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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봉직의로 근무하던 의사가 갑자기 개원을 한다고 말한다면 그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조직이 싫기 때문일 수 있다. 그러나 10명 중 6명은 경제적인 이유로 개원을 결심하고 있었다.최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의원 경영실태조사’와 관련한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개원의들은 개원동기로 경제적인 이유가 가장 많았다. 타인의 간섭으로부터 자유롭고자 한 이유도 있다.연구보고서에서는 개원동기를 묻는 질문에 대한 응답자의 62%인 11명이 경제적인 이유로 개원했다고 응답했다. 직업전문성확대 17.3%, 직장에 대한 불만 8.4%가 뒤를 이었다. 진료과목별로는 가정의학과가 경제적인 이유로 개원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91.7%로 가장 높았다. 직장에 대한 불만으로 개원했다는 응답은 내과 13.8%로 가장 높았다. 직업전문성의 확대를 위해 개원했다는 비율이 가장 높은 진료과는 이비인후과로 나타났다.특히 경제적인 이유로 개원한다는 답변 중 대학병원에서 봉직한 경험이 있는 의사비율이 가장 높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학병원에서 봉직한 경험이 있는 개원의 중 72.4%가 경제적인 이유로 개원했다고 응답했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임금자 연구위원은 “대학병원
화이자는 와이어스 인수 합병 계획에서 R&D 분야를 2개 그룹으로 분리해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즉, 화이자와 와이어스의 강한 과학연구 개발능력을 촉진하는 특유의 연구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는 것이다. 화이자 R&D 책임자인 맥카이(Martin Mackay)씨가 주도하는 첫 집단으로 PharmaTherapeutics 연구 그룹에서 저분자 관련 제품 발견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두 번째 집단은 BioTherapeutics 연구 그룹으로 와이어스 연구부 사장인 돌스텐(Mikael Dolsten) 박사가 책임자로 운영하는 기구로 백신, 항생제, 단백질, 펩타이드, 핵산 기타 신제품 분야에 광범위하고 심층적인 파이프라인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 두 연구 그룹은 세계적인 과학자와 최고 책임자에 의해서 팀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조직의 선임기관 운영자는 와이어스에서 8명의 최고 경영자를 그대로 유지한다. 즉, 와이어스의 백신 연구 책임자인 에미니(Emilio Emini)씨는 화이자 백신 CSO로 임명되고 와이어스의 의약품 개발 책임자인 팡갈로스(Menelas Pangalos)씨는 신경과학 연구의 CSO로 임명되었다. 화이자 킨들러 CEO는 두 연구 기
2008년 차이나 바이오 제품 회사의 혈청 제품 사업에 근거한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44.3%와 46%로 급증했다. 순이익이 1,198만 달러로 주당 0.56달러로 2007년도 818만 달러, 주당 0.37달러에 비해 46.5% 증가했다. 매출은 4675만 달러로 2007년 3240만 달러보다 44.3% 증가했는데, 이는 혈청 제품의 가격 인상과 환율 변동으로 기인하고 있다. 판매 수량은 오히려 감소된 것이다. 회사 CEO인 자오(Chao Ming Zhao)씨는 2008년 매출과 순이익 증가 발표에 기쁘게 생각하며 이는 2008년 영업전략의 성공적인 사실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회사의 자회사인 Shandong Taiban Biological Products는 Xi'an Huitian Blood Products사의 35% 주식의 인수 절차를 정부로부터 허가 완료되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가까운 장래에 Huitian사의 인수와 이전에 발표한 Qianfeng사의 인수가 완료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 두 회사 인수로 차이나 바이오 제품사는 중국에서 혈청 바이오 의약품산업의 선두 주자로 부상될 것이라 고 기대를 내비췄다.
시민단체 건약은 석면함유 의약품으로 인한 역학조사와 피해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식약청이 의약품의 위해가능성은 거의 없으나 소비자 불안 차원에서 회수조치를 하는 것이므로 회수조치와 4월3일날 강화된 기준만 있으면 큰 문제가 없다라는 주장에 대해 반박하고 나선 것.건약은 “의약품의 제조과정과 사용실태를 본다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제약공장에서 의약품을 생산하는 노동자들은 탈크가 포함된 분말에 지속적으로 노출이 됐다”고 주장했다.즉, 의약품에서 탈크는 정제를 타정할때 정전기예방과 분말제제를 만들 때 혼합을 잘되게하거나 당의정 만들 때 광택제로 사용되며, 주로 효과를 나타내는 주성분 원료와 탈크같은 부형제가 섞여서 약이 만들어지기때문에, 탈크가 함유된 원료의약품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제약공장 노동자의 건강에 이상이 없다라고 자신할 수 있는 근거는 없는 것이라는 설명이다.건약은 또한 “우리나라는 소아들에게 정제를 갈아서 분말로 만들어서 복용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고, 약국에서 분말로 조제를 할 때 발생하는 분진과의 노출도 빈번히 일어난다”면서 “그러므로 약사 등 약국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도 이미 상당수 석면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높고, 극히
인하대병원은 미주지역 16개 여행사 사장단이 10일 인하대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의료관광 상품은 지난 3월17일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인하대병원과 인천관광공사, 유예스에어여행사와 맺은 업무협약에 따른 의료관광 상품의 첫 결실이다. 국내를 방문한 미주지역 16개 여행사 사장단은 지난 4월7일 입국해 3박4일간 전남 나주의 드라마 주몽·태왕사신기 촬영장인 삼한지 테마파크를 둘러보고, 보성 녹차밭·경남 하동 매화농장·진해 벚꽃을 관광했다.이후 인하대병원을 방문해 VIP병동 및 건강증진센터, 소화기센터, Cyberknife Center, PEC-CT Center 등 최첨단 장비 및 시설 등을 둘러보고 대만족을 표시했다. 이들 사장단 중 6명은 또한 건강검진 체험 기회를 가졌다.한편, 인하대병원은 지난해 7월 국내 최초로 미국 의료관광객들이 건강검진을 받고 갔으며, 12월에는 러시아 팸투어단, 올해 3월에는 중국 팸투어단이 방문한데 이번 미주지역 의료관광단은 네 번째라고 설명했다. 또한 오는 4월14일에는 러시아 팸투어단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박승림 병원장은 “대한항공 및 하얏트 리젠시 호텔과 함께 하고 있는 인하대병원은 영종메디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세계 의약품시장, 주요국 시장동향, 우리나라 의약품시장 동향, 의약품산업의 주요기업 경영성과 동향 등을 분석한 「2008년 의약품산업 분석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올해 보고서는 의약품관련 기업 및 정부 관계자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하여 해외 주요국별 자세한 자료를 수록하고, 생산실적분석, 경영실적분석 등을 더욱 충실히 제공하였다. 제 1장에서는 ‘의약품산업 개요’를 설명하였으며, 제 2장 ‘세계 의약품산업 동향‘에서는 세계 의약품 판매현황을 지역별, 약효군별 등 다양한 형태로 제시하고 국가별 판매현황과 수출입 동향을 분석하였다 제 3장 ‘우리나라 의약품 산업 동향 분석’에서는 의약품 시장동향, 경영성과동향, R&D 투자재원 및 기술무역 수지 등을 분석하였다. 보건산업진흥원 김법완 원장은 “본 보고서가 향후 국내 의약품자료에 대한 국내 최고의 정보제공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8년 의약품산업 분석 보고서’는 주요 정부부처 및 관련 기관, 대학 및 관련 연구소, 국립 도서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일반 국민들도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보고서 전문을 진흥원 홈페이지(http://ww
프로골퍼 미셸 위 선수가 저신장증 환자들의 치료비에 써 달라며 고려대의료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9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서 미셸 위 선수는 오동주 고려대의료원장에게 1억원을 전달했다. 미셸 위 선수는 기금 전달식에 앞서 롯데백화점 나이키 매장에서 저신장증 환아들을 만나 가방과 신발 등을 선물했다. 특히, 지난 2006년 미셸 위 선수가 고려대의료원에 기부한 1억 5천만원으로 수술과 치료를 받았던 환아들도 이 자리에 참석해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미셸 위 선수도 3년 전에 비해 키가 훌쩍 커진 환아들을 보며 감격해했고, 직접 가방을 매 주고 신발을 신겨주는 등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미셸 위 선수는 “3년 전 정말 작았던 친구들이 치료를 받고 많이 큰 모습에 깜짝 놀랐다. 훨씬 예뻐지고 당당해진 것 같아 기쁘다”며 “그 동안 나에게 도움을 받았던 친구들이 보내준 편지들 고맙게 잘 봤고, 오늘 다시 만나게 돼 반가웠다. 한 친구가 보내 준 인형은 항상 골프가방에 달고 다니는데 3년이 지나 많이 낡았다. 앞으로도 여러 친구들의 치료에 도움이 많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동주 고려대의료원장은 “미셸 위 선수의 도움은 단순히 치료비
인하대병원은 미주지역 16개 여행사 사장단이 10일 인하대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의료관광 상품은 지난 3월17일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인하대병원과 인천관광공사, 유예스에어여행사와 맺은 업무협약에 따른 의료관광 상품의 첫 결실이다. 국내를 방문한 미주지역 16개 여행사 사장단은 지난 4월7일 입국해 3박4일간 전남 나주의 드라마 주몽·태왕사신기 촬영장인 삼한지 테마파크를 둘러보고, 보성 녹차밭·경남 하동 매화농장·진해 벚꽃을 관광했다.이후 인하대병원을 방문해 VIP병동 및 건강증진센터, 소화기센터, Cyberknife Center, PEC-CT Center 등 최첨단 장비 및 시설 등을 둘러보고 대만족을 표시했다. 이들 사장단 중 6명은 또한 검강검진 체험 기회를 가졌다.한편 인하대병원은 지난해 7월 국내 최초로 미국 의료관광객들이 건강검진을 받고 갔으며, 12월에는 러시아 팸투어단, 올해 3월에는 중국 팸투어단이 방문한데 이번 미주지역 의료관광단은 네 번째라고 설명했다. 또한 오는 4월14일에는 러시아 팸투어단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박승림 병원장은 “대한항공 및 하얏트 리젠시 호텔과 함께 하고 있는 인하대병원은 영종메디컬센
강무일가톨릭의대 성모병원 내분비대사내과 CASE STUDY Q1.70세 여자가 골다공증으로 2년 전부터 주 1회 경구로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와 함께 칼슘 및 비타민 D 복합제(칼슘 500 mg과 콜레칼시페롤 400 단위)를 복용해 왔다. 투약 전 DXA 로 측정한 골밀도 검사 상 L2-4 부위의 T-점수가 -3.0 이었으나 투약 2년 후에는 같은 부위 T-점수가 -3.5 로 저하되었다. DXA 분석 결과 의미 있는 골밀도 감소로 생각되었고, 환자는 약을 비교적 복용법에 맞추어 잘 복용하였다고 하며 골소실을 유발할 다른 이차적인 질환도 없었다. 가능한 치료법이 아닌 것은? A1.ⓛ 다른 주 1회, 혹은 월 1회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로 바꾸어 투여한다. ② 부갑상선호르몬 제제를 하루 1회씩 피하 주사한다. ③ SERM 제제를 투여한다. ④ 파미드로네이트를 3개월 마다 정맥 주사한다. ⑤ 졸레드로네이트를 1년 마다 정맥 주사한다 정답 : ③ Q2. 체내에서 비타민 D의 영양 상태를 평가할 수 있는 검사는? A2. ⓛ Vitamin D2 ② Vitamin D3 ③ 1α(OH)vitamin D ④ 25(OH)vitamin D ⑤ 1,25(OH)2vitamin D 정답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 당뇨병센터와 원주시보건소는 10일 원주시보건소 치악아트홀에서 ‘제3회 당뇨인 걷기 대회 및 제18회 당뇨병 공개강좌’를 개최했다.이번 공개강좌에서는 이미영 교수(연세대 원주의대)와 전용관 교수(연세대 체육학과)의 강연이 있었으며 무료 혈당·혈압측정, 당뇨인 걷기 대회, 당뇨뷔폐 등의 순서가 진행돼 당뇨인 뿐만 아니라 건강에 관심 있는 시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했다.
제약협회는 이번 석면함유 탈크 원료사용 의약품과 관련해 제약사들의 비윤리적 영업행위 적발시 응분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최근 밝혔다.앞서 식약청은 4월9일 석면함유 탈크 원료를 사용한 의약품에 대해서 판매 및 유통금지, 회수명령을 내린바 있으며, 보건복지가족부에서는 “석면 불검출 기준” 시행(’09.4.3)이전에 제조된 품목들에 한해 보험급여를 중지한 바 있다.이에따라 일부 제약사들이 공개된 품목리스트를 이용해 해당품목을 자사 제품으로 대체 처방하도록 활용하거나 사실과 다르게 호도하는 등 비윤리적 판촉행위가 일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제약협회측은 밝혔다.제약협회 관계자는 “영업사원들을 통해 비윤리적 판촉행위가 일부 이뤄질 우려가 높다. 이러한 사례가 발각되는 경우 응분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면서 “비윤리적 영업행위를 자제해 주길 요청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제약기업의 윤리적이고 투명한 영업관행을 위한 공정경쟁 풍토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GE헬스케어코리아(대표 카림카티)는 최근 새로운 EMR 솔루션 (센트리시티TM 엔터프라이즈 글로벌 에디션: CentricityTM Enterprise Global Edition)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발된 EMR 솔루션은 GE헬스케어코리아가 지난 2007년 말 순수 국내 인력으로 설립한 GE헬스케어 아시아 최대규모의 EMR 연구개발센터에서 개발했으며, 이 솔루션을 기반으로 정부의 공공의료정보화 사업 중 하나인 서울의료원과 양천메디컬센터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에 ㈜지엔에스케이와 함께 참여하게 됐다. 이와 함께 GE헬스케어는 미국 비영리 의료그룹이자 의료정보시스템 선도 기업인 인터마운틴 헬스케어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차세대 EMR솔루션을 추가적으로 개발 중이다.GE헬스케어코리아 카림카티 사장은 “이번 차세대 EMR솔루션 개발은 한국의 토종 의료정보 연구개발 인력들이 한국의 독보적인 IT 역량을 선진 의료정보시스템 모델에 성공적으로 활용해 획득한 성과라는 점에서 국내 의료정보 산업 전반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GE헬스케어코리아는 이번 공공의료정보화 사업참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를 계기로 향후 한국 공공의료정보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 및 글
안국약품은 이번 4월 9일 식약청이 발표한 석면함유 탈크 원료를 사용한 120개 제약사 1,122개 제품의 회수조치와 관련해 고객들에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입장을 10일 밝혔다.안국약품에 따르면, 당사에서는 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관련된 모든 제품을 즉시 생산 중단했고, 문제가 된 원료는 즉시 폐기했으며, 2009년 4월 3일 이전에 생산된 제품들은즉시 회수조치를 취하고 있다.또한, 이미, 식약청에서도 밝혔듯이 의약품에 포함된 미량의 석면은 인체에 유해 가능성이 거의 없어 별다른 위험은 없다고 판단하지만, 고객여러분의 조그만 걱정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안국약품 임직원들은 해당 제품들을 즉시 회수함과 동시에 4월 10일부터 이미 확보된 애니펜을 시작으로 새로운 원료를 사용한 제품을 조속한 시일내에 공급하겠다고 안국약품은 밝혔다.안국약품 관계자는 “저희 안국약품은 고객여러분의 조그만 걱정과 불편이 없도록 시중제품의 회수조치 및 새로 생산된 제품의 공급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고객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에 감사 드리며 국민건강을 위해 더욱 더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하권익)이 지난해에 이어 동작구 아토피지원센터 운영에 나선다. 중앙대병원은 최근 동작구보건소와 ‘동작구 아토피 지원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아토피 환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중앙대학교병원은 아토피 환아에 대한 상담 및 정밀검사,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실태조사 및 역학조사 등을 수행하게 되며, 동작구보건소는 아토피 센터 운영에 관한 제반 행정을 지원하게 된다.중앙대학교병원 하권익 원장과 동작구보건소 권선진 소장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하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통받는 환자분들께 더 가까운 곳에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고, “적절한 검사와 치료는 물론 동작구 보건소와 연계한 연구 및 조사 활동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아토피 환자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동작구 아토피지원센터를 이끌어갈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서성준 교수는 “지난 한 해 동안 아토피센터를 운영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큰 관심과 뜨거운 호응을 받았었다”며, “동작구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최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과 진료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협약을 통해 일산백병원은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과 관할 파주법원 및 등기소의 임직원과 그 가족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이응수 원장은 "120만 인구가 거주하는 고양, 파주지역을 관할하는 고양지원 임직원의 건강증진을 맡게 돼 기쁘고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모든 교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재철 고양지원장은 "직원과 가족에게 3차대학병원의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게 돼 복지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상호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지난해 자살자 수가 1만1194명(하루 30.7명꼴)으로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경기침체의 여파로 인해 빈곤·낙망·사업실패 등을 이유로 한 자살자 수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나라당 임두성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2004~2008) 자살자 통계’를 분석한 결과 드러났다.최근 5년간 자살통계를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의 비율이 65%~70% 수준으로 대체로 높게 나타나는 가운데 여성자살자의 비율이 해마다 증가, 2004년도 29.4%에서 2008년도 35.2%로 5.6% 증가했다.자살동기별로 분석해 보면, 염세·비관이 45.7%(2만9047명)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다음으로 병고 22%(1만3982명), 치정·실연·부정 7.7%(4861명), 정신이상 6.9%(4419명), 가정불화 5.7%(3588명), 빈곤 4.3%(2721명), 낙망 4.0%(2536명), 사업실패 3.7%(2358명)순이었다.특히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로 인해 빈곤, 낙망, 사업실패로 인한 자살자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빈곤’으로 인한 자살자비율은 2007년 3%에서 2008년 3.9%로, ‘낙망’은 20
경희의료원 의과학연구원(원장 한정수 교수, 정형외과)는 오는 18일 동서의학연구소(소장 조기호 교수, 한방2내 과)에서 ‘경희대학교 개교 60주년 및 동서의학연구소 WHO 전통의학 연구협력센터 지정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WHO 연구협력센터의 역할’이란 주제로 최승훈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장, 김영식 서울대학교 약대 교수, 박재순 가톨릭대학교 간호대 교수의 강연, 그리고 오후에는 ‘전통의학에 대한 베이징선언의 의미’라는 주제로 경희대학교 의대 민병일 교수와 일본에서 초청된 두 연자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베이징선언은 2008년 WHO 창설 60주년을 맞이하여 작년 11월 중국 베이징에서 총 80개국 1,100여명의 전통의학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각국의 전통의학 관련 정책 및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토의하고, 1978년 WHO 창설 당시의 Primary Health Care에 관한 Alma Ata 선언을 상기하며, 국가별로 전통의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하여 각국의 대표들이 동의한 선언이다. 동서의학연구소는 지난 1971년 동·서양 의학을 조화, 융합한 제3의학의 창조와 동서의학 발전에 필요한 연구
[파일첨부]석면함유 탈크관련 회수의약품에 대한 보험급여가 중지된다.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탈크원료 의약품 120개 제약사 1122품목(비급여 포함)을 공개했다.이와 관련 보건복지가족부는 ‘석면 불검출 기준 시행(2009년4월3일)이전에 제조된 1071품목들에 대해서는 식약청의 판매·유통 금지 및 회수명령(4월9일자)과 동시에 보험급여를 중지(진료분 기준)한다고 밝혔다.단, ‘석면 불검출 기준’ 시행이전에 제조된 11품목들에 대해서는 오는 5월9일자로 보험급여가 중지된다.
9일 식약청으로부터 석면함유 우려 의약품 120개 제약사의 1122품목에 대해 판매ㆍ유통 금지 및 회수 조치가 내려지면서 국내제약업계가 발칵 뒤집혔다.대다수 제약회사들은 문제가 터진 4월 3일 이전까지 사용해온 탈크에 대한 아무런 규정이 없다가 뒤늦게 규정을 만들고 그 이전에 사용한 원료에 대해 소급해 행정조치를 내리는 것은 위법적 조치라고 지적, 이에 대한 법률적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더구나 1천 품목이 넘는 해당 의약품이 인체에 위해를 끼칠 우려가 미흡하다는 전문가 판단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사후대책도 없이 판매 및 유통금지는 물론 제약사에게 자진회수조치까지 내려 혼란을 더욱 가중 시킨 것은 행정의 안일무사한 태도이며 면피용에 불과하다고 강력한 항의하고 있다. 제약업계는 무엇보다도 이번 조치로 인해 국민들에게 끼칠 피해를 어떻게 조속히 수습할 것인지, 회수방법은 어떻게 하는 것이 효률적인지, 특히 이번 조치로 국민들은 물론 전 세계에 알려진 국산 의약품에 대한 불신과 국내 제약회사들의 실추된 이미지를 어떻게 회복 시키냐는 등 갑자기 풀어나가야할 과제가 산적해진 상태다. 하지만 정작 제약업계의 입장을 대변 해야할 제약협회는 이미 예상할 수
탈크 원료를 사용한 의약품 1122 품목중 건보급여의약품은 636품목으로 전체 57%를 차지하고 있고 약효분류별로는 해열진통소염제와 소화기관용약이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되었다.약학정보원(원장 김대업)은 석면함유 탈크 원료를 사용해 식약청으로부터 판매·유통금지 및 회수명령 조치된 의약품에 대한 현황 분석자료를 공개했다. 이번 조치된 120개 제약회사의 1,122개 의약품은 석면 불검출 기준 시행 4월3일 이전에 제조한 품목으로, 이중 급여의약품이 636품목으로 전체의 56.7%에 해당하며 비급여 의약품은 486품목으로 43.3%에 해당한다. 약학정보원 분석자료에 따르면,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원료의약품의 비율을 확인해 본 결과 전문의약품 563종(50.2%) 중 내수용이 507품목, 수출용이 56품목이었고, 일반의약품의 경우 556품목(49.6%)중 내수용 526품목, 수출용 30품목, 원료의약품 3품목(내수용 1품목, 수출용 2품목) 으로 전체 품목 중 내수용이 1,034품목, 수출용이 88품목으로 집계됐다.또한, 전체 품목을 복지부 약효군 분류번호별로 나눌 경우 114해열ㆍ진통ㆍ소염제가 177품목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232소화성궤양용제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