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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간호사 면허를 가지고 간호대학에서 보건복지가족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의료기관의 수습과정을 포함하는 조산 교육과정을 마친 자에게 조산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을 부여하도록 한다’김춘진 의원(민주당)은 이 같은 내용의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2000년 이후 출산율 감소와 함께 산부인과 전문의 정원 및 분만과 관련된 산부인과 수가 줄어들고 매년 조산원 수 및 분만과 관련된 조산원 수가 감소하고 있지만 조산원에서의 분만 건수는 2002년 889명에서 2007년 1207명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는 것.하지만 분만지원인력인 활동 조산사의 숫자는 매년 감소해 2002년 1422명에서 2009년 6월 현재 1236명으로 줄었다. 특히 2002년 5개 병원에서 75명의 수련생이 있었으나 2009년 6월 현재 3개 병원에 18명의 수련생밖에 존재하지 않아 향후 조산사 인력이 감소함에 따라 가정 분만이나 조산원 분만이 어려워 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이에 김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간호사가 간호대학에서 의료기관의 수습과정을 포함하는 조산 교육과정을 마친 경우 조산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을 줌으로써 적정 조산인력을 양성, 보건의료인력의 수급을 효율적으로 조절하고 임산부와
8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동기 대비 18.8% 증가한 7,762억원으로 집계된 가운데,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진해거담제와 항바이러스제가 가장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특히 신종신종플루의 영향으로 호흡기관용약이 35.7%의 가장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뒤를 이어 항생물질제제도 19.8%의 양호한 성장세를 나타낸 것으로 드러났다.16일 메디포뉴스가 각 증권사 및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상위제약사의 8월원외처방조제액 분석결과, 상위제약사 중 종근당과 동아제약이 각각 전년동월대비 41.4%, 40.1%의 증가율을 기록해 부동의 1, 2위 자리를 기록했다.또한, 주요 질환별 처방에서는 진해거담제와 항바이러스제가 전년동월대비 각각 37.7%, 30%성장해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8월원외처방 조제액을 업체별로 살펴보면 상위제약사 중 종근당이 전년동월대비 41.4% 증가하며 5개월 연속 성장율1위 자리를 지켰다. 이는 지난 11월에 특허만료된 코자 제네릭을 비롯해, 복합제인 코자플러스, 코자플러스에프, 코자플러스프로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리피토 제네릭 리피로우, 플라빅스 개량신약 프리그렐 등과 함께 동사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
의료서비스 선진화 정책의 일환으로 u-헬스케어 사업 도입이 가시화 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u-헬스 사업의 주도는 1차 의료기관인 의원이 담당해야 하며 이를 본격적으로 상용화 할 경우에는 그 비용을 비급여로 충당해야 한다는 입장을 주지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 송우철 총무이사는 16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서 개최된 u-Health 서비스의 현재 한계와 미래의 비전 세미나 “누가 대한민국 u-Health 비즈니스를 주도하는 것이 바람직한가”라는 토론에 패널로 참석, 의료인과 환자와의 원격의료에서는 의원이 그 주도적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송 이사는 우선 “원격의료는 현행의료관계에서 이뤄지는 진료형태의 보충되는 개념”이라고 분명히 하고 “이를 비즈니스화 한다면 공급자인 의사가 주도해야 하는게 당연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사실 의협은 이미 지난달 중순,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조건으로 복지부가 입법 예고한 ‘원격의료’안의 도입을 전면 수용한 바 있다.이때 의협은 외래환자를 주로 진료하도록 한 의료법의 취지에 입각해 의원급 즉, 1차 의료기관이 원격의료를 원칙적으로 실시하되, 병원급 2차·3차 의료기관은 의원에서 환자를 의뢰하는 경우에 원격의료를 시행할
한국노바티스 (대표: 피터 야거)는 노바티스 벤처펀드와 글로벌 바이오 벤처 투자사인 오비메드의 카두세스 아시아가 국내 회사들과 함께 국제 투자 신디케이트를 구성해 항암-항체 치료제를 개발하는 신생 바이오 벤처기업인 ‘파멥신’(설립자 겸 대표: 유진산)에 향후 3년간 600만 불을 투자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파멥신은 지난해 (GATE 프로젝트 통해) 노바티스 벤처펀드 투자 대상기업에 선정된 신생 바이오벤처기업이다. 이번 ‘파멥신’에 대한 초기 투자 신디케이트에는 노바티스 바이오 벤처펀드 이외에도 세계 최대 글로벌 헬스케어 및 바이오 벤처 투자회사의 하나인 오비메드와 국내 기업인 녹십자(사장: 허재회), 동양창업투자(대표: 박형태), 새한창업투자(대표: 이정우)와 엔젤 투자자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파멥신에 대한 신디케이트 투자는 노바티스 벤처펀드가 해외 벤처 투자기업을 포함한 국제적인 신디케이트 형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노바티스 벤처펀드 아시아-태평양 지역 책임자인 안야 코에니그 박사는 “한국노바티스 벤처펀드는 초기 개발단계에 있는 최고의 생명과학기업에 대한 투자를 우선시하며, 한국이 세계 수준의 바이오 산업을 구축해 나가는데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16일 사회복지 관련 3편의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연구보고서는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정책의 쟁점과 과제’, ‘현행 바우처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사회적 일자리의 현황과 과제’ 등이다.‘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정책의 쟁점과 과제’ 보고서에서는 사회복지 각 분야별로 지방자치제도의 시행에 따른 지역주민의 사회복지 욕구와 쟁점에 대해 검토하고, 이를 토대로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할 수 있는 사회복지정책과 서비스를 제언했다.‘현행 바우처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보고서에서는 바우처 방식은 복지 민영화를 위해 도입한 것이라고 규정하고, 바우처가 이미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바우처가 옳으냐 그르냐의 논의만 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며 제도를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를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또한 ‘사회적 일자리의 현황과 과제’ 보고서를 통해 △사회적 일자리 사업의 중복조정과 체계화 △적정소득 보장의 문제 △4대 보험 미적용 등 고용조건 개선 △바우처 제공방식의 개선 △통일적 사업추진 체계의 정비 △제공서비스의 질 문제 △중앙-지역의 연계성 부족 등을 주요한 문제로 지적했다.
부산광역시의사회(회장 정근)는 9월19일 오후 4시~9시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의사 2000여명이 참여하는 ‘제2회 부산광역시 의사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김형오 국회의장, 경만호 대한의사협회 회장, 박희두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 유재중 국회의원(한나라당), 전현희 국회의원(민주당), 김인세 부산대학교 총장, 김종렬 부산일보 사장, 변성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장 등 부산지역 각계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또한 의사의 날 기념 학술대회도 병행된다.학술대회의 주제는 최근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줄기세포의 치료’로 부산시의사회 학술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순규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특히 의사들의 숙원인 의사 3중 처벌 금지를 공론화하고, 이에 대한 법률 개정 여론을 확산하기 위해 의료인이면서 변호사인 전현희 의원을 초청, ‘의료인의 중복처벌에 대한 법률 검토’라는 주제의 특강이 펼쳐진다.
급성심근경색 발병 환자 중 절반 이상이 고지혈증이 있으며, 3명 중 한 명은 고지혈증 발병 여부조차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아시아 유명 리서치 회사인 에이콘 리서치가 전국 주요 50개 병원의 급성심근경색 환자 2,074명을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중 절반이 넘는 53%가 고지혈증을 동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31%는 자신의 고지혈증 발병 여부조차 알지 못했다고 답해, 질환에 대한 인지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60대(만 60~69세) 환자들의 급성심근경색 발병률이 36%로 가장 높았으며, 전체 조사 대상 중 60대 이상의 환자가 전체의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지혈증 외 환자들이 보유한 급성심근경색의 위험요소로 고혈압(63%)이 가장 많았고 당뇨병(35%), 흡연(33%) 이 그 뒤를 이었다고 설명했다.이와함께 40대 이하의 젊은 연령층에서는 흡연이 가장 많이 응답된 위험 인자로 꼽혔으며, 흡연, 당뇨,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가족력과 같은 위험 인자가 있는 급성심근경색증 환자들 중 50% 이상이 고지혈증 병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위험 인자들을 관
바이엘헬스케어(바이엘쉐링제약)는 최근 유럽 비뇨기학회에서 발표된 ENDURANCE와 이상지질혈증 연구 결과, 레비트라(성분명 바데나필)가 실제 발기지속시간 연장에 약 2~3배의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16일 바이엘헬스케어(바이엘쉐링제약)는 ‘레비트라’ 기자간담회 ‘트리플 점프’ 행사를 개최해 레비트라는 발기지속시간의 연장이 유의하게 입증된 치료제임을 강조했다.바이엘쉐링제약은 발기지속시간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바이엘쉐링제약의 레비트라?는 발기지속시간을 높여 삶의 질도 높이자는 취지의 ‘트리플 점프’를 통해 발기부전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트리플 점프’는 발기부전 환자의 치료에 중요한 고려 요인이 ‘발기지속시간’이며, 발기부전 환자들의 발기지속시간을 높여, 일반인과 같은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하고, 이를 통해 삶의 질도 높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바이엘쉐링제약 전문의약품사업부의 얀 크로이츠베르그 총책임자는 “레비트라는 발기부전으로 고민하고 있는 남성들의 성관계 시 발기지속시간을 약 3배 정도 연장시켜 성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삶의 질도 향상시키는 3가지 효과를 동시에 누리는 '트리플 점프' 효과를 가지
질병관리본부는 2009년 9월~2010년 5월까지 계절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65세 이상 노인과 심장질환자·폐질환자·당뇨환자 등 만성질환자 및 6개월~23개월 소아 등을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로 선정하고 이들에게 계절 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계절 인플루엔자(일명: 독감)는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3월~4월까지 유행해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의 입원과 사망률을 높이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고위험군 위주의 예방접종을 당부했다.이번 절기 계절 인플루엔자 백신은 세계적인 신종 인플루엔자 유행으로 예년에 비해 공급량이 다소 감소(약 1100만도즈)했지만 매년 약 1100만 명의 계절 인플루엔자 백신접종 수요를 감안하면 노약자, 고위험군 등 정부가 발표하는 접종권장대상자의 접종에는 부족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예방접종권장대상자 중 65세 이상 노인과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등 약 440만 명에 대해서는 내달 초부터 각 지역 보건소를 통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일선병의원에서도 예방접종이 실시된다고 설명했다.아울러 현재 유행하고 있는 신종 인플루엔자는 계절 인플루엔자와 다른 새로운 바이러스이므로 계절 인플루엔자 백신을 맞는다고 신종 인플루엔자가
가을철 발열성질환 감염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질병관리본부는 쯔쯔가무시증 등 가을철발열성질환 환자가 최근 3년 동안 매년 6000명 이상이 발생, 특히 벌초·야유회·등산·밤 줍기·텃밭 가꾸기 및 논밭·과수작물 추수 등 야외활동이 빈번해지는 추석을 전후한 9월부터 11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되고 있다고 밝혔다.쯔쯔가무시증의 경우, 2006년 6480명, 2007년 6022명, 2008년 6057명의 환자가 신고돼 최근 3년간 6000명 이상의 환자가 보고됐다.이는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서 전파되며, 월별로는 9월~11월에 집중되고, 전남·전북·경남·경북·충남 등 주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50대 이상 여성에서 많이 발생했다.최근에는 야외활동의 증가로 인해서 대전, 대구 등 일부 도시지역거주자 사이에서도 발생이 증가했다.지구 온난화에 따른 겨울철기온 상승으로 쯔쯔가무시증과 같은 매개체 전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한편, 질병관리본부는 논밭 작업이나 야외활동 후 두통, 고열, 오한과 같은 심한 감기증상이 있거나 벌레에 물린 곳이 있으면 지체 말고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쯔쯔가무시증 예방법-풀밭 위에 옷을 벗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기업은행(은행장 윤용로) 및 여러 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공단 본부 광장에서 ‘사랑실은 건강천사’라는 명칭의 의료봉사단 출범식을 가졌다.공단은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2009년 9월 17일 영등포 소재 장애인 시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첫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할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각종 의료장비를 장착한 차량을 이용, 노인시설, 다문화가정, 중소기업근로자, 도서벽지 등의 의료취약 계층을 찾아가 방문 의료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공단은 이번 의료봉사단 출범을 위해 금년 7월 의료버스 및 의료장비 후원기관인 기업은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의료봉사기금 관련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최신식의 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진료장비를 장착한 의료봉사차량을 제작했다.또한,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치과 진료를 공동으로 실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질과 양 모든 면에서 손색이 없는 최고의 의료봉사활동 체계를 구축했다. 의료봉사단 출범식에서 정형근 이사장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우리
보건복지가족부가 운영하고 있는 일자리사업이 집행실적이 저조하고 사업성과 면에서도 비효율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심재철 의원(한나라당 안양동안을)은 국회예산정책처로부터 제출받은 ‘2008회계연도 결산쟁점분석’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복지부 소관 일자리 사업은 크게 ‘자활지원사업’, 돌봄 서비스를 통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일자리 사업’과 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재정지원을 통해 일자리를 직접 제공하는 ‘취약계층 일자리사업’이 있다. 하지만 2008년도 한해 일자리사업으로 총 1590억원의 예산이 편성됐으나 실 집행액은 1470억원 정도로 저조했다는 것.특히 예산 실집행이 잘 이뤄진 사업들도 예산 사용의 효율성 면에서 여러 문제점들이 지적되고 있다. 자활지원사업 중 ‘자활공동체 창업자금 지원사업’의 경우에는 지자체에 의해 2008년도 예산 현액 20억원이 전액 실집행됐다. 그러나 창업자금을 지원한 전체 자활공동체 39곳 가운데 서울·인천·경기 수도권에만 36%인 14곳이 밀집돼 특정 지역 거주자들에게만 사업의 혜택이 제한적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업운영의 성과 면에서도 문제이 지적됐다. 2008년의 경우 전국 12개 시도에서 노
전국 446군데 신종인플루엔자 치료 거점병원장 긴급 대책회의가 9월16일 오후 3시부터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대한병원협회는 신종플루 감염환자가 1만명을 넘어서는 등 전파가 확산되면서 치료거점 병원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검사 및 진료과정에서 복지부의 신속한 지원 등 긴밀한 민관협력체계의 구축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아래 긴급 전국 거점병원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긴급 병원장 회의에선 신종플루 환자 진료관련 최근 대구 모 대학병원에서의 원내감염 사례 등 치료에 따른 책임소재와 병원에서 각 행정기관마다 각각 일일보고 해야 하는 복잡한 보고체계 개선 문제, 백신공급 및 마스크(N95마스크 포함) 등 물품공급 문제 등 의료기관에서 직면한 문제 제기와 대책방안이 논의된다.병협은 이번 긴급 거점병원장 회의에서 제시되는 개선대책을 종합해 복지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신종플루 항바이러스제 투약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ILI)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항바이러스제 배정 및 투약현황’은 지난 8월21일~9월13일까지 총 4만5578분이 투여된 것으로 집계됐다.8월31일~9월6일까지 1일 평균 1961인분이 투여됐으나 9월7일~9월13일기간에는 1일 평균 2093인분이 투여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36주(8월30일~9월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ILI, 의사가 임상적 기준으로만 진단한 환자)은 외래환자 1000명당 5.37명으로 35주 4.33명보다 증가했다.9월7일~13일까지 주간확진환자는 총 3765명으로 총 누적환자는 9968명으로 조사됐다.1일 확진 환자수 증가추이를 보면 8월24일~30일까지 175건이었고, 8월31일~9월1일까지는 288건, 9월7일~9월 13일까지는 538건으로 나타났다. 최희주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현재(9월14일 기준) 총 9명의 환자가 입원해 있고, 이중 3명이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며, 확진환자 검체의 311건에 대해서 항바이러스의 내성검사를 실시를 한 바 내성이 나타나지 않았고 바이러스 변이도 없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신종플루의 감염된 환자 대부분이
국립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 지원문제가 도마위에 올랐다.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2008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예비심사검토보고서(보건복지가족부-보건분야)’에 따르면 복지부가 추진중인 국립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 지원사업에서 시설·장비비만을 지원하고 운영비를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지방 국립대학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에 걸쳐서 실시되는 것으로 각 병원에서 신생아 집중치료센터의 시설·장비비(1개 병원당 16억)와 운영비(1개 병원당 4억원)를 지원할 예정이다.하지만 2008년 국립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 지원 예산집행실적을 살펴보면 3개 병원(경상대병원, 전북대병원, 충북대병원)에 시설·장비비를 각 15억원을 지원, 총 45억원을 집행하고 55억원을 불용했다.즉 예산항목으로 잡은 운영비는 지방 국립대학병원에 집행하지 않고 시설·장비비만을 지원했다는 것.검토보고서는 이 사업을 포함한 지방 국립대학 병원을 지원하는 사업은 기획재정부의 2008년 예산절감계획에 따라 상당 부분 불용돼 사업집행 실적이 낮으므로 연도별 사업계획에 따른 집행이 이뤄질 지 여부에 관해 의문이 있다고 전제했다.특히 이 사업은 당초 계
보건복지가족부는 한의약선도기술개발사업(R&D) 지원으로 알츠하이머성 치매치료제인 ‘LMK 02' 및 ‘PM 012’와 만성 신부전 치료제인 ‘WHW’를 개발해 제2상 임상시험계획(IND)승인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LMK 02는 뇌 신경세포 사멸과 치매형성 억제를 확인할 수 있는 첨단 신경과학적인 기법을 활용·연구해 개발된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용 한약제제이며 PM 012는 한의학적 처방에 근거해 알츠하이머성 치매에 대한 비임상 효능 및 효과와 함께 부작용이 없는 한약제제다.또한 WHW는 만성 신부전에 대한 한의학적 처방을 생명과학적인 기법으로 연구해 개발한 한약제제이다.LMK 02를 개발한 연구책임자인 원광대학교 류영수 교수와 PM 012의 연구책임자인 경희대학교 배현수 교수는 “치매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지만 대부분 화학적으로 조제된 의약품으로 현재까지는 만족할만한 치료효과를 나타내지 못하고 있어 치료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라고 밝혔다.이어 “하지만 부작용이 없고 효과가 뛰어난 천연물소재의 치매치료제가 개발될 경우 전 세계 치매관련 제약산업의 약 15.3%(2007년 기준 1090억 달러)에 이르는 시장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해외 학술지원과 관련해 제약사가 주최하는 자사제품 설명회는 허용되지 않는다는 방침을 확고히 했다.이는 KRPIA가 요구하는 해외 제품설명회는 정부의 직접 검증이 어려워 리베이트로 활용될 수 있다는 우려와 제도시행 초기부터 검증 불가능한 상황을 무한대로 허용한다면, 정부의 리베이트 근절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제도로서 효과를 나타내기 어렵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다.15일 팔래스호텔에서 개최된 ‘유통질서 문란의약품 약가인하 정책설명회’는 유통질서 문란 의약품 약가인하 고시시행과 관련해 정부의 유통 투명화 정책과 실행 계획을 제약업계에 올바로 전달하고 정책집행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제약협회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하지만 이날 설명회에서는 KRPIA측이 정부에 해외 제품설명회 허용을 공식적으로 주장하는 등 특정주제로 몰아갔으나, 복지부는 제약사가 주최하는 자사제품 해외 설명회에 대한 지원은 허용되지 않음을 잘라 말했다.이와관련해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유통질서 문란의약품 약가인하 정책설명회’라는 명목아래 일방적으로 KRPIA가 해외 제품설명회 허용을 정부에 공식적으로 주장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마련한 자리가 아니냐”고 비꼬아
“응급의료기금의 ‘무선페이징시스템사업’에 계상된 사업비 8억5000만원은 전액 이월됐는데 ‘국가재정법’에 따른 이월요건에 해당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사업비를 불용처리하지 않고 이월했다는 점에서 ‘국가재정법’ 위반에 해당한다”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김종두 수석전문위원은 ‘2008년도 보건복지가족부 소관 결산 검토보고(이하 검토보고서)’를 통해 복지부가 2008년 예산 및 기금 집행과정에서 이같이 ‘국가재정법’을 위반한 사례들을 지적했다.무선페이징시스템사업의 경우 지출원인행위에 해당하는 계약체결이 2008년에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2009년 2월10일 계약체결) 사업비를 다음연도로 이월함으로써 ‘국가재정법’을 위반했고 회계연도 독립의 원칙에도 반한다는 것.또한, 일반회계 사회보험징수통합추진기획단 사업은 국무총리실에서 3억8800만원을 이체 받았으나 국가재정법에 따른 이체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했다.복지부 관계자는 대통령 훈령에 따라 권한이 변동됐으므로 이체가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검토보고서는 훈령은 법령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복지부 관계자가 법령으로 오해해 적법하지 않은 이체 업무를 수행한 잘못이 있다고 분석했다.일반회계의 국립한의학전문대학원 부속한방병
별정직 공무원 신분으로 돼 있는 보건진료원 근무자들을 일반직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다.15일 이인기·양승조·이명수·이애주 등 여·야 의원들은 공동으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별정직 보건진료원의 일반직화를 위한 여·야 합동토론회’를 개최해 주목을 끌었다.양승조 의원(민주당)은 인사말을 통해 “보건진료원은 보건의료사각지대 주민의 일차진료 및 투약, 방문간호, 전염병 관리, 주민교육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신분보장이 불안정한 별정직 공무원이기 때문에 항상 구조조정의 불안에 노출돼 있다”고 말했다.특히 “휴진·전직·명예퇴직 대우수당 등 일반직 공무원이 당연히 받고 있는 혜택도 받지 못하고 있으며 같은 지역내에서 장기근무(평균 19년 3개월)로 인해 근무의욕이 저하돼 이는 곧 지역주민에 대한 서비스 질의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일반직 공무원으로의 전환과 처우개선 등을 통해 근무의욕향상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애주 의원(한나라당)도 “일차보건진료의 최일선에 자리한 보건진료소에 대한 정부의 다각적인 정책지원이 필요하며 농어촌 지역의 공공보건의료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선 현재 별정직 신분인 보건진료원의 신분이 일반직으로 전환
아스텔라스와 테라반스(Theravance)사는 피부병 치료 항생제 비바티브(Vibativ: telavancin)의 시판허가를 FDA로부터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테라반스에서 개발한 비바티브는 내성 포도구균까지 포함한 병균에 반응하며 하루 1회 주사하는 지질당단백(lipoglycopeptide) 항생제로 알려졌다. 듀크 대학병원의 코리(Ralph Corey) 박사는 ATLAS 명칭의 비바티브 임상시험에서 그람 양성균 피부감염 질환 및 내성균(MRSA) 감염 환자 치료에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었다고 말하고 중증감염증 치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바티브는 아스텔라스에서 독점 판매하고 미국 시장에서는 2009년 4/4 분기 중에 판매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테라반스는 비바티브 허가 취득 후 3년 간 미국에서 아스텔라스와 협력하기로 합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