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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라매병원이 지난 18일 새병원 개원 1년 만에 일일 외래 3000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 서울의대 교수)은 “Best for Most(모든 시민에게 최상의 의료를)”라는 비전을 표방, 성과를 이루었다.특히 보라매병원은 서울의대 교수진과 첨단 대형병원이라는 우수한 인프라를 통해 공공병원 황금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0년 완공 예정인 리모델링(본관, 동관)을 통해 공공병원 국내 최대 규모인 850병상으로 또 다른 도약을 준비 중이다.공공병원의 기적, 보라매병원의 무한진화 지하1층, 지상11층, 연면적 39,911.03㎡ 규모의 새병원은 단연 국내 공공병원 최대 시설이다. 입원 및 중환자실 460병상, 수술실 17실, 신생아실 20병상으로 구성됐으며 국내 최초로 파스칼레이저, HPS고출력레이저 등을 도입, 공공병원은 물론 TOP 5 병원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최신 장비들을 통한 미래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중 다빈치 로봇장비는 공공병원 중 유일하게 도입된 것으로 의료서비스의 질을 최상위로 끌어올려 보라매병원을 운영하는 서울대학교병원과 동일한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도록 했으며, 첨단의학
병원근무를 원해도 육아·가사 등으로 전일근무를 할 수 없었던 미취업 간호사의 고용이 촉진될 전망이다.보건복지가족부는 시간제간호사 간호관리료 차등적용 산정기준을 담은 ‘요양급여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개정안을 6월19일부터 6월24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지방 중소병원의 간호인력 부족문제를 해소하고 유휴 간호인력의 고용을 촉진키 위해 시간제간호사의 건강보험 인정기준이 확대되는 것.지금까지는 간호인력의 확보수준에 따라 간호관리료를 산정함에 있어 시간제간호사는 주40시간 이상 근무하는 경우에 대해서만 0.67명으로 인정돼 40시간 미만 근무 시간제간호사 활용도가 낮았다.이번 개선안에 따르면 간호관리료 산정시 시간제간호사는 근무시간(주 20시간에서 40시간까지 다양하게 인정)에 따라 0.4명에서 0.8명까지로(농어촌의료취약지역은 0.5~0.9명까지) 확대 인정받게 된다.또한, 출산장려 및 지원책의 일환으로 출산휴가자를 대체하는 시간제간호사의 경우 출산휴가자를 대체하는 근무기간(3개월) 동안 주당평균 근무시간에 따라 0.4명에서 1명까지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정규직의 고용안정화를 위해 정규직간호사 비율을 50%이상(종합병원 80%이상)
2010학년도 의·치학교육입문검사에 총 9,684명이 응시, 의학 4.2:1, 치의학 5.27: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의·치학교육입문검사협의회(이사장 정훈필) 18일 2010학년도 의·치의학입문검사 접수자 현황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총 9,684명이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 시험에 응시했다. 또한 의학 6,893명, 치의학 2,791명이 지원, 각각 4.2대 1, 5.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응시생의 전공과목을 분석한 결과 자연·과학계열 출신이 두드러졌다. 의학계열은 생물학 관련 분야 전공자가 38.2%, 공대, 자연대 27.1%, 기타 12.9%, 인문·사회관련 10.3%, 화학 8.2%, 물리·통계·수학전공 3.3% 순으로 나타났다. 치의학의 경우 공대· 자연대 관련 전공이 40.3%, 생물학 26.1%, 기타 11.6%, 화학 10%, 인문·사회 7.9%, 물리·통계 수학관련 전공이 4.1%를 차지했다. 또한 의학계열 응시생의 62.7%, 치의학계열 68.9%가 이미 대학을 졸업 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응시자 비율은 의학 계열의 경우 남자가 46%, 여자가 54%로 여학생의 응시가 조금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치의학 계열의 경
“봄의 교향악이 울려 퍼지는 청라언덕 위에 백합 필적에 나는 흰 나리꽃 향기 맡으며 너를 위해 노래 노래 부른다”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의료선교박물관 언덕에 박태준 선생이 작곡한 ‘동무생각’ 노래비가 세워졌다. 대구중구문화원에서는 대구 동산동 72번지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보낸 향토출신 작곡가 박태준(1901~1986)의 작품 ‘동무생각’의 탄생배경이 된 ‘청라언덕’이 지금의 동산동 언덕이란 것이 고증됨에 따라 동산의료원 의료선교박물관 앞에 노래비를 건립하고 17일 제막식을 가졌다. ‘동무생각’은 대구계성학교를 다니던 박태준이 등굣길에 만나는 한 여학생을 짝사랑했던 사연을 듣고 노산 이은상이 작사하고 박태준이 작곡한 가곡으로 음악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한국인에게 애창되고 있다. 가사에 나오는 ‘청라언덕’은 푸를 ‘청(靑)’ 담쟁이 ‘라(蘿)’를 쓰고 있는데, 이 ‘청라’가 지금도 푸른 담쟁이 넝쿨이 휘감아 오르는 동산의료원 선교사 사택 일대의 언덕을 지칭하며, 짝사랑했던 여학생은 한송이 흰 백합으로 표현됐다. 차순도 동산의료원장은 “동산의료원을 무대로 향토출신 작곡가의 순수했던 사랑이 예술작품으로 승화될 수 있었던 것이 지역인의 한 사람으로서 자랑스럽다”며 “동
광주광역시 병원간호사회(회장 채임순 전남대병원 외래간호과장) 순회학술강연이 지난 17일 오후 3시 전남대병원 명학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순회학술강연에서는 서울시어린이병원 명수영 간호사(웃음임상치료사)가 ‘스트레스 관리 - 웃음치료’ 주제로 △웃음치료란 △웃음치료의 역사와 국내 웃음 치료의 현황 △치료적 기능으로서의 웃음 △웃음치료의 방법과 종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 등이 자세히 소개됐다.
전북대학교병원 전북지역암센터가 암 예방을 위한 공개강좌로 시민들을 찾아간다.전북지역암센터는 오는 19일과 25일, 7월 23일, 8월 20일 네 차례에 걸쳐 전북 도민들을 대상으로 공개강좌를 연다.첫 강좌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전북지방병무청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전북대병원 이주형 예방의학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생활습관을 바꾸면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주제로 병무청 직원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강연할 예정이다.남은 세 번의 강좌는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오는 25일 오후 3시에는 고대하 전북지역암센터 암관리부장(예방의학교실 교수)이 ‘생활습관을 바꾸면 암을 예방할 수 있다’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다음 달 23일에는 전북대병원 종양ㆍ혈액내과 이나리 교수가 ‘암에 관한 상식의 허와 실’을 주제로, 8월 20일에는 호흡기ㆍ알레르기내과 김소리 교수가 ‘흡연의 해로움’을 주제로 각각 공개강좌를 진행하게 된다.국내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은 무엇보다 예방과 조기발견이 중요한 질병이다. 암의 경우 초기에 발견했을 때 5년 이상 생존율이 80~90% 이상으로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금연 및 절주, 적정한 운동과 식생활
기존의 표준 조혈모세포이식이 어려웠던 고령 또는 이식 전 합병증이 동반됐던 성인 급성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들도 저강도 조혈모세포이식(미니이식)을 통해서 표준이식과 같은 수준의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글리벡과 같은 세계적인 표적항암제의 개발에도 불구하고 급성 백혈병을 완치하는 방법은 현재까지도 조혈모세포이식이 유일하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이석, 조병식 교수팀은 표준이식이 불가능한 성인 급성림프구성백혈병 환자에서 미니이식의 유용성을 임상연구를 통해 입증했으며, 이는 고령 및 합병증이 있는 급성림프구성 백혈병 환자에게 완치의 희망을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 이석, 조병식 교수팀은 2000년 7월부터 2007년 6월까지 약 7년간 재발 위험도가 높은 환자군임에도 불구하고 50세 이상 고령이거나 이식 당시 심각한 합병증(활동성 감염 또는 장기기능 손상)이 동반되어 표준이식이 불가능한 성인 급성림프구성백혈병 환자 37명을 대상으로 완전관해(체내에 남아 있는 백혈병 수가 적음) 상태에서 미니이식의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전향적 임상연구를 시행하였다. 이들을 대상으로 미니이식을 시행한 후 평균 3년을 추적관찰 한 결과, 전체생
5월말 요양기관의 급여비 청구실적이 전월대비 0.32% 증가하는데 그쳤다. 병원과 의원 그리고 약국을 제외한 모든 요양기관은 다시 감소세로 접어들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발표한 5월말 급여비 청구실적에 따르면 전월대비 0.32% 증가세를 보여, 사실상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4월말 급여비 청구실적을 3월과 비교했을 때 무려 8.5% 증가한 것과 대비했을 때 증가폭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병원ㆍ의원ㆍ약국 제외한 요양기관 급여비 감소5월말 급여비 청구실적을 요양기관종별로 살펴보면 종합병원의 경우 전월대비 2.03%나 감소했다. 종합병원의 5월말 급여비 청구실적은 총 7504억7300만원으로 지난 4월 7660억3400만원보다 줄었다.그러나 종합병원의 경우 지난 4월말 급여비 청구실적이 전월대비 11.12%가 증가한 것을 감안해보면 크게 줄어든 것은 아니다. 종합병원의 급여비 청구가 줄어든 것과 달리 병원과 의원 그리고 약국은 2%대의 증가세를 보였다. 병원의 5월말 급여비 청구실적은 2969억6000만원으로 4월말 2911억900만원보다 2.01% 늘어났다. 병원은 지난 4월에도 전월대비 5.99% 증가해 두 달 연속
5월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동월대비 7.2%증가한 6756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업체별로는 동화약품과 종근당이 30%이상의 고성장세를 나타내 주목되고 있다.유비스트 및 각 증권사자료를 토대로 분석결과, 대형품목의 특허 만료로 제네릭 출시가 활발한 ARB고혈압치료제가 전년동월대비 21%성장했으며, 항혈전제도 20%가 넘는 높은 성장율을 보였다. 반면, 대형품목의 약가인하가 이루어진 고지혈증치료제는 전년동월대비 8.3%증가해 다소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동화약품이 전년동월대비 33.1%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며, 종근당 31%, 동아제약ㆍ대원제약이 각각 28.6%, SK케미칼 24.4%의 성장율을 나타냈다.이같은 동화약품의 고성장세는 리피토제네릭 아토스타의 처방액 기여도가 높았으며, 3세 경영진인 윤도준 대표이사 선임이후 새로운 경영조직 혁신과 맞물려 영업 조직의 활성화 및 적극적인 신제품 발매효과 등이 가시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되고 있다.또한 2008년 2월이후 처음으로 원외처방금액 성장을 나타낸 SK케미칼은 코자제네릭 코스카의 높은 처방기여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있다.뒤를 이어 유나이티드제약 24.3%, 유한양행 1
북경한미가 최근 4년동안에도 GDP의 2배인 23%의 성장율을 기록하고 있는 중국시장에서 30%이상의 고속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한미약품의 중국 현지법인인 북경한미는 지난해 전년대비 63.9%성장한 536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현재 영업인력 708명, 연구개발인력 79명 등 총 1053명의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1996년 설립이후 틈새 시장인 아동용 시장에 집중해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 정장제인 마미아이와 어린이 감기약 이탄징은 관련 시장 1위 품목으로 자리잡을 정도로 북경한미는 성공적으로 중국시장에 뿌리 내리고있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북경한미는 2007년 3.4억위안 매출 중 마미아이(61%)와 이탄징(22%)의 매출 비중이 80%를 넘고 있어 아동용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이외에 매출의 7%를 점유하는 성인용 정장제 ‘매창안’ 등 총 10품목을 현지 시판하고 있으며, 근육통치료제, 탈모치료제, 무좀치료제, 항생제 등 제품들이 현재 발매되고 있다. 북경한미는 올해 6품목 2010년 4품목을 출시하는 등 2013년까지 49품목을 신규 출시해 아동용 시장 뿐만아니라 성인용 시장에서도 본격적인 영업을 펼쳐 2009년 5억위안, 2011
미국 FDA는 류코티리엔(Leukotriene) 차단 천식 치료약에 대해 신경정신과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표시하도록 강력한 주의를 공급사에 지시하고 있다. 이는 작년부터 머크의 싱귤레어(Singulair: montelukast), 아스트라제네카의 아콜레이트(Accolate: zafirlukast) 및 코너스톤사의 지플로(zileuton) 등 천식 약을을 투여 받은 환자에게서 부작용으로 행동 및 기분의 이상 변화가 발생된다는 보고가 증가되면서 취해진 조치이다.머트의 거대 품목 싱귤레어나 AZ의 수억 달러 매출 품목 아콜레이트는 염증 반응으로 우리 몸에서 분비하는 류코트리엔을 차단하여 작용하는 소위 류코트리엔 수용체 길항제로 알려졌다. 또한 지플로는 부종, 기관지의 수축 및 객담 생산에 관여하는 물질 형성을 정지시키는 류코트리엔 합성 억제제이다. 이러한 약물들은 천식 치료에 효과가 있으면서도 투여 환자에게서 신경 정신과 부작용 즉, 진전, 공격, 불안, 수면 이상, 환각, 우울, 불면, 과민, 안절부절, 자살 충동 및 떨림 등이 보고되고 있다.금년 초 FDA는 약물 안전성 심사를 위한 임상자료에서 3개 약물이 자살 혹은 자살 행위 발생 위험이 높다고 제시했으나
현재 요양보호사가 과다 배출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보건복지가족부가 기존 신고제에서 지정제로의 전환을 검토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2008년 7월)에 따라 지난해 2월부터 간병전문인력인 요양보호사 자격제도가 도입됐다.2008년 8월에 7만355명의 요양보호사가 배출돼 노인장기요양보험제 시행에 필요한 수요를 충족했고 같은 해 12월 33만여명의 요양보호사 중 10만여명이 시설에 종사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바 있다.하지만 교육기관 설립이 신고제로 돼 있고 일정교육 시간만 이수하면 누구나 자격취득이 가능해 제도시행 이후 월평균 3만명~4만명씩 계속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올해 3월말 기준으로 42만6495명이나 배출돼, 수요에 비해 과다하다는 지적과 더불어 요양보호사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 지식 및 소양에 대한 검정 기회 없이 단기간에 양성되다 보니 전문성 부족과 자질논란이 야기되고 있다.이에 복지부는 요양보호사 과다 배출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교육기관 설립의 시·도지사 신고제에서 시·도지사 지정제로의 전환 등 제도개선을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단순히 지정제로 전환만 할 경우 지정요건을 갖추면
이대목동병원 진료협력센터(소장 이상화)가 오는 20일 오후 4시부터 김옥길홀에서 ‘이대목동병원 및 협력 병의원 연합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대목동병원(원장 김양우), 강서구의사회(회장 김동석), 양천구의사회(회장 주영숙)가 연합해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250여개 지역 협력 병의원이 참석해 정보와 지식 및 학문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이번 학술대회는 강서구 의사회와 양천구 의사회의 협력 병의원 원장들이 좌장을 맡았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의 김승철 원장의 ‘인유두종 바이러스와 자궁경부암’, 공내과 공현호 원장의 ‘경비 위내시경의 검사 지침’,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정성애 교수의 ‘변비의 내과적 치료’, WE 클리닉 조애경 원장의 ‘외래에서 쉽게 하는 동안 만들기’, 이대목동병원 이비인후과 김한수 교수의 ‘파바로티와 윤도현이 부른 노래는 왜 다를까?’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3회를 맞이한 이번 협력 병의원 연합 학술대회는 지역 협력 병의원과 대학병원간 이해와 친목 도모의 차원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정보와 지식 및 학문 교류를 통해 서로의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이대목동병원(원장 김양우)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를 ‘제1회 환자안전 주간’으로 제정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우선 전직원을 대상으로 5월 14일부터 22일에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도 조사를 진행했으며, 5월 20일부터 6월 3일까지 환자확인 심볼 마크 디자인과 환자안전 관련 삼행시·사행시 및 표어, 환자안전 활동 사진, UCC 및 아이디어 등을 공모했다.이어 6월 15~17일에는 전 직원의 환자안전 활동 인식 고양을 위해 환자안전 인식도 조사 결과와 20여 점의 공모 당선작을 본관 직원식당 복도에 전시했다. 이번 공모전의 환자확인 심볼 마크 디자인 부문에서는 전산과의 이창희 직원이 최우수상인 으뜸상을 수상했으며, 환자안전 관련 단어 삼행시·사행시 부문에서는 보험과 황인산 직원, 표어 부문에서는 제3중환자실의 최소연 간호사, UCC 부문에서는 71병동이 으뜸상을 수상했다. 이번 환자안전 주간 행사를 기획한 QI실 박금주 계장은 “전 직원이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을 다함께 공유하고, 지속적인 환자안전 활동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번 환자안전 주간 행사를 기획하였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편, 이화의료원은 환자확인, 효과적인 정보 전달, 고주의 약물 안전
장기요양시설 지역별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배성권 교수(고신대 의료경영학과)는 17일 전혜숙 의원(민주당) 주체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노인장기요양 인프라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에서 현재 전국적인 장기요양시설 인프라는 충족되고 있으나 입소시설은 대도시지역 중심으로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장기요양시설의 문제점으로 “시설 충족율은 전국적으로 106.7%를 달성하고 있는데 서울의 경우 45.5%, 대구 23.5%, 부산 21.4%나 시설이 부족한 반면 경기, 울산, 강원도의 경우는 시설이 과잉공급돼 지역간 불균형이 심각하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나라의 경우 공공시설 비중은 전체 요양시설의 3.4%로 일본(10.2%), 독일(10.0%), 호주(8.7%) 등 다른 선진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장기요양시설의 지역적 불균형을 해소하고, 민간시설의 열악한 시설환경 개선과 서비스 수준 편차를 해결하기 위해선 △정부·지방자치단체 공공인프라 확충 △보험자 직영시설 설치 △보건소 및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등 주요 공공부문을 적극 활용 등의 해결방안을 제시했다.한편, 임준 교수(가천의과대학 예방의학과)는 “과거보다 적용대상
우리 나라 고등학생 5.2%에서 양극성장애(조울병)가 의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우울조울병학회(이사장 박원명)가 최근 전국의 고등학생 1-2학년 2,000명을 대상으로 선별 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상자 중 104명(5.2%)에서 양극성장애가 의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밝혔다.국립나주병원 윤보현 과장을 연구책임자로 한 이번 조사는 국내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초의 양극성장애 유병률 조사로, 전체 인구를 포함한 일반적인 경우에 양극성장애 유병률이 1~2.5% 인 것을 감안하면 높은 수치이다. 양극성장애는 과하게 기분이 들뜨는 ‘조증’과 가라앉는 ‘우울증’의 감정 상태가 불규칙적으로 반복되는 질환으로, 일반인에게는 흔히 ‘조울병’으로 알려져 있다. 양극성장애는 확진 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는 데다, 양극성장애의 우울 시기에 나타나는 증상이 흔히 알려진 주요 우울증(단극성 우울증, 이하 우울증)과 거의 흡사해 우울증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 한림대 성심병원 전덕인 교수팀이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양극성장애 입원 환자 131명을 조사한 결과, 환자 10명 중 2명이 ‘우울증’ 진단을 받은 경험이 있었다고 보고하였으며, 가
중외제약이 국내에선 처음으로 바이오 오리지널 의약품 개발에 나선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로 사용되는 바이오 항체치료제 악템라(Actemra)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오리지널이 아닌 바이오시밀러 개발에만 전념하던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다국적제약사의 전유물로 인식되던 오리지널 항체의약품을 개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악템라’가 출시되면 중외제약은 오리지널 항체치료제 시장에서 다국적제약사와 경쟁하게 된다.악템라는 항체-항원 반응을 통해 체내에서 류마티스관절염과 관련된 염증을 유발하는 단백질(인터루킨-6)을 차단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으로 개발된 신규 항체의약품이다. 이 제품은 기존 류마티스 관절염치료제인 MTX(메토트렉사이트)나 대표적인 생물의약품 제제인 TNF-α 저해 치료제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환자에게도 우수한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최근 15개국 류마티스관절염환자 1,19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LITHE STUDY) 결과, 악템라와 MTX를 병용투여한 환자들의 경우 기존 치료제만 투여한 환자에 비해 관절 손상이 3분의 1로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중외제약은 오
최근 예멘에서 발생한 차량폭탄 테러와 피살사건으로 인해 위험지역 교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3년간 우리국민이 해외에서 151명이나 피살된 것으로 드러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이는 임두성 의원(한나라당)이 외교통상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우리국민 해외 피해발생 현황;자료에서 나타났다.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우리국민이 해외에서 피해를 입은 사건은 총 1만480건이며 연평균 3493건에 이른다. 이중 강도·절도에 의한 피해사건은 4238건(40.4%)으로 전체 피해사건 발생 가운데 가장 많았으며, 행방불명 917건(8.8%), 안전사고사망 806건(7.7%) 순이었다.특히 피살로 인한 사망사건은 최근 3년간 무려 151건이나 된다.피살사건 151건을 지역별로 분석하면 아시아지역에서의 피살사건이 51건(33.7%)으로 가장 많았으며, 미국 34건(22.5%), 중국 23건(15.2%), 일본 17건(11.3%)순으로 집계됐다.예멘과 같은 아시아 중동에서의 피살사건은 2006년 1건에서 2007년 2건, 2008년 4건으로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다.우리국민을 대상으로 한 전체범죄를 국가별로 살펴보면 유럽이 3909건(37.3%)으로
안산중앙병원 CS리더인 박정숙 심사팀장은 지난 16일 오후1시에 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 온 결혼이주여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시간 여동안 실시한 이번 강좌는 '건강하게 사는 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고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한편, 외국인전문병동이 있는 공공의료 종합병원인 안산중앙병원에서는 소외계층인 다문화가족의 건강,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공해와 스트레스 등으로 점차 그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백내장과 노안의 원인과 최신 치료법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 일반인 대상의 백내장 전문 서적이 발간됐다.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전문 서적이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국내 백내장 서적은 지난 99년에 발간된 ‘최신가정의학백과' 이후 근 10년만이다. 씨어앤파트너 안과의 김봉현 원장은 백내장에 관한 쉽고 상세한 최신 정보를 담은 '건강한눈 백내장 완전정복(중앙생활사ㆍ 207쪽ㆍ 9천원)'을 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김봉현원장 측에 따르면, 이 책은 '입원 않고 수술하는 최신 백내장 치료법' 이라는 부제를 통해 백내장 전문의인 저자가 13년간 2만 여건의 백내장 및 노안 수술을 하면서 느낀 백내장 수술의 흐름에 따른 환자와 보호자들의 궁금증 및 그에 대한 최신 수술 정보를 담았다.또한 이 책은 1부 '백내장, 제대로 알자', 2부 '백내장 수술' 3부 '첨단 미래수술기법'으로 구성되어 눈의 구조를 그림과 함께 쉽게 설명하는 한편 백내장의 증상과 자가진단법에서부터 수술의 과정과 주의점, 라식 수술을 받은 경우의 백내장 수술 등 다양한 경우의 최신 수술 기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특히 필자가 현직 안과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