통해서 초기 바이러스 억제효과와 함께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한 만성B형 간염치료제로, 한독약품이 가진 우수한 영업
LG생명과학(대표 김인철)이 세포괴사 억제 효과가 뛰어난 신물질 ‘NecroX’(네크록스)를 개발, 연구용 전문시약으로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NecroX’는 미토콘드리아 특이적인 강력한 세포괴사 억제제로, 그 작용 메커니즘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신종 화합물로 알려져있다.실험관 안(in vitro)에서의 강력한 효능과 함께 생체 안에서(in vivo)의 효능도 있어 동물 실험시에 활용이 가능하다.문헌에 보고되어 있는 기존 물질과는 달리 독소나 스트레스로 인한 세포 사멸의 억제 효과, 세포 생존능력의 증대 효과 및 항산화, 항염증 효과를 동시에 지닌 혁신적인 물질이며 현재 국제 특허 3종이 등록돼 있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NecroX는 세포 괴사와 관련된 각종 질병 및 안티에이징(Anti- Aging)의 피부미용 관련 분야 연구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09년 12월 3일 주간 품목허가 현황을 발표했다. 지난주(‘09.11.23.~‘09.11.27.)간 품목허가(신고)된 품목은 총 53품목으로, 전문의약품 19품목, 일반의약품 10품목 등 완제의약품은 29품목이며, 원료 6품목, 한약재 18품목이었다. 한국릴리(유)의 “스트라테라캡슐80밀리그램(아토목세틴염산염)” 은 6세 이상의 소아 및 청소년의 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ADHD)의 치료제로 허가되었으며, 이미 허가되어 있고 동일한 유효성분 및 효능·효과를 가진 한국릴리(유)의 “스트라테라캡슐10밀리그람, 18밀리그람, 25밀리그람, 40밀리그람, 60밀리그람 (2006.09.29. 허가)”의 재심사 잔여기간(2009.11.23 ~ 2012.09.28)이 부과되었다. 또한, (주)대웅제약 “복합우루사정” 및 “대웅우루사비정”은 기존 연질캅셀제가 여름철에 잘 녹는 단점을 보완하여 정제로 개발한 품목이다. “주간 품목허가 등 현황”은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사이트(http://ezdrug.kf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사랑실은 건강천사’의료봉사단은 12월3일(목) 대구 다문화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결혼이주여성들은 최고의 의료진과 최신식의 내과·안과·영상의학과·이비인후과 의료기기로 진료를 받아 건강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흡족해 했으며, 일부 여성들은 질환 혹은 질환 의심 소견을 받기도 했다. 지난 9월 17일 의료봉사단 출범 이후 영등포에 있는 장애인의 집을 시작으로 일곱 번째를 맞는 이번봉사에는 한국에 살면서 정체성 혼란, 교육문제, 따돌림 등의 어려움 겪고 있는 결혼 이민 여성들로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게 하기 위해 한국어, 가족상담, 문화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지원이 이뤄졌다. 또한, 언어소통 및 가정형편 등으로 의료 접근이 어려운 다문화세대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의료장비와 자가발전 시스템을 갖춘 의료봉사 차량을 이용해 진료했다.그동안 공단은‘사랑실은 건강천사’의료봉사차량을 이용 1,500여건의 무료진료를 실시하였으며 진료를 통해 갑상선암 의심자, 방광의 혹, 및 유방종양, 등을 발견 병원과의 협의를 통한 정밀검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안내한바 있다. 공단의 ‘사랑실은 건강
영남대학교병원은 내부고객 마인드를 고취시키기 위한 ‘CS 공개강좌’를 7일·11일·14일·15일· 16일·18일 총 6회에 걸쳐 서관 지하 3층 문화교육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주제는 ‘불만고객 응대방법’으로 특히 실습을 통한 CS 교육이 중점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