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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를 패싱하고 관련 학회와 MRI급여화를 논의를 시도하는 보건복지부에 항의하는 시위를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집행부가 30일 오전 8시30분에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 앞에서 벌였다. 최대집 회장은 “대한의사협회 집행부는 오늘 ‘준비 안 된 MRI 급여화를 강행’하며 의료계와 신뢰를 깨는 정부의 행태를 엄중히 경고하고, 문재인케어의 허구성을 알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지금 정부는, 국민건강을 위한 의료계의 강력한 반대 목소리를 뒤로하고 의료계 최고 전문가 단체인 대한의사협회를 배제한 채, 오늘도 몇몇 관련 학회만을 불러 ‘뇌-혈관 질환에 대한 MRI 급여화’ 회의를 졸속 강행할 예정이었다.”고 지적했다. 시위에 앞서 대한의사협회는 관련 학회에 참석하지 말 것을 요청, 학회들이 참석하지 않음으로써 회의를 열리지 않았다. 병원비 걱정 없는 나라는 허구라고 주장했다. 최 회장은 “문재인 정부는 지난해 8월 초 소위 ‘문재인 케어’라고 불리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을 발표하고 병원비 걱정 없는 든든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국민 앞에 선언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비급여의 대폭 급여화 정책은 얼핏 보기에 좋아 보이나, 크
베링거인겔하임은 특발성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환자에서 '오페브(성분명 닌테다닙)'의 효능, 안전성 및 내약성 프로파일을 강화하는 결과가 지난 18~23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2018 미국흉부학회(American Thoracic Society) 연례회의 현장에서 발표됐다고 30일 전했다. 두 개의 3상 INPULSIS 임상연구(INPULSIS-1, INPULSIS-2)와 2상 TOMORROW 임상연구의 통합분석(pooled data)은 1년 동안의 오페브 또는 위약 치료군에서 관찰된 사망수와 GAP (gender-age-physiology) 단계를 기반으로 예측한 사망률을 비교했다. GAP 단계는 특발성폐섬유증의 예후를 예측하는 데 사용되며, 성별, 나이, 노력성폐활량(FVC), 일산화탄소확산능력(DLco)을 통해 측정된 폐기능을 기반으로 한다. GAP 단계가 높을수록 사망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분석 결과, 1,228명의 연구 대상자에 걸쳐 각 치료군에서 기저치의 GAP 단계를 기반으로 예측된 수치보다 더 낮은 사망이 관찰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페브 치료군에서 관찰된 사망수는 GAP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오는 7월부터 장기요양 수급자의 지역생활 거주를 지원하는 ‘통합재가급여’ 제3차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3차 시범사업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약 30여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급여모형과 운영기준 등을 보완하여 2019년부터 통합재가급여를 본격 도입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장기요양 수급자는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장기요양기관 소재지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운영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지역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통합재가급여 유형 연락처 서울특별시 강동지사 가정방문형 02-2225-9261 서울특별시 관악지사 가정방문형 02-860-5261 서울특별시 성북지사 가정방문형 02-2170-1261 서울특별시 송파지사 가정방문형 02-2143-6261 서울특별시 은평지사 가정방문형 02-2011-1271 서울특별시 중랑지사 가정방문형 02-2204-1261 서울특별시 강남서부지사 주야간보호통합형 02-2186-4262 강원도 홍천지사(인제 운영센터) 가정방문형 033-461-3400 강원도 원주횡성지사(원주운영센터) 주야
진단제품 전문 기업 웰스바이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체 개발 분자 진단 제품인 인유두종바이러스(HPV, Human Papillomavirus) 진단 키트에 대한 국내 제조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에 승인된 'careGENE™ HPV screening kit-H'는 자궁경부 분비물(Cervical swab)에서 추출된 바이러스 핵산(Viral DNA)을 사용해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주된 위험 요인인 HPV 16형, 18형과 12종의 고위험군을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 원스텝(one step) 진단 키트다. 웰스바이오 관계자는 “최근 진행된 임상시험을 통해 제품성능의 우수성을 입증했으며, 이번 식약처 허가를 통해 병원 및 수탁기관들의 HPV 선별 검사에 당사 제품을 적용할 수 있는 발판을 확보해 국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궁경부암은 여성암 중에서 세계 4위, 국내 발생 7위의 암으로 발병 원인의 99% 이상이 HPV의 감염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100여 종이 넘는 HPV중, 16형과 18형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 발병원인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자궁경부암은 기존의 세포검사(Pap Sm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13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강원도 · 원주 공공기관협의회'가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29일 '공공기관협의회 기관장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건보공단이 전했다. 이번 정담회는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13개 공공기관 중 11개 공공기관장이 참석했으며, 각 기관 간의 현안 사항 공유 및 상호 간의 이해 증진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국대병원 대장암센터가 6월 8일 오후 2시부터 원내 지하 3층 대강당에서 '대장암 CLEAN 스토리-Part2. 여름이야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강사는 황대용 대장암센터장으로 '맞춤형 대장암 치료'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유정아 영양팀장의 '여름철 영양만점 음식'에 대한 강의도 준비돼 있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건국대병원 대표전화(1588-1533)로 하면 된다.
최저임금이 대폭 인상됐음에도 의원급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 10명 중 4명은 여전히 최저임금 이하이며, 각종 수당 및 상여금 삭감 등으로 오히려 전년보다 임금이 삭감된 간호조무사도 20%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소하 의원실(정의당)과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가 29일 공동으로 조사한 '의원급 간호조무사 최저임금 실태조사'를 발표했다고 윤소하 의원실이 전했다(아래 별첨 '의원급 간호조무사 최저임금 실태조사). 노무법인 상상에 의뢰해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의원급 의료기관 근무 간호조무사 4,9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본 설문조사에 따르면, 2018년 현재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월 임금액이 인상된 경우는 38.2%인 1,555명에 불과했고, 61.8%인 2,515명은 동결 또는 인하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전체 응답자 중 38.7%인 1,898명이 올해 최저임금 인상 이후 임금 인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근로시간을 단축하거나 수당을 삭감하는 등의 조치가 있었다고 응답했다. 임금인상 억제 조치를 유형별로 보면 복리후생비, 각종 수당, 상여금 등 직접적인 임금 삭감이 46%였고, 휴게시간 증가 또는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지난 3월 28일 개원 이래 첫 여성 원장으로 임명된 김성우 공단 일산병원장이 ▲진료 질 향상 ▲보험자병원 역할 강화 ▲직원이 만족하는 근무 환경 조성을 주요 사업으로 꼽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하 공단 일산병원)이 29일 정오 경기도 고양시 소재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병원의 주요 업무 추진 현황과 향후 운영 방향 등을 발표했다. 김성우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병원 건립부터 현재까지 일산병원의 성장 과정과 함께 하면서, 보험자병원의 역할 강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면서, "▲비급여의 급여화 ▲신포괄수가 지불제도 확대 등 보건의료정책을 실현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며, 정부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DUR 시범사업 ▲호스피스 완화의료 건강보험수가 ▲간호 · 간병 통합서비스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데 이어, 현재 ▲신포괄지불제도 ▲호스피스 완화의료 건강보험수가 ▲진료의뢰 · 회송수가 등에 대한 시범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정부 · 정책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기여 · 노력한다고 했다. 김 병원장은 "성공적으로 운영했던 간호 · 간병 통합서비스 시범사업의 경우 학술 심포지엄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유전자 가위는 전체 유전자 중에서 우리가 원하는 유전체 부위를 특정(specific)하게 자를 수 있는 기능을 가진 것이다. 즉, 유전자 가위는 핵산가수분해효소(nuclease)를 통해 우리 몸에 존재하는 수십억 개의 염기쌍 중에 원하는 위치만 특정하게 자를 수 있도록 만든 물질이다. 현재까지 유전자 가위는 1세대부터 3세대까지 개발됐다. 1세대 유전자 가위는 ZFN(Zinc Finger Nulclease), 2세대 유전자 가위는 TALEN(Transcription Activator-Like Effector Nucleases), 3세대 유전자가위는 CRISPR(Clusters of Regularly Interspaced Palindromic Repeats)-Cas9로 발전돼 왔다. 3세대 유전자 가위가 1세대와 2세대 유전자 가위보다 우위를 보이는 것은 생산과정의 간소화다. 유전자 가위는 원하는 유전체 부위를 특정(specific)하게 인지해 자르는 것이 핵심인데, 이러한 기능을 위해 1세대와 2세대 유전자 가위는 복잡한 단백질 공학(protein engineering) 과정을 거쳐야 했다. 반면 3세대 유전자 가위인 CRISPR-Cas9은 Cas9 단백질이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29일 서울 소공동 웨스턴조선호텔에서 만성 C형간염 치료제인 '하보니(성분명 레디파스비르/소포스부비르)'의 급여확대 및 약가인하와 '소발디(성분명 소포스부비르)'의 약가인하를 앞두고 C형간염 퇴치 전략 및 소포스부비르 기반요법의 가치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하보니는 2018년 6월 1일부터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성인 만성 C형간염 환자 중 모든 유전자형 1형 환자로 건강보험 급여기준이 확대 적용된다. 그동안 하보니는 ‘성인 만성 C형간염 환자 중 유전자형 1b형을 제외한 1형 또는 유전자형 1b형 중 다클라타스비르와 아수나프레비르 병용요법을 투여할 수 없는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급여가 인정되었다. 이에 국내 의료진과 환자로부터 하보니의 급여 확대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인사말을 전한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의 이승우 대표는 간담회 시작에 앞서 “오늘 이 자리에서 C형간염 치료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바꾼 소포스부비르 기반요법의 급여확대 및 약가인하를 발표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는 하보니, 소발디의 국내 허가 이후 지금까
국민건강보험에서 의료수가의 원가보전율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국민건강보험료를 올리면 된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1월25일 발표한 '2017년도 의료서비스경험조사'에 따르면 '필요 시 건강보험료를 추가로 지불할 의향'에 관해 찬성이 28.1%, 보통이 28.8%였다.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이 지난 2017년 4월20일 발표한 국민인식조사에서는 국민의 47.7%가 더 많은 보험료를 지불하더라도 더 많은 보험 혜택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2000년 의약분업 초기에 건강보험료 인상 담론은 정치권이나 정부에서는 금기시 됐었다. 그런데 18년이 지나면서 정치권과 정부도 전향적으로 바뀌었고, 국민의 인식도 많이 개선된 것이다. 하지만 인식조사는 이렇게 나와도 국민이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는 의사의 수입은 아직도 최고 수준이라는 거다. 지난 5월20일 대한의사협회가 대한문 앞에서 의사 1만여명을 모아 놓고 개최한 ‘전국의사총궐기대회’에서 이같은 국민의 인식이 가감 없이 나타났다. 대한문 앞에서 청와대 인근까지 2.5km의 가두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지나는 국민의 반응은 ‘의사는 수입이 좋은데 왜 시위를 하지?’였다. 혹은 육두문자를 날리는 국민
국립중앙의료원이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소아의 미승인 약물 사용의 실태와 현실적 대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NMC 공공보건의료연구소가 주최하고, 연구조정실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사용되는 약물 및 마취제를 중심으로 여러 현황을 파악해 보고, 안전성 확보와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마취 ·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제 · 토론으로 이뤄지며, 먼저 ▲서울대병원 마취과 김희수 교수는 '마취할 때 필요한 허가 외 약물과 사용 현황' 주제로, 제약회사의 소아 대상 임상연구 의무화와 과학적인 디자인의 실제 임상연구, 안전성 및 유효성 확보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한석 교수는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사용되는 허가초과 약물에 대한 임상시험 현황과 제언'을 통해 신생아 임상 시험의 실태 · 대안을 제시한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오정원 의약품심사조정과장은 '소아용 허가 외 약물 사용 평가 현황'을 통해 식약처에서 수행 중인 허가 외 사용 의약품 안전성 · 유효성 평가지침 및 평가 현황을 소개한다.끝으로 ▲동아일보 이진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5월30일부터 중증장애인이 거주 지역내 장애인 건강주치의로 등록한 의사 1명을 선택하여 만성질환 또는 장애 관련 건강상태 등을 지속적‧포괄적으로 관리 받도록 하는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5월30일부터 1년 간 운영할 계획이다. 장애인 건강주치의 제도는 지난해 12월 시행된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 건강권법’) 제16조에 근거를 두고 있다. 장애인은 건강상태가 열악하고, 건강관리역량도 낮아 비장애인에 비해 만성질환 유병율이 높다. 욕창‧신경인성방광‧골절 등 2차 질환도 쉽게 발생한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은 비용부담, 교통문제, 짧은 의사대면시간, 장애에 대한 이해 부족 등 접근성의 한계로 시의적절한 치료 및 건강관리 여건이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장애인 건강주치의제도 도입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장애인 건강권법의 핵심 제도로 도입됐다.“고 설명했다. ‘일반건강관리’는 1~3급 중증장애인으로 만성질환 또는 장애로 인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자는 누구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애유형에 따라 전문관리를 받는 주장애관리와 통합관리는 지체장애, 뇌병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호흡기내과 염호기 교수가 5월29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환자안전주간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염호기 교수는 의료기관평가인증추진단 조사인력분과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인증기준 개발 및 추적조사방법을 채택하는 등 의료기관평가인증원 발족에 기여했다. 또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환자안전보고체계 책임 연구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평가 자문위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의료분쟁 자문위원 활동 등을 통해 국가 환자안전보고체계와 환자안전종합계획 수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염호기 교수는 대한환자안전학회 부회장, 한국의료질향상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환자안전 문화 정착과 활성화에 앞장선 공로자로 선정됐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29일 오전10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하고, 의료기관인증평가원 주관한 ‘제1회 환자안전일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당일 밝혔다. 의료기관인증평가원 주관으로 개최된 ‘환자안전활동 우수사례 및 UCC, 포스터 공모전’에서 울산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팀은 UCC부문 우수작품에 선정되며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울산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팀은 대본작성은 물론 촬영과 영상편집까지 직접하며 ‘태곡행’이라는 제목으로 환자안전 UCC를 제작했다. 태곡행은 태양의 후예, 곡성, 부산행의 3가지 작품을 합친 단어다. 환자확인과 소독 미흡으로 환자와 직원들이 좀비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을 철저한 소독수칙 준수와 감염관리로 막아 환자안전을 지킨다는 내용을 담았다. 교육 적인 내용 뿐 아니라 제목처럼 인기 영화·드라마 였던 부산행, 곡성, 태양의 후예의 명장면을 재치 있게 패러디하며 재미까지 더해 교육과 재미 모두 잡았다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울산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울산대학교병원은 매년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서로 공유하고, 원내 대회 개최를 통해 환자중심 안전문
건국대병원이 지난 24일 응급의료센터 앞에서 테러 및 소방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상황에서 환자와 보호자, 직원 등의 안전을 위한 초기 대응과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4층 병동 테러범에 의한 폭발물 테러로 화재와 사상자가 발생한 가상의 상황으로 설정됐다. 화재 발생 직후 자위소방대에 신고하고 화재 진압과 인명 대피, 응급의료 및 후송 등 일사불란하게 이뤄졌다. 소방차 출동과 함께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 구조와 구급 활동도 진행됐다.
경희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공문규 교수가 '마르퀴즈 후즈 후 평생공로상'을 받았다고 경희의료원이 28일 전했다. 공 교수는 그동안 폐암과 두경부암의 방사선 치료 합병증 감소를 위한 약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연구를 진행해왔다. 제20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제27회 대한방사선종양학회 우수논문상 등 업적을 인정받아 평생공로상의 영예를 안았다.공 교수는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진행한 연구 실적을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더 나은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 활동에 매진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 과학, 공학, 예술 등의 저명인사와 지도자를 선정해 소개한다. 특히, 평생공로상은 해당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거둔 이들에게 주어진다.
한국병원약사회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6월 1일 정오까지 제주 롯데 호텔에서 '2018 병원약제부서 관리자 연수교육'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올해로 34회를 맞이하는 이번 연수교육은 전국 병원 약제부서장들이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관리자 자질을 함양하고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매년 5월마다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금년에는 '환자안전 강화를 위한 병원약사의 역할' 주제로 다양한 내용을 탐구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한편,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등 정부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이들과 병원약제부서 관리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첫째 날인 30일에는 오후 2시 개강식을 시작으로 ▲제주대학교 양진건 스토리텔링 연구개발센터장의 인문학 특강 '제주유배문화와 청렴의 자세' ▲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 조윤희 소아조제과장의 '주사조제업무 표준화-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서 김정미 마약류통합관리 TF 위원장의 사회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관련 간담회'를 진행하며, 5월 18일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시행 후 병원의 현황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31일에는 '미래지향적 약제업무 시스템
국립암센터가 질병관리본부 ·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사무처(WHO WPRO)와 공동으로 29일부터 31일까지 국립암센터 및 세종문화회관에서 만성질환 관리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서태평양 지역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 담당 고위공무원 회의(WHO Western Pacific Meeting of National Senior Officials for Noncommunicable Diseases)'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중국, 쿡제도 등 28개국 34명의 만성질환 관리 사업 고위 공무원 및 정책 책임자, WHO 협력센터 및 만성질환 관련 담당관 등 총 80명이 참석해 만성질환 관리의 주요 모델인 암 관리 사업 전반 등에 대한 교육과 만성질환의 감시 체계, 모니터링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을 도모한다. 첫째 날에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각국의 만성질환 관리 사업 현황 · 경험을 공유하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만성질환 관리 우수 국가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둘째 날에는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보건의료 시스템 강화, 감시 체계 구축 등에 대한 패널 토의가 이뤄진다. 셋째 날에는 신영수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장의 폐회
한올바이오파마와 대웅제약은 양사가 공동개발하고 있는 HL036 안구건조증 치료 바이오신약의 미국 임상2상 Topline 결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HL036의 임상2상 시험은 미국의 안과 전문 CRO인 Ora社를 통해 미국 보스톤 지역 2개의 안과 임상시험기관에서 진행됐다. HL036의 임상2상 시험은 각 군당 50명씩의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HL036 0.1% 점안액과 0.25% 점안액, 그리고 위약(Placebo)을 8주간 1일 2회씩 눈에 점적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효성 평가 지표로는 환자의 각막손상 정도를 염색해 관찰하는 Inferior Corneal Staining Score (ICSS)와 환자가 주관적으로 느끼는 눈의 불편감을 조사하는 Ocular Discomfort Score (ODS) 등으로 했다고 전했다. 시험 결과 건조환경에 노출되기 전후의 ICSS 수치를 비교하는 평가지표인 ICSS change에 있어서 HL036 0.25% 점안액은 Placebo에 대비해 투약 4주 후부터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는 개선효과가 확인됐으며, 이러한 효과는 투약 종료시점인 8주까지 지속됐다. ODS 결과에 있어서도 HL036 점안액은 투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