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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로슈는 악템라(Actemra: tocilizumab)를 루마티스 관절염 환자에 2년 이상 투여한 결과 56%가 질병완화 효과를 나타냈다고 보고했다. 악템라는 일본 주가이에서 공동 연구로 개발된 최초의 인간 인터류킨-6(IL-6)수용체 억제 모노크로날 항체이다. 5개의 광범위한 제3상 임상시험 프로그램에서 악템라의 임상적 소견을 평가하도록 했으며 결과는 모두 회사가 바라는 일차 목표를 충족시켰다고 한다. 악템라는 일본에서 최초로 허가되었고 주가이제약회사가 2005년 캐슬맨(Castleman) 질환 치료제로 시판했다. 비엔나 대학의 스몰렌(Josef Smolen) 교수는 “높은 수준의 질환 완화 결과는 먼저 의사 및 환자 모두에게 매우 유의한 것이다. 즉, 루마티스 관절염 질병상태가 호전되고 증세완화 효과를 많은 환자 및 모든 형태의 환자에게서 나타난 사실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두 번째는 악템라가 환자의 삶을 극적으로 개선해주는 장기 효과적 치료를 제공해준다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갑작스런 독점의약품 공급부족 사태에 대비해 적극적 대응책을 마련해 주목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의약품의 품목허가를 받은 자와 수입자가 생산·수입·공급을 중단하는 경우 그 사유를 보고해야 하는 완제의약품을 정한 ‘생산·수입·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 고시(안)’를 입안예고하고 7월5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약사법 시행규칙의 위임에 따라 생산·수입 및 공급을 중단하는 경우 그 사유를 보고해야 하는 완제의약품을 퇴장방지의약품, 동일 성분을 가진 의약품이 2품목 이하인 의약품 등 공급부족이 우려되는 의약품으로 규정했다.복지부는 이를 통해 의약품 공급부족을 사전 예방하고 원활한 수급관리를 유도, 환자치료를 위한 일선 요양기관의 어려움을 해소함은 물론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책 없는 의약품 공급 중단, ‘위험’=의약품 공급부족 관련 민원 접수는(복지부) △2007년 1건(17개 제약사 생산·수입품목) △2008년 6건(5개 제약사 6개 품목) △2009년 5월 현재 2건 접수(2개 제약사 2개 품목)로 집계됐다.복지부에 따르면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의약품임에도 불구하고 제약회사 등의 이해타산에 의해 갑작스런 공급 중단이
가천의대길병원은 15일, 뇌과학연구소에서 세계 최초의 뇌 전문 검진 및 치료센터인 ‘가천뇌건강센터(The Gachon Brain Health Center)’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 이전부터 세계 최고의 선명도를 자랑하는 영상 장비와 국내ㆍ외 최상의 의료진으로 관심을 끌어온 가천뇌건강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개소식 행사는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가천뇌건강센터 영상 상영, 가천뇌건강센터 윤방부 소장 인사말,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 기념사가 진행되고, 이어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나근형 인천광역시 교육감, 고진섭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전했다.행사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5성급 호텔 수준으로 꾸며진 가천뇌건강센터 내부를 돌아보며 내부모습과 영상장비들에 대한 소개를 받았다. 가천뇌건강센터는 990여㎡(약 300평)의 내부공간은 편안한 검진실과 진료실, 상담실, 휴게실 등을 통해 최고의 쾌적함과 편리성을 구현했다.행사에는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을 비롯해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나근형 인천광역시 교육감, 고진섭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전년성 인천시교육위원회 의장, 김광식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60여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가천의대길병원 이태훈 병원장, 가
고려대 안암병원 김병수(종양혈액내과)교수가 2009-2010년판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되는 트리플 크라운(Triple Crown)을 달성해 화제가 되고 있다.김 교수가 등재된 인명사전은 미국에서 발간되는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와 ABI(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의 21세기의 탁월한 지성((Great Minds of the 21st Century),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발간되는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의 ‘21세기 탁월한 2000명의 지식인(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 등이다.세계 3대 인명사전에 동시 등재되는 김병수 교수는 백혈병, 림프종, 다발성 골수종, 재생불량성 빈혈 등 난치성 혈액질환 명의로 널리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200편 이상의 논문 발표와 줄기세포 관련 국책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등 학문적으로도 매우 우수한 업적을 쌓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지원으로 미국 WIRB(Western Institutional Re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뇌연구 중심기관 설립이 가시화 되고 있다.교육과학기술부는 6월16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각종 뇌질환 연구와 뇌 관련 융합연구의 중심 역할을 담당할 ‘한국뇌연구원 설립 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공청회에서는 한국뇌연구원 설립 및 R&D 프로그램 개발에 대해 기획연구를 주관해 온 한국과학재단에서 ‘한국뇌연구원 설립 계획(안)’과 ‘연구개발 프로그램(안)’을 주제발표한다.한국뇌연구원은 기관 설립에 필요한 기간을 최소화하고 조기에 연구개발에 착수하기 위하여 국가 출연연구기관, 특정연구기관의 부설연구소 또는 대학내 독립 공익법인 형태로 설립하는 것으로 제안될 예정이다. 특히 뇌연구원은 뇌질환 치료, 뇌척수 장애극복, 뇌 이해기반의 인지능력 향상 등 3대 분야에 대한 중점연구를 수행하며 2040년 경 세계 일류 연구기관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다.국내의 뇌 관련 대학·연구소·병원 등과 연계하는 개방형 연구조직을 통해, 뇌 연구 중심기관 역할을 수행하며 해외 연구기관과의 공동 협력 연구수행 및 국제협력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관장의 책임운영 등 17개 실천과제가 제시된다.뇌연구원을 설립하기 위한 예산은 국가와
보건노조는 오늘(15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신청을 접수, 30일 병원별 파업 전야제를 거쳐 내달 1일부터 산별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혀 향후 협상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4월21일 산별중앙교섭 상견례를 시작으로 6월9일 8차 교섭까지 진행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은 “사측은 ‘경제위기 시대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교섭을 하자’는 노동조합의 제안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늦장교섭과 불성실 교섭으로 교섭 내용의 진전이 없어 15일 조정신청을 접수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사립대병원은 산별교섭이 진행되는 동안 교섭대표를 미선출하다가 뒤늦게 선출, 산별교섭에 참가했으나 교섭도중 일방퇴장하는 등 여전히 불성실교섭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이 노조의 주장이다. 또한, 노조는 지방의료원은 교섭대표를 선출하지 않고 27개 의료원장이 순번제로 참가하면서 산별교섭의 새로운 암초로 등장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산별중앙교섭 결과와 더불어 현재 보건의료노조와 보건복지가족부가 진행하고 있는 보호자 없는 병원 실시 등 주요 의료관련 현안에 대한 정기적인 간담회 결과와, 의료채권법 등 현재 국회에 상정돼 있는 의료민영화 관련 법안의 처리 여부도 이후 보건
#사례1-지방 소재 A대학 책임연구원 2명은 2007년~2008년 기간 동안 4개 과제를 각각 수행하면서 참여 연구보조원으로 등록된 18명 중 5명에게 지급해야 할 인건비 총 4200만원을 임의로 지급하지 않고 다른 13명에게 추가 배분했다.#사례2-수도권 소재 B대학 책임연구원 등은 4회에 걸쳐 주류 판매업소에서 음주를 한 비용 총 115만원을, 또 다른 책임연구원은 연구목적과 무관한 음반(베토벤 현악 사중주 전집, 모차르트 작품전집), 휴대용 멀티미디어 재생기(pmp)를 구매해 51만400원을 부당 집행했다.연구비 집행 전반에 관행적인 부당집행과 낭비요인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국민권익위원회는 10개 국·공립대학에 교육과학기술부의 연구비 관리기관인 ‘한국과학재단’과 ‘한국학술진흥재단’이 2007년 발주한 과제를 대상으로 지난 3~4월 두 달동안 ’연구비 집행 실태‘를 조사했다.그 결과, △연구보조원 인건비의 부당 청구·유용 △연구와 무관한 개인적인 여행 경비를 출장비로 청구해 수령 △자신의 개인카드로 기자재를 이미 구입했다고 산학협력단에 통보하고 상당 금액을 납품업체가 아닌 교수 자신의 통장으로 이체 △연구에 사용한 기자재를 연구 종료 후
국내 최초 여성 비뇨기과 의사이자 성의학 전문가인 이대목동병원(원장 김양우) 비뇨기과 윤하나 교수가 한국암웨이(대표 박세준)와 공동으로 ‘전립선 비대’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을 위해 전국 3개 지역을 순회하며 건강강좌를 개최하는 한편 홍보 동영상 제작 배포에도 나섰다. 지난 8일 대구를 시작으로, 10일 부산에 이어 12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이번 강좌는 한국암웨이 신제품 출시 세미나에서 일반인과 한국암웨이 고객 및 직원 등을 대상으로 전립선 비대에 대한 건강강좌를 진행했는데 총 500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하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강좌에서는 60세 남성의 50%, 85세 남성 90%가 갖는 것으로 알려진 전립선 비대의 증상 및 진단, 예방법 및 치료법 등 전립선 건강 관리를 위해 필요한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매우 유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윤하나 교수는 한국암웨이와 공동으로 이번 전국 3개 지역 순회 강의에 참석하지 못한 일반인들을 위해 전립선 비대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을 위해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전국 각 지역에 배포할 계획이다. 그동안 일반 시민을 위해 비뇨기과 질환에 대한 공개 건강강좌를 활발하게
바이엘쉐링제약(바이엘헬스케어)은 월경과다 치료에 대한 자궁내막절제술과 미레나의 효능을 관찰하기 위한 무작위 임상연구의 메타분석 결과 호르몬 함유 자궁내 시스템 미레나와 수술요법인 자궁내막절제술이 동일한 효과를 가진것으로 입증됐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의료진이 월경과다 치료를 위해 미레나와 자궁내막절제술 중 어떤 시술이 더 효과적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없이 각 환자의 필요에 따라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의미있는 소식이다. 월경과다는 가임기 여성의 약 3분의1이 겪고 있을 만큼 흔한 문제다. 전통적으로 자궁적출술을 통해 치료했으나, 최근에는 자궁내막만을 제거하는 자궁내막절제술이나 자궁내 시스템인 미레나가 선호되고 있다. 그 중 자궁내 시스템 피임요법인 미레나는 자궁내막에 호르몬을 직접 방출, 월경과다 감소에도 탁월한 효능이 밝혀져 월경과다의 치료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미레나는 월경과다 치료법 중 여성의 가임력을 보존할 수 있는 유일한 치료요법으로 미래에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에게도 시술이 가능하다. 그동안 미레나와 자궁내막절제술의 월경과다 치료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여러 차례의 무작위 임상연구가 실시되었다. 그러나 연
환자를 치료하면서 그에 따르는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하는 미침습치료 또는 최소침습치료는 현대의학에서도 첨단을 걷고 있는 중요한 분야. 이러한 최소침습치료 중 대표 주자로 인정 받고 있는 방사선수술에 관련된 세계 석학들이 서울에 모여 국제학회를 가졌다. 최근 서울 W호텔에서 열린 세계방사선수수술학회 제9차 학술대회(회장 서울대학교 신경외과학교실 김동규교수)는 이번 학회가 방사선수술에 대한 최신 연구들이 발표된 학문의 장으로서 뿐 아니라, 우리나라 방사선수술의 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현재 불모지라 할 수 있는 방사선수술관련 의료장비산업에 대한 관심을 촉진시키는 자리였다.이번 9차 학회에는 세계 40 여개국으로 부터 약 400명의 학자들이 참석하였는데 참가자들의 90% 정도가 이번 학회를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 학자들로서 진정한 의미의 국제 학술대회라 할 수 있다. 특히, 방사선수술의 선구자인 미국 William A Friedman 교수(University of Florida)와 Eric Chang 교수 (M.D. Anderson Cancer Center)는 각각 뇌와 척추로 전이된 암에 대한 방사선수술 치료결과를 발표하여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암환자들의 생명을
‘비타500’이 지친 대한민국의 직장인을 응원한다.광동제약은 6월 15일 부터 7월 15일 까지 2차에 걸쳐 50인 이상의 일반회사와 공장, 관공서 등에 근무하는 피로와 스트레스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비타500’을 무료로 보내주는 ‘비타500 쿨 비즈니스 페스티벌’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비타500 쿨 비즈니스 페스티벌’은 본인이 근무하는 사업장 또는 아버지, 친구, 선/후배 등 지인 사업장으로 ‘비타500’ 홈페이지(www.vita500.com)에 간단한 사연과 함께 신청하면 되며, 1인당 2군데 사업장까지 복수 신청이 가능하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모두 1,000개 회사에 100병씩 보내 주는 이번 행사는, 힘든 시기에 지친 대한민국 모든 직장인들과 몸에 좋은 비타민C 음료인 ‘비타500’으로 건강과 활력을 함께 나누고자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부터 ‘비타500’의 병뚜껑과 박스를 따면 경품과 ‘비타500’이 한병 더 쏟아지는 ‘비타500 따자마자 더블더블 대축제’와,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30명을 추첨하여 역사여행을 떠나는 ‘비타500 민속 테마여행’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광동제약은, 지속적으로 비타민 음
중외제약이 후원하는 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가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인의 마음을 울렸다. 국내 최초로 중증장애인들로만 구성된 장애인합창단 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개최된 ‘2009 안톤 브루크너 국제합창대회’에서 참가특별상을 비롯해 3개상을 수상했다. 안톤 브루크너 국제합창대회에 장애인합창단이 출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스트리아, 독일 등 13개국 22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는 한국을 대표해 남녀혼성 부문에 참가, ‘자장가’ ‘아베마리아’ ‘강강술래’ ‘나는 행복하고 싶어’ 등 4곡을 합창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는 참가특별상과 함께 특별연주상, 특별지휘자상 등 3개상을 수상하는 등 대회 기간 내내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한국 고유의 음악인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여 1천여명의 관람객들의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인터쿨트르 코리아 이한숙 이사는 “예술적인 기준으로만 보면 세계적인 합창단들에 비해 부족한 실력이지만 주최측에서 이들의 열정에 감동받아 대회에 초청하게 됐다”며, “언어와 문화는 다르지만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극복하고 음악을 통해 꿈과 희망을 전하는 이들의 아름다운 화음이 전
그 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던 인공 무릎관절 제품의 국산화 길이 열릴 전망이다.국내 생체조직공학 전문기업 코리아본뱅크(대표 심영복)는 지식경제부 산하 산업기술진흥원(舊,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인공 무릎관절 연구개발 국책과제에 선정 됐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는 지식경제부의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으로 “세계인의 신체에 적합한 Global Artificial Knee System의 개발”과제다. 코리아본뱅크는 인종별, 성별, 연령별로 최적의 인공 무릎관절 개발을 위해 오는 2012년까지 3년 동안 연구개발비 15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코리아본뱅크는 이번 연구과제를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과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공동 수행하기로 했다.코리아본뱅크는 특히 이번 연구개발을 위해 최근 자회사로 인수한 세계적인 인공관절제조사인 미국의 엔도덱(Endotec Inc)의 선진 설계 및 가공기술 기법과 방대한 데이터베이스,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적극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연구과제 총괄책임자인 코리아본뱅크 기술연구소장 장주웅 박사는 “고령화 시대 인공 무릎관절 시장이 확대되고 있지만 전량 수입문제와 서양인의 체형에 맞춰진 제품 때문에 그 동안
병원에서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욕창이 발생했다면 70%는 병원 책임이라는 결론이 나왔다.한국소비자원 보건/의료 조정 2팀은 최근 제기된 ‘욕창 발생에 따른 손해배상 요구’에 대해 70%의 책임이 있다며 465만원을 지급하라고 결론지었다. 이번 민원은 저산소성 뇌손상 상태인 신청이 병원에 제기한 것으로 욕창 관리를 하지 않아 피해가 발생했다며 제기한 건이다.신청인은 “피신청인 병원 입원 당시 욕창이 없었으나 입원 중 관리를 소홀히 해 욕창이 발생됐다”면서 “부적절한 욕창 관리로 욕창의 크기가 더욱 커지고 욕창 주변 조직이 악화됐다. 또한 상급 병원 전원도 지연시켜 상처가 확대, 수술을 받을 수 없는 상태가 됐다”며, 이에 따른 손해배상을 요구했다.그러나 피신청인(사업자)은 “신청인은 입원 당시 폐렴, 고열 등 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였다. 신청인의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면서 욕창도 악화된 것으로서 움직임이 어려운 환자에게 욕창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며, “욕창 발생 후 고열량 식이, 영양제 주사, 소독 처치, 균 배양 검사와 적절한 항생제를 처방하는 등의 조치를 다했다. 신청인의 손해배상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하다 3,0
질병관리본부는 어린이 전염병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온라인을 통해 올바른 예방접종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6월15일부터 한 달간 ‘예방접종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예방접종 일정 검색’, ‘이상반응 보호자 신고’ 등 자녀 예방접종을 앞둔 보호자가 평소 알아두면 도움이 될 정보가 소개되며, 네티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예방접종 사진/UCC 공모전’, ‘퀴즈로 푸는 예방접종 지원정책’, ‘온라인 인식조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오는 7월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네티즌에게는 심사와 추첨을 거쳐 3361명에게 푸짐한 경품(총 1000만원)도 제공된다.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예방접종을 제때에 받으면 최근 유행하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의 어린이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감염이 되더라도 심각한 후유증을 피할 수 있다”며 “자녀 예방접종기록을 확인해 빠진 예방접종은 의사와 상담해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정부는 올해 3월부터 수두 등 필수예방접종(8종)에 대한 비용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어, 보건복지가족부가 지
최근 코엑스에서 개최된 ‘세계노화방지의학회 서울회의 2009학술대회’에서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강순범 교수팀, 이유경 교수가 ‘태반 추출 JBP 플라몬주 주사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위약대조 이중맹검 임상시험’이란 주제로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였으나 갑작스레 취소됐다.이번 발표는 지난 3월 식약청의 인태반 주사제 약효 재평가 실시로 약효와 안전성 논란이 있어 소비자의 불신이 높아졌던 인태반 추출물제품 중 ‘JBP플라몬주’가 갱년기 장애 증상완화에 긍정적 효과를 입증해 관련업계의 관심이 주목됐었다.갑작스런 임상시험 발표 취소에 대해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강순범 교수팀 측은 학교내부 사정 등 여러 제반사정으로 발표가 취소돼 학회측에 통보했다고 밝혔다.이와관련해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이유경 교수는 “지난3월 식약청이 발표한 유용성이 확인되지 않았던 그린플라주 등 4개의 부적합 품목은 이번 스터디에 해당되지 않았다”면서 “이번 임상결과 발표는 전반적인 태반주사에 대한 임상시험 발표였다”고 설명했다.또한 이 교수는 “부적합판정을 받았던 품목이 직접적으로 스터디에 포함되지 않아 해당품목의 긍정적인 효과 입증 여부에 대해 명확히 언급하기 어렵지만, ‘JBP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급성A형간염 문제와 관련해 유관기관과의 상호보완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급성A형간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를 구성ㆍ운영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신종인플루엔자A(H1N1) 경보수준을 최고단계인 6단계, 즉 팬데믹(pandemic)으로 격상했고,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신종플루 감염자 수가 현재 56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국민들과 보건당국의 온 관심이 신종플루에 쏠려 있다. 그러나 신종플루 대유행 못지않게 심각한 사실은 국내 A형간염 감염자가 현재까지 약 60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3배 증가했으며, 사회적 관심의 부족으로 이미 20~30대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다. A형간염은 치료제가 아직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획득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 할 수 있겠지만, 최근 급증하고 있는 수요로 인해 현재 예방백신조차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의협 산하 급성A형간염대책위원회는 예방백신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보건당국 및 백신제조회사 등에 협조를 요청키로 하고, A형간염 예방 가이드라인을 대한간학회와 공동 제작해 의료인에게 1차적으
환자가 병원을 찾는 목적은 무엇보다도 병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 그리고 정확한 건강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그러려면 반드시 들려야 하는 곳이 있다. 바로 진단검사의학과다. 진단과 치료의 첫 관문과도 같은 진단검사의학과의 중심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분주히 움직이는 ‘임상병리사’가 있다. 1일 원스톱 진료 시스템이 보편화 된 요즘, 보다 신속한 검사결과의 제공을 위해 이들의 손길은 더욱 빨라졌다. 어떻게 하기에 하루만에 ‘정확’이 생명인 검사업무가 처리될 수 있을까? 서울아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를 찾아 임상병리사의 업무 전반을 둘러봤다. 아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은 진단혈액, 혈액은행, 특수화학, 자동화 , 의학유전, 미생물, 면역혈청 총 7개의 파트로 구성됐으며 약 200여명의 임상병리사가 근무하고 있다.국내 최대 규모로 알려진 이 곳에서 임상병리사는 일평균 3,000여개의 검체를 다룬다. 이는 전체 외래환자의 약 30%에 달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수치지만 외래검사의 경우 당일보고가 가능한 종목은 1~2시간 내에 보고될 정도로 신속하다.또한 당일 진료가 아닌 검사나 입원 검사는 3~4시간 내에 환자에게는 그 결과가 보고된다.이들 검사실에서는 체액 및
김지원아라 컨설팅/아라에듀 교육이사 최근 들어 병원들의 글로벌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한동안 중국시장 진출이 앞다퉈 진행 되다가 중국시장 진출에 대한 허와 실이 드러나면서 잠잠해졌던 해외시장 진출이 다시 활기를 찾기 시작하였고, 특히 해외 환자들의 국내병원 유치는 지자체를 중심으로 그 관심이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지난 3월 25일자 TV 뉴스에서는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 ‘의료관광객’유치를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를 위해 종합검진을 비롯하여 각 과별로 전문 병원을 육성하는데 주력하고 쇼핑을 접목시킨 복합관광단지 조성과 더불어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테마파크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완공까지 점진적인 실행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다.또한 대구의 경우 아직 구체적인 실행방안은 없으나 의료관광도시를 표방하여 침체된 대구 지역경제 살리기에 매달리고 있는 실정이다.비단 이 두 곳 뿐만 아니라 최근들어 부쩍 서울 강남을 비롯한 주요 지역에서도 해외환자 유치에 대한 관심과 시행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문의가 줄을 잇고 있는 상황이다.이렇듯 병원의 해외환자 유치는 날로 국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현재의 의료 시장에서 피할 수 없는 흐름이 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6월 첫주(1일부터 5일까지) 연세대학교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수행하는 “GW786034(파조파닙)의 연구자 임상시험 “등 5건의 임상시험계획을 승인했다고 12일 밝혔다. 효능별로는 항암제 2건, 당뇨병치료제 1건, 고혈압치료제 2건이며, 임상단계별로는 제1상 시험 1건, 제2상 시험 1건, 제3상 시험 1건, 제4상 시험 1건, 연구자 임상시험 1건이다. 이 중 연세대학교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승인받은 임상시험은 글락소스미스클라인에서 임상시험 중인 항암제(“GW786034(파조파닙)”)를 전이성 요로상피암 등에 적용하는 임상시험이다.“GW786034(파조파닙)”은 신생혈관생성을 억제하는 물질로서, 현재 글락소스미스클라인에서는 유방암.신세포암.난소암 등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에 있으며, 금번 임상시험은 전이성 요로상피암에 대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연구자 임상시험에 해당된다. 특히, 동 임상시험은 미국 국립암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에 의해 지원받는 제2상 컨소시움(The Phase 2 Consortium)으로 진행되는 다국가 임상시험이라는데 의의가 있다. 그밖에 승인된 임상시험으로는 바이엘코리아의 항암제(넥사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