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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한독휴먼헬스주식회사에 개선요청한 불공정 거래약정 일부 내용이 수정됐다고 밝혔다. 28일 도매협회에 따르면, 한독휴먼헬스의 거래약정서 15조 (3)는 ~“도매업소의 재고품에 대하여 법적 절차없이 임의로 회수하여 상계처리 할 수 있다”라고 명시돼있다.이러한 거래약정서 내용 일부에 대해 도협은 불공정한 거래약정으로 판단해 한독휴면헬스에 지난 14일 수정 요청을 한 바 있다.도매협회는 의약품에 대한 소유권은 거래명세서 및 세금계산서에 의해 거래된 이후는 분명히 도매업소의 소유권임에도 불구하고 법적 절차없이 임의로 회수하여 상계처리하는 것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23조의 불공정거래행위에 해당된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한독휴먼헬스는 지난 26일 거래약정서 수정 답신을 통해 “도매업소의 재고품에 대하여 법적 절차없이 임의로 회수하여 상계처리 할 수 있다”는 내용을 삭제해 보내왔음을 도매협회는 밝혔다.
‘의료인 3중 처벌 금지 조항’이 연내 폐지될 전망이다.특히 지난해부터 ‘의사 3중 처벌 금지조항’ 철폐운동을 주도적으로 벌여온 부산광역시의사회는 관련 법률 재정비 작업이 완전히 마무리될 때까지 각계각층에 지속적으로 의사 가중처벌의 부당성을 알리기로 했다.법제처는 지난 8월26일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제16차 회의에서 의료기관의 휴·폐업 신고의무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제도를 폐지하는 등 단순한 의무 위반에는 벌금형을 없애 불필요한 전과자 양산을 줄이기로 하는 ‘과태료·과징금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 법제처가 발표한 ‘합리화 방안’에 따르면 경미한 의무 위반에 벌금과 과태료로 이중처벌토록 돼있는 현행 규정을 고쳐 과태료만 부과하도록 완화했다. 또 경미한 의무위반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기 전에 시정명령을 먼저 내리도록 했다. 이밖에 △휴·폐업 신고 의무위반에 대한 과태료 규정 폐지 △과태료와 영업정지 중복제제를 둘 중 하나만 처분 △잘못 부과되거나 취소된 과태료·과징금의 환급 시 이자지급 근거를 마련하며 위반기간과 횟수에 따라 과태료·과징금 부과금액을 차등화 하는 방안 등이 추진된다. 법제처는 이들 개선방안이 법률이나 대통령령의 개정을 수반하는 점을 고려해
일 시 : 2009년09월04일 장 소 : 건국대학교병원 지하 3층 대강당 평 점 : 6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식생활의 서구화, 음주,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한 비만등 5종의 만성질환예방을 위한 동영상을 제작, 건강정보전문사이트 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공단은 현재 암 9종, 만성질환 3종, 청소년건강정보 5종 등, 총 17종의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만성질환으로 인한 일상생활의 어려움과 질병의 고통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 B형간염, 퇴행성관절염, 골다공증, 천식, 비만 등 5종의 만성질환 동영상을 추가로 제공하게 됐다. 질병정보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기 위하여 2D 에니메이션으로 개발했다.주요내용은 질병의 개요, 원인, 증상, 진단, 치료 및 예방으로 치료보다는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사전예방에 중점을 두었다.동영상의 내용은 일반인이 알기 쉽도록 어려운 의학용어사용을 피했으며 또한 궁금한 내용을 선택해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일반인들의 입장에서 제작했다. 따라서 개인의 건강관리를 위한 유용한 자료가 될 뿐만 아니라 사업장이나 요양기관 등에서 보건교육 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담아가기’, ‘다운로드’ 기능을 추가, 국민들의 보건교육 자료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공단은 “국민의 건강증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신종플루 예방백신 확보·투여 방침과 대응체계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정부의 종합적인 대책을 더욱 보완해 발표했다. △신종플루 발생 현황 =8월28일 하루동안 257명이 발생했으며 현재 1640명이 치료 또는 격리관찰을 받고 있고 7명이 입원중으로 총 3명이 사망했다.1일 신종플루 확진환자 발생 규모는 5월 1.3명, 6월 5.9명, 7월 39.6명, 8월 93.4명으로 집계됐다.WHO와 미국, 영국, 호주 등 각국의 전문가들은 이제까지 집계된 신종플루 발생 자료를 토대로 보통 계절 독감보다 전염속도는 빠르지만 합병증이나 사망률(영국: 환자 중 0.1~0.2%, 일본은 전체 추정 환자 11만명 중 5명 사망해 0.005%)은 일반적인 겨울철 독감 수준이라고 밝혔다.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최근 사망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중증의 합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65세 이상 노인, 만성 질환자, 임산부, 6세 이하 소아)에 해당하는 국민들은 주의가 필요하며 의심 증상이 있으면 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항바이러스제를 투약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예방백신 공급계획=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신종플루 감염을 막기 위한
영남대학교병원은 내부고객 마인드를 고취시키는 CS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우리 병원을 키우는 만의 이미지’를 주제로 한 이번 강좌는 8월25일~26일, 28일 3회에 걸쳐 문화교육실에서 실시됐다.특히 Roll play 기법을 도입한 CS 실습이 중점적으로 펼쳐져, 그동안 분기별 전화모니터링을 통해 녹음한 구성원들의 기존 전화 응대법 혹은 녹화한 접수 사례들을 직접 들려주고 보여주며 체험케 함으로써 잘못된 부분을 개선하도록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의사와 보건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우선 8월25일~26일까지 양일간 의과대학 강의동 1층 죽성강의실에서 이론교육이 진행됐다.이삼범 교수(응급의학과장)는 이번 교육에서 업무수행 중이거나 일상생활에서 발생 가능한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강의를 펼쳤다. 한편, 이론교육에 이어 9월1일부터 2일까지,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씩 2회에 걸쳐 실습교육 또한 시행될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최근 병원 환자안전 관리가 중요하게 부각되는 만큼 질 높은 의료와 유사 시 고객안전을 위해 이 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신종인플루엔자 거점병원의 지역별 분포가 해당지역의 인구 편차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양승조 의원(민주당)은 신종플루 거점병원(447개소)의 지역별 분포를 2008년 말 주민등록인구 수와 대조한 결과, 같은 지역 내에 지정된 거점병원의 수가 해당지역의 인구수와 비례관계를 갖지 못할 뿐 아니라 오히려 역전된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노원구의 경우 2008년 말 주민등록인구수는 61만5981명이고 거점병원은 3개소였다. 대구 달서구는 인구 59만4616명이나 지정된 거점병원은 없다. 또, 서울 강남구(55만7832명)는 3곳, 충남 천안시(53만7698)는 1곳, 서울 관악구(53만4556명)는 5곳 등 인구비례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은 인구 269만명에 거점병원 10개소, 대구는 249만명에 6개소다. 전북은 186만명에 거점병원 17개소, 충북은 전북보다 인구가 더 적은 152만명임에도 거점병원 수는 21개소. 대전은 148만명에 7개소인데 광주는 142만 명에 14개소로 대전의 2배에 달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거점병원 지정 방향을 치료거점기준병원으로 잡고 △폐렴치료 가능병원 △병원급 이상 △지역사회접근성을 고려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9월3일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전립선암 건강강좌 및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개원 9주년을 기념해 남성질환의 대표격인 전립선암에 관한 올바른 의학정보를 제공하고, 무료검진을 실시해 국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강좌에 나선 비뇨기과 고우진 교수는 전립선암은 초기발견시, 생존률이 80%에 달하는 질환인 만큼 전립선암의 진단법과 치료방법 등에 관해 알기쉽게 설명하고 전립선암에 관한 지역주민들의 기타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좌에서는 전립선암 검진도 무료로 시행된다. 또한 병원측은 11일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1일 건강강좌에서는 재활의학과 유성 교수가 ‘당신의 발은 건강하십니까?’ 라는 주제로 당뇨병 환자의 발 건강관리, 흔한 발 질환의 관리법 및 소아평발과 안짱걸음의 치료에 관해 소개한다.
세브란스병원, 자연과 어울린 산책로·휴식공간 마련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산책로를 조성했다.세브란스병원은 26일 ‘세브란스 올레코스’ 발대식을 갖고, 약 40분간 참가자들과 올레길을 걷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올레길을 처음 개발한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과 코미디언 이용식씨, 배우 최수종씨, 인기가수 쥬얼리와 함께 병원 관계자와 환자 및 보호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올레는 제주도 방언으로 큰 길에서 집까지 이르는 골목, 아주 좁은 골목길을 의미한다. 이철 세브란스병원장은 “제주올레를 개발한 서명숙 이사장의 도움을 받아 병원과 대학을 연계한 숲속공간에 산책로를 개발하게 됐다”면서 “혈당체크를 위해 2~3시간 기다려야 되는 환자들의 무료함을 달래고 자연을 벗 삼아 걸으면서 환자와 보호자들이 건강은 물론 마음의 안정을 찾아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세브란스병원은 진료를 장시간 기다리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휴대용 DVD 플레이어를 무료로 대여할 예정이다.
정부가 신종플루 백신을 확보하는 시기가 대유행이 시작된 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점쳐지면서 늑장대응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또한, WHO가 지난 2005년 인플루엔자 유행을 예고하며 항바이러스 백신을 준비할 것을 권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MBC 100분 토론은 27일, 최근 확진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신종플루와 관련한 토론회를 방송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보건복지가족부 유영학 차관, 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 전병율 센터장,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 고대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 보건의료단체연합 우석균 정책실장, 신재원 MBC 의학전문기자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부의 뒤늦은 대책에 대한 지적이 대부분이었다. 특히 정부가 마련한다는 백신이 대유행이 시작된 후인 10월 말경이나 가능하다는 것이 도마 위에 올랐다. 현재 정부는 금년 내 인구의 20%(1300만 명) 수준의 백신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신종플루가 오는 10월과 11월 대유행할 가능성이 있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대책’이 될 가능성이 더욱 크게 점쳐지고 있다. WHO 2005년 대유행 예고 백신 등 준비 권고했었다그럼에도 복지부 유영학 차관은 “국내에 제약사
진료상 입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홍역, 수두, 유행성이사선염 등의 전염병으로 격리실 입원시 전염기간 등에 따라 격리실 입원료를 인정된다. 또한, 척추체제거술 인접부위에 추간판제거술 시행시 수술 난이도 등을 고려해 추간판제거술 수기료를 별도 인정하기로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 진료심사평가위원회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심의한 사례 중 5항목(12사례)에 대해 각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 등을 공개했다.심평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는 제1군 이외의 법정전염병 등 전염성이 강한 질환에서의 격리실 인정여부 등에 관해 논의한 결과 입원료를 인정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제1군 이외의 법정전염병 등 전염력이 강한 전염성환자의 격리실 인정여부에 대해 검토한 결과, 특정균 감염여부 등에 따라 상병별 고시로 운용되고 있는 인정기준은 현행대로 유지”한다며, “그 이외의 다빈도 민원 발생 질환 등에 대해서는 사례별로 인정하도록 해야 한다. 이 경우 격리실입원료는 국민건강보험요양급여의기준에관한규칙 제5조제1항[별표1]에 의거 진료상 입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한해 인정한다”고 설명했다. 격리실입원료가 인정되는 사례는 ▶제2군 법정 전염병: 홍역- 발진이 시작된 후
‘폐경 후 호르몬요법 인정기준’ 등 5항목이 신설되고 ‘Cyclosporine 경구제(품명: 사이폴엔연질캅셀 등)’ 등 4항목이 변경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를 개정하고 9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신설되는 항목은 △폐경 후 호르몬요법 인정기준 △항파킨슨 약제 △Atomoxetine HCl 경구제(품명:스트라테라 캡슐) △Cyclosporine 주사제(품명:산디문주 등) △Methoxy polyethylene glycol-epoetin β 주사제(품명:미쎄라 프리필드주) 등이다.‘폐경 후 호르몬요법 인정기준’(폐경기증후군 및 골다공증에 사용하는 호르몬요법의 인정기준)은 폐경기증후군의 증상완화와 골밀도검사 상 같은 성, 젊은 연령의 정상치보다 1표준편차 이상 감소된 경우에 골다공증의 예방 및 치료목적으로 투여 시 요양급여가 인정된다.단,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는 인정되지 않으며 환자의 전반적인 상태 및 필요성 여부에 대해 매 12개월마다 재평가를 실시해야 한다.‘항파킨슨 약제’는 작용기전별로 최대 4종 범위 내에서 1종당 1품목씩 인정하되, 복합
블록버스터 신약의 특허만료 지속으로 외자계 대형 오리지널품목 시장 점유율이 급락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에따라 국내 제약사들의 자체신약과 대형제네릭 발매를 통해 매출 및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국내 대형제약사와 외자계제약사와의 경쟁양상이 가열되고있다.또한, 오리지널의약품의 시장 점유율은 계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나, 국내 제약사의 대형 제네릭 발매로 해당 치료제 시장은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세계 매출액이 연간 10억 달러를 상회하는 오리지널 신약의 특허만료가 2000년 이후부터 계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는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 고혈압치료제 코자 등이 특허가 만료됐다.또한 항궤양제 넥시움과 해열진통제 울트라셋 등이 특허가 만료되어 국내 제약사의 상용화 기회가 열리고 있다. 27일 유비스트 및 각 증권사 자료에 따르면, 사노피아벤티스의 플라빅스는 2006년 10월 제네릭제품이 나온 이후 시장점유율이 42.2%급락했고, 화이자의 리피토의 경우 2008년 6월부터 제네릭이 출시되면서 시장점유율이 38.7%로 떨어졌다.특히 플라빅스 제네릭 시장선점 1위 품목인 동아제약 플라비톨은 올 상반기에만 200억원이 넘는 매출액을 기록해 매년 눈
법원은 건보공단이 서울대병원을 상대로 항소한 원외처방약제비 환수와 관련해 의학적 근거나 임상적 경험에 바탕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불법행위라며 공단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로써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서울대병원에 돌려줬던 41억원을 다시 돌려받게 됐다. 공단이 기뻐하는 것과 반대로 이번 판결로 의료계는 향후 원외처방약제비 환수와 관련한 소송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실제 의료계 관계자는 “안타깝게 생각한다. 하지만 대법원이 남아있으므로 조금더 지켜봐야하지 싶다. 하지만 이번 판결 결과는 매우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서울고등법원 민사22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서울대병원의 원외처방약제비 환수소송에서 1심 판결을 뒤집고 건보공단의 손을 들어줬다. 이로써 공단은 서울대병에 돌려줬던 41억원을 되돌려 받게 됐다. 고법은 판결에서 “원외처방이 환자에 대한 최선의 진료를 위해 의학적 근거와 임상적 경험에 바탕을 둔 것으로서 정당행위에 해당한다는 등의 특별한 사정(위법성조각사유)이 없는 한 공단에 대한 관계에서는 불법행위에 의한 손해배상책임을 져야한다”며 “따라서 공단은 과잉 원외처방을 한 병원의 위와 같은 부당이득반환청구에 대해 위 손해배상청구권으로 상계할 수 있다”고
상부 위장관 운동 이상이 의심되는 경우에 위유문부와 소장의 신경·근육계의 기능을 평가해 운동 이상을 진단하는데 사용되는 ‘위소장 내압검사’ 등 4건의 신의료기술이 신설됐다.보건복지가족부는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최종 심의 의결한 한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를 개정·고시했다.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위소장 내압검사△사용목적: 위유문부와 소장의 신경-근육계의 기능을 평가함으로써 운동 이상을 진단.△사용대상: 상부 위장관 운동 이상이 의심되는 경우.△시술방법: 측정관을 삽입해 위유문부와 소장 근위부의 공복시, 식후 운동 양상(운동성 및 압력)을 측정함. 보통 공복시 3~4시간, 식후 2시간을 측정함.에이엠에이치△사용목적: 폐경 유무 판단, 과배란 유도시 반응 및 난소능력예측.△사용대상: 난소기능 저하에 의한 불임여성 및 폐경여성.△검사방법: 환자의 혈청을 항 AMH 항체가 코팅된 플레이트에 반응시켜 항체-항원을 결합시킨 후, 다시 효소표지항체를 첨가해 항체-항원-항체의 결합형태를 만들어 효소작용에 의한 발색반응 정도를 측정함.PDGFRA 유전자, 돌연변이[염기서열검사]△사용목적: 위장관 기질종양의 분자유전학적 진단.△사용대상: 현미경 소견상 위장관 기
스탠포드 대학의 라이트(Donald Light)박사 연구진의 조사 발표(Journal Health Affairs, Aug. 25, 2009)에 의하면 1982-2003년 사이 신약(NCE)허가 건수가 유럽이 미국을 앞질렀으나 대부분 신약이 이전 개발 의약품보다 약간의 임상적 장점을 부가할 뿐이었다고 주장했다.1990-2007년 사이 연구 개발비 투자 증가는 미국이 5.2배 유럽은 3.3배 증가했고 1982-1992년과 1993-2003년 사이 모든 NCE 개발 심사에서 미국이 유럽을 따돌렸다. 하지만 NCE의 수는 미국이 유럽보다 감소되었으나 품질은 미국 측이 더 높았고 증가되었다. 다시 말해서 대부분 신약은 기존 약보다 우수했고 대부분 미국회사에서 개발된 것이라고 한다. 연구 생산성과 총 자금조달은 복잡하지만, 연구 개발의 생산성 판정은 미국, 유럽, 일본 등 3재 지역에서 R&D 투자에 따른 NCE 비율로 계산이 가능하다고 제시하고 있다.전기인 1982-1992년과 후기인 1993-2003년 사이 전 세계 NCE 수로 볼 때 유럽 연구 생산성이 전기에서는 미국과 동일하다가 후기에는 30% 증가되었고 미국 연구 생산성은 26% 떨어졌다. 일류 제품에서 유럽
영국 국립 보건임상연구소(NICE)는 고가의 항암제인 로슈의 Avastin(bevacizumab), 바이엘의 Nexavar(sorafenib) 및 와이어스의 Torisel(temsirolimus) 등이 전이 신장암 치료에 다른 치료 프로그램보다 정당성이 충분하지 않다고 정부 의료지불을 거절했다. 이에 따라 로슈, 와이어스의 항암제 및 3개 암환자 집단의 의의제기가 기각됐다.NICE는 1년 전 화이자의 Sutent를 신장암 2차 치료제로 사용 거절한 바 있었고 그 이전 이미 고가 항암제 사용 거절로 제약회사와 시민 단체의 분노를 유발한 바 있었다.영국 로슈는 이번 NICE 조치가 완전히 비합리적인 처사라고 반발하고 있다. NICE는 어떤 약이 환자에게 더 가치 있고 어떤 약이 너무 비싼지의 결정에 매우 경직된 선택을 보여준 사례라고 지적하고 있다. 과거 10년 간 NICE는 의약품 평가에서 비용 대비 효과에 대해 심사하여 세계를 선도해 왔다. 그 후 유사한 기구들이 다른 나라에서도 우후죽순격으로 나타나 고가 항암제와 복잡한 질환 처치에 신약의 사용 가치를 결정하는 방법을 이용 추구하고 있다.
정형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27일 최근 급속히 유행되고 있는 신종플루의 발생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일산병원을 방문했다. 건보공단 정형근 이사장은 환자들의 진료 과정 등을 점검하기 위해 신종플루 거점병원(약국)인 경기도 고양시 소재 일산병원, 푸른나무아래약국 및 일산동구보건소 등 3곳을 방문했다.정형근 이사장은 일산병원 감염관리실장으로부터 신종플루의 진단기준, 발생현황, 대처방안 등에 대해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신종플루 확산 및 변종인플루엔자 출현에 따른 국민의료비의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백신개발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이어, 거점약국을 방문해 약사와 환담하면서 최근 약국을 방문하는 신종플루 환자의 수, 치료약제 타미플루의 보유량, 향후 환자 급증에 따른 약국의 고충사항 등을 경청했다. 연이어 정형근 이사장은 일산동구보건소를 방문, 보건소장으로부터 일산병원에서 실시하는 신종플루확진검사(RT-PCR)의 비용이(검진목적 확진검사는 비급여로 약 300,000원) 너무 비싸 주민들의 불만이 있으니 검사 비용을 낮추어달라는 건의를 받았다. 정 이사장은 일산병원관계자에게 “신종플루확진검사(RT-PCR)의 비용을 낮출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보자”며 “앞으로 신
최근 독감환자에 대한 타미플루 처방비율이 크게 증가해 타미플루의 무분별한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임두성 의원(한나라당)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인플루엔자 환자 진료 현황(2006년~2009년6월)’ 및 ‘타미플루 처방 현황(06~09.6)’을 분석했다.그 결과, 인플루엔자(독감)로 인한 진료환자는 2006년도 12만4000명에서 2007년도 16만6000명, 2008년도에는 20만명으로 해마다 크게 증가했다. 특히 올해 5월까지 진료환자 수가 11만9000명으로 이미 예년의 57.2%에 해당하는 수치를 기록했다.독감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타미플루 처방실적도 급증하고 있다. 타미플루 처방건수는 2006년도 1만894건에서(비율 8.4%) 2007년도 2만8399건(16.5%), 2008년도 5만2864건(25.4%)으로 최근 2년 사이 4.8배나 늘었다. 2009년 5월까지 처방실적은 4만1301건에(34.7%) 달해, 예년의 78.1%수준을 나타내 독감환자 10명 중 3명 이상이 타미플루를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와 관련 임두성 의원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타미플루 상습복용에 따른 내성과 부작용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음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