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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물유래 의약품의 생산, 임상시험 승인 및 허가 등에 대비하기 위한 내용이 담긴 ‘형질전환식물 유래 가이드라인(안)’이 발간된다. 형질전환식물유래 재조합의약품이란 외래유전자가 식물에 삽입되어 그 유전자가 안정적으로 발현되어 만들어지는 단백질이나 펩타이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의약품을 말한다.10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의약품 개발자들이 식물 유래의약품을 형질전환식물체에서 생산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과 관련 규정에 대하여 ‘형질전환식물유래 재조합의약품 개발시 고려사항에 관한 가이드라인(안)’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가이드라인(안) 에서는 의약품 제조과정에서의 숙주식물과 형질전환식물의 특성규명을 하는 방법과 환경 고려사항(밀폐조치), 제조 및 공정관련 고려사항과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비임상 시험 고려사항, 임상 시험 고려사항 등의 객관적인 평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형질전환 담배에서 생산된 재조합단백질을 이용한 갑상선 진단키트가 상용화되어 판매되고 있고 외국에서는 당근세포에서 생산된 고셔병 치료제가 미국 FDA에서 임상 3상 진행 중에 있으며 향후 식물유래 의약품이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안전평가원 관계
지난 9일 안산중앙병원에서는 김훈직 이사장(직무대행)이 방문해 3/4분기 경영실적 우수기관 평가결과 시상식이 있었다.안산중앙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경영목표 98.02%를 달성해 한국산재의료원 산하기관 중 1위를 차지함으로써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김이사장(직무대행)은 "어려운 경영여건에도 불구하고 선전을 해 1위를 차지한 안산중앙병원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안산중앙병원이 지속적인 노력으로 의료원 전체 경영실적에 한 몫을 기여해 줄 것" 을 당부했다.
서울시병원회(회장 김윤수)는 그동안의 활동상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병원계 발전에 기여하는 실천력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갖기로 했다.9일 저녁 병협 소회의실에서 17차 정기이사회를 열어 30년 기념행사를 내년 3월 정기총회와 연계해 개최키로 한 것.지난 9월12일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서울시병원회는 마침 올해 대한병원협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와 겹쳐 해를 넘긴 2010년 3월 말 경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병원과 병원인의 사회적인 역할 제고를 다짐하는 기념식을 갖기로 뜻을 모았다. 김윤수 회장은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에 서울시병원회 회원 병원장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시민 건강’을 책임진다는 자세로 동참해줄 것을 요망했다.서울시병원회는 앞서 12월14일 오후 6시반부터 롯데호텔에서 18차 정기이사회를 겸한 송년음악회를 갖는다.한편 9일 정기이사회에선 우리들병원 이상호 이사장을 부회장에 김승철 이대목동병원장을 보험이사에 각각 위촉했다. 이사회 후에는 김정덕 병원경영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영리법인병원 도입 유형과 비영리법인병원 지원방안’에 관한 특강이 있었다.
지난 10월1일부터 치료재료와 관련한 산정기준이 변경, 요양기관은 급여비 청구시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최근 요양급여비용 청구 주요 질의·응답을 안내하며 참고할 것을 요양기관에 당부했다. 이번에 심평원이 안내한 내용 대부분은 지난 10월1일부로 변경된 치료재료에 대한 산정기준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운동점 차단술 시 사용하는 Teflon Coating needle은 이상근육의 위치 확인 후 치료약물을 주입할 때 사용하는 치료재료로 요양급여가 가능하다. 그러나 여러 근육에 수회 실시하더라도 1일 1개가 인정되며, 상지 및 하지 근육을 동시에 시술하는 경우는 1개를 추가산정 할 수 있다. 이는 10월1일 진료분부터 적용된다.또한, 선택적 경추간공 경막외조영술/신경차단술 수가 산정도 변경됐다. 심평원에 따르면 선택적 경추간공 경막외조영술/신경차단술 수가는 종전과 동일하지만, 양측에 동시 2 level 이상 시행한 경우는 150%로 변경됐다. 예를 들어 동시에 제 2 level 이상 시행시 편측:STE +바22가(경막외신경차단술, 일회성차단)×50%, 최대 3 level까지 바22가 최대 100%산정했다. 그러나 양측 1l
서울 은평병원이 의약품 등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새롭게 추가 지정돼 현재까지 국내 임상시험 실시기관은 총 133곳으로 집계됐다.9일 식약청은 서울 은평병원이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새로 지정된 것을 골자로 한 “의약품등 임상시험 실시기관 지정에 관한 규정(식품의약품안전청 고시 제2008-27호)” 제6조제1항 규정에 의거해 의약품 등 임상시험 실시기관 지정현황 내역을 공고했다.식약청이 발표한 임상시험 실시기관 지정 현황에 따르면, 지난 1997년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구 강남성모병원)이 최초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지정된 것을 시작으로 같은해 56곳이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이어 1998년 3곳, 1999년 4곳, 2000년 2곳, 2001년 5곳, 2002년 4곳, 2003년 4곳, 2004년 15곳, 2005년 10곳, 2006년 5곳, 2007년 6곳, 2008년 10곳, 2009년 9곳이 추가로 지정돼 현재까지 총 133곳의 임상시험기관이 지정된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병원별로 살펴보면, 가톨릭대학교와 연세대학교 등이 임상시험기관으로 가장 많이 지정됐으며, 이외에도 한림대학교, 인제대학교 등이 그 뒤를 이었다.이와함께 임상시험지정 기관을 지역별로
종합병원 1일 평균 외래환자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반면 병원과 의원의 경우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에 따르면 우리나라 종합병원급의 1일 평균 외래환자수는 2002년 871.3명 → 2005년 871명 → 2008년 907.2명으로 늘었다.하지만 병원급(병원·치과병원·한방병원)은 2005년 106.1명에서 2008년 86.7명으로 줄었고, 의원급(의원·치과의원·한의원)의 경우 2005년 40.9명에서 2008년 39.8명으로 감소했다.보건소의 1일 평균 외래환자수는 2002년 78.5명에서 2005년 111.1명, 2008년 110.3명으로 집계됐다.즉 종합병원 외래환자수는 증가추세고, 기관수 증가가 많았던 병원과 의원의 평균 외래환자수는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보건소 등 보건기관이 외래진료의 일정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한편, 1일 평균 재원환자수는 △종합병원: 373.6명(2005년) → 365.1명(2008년) △병원: 107.8명(2005년) → 103명(2008년) △한방병원: 29명(2005년) → 35.3명(2008년)으로 조사됐다.보사연은 “종합병원에 환자가 집중되고 있으므로 병원과 의
오는 18일 개최되는 약의날 행사에서 박호영 한국위너스약품 대표가 복지부장관상을, 고창업 서원약업 대표와 추성욱 삼원약품 대표가 각각 식약청장상을 수상한다.10일 도매협회는 이들 대표는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제23회 약의날’ 행사에서 약업계의 발전과 안전한 의약품공급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매협회에 따르면, 먼저 박호영 대표는 2006년 2월부터 3년간 한국의약품도매협회의 총무이사직으로 활동하고 현재 도협 국제화교류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약업계발전을 도모하고 의약품유통질서 확립에 힘 쓴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30여년간 약업계에 종사해왔고 1997년 한국위너스약품을 설립하여 의약품 산업발전에 일조하는 한편 매년 1천만원 이상을 불우청소년에게 장학금으로 기증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고 도협측은 설명했다.이와함께 식약청장상을 받는 고창업 대표는 지난 1992년 서원약업 설립 이래 불공정 거래행위 예방과 업계 정보교류에 노력해왔으며,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관내 노인정 경로잔치 등 사회내 약자를 돕는일에 기여한 노고가 인정됐다.아울러 추성욱 대표는 1994년 삼원약품 입사 후 도매업계 불공정 거래행위 척결과 유통질서 확립에 노력하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외과 주종우 교수팀이 카롤리병이라는 희귀질환을 앓는 16세 보람이의 간이식에 성공했다.카롤리병은 선천적으로 간에서 분비되는 쓸개즙의 이동통로에 주머니 모양의 낭이 형성되어 생기는 질환이다. 여성에게 4배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으며 황달, 복부통증, 복부염증 등을 일으키는 병으로 경우에 따라 담도암으로 진행된다. 심한 경우 낭성의 확장 범위에 따라 간을 부분적으로 절제하거나 간이식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장기이식을 전문으로 하는 국내 대형병원에서 조차 관련 질환으로 간이식을 받은 환자사례가 2~3 케이스 정도만 보고돼 있을 정도로 희귀한 질환이다. 더욱이 보람이는 이미 2002년도에 관련 질환으로 한 차례 수술을 받았던 경력이 있어 그냥 둘 경우 생명이 위험했던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던 중 보람이의 아버지가 본인의 간을 딸에게 나눠줄 수 있는지를 이식팀(외과 김형철, 주종우, 정준철, 이경근 교수)에게 타진해왔고 이를 계기로 보람이의 이식 수술은 빠르게 진행됐다.보람이의 주치의 주종우 교수는 “질환 자체가 희귀한 경우이기도 했지만 보람이와 같이 회복속도가 빠른 경우 역시 드물다. 희귀질환이지만 간이식 경과가 좋아
대구 우리들병원(병원장 안용)은 오는 15일 팔공산 봉무공원에서 열리는 제 3회 팔공산 단풍걷기대회를 주관한다.이번 대회는 지난 해 가을에만 20만 명이 찾을 만큼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팔공산 단풍을 즐기며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구 우리들병원은 순환 도로를 따라 불붙듯 펼쳐지는 가로수의 절경을 찾는 단풍객들에게 바르게 걷기를 시연하고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응급차와 관련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단풍 걷기대회는 오전 9시 30분부터 열리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5km~30km로 구성된 코스 중 하나를 선택, 미리 신청하면 된다.대구 우리들병원 안용 병원장은 “누구나 가볍게 꾸준히 할 수 있고 척추 및 관절 강화는 물론 심폐기능과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전신 운동이라는 측면에서 걷기는 최고의 운동”이라며 “특히 단풍 구경을 통해 걷기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으므로 단풍 걷기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하지만 단풍 걷기 역시 산행의 일종이므로 몇 가지 사항은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우선 등산 전후 스트레칭은 필수 사항이다. 근육과 관절을 유연한 상태로 미리 만들어 놓으면 운동 효과도 높일 수 있고 부상도 예
안산호수공원 축구장이 고려대의료원 교직원들의 함성과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안산병원이 안암병원을 극적으로 꺾고 의무부총장배 축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고려대의료원(의료원장 손창성)은 지난 7일 안산호수공원 축구장에서 제 15회 의무부총장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손창성 의료원장, 김창덕 안암병원장, 김우경 구로병원장, 최재현 안산병원장 등 의료원 주요 보직자들과 고려대의료원 산하 3개 병원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대회는 의료원, 안암, 구로, 안산병원 소속 축구동호회 4팀이 풀리그를 통해 우승팀을 가렸다. 4팀이 치열하게 경쟁한 가운데 우승팀은 극적으로 가려졌다. 마지막 경기를 남기고 2위를 달리던 안산병원(2승 1무)은 무승부만 해도 우승인 안암병원(2승 1패)을 1대0으로 제압하고 극적으로 우승기를 들어 올렸다.
한국콜마는 에스테틱 R&D센터 부설 피부미용 전문 아카데미에서 “피부미용 국가자격증과정” 수강생 32명을 지원하는 특별 행사를 오는 11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한국콜마에 따르면, 본 행사는 최근 에스테틱 R&D센터를 개설하고 부설 아카데미를 오픈하며 획기적으로 수강생을 지원하는 행사로, 피부미용 산업과 직업이 웰빙시대를 이끌어가는 분야라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이 분야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또한, 100년 콜마의 R&D와 노하우를 고스란히 받아 한국콜마의 에스테틱 R&D 센터에서 부설 에스테틱 K 아카데미를 개원하고, 제 1기 수강생 모집을 이벤트를 진행하며, 선발된 수강생 전원에게는 수강료 전액과 화장품 18품목(한국콜마 에스테틱 R&D 센터 개발)이 100% 무상으로 제공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모집요강은 1차로 진행되는 서류 심사와 2차의 면접, 인터뷰를 통해 수강생을 엄선해 선정하며, 이후 선발된 수강생들은 ‘피부미용 전문가 국가 자격증 합격 프로젝트’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현재 뷰티 관련 사이트에서의 참여 반응과 관심이 매우 뜨거운 가운데, 참여를 신청한 한 여대생은 “어떻게 이렇게 큰 행사를 무료
세원셀론텍(대표이사 박헌강)은 호주 켈로그 조인트벤처 고곤과 약 122억원 규모의 컬럼(Columns, 타워 형태의 석유화학공정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약 3.84%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11년 12월 6일까지다. 세원셀론텍에 따르면, 컬럼은 경량화된 벽체(Light Wall)의 스테인레스강(Stainless Steel)과 클래드(Clad) 소재로 제작, 우수한 내구성을 지닌 제품으로서 호주 고곤 가스전 프로젝트(Gorgon LNG Project)(참고 1)에 주요 기기로 공급될 예정이다. 세원셀론텍은 최근 호주 청정지역에서 시행하는 환경을 최우선으로 한 이 프로젝트의 엄격한 요구조건을 만족시키며, 262억원 규모의 리액터(Reactor) 및 압력용기(Pressure Vessel)를 수주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세원셀론텍의 기술력에 대한 세계적 신뢰도와 지명도를 발판으로 연이은 수주쾌거를 달성한 것”이라 며, “특히 이번에 수주한 기기의 경우, 고가의 자재를 사용하는 높은 이익률의 고부가가치 기기로 세원셀론텍의 앞선 경쟁력 중 하나인 고도의 용접기술을 요하는 품목”이라고 덧붙여 강조했다
식약청이 천연물신약의 개발의욕을 높이고 후발의약품의 ‘치료적 동등성’ 확보를 위해 제약사와 머리를 맞댄다.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관절염 치료제로 널리 쓰이고 있는 천연물신약 ‘조인스정’의 후발의약품으로 품목 신고한 드림파마 등 40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치료적 동등성’ 확보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오는 1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후발의약품에 대한 비교임상시험 적용여부가 논의되며, 조인스정 후발의약품의 한약원료엑스 제조원에 대한 현지 실태조사와 관련된 사항도 다뤄질 예정이다.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국민들에게는 효과 있는 의약품이 공급되고 국내 한약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인스정은 위령선·괄루근·하고초의 30% 에탄올엑스를 원료로 하는 전문의약품으로 허가된 천연물신약으로, 식약청은 조인스정 후발의약품으로 품목신고서를 제출한 40개 품목의 GMP 평가시 한약원료엑스 제조원에 대한 현지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실태조사 대상 원료제조원은 중국 소재 3곳과 국내 원료제조업체 1곳이다.
지난 6일 러시아에서 온 관광객 여성 2명(50세, 52세)이 강남 반포동에 위치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홍영선 교수) 평생건강증진센터를 찾았다. 여성 질환을 정밀, 집중적으로 진단, 관리할 수 있는 건진 프로그램임 130만원 상당의 ‘여성정밀’ 패키지를 선택한 두 여성 관광객은 센터가 갖춘 최첨단 의료장비와 최신 시설 , 우수한 의료진과 근무자들의 최상의 서비스를 받고 고국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건강검진 서비스라며 대단히 만족스러워했다. 이처럼 평생건강증진센터에서는 지난 6월 이후 약 5개월 동안 150여 명이 넘는 외국인이 건강 검진 서비스를 받았다. 그 중 의료 관광 전문 에이전시를 통하여 건강검진 서비스를 받는 외국인들이 많은 수를 차지한다. 150여 명의 외국인 건진자 중 약 80% 가까운 환자가 평생건강증진센터와 협약 관계에 있는 에이전시를 경유하여 건강검진을 받았으며 매월 10% 이상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러시아에서 온 고객들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미국에서 온 동포나 현지인들도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자국의 건강 검진 서비스에 비해 훌륭한 시설과 특화된 서비스, 낮은 가격 등 뛰어난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에
지난해부터 지속되고 있는 엔고현상이 대출 위기를 부채질 해 메디컬빌딩의 분양시장에도 악영항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상가뉴스레이다(www.sangganews.com) 의 선종필 대표는 최근 들어 클리닉 빌딩의 수요가 안정적인고 상대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가능성이 높은 것에 착안해 엔화대출을 끌어 개원을 했다가 높은 금리에 낭패를 보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엔화대출은 3~4년전 비교적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당시 엔화대출은 상대적으로 낮은 대출금리와 엔저현상으로 관심을 모았던 상품이다. 그러나 이후 세계 금융위기가 불어닥치고 엔고와 금리상승이 겹치면서 엔화대출자의 고통이 시작되었다.대출 당시 1~2%대에 불과하던 대출이자는 현재 6~8%에 이른다. 대출이자만 졸지에 수 배가 늘어난 셈이다. 문제는 그게 다가 아니다. 엔고의 영향으로 엄청난 환차손까지 감당해야 할 처지가 된 것이다. 3-4년전 엔-원 환율은 보통 100엔에 800원 정도였다. 그러다 금융위기 직후 1500원을 넘나들다가 현재는 1300원 선을 유지하고 있다. 만약 환율이 100엔에 800원일때 5000만엔을 빌렸다면 당시 조달금액은 4억원이지만 1300원으로 환율이 올라가면 원리금
최근 웰빙 출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편안한 출산을 바라는 산모들이 늘어나면서 무통분만율이 최근 5년 사이 무려 1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관동의대 제일병원은 지난 2003~2008년 5년 동안 무통분만(경막외마취 분만)을 통해 자연분만한 산모의 추이를 분석한 결과 2003년 전체 3.8%(157명/4,079명)에 불과했던 무통분만율이 2008년 54.2%(2478명/4,566명)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초산부의 경우에는 2008년도에 약 68.9%(1,953명/2,832명)가 무통분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경막외마취에 의한 분만이 최근 급속히 증가하고 보편화됨에 따라 무통분만의 안정성에 대한 관심도 역시 한층 높아지고 있다.관동의대 제일병원 산부인과 양재혁 교수는 “무통분만은 산모와 태아에 심각한 부작용이 거의 없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분만법”이라며 “불필요한 고통을 굳이 감수할 필요 없이 편안한 출산을 위해 무통분만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오히려 과도한 통증에 따른 공포심과 불안감은 임신부의 신체적 경직으로 인해 분만진행을 방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장병, 고혈압, 갑상선 질환 등의 고위험 임신부들에게는 과중한 스트레스로 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진엽) 감마나이프센터가 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감마나이프 최신모델인 퍼펙션을 국내에서 세 번째로 도입해 첫 수술을 시작한지 3개월 22일 만이다.감마나이프 수술은 머리를 절개하지 않고 방사성 동위원소에 서 발생되는 200여개의 감마선을 돋보기처럼 한 곳으로 집중해 병변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미세한 감마선을 사용하기 때문에 주변의 정상 뇌조직에는 거의 영향이 없으면서도 뇌종양이나 뇌질환 치료에 효과적이다. 감마나이프 수술은 3~4cm 이하의 병소 치료에 탁월하며 각종 뇌종양, 뇌혈관 질환, 기능적 뇌질환 치료에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다.특히,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도입한 퍼펙션은 기존 감마나이프에 비해 병변의 위치 설정 자동화, 방사선 조사 시간 설정 세분화, 헬멧교체시스템 자동화, 시술 전 과정의 전산 감시 시스템 도입 등으로 수술의 정확도와 안전성을 극대화한 모델이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감마나이프센터 오창완 센터장은 “뇌종양 및 뇌질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유하고 있는 뇌신경센터·뇌졸중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빠른 시간에 감마나이프 수술 100례를 달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정확하고 안전한 시술로 뇌종양
“소위 ‘정부의 삽질사업’으로 불리는 4대강 사업보다 사람에 우선 투자돼야 한다”전현희 의원(민주당)은 9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4대강에 이용되는 3년간 22조원의 예산이 나라의 기반인 사람에 투자돼야 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전의원은 4대강보다 시급한 문제로 △필수적인 복지예산 확충 △저출산 극복을 위한 투자 △신종플루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는 예산 지원 등을 제시했다.정부는 지난 9월 국회에 2010년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복지예산 비중이 사상최대로 증가했다고 발표했으나 복지예산 증가를 조사한 결과 2010년 복지예산은 추경예산 대비 불과 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또 공적연금 등 의무지출 예산의 자연증가분 3조원과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복지예산은 감소했다는 주장이다.전의원은 “정부는 전년 대비 얼마 증가했다고 발표하지 않고 복지예산만 총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라고 부각해 실제로 복지예산이 늘지 않았음에도 전체적인 복지예산이 역대최고인 것처럼 사실을 오도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4대강 사업의 예산으로 인해 △결식아동 급식지원 △저소득층 에너지 보조금 △저소득층 월세지원 등 필수적인 복지예산들이 전액 삭감됐다고 지적하며 삭감된
▶임명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 송강현(1급)◈경 력 -2009. 6. 1 - 2009. 11. 8 : IPTV사업단장-2007. 5. 2 - 2009. 5. 31 : 인사부장-2004. 4. 1 - 2007. 5. 1 : 수원지원 운영지원팀장 -2001. 7. 1 - 2004. 3. 31 : 약가관리실 재료관리부장-1982. 3. 16 - 2001. 6. 30 : 정보관리부, 심사기준과◈상 훈 2008. 7: 복지부장관표창장(창립8주년기념유공직원)1990. 11: 복지부장관표창장(본회창립제13주년기념우수직원)▶전보IPTV사업단장 최유천(1급)
영남대학교병원은 지난 5일 서관 지하 3층 문화교육실에서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한 가족친화교육을 실시했다.달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 교육은 병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간 관계 향상’, ‘자녀와의 눈높이 맞추기’, ‘부모-자녀 갈등 누가 문제인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한편 영남대학교병원은 2007년도에 ‘가족친화교육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