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t텔레DBzone24+!실시간대출디비상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65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아주대학교병원 피부과는 오는 7월 12일 오후 3시 본관 지하1층 아주홀에서 ‘2018 건선교실’을 개최한다. 건선교실은 대한건선학회가 주최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대한건선학회는 2013년부터 6년째 건선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관리방법을 알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선에 대한 모든 것(이은소 교수) △보습제 및 바르는 치료제(소병우 임상강사) △광선치료와 전신치료제(소병우 임상강사) △생물학적 제제(이은소 교수) △동반질환과 생활 속 관리법(이은소 교수) 강의에 이어 질의응답(이은소 교수·소병우 임상강사)을 진행한다. 아주대병원 피부과 이은소 교수는 “건선은 증상이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대표적 만성 피부질환이라 증상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치료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하고 “환자와 일반인이 건선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정보나 치료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제대로 증상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건선교실은 건선환자는 물론 건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다만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7월 11일까지 사전 전화 등록을 권장하고, 행사 당일은 여석에 한하여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병원 3층 대강당에서 대동맥 건강강좌를 개최한다.본 강좌에서는 개흉 없는 새로운 대동맥 치료, 만성 대동맥박리증의 새로운 치료법, 대동맥 수술의 마취, 수술 후 관리, 영양 섭취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외과(02-2019-2400)로 하면 된다.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은 “개원 62주년을 맞이하여 지역민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공유하기 위해 7월 2일부터 9일 까지 5일 동안 ‘생명사랑 생명주간’ 기간으로 하여 병원 본관 1층 국제진료센터 앞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생명사랑 생명주간’ 행사는 주기별 태아모형과 1일 잉태되어 신생아가 세상의 빛을 보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영상물을 통해 생명 탄생의 신비에 대해 알 수 있게 전시했다. 또한, 낙태죄 폐지 반대 서명 운동, 켈리그라피 및 페이스페인팅 체험, 건강도서 전시, 생명존중나무, 제대혈 바로알기 캠페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시공간 참여, 스탬프투어, 경품 이벤트도 실시될 예정이다. 스탬프투어는 성모자선회 사진전 관람, 생명전시 이벤트 참여, 의학도서관 역사존 관람을 하고 리플릿에 인증 도장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대구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은 “개원 62주년을 맞이하여 개최한 이번 행사는 우리병원을 찾아주는 환우와 보호자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하였고, 이번 행사를 통해 진정으로 소통하는 병원으로 거듭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7월 5일에는 지하철 1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산부인과 안기훈 교수팀(KIST 이수현 박사 공동연구, 김현균 전공의, 김희윤 학생연구원)이 6월 23일 서울대병원에서 열린 제24차 대한모체태아의학회에서 최우수학술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에 수상한 연제는 '조기진통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신경전극(Uterosacral Nerve Stimulation via Cuff Electrode: A Preliminary Animal Study for Potential Application to Treatment of Preterm Labor)'이다. 산모의 조기진통은 메커니즘이 다양하며 조기진통관리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진화해왔으나, 효과를 고려할 때 현재의 치료방법은 최적화되지 않았다는 평가가 있었다. 안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조기진통의 치료를 위한 새로운 치료법으로 신경전극을 이용 할 수 있는 기초연구를 성공적으로 이뤄냈다.또한, 이 연구는 연구재단 및 KU-KIST TRC 과제에 선정돼 진행 중인 연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한편 고대 안암병원 산부인과는 조산의 조기진단 및 치료를 위한 연구 및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국내외에서 학술상을 석권했으며, 꾸준한 연구활동을
증상이 없는 건강한 성인도 헬리코박터균 감염으로 심혈관질환이 발생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민영 · 강신애, 심장내과 이병권, 소화기내과 김지현 교수 연구팀이 건강한 성인 463명의 위내시경 조직검사와 심장혈관CT 검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위암의 주요 발병 원인 중 하나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 감염이 심혈관질환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세브란스가 4일 전했다. 연구팀은 건강검진을 위해 헬리코박터균 위내시경 조직검사와 심장혈관CT 검사를 받은 성인 463명의 검사 결과를 분석해 헬리코박터균 감염 유무가 심혈관 협착 및 죽상경화반 개수 등과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했다. 조사 결과 헬리코박터균 감염자는 심혈관이 50% 이상 좁아진 부위가 존재할 위험이 정상인보다 3배 정도 높았다. 또, 혈관 내에 지방 찌꺼기가 쌓여 혈관을 좁아지게 만들고 혈전을 생성하는 죽상경화반을 더 많이 가지고 있는 것도 확인됐다. 이 외에도 헬리코박터균 감염자는 혈관 건강에 이로운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지만, 지방간, 내장 비만 등과 관련 있는 중성 지방 수치는 높았다. 강신애 교수는 "헬리코박터균 감염으로 인한 전신 염증이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 이하 KoNECT)가 우리나라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의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2018년 국내 CRO 기관인증 및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사업 신청접수는 2018년 7월 13일(금) 오후 2시까지 가능하며, 국내 자본비율이 51% 이상인 국내 CRO만 지원할 수 있다. 평가절차를 거쳐 인증과 컨설팅 각각 5개 이내의 기관을 선정하며 CRO 자율등록제에 등록된 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과 KoNECT의 기관인증 경험이 없는 기관은 심사에서 우대할 예정이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신청 방법 및 신청시 유의사항은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산업지원팀(02-398-5021)과 홈페이지(www.konec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국내 CRO 기관인증 및 컨설팅 지원사업’은 신약개발에서 CRO의 임상시험 수행능력이 점점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연구수행역량 점검·인증 및 컨설팅을 통해 국내·외 제약사로부터 우리나라 CRO의 신뢰도를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CRO 수행 영역 중 4개의 특화영역(Site Management,
한미약품이 회사의 R&D 전략과 비전, 현재 출시 중인 개량∙복합신약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학술정보 등을 나누는 ‘1st Hanmi Weekend’ 심포지엄을 지난달 30일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전국 개원의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미약품 우종수 대표이사가 ‘Hanmi R&D ; Now and Future’를 주제로 아모잘탄패밀리, 몬테리진, 라본디 등 한미약품을 대표하는 개량∙복합신약들의 임상적 유용성 및 현재 글로벌 혁신신약으로 개발 중인 20여건의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소개했다. 우종수 대표이사는 “한미약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2017년 매출액 대비 약 18.6%를 R&D에 투자하며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과 제약강국 도약을 위한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며 “현재 한미약품의 R&D 전략은 플랫폼 기술(Platform Technology), 혁신신약, 개량•복합신약 등 3가지로 구축돼 있다"고 설명했다. 플랫폼 기술은 기존의 의약품에 적용해 다수의 후보 물질을 도출할 수 있는 기반 기술로, 한미약품은 바이오 의약품의 짧은 반감기를 늘려 약효를 지속시키고 투약 편의성을 높인 ‘랩스커
임상검사 전문의료기관인 의료법인 GC녹십자의료재단(원장 이은희)이 지난 2일 경기도 용인 GC녹십자R&D Center 강당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GC녹십자의료재단은 창립 36주년, GC녹십자랩셀은 7주년, GC녹십자지놈은 5주년을 맞이했다. 창립기념사에서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원장은 “미래 번영을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구성원간의 신뢰, 상생하는 마음가짐, 새로운 일에 대한 열정적인 도전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도전 과제는 개척이 미진한 분야를 활성화하고 해외 진단검사 시장의 지속적인 개척, 의료진단용 AI의 개발을 해나가는 것으로, 같은 마음과 열정으로 이룩한 일은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준다는 믿음을 가지고 함께 전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박대우 GC녹십자랩셀 대표는 “기존 검체 서비스 사업과 사업다각화 전략에 따른 신 사업의 성장, 지속적인 R7D 투자로 세계 일류의 세포치료제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으며, 기창석 GC녹십자지놈 대표는 “헬스케어 분야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유전체의학(Genomic Medicine) 시장에서 앞으로도 선도자 역할을 적극적으로 담당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약
JW중외제약과 일본 쥬가이제약의 자회사인 C&C신약연구소(공동대표 : 전재광·야마자키 타츠미)는 싱가포르 과학기술청 A*STAR(Agency of Science, Technology and Research)와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금까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싱가포르 A*STAR와 양해각서(MOU) 수준의 업무제휴를 한 적은 있었지만, 기초연구 분야에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동연구 프로젝트는 2020년까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혁신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C&C신약연구소와 A*STAR 산하 싱가포르 피부연구소(SRIS), 게놈연구소(GIS), 면역 네트워크(SIgN), 메디컬 바이올로지 연구소(IMB) 등 4개 연구기관과 국립피부센터(NSC)가 협력해 진행한다. 연구 분야는 다양한 피부질환 신약을 포함하는 면역질환치료제와 암 줄기세포 타깃 치료제를 포함하는 항암제로, C&C신약연구소가 탐색연구 중인 신규 작용기전을 갖는 혁신신약 후보물질을 이용한다. C&C신약연구소는 A*STAR 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최첨단 연구시설과 동물 모델,
최근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인간관계, 나아가 사회라는 장에서 인문학은 우리의 생활 · 가치관을 정립해 줄 수 있는 방향키 역할을 해 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의학 교육에서도 인문학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동안 의료의 과학적 측면만을 강조해 환자와의 관계나 사회 활동에서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편으로 의료인문학의 필요성이 절실해진 것이다. 하지만 인간, 사회, 의학이라는 학문에 대한 근본적 이해가 필요하다. 현재 한국사회의 의료상황과 그 속에서 활동하는 의료인의 모습이 어떤 과정을 통해 오늘에 이르게 되었는가에 대한 역사적 이해가 선행될 때 의료인문학은 의학도들을 위한 등대가 될 수 있다. 최근 의사학계의 대표적인 소장 · 중진 학자들이 의학사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한국 의학의 역사를 조명한 '한국의학사'를 집필했다고 세브란스가 3일 전했다. 그동안 의과대학 교육 과정에 의학사 교육이 있지만 대부분 서양의학의 역사로 한국 의학은 우리나라에 서양의학이 도입된 역사에만 한정돼 있었다. 의학사 교육이 서양의학사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한국사회가 당면한 의료 현실을 해결하는 데 필요
현행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은 국가 · 지방자치단체가 의료급여법에 따른 의료급여 수급자인 장애인 등에 대한 의료비 지원으로, 국민건강보험법 및 의료급여법에 따라 산정되는 의료비 중 본인이 부담해야 할 비용을 지급할 수 있게 한다. 그런데 이러한 의료비를 거짓 또는 부정한 방법 등으로 지급받은 경우 부당이득에 해당해 환수가 필요하지만, 현행법에는 이에 관한 규정이 없어 부당하게 지급된 의료비를 환수할 수 없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2016년 10월까지 허위 · 부당하게 청구된 장애인 의료비는 약 7만 건으로 약 34.6억 원에 달하지만, 환수 규정이 없어 부당 지급된 의료비를 환수할 수 없었다. 이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특별자치시장 · 특별자치도지사 · 시장 · 군수 · 구청장은 의료비의 지급이 거짓 또는 그 밖의 부정한 방법에 의한 경우 등에 해당하면 그 전부 또는 일부를 환수할 수 있도록 하고, '지방세외수입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 등에 따른 징수 및 결손처분 등에 관한 근거 규정을 마련하기 위해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3일
“보험업ㆍ디지털 기술 종사자가 의료데이터에 눈독을 들일 것이다. 단순히 보건의료 생태계 종사자가 아니라 자본력을 갖춘 삼성전자와 같은 곳이 자본을 투자해 의료정보 축적의 중심에 있을 것이다” 3일 삼정KPMG 세종홀에서 열린 ‘제6회 스마트의료 정보보호 컨퍼런스에서 김민수 삼정회계법인 상무이사는 ‘EU GDPR과 헬스케어 이슈’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김 상무는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에서 의료계는 어떤 통신업자와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지 결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김 상무는 “미래는 통신사가 단순히 SK, KT, LG 만이 아닐 것이다. 구글, 페이스북 등이 얼마든지 통신업자로 등장할 수 있다. 가령, 페이스북과 구글을 플랫폼으로 쓴다는 전제 하에 통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수도 있다. 이때 의료계는 통신업자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신중히 고려해 선택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 상무는 지난해 4월 ‘분산형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계획을 언급하며, 시스템 구축의 주체가 누가 될지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지난해 4월 산업통산자원부에서 발표한 국내 분산형 바이오 빅데이터 모델에 따르면, 바이오빅데이터센터(가칭)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인천지원이 어느덧 개원 1주년을 맞이했다. 인천 지역은 규모가 비대하고 관할 지역이 매우 넓지만, 신설 이전에는 심사가 서울 · 수원지원에서 이뤄진 탓에 현장지원의 애로사항이 자주 발생했다. 이 때문에 인천지원 신설 필요성이 여러 차례 제기됐고, 심평원 이사회 심의 및 복지부 최종 승인을 거쳐 지난해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반면, 몸집 부풀리기, 지원 간 심사편차 문제 등 우려도 공존했다. 인천지원은 이러한 논란 · 우려를 불식하고자 지역 의료계와의 현장 소통을 최우선으로 상호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수인 인천지원장이 3일 오전 11시 심평원 인천지원에서 심평원 출입기자협의회와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날 김 지원장은 ▲인천지원 현황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 실적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 현황을 발표하고, 이어진 질의응답에 성실히 답했다. 인사말에서 김 지원장은 "인천지원은 지난 1년간 현장 중심 소통을 통해 의료계의 애로사항을 공감 · 최소화하고자 했다. 지원 신설 당시 의료계에는 기대 반 우려 반의 시각이 존재했다. 심평원이 요양기관에 가까이 있어서 좋을 것이 없다고 불편하게 생각했다.
최근 발생한 리피오돌 공급 중단 사태를 계기로 매번 ‘약가 인상’ 외에는 별다른 대응을 하지 못하는 정부에 대한 비판과 함께, 향후 필수의약품 공급 안정화를 위해서는 공적 생산 및 공급을 통한 체계화된 정부의 선재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3일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와 함께 국회의원회관에서 ‘리피오돌 사태를 통해서 본 필수의약품 생산·공급 방안 긴급 토론회’를 개최하고, 리피오돌 사태 해결 방안 모색과 함께 국민의 건강권 강화를 위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을 진행했다. 리피오돌은 간암 환자의 경동맥화학색전술 시 항암제와 혼합해 사용하는 물질로, 국내 간암 환자의 90%가 투약하는 필수의약품이다. 현재 5만 2,560원으로 공급되고 있는데, 최근 다국적 제약사인 게르베코리아가 현재 약값의 5배인 26만 5천 원으로 약가를 인상해달라며 수입을 중단해 전국에서 재고가 다 소진된 상태로, 마땅한 대체의약품도 없어 일부 간암 수술이 지연되는 등 환자들이 피해를 본 상황이다. 한편, 리피오돌 사태가 벌어지자 한동안 잠잠했던 공공제약사 설립 이슈가 다시 한번 수면 위로 올라오며, 필수의약품에 대한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월5일, *(02)3410-6919
3일 병원계에 따르면 각 병원들이 항암 전문주사실 운영, 호흡기와 알레르기내과 통합진료시스템 구축, 육종 희귀암센터 개소, 뇌신경센터 가동, 임산부 집중치료실운영, 호흡기질환체험관 개소 등으로 환자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한 선진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암환자의 편안한 항암치료 위한 전문주사실 운영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암 환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 받을 수 있도록 7월부터 항암주사실 별도 개소 운영하고 있다.”고 7월3일 밝혔다. 항암주사실은 장시간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병동에 입원하지 않고, 조용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전문적인 항암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별도의 공간이다. 항암치료를 받는 암 환자들은 담당 주치의와 상의 후에 항암 치료기간 동안 통원 치료하는 방법으로 항암주사실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입원환자의 항암주사는 물론 수혈, 항암 관련 시술 및 검사도 이뤄진다. 숙련된 간호사들이 상주하며 환자들이 항암치료로 인한 불편이나 부작용 없이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항암 전문 간호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산대병원은 “이번 항암주사실 별도 개설로 기존 주사실 내 정체를 해소 할 수 있어, 정확한 시기에 항암
지역 노인의 여가 · 복지 증진을 위해 전국에 설치 · 운영되는 경로당 수가 6만 6천 개소에 이르고 있지만, 이 중 1.4%의 경로당만이 자동심장충격기(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이하 AED)를 설치한 것으로 드러나 경로당의 응급 상황 대응 여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 전북 전주시 갑)이 3일 경로당을 설치 · 운영하는 사람에 대해 AED 등 심폐소생을 위한 응급 장비의 설치의무를 부여하고, 응급처치에 관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일명 '경로당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법'(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김광수 의원실이 전했다(아래 별첨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현행법은 여객 항공기, 철도 객차 및 선박 등과 함께 일정규모 이상의 다중이용시설 소유자 · 점유자 또는 관리자에 대해 AED 등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응급 장비를 설치하도록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그러나 건강취약계층으로 분류되는 노인의 친목 도모 · 취미활동 · 공동작업장 운영 및 각종 여가활동을 위해 존재하는 경로당은 다른 어떠한 시설보다 AED 등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과 '장애인보장구 보험급여 기준 등 세부사항' 고시 일부개정으로 2018년 7월 2일부터 건강보험 보장구 지원이 확대된다고 밝혔다(아래 별첨 '장애인보장구 급여확대 개요 및 급여절차'). 본 개정으로 ▲수동휠체어의 급여품목이 일반형, 활동형, 틸팅형 · 리클라이닝형 등 3가지로 분류되어 고가 제품까지 확대됐다. 또한, 대상자가 일부 질환으로 제한돼 보장구가 필요한 장애인이 충분히 보장받지 못했던 ▲욕창예방방석과 이동식전동리프트의 급여대상자 범위가 확대됐다.수동휠체어는 급여대상자 기준에 따라 지원할 수 있고, 이미 수동휠체어를 지원받은 경우에는 내구연한 경과 후 신규 급여기준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휠체어사용자 중 욕창발생가능성이 높은 뇌병변장애인에게는 욕창예방방석, 침대 · 휠체어로 이동할 수 없는 신경근육질환을 포함한 지체장애인에게는 이동식전동리프트를 지원한다. 건강보험 장애인보장구는 공단에 등록한 업소에서 제품을 구입한 경우에만 지원하므로 보장구를 구입하기 전 공단에 등록된 제품인지, 판매업소가 공단에 신고된 업소인지 확인 후 구입해야 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개정에 따라, 약 4,30
전북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의 2018년도 제2차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연구중심병원 육성(R&D) 지원’ 신규과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2018년도 연구중심병원 신규 육성유니트’ 평가결과 서울아산병원-전북대병원 컨소시엄을 포함한 3개 컨소시엄이 연구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연구중심병원 연구개발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병원들이 진료 위주에서 벗어나 임상 지식을 활용해 개방형 융합연구 기반을 구축하고 연구 역량을 높이면서 기술사업화 성과를 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연구중심병원 연구개발 신규과제 공모사업에서는 지방병원의 연구역량을 높이 위해 연구중심병원과 지방에 있는 비연구중심병원이 협력단(컨소시엄)을 구성하도록 했다. 전북대병원은 서울아산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 신규과제에 선정됐으며 ‘4차산업혁명 사람중심융합기술 진료-케어 신산업 생태계구축’ 사업의 세부연구기관으로 참여하게 된다. 전북대병원에서 추진하는 연구과제는 ‘인지정서장애의 인공지능 기반 진단 및 치료기술을 통한 정밀의료 구현’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정영철 교수(의생명연구원장)가 연구책임자로 활동한다. 이번 연구는 인지정서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오는 10월3일(수)부터 10월9일(화)까지 6박7일간 호주의 5개 의료기관을 견학하는 ‘2018 호주 우수 의료기관 탐방 연수’를 진행한다. 호주의 선진 의료 시스템을 벤치마킹 하고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노인의료체계와 급성기 의료기관을 탐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해외연수에서는 시드니 및 뉴캐슬에서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 의료혁신처, 급성기 3차 의료기관인 존헌터병원, 아급성기 재활병원인 랜킨파크센터 병원, 그 밖에 노인간호 및 주거시설, 커뮤니티케어 전문기관 등 5개 의료기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비용은 1인 395만원(20명 기준)이며 신청은 7월27일(금)까지 신청하면 된다. 문의 및 신청은 대한병원협회 온라인교육센터 이노솔루션 안준형 실장(02-711-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