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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진정으로 산부인과를 걱정하는 의사들의 모임’ (이하 진오비) 회원들이 1일 대한의사협회 3층 동아홀에서 낙태 근절 운동 선포식을 개최하고 대국민 호소에 나섰다. 진오비는 1일부터 모든 불법 낙태 시술 요구를 거부하고 산부인과 의사들은 두 달간 최선의 자정 노력을 할 것이며, 2010년 1월 1일 부터는 불법 낙태가 사라진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자는 내용이 담긴 성명서를 발표했다. 진오비는 낙태근절 성명서를 통해 “현재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낙태의 대부분인 사회 경제적 사유와 태아 이상으로 자행하는 현행법상 모두 불법이며 대표적인 생명 경시 풍조로써 범국가적으로 이를 근절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그동안 낙태 현장에서 이 문제의 심각성을 절감해온 우리 산부인과 의사들은 환자들의 요구에 응해 낙태 시술을 해 온 것에 대해 뼈저린 자성과 함께 오늘을 기해 불법 낙태 시술을 전면 중단할 것”을 선언했다.또한 낙태근절에 대한 산부인과의사의 결의문을 발표하고 ▲산부인과 의사는 산모 구명 차원 이외의 낙태 시술을 일체 중단할 것, ▲임신한 여성은 건강하게 출산할 권리과 자식을 지켜야할 의무를 잊지말 것, ▲국민은 미혼모와 태아 이상 등 어떠한 임신도 차별하
‘진정으로 산부인과를 걱정하는 의사들의 모임’ (이하 진오비) 회원들이 1일 대한의사협회 3층 동아홀에서 낙태 근절 운동 선포식을 개최하고 대국민 호소에 나섰다.
이창희 벨라산부인과 원장 장인상. 30일 삼성의료원 16호실, 발인 3일 오전6시, 02-3410-6916
역사상 최악의 테러였던 9.11 사태로 숨진 사람은 3천명, 매년 의료사고로 인해 숨지는 미국인은 9만 8천명에 달한다. 우리나라 의료수준이 미국과 동일하다고 볼 때 우리나라 인구 대비로 매년 1만 4천명이 의료사고로 숨진다고 추정할 수 있다. 인구 대비 의료사고 발생률이 미국의 절반이라고 해도 7천명,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 7,600여 명과 비슷한 숫자이다. 그러나 우리가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기울이는 노력이나 관심에 비해 의료사고 예방이나 시스템적인 대처에 대한 논의는 그다지 활발하지 않다.의료사고 보상 금액으로 미국병원들이 1달러를 쓸 때마다 54센트는 이와 관련해 고용하는 변호사, 전문 컨설턴트 비용으로 나간다. 우리나라도 의료사고로 인한 소송이 증가하고 있있다. 의사는 잘못을 감추려 급급하고 환자 가족은 보상금에 눈이 먼 파렴치한으로 생각하는 의료소송에서 의사와 환자 사이의 신뢰를 찾아볼 수 없다. 신뢰가 남아있다면 소송으로 이어지는 일은 매우 드물다.진심어린 사과 먼저, 보상은 나중미국에서 NGO로 출발한 '쏘리웍스(SorryWorks! Coalition), 그리고 그들이 펴낸 이 책은 바로 그 신뢰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쏘리웍스
항혈전제시장은 국내 최대 제네릭 시장으로 손꼽히며 플라빅스 제네릭의 성장세가 높은 가운데, 대표 품목인 플라비톨, 플래리스, 클로아트의 고성장세가 특히 눈에띄고 있다. 최근 플라빅스와 국내사간의 특허분쟁에서 국내 제네릭사가 승소해 오리지널 품목의 특허연장을 위한 에버그리닝 전략에 제동이 걸렸으며, 이에따라 대형 품목으로 고속 성장하고 있는 국내 플라빅스 제네릭들은 걸림돌 없이 더욱 거침없는 성장세가 기대된다.또한, 매출액 상위 2품목이 포함된 동아제약이 항혈전제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 3분기 누적매출액 1위 품목은 전년동기대비 성장율이 소폭 하락한 오리지널 플라빅스가 차지했다.특히, 성장율 1, 2, 3위 모두 플라빅스 제네릭이 차지한 가운데서도 오리지널 품목인 오팔몬과 안플라그도 두자리수 이상의 양호한 성장세를 보여, 전체 항혈전제 시장은 플라빅스 제네릭의 시장확대 효과로 증가추세로 이어지고 있다. 유비스트 및 각 증권사 자료를 종합해 항혈전제시장 주력품목의 올해 3분기 누적매출액 분석결과, 플라빅스 제네릭인 대웅제약 클로아트가 전년동기대비 60%로 대폭 증가해 성장율 1위 자리를 차지했다.뒤를이어 같은 플라빅스 제네릭인 삼진제약 플래리스가 전년
만성 B형간염에 헵세라정과 바라크루드정 1mg간 교체투여가 가능함에 따라 간이식 후 B형간염 예방목적으로 투여시도 두 약제 간 교체투여가 인정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개정·고시하고 1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은 헵세라정과 바라크루드정 교체투여 인정외에도 △Pioglitazone + Metformin 경구제(품명: 액토스 메트정 15/850) △Rosiglitazone + Metformin 경구제(품명: 아반다메트정) △Sitagliptin + Metformin 경구제(품명 : 자누메트정)등 각 복합제를 투여해도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에 Metformin 추가 투여 시 급여를 인정토록 확대됐다.또한 Rosiglitazone + Glimepiride 경구제(품명: 아마반정 등)는 동 복합제를 투여해도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Glimepiride 단일제의 추가투여를 인정하되 Glimepiride 용량은 복합제 내 함량을 포함해 1일 최대 8mg까지로 명시했다.항악성종양제 ‘GnRH 주사제’는 허가사항 범위를 초과해 월경과다로 인한 출혈 예방목적으로 투여시에
내년도 수가인상률과 보장성 확대 등을 감안할 경우 8%의 건강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건강보험정책심의원회는 30일 회의를 통해 2010년도 건강보험 재정전망 등 부의안건을 논의했다. 그러나 회의는 결론을 내지 못하고 제도개선소위원회에서 논의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건정심 안건에 따르면 내년도 보험료 인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진다. 적정 누적수지(준비금) 보유 목표를 8000억 원으로 설정하면 수가인상과 보장성 확대를 제외한 자연증가분 보전을 위해 3.86% 보험료 인상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정부는 2010년도 보장성 확대 계획으로 본인부담 경감, 임신ㆍ출산진료비 지원확대, MTI보험급여 확대 등을 포함해 6500억 원의 재정이 필요한 실정이다. 정부의 보장성 강화와 수가인상률 1.86%를 감안하면 보험료 인상은 가입자단체에서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는 지경에 이른다. 수가 1.86% 인상률과 누적수지 8000억 원을 감안할 경우 보험료 인상률은 5.5%로 나타났다. 여기다 보장성 확대를 위한 6500억 원까지 포함한다면 보험료는 8% 이상 인상해야만 가능하다. 따라서 국고지원금이 없는 한 보험료 인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연세의료원(의료원장 박창일)은 30일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MD 앤더슨 암센터 의료진과 함께 ‘제4회 연세의료원-MD 앤더슨 암센터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연세의료원은 2005년부터 세계 최고의 암 연구 치료기관인 MD 앤더슨 암센터의 의료진과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암과 염증반응’을 주제로 암 치료와 연구의 최신지견에 대한 학술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MD 앤더슨 암센터에서는 홍완기 교수를 비롯해 3명의 암치료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했고, 연세의료원에서는 이민걸, 신전수, 박영년, 이재면 교수가면역 치료, 면역 및 염증반응의 분자기전과 후성 유전에 의한 조절 기전, 만성 B형 간염에서 이형성 등에 관한 면역-염증반응과 암생물학에 대한 최신지견에 대해 토론했다.또한 최근 MD 앤더슨 암센터에서 연수를 마친 조재용, 정재호, 남은지 교수는 연수기간 중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MD 앤더슨 암센터의 종양면역연구센터 소장인 리우(Yang-jun Liu) 박사는 암관련 면역학 분야에서 손꼽히는 세계 최고 석학으로 이번 심포지엄에서 항종양면역기전으로 염증반응의 역할에 대해 강연했고 홍완기 교수는 폐암에서의 개인 맞춤 표적 치료법,
자연에서 온 식물성분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이 성장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동국제약은 30일 마데카솔이 상반기 매출 50억원을 달성함에 따라 올해 매출 100억 원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국제약은 전문의약품인 X-ray 조영제 파미레이와 일반의약품인 인사돌에 이어 또 하나의 블록버스터(100억원 넘는 의약품)를 탄생시킬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연고, 분말, 정제, 패치 등의 마데카솔 브랜드로 지난해 80억 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으며, 올해 마데카솔은 지난해 대비 20% 이상 성장하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면서 “특히 올 7월 출시된 식물성분이 강화된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케어’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며 성장세를 이어가는 데 가장 큰 활약을 했다”고 밝혔다. 동국제약은 마데카솔케어 출시 이벤트를 비롯해 산행 안전 캠페인 등 마데카솔을 소비자와 더욱 친숙한 브랜드로 만들고자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왔다. 한편, 동국제약은 ‘그린 컴퍼니’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자연친화적 의약품에 집중하고 있다. 마데카솔케어를 비롯하여 잇몸약 인사돌, 여성갱년기 증상 치료제 훼라민큐 등 동국제약의
환인제약은 29일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2차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기총회에서 환인제약(사장 이계관)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공동 제정해 운영중인 ‘환인정신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환인제약에 따르면, 지난 1999년에 제정되어 올해 제11회째를 맞는 환인정신의학상 시상식에서 학술상에 박원명 교수(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젊은의학자상에 정영철 교수(연세대학교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 공로상에 이성주 원장(이성주신경정신과의원)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학술상은 최근 3년 이내 학술 활동 및 학술 업적을, 젊은의학자상은 만 40세 이하의 전문의로 최근 3년 이내 중독정신의학분야 또는 소아청소년정신의학분야에 관한 저술 및 학술지에 게재된 원저를, 공로상은 사회적으로 정신보건 발전에 기여했거나 타인에 모범이 되는 정신의학적 업적을 쌓은 개인이나 단체 공적을, 심사기준으로 삼았다.
많은 수의 도매업체가 활동, 업체간 경쟁이 과열되고 각종 판촉 활동에만 주력해 전문적 역량을 확보하지 못해 경쟁력이 약화되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고은지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주최한 금요 조찬세미나에서 ‘의약품 유통체계의 현황과 개선방안’을 주제발표했다. 고은지 책임연구원은 국내 의약품 유통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제약업체와 도매업체의 기능 분업의 미흡과 보험 약가 제도를 꼽았다. 고은지 책임연구원은 “국내 기업들의 매출 원가는 미국과 일본에 비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매출 원가의 10%에서 25%에 이르는 금액을 리베이트에 지출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또한 업체간 과당 경쟁으로 유발된 제약회사의 비용 부담은 연구개발 집중도를 떨어뜨려 제품 역량 강화에는 소홀하게 하는 악순환을 가져온다는 것이다. 고은지 책임연구원은 “제약 기업들 간 판매 경쟁은 최종 소비자들에게 아무런 혜택도 제공하지 못한다”며 “오히려 약가 인상의 요인으로만 작용해 소비자/정부의 지출 부담만 증가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내 의약품 유통 구조는 생산-도매-소매로 이어지는 2차, 3차의 다단계 도매 업체들이 존
동아제약이 올 3분기 누적매출액 업계 1위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요 6개 제약사 중 동아제약과 LG생명과학 두 곳만 매출액ㆍ영업이익ㆍ당기순이익 모두 두자리수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올해 3분기 매출액만 비교한 결과 녹십자가 2위를 기록해, 올해는 2위 자리를 두고, 유한ㆍ한미ㆍ녹십자의 각축전이 예상되고 있어, 이들 제약사의 4분기 매출액에 업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29일 공시자료를 토대로 국내 주요제약사 3분기 누적매출액 분석결과, 동아제약이 전년동기대비 16%성장한 5991억원을 기록해 업계 1위자리를 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뒤를 이어 유한양행이 8 성장한 4748억원을 차지해 2위 자리를 기록했으며, 한미약품은 13%성장한 4623억원을 기록해 유한양행과 근소한 차이로 3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녹십자는 전년동기대비 11%증가한 4179억원의 매출액을 올려 올 3분기 누적매출액 4위 자리에 랭크됐으나 향후 4분기 매출액에 따라 유한양행, 한미약품, 녹십자 이들 제약사의 현재 순위는 변동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녹십자 신종플루백신 매출액이 4분기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경우 2위 자리로의 등극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
“매번 파행되고 있는 수가협상이 효율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의약단체 각각 연구하기보다는 제3의 전문연구기관에게 합리적인 연구방법론을 도출토록한 후 공동연구를 통해 공감대를 확대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대한병원협회는 건보공단의 2010년도 병원급 의료기관 환산지수 연구 결과에 대한 검토의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보험자 의료기관 단체 등이 각자의 (연구)결과를 갖고 테이블에 앉아 협상을 진행한다는 것이 결코 생산적일 수 없다고 피력했다.수가협상과정에서 병원협회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881개 법인병원의 법인세 신고자료에 근거해 70.4원(11% 인상), 2007년도 통계청자료와 2008년 병원신임평가자료를 활용한 결과인 68.6원(8.2% 인상)을 제시한 바 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보건의료경제지수(2004~2008, 5개년 평균, MEI) 3.7%로 최소한 물가인상률 수준으로 제시했다는 것. 병협은 하지만 건보공단이 보험재정 한계와 보험료 인상부담을 이유로 수용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오히려 지수모형과 아직 보험자와 의료계 사이에 합의가 이뤄지지도 않은 ‘SGR(지속성장율) 모형’에 의한 결과만 유일한 진리인 것처럼 내세워 수가인하요인만 있다는
최근 들어 신종플루 감염자 수가 급증하면서 확진검사를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 10명 중 7명은 신종플루 확진검사 비용을 국가가 부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보신당이 지난 24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정기여론조사에서 신종플루 및 의료제도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조사한 결과, 신종플루 확진검사 비용 부담과 관련해 응답자의 70.9%가 ‘국가가 부담해야 한다’고 답했다.그러나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것이 옳다’는 의견은 11.4%에 그쳐 대조를 이뤘다. 특히, 100만원이하(77.3%)와 101~200만원(77.6%) 소득층에서 301~400만원(65.9%)과 401만원 이상(65.3%) 소득층 보다 ‘국가 부담’을 요구한 비율이 높게 나타나 가구 소득이 낮을수록 ‘국가 부담’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신종플루 확진검사 비용은 13만원~20만 원 선으로 그 내역은 기본 진찰료 2만원과 함께, 확진검사 급여 본인부담금 8만원, 특진비 4만5천원 등이다. 특히 확진검사가 건강보험 급여에 포함됨에도 일반병원의 경우 50%, 대학병원의 경우 60%를 본인이 부담하도록 함으로써 전체적인 확진검사 비용이
신종플루 백신 공급이 당초 계획보다 빨라져 신종플루 예방접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식약청은 신종플루 백신의 부작용 검증을 위해 통상적으로 일주일에 한번하는 샘플 수거를 두번으로 확대해 부작용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30일 식약청에 따르면, 백신 허가 이후에 약20일의 기간이 소요되는 국가검정을 거친 후 증지부착 작업을 신종플루 국내외 대유행 상황을 감안해 내년 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해 주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녹십자가 1일 생산한 신종플루 백신의 당일 출고가 가능해져, 다음달 7일까지 국가검정을 통과해 출고될 예상 백신 244만도즈에서 그보다 많은 물량의 백신이 신속하게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즉, 현재 녹십자 신종플루 백신의 1일 출고량은 의무적으로 국가검정을 거친후 증치부착 소요시간은 1일 최대 1로트에 불과했으나, 국가검정 증지부착 과정을 면제하게 되면, 바로 출고가 가능해 2~3배 이상으로 신속한 출고가 가능하게된다.녹십자 관계자는 “증지부착 과정 면제시 하루 1로트만 출고가 가능했던 것이 국가검정 후 바로 출고가 가능해 신속한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또한 이 관계자는 “계획된 백신 총 생산물량에는 변함이 없
일본 아스텔라스 제약회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바이오 회사인 메디베이션(Medivation)사의 전립선암 치료 실험약 MDV3100에 대해 7억 65000만 달러 상당의 거래로 기술제휴에 합의했다. MDV3100은 과거 docetaxel 화학요법으로 치료했던 내성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제3상 임상시험 중에 있다. MDV3100은 새로운 경구용 항 안드로젠 약물로 전 임상연구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카소덱스(Casodex: bicalutamide)보다 더 강력한 안드로젠 수용체 경로 차단작용을 나타내는 것으로 밝히고 있다. 계약에 의하면 메디베이션사는 선불금 110M 달러와 개발 및 등록 과정에서 성과금으로 335M 달러, 그리고 MDV3100이 상용화 될 경우 성과금으로 320M 달러, 시장에서 판매되는 경우 추가로 두 자리 숫자의 로얄티를 받기로 되어 있다. 양 사는 MDV3100에 대한 초기 및 말기 전립선암 치료 추가 연구 등 종합적인 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MDV3100이 상용화 될 경우 미국은 양 사가 공동 판매하지만, 외국 시장은 아스텔라스가 판매하기로 했다. 아스텔라스 사장 노기모리(Masafumi Nogimori)씨는 MDV3
정부가 중동지역 외국인환자 유치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보건복지가족부는 10월30일부터 11월5일까지 카타르,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GCC 3개국을 대상으로 민·관으로 구성된 한국 의료 홍보 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유영학 복지부 차관을 수석 대표로 하는 홍보 사절단은 각국의 보건부 인사들을 만나 한국의료 및 보건산업을 널리 홍보하는 자리를 갖고 현지 병원이나 관련 단체 등을 초청, 설명회와 함께 비즈니스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각국의 보건부장·차관과의 간담회를 비롯, 현지 보건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 한국의료홍보설명회를 개최한다는 것.설명회에는 복지부의 한국의료제도 및 해외환자유치 사업에 대한 정부정책·방향에 대한 소개를 필두로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관계자가 참석해 중동지역의 외국인환자 홍보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한국제약협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등 국내 보건산업 관련 협회도 직접 참가해 국내 보건산업의 우수성도 동시에 홍보한다는 전략이다.특히, 유영학 차관은 각국 보건부 장관 및 차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양국간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관심사항을 교환하고 그동안 양국간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의료분야에 있어 실질적인
지난 3월 23일 개원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개원 7개월 만에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서울성모병원은 국내 최초로 제3세대 로봇수술기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 25일 첫 수술이후 약 7개월만인 10월 28일 100번째 수술을 시행했다. 전립샘암(43건), 위암(12건), 부인암(8건), 직장암(5건) 등 주요 암 질환은 물론 신장분야, 비뇨기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수술이 이루어졌다. 흉부외과, 외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등 로봇수술을 시술하는 여러 임상과 의료진이 효율적으로 수술 일정을 수립하고 상호 협조하는 가운데 장비 도입 후 최단기간에 100건의 수술을 시행할 수 있었다. 타병원의 경우에는 로봇수술기 도입 후 약 8개월에서 1년만에 수술 100례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최소침습수술 및 로봇수술센터 소장 김준기 교수(대장항문외과)는 “단기간에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한 것은 로봇수술 시스템이 매우 안정됐음을 의미하며, 이후에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로봇수술이 지속적으로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서울성모병원의 제3세대 로봇수술기(다빈치)는 3D HD시스템을 장착해 수술시 기존 로봇수술기보다 고해상
50대 중년 남성은 한 가정에서는 가장이자, 사회에서는 중심 축을 이루는 존재이다. 가정을 건사하기 위해 앞만 보고 달리다가 어느덧 50대를 바라보는 나이가 되면 건강에 적신호가 생기게 마련이다. 특히 남성들에게 있어 비뇨기과 질환 중 전립선 질환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매우 흔하게 발생되며, 이들 질환은 모두 조기 진단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건강에 치명적인 위협을 받을 수 있다. 대표적인 남성암인 전립선암은 간단한 혈액 검사(PSA)로 조기 검진이 가능하고, 발견되더라도 진행 속도가 느린 편이라 그 동안 '순한 암' 또는 '자비로운 암'으로 불려왔다. 천천히 자라나는 암이기 때문에 초기에는 증상이 없으며 조기 검진만 받게 되면 완쾌될 수 있을 정도로 ‘자비로운 암’임에 틀림없으나, 일단 시기를 놓쳐 버리게 되면 림파선, 뼈, 폐, 간 등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되며 이때 다른 암과는 달리 항암제 치료를 하는 것이 아니라 남성 호르몬 차단 치료를 하게 되는데 1-2년 후에는 이 남성호르몬 차단 치료에도 듣지 않는 ‘호르몬 불응성 전립선암’으로 변하게 되어 이후에는 평균 생존율이 1년 남짓밖에 되지 않는 ‘독하고’ 치명적인 암이다. 정기
서울시도매협회(회장 한상회)는 29일 제6차 회장단회의를 개최하고 업계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서울시 도협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엠버서더호텔에서 개최된 회장단회의에서는 쥴릭파마에 아웃소싱하는 외자제약사와 국내도매의 직거래가 지연되고있는 현상이 중요사안으로 다뤄졌다. 회장단은 “공정경쟁이 저해되고 있는 현상에 강력하게 유감을 표한다”고 밝힌 후 외자제약사는 정당하고 합법적인 국내도매의 직거래 요구를 받아들이고, 쥴릭파마코리아는 국내도매회사와 공정하게 시장경쟁하라고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이어 서울시도협은 중앙회 이사회에 상정될 연회비차등화 방안을 검토했다. 이에 200억 미만부터2000억 이상까지 총 5단계로 분리된 중앙회의 차등화 방안에 이의가 없으며, 차등화 실시여부를 결정할 11월 10일 중앙회 이사회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차등화방안이 중앙회에서 가결되면 서울시에서도 도입을 검토키로 결정했다.서울시도협 선거관리규정도 검토됐다. 서울시도협은 중앙회에서 개정중인 선거관리규정(안)과 서울시(안)을 비교검토했다. 현재 (안)에 따르면 서울시도협은 ◇회장 임기를 3년 1회 연임으로 제한하고 ◇선거권은 대표이사 본인에게만 있으며 대리 선거권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