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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최근 의약품제조 공장건물이 노후화돼 신축·이전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9월7일부터 ‘찾아가는 GMP 컨설팅’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GMP지정 의무화는 지난 1994년부터 실시됐으며, 현재 이전 및 신축이 예정된 의약품제조공장은 33개 업체이다. 이중 국제약품은 제조소를 추가할 계획이 있으며, 대화제약, 동아제약, 삼아제약, 서울제약, 성광제약, 진양제약, 케이엠에스제약, 한국휴텍스제약, 한화제약, cj제일제당, sk케미칼, 보람제약, 중외제약, 신풍제약, 드림파마 등은 제조소를 이전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작업소 증축 및 개축할 계획이 있는 제약사는 삼아제약, 삼성제약, 삼천당제약, 유한양행, 일성신약, 태평양제약, 한국웨일즈제약, 한미약품, 코오롱제약, 안국약품, 한국비엠아이 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외에도 영진약품공업, 이수앱지스, 일동제약, sk케미칼 등은 작업소를 신축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번 컨설팅 서비스는 식약청 GMP담당 부서(의약품품질과)가 현장을 방문해 GMP 시설 설계부터 최신 GMP 정보 및 운영 등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컨설팅하게 되며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최근 개발중인 경구용 당뇨병치료제 신약 CKD-501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임상승인을 받아 고려대 안암병원 등에서 임상 3상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이에따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신약탄생을 눈앞에 두게 됐다.종근당에 따르면,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 치료제 신약 CKD-501(Lobeglitazone)은 2000년부터 6년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사업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후보 도출부터 임상 1상 시험을 수행했고 이후 자체 연구비를 투입하여 임상 2상 시험을 2008년 말 완료했다.CKD-501은 글리타존계 당뇨병 치료제 약물로 세포 핵 내에서 당 대사에 관여하는 유전자의 발현을 증가시키는 수용체인 PPAR gamma를 활성화시켜 혈당강하 작용을 나타낸다. 또한 인슐린에 대한 반응성을 증가시켜 혈당을 저하시키는 약물(insulin sensitizer)로 작용하여 지방 및 근육조직에서 인슐린에 의한 당의 대사(산화)를 촉진시키고 글리코겐 합성 및 인슐린의 결합을 증가시키는 효과도 우수하며, 지질개선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CKD-501은 임상 1상 결과, 경구 투여 시 혈중 반감기가 8시간 이상으로 나타나 1
신종플루와 관련해 의사협회가 요구했던 1차 의료기관 직접공급과 관련, 민주당 측이 의약분업 예외로 투약하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민주당의 이같은 발언은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가 지난 8일 민주당을 찾은 자리에서 나왔다. 이날 경만호 회장은 국회 당 대표실에서 정세균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신종플루 대책 및 의료 주요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이 자리에서 경만호 의협회장은 “신종플루에 따른 환자발생을 줄이고, 지역사회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신종플루 지역치료집중센터’를 개설해 환자를 한 곳으로 모아 치료할 수 있는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또한 신종플루 예방접종사업을 국가사업으로 지정해 본인부담이나 국민건강보험 재정이 아닌 국가나 지자체에서 부담하게 함으로써 모든 국민이 병·의원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만호 회장은 “전염병의 경우 의약분업 예외사항으로 인정해 1차 의료기관에서도 치료제를 투약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며, “전염병 예방, 교육 등의 보건소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일본처럼 보건소의 진료기능을 없애고 보
남양주 현대병원은 9월14일~19일 사이 몽골 소아기형 환자 4명을 초청해 무료로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10월1일~4일까지 몽골 국립 외상 및 정형외과 연구센터를 방문해 6명~8명의 환자에 대해 2차 수술을 실시하고, 수술 후 소아정형외과 전문의 안재인 부원장이 몽골 정형외과 의사를 대상으로 소아 고관절 수술에 대한 강의를 펼칠 계획이다.현대병원은 향후 몽골 국립 외상 및 정형외과 연구센터와 협의해 인공관절 센터·소아기형 교정센터를 설립하고 3차 수술부터는 한달에 한번 주말에 몽골을 방문해 현지에서 수술 및 강의를 진행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에 의료 시장 진출이 더욱 치열해 지고 있다. 이미 영국, 미국, 일본, 홍콩 등 세계 유수 의료기관들의 격전지가 되고 있고 벌써 다른 선진국이 진출해 있다. 그래서 한국의 경쟁 상대는 중국에 있는 중국 병원이 아닌 의료 기술이 높고 서비스 또한 뛰어난 선진국 병원들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중국 자체의 의료 산업의 변화가 심상치 않다. 상하이 메디컬 센터뿐만 아니라 최근 완공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아시아 최대의 병원으로 태어나는 북경 연달 병원이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총건축면적 106만 평방미터에 총투자액 70억위엔(RMB, 1조3000억원)의 중국 최대의 국제메디컬 센터인 연달병원은 2010년 1월 북경 근교의 연교에서 오픈된다. 지리적 위치 또한 북경의 중심부와 북경수도공항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국제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달국제의료투자관리공사의 리지에레이 총재는 “의료 실버산업은 기업의 공익사업 이념에 입각한 실천이기도 하지만 중국 의료 시스템을 개혁시킬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연달국제헬스타운은 연달국제병원, 국제 실버센터, 연달 의학연구소, 연달의학 교육센터, 연달 컨벤션센터라는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변호사협회가 오는 15일(화) 오후 1시에 변호사회관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연명치료 중지 관련 입법 가이드라인 제시’와 관련해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김장한 교수(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 세미나의 제1주제에서는 이윤성 의협 부회장(서울대 의과대학 법의학 교수)이 ‘치료중단환자의 기준 및 대상 질병의 종류’와 관련해 의학적 표준기준을 확립해 치료중단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이어 신현호 위원장(변협 의료인권소)의 사회로 진행되는 제2주제에서는 백경희 변호사가 ‘환자의치료중단의사에 관한 대리인제도, 환자의 사전의사 지시서 작성 및 병원윤리위원회구성에서의 적법성 확보방안 등에 대한 법률적인 쟁점 및 입법적 측면’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끝으로 제3주제에서는 신상진 국회의원(한나라당)과 김강립 국장(보건복지가족부)을 중심으로 각계각층의 토론자와 함께 다양한 논의와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의사협회는 이번 세미나 개최와 관련해 “최근 인공호흡기를 제거한 사건을 계기로 무의미한 연명치료의 중단과 관련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존엄사로 불리고 있으나 사회적으로 혼란이 야기된 ‘품위 있는 죽음’에 대한 진정한 의미와 대안을 탐색하기 위함”이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오는 10월5일~24일까지 국정감사를 실시하고 인사청문회와 각종 민생법안을 처리키로 하는 등 정상적인 정기국회 운영에 전격 합의했다.정기국회 제1차 본회의는 9월16일 개최해 대법관 임명동의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모든 상임위는 즉시 가동해 산적한 법안을 심의토록 하며 2008년도 결산 심사를 위해 각 상임위원회의 활동과 병행해 9월18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시작할 예정이다.여·야는 9월28일과 29일 본회의를 개최해 국정감사 대상기관 승인의 건,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2008년도 결산등을 처리하고 국정감사는 10월5일부터 24일까지 20일간 실시토록 했다.또한 예산안시정연설은 11월2일, 교섭단체대표연설은 11월3일~4일, 대정부 질문은 11월5일~11일에 진행할 방침이다.아울러 상임위 및 예결특위의 2010년도 예산 및 기금안 심사는 11월12일~12월1일 중에 실시하고 동 안건의 본회의 처리는 법정기일인 12월2일까지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를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에 도입해 정기적인 검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이영구 한림의대 비뇨기과 교수는 9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한국의 국가 암정책 현재와 미래’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전립선암 국가 암 검진 도입의 타당성 검토’를 주제로 발표한 이영구 교수는 “전립선암이 2005년부터 남성 5대암에 진입했으며 유병률과 사망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제했다.그는 “1990년 PSA 검진이 도입된 후 20년이 지났지만 낮은 PSA 검진율로 인해 서구는 전립선암 사망률이 감소 추세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아직도 급격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특히 우리나라 주요 암의 평균 5년 생존율(52.2%)이 미국(65.3%)보다 낮은 주된 이유는 전립선암 부분에서 22%나 뒤져 있기 때문이라며 전립선암의 5년 생존율을 올리는 것이 국가 브랜드를 올리는 길이라고 했다.이교수는 “전립선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고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 조기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저렴한 비용의 간편한 혈액검사인 PSA 검사를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에 도입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한편, 노성훈 연세대 외과학교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RA전문연구회(회장 : 김용관)는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4일까지 주 2회 8일에 걸쳐서 총 46시간 동안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내 종합관 고위자과정실에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RA전문연구회 제3회 의약품경제성평가 연수교육(기초 및 응용과정)”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교육대상은 의약품경제성평가 전반에 대해 알고자 하는 자, 기초 지식이 없거나 기초 지식은 있어도 실제 연구수행경험이 부족한 자들을 대상으로 한다.신약조합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해 21시간에서 46시간으로 2배 이상 교육시간을 늘리고 기초통계 및 역학 부분과 의약품의 효과/outcome에 대한 이해와 측정 등의 의약품경제성평가를 위한 기초 지식 습득의 기초과정을 추가했고, 응용부분은 비용의 추계, Modeling의 중급과정으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하여 기초부분과 응용부분을 동시에 교육함으로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RA전문연구회 최민기 보험분과장은“연수교육에 참여한 자는 경제성평가연구 내용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연구주제에 적합한 model을 개발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초 기술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신청
2009년 부산광역시의사회 의학대상 수상자로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은충기 교수(60, 영상의학과)가 선정됐다. 사회봉사상에는 필하모니 의료선교회(대표 옥철호, 39, 고신의대 교수)가 시민보건의학연구상 수상자로는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김형회 교수(51, 진단검사의학과)와 허목 부산진구보건소장(45)이 각각 뽑혔다.부산시의사회는 오는 9월19일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는 제2회 부산광역시 의사의 날 기념식 때 시상할 예정이다.대상 수상자인 은충기 교수에게 500만원, 사회봉사상 수상자인 필하모니의료선교회에 300만원, 시민보건의학연구상 공동 수상자인 김형회 교수와 허목 소장에게 각각 250만원씩 상금과 연구비가 전달된다.의학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은교수는 지난 1984년부터 인제대 의대에 재직하면서 각종 위원회(교무위원회, 교원인사위원회, 의과대학 장기발전 기획위원 등)의 위원 및 위원장으로서 인제대학교 및 의과대학의 발전에 공헌해왔다. 특히 의학교육의 발전과 우수한 의학도 양성에 매진해 지난 1987년 4회 의대 졸업생들로부터 최고 인기교수로 선정되기도 했다.은교수는 또한 인제의대 뿐만 아니라 부산의대를 비롯한 부산지역 각 대학교의 박사학위 논
여성전문종합병원 제일병원은 지난 2년간의 본관 리모델링 공사를 이달 초 완료하고 새 단장한 250개의 병실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이에 기존 병실 1/3 축소를 감내하며 진행해 온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그 동안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됐던 병실부족 문제가 완전 해소돼 향후 모든 과의 진료실적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특히, 지난 2월 개원 이래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여성암센터의 경우 진료가 본격적으로 풀가동됨에 따라 그 시너지 효과로 신규환자는 물론, 검사 및 수술 실적 역시 급속히 상승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이미 새롭게 오픈한 병상의 가동률은 100%에 근접해 있으며, 그 동안 입원대기로 미뤄지던 검사와 수술 등이 정상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이번 달을 기점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무엇보다 여성암센터와 병실리모델링 이용 고객에 대한 내부조사 결과 만족도가 상당히 높게 나타나고 있어 향후 적극적인 홍보와 이용환자들의 입소문이 자연스럽게 퍼져나간다면 진료 실적이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목정은 병원장은 “여성암센터는 개원 이후 지속적으로 내원고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신설과인 핵의학과ㆍ방사선종양학과의 진료실적 또한 좋은 성과를 나
김율리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신경정신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에 등재됐다. 김교수는 섭식장애에 대한 진료 및 연구업적을 인정받았다..
JK성형외과 석윤 원장과 최항석 원장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래플즈 시티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09 미용성형컨퍼런스(Aesthetic Plastic Surgery Conference 2009)’에 초청연자로 참석해 강연했다.JK성형외과는 보건복지부 인증 해외환자 유치 제1호 의료기관으로 석윤 원장과 최항석 원장은 3개 부분 초청 발표를 통해 한국의 성형수술을 각국의 의료진에게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동양인의 미용성형에 있어 세계 최고수준이라는 평을 받았다.이 학회에서 석윤 원장은 ‘미용적 턱교정수술’과 ‘동양인에서의 하안면 축소술’을 주제로 두가지 강연을 펼쳤으며, 지난10여년간 JK성형외과에서 시행되어온 안면윤곽 수술기법의 발전과 최근 각광받고 있는 미용적 양악성형의 이론과 실제에 대해 발표했다.또 최항석 원장은 ‘동양인에서의 유방확대술’을 주제로 동양인의 가슴성형에 있어서 고려되어야 할 내용들에 대해 그동안의 임상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으며, 서양인을 기준으로 사용되어온 일반적인 기준이 아닌 동양인의 체형에 맞는 가슴성형을 시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JK성형외과는 이밖에도 지난 7월 싱가포르 '2009 글로벌
심재철 의원(한나라당)은 건강복지정책연구원과 공동으로 오늘 오후 2시부터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현행 실거래가 상환제의 개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해 주목을 끌고 있다.오늘 토론회에서는 건강복지정책연구원 변재환 연구원이 ‘건강보험 약가제도 현황과 개선방안’발제를 맡아 현행실거래가 상환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여러 대안적 제도들을 검토할 예정이다.또한, 실거래가상환제도 외에도 본인부담금 제도, 리베이트처벌법, 가격수량연동제도, 보험의약품 등재제도 등의 효과성과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도 검토한다.변재환 연구원의 발제문에 따르면 약가마진을 인정해 의약품 구매자인 요양기관으로 하여금 의약품 가격을 낮추게 하면서 그 낮춘 가격에 따라 상환가격을 책정하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는 결론을 토출해 ‘평균실거래가 상환제도’를 도입해야한다고 주장했다.이는 일본에서 1992년부터 시행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제도로 일본의 새 상환가격이다. 즉, 앞으로 상환할 가격은 제품 포장별로 시장에서의 거래가격을 조사해 가중 평균하고 거기에 소비세와, 현 상환가격의 일정률(R%)에 해당하는 가격조정폭을 가산해 산정하는 제도.또 이렇게 산정한 새 상환가격이 현 상환가격을 초과하지 못하도록
최근 17일간 항바이러스제의 투여량이 3만인분을 넘어섰다.보건당국의 ‘신종인플루엔자 주간 발생 동향’에 따르면 8월21일~9월6일까지 총 3만1112인분이 투여된 것으로 나타났다.8월24일~30일까지 일일 평균 투여량은 1318인분, 8월31일~9월6일까지 일일 평균 투여량은 1961인분으로 집계됐다.주간 신종플루 확진환자(8.31~9.6)는 2014명(누적확진 환자수 총 6214명)이며 현재 중증 환자 3명(뇌사 추정자 1명 포함), 입원 환자는 8명이다.특히 35주(8.23~29)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ILI, 의사가 임상적 기준으로만 진단한 환자)은 유행임계점인 2.6명을 넘어 외래환자 1000명당 4.33명으로 지난 34주 2.76명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다.복지부는 관계자는 “계절 인플루엔자 경우, 지난 3년간 ILI가 피크가 됐었을 때 평균치가 12정도 였다. 이번에 신종플루의 경우에는 경향치 보다 올라갈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이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35주 인플루엔자 유행 강도는 ‘중등도(Moderate)’단계로, 주의보 단계는 지나갔고 지역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은 아닌 중간 단계”라고 설명했다.
신종플루가 확산됨에 따라 백신제조 및 수입을 추진하는 제약사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보령제약이 최근 중국의 백신기업 시노백과 신종플루 백신을 독점 공급받기로 계약을 체결해 올겨울 1000만 도스 분량의 백신이 국내에 공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에따라 보령제약은 녹십자에 이어 신종플루 백신 공급능력을 확보하게 됐으며, 식약청에 허가절차를 진행하고 있어 주가 상승 등 신종플루 이슈의 수혜를 입고있는 업체 중 한곳으로 손꼽히고 있다.또한, 단기적으로 지난해 새로운 품목도입에 따른 올해 블럭버스터 의약품의 숫자 상승 및 그에 따른 외형증가와 추후 상품의 제품화 계약추진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있으며, 특히 신약 파이프라인으로 고혈압치료제 피마살탄이 임상3상에 진행중에 있어 발매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이와관련해 교보증권 염동연 연구원은 “보령제약은 신종플루 이슈외에도 올해 외형성장, 2010년에는 수익성강화, 2011년에는 신약의 시장발매를 통한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강화의 두마리 토끼를 잡는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단기적으로 지난해 새로운 품목도입에 따른 올해 블럭버스터 의약품의 숫자 상승 및 그에 따른 외형증가와 추후 상품의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집단 발생시 국민의 신고 인지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전국 만 14세 이상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2009 손씻기 실태 및 대국민 인식도 조사'에 대해 설문을 실시, 수인성·식품매개질환이 집단 발생 시의 신고 인지도·역학조사 필요성·역학조사에 참여할 의향 등에 대해 조사했다.수인성·식품매개질환은 병원성 미생물 또는 독성물질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조사결과 66.5%가 ‘음식점이나 급식시설 등에서 같은 음식을 섭취한 2명 이상에서 비슷한 시기에 설사나 복통 등 위장염이 발생했을 경우, 보건소에 신고해야 하는 사실을 모른다‘고 답했다.연령별로는 20대(85.7%), 지역별로는 서울(73.3%), 직업별로는 학생(80.7%)에서 ‘신고해야 하는 사실을 모른다’고 답한 비율이 높았고, 유행 발생이 보건소에 신고 되면 보건소에서는 원인 파악과 유사사례 예방을 위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게 되는데 역학조사가 '필요하다(93.8%)‘가 '불필요하다(3.2%)’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한편, 본인이 역학조사의 대상이 됐을 경우 대변채취·설문조사 등에
일본 쥬가이 제약회사는 일본에서 로슈를 위해 생산 시판하고 있는 항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oseltamivir phosphate) 75mg 정제와 3% 건조 시럽 공급을 증가시킨다고 발표했다.2008년 일본 정부는 독감의 대 유행에 대비해 인구의 45%에 공급이 가능하도록 독감 치료제 재고를 증가토록 정책을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쥬가이는 2009년 3월 이후 자국내 제조 능력을 강화시켜 일본 및 지방 정부에서 재고를 신속히 확보하도록 조치를 취했다.그 경과 쥬가이는 현재 재고에 추가하여 2010년까지 1200만 명분의 타미후루 양을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일본 인구 10%에게 공급할 물량이고 지난 계절 의료기관에 공급한 양 보다 3배가 증가된 양이다.
의원 표시과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내과의 요양급여비용 점유율이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었으며, 반대로 정형외과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최근 발표한 ‘2009년 상반기 건강보험 통계지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표시과목 요양급여비용 점유율 1위는 일반의로 나타났다. 요양급여비용 점유율에서 두 번째로 많은 내과의 경우, 최근 3년 사이 점유율이 점점 줄어들고 있었다.올해 상반기 의원급 요양급여비용 점유율에서 내과 16.7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하지만 내과의 요양급여비용 점유율은 지난 2006년 상반기 17.16%, 2007년 상반기 16.82%, 2008년 상반기 16.81%로 점차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정형외과의 경우 의원급 전체 요양급여비용 점유율이 최근 3년사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형외과의 올해 상반기 요양급여비용 점유율은 12.29%로, 지난 2006년 상반기 11.48%, 2007년 상반기 12.36%, 2008년 12.20% 등 계속해서 점유율이 늘어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정형외과의 경우 올해 상반기 매출에서도 표시과목 중 가장 높았다. 이외에도
제주한라병원 흉부외과장인 조광리 박사가 Marquis Who's Who in Medicine and Healthcare 2009-2010에 등재됐다.이미 등재가 확정된 ABI(American Biofraphical Institute)와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에 이어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된 것.조광리 박사는 국내 흉부외과 의사로는 드물게 지난 수 년간 성인심장외과학 분야인 관상동맥질환, 대동맥질환 및 부정맥수술 관련분야에서 권위있는 SCI(Scientific Citation Index) 저널에 십 수 편의 논문을 발표해 왔다.또 유럽흉부외과학회 정회원이면서 흉부외과학 분야의 저명한 SCI 저널인 European Journal of Cardiothoracec Surgery (SCI Impact Factor=2.1)의 논문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등 흉부외과학 분야에서 활발한 학문적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