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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학장:박종구)과 강원지역바이오산업교수협의회(회장:함승시, 강원대학교)는 오는 8월 20일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에서 제3회 강원지역바이오산업교수협의회 총회 및 학술대회를 공동개최한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기초의학연구소와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연세대학교 바이오신소재연구소, 연세대학교 보건과학연구소, 강원대학교 생명공학연구소 등 5개 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총6개의 연구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며, 총회 및 학술대회를 통해서 각 대학과 협회와의 활발한 교류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08년도에 설립된 강원지역바이오산업교수협의회는 강원도 소재 대학교의 바이오관련 교수의 연구 활동, 연구방향과 더불어 강원지역 바이오산업의 동향 등을 공유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유지하여, 보다 큰 연구와 사업을 진행하고 나아가서는 산업체와 관련과 공동의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협회이다.[프로그램 진행 순서]* 14:00 - 14:30 접수(개회식) 사회: 최 용순 교수* 14:30 - 14:50 개회사 --- 회장 강원대 함승시 환영사 --- 연세대 부총장 한기수 축 사 --- 강원도 정무
2008년도 보건복지가족부가 65세 이상 한국 노인 8,0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치매 인식도 조사에서 한국 노인의 치매에 대한 인식 수준이 100점 만점에 약 60점 수준으로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 신경정신과 김기웅 교수에 따르면 “이는 일본 등의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로 치매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홍보가 절실하다”고 피력했다.또한 연구결과 “치매 인식도는 학력이 낮고 연령이 높을수록 저조했으며, 도시지역 거주자에 반해 저학력 고령자의 비율이 높은 농촌 지역 거주자 및 여성에게서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 밝혔다.치매 인식도 점수는 15개 문항에 대한 15점 만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치매에 대한 인지가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연구 결과 전체 평균 점수는 9.3점(표준편차 1.9점)이었고 100점으로 환산하면 61.9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기웅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사람들이 치매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지식으로 인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음을 지적했다. 치매 인식도를 묻는 15개 문항 중 5문항(노인은 100명중 한 명 꼴로 치매에 걸릴 수 있다, 부모가 치매 환자면 자식도 치매에 걸
일본 후쿠오카대학 간호학과 교수진과 간호학생들이 계명대 간호대학을 찾아 임상실습의 기회를 가진다. 계명대 간호대학을 방문한 일본 후쿠오카대학 교수 3명과 학생 10명은 8월16일~23일까지 학문교류와 동산병원 현장실습을 실시하며 국제적 의료감각을 익힌다.후쿠오카 간호학생들은 동산병원 입원병동·중환자실·외래병동을 돌며 간호실습과 함께 동산의료원과 의료선교박물관을 견학하며, 계명대학교 캠퍼스·지역의료기관과 보건소·약령시·유적지 등을 방문해 한국의료와 문화를 경험한다. 또한 ‘한국의 노인건강관리 시스템’과 ‘일본의 저출산, 고령화 사회문제’를 주제로 한 특강 시간도 갖는다. 한편, 계명대 간호대학은 2007년 일본 후쿠오카대학과 상호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지난해 후쿠오카대학 및 병원에서 실습을 가지는 등 두 대학간 학문교류와 학생교류를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 일본 후쿠오카대학은 계명대학교 의과대학과도 자매결연 후 활발한 상호교류를 시행중이며,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학생 규모가 커지고 있다.
병원에서 활약하는 남자 간호사의 모습은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다. 응급실과 수술실 그리고 중환자실 등 강도 높은 업무가 있는 곳에 가면 어김없이 그들의 활약상을 지켜볼 수 있다.그렇지만 척박한 근무환경 탓에 남자간호사의 이직률과 수명은 기타 직군에 비해 그리 길지 않다.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QI팀에서 근무하는 김진호 씨(31)는 이러한 남자간호사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는 표본이 되는 게 꿈이다.경희대학교 간호학과 제 1호 남자간호사인 김 씨는 한 달 여 전 사내공채를 통해 QI팀에 입성했다. QI팀의 경우 업무 특성상 간호사 출신이 대부분이지만 남자 간호사의 지원은 처음 이었다.“중환자실에서 2년 3개월 정도 근무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간호사의 업무 뿐 아니라 다른 영역에도 도전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특히 고된 업무를 견디지 못하고 하나 들 병원을 떠나가는 동료와 후배들을 보며 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게 무엇일까 고민하게 됐고 결국 QI팀을 선택했죠.” 직원 교육을 담당하는 QI팀의 업무가 그의 마음을 끌었던 것. 사실 교육은 그의 오랜 꿈이었다. 후배와 동료들의 카운슬러 역할을 담당했던 그는 이들에게
[파일첨부] 사노피아벤티스 탁소텔주 식도암 적응증에 대한 재심사 결과, 간부전 환자가 고용량을 투여받을 경우 탁소텔주와 관련된 사망건수 증가가 보고돼 사용상 주의사항이 변경된다. 또한 식도암에서 탁소텔주 시판후조사결과 이상반응은 53.8%(279명, 803건)로 보고됐으며, 탁소텔주 70mg/m2를 단독투여시 중대한 이상반응으로는 폐렴, 하혈, 혈소판감소, 발작성 심방세동 및 골수 억제 등이 보고됐다.18일 식약청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에서 지난해 8월20일 자로 식약청에 제출한 의약품 탁소텔주의 재심사 신청서를 검토한 결과 관련규정에 적합해 의약품재심사 통지서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경고사항으로는 간기능의 이상이 있고, 고용량을 받는 경우, 이전 백금을 기본으로 한 치료경험이 있는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단독으로 100mg/m2을 투여 받는 경우 이 약과 관련된 사망 건수가 증가했다는 내용을 새롭게 반영했다.또한, 호중구수가 1,500 /mm3 이하인 경우 이 약을 투여해서는 안 되면, 심각하거나 감염을 야기할 수 있는 호중구감소증 발생을 모니터 하기 위해 투약 후 혈액 검사를 자주 시행해야 한다는 내용을 함께 포함했다.이와함께 식도암에서 탁소텔주 70mg/m
현행 복잡하고 불합리한 초재진 산정기준을 없애고 행정적 개념으로 상병 및 완치여부에 상관없이 30일 이후 내원 할 경우 무조건 초진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18일 ‘기본진료료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토론회는 그동안 논의를 거듭했던 초재진료 통합에 대한 논의를 가져 관심을 모았다. 토론회에 앞서 경만호 회장은 “초재진 산정기준 내용자체가 너무나 복잡한 구조를 보이고 있어 합리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하지만 과별 의견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어 이번 토론을 계기로 좋은 결론이 도출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정토론자로 나선 대한개원의협의회 김종률 보험이사는 ‘진찰료 산정방식의 개선’과 관련해 현재의 복잡한 산정기준을 없애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초재진 통합의 경우 그동안 여러 차례 논의가 있었지만 진료과별 상반된 입장차로 결론이 나지 않았다. 김종률 보험이사는 “실제 초재진 통합 시 각과별 이해득실을 따져봤다. 그런데 초재진 통합에 따른 각과별 진료비의 차액은 막연히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차이가 크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보험이사는 “과별 초재진 현황 및 통합시 진료비 차이를 살펴보면 매우 큰
“현재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적응 건강관리대책은 취약성 평가 연구 등 심도깊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이라고 평가하기 힘들다”김동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전염병관리 분야 적응대책’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진단했다.우리나라의 기후변화 적응 종합계획은 △기후변화 위험평가 체계 구축 △부문별 기후변화 적응 프로그램 추진 △국내외 협력 및 제도적 기반 확보 등 크게 3가지 세부추진 과제로 나눠져 있다.전염병과 관련해서는 ‘부문별 기후변화 적응 프로그램’중 건강프로그램의 하나로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 영향 최소화’, ‘대기오염에 의한 건강영향 대책’과 함께 ‘전염병 예방·관리 분야’가 선정돼 있다.하지만 김연구원은 정부정책이 적응의 개념과 필요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국가전략의 산발적인 적응관련 연구만이 수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적응관련 예산이 기후변화 전체예산 16.6조원의 약 0.1% 수준에 불과하며 적응대책의 수립 및 시행에 있어서 우선돼야 할 미래 기후변화가 우리나라 생태계 및 국민들의 건강 등에 미칠 영향과 이로 인한 취약성에 대한 과학적인 평가가 아직 실시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아울러 기후변화에 대한 문제인식 단계를 벗어나지
7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동월대비 15.9% 증가한 7794억원을 기록해 올들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종근당은 전년동월대비 37%성장하며 4개월 연속 상위제약사 중 증가율 1위를 기록했으며, 동화약품은 39.7%증가해 중소제약사 중 1위를 차지했다.18일 메디포뉴스가 각 증권사 및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상위제약사의 7월원외처방조제액 분석결과, 종근당과 동아제약이 전년동월대비 각각 37%, 36.8%성장세를 보이며 증가율 1, 2위를 기록했다.4개월 연속 상위제약사 성장율 1위를 차지한 종근당의 지속되는 성과는 코자제네릭을 비롯한 코자플러스, 코자플러스에프, 코자플러스프로 등이 관련 시장에서의 좋은성적과 면역억제제 사이폴엔연질캅셀과 관절염치료제 이모튼이 전년동월대비 각각 약50%의 증가세를 보이는 등 기존 품목들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으로 평가되고 있다.또한 동아제약은 자체개발 신약인 스티렌과 오팔몬, 오로디핀, 플라비톨 등의 매출 급증에 힘입어 7월원외처방조제액 호조를 보였다.이와함께 대웅제약은 7월원외처방조제액 1위를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동아제약 2위, 한미약품 3위, 종근당 4위, 유한양행 5위의 순으로 집계됐다.특히 작년
얀센 제약회사와 뉴로서치(NeuroSearch)사는 각종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 신약 개발 및 상용화를 목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얀센은 3년 간의 계약으로 합의 했으나, 뉴로서치와 2년간 추가로 협력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지며 이럴 경우 뉴로서치에 추가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으로 뉴로서치는 얀센으로부터 총 3200만 유로 달러를 받는다. 이 중 1700만 유로달러는 선불금 및 연구 자금이고 1500만 유로달러는 뉴로서치에 투입하는 자본으로 알려졌다. 계약 합의로 뉴로서치는 선불금으로 1200만 유로달러를 2010-2011년에 우선 지불 받는다. 한편 J&J 개발회사(JJDC)는 뉴로서치의 신주 1000만 유로달러어치를 매입하고 뉴로서치에 2010년 4월 30일 추가로 JJDC에 500만 유로달러 상당 신주를 매각할 수 있는 옵션을 부여했다. 기술제휴 옵션 행사로 얀센은 앞으로 모든 후속 개발 및 상용화 활동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책임진다. 합동으로 개발 및 상용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제품에 대해 뉴로서치는 2억 1300만 유로달러 상당의 단계별 성과금과 전 세계 시장 판매와 연계한 별도의 로얄티를 받기로 했다.
최 수 연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순환기내과 CASE STUDY Q1. 45세 남자가 건강검진상 경동맥 초음파에서 동맥경화성 플라크가 발견되어 일차 예방관리를 위해 내원하였다. BMI 27kg/㎡였고 허리둘레98㎝였다. 혈압은 140/100mmHg, 혈중 콜레스테롤 230mg/dl, 중성지방 350mg/dl, HDL콜레스테롤 37mg/dl였다.A1.비만과 이로 인한 경도 고혈압, 이상 지질혈증이 있는 경우이다. 비만과 심혈관 질환에 대한 교육을 하였고, 경동맥 초음파 영상을 직접 보여주었더니 질환예방 치료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보였다. 생활습관상 잦은 술자리, 야식, 운동부족의 습관을 개선하기로 계획을 세우고, 약 3개월 후 재평가 하기로 하였다. Q2. 60세 비만 환자가 낮 동안 매우 피곤함을 호소하여 내원하였다. BMI 29kg/㎡였고 허리둘레 103㎝이었다. 문진상 수면 무호흡증을 의심할 수 있었다. A2.수면 다원 검사를 시행하였고 양압기 호흡보조기(CPAP)을 처방하여 수면의 질을 호전시켰다. 수면무호흡증이 비만 및 심혈관 질환과 관련 있음을 교육하고 체중감량을 계획하였다.
최근 보직 인사를 마친 이화의료원이 중장기 발전을 위해 우수 의료진 확보 및 이화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선다.이화의료원은 최근 의료원장, 이대목동병원장 선임을 비롯해 각 센터장 및 부장단 등 보직 교수 인사를 마무리하고 18일 향후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이화의료원은 이번에 서현숙 의료원장이 2년 임기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연임하게 됨에 따라 그동안 추진해온 중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작업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전문화 및 병원 리모델링또한, 국내 유일 여자 의과대학 부속 병원으로서 교육, 연구, 진료 분야에서 123년 동안 쌓아온 경험을 기반으로 이화의료원만의 차별화 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대목동병원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통한 중장기 성장 기반 강화 ▶이대 여성암전문병원, 여성건진센터, 여성암연구소의 시너지 강화로 여성암 분야 차별화된 위상 확보 ▶2010년 하반기 노인성 질환 전문병원인 서울특별시립 양천메디컬센터의 성공적 개원 ▶제3병원 부지 선정 및 건립 사업 가속화 ▶우수 인재 육성 및 첨단 의료 장비 도입을 위한 투자 확대 ▶차별화된 브랜드 위상 확보를 위한 마케팅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3년간 심사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외이염 진료환자가 매년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습한 여름철, 물놀이나 잦은 샤워 등으로 귀에 물이 들어가거나 오염된 물과 접촉하는 경우가 많아 세균이나 곰팡이가 자라기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이다. 이런 환경에서 귓속을 관리가 잘 안되면 염증이 생겨 고생하게 된다. 여름철 물놀이 후 생기는 귀 질환과 치료법에 관해 알아보자. 물놀이 후 생기는 귓병! ‘수영자 귀(외이도염)’ 특별 주의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귓병으로 급성 외이도염이 있다. 외이도염은 외이도 피부에 녹농균이나 포도상구균 등의 세균이 침범하여 급성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처음엔 가렵고 젖은 귀지처럼 증상이 경미할 수 있으나, 진물이 흐르거나 통증이 심해지면 호전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특히 여름철, 습한 환경에서 수질 관리가 힘든 시기에 해수욕이나 수영 뒤에 포도상구균이나 연쇄구균에 잘 감염되므로 외이도염을 일명 ‘수영자 귀’(swimmer’s ear)라고 부르기도 한다. 가려움이나 통증으로 인하여 면봉이나 손가락으로 귀를 후비다 생긴 미세한 외상에 동반되어 세균에 감염될 경우 가려움증
국내에서 신종인플루엔자 A(H1N1)와 관련해 2명의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대유행에 대한 공포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향후 각 학교들의 개학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서는 올 가을철 전세계적으로 신종플루가 대유행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어 우려감은 가일층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8월17일 기준) 신종플루 확진환자는 총 2165명으로 이중 1683명이 완치됐다. 치료중인 환자는 총 480명으로, 46명이 병원에서 또 자택에서 434명이 치료중이다.전체 확진환자중(2165명) 외국 입국자는 1053명으로 48.6%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감염 추정 789명(36.4%), 확진환자 긴밀접촉자 301명(13.9%), 어학원 관련 22명(1.1%)으로 집계됐는데 국내에서 발생된 두 번째 사망자 A씨가 해외여행력이나 확진환자 접촉력이 없는 것으로 추정돼 지역사회 감염에 보다 특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신종플루 가을철 국내 확산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등 분주해졌다.시·군·구별로 1개소 이상의 치료거점병원(전화 129나 1339로 문의)을 지정·운영(전국 455개소, 8649병상)해 폐렴 등 중증환자 치료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
오늘(8월18일)부터 신종 인플루엔자 A(H1N1) 확진검사의 보험적용 범위가 확대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기존에는 환자와 접촉한 경우 등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경우에만 급여 실시했으나, 급성 열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서 의학적 필요성이 있는 경우로 확대되며 또 신종플루 확진검사로 Realtime RT-PCR법만 인정됐었으나, Conventional RT-PCR 검사까지 확대된다고 밝혔다.보험적용 대상은 급성 열성 호흡기 질환(37.8℃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콧물(코막힘), 인후통, 기침 증상 중 1개 이상의 증상이 있는 경우)이 있으면서 △입원중인 환자(응급실 환자 포함) △신종플루 고위험군 환자(59개월 이하의 소아, 임산부,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신종플루 진단기준의 의심사례, 추정환자 또는 지역사회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등 의사가 검사 필요성을 인정한 자 등이다.이외에 환자가 원하는 경우에는 검사비용 전부를 본인이 부담해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신종플루 확진을 위한 Conventional RT-PCR 검사의 수가는 ‘역전사 중합효소연쇄반응법(3만6690원)’과 ‘역전사 이중 중합효소 연쇄반응법(9만2694원)’을 준용해 적용할 예정이다.복지부는
국내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 발생과 대유행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범국가적 관심사로 부각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기업 3곳이 신종플루와 관련된 백신, 치료제, 진단시약 등을 생산단계 또는 공급 하고 있어 국내-외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종플루 관련 의약품 등의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관련기업은 녹십자, 유한양행, 에스디 등 3곳이다. 이중 녹십자는 11월부터 신종플루 백신 생산을 준비 중이고, 유한양행은 자회사 유한화학을 통해 타미플루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의 원료를 생산ㆍ공급하고있다. 또 에스디는 신종플루를 신속 진단할 수 있는 진단시약생산이 가능해 이들 녹십자, 유한양행, 에스디는 신종플루 대유행 우려속에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특히, 녹십자는 지난 7월2일 cGMP화순백신 공장 준공 및 계절 독감백신 원료 생산을 시작했으며, 8월 일반 계절독감 백신원료의 생산이 종료되는 대로 신종 플루 백신의 본격적인 생산을 위한 준비 중에 있다. 녹십자의 새로운 백신설비는 독감 백신 기준 약 2,000만 도즈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계절 독감 백신과 신종 플루 백신의 생산 공정이 동일해 금년 500만 도즈의 계절 독감 백신원료 생산 후 1,200만 도즈의
수혈감염에 따른 말라리아 발생이 감소되고 있다.질병관리본부의 ‘전염병 역학조사 중 확인된 수혈감염 말라리아 사례 보고’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2009년 6월까지 국내 전염병감시체계를 통해 수혈감염 말라리아가 2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말라리아는 우리나라 토착질환이었으나 1970년대 말부터 1990년대 초까지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수혈감염 말라리아도 보고된 바 없다.하지만 1993년 휴전선 인근지역의 감염을 시작으로 삼일열 말라리아가 다시 유행하게 됐고 이로 인해 수혈로 인한 말라리아 감염의 위험성이 증가하게 됐다.질병관리본부 따르면 1997년 3례, 1998년 4례, 2000년 3례의 수혈감염 말라리아가 발생했으나 이후 2001년~2004년까지 말라리아 발생이 감소 추세를 보이면서 수혈감염 말라리아 사례도 보고되지 않았다.하지만 2006년에 전남 장흥군에 거주하는 A(77세)환자가 직장암 수술 이후 빈혈로 인한 수혈을 받아 삼일열 말라리아 진단을 받았으며 헌혈자중 1명이 2003년~2005년까지 강화도에서 군복무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또 2008년에도 수혈감염 말라리아가 1건 발생됐는데 강원도 홍천군에 거주하는 B씨(74세)로 골반뼈 골절
올해 2분기 요양기관종별 특수진료실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06년에 비해 병실과 병상은 증가했으나 필수의료시설인 중환자실과 응급실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필수의료시설인 중환자실과 응급실이 해마다 줄어드는 원인으로 병원의 경영난을 꼽으며, 이에 대한 대책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공개한 2009년도 2분기 특수진료실의 요양기관종별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06년 12월보다 병실과 병상은 각각 6.31%, 8.74% 증가했다. 올해 2분기 총 병실 수는 3만1904개. 병상 수는 18만5619개였다. 요양기관종별(2006년 12월~09년 2분기)로 보면 종합전문요양기관의 경우 병실과 병상이 모두 늘어났다. 그러나 반대로 종합병원은 병실과 병상 수가 모두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수진료실의 요양기관종별 현황에 따르면 수술실, 인공신장실, 물리치료실 등은 큰 폭으로 늘어났다. 반면, 분만실, 신생아실, 집중치료실, 응급실, 강내치료실 등은 매해 꾸준하게 감소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물리치료실의 경우 해마다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었다. 올해 2분기 전체 물리치료실의 병상 수는 지난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는 8월19일 오후 5시 리츠칼튼 서울호텔 지하3층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3주년 기념식과 2009년도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을 개최한다.부문별 수상자는 △종합대상 복지부장관 표창: 대기업부문에 아주대학교병원, 중견벤처기업부문에 한국프라임제약(주) △산업별대상 식약청장 표창: 생물의약부문에 크리스탈지노믹스(주), 의료기기부문에 (주)미건의료기, 건강식품부문에 (주)내츄럴엔도텍, 화장품부문에 (주)코스메카코리아 △심평원장 표창: 최우수병원부문 전부문에 영남대학교의료원, 강남밝은세상안과, 세란안과, 365MC비만클리닉, 여성메디파크병원, 동해동인의료재단, 동아병원 △진흥원장 표창: 병원의료부문에 허쉬성형외과, 한방의료부문에 충청북도 제천시, 바이오벤처부문에 (주)씨젠, 유통서비스부문에 (주)신세계푸드, 의료관광부문에 부산광역시, 보건의료정보화부문에 (주)이지메디컴 △특별상 보경회이사장 표창: 공공부문에 (사)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윤리경영부문에 (주)글락소스미스클라인, 컨설팅부문에 (주)지디에프아이, 건강보험부문에 LIG손해보험, 올해의보건산업인부문엔 성상철 서울대학교병원 병원장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보경회는 이기우 제17대 국회의원을 이사장이며
서울 우리들병원(이사장 이상호) 관절클리닉이 이달 초 김포공항 내 본관 옆에 위치한 별관동으로 확장 이전했다.이번 확장 이전은 서울 우리들병원 목표인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는 물론 지난 2007년 개원 이후 꾸준한 증가세에 있는 내원객 수에 대응하기 위함이다.특히 우리들병원을 찾는 해외환자가 연 30%씩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공관절, 연골판 이식술 등 세계적인 의료기술과 김포공항의 지리적 강점을 활용해 해외환자 유치에도 힘써 국제 관절전문 병원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관절클리닉 정재훈 원장은 “비용과 수준 높은 수술법 등의 이유로 해외 환자들이 상담과 방문이 늘고 있다. 여러 면에서 경쟁력을 통해 해외환자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며 “국내 환자들을 위해서도 시설뿐 아니라 환자 서비스 부분 특화에도 신경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전한 4층 관절전문 별관동에는 관절 수술만을 위한 맞춤 수술방 3개를 추가로 마련하고, 병상 60여개 규모 입원실, 운동치료실 등을 갖추고 무릎, 엉덩이, 족부, 어깨 부위별 전문 의료진들로 구성 맞춤 진료를 하고 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암센터 방사선종양학과(과장 금기창)는 최신 방사선 치료기인 ‘토모테라피(Tomotherapy)’를 도입한 지 약 3년여 만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15,000례를 돌파했다. 세브란스병원은 2009년 7월 현재 약 700여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총 1,500례의 토모테라피를 실시했으며, 이중 소화기계가 5,100여건으로 가장 많았고, 두경부가 4,700여건, 비뇨생식기 및 전이암 등에 1,000여건을 시행하는 등 수술적 치료가 어려웠던 분야에서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꿈의 방사선치료기로 불리는 토모테라피는 IMRT, 영상유도장치, 사이버 나이프 등 기존의 방사선치료기의 장점을 모두 갖고 있어 치료성과를 극대화함은 물론, 기존의 장치들보다 정밀한 방사선 조사가 가능해 치료 중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CT기능도 추가되어 있어 치료시마다 종양의 위치를 정확히 확인하고 방사선을 조사할 수 있다. 과거에는 방사선치료 전후로 별도의 CT촬영을 통해 종양의 위치 및 치료 후 모습을 확인해야 했다. 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금기창 과장은 “세브란스병원은 1969년부터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문 암센터를 운영하며 암 치료와 연구분야에 많은 경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