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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겨울철에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진 뇌졸증이 더운 날씨에 의한 혈압상승으로 여름철에도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광동한방병원은 뇌졸증세가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은 여름철 더운 날씨를 조심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는 더운 날씨에 오랫동안 노출되다보면 혈압이 높아지기도 하고, 체력 손실이 심해져 심혈관계에 이상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 또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체내 수분부족으로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뇌졸증 발생 위험이 높다.실제 뇌졸중 환자의 응급실 방문을 분석한 한 연구자료에 의하면 1996년~2002년 응급실을 찾은 뇌졸증 환자 6026명을 분석한 결과, 7월이 554면(9.2%)으로 가장 많았고, 12월 539명(8.9%), 8월 532명(8.8%) 순으로 나타난 바 있다.광동한방병원 뇌기능센터 문병하 원장은 “여름철에는 실내외 기온의 변화 가 심하고 체력손실이 많아 심혈관계 이상이 발생해 뇌졸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급격한 기온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더위로 인한 체력손실을 막는 것이 관건”이라고 설명했다.다음은 여름철에 발생가능한 뇌졸증 예방법.△ 무더운 날씨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는다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려서
전북대학교병원 법인 6대(제17대) 김영곤 병원장(54) 취임식이 10일 열렸다. 이로써 김 병원장은 지난 1994년 전북대병원이 법인화 된 이후 처음으로 재임하는 병원장이 됐다.이날 취임식은 서거석 전북대병원 이사장(전북대학교총장), 전라북도 이경옥 행정부지사 등 내ㆍ외빈과 병원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영곤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3년간을 되돌아 볼 때 교직원들과 전북도민들의 도움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재임기간 동안 의료서비스와 연구, 교육 기능이 더욱 향상된 병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 병원장은 “병원이 대내외적으로 처한 어려움들이 있지만 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글로벌 스탠더드 의료서비스 제공, 의료산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 수행, 국가 보건의료사업의 첨병역할 수행, 고객만족도 향상 및 경영합리화에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김 병원장은 특히 “전북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미래를 밝힐 새만금시대를 선도하는 ‘새만금허브 의료기관’으로 병원을 도약시킬 것”이라며 “분원설립 등 새만금에 거점마련을 위한 기초계획을 수립하고, 중국을 포함한 외국 의료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해 의료관광이 현
전북대학교병원 법인 6대(제17대) 김영곤 병원장(54) 취임식이 10일 열렸다. 이로써 김 병원장은 지난 1994년 전북대병원이 법인화 된 이후 처음으로 재임하는 병원장이 됐다.김영곤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3년간을 되돌아 볼 때 교직원들과 전북도민들의 도움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재임기간 동안 의료서비스와 연구, 교육 기능이 더욱 향상된 병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 병원장은 특히 “전북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미래를 밝힐 새만금시대를 선도하는 ‘새만금허브 의료기관’으로 병원을 도약시킬 것”이라며 “분원설립 등 새만금에 거점마련을 위한 기초계획을 수립하고, 중국을 포함한 외국 의료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해 의료관광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취임식은 김영곤 병원장 약력소개, 취임사, 서거석 이사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년간 병원 보직을 맡아 수고한 보직자들에 대한 공로패 전달 시간도 마련됐다.
국립암센터 신임 이사장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인 김영수 박사가 선임(임기 3년)됐다.신임 김영수 이사장은 연대의대에서 학·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1976년부터 2003년까지 신경외과 주임교수를 역임했으며 제4차 국제신경손상학회 회장, 대한척추신경외과 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장 등의 활발한 활동을 거쳐 현재는 김영수병원 병원장과 연대의대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화여자대학교 이배용 총장, 서울대 법과대학 성낙인 교수, 서울대 의과대학 임정기 학장이 신임 이사로, 최원두 세무사가 감사로 각각 선임됐다.
국립암센터 신임 이사장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인 김영수 박사가 선임(임기 3년)됐다.신임 김영수 이사장은 연대의대에서 학·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1976년부터 2003년까지 신경외과 주임교수를 역임했으며 제4차 국제신경손상학회 회장, 대한척추신경외과 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장 등의 활발한 활동을 거쳐 현재는 김영수병원 병원장과 연대의대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화여자대학교 이배용 총장, 서울대 법과대학 성낙인 교수, 서울대 의과대학 임정기 학장이 신임 이사로, 최원두 세무사가 감사로 각각 선임됐다. 2000년 3월에 설립된 이래 암에 관한 전문적 연구·진료·관리·교육의 중심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는 국립암센터는 신임 김영수 이사장 및 이사, 감사들과 함께 설립 취지인 국민의 암 발생률과 사망률을 낮추고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보다 전력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영수(67세)△주요학력-1967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의학사)-1973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원 졸업 (의학석사학위)-1976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원 졸업 (의학박사학위)△주요경력-1976 ~ 2003. 8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 주임교수 영동세브란스 병원 신경외과 과장 영동
연간 1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해 있는 어린이병원의 이상적 운영형태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전국 대학어린이청소년병원협의회가 10일 오후 3시 연세대학교 의료원 종합관 337호에서 ‘한국 어린이병원의 이상적인 형태’를 주제로 첫 포럼을 개최한다.지난 4월 대학병원 어린이병원장들이 연세대학교 알렌관에 모여 어린이병원의 공공적 역할 수행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며, 전국 어린이청소년병원협의회를 발족한 바 있다.초대 회장으로 초대 된 김덕희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장은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진료는 경영 문제를 떠나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면서 “소아가산률 등에 대한 합리적인 조정과 적극적인 정책대안 제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번 포럼은 이런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첫 단계로 어린이병원의 법률적 위치(박형욱 의협 법제이사), 공공적 역할(손영래 보건복지가족부 공공의료과장), 경영상 문제점(최용 서울대 소아청소년과 교수), 적자해결 방법(박희주 부산대 어린이병원장), 이상적인 어린이병원 형태(한석주 연세대 의대 소아외과 교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일 시 : 2009년07월26일 장 소 : 중앙대학교병원 동교홀 평 점 : 3점
보통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장(腸) 마비 등을 우려해 3~4일 동안 금식 후 음식을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최근 한 연구에 의해 위암 수술 후 다음날부터 물을 시작으로 음식을 섭취해도 특별한 문제가 없으며, 오히려 금식 기간만큼 회복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위암센터 전해명 교수팀이 지난 2007년 1월부터 2008년 1월까지 위암으로 위전절제(위의 전부 절제) 혹은 위아전절제술(위의 2/3 절제)을 받은 환자 35명을 조사됐다. 수술 다음 날(수술후 1일째)은 물을, 그 다음 날(수술후 2일째)은 미음과 죽 등을 통해 경구 영양 공급을 실시한 결과, 기존의 수술 후 3~4일간 금식한 환자 31명과 비교해 특별한 문제나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실험 환자들은 수술 후 조기 영양 공급으로 인한 합병증인 음식물 저류나 수술 봉합 부위를 통한 누출 등이 발생하지 않았다. 환자들은 오히려 장운동이 더 빠르게 회복되고 영양상태가 좋아짐과 동시에 혈중 백혈구 수가 빠르게 정상으로 회복되는 등 면역체계가 증진되어 수술 상처의 빠른 회복 및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졌다. 이는 위암 수술에 있어 수술 후
서울아산병원이 환자들의 개인정보보호 강화에 나선다.서울아산병원(병원장 이정신)은 지난 9일 제 1회 건강정보보호의 날 행사 및 건강정보보호 선포식을 개최하고 환자정보보호 철저화를 선언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해 3월부터 개인건강정보보호 전략을 가동해, 1단계로 개인건강정보보호 및 보안 관리체계 기반 구축을 지난달까지 마무리한 데 이어 2단계인 개인건강정보보호 및 보안 관리체계 실현을 2011년 1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작년부터 가동한 ‘개인 건강정보 보호와 정보보안 TFT’는 전자의무기록위원회 산하 정보보호 및 보안 소위원회에서 실무진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진료현실과 조화되는 현실적인 대책들을 제시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 TFT를 통해 만들어진 서울아산병원의 개인건강정보 보호 및 보안 규정은 총 4장 7절로 구성됐다.서울아산병원은 안전한 정보보호 및 보안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체계적으로 수립함으로 의료계의 정보보호 및 보안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이번 건강정보보호 선포식을 계기로 서울아산병원 전 직원들이 환자 개인의 건강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정책 수립 및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한편,
다빈치 로봇을 이용해 폐암에서 한쪽 폐를 완전히 잘라내는 전폐절제술이 시행돼 주목된다.국립암센터 폐암센터 로봇수술팀(조재일, 이종목, 김문수, 이현성)은 최근 폐암환자에서 국내최초로 다빈치 로봇을 이용해 폐암에서 한쪽 폐를 완전히 잘라내는 전폐절제술을 3시간 만에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시술은 기존에 20cm 이상 가슴을 여는 개흉술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전폐절제술을 다빈치 로봇을 이용, 5cm의 절개만으로 실시한 것이 특징이다. 로봇 수술은 △미세한 구조물을 확대해 볼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고 △수술 후 4일~5일 이내에 퇴원, 곧바로 일상생활에 복귀 가능 △일반적인 개흉술에 비해 흉터의 크기가 2~5cm로 작다는 장점이 있다.이현성 국립암센터 폐암센터 박사는 이러한 로봇수술의 가능성과 장점 등에 대해, 올해 4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Asian Thoracic Surgical Club’에서 구연한 바 있다. 한편, 올해 5월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미국 흉부외과학회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로봇을 이용한 수술을 가장 활발히 하고 있는 메모리얼 슬로언-케터링 암센터(미국, 뉴욕)에서는, 2002년~2008년까지 6년 동안 총 7
살 빼는 약 성분을 다이어트식품에 불법으로 넣어 제조ㆍ판매한 업체 책임자가 구속됐다.10일 식품의약품안전청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한얼바이오(경기 연천군 소재) 책임자 박○○(58세)를 식품위생법 제4조(위해식품등의 판매등 금지)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박씨는 중국에서 몰래 들여온 식욕억제제 의약품인 “시부트라민”을 ‘에스라이너’, '녹차컴플리트’, ‘식이섬유컴플리트’ 제품등 소위 다이어트 식품에 넣어 유명 인터넷쇼핑몰과 한의원을 통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단은 박씨가 2006년7월경부터 2009년6월경까지 ‘에스라이너’, ‘녹차컴플리트’, ‘식이섬유 컴플리트’ 3개 제품 총 1,041㎏, 시가 3억 9,030만원 상당을 불법으로 제조해 ○○인터넷 쇼핑몰과 ○○한의원을 통해 판매했다고 설명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의약품성분인 시부트라민은 반드시 의사 처방 에 따라 복용해야하는 비만치료약 성분으로 심혈관 환자, 고혈압환자가 섭취할 경우 혈압상승 등 심각한 부작용이 있고 뇌졸중과 수면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성분이다”면서 “위 불법다이어트 제품을 구입한 경우 섭취를 중단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영남대학교병원은 9일 병원 서관 3층 회의실에서 당뇨교실을 열었다. 이번달 번째 시간인 이번 건강교실의 주제는 ‘당뇨병의 일상생활 관리와 식사요법.’내분비·대사내과는 약제부, 영양팀과 함께 매주 목요일 당뇨 질환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당뇨교실을 정기 개최하고 있다.
병원 입찰을 두고 경쟁이 매우 치열한 마곡지구에 이화의료원 제3병원 건립 가능성이 매우 높게 점쳐있다.그동안 마곡지구에 어떤 대학병원이 들어설 것인지를 둘러싸고 의견만 분분했던 것이 사실. 그러나 최근 마곡지구의 토지보상이 마무리 되면서 이제 곧 공개입찰이 있을 것이라는 후문(後聞)이다. 특히 마곡지구는 이화의료원이 그동안 제3병원 건립을 위한 최적지로 꼽혀왔던 곳 중 하나이다. 이에 이화의료원은 우선 동대문병원 매각대급 전액을 제3병원 건립에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대목동병원 관계자는 “이화의료원은 1000억 원이 넘는 동대문병원 매각대금을 제3병원 건립에 모두 투자할 예정이다”고 말해 그동안 제기됐던 재정부분에 문제가 없음을 강조했다.또한, 마곡지구에 이화의료원 제3병원 건립 가능성이 더욱 높게 점쳐지는 이유는 강서구 측이 병원+교육연구기관 등을 동시에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대목동병원 관계자는 “강서구 측도 단순하게 병원만이 아닌 교육연구기관이 함께 건립되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의과대학 또는 간호대학 중 한 곳을 이전하지 않을까 싶다. 따라서 의견이 조율된다면 공개입찰에서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처럼 이화의
‘모든 신용카드가맹점의 가맹점수수료는 동일하게 책정하도록 한다’이정희 의원(민주노동당)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상 신용카드가맹점은 신용카드에 의한 거래를 거절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고 이를 위반하는 경우 형사처벌하도록 해 신용카드가맹점에 대해 신용카드 거래를 강제하면서도, 신용카드업자가 신용카드가맹점에 부과하는 가맹점수수료의 결정 방법이나 절차 등에 대해서는 아무런 법적 규율이 없는 상태다.특히 신용카드업자 사이에 협상력을 가지고 있는 대형 가맹점의 가맹점수수료와 협상력이 부족한 영세 가맹점의 가맹점수수료는 2배~3배 이상 차이가 나는 실정이라는 것.이에 따라 개정안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설립된 협동조합 중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은 협동조합에 가맹점수수료 협상권을 부여, 그 협상의 결과가 조합 소속 신용카드가맹점에 동일하게 적용되도록 했다.또한 모든 신용카드가맹점의 가맹점수수료를 동일하게 책정하도록 해 신용카드업자의 신용카드가맹점에 대한 차별적 수수료 책정을 금지하는 동시에 협상력이 부족한 영세 가맹점의 가맹점수수료 부담을 경감시키도록 규정했다.아울러 가맹점수수료 협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
대한병원협회는 경찰관이 술취한 상태에 있는 자를 의료기관 특히 응급실로 동행해 보호(인계)를 의뢰할 수 있도록 하는 ‘경찰관직무집행법 일부개정법률안(권경석 의원 발의)’에 대해 반대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은 현재 응급구호를 요청하거나 경찰관서에 보호하는 등 적당한 조치를 할 수 있다고 돼 있으나 ‘보건의료기관 또는 공공구호기관’의 범위가 특정되지 않아 원활한 업무협조가 이뤄지지 않고 거부시 제제수단이 미비함에 따라 ‘보건의료기관 또는 공공구호기관’을 보건의료기본법 제3조에서 규정하는 기관으로 규정했다.즉 술에 취해 경찰관서에서 난동을 부리거나 긴급보호가 필요한 자에 대한 실효적 대처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응급실 인계를 의뢰할 수 있는 법적 규정을 명확히 했다.하지만 병협은 경찰직무집행법상 ‘정신착란 및 술에 취해 자기 또는 타인의 생명신체나 재산에 위해를 가하려는 자’는 응급의료에관한법률 또는 정신보건법상 응급증상에 해당하고 이 경우 응급의료에관한법률 제6조(응급의료의 거부금지 등)에 해당, 응급의료기관이 이를 거부할 경우 동법에 의해 3년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급에 처하게 돼있다고 전했다.이에 현행법으로 충분하게 해결 할 수 있음에도 불구
식약청은 최근 SBS 8시 뉴스 및 “그것이 알고 싶다” 프로그램에서 프로포폴의 국내 남용사례 보도, 마이클잭슨의 ‘프로포폴’ 남용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 보도 등 언론 동향에 따라 전신마취제 프로포폴 관련 설명자료를 배포했다.8일 식약청이 배포한 설명자료에 따르면, 프로포폴과 관련한 그간 조치사항으로 2008년 국립독성과학원이 수행한 의존성 평가 연구결과, 신체적 의존성은 없으나 정신적 의존성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방청 및 시도에 오남용 예방 행정지도 실시 및 대한의사협회 등 유관단체에 오남용 예방 요청 등 관리강화를 지난 3월 25일 지시했다.또한 지난 4월 13일 향정신성의약품 지정 타당성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언론보도 외 남용에 대한 객관적 근거가 미약하므로 추가적인 남용실태자료를 수집해 1년 후 재심의 결정했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이와함께 지난 6월4일 제조.수입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해 제약사의 자발적 남용예방 조치 요청을 했으며, 같은달 25일에는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동물실험결과 이 약의 투여로 정신적 의존성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라는 내용을 추가해 허가사항을 변경 지시한 바 있다.이와관련 식약청 관계자는 향후
릴리 제약회사는 FDA가 항암제 알림타(Alimta:pemetrexed)의 적응증에 말기 비 소세포성 폐암 유지치료를 추가 허가했다고 발표했다. FDA의 추가 허가는 4주기 화학요법 후 진행되지 않은 IIIB/IV기 비 소세포성 폐암(NSCLC) 환자 663명을 대상으로 한 제3상 임상 자료에 근거한 것이다. 임상 자료에 의하면 알림타를 투여 받은 NSCLC 아류 질환 환자가 최상의 보호치료를 겸할 경우 단독 보호 치료만 받은 집단의 생존 기간 10.3개월보다 긴 15.5개월로 나타났다고 한다. 그러나 비늘 모양 NSCLC가 우세한 환자에게는 알림타의 효과가 없었다. FDA 의약품심사원 파즈두어(Richard Pazdur)씨는 알림타는 말기 NSCLC 치료에 새로운 접근 약물로 화학요법에 반응하는 환자들은 4-6회 화학요법 사이클 후 더 이상 치료 받지 않았으나, 본 연구는 어떤 특정 환자에게서 전반적인 생존 연장에 유익한 특장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이번 FDA 허가는 알림타로서 4번째 추가 적응증 허가로 이전에 이미 알림타는 중피종(mesothelioma) 환자 치료와 국소 진전 혹은 전이 NSCLC 치료에 1차, 2차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었다. 한편
한방 의료기관의 허위ㆍ부당청구가 매우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침술료 부당청구는 물론, 의약품 대체청구 등 방법도 매우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최근 한방 의료기관의 허위ㆍ부당청구 사례를 공개했다. 한방 의료기관의 허위ㆍ부당청구는 진찰료 및 검사료, 입원료, 한ㆍ양방 협진 등의 행태가 발생하고 있었다. 진찰료 및 검사료에서의 허위ㆍ부당청구로는 비급여대상한약제인 첩약을 조제하기 위해 내원한 수진자에게 맥전도검사를 실시한 후 첩약을 조제, 투약하고 첩약가에 포함돼 별도 청구할 수 없는 진찰료와 맥전도검사료를 청구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급여대상 상병에 대해 진찰 후 비급여대상 첩약만을 조제했으나 실제 실시하지 아니한 침술 등을 시술한 것으로 진료기록부에 기록(또는 기록하지 아니한 경우도 있음)하고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했다. 침술료 부분에서의 부당청구 사례를 보면 레이저침술(하-10)과 다른 침술을 같이 시술하더라도 레이저침술 소정점수만 산정해야 함에도 O O O 상병에 경혈침술(하-1), 관절내침술(하-6)과 레이저침술(하-10)을 같이 시술한 후 경혈침술과 관절내침술을 청구했다. 경혈침술 등과 피내침을
양승조 의원(민주당)은 소아암환자 등 건강장애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9일 대표발의했다. 우리나라에는 1200여 명의 소아암환자가 해마다 새로 생겨나고 있으며, 신장장애나 소아천식 등의 만성질환으로 인해 3개월 이상의 장기입원 또는 통원치료를 받아야 하는 건강장애학생 수가 연간 3000명이 넘는다.이들 가운데 적지 않은 학생들이 치료로 인한 장기간의 결석으로 상급학년 진급이나 상급학교로의 진학이 곤란한 실정이라는 것.특히 만성질환의 치료를 위해 학업을 중단하고 있는 건강장애학생들에게 학업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는 병원학교는 파견된 특수교사 1인이 순회교육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나, 부족한 지원금 때문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이 이뤄지지 못하고 운영하는 병원에 비용적인 부담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이에 양승조 의원은 “병원학교의 설치 및 지원에 관한 내용을 법률에 반영해 치료중인 학생들이 병원학교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법안 개정의 취지를 밝혔다.
“근본적인 개선방향을 모색할 때가 왔다”김용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원장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열린 7월 월례조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조직개편의 뜻을 밝혔다.김원장은 “현실성없는 규정이나 기준을 과감히 털어냄으로써 보사연 개원 40년의 역사가 아니라 100년 200년의 역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실무적 TF를 구성해 실현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이는 국무총리실의 특별감사 이후 나온 발언이어서 주목된다.김원장은 “행정체계는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잘 돌아간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운영이 일부 파행적이라는 평가도 동시에 받았다”고 지적하고 “이는 정부 예산을 쓰는 기준과 규정, 그리고 운영규칙이 실제와 괴리가 생긴 결과로 우리 연구원만의 일이 아닌 전체 국책 연구기관 전체의 일이라고 하더라도 이대로 갈 수는 없다”고 역설했다.아울러 “예산이 공적으로 정당하게 쓰여지고 있지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별도의 잉여금이 한푼도 남아있지 않는 등 구조적인 문제들이 심각하게 드러났다”고 진단했다.특히 연구위원들의 연구과제가 한 연구위원당 평균 3건 이상의 과제를 수행하고 있지만 수입은 상대적으로 예전보다 못해 노동의 강도만 높아지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