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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인력 부족을 토로하는 서울대병원이 현재 인력을 보충 중이라고 답하자 그간 만성적인 연장 · 야간근로에 시달리다 못해 인력 충원을 꾸준히 요구해온 노동조합이 크게 반발했다. 국회 교육위원회가 23일 국회 본관에서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 등을 대상으로 2018년도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비례대표)은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인한 서울대학교병원의 인력 부족 현상을 지적했다. 서울대병원 서창석 원장은 "서울대병원은 주 52시간 예외 기관으로 지정돼 있으나 실제로는 주 52시간을 준수하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응급성 · 긴급성 등을 고려해 인력을 보충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탄력근무제 등의 유연한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라고 증언했다. 간호 인력 부족에 대해서는 "3교대의 경우 신규 졸업생들이 나오지 않고 있어 있는 사람을 긴급하게 넣는 상황이다. 불안 불안하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서 원장의 증언과 관련하여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이하 의료연대)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허위 증언이라고 반박했다. 의료연대에 따르면, 금년 8월부터 진행된 단체교섭에서 노동조합이 서 원장에게 노동시간 단축 · 일자리
23일 병원계에 따르면 병원들이 10월에 정해진 각종 기념일인 세계 관절염의 날(10월 12일), 세계 호스피스의 날(매년 10월 둘째주 토요일), 유방암 예방의 달(10월 한달), 키즈 리본 캠페인의 날(10월5일)을 맞아 각종 행사를 펼쳤다. 전북대병원은 희망의 씨앗 생명 나눔 장기기증 캠페인을, 서울대병원은 차별 없이 모두가 건강할 수 있도록 장벽없는 병원 캠페인을 각각 펼쳤다. ◆ 울산대병원 울산지역암센터 미래세대 암예방·치유 나서…2018 울산 웰빙라이프 축제 참여 소아․청소년 대상 암예방 홍보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소장 전상현)는 지난 20일 열린 ‘2018 웰빙라이프 울산’ 행사에서 시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키즈리본(Kids ribbon)캠페인’을 통해 소아암 홍보와 조기검진, 건강생활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했다. 울산지역암센터는 소아암 관련 건강정보를 듣고 스탬프를 받으면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로 청소년들의 높은 호응 받은 것은 물론 건강상담과 암예방 인식도와 실천율 조사, 암예방스티커 붙이기, 룰렛이벤트, OX퀴즈, SNS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전상현 울산지역암센터 소장은 “소아·청소년기의 생활습
한국커뮤니티케어보건의료협의회가 오는 10월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창림총회 및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커뮤니티케어보건의료협의회는 다문화건강학회, 대한가정의학회, 대한노년치의학회, 대한노인병학회, 대한예방의학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사학회, 지역보건의료발전을 위한 모임. 한국가정간호학회, 한국농촌간호학회, 한국농촌의학지역보건학회, 한국방문간호사회, 한국방문건강관리학회, 한국보건학교육학회, 한국사회적의료기관연합회,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한국일차보건의료학회, 한국지역사회간호학회,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로 구성됐다. ■ 창립총회 시 간 내 용 13:30 ~ 14:00 접수 및 등록 14:00 ~ 14:15 개회식 1. 개회사.............. 임종한 준비위원장 2. 국민의례 3. 내빈소개 4. 인사말.............. 남인순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위원) 5. 축사..................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6. 폐식선언 14:15 ~ 14:30 한국커뮤니티케어보건의료협의회 창립 총회 1. 성원 확인 2. 의사록 서명날인 및 서기 선임 3. 의사일
23일 간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이충훈, 이하 간선제 산의회)가 ‘산부인과의사회 통합에 대한 의협의 설문조사에 관한 입장’에서 ▲통합에 노력 중이며 ▲회장 직접선거 방식으로 정관을 개정 했으며 ▲선거 시기는 대의원 결정에 따라 차기 회장 선거 이후부터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간선제 산의회는 ▲통합을 위해 직접선거로 선거관리규정을 개정 중이라면서 ▲직선제 산의회가 해산하고 간선제 산의회로 들어와서 차기 이후 회장 직접선거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통합에 노력 중인데 ‘통합에 찬성하는지’라는 문항은 간선제 산의회가 통합을 반대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는 설문이라고 지적했다. 간선제 산의회는 “최근 의협에서 실시한 산부인과 통합에 대한 설문조사에 대하여 본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그 과정에서의 일방성과 편향성 대하여 깊은 유감과 함께 본회의 입장을 표명하고자 한다.”고 전제했다. 간선제 산의회는 “우선 설문조사의 내용을 살펴보면 산부인과의사회의 통합에 찬성하는지를 묻고 있다. 총 2587명의 산부인과 개원의사 중 1327명이 투표에 참여해 1304명(98%)이 산부인과의사회의 통합에 찬성하였다고 한다.”면서 “이것은 너무나 당연하게도 통합을 하기를 원한다는 답이
국립암센터(이하 암센터)에서 △센터 재산 장기간 사적 사용 △임시직 직원에게 정규직 직원 채용 시험 문제 유출 등 직원 비리 문제가 연달아 발생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순례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이 22일 국립암센터로부터 제출받은 '방사선 영상장치 가족 및 지인 촬영 관련 조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암센터 직원이 가족 · 지인에게 PET/CT검사 · 혈액검사를 무료로 시행하고, 채용 시험 문제 출제자가 인턴 · 임시직 직원에게 오타 수정 등을 부탁하며 문제를 미리 보여준 것으로 확인됐다. 핵의학과의 원모 기사장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간 검사 오더 · 수납 없이 친누나들에게 PET/CT검사를 6회 시행했다. 이후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간 본인 · 아들 · 지인 대상으로 무료 혈액검사를 6회 시행했다. 총 8년간 12회에 걸쳐 암센터 임직원 행동강령 제15조(공용재산의 사적 사용 · 수익 금지)를 위반했지만, 이에 대한 최초 신고는 금년 5월 22일에 이뤄졌다. 원모 기사장은 지난 8월 징계조치로 2개월의 정직처분을 받았다. 12건의 징계사유에 비해 징계조치가 가벼운 이유는 12건 중 10건이 징계시효가 지나 처벌할 수 없기
“노벨상을 꿈꾸는 의학도를 찾습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임상의학과 기초의학을 접목한 특수 교육프로그램인 기초의학 연구의 경쟁력 있는 인재양성을 위한 ‘노벨상을 꿈꾸는 임상의사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의학도를 모집한다.전북대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가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기초의학연구에 대한 경쟁력을 갖춘 의사 양성을 위한 임상의학과 기초의학을 접목한 특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9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지금까지 진행되었던 교육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내용으로 기초연구에 관련된 실험실 경험뿐만 아니라 심도 있는 논문 작성에 관한 교육 그리고 임상진료에도 같이 참여하면서 실제로 연구하는 임상의사로서의 체험경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교육은 학년에 관계없이 의학과 교육과정에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기간 중 4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지원기간은 오는 11월 16일까지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겨울방학 중 본인이 선택하는 교육기간(4주) 동안 숙식이 제공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북대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 노벨상을 꿈꾸는 임상의사 양성프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23일부터 가입자의 보험료 납부 편의 증진을 위해 'M건강보험' 애플리케이션(건강 · 연금) 및 인터넷 · 모바일지로에서 건강보험 · 연금보험 · 고용보험 · 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료의 신용(체크)카드 납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M건강보험 화면 · 민원서비스 제공 목록 및 4대사회보험료 인터넷 · 모바일 납부 안내'). 그간 4대 사회보험료를 신용(체크)카드로 납부하려면 공단을 방문하거나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si4n.nhis.or.kr)에서만 가능했다. 건보공단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함과 더불어 신용카드 결제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계좌이체만 가능했던 M건강보험과 인터넷 · 모바일지로에서 신용(체크)카드 납부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신용(체크)카드 납부를 확대함으로써 4대 사회보험료 납부의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1인 1스마트폰 시대를 맞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M건강보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사용자 편의성 및 만족도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단의 주요 민원서비스를 스마트폰을 통해 처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인 'M건강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내 구강보건 전담 부서 신설이 가시화되면서, 구강 질환 예방 등의 구강보건사업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앞선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동근 의원(더불어민주당 · 인천서구을)은 복지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구강보건 전담 부서 신설을 강하게 촉구했고, 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신설에 적극 나서는 중이며, 행정안전부와 상당 부분 합의됐다."라고 답했다. 이어 복지부 권덕철 차관은 20일 치과의사협회 · 중부권 치과의사회 국제 학술대회에 참석하여 "내년에는 구강보건 전담과가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발언했다. 연이은 복지부 인사 발언에 대해 신 의원은 23일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복지부의 구강보건 전담 부서 신설 의지를 적극 환영하는 의사를 표명했다. 신 의원은 "2015년 치과외래 의료비의 환자부담 비중이 77.9%로 나타났는데, 건강보험 보장률이 63% 수준임을 감안하면 치과진료비 부담은 여전히 무거운 수준으로, 그간 복지부가 정책 역량을 국민의 구강건강 · 복지 향상에 집중하지 않았다는 방증이다."라면서, "구강보건 전담 부서 신설로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에서 소외된 구강보건에 더욱 힘이 실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신
2013년부터 2018년 9월까지 5년 9개월 간 국내에서 총 410건의 외국인 장기 이식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이 23일 장기이식센터로부터 제출받은 '2013-2018.09 연도별 장기종별 외국인 장기이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이 국내에서 장기이식을 받은 건수는 △2013년 86건 △2014년 64건 △2015년 81건 △2016년 67건 △2017년 66건 △2019년 9월까지 46명으로, 한 해 평균 82명의 외국인이 국내에서 장기이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아래 별첨 '외국인 장기이식현황'). 장기이식센터에 따르면, 국내에서 진료를 받은 외국인이 장기이식을 받는 경우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절차에 따르고 있다. 관련법에 따라 뇌사기증 이식의 경우 외국인이 이식대기자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최소 1년 이상 국내에 체류해야만 KONOS(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 등록이 가능하다. 반면, 살아있는 자의 경우 내국인과 이식등록 · 절차에 차등을 두지 않는다. 외국인인 경우 4촌 이내 친족관계인 경우에만 장기이식대상자 선정 승인이 이뤄진다. 현재 외국인의 가족관계은 국내 자국 대사관에서
9월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 갑 · 민주평화당)을 포함한 22명의 의원은 지역 간 의료 격차 및 비수도권 지역의 필수 공공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의료 인력을 양성하는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한 바 있다(아래 별첨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안'). 이와 관련하여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는 23일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을 즉각 중지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며, 단순히 공공의료인력 수를 증가해서 분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주장이 논리적으로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공공의료 인력 분포를 고르게 할 수 있는 적절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대전협은 "민간의료 주도의 의료시스템에서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 지속적인 지역 사회 모니터링 및 지역 민간의료와의 신속 · 긴밀한 접근성 확대가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에서 필요한 공공의료의 역할이다. 지역거점병원 중심으로 환자회송시스템을 발전시키고, 보건소의 취약계층 모니터링 역할 밑 지역의사회를 통한 지역사회 방문 진료 등을 확대하는 것이 선결 과제이다."라고 강조했다. 단기간에 전문과 의사를 양성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지난 17~19일 3일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의약품 R&D기획 기본 과정' 교육을 실시하여 수료생 60명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의 일환으로, R&D생산성 제고와 시장수요 및 Unmet Needs에 부합되는 신약개발 등 기술혁신 초기 기획단계부터 최종 마케팅단계에 이르기까지 시장 변화와 경쟁그룹에 대한 이해와 함께 시장수요 및 Unmet Needs에 대한 통찰, 보유 자원 및 역량에 따른 비즈니스모델 개발, 이를 기반으로 하는 포트폴리오/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전주기 매니지먼트(LCM) 등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되는 R&D기획 역량을 함양시키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신약조합 관계자는 “본 교육은 시장수요와 요구에 근간을 둔 R&D 전략 및 마케팅전략 수립 방법론, 포트폴리오 기획, R&D기획, 기술기획에 대한 이해와 방법, 가치에 기반을 둔 혁신전략 수립 접근방법 등 글로벌 보건환경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제약산업의 능동적 혁신경영전략 수립과 실행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기본 지식과 스킬, 노하우를 갖춘 R&D기획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의료 질 향상 · 환자안전을 목표로 2010년에 도입된 의료기관 인증제는 시행 8년째를 맞고 있지만, 의료 질에 대한 종합점검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위원장(자유한국당 · 충남 아산갑)이 22일 열린 의료기관평가인증원 국정감사에서 의료기관평가 조사위원의 자질 · 역량 강화를 촉구했다. '2018 보건의료노동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인증평가 때문에 휴직이나 이직을 고려해 본 경험이 있는 노동자는 응답자의 54.2%로 나타났다. 의료기관평가인증이 '의료서비스 질 향상' · '환자 안전'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은 각각 49.7점 · 45.3점으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결과가 나왔다. 이 위원장은 "이러한 결과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일부 조사위원의 갑질 · 과도한 의전 요구 등 기본적인 조사 태도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2018년 9월 기준, 의료기관평가 조사위원 610명 중 전담조사위원 61명은 의료기관 현장을 떠난 퇴직자 출신이다. 다른 나라에서는 퇴직자 출신들이 의료기관 현장을 떠나 조사를 하게 되면 현장 감각이 떨어지고,
대한심장학회・한국심초음파학회는 보건복지부에 검토를 요청한 심초음파 인증제도를 유보하기로 했다. 대한의사협회・대한심장학회・한국심초음파학회는 심초음파 보조인력 인증제도 논란과 관련, 23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합의하기로 결정했다. 23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이 같은 합의와 함께 ▲심장 초음파 검사는 반드시 의사에 의해서만 이루어져야 한다. ▲심초음파 보조인력 인증제도를 비롯하여 진료보조인력 문제 등에 대해서는 대한의사협회에서 운영하기로 한 ‘의료기관 내 무면허 의료행위 근절 특별위원회’에서 논의를 전개한다에도 합의했다. 이들 3자는 “심장 초음파 보조인력과 의료기관에 대한 고소・고발 행위와 관련하여 법률적 소송을 통한 문제해결에 반대한다. 정부 측에 이에 대한 제도적인 장치마련을 해 줄 것을 요청하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로 한다.”에도 합의했다.
보툴리눔 톡신 시술 경험자의 77%가 9개월 내 재시술의 경험이 있으며, 2년 이상 시술을 지속하고 있는 경우도 절반이 넘어, 보톨리눔 톡신 오남용으로 인한 내성 발생 위험에 경보가 울렸다. 23일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는 인터컨티넨탈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365일 아름답고 안전한 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위한 내성주의보 캠페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보툴리눔 톡신의 사용 실태에 대한 소비자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발표를 담당한 서구일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 부회장(모델로 피부과 원장)은 보톨리눔 톡신 시장의 현재에 대해 설명하며, “우리나라는 보톨리눔 톡신 강국으로 전 세계 보톨리눔 톡신 제조사 7개사 중 3개사가 국내사”라고 설명헀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만큼 보톨리눔 톡신의 가격이 저렴한 국가가 없으며, 최근 보톨리눔 톡신의 쓰임새가 다양한 미용 목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오남용 소지가 많다”고 지적했다. 특히 병원들 간의 과도한 경쟁으로 인해 보톨리눔 톡신의 가격∙용량∙시술횟수로 승부를 보려는 병원 많아 이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날 서구일 부회장은 최근 6개월 내 보툴리눔 톡신 시술 경험이 있는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도서출판 브레인와이즈는 김은정 경남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가 저술한 신간 '엄마도 엄마가 필요하다_문학이 만난 치매 이야기'가 출간됐다고 23일 전했다. 이 책의 저자 김은정 교수는 소설 속의 다양한 질병을 주제로 작품 해석을 해 오고 있는 현대문학 전공자이다. 이 책은 치매 전문 인터넷신문‘디멘시아뉴스’에 실린 김은정 교수의 칼럼 연재를 엮어 펴냈으며, 이 책에 실린 18편의 글은 '엄마를 부탁해', '포말의 집', '등대지기' 등 치매를 소재로 한 장·단편 소설들을 저자의 따뜻한 눈으로 해석하고 소개한다. 오늘날 국가적 관심사인 치매에 대하여 저자는 인문학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곳곳에서 드러내고 있다. 이 책을 읽어 보면 우리 문학의 거장들이 치매를 통해서 무엇보다도 인간의 문제를 말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저자는 알기 쉬운 해설로써 이 독서 토론의 장으로 독자를 이끈다. 김은정 교수는 “이 책에서 치매는 의학에서 인문학으로 건너온다. 그래서 차가운 질병에서 벗어나 따뜻한 온기를 띤다"고 말하며,"문학을 읽는 즐거움과 더불어 치매가 제시하는 인간의 문제를 가슴으로 생각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오노약품공업과 한국BMS제약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된 유럽종양학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ESMO)에서 ▲신세포암, ▲흑색종, ▲요로상피세포암, ▲대장암환자대상으로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을 평가한새로운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신세포암에서'옵디보·여보이' 병용, '수니티닙' 대비 안정적 22일에 발표된 CheckMate-214 연구는 이전에 치료 받은 적이 없는 중등도 및 고위험군(Intermediate/Poor Risk) 진행성 신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과 '수니티닙'을 비교하는 무작위 배정의 3상 연구이다. 최소 30개월 추적 관찰한 결과, 옵디보·여보이 병용군의 36%가 생존하여 후속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았으며, 수니티닙군의 경우 16%를 기록했다. 약물치료를 중단한 후 2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옵디보·여보이 병용군에서는 19%의 환자가 여전히 후속 약물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았으며, 수니티닙의 경우에는 6%의 환자가 후속 약물 치료를 받지 않았다. 무치료 생존(TFS) 역시 최적의 반응률(Best overall response, BoR)와 관계없이
박스터가 지난 20~21일 양일간 인천에서 국내 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마취의학 전문가 포럼(Anesthesia Expert Forum)’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인 이번 포럼은 ‘노인 전신마취에서의 다양한 사례’를 주제로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심연희 교수(강남 세브란스 병원), 김재환 교수(고려대 안산병원), 박성식 교수(경북대병원), 조춘규 교수(건양대병원), 고든 틴 춘 웡(Gordon Tin Chun Wong, 홍콩 대학병원) 교수가 연자로 참석해 각각의 주제 발표를 맡았다. 각 연자는 ▲노인 수술 환자의 수혈관리(심연희 교수), ▲노인 환자에서의 마취의학적 약리학(김재환 교수), ▲노인 당뇨환자에서의 마취 관리(박성식 교수), ▲노인 고혈압과 마취 (조춘규 교수) 등의 주제 발표를 통해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 환자의 수술 시 '슈프레인(성분명 데스플루레인)'을 통해 질적 마취를 달성하는 다양한 연구 결과가 공유됐다. 해외 연자 특강 세션에서 고든 틴 춘 웡(Gordon Tin Chun Wong) 교수는 ‘데스플루레인을 이용한 질적 마취의 달성’이라는 주제로 마취 후 회복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슈프레인 흡입마취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지정 2주기(2019년~2020년)를 앞두고 11월 6일(화) 13시30부터 17시까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9층 교육장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교육정원은 100명(기관 당 2명 이내)이다. 참여를 원하는 의료기관은 오는 24일 오전9시부터 11월1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를 전자우편(policy@koiha.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간 대상 주요 내용 비고 13:30∼14:00 30’ 전체 등 록 14:00∼14:10 10’ 개회사 및 인사말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 14:10∼14:30 20’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지정 제도 개요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정책개발팀 14:30∼15:30 60’ 평가기준의 이해 (외국인환자 특성화체계) 15:30∼15:50 20’ 휴식 15:50∼16:50 60’ 의원급 평가기준의 이해 (환자안전체계)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정책개발팀 16:50∼17:00 10’ 질의응답 및 폐회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지정 2주기 기준에 ▲직원 소방 교육․훈련 참여․ 금연 등 안전기준 강화, ▲주사용의약품 등 의약품 관리기준 세분화, ▲일회용 주사기 등 위험물질 관리를 위한 기준이 추가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지정 2주기(2019년~2020년)를 앞두고 새로 적용할 평가기준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래 별첨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 기준 주요내용 등) 2주기(2019년~2020년)에는 최근 의료기관 대형화재 및 감염사고 발생에 대응하여 소방훈련 및 의약품 관리 등 환자가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기준을 강화했다.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지정제(이하 ‘평가지정제’)는 한국 의료의 인지도․신뢰도 제고를 위해 외국인환자 대상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로 2017년부터 시행됐다. 평가는 다국어 상담, 통역서비스 등 외국인환자 맞춤형 서비스를 평가하는 ‘외국인환자 특성화체계’와 안전한 치료환경을 평가하는 ‘환자안전체계’ 2개 분야로 진행된다. 2주기 평가기준은 2개 영역, 8개 장, 35개 기준, 153개 조사항목으로 구성됐다. 평가에 따라 지정된 의료기관은 ‘의료
금일 개최된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단 회의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됐던 협회장 선임 결정이 또 무산됐다. 협회는 11월 6일 이사장단 회의에서 다시금 논의한다는 입장이다. 협회는 23일 오전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이사장단사 회의를 열고 근 10개월간 공석으로 놓아둔 제22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선임에 대해논의했다. 항간에는 원희목 전 제약바이오협회장과 노연홍 전 식약처장, 문창진 전 복지부 차관, 손건익 전 복지부 차관, 이영찬 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등이 협회장 후보로 거론됐다고 알려졌지만, 26일 이재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상무이사가 설명한 바에 따르면 실제로 회의에서누가 추천되었고, 어떤 논의가 오갔는지는 알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재국 상무에 따르면 이사장단 대부분이협회장 공석이 연말연초까지 이어지면 안된다는 데 동의하는 것으로 알려져, 오는 11월 6일 열리는 이사장단 회의에서 회장을 선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