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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의료기관의 출생신고 의무법안에 대해 지난 19대 국회 때 법제사법위원회의 검토의견을 무엇이었을까? 지난 6월27일 함진규 의원 등 10인이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이 의료기관의 출생신고 의무법안의 제안 이유와 주요내용을 보면 ▲1개월 이내의 출생신고를 부모에게만 맡겨두고 있어 출생신고가 누락되거나 태어나지도 않은 아동이 신고 되어 아동이 불법적으로 매매되거나 학대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실정임 ▲이에 아동이 출생한 의료기관에 출생증명서 송부의무를 부여하여 아동의 인권 침해 문제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아니하도록 출생신고 체계를 개선하려는 것임(안 제46조의2 신설)이다. 이에 반대 의견을 내기로 한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2일 정례브리핑 자료에서 “19대 국회에서도 발의된 법안이다. 당시 ▲미혼모의 사회적 문제와 ▲의료기관에 대한 지나친 의무부과 문제 등을 사유로 폐기된 바 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의협은 “당시 법제사법위원회 전문위원 검토의견을 참조하기 바란다.”고 했다. 의협의 이 주장은 법제사법위원회의 검토의견이 의료기관의 출생신고 의무에 부정적이라는 뉘앙스로 들린다. 그런데 당시 전문위원 검토의견은 “3가지 사항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는 일반인 1,000명과 환자 및 보호자 300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대한 인식도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2016년 말 진행한 대국민 임상시험 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일반인은 RDD(Random Digit Dialing) 표본추출 후 전화조사, 환자 및 보호자는 유의할당추출(Quota Sampling) 후 대학병원 외래진료 대기실에서 일대일 개별면접으로 조사를 수행하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의료발전과 새로운 치료법 개발의 필수 과정인 임상시험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인식 수준을 파악하고, 향후 인식도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진행됐다. 임상시험에 대해 들어 본 적이 있는지 묻는 인지도 질문에, 일반인(82.7%)보다 환자 및 보호자(94.0%)에서 ‘들어 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임상시험에 대한 ‘평소 생각과 태도’를 묻는 질문에서도 일반인(43.5%)보다 환자 및 보호자(58.7%)가 더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인 인식의 이유로, 두 그룹 모두에서 ‘신약개발 및 의료발전에 도움이 된다’라는 이유가 가장 높았으며, ‘치료비를 지원해 준다’는 이유에는 예상밖으로 일반인
국내 연구진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우울증’을 조기 선별하는 데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우울증은 자살 초래하는 가장 큰 위험 인자로, 자살 예방을 위해서는 우울 증상의 조기 선별이 필수적이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교신저자)·우영섭 교수(공동저자) 연구팀은 한글판 역학연구센터 우울증 척도(CES-D)와 자살행동척도(SBQ-R)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제작, 앱스토어 및 안드로이드 마켓에 무료로 배포했다.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설문에 동의한 총 208,683명을 대상으로 관련 척도 점수 및 성별, 연령, 정신건강의학과적 과거력 등의 정보를 분석했다. 먼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설문에 참여한 사람은 남성(27.4%)에 비해 여성 (72.6%)이, 10~20대 (81.4%)의 비율이 높았다. 우울증 척도(CES-D)로 분석한 결과 전체 참여자의 25.7%가 우울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27.6%)에서 남성(20.9%)에 비하여 우울증이 흔하였으며, 50대 이상에서는 41.9%, 30-40대에서는 41.9%, 20대 이하에서는 24.1%가 우울증으로 나타나, 연령대가 높을수록 우울증으로 선별될 가능성이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건강기능식품 ‘프리미엄 루테인 골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리미엄 루테인 골드’는 과도한 스마트폰과 PC 사용 등으로 눈 건강을 해치는 환경에 노출된 현대인의 눈을 지켜주기 위한 눈 영양제다. 이 제품은 루테인을 비롯해 베타카로틴, 비타민A, E, B1, B2, 나이아신, 엽산, 아연 셀레늄 등 9가지 기능성 원료가 함유돼 있다. 하루 한 캡슐로 1일 권장량을 단번에 섭취할 수 있어 간편하게 눈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제품의 주 원료인 루테인은 현재 600여 종이 알려진 카로티노이드계 색소 중 한가지로 눈의 망막 중심에 있는 황반의 주성분이고,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걸로 알려져 있다. 이 제품은 30캡슐 단위로 구성돼 있고 PTP포일로 포장되어 있어 위생적이며 휴대하기도 좋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눈의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망막의 황반부에 밀집된 루테인은 20대 이후부터 점차 감소하기 때문에 루테인이 함유된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평소 눈이 침침한 노년층과 야근을 많이 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오는 8월부터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림역 명칭이 신림(양지병원)역으로 변경된다.26일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 서울교통공사가 공모한 서울 지하철 역명 유상병기 사용자 모집에 선정, 해당 계약에 따라 신림역의 각종 표지판 및 차량 안내방송 등에 ‘신림(양지병원)역’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H+양지병원은 앞으로 3년 간 신림역 내외 및 승강장의 모든 역명 표지판, 전동차 내부 노선도, 전동차 하차 음성(2018.4월 이후부터 시행) 등에 신림역이라는 기존 명칭과 더불어 양지병원역이라는 명칭이 함께 붙는다.이번에 진행된 역명병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관 중 ‘병원’으로 계약을 체결한 곳은 27개 역 중 10개 역에 해당한다. 신림역의 H+양지병원을 비롯하여 4호선 혜화(서울대병원), 2호선 사당(대항병원), 5호선 강동역의 강동성심병원과 서대문역 강북삼성병원 등 이번 역명 병기에서 병원들의 참여가 적극적이었던 것이 특징이다. 병원참여가 컸던 이유는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병원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점과 기존 역사 내 조명광고, 스크린도어 광고와 전동차 내부 패널 광고와 비교, 그 인지도 확산과 함께 홍보효과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지난달 20일 첫 생체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최근 환자가 무사히 퇴원했다고 23일 밝혔다. 50대 여성 환자인 A씨는 성빈센트병원에 내원해 치료를 받던 중 간경화의 진행이 심해지면서 간이식만이 유일한 치료 방법이 되었다. 흔히 간경화로 불리는 간경변증은 간이 염증의 의해 섬유화되어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간경화가 진행되면 피부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거나 복수가 차고 심할 경우 간성혼수 등의 증상을 보이며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 이에 환자의 딸인 20대 B씨가 흔쾌히 어머니에게 간을 공여하겠다고 나섰고, 다행스럽게도 혈액검사 및 CT와 MRI등 여러 검사를 통해 적합성을 인정받아 수술을 시행하게 됐다. 간이식은 크게 뇌사장기기증자 간이식과 생체기증자 간이식으로 나뉘며, 현재 우리나라의 80% 정도는 생체 간이식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에 성빈센트병원이 시행한 간이식은 가장 적절한 기증자로 인정받고 있는 생체혈연기증자에 의한 생체간이식이다. 생체간이식은 간을 이식받는 수혜자는 물론 공여자의 남겨진 간과 혈관 등에 미치는 영향 또한 최소화해야하기 때문에 뇌사자 간이식보다 높은 난이도를 요구한다. 수술을 집도한 외과 유동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환자·보호자의 시간적·재정적 간병부담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메르스 사태와 같은 병원 감염 위험으로부터 환자와 보호자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확대를 어렵게 만드는 다양한 요인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메디포뉴스는 건보공단의 건강보장 정책이슈 자료를 바탕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효과와 확대 문제점, 개선방안을 점검해 본다. [편집자 주] ◇효과 2014년 9월~12월까지 실시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고려대 안형식 교수)는 기초환자조사, 24시간 자기기입조사, 24시간 관찰조사, 간호사 만족도, 빠뜨린 간호, 빠뜨린 이유, 환자의 건강결과(전수조사), 환자의 건강결과(KPCS-1 추가조사), 환자만족도(전수조사), 환자만족도(면접조사), 의사만족도, 행정직원 만족도 등으로 이뤄졌다. 우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범사업으로 낙상, 욕창, 요로감염, 병원 내 감염, 폐렴 등 병원 내 환자 안전지표가 향상됐다. 특히,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주목받고 있는 폐렴 감염의 경우 발생률이 일반병동에 비해 6.75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사 업무부담은 감소한 반면, 환자와 가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이면 자외선 노출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고 탄력이 떨어져, 이로 인해 생긴 주름으로 고민인 사람들이 많다. 이처럼, 주름으로 인한 노안 외모를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여름철 필러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기존 30~40대는 물론 최근에는 20대 필러 시술까지 증가해, 연령층이 보다 다양해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안 외모의 큰 조건은 바로 얼굴의 볼륨이다. 얼굴의 볼륨감과 입체감에 따라 분위기와 이미지도 달라질 수 있으며, 보다 호감 있고 밝은 인상을 줄 수 있다. 주름을 개선시키고 얼굴에 효과적으로 볼륨감을 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필러 시술이다. 필러 시술의 경우, 평균 10~20분의 짧은 시술 시간과 별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지 않아 수술에 비해 부담이 덜하다. 많은 시술 경력으로 용인 죽전 필러로 유명한 리엔피부과 김범균 원장은 "필러의 가장 큰 장점은 자연스럽게 볼륨을 준다는데 있다. 팔자주름을 비롯해 이마, 눈 밑, 관자놀이 등 노화로 생긴 주름과 푹 꺼진 부위에 볼륨을 채워주면 보다 동안 외모와 생기 있는 인상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또한 필러 시술 시에는 얼굴 전체의 조화를 고려해야
일동홀딩스의 자회사 일동에스테틱스(대표 윤석호)가 주름개선용 히알루론산필러 ‘네오벨’의 광고메이킹 영상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네오벨의 광고모델인 배우 공승연의 다양한 매력과 풍부한 표정 등이 잘 드러나고, 특히 클로즈업된 장면에서 입체감과 라인이 살아있는 아름다운 얼굴이 눈길을 끈다. ‘나의 첫 미친(美親) 짓! 네오벨’이라는 부제로 제작된 이번 광고는 ‘아름다움과 친해지다’라는 뜻을 지닌 ‘미친(아름다울 美, 친할 親)’이란 중의적 표현을 통하여, ‘아름다움과 친해지기 위한 첫 시작’의 의미를 담았다. 영상 속 인터뷰에서 공승연은 ‘아름다움을 위해 해본 나의 미친 짓은?’이라는 질문에 ‘6일 동안 물만 마셔본 것’이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했다.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로 6일 동안 물만 마셨는데, 견디기 힘들어 고생했었다며 솔직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네오벨은 일동의 다중혼합가교기술(MMCT)을 활용한 제조공법과 300만 Da의 고분자 히알루론산 무균원료를 사용하여 품질이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베이직', '스킨', '엣지', '컨투어' 등 총 4종의 제품으로 세분화 전문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최근 5년 간 20, 30대 진료인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질환은 ‘구강, 침샘 및 턱의 질환’으로 120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진료인원이 증가한 시점은 2013년 이후로 스케일링 급여화 영향으로 분석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공개한 HIRA 정책동향 11권 1호에 실린 ‘최근 5년간 우리나라 20~30대 진료경향 분석(이풍훈)’에 따르면 2016년 총 진료비 50조 3667억원 가운데 20대 진료비가 2조 7147억원, 30대는 4조 3057억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13.9%(20대 5.4%, 30대 8.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대비 2016년 전체 진료비의 증가율은 38.3%로 20, 30대의 증가율은 각각 25.7%, 21.4%를 기록해 낮은 편에 속했다. 또 진료인원은 20대 642만명, 30대 744만명이었으며, 입·내원일수는 20대 6133만일, 30대 9215만일이었다. 20, 30대의 1인당 진료비는 각각 42만 3000원, 57만 9000원으로 10대(33만 2000원) 다음으로 낮았으며, 1인당 입·내원일수 또한 9.56일, 12.39일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낮은 편이었다. 20~30대 연령구간에서 진료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의 시행령·시행규칙이 지난 3월 23일부터 5월 4일까지 입법예고됐다. 호스피스·완화의료는 8월 4일부터, 연명의료결정은 2018년 2월 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지만 의료계는 법안이 현장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메디포뉴스는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김대균 보험이사(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를 만나 최근 학회가 복지부에 제출한 입법예고 의견서 및 질의서를 중심으로 법안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적용 대상·말기판정 핵심은 이 법을 누구에게 적용하느냐이다. 법학자마다 다르다. 법학자문 받았던 교수 중에는 그냥 임종과정에 있는 모든 환자에게 적용될 수도 있다고 하고, 다른 교수는 사전계획서 쓴 사람에 한해서만 된다고 해석한다. 이게 얼마나 큰 차이냐면 계획서를 안 쓰고 DNR 받고 된다고 하면 이 법 적용될 사람이 정말 적다. 한편으론 그렇게 적은 사람을 위해 이 법을 만들었을까 의문이다. 지난 4월 심포지엄에서 이슈는 하위법령에 대한 의견을 받겠다는 것 이었지만 법을 안 바꾸면 아무리 하위법령이 바꿔도 해결 못한다. 연명의료와 관련해서는 일반 급성기 병동과
오는 5월 1일부터 노보 노디스크의 차세대 기저인슐린 '트레시바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의 보험급여 기준이 확대되며, 제2의 도약기를 맞을 전망이다. '트레시바'는 내달 1일부로 기저인슐린과 속효성 인슐린 병용투여를 받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 보험급여가 확대 적용된다. 이번 보험급여 확대는 '트레시바의 투여시간의 유연성과 임상시험을 통해 야간 저혈당 발생의 유의미한 감소로 안전성을 입증한 바 인정됐다. 과거 인슐린 치료를 받는 당뇨병 환자에게는 규칙적인 투여가 중요한 조건이었다. 따라서 생활패턴이 불규칙하거나 투약시간을 정확히 지키지 못할 상황의 환자에게서는 인슐린 치료가 최후의 선택이 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최근 차세대 인슐린 제제가 연이어 등장하며 인슐린 치료의 장애였던 투약시기에 유연성이 생기기 시작했다. '트레시바'는 체내 주사 시 '멀티 헥사머(Multihexamer)'를 형성해 24시간 균일한 혈당 강하 작용을 한다. 또한, 25시간의 긴 반감기로 안정적이고 강력한 혈당조절과 함께 하루에 한 번 어느 때나 투여할 수 있는 유연성(최소 8시간의 간격)을 환자에 제공한다. '트레시바'의 이러한 작용기전은 혈당의 변동폭을 최소화하여 기
GSK 컨슈머헬스케어(대표 김수경)는 시린이 치약 브랜드 ‘센소다인’이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된 올리브 푸드 페스티벌 내 브랜드 부스 참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시린이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린이는 치아 신경이 노출되면서 외부 자극에 의해 발생하는 짧고 날카로운 통증을 말한다. 시린이 증상은 나이에 상관없이 다양한 연령대에서 나타나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20대에서 40대 성인과 치은염 및 치주질환 환자들에게서 발병률이 높은 편으로 알려져 있다. 시린이 증상이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잘못된 칫솔질, 탄산음료 과다 섭취, 미백 시술 등으로, 치아 표면을 감싸고 있는 에나멜이 부식되면서 상아세관이 노출되기 때문이다. 특히 차갑거나 뜨거운 음식을 섭취할 때 빈번하게 증상이 나타나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을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데, 시린이 전용 치약 사용은 시린이 증상 완화를 위해 경제적으로 손쉽게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센소다인은 다양한 음식을 테마로 하는 푸드 페스티벌에 참가, 시린이 테스트는 물론 시린이 전용 치약인 센소다인을 통한 올바른 관리 방법을 전달했다. 센소다인
국민의 ▲47.7%는 더 많은 보험료를 지불하더라도 더 많은 보험 혜택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으나, ▲23.9%는 보험 혜택을 축소하더라도 보험료 인하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고 ▲20.4%는 지금이 좋고 변경이 필요 없다고 응답하였다. 20일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서창석)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국민의 보건의료 분야 각종 정책의 필요 수준과 해결 우선순위 인식에 관한 의료정책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더 많은 보험료를 지불하더라도 더 많은 보험 혜택을 원하는 응답자들에게 어느 정도 건강보험료를 추가 지불할 의향이 있는지를 물었다. 결과는 ▲현재 납부 금액의 최대 10~20%를 추가로 지불할 수 있다는 비율이 32.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평균 추가지불의향 비율은 현재 납부 금액의 18.7%로 나타났다. 응답자특성별로 살펴보면, ▲연령별로 20대를 제외하고 연령이 낮을수록 최대 지불의향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생활수준이 높을수록, 건강보험제도 만족 수준이 높을수록 최대 지불의향 비율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의료보장 혜택 강화 시, 우선 혜택 분야로는 ▲암, 뇌졸중 등 중증질환 보장 강화가 37.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건강관
5월9일 대선을 앞두고 지난 15일 열린 경기도의사회 대선기획단 토론회에서 각 정당의 점수는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과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은 우수,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은 보통, ▲바른정당 박인숙 의원은 미흡이었다. 바른정당 박인숙 의원은 15일 한국여자의사회 정기총회와 송파구의사회 행사 두곳을 거쳐 오느라 경기도의사회 대선토론회에 뒤늦게 참석했다. 토론회는 오후 5시30분부터 9시까지 개최됐고, 박인숙 의원은 8시경 참석하여 이전에 진행된 ▲20대 국회 각당 법안 발의 현황 발표 ▲의료계의 25개 대선관련 보건의료정책 제안 ▲각당의 보건의료관련 공약이나 의원의 입장 ▲경기도의사회의 사전질의 7개항 답변 등에 참여할 수 없었다. 마지막 행사인 7개항 질의응답이 끝난 후 박인숙 의원은 앞서 열린 4개 진행 사항을 포괄하는 발언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인숙 의원은 “오늘 여자의사회, 송파구의사회 행사를 다녀오느라 늦었다. 질의에 대한 답변은 서면으로 했으니 저의 개인 이야기를 하겠다. 20대 국회는 의사가 3명 뿐 이다. 안철수, 신상진, 박인숙이다. 진정한 의사는 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19대 국회 때이다. 모 당의 의사 출신
장시간 운전을 하다 보면 순간순간 졸음에 빠지는경우가 있는데 이를 의학적으로 마이크로 수면이라 한다. 마이크로 수면은 깊은 잠과 마찬가지로 뇌의 대부분이잠이 들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졸음운전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봄에 발생할 정도로 봄은 해가 길어지면서 활동량이많아지고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해 몸이 나른해지는 계절이기 때문에 운전자들에게 춘곤증이 쉽게 와 졸음운전을 유발한다. 일본 경찰청에서 운전자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면 중 무호흡 증상이 있는 운전자는 졸음사고 위험이 일반 운전자보다 3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수면 중 무호흡 증세가 있는사람은 빨리 치료를 받거나 운전 중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자신이 수면 무호흡을 앓고 있는지 스스로인식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평소 이유 없이 피곤하거나 낮 시간에 효율적으로 일을 하기 어렵다면 수면다원검사를 받고 자신의 수면 패턴을 점검하는 것이좋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증상이심할수록 일반운전자에 비해 사고위험성이 2∼3배 높다"며 "버스나 기차 등 대중교통 운전자의 경우 단한 번의 사고로 엄청난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장시간 운전을 하는
활동하기 좋은 계절, 봄이 왔다. 많은 사람이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펴고 형형색색 나무와꽃이 수놓은 산과 축제의 장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봄꽃을 만끽하고자 근교 나들이에 나서는 가족들이 많다. 하지만 야외 활동량 증가와 함께 부적절한 신발 착용등으로 발 건강을 위협받는 사람 역시 늘어나고 있다. 발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혈액 순환 등이 원활하지못해 신체 기능이 저하되며, 이로 인해 족부 질환이 발생해 일상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세대별 족부 질환 예방법 및 발 건강과 밀접한 올바른 신발 고르기 노하우를 통해 발 건강을 챙기는 노력이 필요하다. 20대 ‘무지외반증’…가급적 5cm 이하 낮은 굽이 좋아 날씨가 포근해지는 봄이 되면 여성들은 패션을 돋보이게해주는 하이힐을 자주 신기 시작한다. 하이힐은 외관상 아름다움을 더해주지만 오랜만에 착용하거나 장시간신게 되면 높은 굽으로 인해 발에 무리가 간다. 심할 경우 ‘하이힐 병’이라고도 불리는 ‘무지외반증’이발생할 수 있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바깥쪽으로 휜 상태에서심하게 튀어나와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유전적 원인이나 평발, 관절의과도한 유연성, 발이 넓은 경우 등 선천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으나, 대부
보건소 건강관리사업의 효율화, 내실화를 위해 국가차원의 ICT 기술을 활용한 공공형 모바일 사업 전략 개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강증진 리서치 브리프-공공형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현황 및 발전방향’을 발간했다. 보건복지부는 2011년부터 만성질환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건강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한 건강검진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강검진 후 사후관리사업인 보건소 건강관리사업 연계율은 2011년 4.6%에서 2016년 14.7%로 증가하는 등 보건소 건강관리사업의 참여요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보건소에서는 대면상담을 통해 사업을 제공하고 있어 근무시간 내 보건소 방문이 번거롭다. 실제 사업 참여희망자 중 약 7%만 보건소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실정. 공공형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ICT를 활용한 건강관리의 국민체감도를 제고시키고 바이오헬스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한국정보화진흥원(NIA)의 ‘공공ICT웰니스케어 선도적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전국 10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건강검
탈모는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문제이다. 최근 닐슨 코리아가 25세부터 45세 사이 한국인 남성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47%가 탈모로부터 고통 받고 있으며, 이중 절반 이상이 30세 이전에 처음 탈모를 인식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한국에서는 탈모가 시작되는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탈모 치료를 받은 한국인의 43.5%는 20~30대였으며, 심지어 20대 환자는 2012년과 비교해 7.5%나 증가했다. 20-30대는 졸업 후에도 취업이 어렵고 탈모가 발생해도 치료를 위한 충분한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없어 탈모의 가장 주된 원인을 꼽히는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있다. 응답자 절반이 탈모를 일으키는 가장 주된 원인이 스트레스라고 말했으며, 유전적 원인은 34%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72% 남성이 현재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응답, 31세~40세 사이의 중년층의 스트레스 지수가 조금 더 높았다. 보통 남성형 탈모(Androgenetic Alopecia)라고 알려진 유전적인 탈모가 남성 탈모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남성형 탈모의 진행 과정은 모든
올해 1월 첫 급여명세서를 조회한 응급의학과 전공의들은 작년보다 월 10만원가량 줄어든 급여총액을 보고 고개를 갸우뚱할 수밖에 없었다. 응급의료기금에서 지원돼 오던 응급의학과 전공의 수련보조수당이 월 5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줄어들어 지급됐기 때문이다. 앞서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해 12월 3일 20대 국회 16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2017년도 응급의료기금 운용계획 개요’의 중앙응급의료위원회 안건 문서를 입수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응급의료 전공의 수련보조수당이 2016년 37억원에서 2017년 30억원으로 7억원이나 삭감된다. 대전협은 “전국 600여명의 응급의학과 전공의에 대한 수련보조수당을 일괄적으로 10만원 깎으면서 그 배경이나 이유에 대해서는 아무런 설명도 없이 ‘지원단가 월 50만→40만원’이라는 단 한 줄로 통보하고 말았다”며 황당해 했다. 이어 “2016년도 응급의료기금 지출계획은 당초 2484억원으로 책정된 후 11월경 기획재정부 승인을 거쳐 2992억원으로 증액됐다. 올해 지출 총액이 작년 최종 기준보다도 오히려 적은 2914억원으로 책정된 부분은 예산 재원의 문제라고 이해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러나 “전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