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13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조르단이 우리 아이의 꼼꼼한 치아 관리를 위한 어린이용 치실을 발매했다고 23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어린이용 치실은 영구치가 난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교체용 리필헤드와 결합용 핸들로 구성돼 아이들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퍼백 포장으로 사용 후 남은 제품을 보관하기에도 용이하다. 또한 상큼한 과일향을 더해 치실 사용이 처음인 아이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양치질만으로는 치아 사이에 낀 잔여물을 말끔히 제거하기가 어려운데 치실을 사용하면 양치질로 닿지 않는 부분까지 잔여물을 제거할 수 있다. 더욱이 아이들은 성인만큼 꼼꼼한 양치질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꾸준한 치실 사용으로 치아 사이사이에 제거되지 않은 이물질을 제거해주는 게 좋다. 조르단 코리아 관계자는 “아이들의 치아는 성인 치아에 비해 사이가 벌어져 있어 음식물이 끼는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음식물이 오랫동안 남아 있으면 충치가 생기기 쉽다”며, “조르단 어린이용 치실이 아이들의 충치 예방과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1837년 노르웨이에서 설립된 조르단은 올해 180주년을 기념해 앞서 사은 대잔치, 조르단 패밀리 페스타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는 지난 2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바이엘 세레스토와 함께하는 2018 와이번스 도그데이(Dog Day)’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프로구단 중 유일한 반려견 동반 경기관람 행사인 SK와이번스의 ‘도그데이’에 바이엘의 동물용의약외품 ‘세레스토’가 메인 스폰서로참여해 마련됐으며, 당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SK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이벤트가 실시됐다. 바이엘코리아는 ‘바이엘 세레스토 도그데이’를 통해 SK와이번스와 함께 300여 명에게 인천 SK 행복드림구장 외야 잔디밭관람석인 T 그린존에서 반려견과 동반으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행사 당일 경기장 복도에 위치한 키오스크 화면 및 빅보드에서 상영되는 바이엘의 ‘세레스토’ 영상을 촬영해 ‘#세레스토’, ‘#진드기예방’, ‘#8개월의사랑' 등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용 기생충 예방목걸이 ‘세레스토’ 등 다양한 애견 제품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외에도 반려견 동반관람객을 대상으로 ‘와이번스 도그를뽑아라‘, ‘애견비디오 콘테스트‘ 등 반려견
보령제약그룹이 다음달 3일까지 신입사원 공채 서류접수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채 모집 부문은 보령제약 ETC영업, 보령바이오파마 영업, 품질관리, 물류, 보령홀딩스 회계 부문 신입사원이다. 이번 공개 채용은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나 보령바이오파마 품질관리부문의 경우 미생물학/생화학/화학 전공자들의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전형은 서류→시뮬레이션면접(인적성역량검사)→실무진 면접→2차 인성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단 모집부문에 따라 일부 차이가 있다. 모집분야별 자격요건 및 전형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보령제약그룹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boryu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는 6월 3일 까지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6월 8일에 발표된다. 보령제약그룹은 기존의 일방향 면접에서 벗어나 지원자들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면접 방식인 시뮬레이션면접을 2014년부터 도입해 지원자가 보유한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지원자들에게 면접결과와 인적성검사 결과 피드백을 통해 지원자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시뮬레이션 면접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과제로 부여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과 해결
한국콜마는 홍콩 정부의 간염 치료제 공개입찰에 선정돼 7월 600만정 수출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총 4천만정을 홍콩 국공립 병원을 비롯한 의료기관에 수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입찰은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인증기관인 cGMP, EU-GMP,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가입국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작년 4월 시작된 입찰공고에는 오리지널 제약사를 포함한 전세계 11개 제약사들이 참여했다. 이번 입찰은 홍콩 정부 차원의 입찰인 만큼 매우 까다로운 인허가 심사를 거쳤다. 1년여에 걸쳐 다양한 의약품 품질검사 및 안정적 공급능력 평가를 진행했다”고 인허가 배경을 설명했다. 표문수 한국콜마 해외제약팀 이사는 “홍콩에서 한국콜마 제약 신공장을 방문해 직접 생산라인을 점검하기도 했다”며 “한국콜마의 높은 의약품 품질관리 수준과 적기 생산 공급능력이 오리지널 제약사를 포함한 타 제약사를 제치고 낙찰될 수 있었던 배경”이라고 전했다.
프로스테믹스는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장용주 교수와 공동 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한 지방 유래 줄기세포 플랫폼 기술인 ASF (Advanced adipose-derived Stem cell Fraction) 기술의 직접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연구는 현재 치료 방안이 뚜렷하지 않은 빈코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는 국제학술지 ‘CEO (Clinical and Experimental otorhinolaryng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ASF'는 프로스테믹스가 자체 개발한 원천 기술로, 특정 세포로의 분화를 앞두고 있는 줄기세포와 특정 세포로 이미 분화한 다양한 세포를 혼합한 상태로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줄기세포 배양 과정이 없는 'ASF'는 연구 시간과 비용을 크게 단축시켰다. 'ASF'의 소스인 지방줄기세포는 배아, 골수 등과 비교하여 줄기세포가 최대 200배가 많이 포함되어 있고, 면역 거부 반응이 낮아 줄기세포를 직접 이용한 세포치료제로서 활용도가 높다. 또한 'ASF'는 줄기세포와 일반세포의 상호작용을 돕는 세포 커뮤니케이션 물질인 ‘엑소좀’을 포함하고 있다. 프로스테믹스는 줄기세포의 재생능력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한의약 연구개발(R&D)을 통해 추진된 ‘나노 다공성 침 개발 및 대장암 치료 가능성’에 대한 연구가 세계적 학술지 Scientific Reports에서 주목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파킨슨병에 대한 침치료 기전을 규명하고 새로운 치료 후보물질을 발견하였으며, 난치성 질환에 대한 한약제제 개발이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하는 등, 한의약의 유효성을 입증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노다공성 침은 복지부에서 지원한 ‘나노․한방 융합기술 기반 고효능 나노테크 한방침 개발’ 과제(연구책임자 : DGIST 인수일 교수)를 통해 개발됐다. 나노다공성 침) 전기화학적 나노기술을 적용해, 침 표면에 나노미터(㎚)에서 마이크로미터(㎛)에 이르는 내부로 함몰된 미세한 구멍을 갖는 한방 침이다. 나노다공성 침을 주기적으로 시침받은 쥐가 대조군 대비 대장암 발생의 전조증상(비정상적인 맥관군집 형성) 및 진행지표(베타카테닌) 발현량이 현저히 감소된 것을 발견, 나노다공성 침 시침이 쥐의 대장암 진행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해당 연구결과는 ’17년 10월 세계적인 학술지 「Scientific Repor
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는 5월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회장 최경애),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신현민)와 함께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를 위한 민관의 의료비 생활비 지원사업 등의 다양한 건강 복지 혜택을 총망라한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를 위한 복지정보’ 책자를 개정 발간했다고 전했다. 한국애브비의 환자 중심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된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를 위한 복지정보’는 정부 각 기관과 민간의 담당 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여러 건강 복지 정보를 한데 모아 환자와 가족들이 손쉽게 보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치료와 간병 등에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환자와 가족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환자 지원 사업과 그 기준 및 신청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안내했다. 발간 5년째를 맞는 희귀난치성 질환자를 위한 복지책자 2018년 개정판에서는 크게 달라진 본인부담상한제도 기준과 재난적 의료비 등에 대해 상세히 수록했다. 2018년도 새롭게 개정된 소득기준, 건강보험료 등을 반영한 정보다. 질환과 소득수준별로 의료비 지원 가능 여부를 알려주고, 환자가 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혜택과 더불어 희귀·난치성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GARDP(Global Antibiotic Research&Development Partnership, 글로벌 항생제 연구개발 비영리 국제단체) 초청 세미나를 오는 30일 오전 10시 협회 오픈이노베이션플라자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GARDP는 내성을 해소할 있는 항생제 신약개발을 장려하기 위한 미국과 유럽에서의 지원방안을 소개한다. 또한 한국의 항생제 신약 및 예방백신 개발 제약기업과 바이오벤처, 진단도구를 개발 중인 의료기기회사, 국내 연구진 등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타진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허경화 제약바이오협회 국제 담당 부회장이 ‘항생제 내성의 심각성과 국제공조’ ▲임원빈 동아ST 연구실장이 ‘한국의 항생제 개발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진단한다. 특히 GARDP의 사업개발·전략 책임자인 장 피에르 박사가 방한해 ‘GARDP의 항생제 내성지원 프로그램과 한국정부 및 기업과의 협력가능분야’에 대해 주제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국내 제약회사·바이오벤처 및 의료기기회사 2~3곳과 GARDP와의 1:1 미팅이 마련된다. 윤석규 제약바이오협회 글로벌팀장은 “항생제 내성 문제는 개
한국치매협회(회장 우종인)는 26일 오전 9시부터 서울 효창공원 백범 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치매예방 등을 주제로 ‘2018 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보건복지위원회 권미혁 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뇌 신경망과 미세혈류 그리고 뇌 건강(서울의대 신경과 이경민 교수), ▲인지 예비능의 전생애적 발달과 성공적 노화(조선대 의예과 심리학 서은현 교수), ▲노년의 뇌 가소성과 뇌 예비능(성균관의대 재활의학과 김연희 교수), ▲노년기 수면각성 장애의 조기발견과 인지향상(강원대 의학전문대학원 정신과 이정희 교수), ▲치매예방 운동요법의 의학적 근거(부산의대 재활의학과 신용일 교수),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신체활동(연세대 스포츠응용산업학과 원영신 교수)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강연에는 미국 UCLA 노화연구소장이자 세계적인 뇌과학자 개리 W. 스몰(Gary W. Small) 박사가 특별초청 연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개리 스몰 박사는 ‘커큐민이 연령별 인지 저하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을 주제로 지난해 ‘2017 국제 알츠하이머 학회’에서 발표한 ‘테라큐민의 경도인지장애(MCI)를 포함한 비치매 장노년층 기억력, 주의력 및 우울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본부장 정은경, 원장 박도준)은 제2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23일 오후 1시부터 희귀질환 극복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엘타워 엘하우스홀에서 ‘제2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기념 행사 (13:00-14:00) 진행: 박태원(KBS아나운서) 시 간 식 순 13:00 – 13:05 국민의례, 개회선언 및 내외빈 소개 13:05 – 13:10 인사말 국립보건연구원장 박도준 13:10 – 13:15 기념사 질병관리본부장 정은경 13:15 – 13:20 축사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회장 신현민 13:20 – 13:25 축사 행복한 재단 이사장 정하균 13:25 – 13:30 포상 수여 및 기념 촬영 13:30 – 14:00 축하 행사 심포지엄 (14:10-17:00) 시간 주제 연자 Session 1. 희귀질환 정책 및 관리 현황 좌장 : 이동환(순천향대) 14:10 – 14:30 제1차 희귀질환 종합계획 안윤진(희귀질환과) 14:30 – 14:50 희귀질환 전문인력 양성 방안 이진숙(가천의대) 14:50 – 15:00 질의 응답 15:00 – 15:20 C
"현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집행부 주장이 과연 의사 전체의 인식 · 판단을 대변하고 있는지 의심이 든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강청희 급여상임이사가 지난 21일 1차 수가협상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강 급여상임이사는 ▲투입재정 중 일부를 환산지수에서 차감(병원급 0.12%, 의원급 0.23%)▲5년간 적정수가 체계 마련 ▲의협 협상단의 불성실한 협상 자세 등을 언급하며 공단 입장을 밝혔다. 강 급여상임이사는 "2019년도 환산지수 협상에서 제2차 상대가치점수 개편으로 인해 투입재정 중 일부를 환산지수에서 차감하게 됐다. 금년 병원급 0.12%, 의원급 0.23%를 차감하는 내용이다. 이는 지난해 4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의결 사항으로, 기존 결정사항이므로 적용한 이후에 수가 논의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강 급여상임이사는 "적정수가로 가는 향후 5년간의 계획 · 로드맵이 모두 의료공급자인 의사들 협조하에 함께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을 한다."면서, "이번 한 번의 수가협상으로 좌지우지될 사항은 아니라고 강조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의협 협상단이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협상
“서울시의사회는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의 수도방위사령부다. 의협이 모든 일을 안정적으로 힘 있게 해나갈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의협을 견제하거나 따지는 게 아니라 의협의 일은 믿고 따라야한다.”“전국의사 총궐기대회는 끝이 아니고 시작이다. '많이 모였다. 끝났다.'가 아니라 시작이어야 한다.”"회원들을 조직화하겠다. 조직화하겠다는 건 회원들의 단결하는 힘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것의 근본이 되는 건 회원들이 늘어나야 한다. (이런 측면에서) 우리 의사회는 회원이 많지 않다. 회원 역할을 하는 회원이 많지 않다."/ 서울특별시의사회 박홍준 회장이 지난 5월16일 당산동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진행한 메디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박홍준 회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편집자 주] - 회장으로 당선된 지 100일 가까운 시간이 지났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인데 회장으로서 느낀 점 그리고 부회장일 때와는 달라진 점을 말씀해 달라. 달라진 점은 확실하다. 운전하는 사람과 조수석에 앉은 사람하고 느낌이 다르다. 그 차이는 상당히 크다. 옆자리에 앉아서 3년간 왔는데 ‘전임 회장이 3년간 잘하셨구나. 서울시의사회라는 것이 정말
미 FDA가 MSD ‘키트루다’와 로슈 ‘티센트릭’에대한안전성서한을 발표하며, 일부 방광암 환자 치료에서 두 약제의 적응증 확대가 난항을 겪게 됐다. 18일(현지시각) 미 FDA는 일부 환자에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와 ‘티센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의 단독요법이 생존률을 감소시켰다고 보건의료 전문가와 연구자 등에 안전성서한을 발표했다. 이전에 치료 경험이 없거나 PD-L1 발현률이 낮은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키트루다’와 ‘티센트릭’의 단독요법이 화학요법 대비 생존률 감소를 나타냈다고 의료전문가와 종양학 임상시험 연구자, 그리고 일반인에 공표한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DMC)가 현재 진행 중인 ‘키트루다’와 ‘티센트릭’의 임상연구인 KEYNOTE-361 연구와 IMVIGOR-130 연구를 조기 검토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두 연구 모두에서 PD-L1 발현율이 낮은 환자에서 ‘키트루다’ 혹은 ‘티센트릭’ 단독요법 치료군이 시스플라틴 혹은 카보플라틴 기반 화학요법 치료군에 비해 생존율의 감소를 나타냈다는 것이다. 미 FDA는 “의료전문가들은 현재 진행 중인 임상시험에 등록된 환자들이 백금 기반
개인의뢰(Direct-To-Consumer; DTC) 유전자 검사 제도는 의료기관을 거치지 않고, 직접 소비자를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허용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생명윤리법 제 50조 3항 2에 따라, 질병의 예방과 관련된 유전자 검사로 보건복지부 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경우에 한하여 의료기관이 아닌 민간 유전자 검사 업체도 혈당, 혈압, 피부노화, 체질량 지수 등 12개 검사항목과 관련된 46개 유전자를 직접 검사할 수 있다. 우리나라 바이오 업계는 우리나라에서 허용되는 검사 항목 수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송재훈 차바이오그룹 회장은 지난달 13일 열린 학회에서 “우리나라에서 유전체 분석을 허용해 주고 있는 항목은 굳이 유전체 검사를 하지 않아도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것들이 많다. 굳이 소비자들이 돈을 지불하며 유전체 분석을 할 필요가 없는 항목들이 대부분이다. 우리나라 유전체분석 회사는 규제에 묶여 사업을 확장해 나갈 토대조차 없다”고 지적했다. 송 회장이 지적 한대로 세계적으로 유전자 분석 시장의 성장이 급속도로 이뤄지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Credence Research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시장 규모는 800억원
보건복지부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하 ‘연명의료결정법’) 에 따라 전국 8곳의 공용윤리위원회를 지정하여 5월 24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공용윤리위원회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회가 오는 5월 23일 오후 3시부터 서울 글로벌센터 9층 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국 병원 및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보건복지부가 공용윤리위원회 지정·운영 계획을 안내한다.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으로 역할하고 있는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공용윤리위원회와의 위탁 협약 운영 시 세부 고려사항 등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연명의료중단등결정 및 그 이행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려는 의료기관은 의료기관윤리위원회(이하 ‘윤리위원회’)를 설치하고 이를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등록하여야 한다. 윤리위원회는 5명 이상 20명 이하의 위원으로 구성하되, 비의료인 2명과 해당 기관 소속이 아닌 사람 1명을 반드시 포함하여야 한다. 이에 따라 5월 18일 기준, 상급종합병원 42개, 종합병원 79개, 병원 5개, 요양병원 16개, 의원 1개, 총 143개 의료기관이 윤리위원회를 등록하여 활동하고 있다. 현재 상급종합병
서울대병원 소아외과가 분과 개설 40주년을 맞이해 오는 24일 오후 4시 서울대어린이병원 임상 제1강의실에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서울대병원 소아외과는 김우기 교수의 주도로 1978년 5월 15일 개설 된 후, 독립된 교수진과 외래, 병동, 수술장 등 전문 체계를 갖추고 진료를 시작해 왔다. 지난 40년 동안 누적 수술 40,000례를 넘게 달성하며, 국내 소아외과 시대를 이끈 주축이 돼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일본 큐슈대학병원 소아의료센터장을 지낸 토모아키 타구치 교수를 비롯한 국내외 유수의 연자를 초청해 소아외과 질환에 대한 강연과 토론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한고혈압학회는 ‘2018 고혈압 진료지침’을 통해 ▲국내 고혈압 진단기준을 140/90mmHg(수출기혈압/이완기혈압) ▲목표혈압 140/90mmHg 미만으로 정의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학회 측은 진료지침을 통해 미국 심장학계가 제시한 목표혈압 130/80mmHg와 달리 140/90mmHg을 고수한다고 전했다. 다만, 심혈관질환 고위험군 또는 심혈관질환을 동반한 환자의 목표혈압은 130/80mmHg 제시됐다. 혈압은 ▲정상혈압 – 120/80mmHg 미만 ▲주의혈압 – 120~129/80mmHg 미만 ▲고혈압 전단계 – 130~139/80~89mmHg ▲고혈압 1기 – 140~150/90~99mmHg ▲2기 160/100mmHg 이상 ▲수축기 단독 고혈압 – 140mmHg 이상/90mmHg 미만으로 분류됐다. 이번 진료지침에서는 ‘고혈압 전단계’ 관리 대책의 개정이 주목할 만 하다. 진료지침을 통해 학회 측은 고혈압 전단계 관리대책 내용으로 “고혈압 전단계 환자 중 가면고혈압 진단 목적으로 진료실 밖 혈압 측정을 권고하고, 가면고혈압으로 진단되면 약물치료를 시작한다”고 권고했다. 개정 이유로는 “가면고혈압의 약물치료에 대한 무작위 임상 연구는 없지만 약
명지병원이 오는 23일 오후 2시 병원 P관 6층 농천홀에서 고령사회에서 바람직한 통합케어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한 제1회 명지병원 혁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한국형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케어 모델을 어떻게 구상, 실현시켜 나갈 수 있을까?' 주제로 개최되는 본 혁신 심포지엄에는 그동안 이 문제에 대한 논의에 지속적으로 관여했던 연자들이 초청된다. ▲한림의대 가정의학과 조정진 교수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인 권용진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서 각각 발제를 맡는다. 이후 토론에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영석 선임연구위원 ▲가톨릭의대 예방의학과 신의철 교수 ▲서울대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 등이 참석해 의견을 제시 · 공유할 예정이다.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은 "고령사회에서 의료서비스 공급체계 혁신과 통합 케어모델 개발 없이 단선적으로 진행되는 보장성 강화 전략은 세제를 풀지 않고 세탁기를 돌리는 것과 같다."라고 전제하고,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직 우리는 미래 패러다임에 대한 충분한 연구와 심도 있는 논의도 없으며, 문제의식조차 확산해 있지 않은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이사장은 "이미 20여 년간 논의와 실험을 거듭해 온 선진국의 경험을 한국형으로 업그레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오는 25일 오후 4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항문출혈에 대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강좌에서는 '항문출혈과 관련된 질환 및 그 치료방법'을 주요 내용으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외과 남수민 교수가 연자로 나선다. 남 교수는 항문출혈로 고민하는 환자들의 치료 · 예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항문출혈은 항문의 병변인 치핵, 치열, 항문암 등에서 대장의 병변인 대장용종, 궤양성 대장염, 대장암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다. ▲화장지에만 묻는 선홍색 출혈일 경우 치핵, 치질, 치열 등 ▲검게 변색된 출혈일 경우 항문에서 먼 대장에 생긴 병변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 또한, ▲항문 출혈이 동통이 있는 종양 혹과 동반되며 배변과 관계가 없다면 혈전성 치핵 ▲배변 시 통증을 동반하는 출혈이 있을 경우는 치열 ▲출혈이 설사, 점액성 변과 동반될 경우 궤양성 대장염을 의심할 수 있다. 남 교수는 "항문출혈은 치질, 치핵 등을 비롯해 대장염, 대장암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며, "증상이 나타날 시 방치하지 말고 전문가를 찾아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매년 반복되는 의료급여 미지급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취지로 추경 예산에 의료급여 미지급을 반영해야 한다는 지적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구병)이 지난 1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상정에 따른 종합정책질의에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에게 "의료급여 환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전국 9만 개 의료급여기관에 종사하는 청년의 고용 안정화를 위해서 의료급여 미지급금 추경 편성이 필요하다."고 촉구하자 이에 김동연 부총리가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남 의원은 "의료급여는 150만 명의 저소득층 국민이 적정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급여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법정 의무지출 사업이다. 하지만 매년 진료비 지출액이 예산보다 커 연말이 되면 의료기관과 약국에 비용을 지급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매년 반복되는 연말 미지급 사태는 의료급여 환자의 건강권을 저해하는 요인이기도 하지만, 의료기관의 경영난을 초래하여 피고용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등 청년의 고용환경을 위태롭게 할 수도 있는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남 의원은 "